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인구가 6년째 자연 감소하고 있다. 사망자가 출생아 수를 넘어서며 자연 감소가 계속되는 추세로 전국적으로는 2020년부터 3년째 자연 감소가 진행 중이다. 30일 통계청의 '9월(3·4분기) 인구동향'을 분석한 결과 충북지역 합계출산율은 0.8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4명 줄었다. 합계출산율은 가임여성(15~49세)이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9월 기준 4.5명으로 1년 전 5.1명보다 0.6명 줄었다. 인구 1천 명당 사망자 수인 조사망률은 9월 기준 8.2명이었다. 1~9월 자연 감소된 인구는 4천141명으로 파악됐다. 충북 인구는 지난 2017년 290명 자연 증가한 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연 감소됐다. 연도별 자연 감소된 인구는 △2018년 -748명 △2019년 -2천30명 △2020년 -2천987명 △2021년 -3천751명 △2022년 -6천656명이었다. 전국적으로는 △2019년 7천566명 자연 증가한 것을 마지막으로 △2020년 -3만2천611명 △2021년 -5만7천1118명 △2022년 -12만3천753
[충북일보]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전기·가스·증기업 등을 중심으로 생산실적이 개선된 영향이 컸다. 30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충청지역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원지수 기준 111.6으로 지난해 10월보다 7.7% 각각 증가했다. 1년 전과 비교해 광공업 생산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70.0%), 자동차(17.9%), 전기·가스·증기업 (41.2%) 등의 업종에서 증가세를 견인했다. 전기장비(-33.7%), 고무·플라스틱(-12.7%), 기계·장비수리(-86.9%) 등의 업종에서는 감소했다. 10월 충북 광공업 출하 지수는 108.7로 1년 전에 비해 9.4%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76.1%), 자동차(10.3%), 전기·가스·증기업(39.2%)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고 전기장비(-45.8%), 비금속광물(-12.5%), 고무·플라스틱(-8.5%)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다. 10월 제조업 재고지수는 149.1로 1년 전보다 1.9% 증가했다.…
[충북일보] 최영민 청주세관장과 충북지역 17개 보세공장 관계자가 30일 '2023년 하반기 민·관합동 보세공장발전협의회'를 열고 2024년 수출 회복을 위한 여건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오전 청주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고부채·고금리 현상, 중국 경제의 중장기 저성장 경로 진입 등이 세계 경제의 주요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데 공감하고 보세공장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보세공장의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적으로 논의했으며 재고조사·감사 지적사례와 관련 규정 개정사항 등 공유를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 및 법규준수 제고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관세청은 보세공장 제도를 통해 수입신고 없이(관세 등을 납부하지 않고) 해외에서 원재료를 국내 공장으로 들여와 제조·가공할 수 있게 허용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조선·바이오 등 국가 첨단 산업이 주로 해당된다. 최영민 청주세관장은 "앞으로도 보세공장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필요한 규제개선과 충북지역 보세공장들이 수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는 12월 29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정부 인수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총물량은 3만682t이다. 이 중 수확 후 건조·포장한 포대벼는 2만3천84t이고 산물벼는 7천598t이다.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로 농가 편의를 위해 도내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건조저장시설(DSC)을 통해 매입한다. 도는 농협 등 업체의 재고 부담을 줄이고 불안 심리 확산 완화를 위해 산물벼 전량을 정부양곡 보관창고로 이고할 계획이다. 정부는 시·군별 산물벼 수분 함량,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여건과 불안정한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여러 차례로 나눠 산물벼를 인수하게 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산물벼 정부 인수는 도내 쌀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매입 현장에 안전모, 안전조끼 등 안전용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지난 2월 이후 7차례 연속 3.5%를 유지한다. 금융통화위원회는 30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0%로 유지 운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물가상승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졌으나 기조적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가계부채 증가, 불확실한 대외여건 등으로 인한 긴축 기조 유지가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더불어 올해 성장률은 지난 8월 전망치에 부합하는 1.4%, 내년도 성장률은 2.1%로 전망했다. 지난 전망치(2.2%)보다 소폭 낮춰졌다. 최근 수출 부진 완화와 취업자 수 증가 규모 확대 등 긍정적 경제 시그널이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더딘 소비 회복세와 국내외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 등 영향을 받았다. 향후 성장 경로 역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10월 중 3.8%로 높아졌지만 근원물가 상승률은 3.2%로 낮아졌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4%로 소폭 상승했다. 세계경제는 미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었지만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일보]29대 대한건설협회 회장 선거 관련 부정선거 의혹이 격화되고 있다. 29대 대한건설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윤현우 전 건협 충북도회장이 30일 예비후보를 사퇴했다. 윤 전 회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지역건설인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 후보 사퇴 선언'과 함께 '김상수 현 중앙회장의 선거방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오는 15일 치뤄지는 대한건협의 29대 회장 선거는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 후보 등록을 접수한다.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는 윤 전 회장(삼양건설 대표이사)을 비롯해 나기선 전 서울시회장(고덕종합건설 대표이사), 한승구 전 대전시회장(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등 3명이다. 예비후보는 대한건협 16개 시도 대의원 157명 가운데 20%(32명)의 추천서를 받아야 본 후보에 등록할 수 있다. 윤 전 회장은 "김상수 현 회장은 최소한의 중립을 지켜야 함에도 (자신에게) 예비후보 사퇴를 종용하며, 다른 모 예비후보가 당선되도록 해야 한다고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 회장이) 각 시도 회장에게 전화를 해 추천서를 써주지 못하도록 선거방해를 하고 있다"며 "추천서를 부탁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30일 '2023 꿈나무 육성프로젝트 모의창업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 창조실에서 열린 모의창업대회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거나 창업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조금 더 한 발 더 내디딜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진흥원은 도내 고등학교 창업동아리 선정하여 사업화지원금을 지급하고 이를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모의창업대회에는 총 12개 팀(작품)이 참가해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의 발표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가 충북에너지고등학교 에너지 GO팀(윤렬 등 4명, 지도교사 조주연)의 'Help G' 작품이 영예의 대상(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 작품은 화재상황 시 고령층을 위한 휴대용 안전 장비를 개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은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창조팀(작품명: 버리기쉬움통)에게 돌아갔다. 허경재 진흥원장은 "올해 처음 시작인 만큼 기대와 동시에 우려도 있었으나, 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면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충북일보] 새마을금고는 12월 한 달간 가계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는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대출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상생금융 정책의 일환으로 한시적 추진된다. 새마을금고 가계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은 대출기간 중 원금 일부 또는 전액을 상환할 경우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12월 한 달간 면제받게 된다. 다만, 개별 새마을금고마다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 운영방침은 상이할 수 있어, 자세한 내용은 대출을 이용하는 새마을금고에 확인이 필요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위한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어려운 시기 고객의 고통을 분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확산에 힘쓰고 있다. 충북농협은 30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충북 농·축협과 청주지역 NH농협은행 전 지점에 홍보용 리플렛과 X-배너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 등 지역에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연말정산에 관심이 있는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농협은 그동안 임직원 릴레이 기부 참여, 고향사랑기부제 숏폼 제작, 충북 우수 답례품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직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의 혜택 등을 적극 홍보해 보다 많은 국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신협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신협은 최근 지역 내 홀몸노인·취약계층아동 가정 등 31개 가정에 전기장판, 김치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 50개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주신협의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지난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송석유 청주신협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청주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주신협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매년 진행하는 헌혈운동, 사랑의 집수리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30일 '기업도약보장패키지사업' 참여기업인 ㈜노바렉스를 찾아 고용·노동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기업도약보장패키지는 '진단-컨설팅-맞춤형 서비스 제공-집중 채용 지원' 등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노바렉스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산업단지 입주기업이면서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로 4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생명과학연구소를 통해 인체 적용시험 등 철저한 검증으로 국내 최다 개별인정형 원료 및 국내외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청주지청은 노바렉스에서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등 애로사항·기업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김태욱 공장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다양한 정부지원제도에 대해 알게 됐다"며 "기업 운영 시 애로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창구를 찾았다"고 말했다. 김경태 청주지청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이 여전히 인력난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기업도약보장패키지사업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지속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고용·노동 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노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태아를 포함해 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에 공공분양 특별공급제도를 신설한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6개 법령과 행정규칙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 △맞벌이 기준 완화 △다자녀 기준 확대 △혼인 불이익 방지다. 먼저 2세 이하 자녀(태아 포함)가 있는 가구를 위한 공공분양(뉴:홈) 특별공급(연 3만 가구), 민간분양 우선 공급(연 1만 가구), 공공임대 우선공급(연 3만 가구)이 신설된다. 뉴:홈 특별공급과 관련 맞벌이 가구는 1명 소득 기준(일반공급, 월평균 소득 100%)의 2배인 월평균 소득 200%까지 청약가능한 추첨제(유형별 10%)가 도입된다. 민간분양 다자녀 특별공급 대상은 뉴:홈과 동일하게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가구까지 완화된다. 부부가 중복당첨되더라도 선(先) 신청분은 유효하도록 하고, 결혼 전 배우자의 청약 당첨·주택 소유 이력은 청약요건에서 제외하는 등 혼인에 따른 청약 신청 불이익이 없도록 개선한다.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만큼 혼인·출산 가구에 더 많은 혜택이 집중되도록 청약제도를 대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벼·감자 정부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청주시에 공급되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1품종(해들), 중생종 1품종(알찬미), 중만생종 3품종(삼광, 참드림, 추청)이며, 감자 보급종은 수미, 두백이다. 벼는 12월 20일까지, 감자는 12월 29일까지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종자 신청 단위는 20kg/포이며, 가격은 내년 초에 결정된다.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종자 공급 및 대금 정산이 이뤄진다. 벼는 2024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감자는 2024년 1월 말부터 4월까지 공급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생산·공급하는 종자는 엄격한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로, 발아율이 높고 초기 생육이 왕성하며 병해충 발생이 적다"며 "종자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신청하기 전에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나 시농업기술센터(043-201-3861)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농산물이 제주 도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3일까지 제주도에서 '청원생명' 명품 농산물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30일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청주시청 관계자, 청주지역 농협조합장, 농협제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하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청원생명 농산물 개장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로부터 물류비와 마케팅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는 '청원생명 농산물 제주도 홍보·판촉행사'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사과와 절임배추, 딸기, 애호박, 생강, 고구마 등 청주 명품농산물을 제주 지역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청원생명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희관 지부장은 "청주시 청원생명 농산물의 전국적인 홍보·판매는 물론 신규시장도 적극 발굴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확대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 우수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청원생명쇼핑몰'에서 고객감사 기념 12월 크리스마스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연말을 맞아 청원생명쇼핑몰 판매를 활성화하고 우수 구매고객에 대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다. 해당 기간 동안 청원생명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구매한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커피쿠폰을 2매씩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30명에게는 모바일 케이크쿠폰(3만원상당)을 지급한다. 쿠폰은 12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겠다"며 "입점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우수 쇼핑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원생명쇼핑몰의 대표 품목은 청원생명쌀 등 청주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이다. 생산자가 상품을 직배송하는 시스템이어서 언제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30일 하반기 지사 운영대의원 정기회의 및 수질환경보전회를 열었다. 이 날 회의는 지사 급수와 재해예방 및 기여시업의 추진현황,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를 위한 건의사항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영농을 위한 토의 및 질의시간으로 이어졌다. 또 농업용수 수질관리 방안과 체계, 수질개선사업의 주요 사항이나 전망, 향후 계획, 수질환경보전회 운영 실적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준기 지사장은 "지역 농업인을 대변하는 운영대의원들의 자문과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수질환경보전회 운영 활성화 방향 등의 정책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연말 소비촉진을 위해 12월 한 달간 지역화폐 여민전의 1인당 구매한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올린다. 현재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세종시는 2일부터 시작되는 세종 빛 축제와 연계, 지역화폐 구매한도를 상향 조정함으로써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여민전 충전은 오는 27일까지 가능하다. 구매한도가 확대되면서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혜택도 최대 7만 원까지 늘어난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여민전 발행액은 10월 말 기준 2천851억 원이다. 구매한도가 확대되면서 연말까지 3천4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 빛 축제는 2일부터 31일까지 이응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중기부 주관의 대한민국 눈꽃 동행축제도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개최돼 많은 인파가 세종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민호 시장은 "여민전 구매한도 확대를 통해 지역상가에 온기가 돌기를 기대한다"며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2월에도 제천화폐 모아 지류형 재발행 및 월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이어간다. 시는 연말을 대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류형 화폐의 소비율이 높은 고령층 배려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천화폐 모아 지류형 화폐를 11월부터 재발행 해오고 있다.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월 한도 구매액 50만 원이다. 또한, 월 구매 한도 금액은 12월에도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만 원으로 유지할 예정이며 상향 종료 기간은 추후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지류형 화폐의 재발행을 통해 고령층의 사용 편익을 돕고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천화폐 모아를 적극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화폐 모아의 할인율은 10%로 같으며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지역 농협과 우체국에서 발급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51개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9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제1회 단양군 친환경농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단양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관으로 친환경농업의 근본 가치를 고찰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 다짐을 위해 추진됐다. '단양군 친환경농업 실천 결의 대회'를 겸해 추진된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 친환경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 친환경농업인 시상, 친환경농업 실천 결의문 낭독, 친환경농업 특강, 우수 친환경 농산물 전시, 회원 정보교류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침체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친환경농업 지원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더 넉넉한 단양군 농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2024년 친환경농업 지원 예산을 6.4% 증액 편성하는 등 친환경농업 지원 시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임대사업용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나 불용 결정된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 올해 매각하는 불용 농기계는 보행관리기 12대, 농업용 굴착기 3대, 퇴비살포기 8대 등 24종 72대다. 매각 참가 희망자는 전시 기간인 12월 12일까지 사전 방문해 농기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입찰 접수는 오는 14일 농업기술센터에 하면 된다. 1인당 2대로 입찰 대수를 제한하고 최고가액 낙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불용 농기계 매각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매각 농기계가 불용물품이라는 점을 감안해 반드시 사전에 기계 상태를 확인하고 신중하게 입찰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임대 농기계 불용물품 매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농기센터 농기계지원팀(043-830-2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최근 열린 '제44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충주시는 우수학교4-H회 부문에서 대상, 영농기술개발 부문에서 지덕노체상을 수상했다. 우수학교4-H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충주상업고등학교는 26명의 4-H회원이 활동 중이며 1992년 처음 조직돼 현재까지 꾸준히 과제를 수행하며 적극적으로 4-H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텃밭 가꾸기, 농촌봉사활동, 청소년애농학교, 식생활 교육, 진로체험 등 청소년의 건전한 농심함양에 기여하는 다수의 프로그램들을 전개해왔다. 올해는 직접 수확한 감자를 교내에서 판매한 뒤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4-H정신을 실천했다. 영농기술개발 부문에서 지덕노체상을 수상한 채준영(38) 회원은 충주시 중앙탑면에서 포도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최고의 포장농장을 가꾸겠다는 생각으로 와인 가공사업에도 전념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와인을 생산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채준영 회원은 올해의 청년농업인 50인으로 선정돼 충주시 홍보에 손길을 보탰다. 충주시4-H회는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기술교육, 수련대회, 경진대회 등 교육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부활동, 봉사활동 실적도 우수해 시상식
[충북일보] 영동군은 올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심천면에 있는 불휘농장(대표 이근용)이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에 뽑혔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불휘농장에서 이번 품평회에 출품한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 와인은 열대과일 향과 상큼한 맛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 와인은 지난 7월에 열린 '10회 한국 와인 대상 골드 상'을 받기도 했다. 이 농장은 영동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생산한 포도로 과실주를 생산하는 농가형 와이너리로 전국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우리 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 공인 품평회다. 이근용 대표는 "지금의 위치에서 만족하지 않고 명품 와인 생산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상을 타기까지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해준 군 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신민철 보은군 4-H 연합회 부회장이 지난 29일 열린 '제44회 충청북도 4-H 대상 시상식'에서 영농기술 개발 우수회원으로 뽑혀 충북지역개발회장 상을 받았다. 신 부회장은 2018년부터 감자 공동 학습장 운영, 학교 꽃모 지원 등 4-H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그는 초등학교 청년 농부 선생님, 군 청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탰다. 또 이연수 군 4-H 연합회장은 조직 활동 유공 회원으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충북도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열렸다. 충북 도내 4-H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활동 유공자, 영농기술 개발 우수회원, 우수활동학교 4-H 회 3개의 분야의 시상을 했다. 신 부회장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는 4-H회원이 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은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와 공동 주최하고, (재)베스티안재단과 제약개발전문가회가 공동 주관해 '2023 하반기 BIO Pharm-Pharm Concert'를 5회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행사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최신 트렌드 소개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관 및 업무 소개 등을 통해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QC/QA, RA, PV, CRA, MA, BD, R&D, MR의 업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를 원하는 사람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공문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을 위해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집중 신청을 받는다. 시는 전년도 대비 689명이 증가하고 사업단도 7개 증가해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총 4개 유형 37개 사업단에 총 5천786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로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일부 유형 만 60세 이상)이다. 단, 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는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복지로, 노인일자리여기, 정부24)하면 된다. 특히 충주시니어클럽은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충주체육관(연수동)에서 신청받는다. 조길형 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소득창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참여로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