[충북일보] 진천군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과 가맹점 수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가맹점 수는 8천871곳으로 지난해 말 8천728곳에서 143곳(1.6%)이 늘었다. 상품권 발행액도 늘고 있다. 올해 323억원 발행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5월에 이미 판매액이 50%를 넘었다. 군이 국비 지원율 4%에서 2%로 낮췄음에도 10% 할인율을 유지하는 이유다. 복지포인트 등 군이 소속 직원에게 지급하는 수당 일부와 농민 공익수당·아동급식수당 등 군민 대상 각종 수당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이바지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소비행태 변화로 배달산업이 확대돼 충북형 배달앱 '먹깨비'에 지역화폐를 연계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대출이자 기존 2%에서 3% 지원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지원 예산을 점포당 200만 원에서 300만 원 한도로 높여 소비자 맞춤형 업소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 연매출 8천만 원 미만의 영세업체
[충북일보] 진천군이 백사천 물놀이장 외 4개소에서 2023년 어린이 물놀이장 안전 점검을 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전도성 진천 부군수와 안전총괄과, 시설 관리부서가 함께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어린이 물놀이장이 일반 놀이시설보다 미끄러짐에 의한 낙상, 타박상 등 부상의 우려가 큼에 따라 관리주체의 법적 의무사항(안전요원 배치, 놀이시설 검사, 안전요원 교육) 준수 여부와 관리 실태 준수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전 부군수는 "여름철 어린이들이 즐기는 물놀이장의 안전한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활동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초평면이 초평 면민의날 행사의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초평면은 27일 초평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태영 초평면 축제추진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초평 면민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는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세부 추진사항과 '초평 면민의 날' 행사의 시기와 내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위원장은 "축제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위원님들의 모습에 감동했다"라며 "차질 없는 축제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초평면 직원들과 기관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초평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지속적으로 축제 추진 관련 협의를 진행하며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2024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정부예산 순기에 따라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 2차 심의가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송 군수는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기재부를 찾았다. 이날 송 군수는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문체부, 환경부의 관련 부서 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군의 주요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 이월면 스토리창작 클러스터 내 K-콘텐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 중인 지역 주도 이야기산업 육성지원 사업(총사업비 24억 원)을 설명했다. 광혜원산업단지의 30년 넘은 노후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폐수 누수, 2차 사고 발생 등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광혜원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노후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70억 원)을 건의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군의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엊ㅂ으로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9월 초 정부예산이 국회에 제출되는 순간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과 예결위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협의와 건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은 자매결연지에서 농특산물 적거래장터를 열어 1천100여만 원의 짭잘한 판매고를 올렸다. 청천면은 지난 26∼27일 서울시 신림동, 인천시 운서동, 의왕시 오전동을 찾아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신림동 400박스, 운서동 70박스, 오전동 180박스를 팔아 1천100여 만 원의 판매 수익을 거뒀다. 면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자매결연지 주민자치회와 청천면 주민자치회가 사전 주문을 받았다. 손기철 면장은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가 많았는데 자매결연지에서 농민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와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센터장 신건영)가 27일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하여 환경 인식 개선을 주도하고,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투명페트병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에 동참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원 분리배출 활동을 실천하도록 도와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고용서비스기업 두리그룹과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극동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에서 △신·편입생 모집 및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고용복지 및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2023년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가 27일 전북 완주군 대둔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정례회에는 15기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회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부회장인 조병옥 음성군수, 윤병태 나주시장 등 임원진을 비롯해 전국 9개 혁신도시, 11명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과 혁신 기능 수행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계획에 대한 신속한 발표를 제안했다. 또 혁신도시 우선 이전 원칙에 대한 재강조 필요성을 논의하며 회원 도시가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어 △혁신도시 정주여건 관련 국비 지원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완화 △지역인재 의무 채용 확대 법제화 △혁신도시 특별지원 규정 신설 △혁신도시 토지 공급 지침 개정 및 혁신도시 재정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 모두 7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차기 임원 선출에 들어가 15기 회장인 유희태 완주군수, 부회장인 조병옥 음성군수와 윤병태 나주시장 등 임원 3명 모두 연임을 결정했다. 전국혁신도시 협의회 부회장인 조 군수 는 "공공기
[충북일보] 음성군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자금(구매·전세) 대출잔액의 3%를 지원해 가구당 연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군청 2030전략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세대원 모두 전국 기준 무주택자 △금융기관에서 주택자금(구매·전세) 대출을 받은 자 △지역 내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혼부부는 △부부 모두 음성군 거주 △혼인신고일 3년 이내 △부부 중 1명이 만 18~35세 해당 부부 합산 연 소득 8천4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부모·자녀(만 18세 이하 3명 이상) 모두 음성군 거주 △부모 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 요건이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2030전략실 인구청년정책팀(043-871-5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막바지 수해 복구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일상회복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전날 오후 6시 기준 공공시설 316건, 농경지 1천418건(744㏊), 축산 36건, 주택 301건 등 2천71건의 피해를 봤다. 재산피해는 472억8천200만 원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수재민은 47가구 99명이 아직까지 응급 대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군은 연인원 1만2천910명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1천43대를 투입, 수해복구에 전념해 응급복구율은 90%에 육박한다. 수해 극복을 위한 각계 각층의 구호물품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글로벌쉐어에서 이불 등 1천251개, 자매도시 서울 구로구에서 물·라면·수건 등 275박스, 재향군인회여성회중앙회에서 쌀 10㎏ 10포, 괴산군 주민자치협의회에서 햇반 40박스·라면 80박스·김 26박스, 청안교회에서 쌀 20㎏ 20포를 후원했다. 같은 날 괴산군 사리면의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의왕시 청계동, 인천광역시 영종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괴산군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생필품 등 4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복구 현장에서는 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청년이 머무는 도시, 음성' 실현을 위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향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자금 확보가 어려운 청년 예비창업가, 5년 이내의 초기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지역기반 정착을 위해 청년 창업지원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했다. 이어 지난 26일 선정대상자 5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열어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향한 첫 발을 응원했다. 군은 청년 창업지원금 지원사업을 애초 '예비창업가'에서 '예비창업가 및 5년 이내 초기창업자'로 범위를 확대해 다음달부터 추가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만19세 이상 ~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와 5년 이내 초기 창업자로, 관외 거주 청년도 선정 후 30일 이내 전입 조건으로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군은 신청자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대상으로 1차 적격심사 및 2차 선정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어 청년대로와 업무협약을 한 후 사업자금 1인당 최대 1천만 원과 창업 코칭 등 창업 관련 필수 교육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4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모집했던 1차 모집 선정자와 창업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화물차 신차(1t)를 구입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반기에 추가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등록된 경유차로 폐차(수출말소 및 차령 초과 말소 제외) 후 최대 적재량이 1t 이하 총중량이 3.5t 이하인 LPG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주다. 지원 금액은 LPG 화물차 대당 10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 가능한 차량은 모두 34대다. 군은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한 서류는 군청 별관 2층 환경과 환경정책팀(043-871-3793)을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지난 14∼15일 내린 집중호우로 괴산군 소수면 입암리 292-1 개인주택 일부가 산사태로 인한 토사에 매몰됐지만 제때 복구하지 않아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주민 A(63)씨에 따르면 최근 괴산지역에 내린 물폭탄으로 산사태가 발생해 집마당으로 인근 송전철탑 모래주머니와 토사 20t 가량이 유입됐다. 이 때문에 A씨의 조립식 창고는 쏟아져 내린 토사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기울어지는 피해를 봤다. 실제 산사태가 발생한 송전철탑에서 불과 25m 떨어진 A씨의 집마당에는 산사태로 흘러내린 토사와 찢겨진 모래주머니가 널브러져 쑥대밭으로 변해있었다. A씨는 송전철탑 지반 강화를 위해 설치한 모래주머니가 피해를 키웠다고 보고 한국전력에 응급 복구대책을 요구했다. 하지만 산사태 현장을 둘러본 한전측은 자신들과는 하등의 관련 없는 자연재해라며 지자체인 괴산군에 책임을 떠넘겼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송전탑 주변 지반의 약화로 추가 산사태 위험이 있다고 수차례 민원을 넣자 마지못해 전문 용역기관에 의뢰해 책임소재를 가리자며 말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A씨는 "창고 옆에 쌓아둔 땔감이 토사를 막아줘 더 큰…
[충북일보] 증평군이 투명 페트병의 회수율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운영한다.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공동주택에 비해 분리배출 방식이 다소 어려운 단독주택 주민들을 대상으로 편리하고 직관적인 배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증평군청 주차장 내에 설치·운영한다. 자판기 형태로 운영하는 회수기는 투명 페트병만 투입할 수 있고 다모아(황금테크놀로지 제작)앱에서의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투명 페트병은 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고 누적포인트가 2천점 이상일 경우 계좌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무인회수기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인증한 후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위해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고, 군민이 재활용 가능 자원, 그중에서도 투명 페트병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재활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08일째를 맞아 기부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공개했다. 첫 사연의 주인공은 증평군 고향사랑기부 참여자 중 최고령자인 김선회(87)씨로 청주시에 거주하는 그는 지난 4월 증평군청 민원실을 찾아 '증평군수님 귀하'라 적힌 봉투 하나를 내밀었다. 봉투에는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과 손수 작성한 편지 한 장에 '한국 제일 명승지 증평의 빛나는 발전을 도모하여 주시는 이재영 증평군수님, 증평군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관계기관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증평이 길러주신 김선회 올림'이라 적혀있었다. 편지를 전달받고 김 씨와 통화한 군청 관계자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청주에서 군청까지 직접 찾아오셔서 기부에 참여해주셨던 분"이라며 "기탁식을 통해 선행을 널리 알리길 권유했으나 큰 금액도 아니니 조용히 넘어가자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증평읍 원평리에서 태어나 증평여중과 증평공고에서 교직 생활을 한 뒤 지금은 한국전례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황종구(79)씨가 증평군을 찾아 50만 원이 담긴 봉투를 내밀며 증평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자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의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만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공모는 진천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청소년의 육성·보호 △군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군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응모 방법은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 양식을 받아 작성해 이메일(asdf1110@korea.kr)로 접수하거나 방문, 우편(진천군청 행정지원과 민간협력팀)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총 6명을 선정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기부금으로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기금사업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기부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돌실공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스케이트보드 올라타기, 균형잡기, 앞으로 가기 등 스케이트보드를 처음 타는 청소년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초급과정으로 진행된다. 최군석 도서관정책팀장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것이다. 최 팀장은 평소 스케이트보드를 즐겨타며 수준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평소 스케이트보드에 관심이 있었으나, 기회가 없어 시도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될 이번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는 진천읍에서도 진행될 예정으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소년수련관(043-539-775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생거진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 광혜원농협(조합장 박봉식)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 건장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하는 종합건강검진은 조합원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조합원과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합은 오는 2026년까지 4년에 걸쳐 전 조합원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건강검진은 청주 효성병원 검진센터에서 1931년~1949년 출생 조합원 300명을 대상으로 기본 항목을 포함해 각종 초음파· 내시경·컴퓨터단층촬영(CT·MRA) 등의 검사를 받는다 이를 위해 고령의 조합원들을 위해 이동버스를 운영한다. 검진비용은 전액 농협에서 지원한다 박봉식 조합장은 "조합원의 노고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농협에서 함께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년 귀농귀촌 희망둥지만들기 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거주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일정 기간 거주할 공간을 제공해 농촌정착을 돕는다. 군은 올해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과 이동식주택 설치(15평형 이상)를 지원한다. 개인이나 마을회 등의 공동체를 대상으로 2곳을 선정, 각 6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희망둥지가 조성된 후 7년간 운영 관리하며 양도나 매매를 할 수 없다. 또 귀촌 희망자가 실제 생활할 수 있도록 연락·안내·정보 제공 등 지속적 관리를 통해 임시 거처를 임대하고 운영해야 한다. 희망둥지에 거주하면서 주택과 농지를 확보한 후 현지에 정착하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귀향 희망 출향인, 가족 동반 입주 희망 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임대는 2년 범위 내 이용을 원칙으로 이용자가 희망하는 경우 최대 1년 이내의 범위에서 추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043-830-2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진천상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형)은 26일 진천군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진천지역 어르신들 3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 나누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진형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은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담은 기력탕과 떡, 두유와 음료 의 간식 꾸러미도 함께 전달했다. 김 회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기력탕을 대접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나눔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6∼27일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과 서울시 성수2가3동을 방문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주민자치위는 지난 24일 자매결연을 맺은 의왕시 부곡동을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추진했다. 지난 24일, 26일에는 사전에 주문받은 대학찰옥수수 각각 130박스(30개), 70박스를 전달했다. 이어 27일에는 대학찰옥수수 140박스를 전달할 예정으로 약 700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소수면은 매년 직거래 행사를 열어 괴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김영윤 면장은 "이번 행사로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 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가 아동학대 피해자의 심리치료 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26일 우석대에서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대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대 피해 아동·청소년과 가족에 대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사례관리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는 진천군을 비롯해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협약 내용은 △학대 피해 아동·청소년과 가족의 상담지원과 심리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대상자의 의뢰, 자문, 교육 등 제반 활동의 상호 협조 △인적자원의 교류와 교육, 홍보활동 △기타 업무 연계와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협약 등이다. 윤 관장은 "중부권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피해 아동에 대한 조기 발견과 보호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대 피해 아동들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호우 피해를 본 희생자와 수재민들에게 예비비로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한다. 군은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돼 정부의 재난지원금을 받는다. 군은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전에 예비비로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 선지급 대상은 피해를 확인한 침수 주택과 상가 250여 가구다. 선지급 자금은 수해 침수 가구당 300만 원씩 예비비 7억5천만 원을 우선 지원한다. 재난지원금은 피해조사, 심사, 지급 등 복잡한 절차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된다. 송인헌 군수는 "조속한 수해 복구와 실의에 빠진 수재민을 위로하고자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실의에 빠진 수재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숨진 희생자 유가족에게 재난지원금 4천만 원을 전달했다. 재난지원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66조에 따라 사망자에게는 각 2천만 원이 지원된다. 마을 이장직을 맡던 고인에게는 괴산군 이장 단체 상해보험에서 3천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고인이 자연재해에 따른 익사 사망으로 확정되면 유가족은 군민안전보험에서 최대 3천만 원을 지급받는다. 군민안전보험은 괴산에 주민등록을…
[충북일보] 음성군은 긴 장마에 따른 돌발해충 다발생에 대비하고자 돌발해충 긴급 방제를 위한 약제 추가 공급에 나섰다. 돌발해충이란 시기나 장소에 한정하지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을 말한다. 국내에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있다. 지역에서는 미국선녀벌레에 의한 피해가 대부분인데 5월 부화해 10월까지 어린 벌레는 잎을 갉아 먹고, 성충은 수액을 빨아 피해를 준다. 또 나뭇잎이나 과일에 왁스물질을 분비해 외관상 혐오감과 과일에 그을음병을 유발해 상품성을 떨뜨린다. 군은 지난 3월 돌발해충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8천900만 원을 들여 각 읍·면에 5천303개의 약제를 배부해 피해농가에 공급했다. 이어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260농가에 농약 1천253개를 나눠줬다. 주요 발생지에서는 군 산림녹지과와 협업해 농경지 접경 산림 및 도로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를 벌여 돌발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돌발해충 방제약제는 소유 농경지 600평당 1병을 기준으로 각 읍·면 복지센터에서 최대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농가에서는 2회에 걸쳐 최대 농약 25병(최대 1
[충북일보] 괴산군이 호우 피해 신고를 접수하면서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공공시설 315건, 농경지 1418건, 축산 20건, 주택 등 234건 등 시설 1천987건에 추정 피해액은 471억5천600만 원이다. 군이 지난 17일 언론에 처음으로 발표한 호우 피해 대처 상황보고를 보면 지난 13~16일 평균 누적 강수량은 404.5㎜를 기록했다.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1명이었다. 재산피해는 공공시설 20건, 사유시설 1천484건 등 1천504건에 277억5천400만 원이었다. 지난 9일 새 피해시설 483건에 추정액이 194억200만 원 늘었다. 군 관계자는"하천 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침수된 주택, 축사 등 사유시설에 대한 신고를 계속 받고 있어 피해 규모가 늘었다"고 말했다. 대피와 이재민 인원은 25일 기준 53가구 104명이다. 응급복구는 1048건 중 917건을 완료해 응급복구율은 87%다. 수해복구 지원에는 1만2124명, 장비는 굴착기·덤프트럭 등 968대가 투입됐다. 수해 극복을 위한 구호물품 후원도 이어진다. 25일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빵 1천개, 우유 1천개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