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와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는 24일 충북대 본부 5층 회의실에서 '지역대학-혁신기관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17개 대학과 지역 혁신기관이 모여 각자의 주력 사업을 소개하고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9개 혁신기관의 주요 현안과 대학의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충북의 주력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배터리 산업과 연계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및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과 관련해 충북대의 고급 인력과 인프라 공유·협력에 대한 건의 및 충북 근로 유학생 1만 명 유치, 도내 최고의 충북대 평생교육원을 연계한 평생·직업 교육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4대 프로젝트와 16개 단위과제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는 도내 유일의 국가 거점대학으로 우수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혁신기관·기업과 협력해 지역 및 도내 대학의 상생발전을 이끌어가겠다"며 "컨소시엄 ·프로젝트 구성·운영 등을 통해 도내 대학들의 균형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
[충북일보] 충북 지역 식료품제조업체들이 대기업과 임금, 복지, 근로 여건 등의 이중구조 격차 해소를 위해 상생 협력한다. 충북도는 24일 괴산군 자연드림파크에서 고용노동부, 진천·괴산·음성군, 대상㈜, ㈜시즈너 등 협력사 3곳과 '충북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식료품업체의 대기업·협력사 간 이중구조 격차 개선을 위한 상생 방안을 이행하기 위해 이뤄졌다. 충북은 1만9천318개 제조업체 중 식료품업체는 3천597개(18.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전국 매출 상위 20개 기업 가운데 9개 기업이 충북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하지만 20명 미만 소규모 사업체가 90%에 달하며 낮은 임금과 복지, 근로 여건 등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이중구조 격차가 크다. 이에 인력난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 2월 고용부가 공모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응모해 '이중구조 개선 지원'에 선정됐다.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으로 대기업인 대상㈜은 협력사의 인력 채용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재원을 출연하고, 안전보건 컨설팅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충북일보] 청주시는 정부의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청원구 정하동 도시마을과 북이면 화상1리, 현암2리 농촌마을 등이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선정,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취약계층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가구 비율이 40% 이상인 낙후지역이 사업대상이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국비 5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3개 마을에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주택정비, 협소한 도로정비, 재난안전 무선방송시스템 설치 등이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 강화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백정기 정하마을 추진위원장은 "시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른 시군에 모범이 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에 선정된 3개 마을주민 모두가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추진체계에 적극적으로 동참했기에 쾌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24일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및 지속 가능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소재 및 4차 산업 분야 관련 교육과정 공동 개발, 산학연 네트워크 공유 등을 목표로 하며,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교통대 LINC 3.0 사업단장 구강본 교수는 "RISE 체제로의 전환에 대비해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24일 배수로관 제조기업인 충북 옥천군 소재 주식회사 유아콘크리트(대표이사 김봉국)를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경영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2020년 설립된 주식회사 유아콘크리트는 철근콘크리트용 배수로관, 철근콘크리트 벤치플룸관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다. KS인증서, 단체표준 인증서·환경표지 인증서 등을 획득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철근콘크리트벤치플룸관은 27개 규격이, 철근콘크리트용배수로관은 18개 규격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귀 기울여 듣고 주식회사 유아콘크리트와 같은 우수한 기업의 조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화공생물공학과 박성영 교수 연구실과 ㈜모다모다가 산학협력을 통해 최근 교통대에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연구소는 헤어 케어 제품의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두 기관은 새치케어 제품 '제로그레이 블랙 샴푸 10'을 공동 개발했으며, 임상 테스트에서 단 10회 사용만으로 효과가 입증됐다. 자연모사 스파이더 소재와 '실크 체인지 콤플렉스'를 적용한 '제로 데미지' 제품 라인도 함께 연구 개발해 손상모 케어 기술을 선보였다. 공동 연구를 통해 SCI급 논문 2편과 15편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한국공업화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모다모다 배형진 대표는 "이번 연구소 설립을 통해 혁신적인 헤어 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 미국 LA에서 우수 농식품 판촉 및 판매행사를 벌인다. 24일 송인헌 괴산군수와 관계공무원, 농식품 기업인 등 해외무역사절단 13명은 LA 한인축제 판촉전과 미주 홈쇼핑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LA한인축제는 26일부터 29일까지 LA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행사다. 무역사절단은 25일(한국시각) LA한인회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26일 LA한인상공회의소와 '괴산군 농수산식품 수출확대·소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 이어 미주 전역에 생방송으로 송출하는 미주 MBC 한국제품 전용 홈쇼핑에 송 군수 등이 직접 출연해 냉동 대학찰옥수수, 조미김, 해산물 볶음류, 무청시래기 등을 판매한다. 27일에는 LA한국영사관, LA 한국농수산식유통공사(aT)지사와 잇따라 간담회를 한다. 이튿날인 28일에는 한인축제장에서 괴산군 농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사절단은 대형마켓에서 시장조사 등을 마치고 30일 귀국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촉전과 홈쇼핑 판매 행사가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미국 전역으로 수출 판로가 확대되고 수출 경쟁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해 LA
[충북일보] 제천시는 지난 19일 충주시에서 럼피스킨(LSD)이 발생함에 따라 26일까지 관내 소 사육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추진하는 등 럼피스킨 유입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관내 사육 소 1만 3천두이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급받은 백신을 이용해 소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자가접종한다. 또 50두 미만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와 전업규모 농가 중 고령 등 자가접종이 불가능한 농가의 경우 공수의가 접종 지원한다. 시는 추가로 제천시 가축시장을 폐쇄 조치하고 자체 소독차량 3대와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활용해 소 농가·도축장 등 축산관련 시설을 소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농가에서는 백신접종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며 "거래, 출하 전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가 의무화된 만큼 강화된 방역조치 이행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사업주에게 인건비 일부(최저시급 40%)를 지원해 주는 소상공인 맞춤형 도시근로자 사업 홍보에 분주하다. 군에 따르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결과 유휴인력의 고용 창출을 위한 충북 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이 이달 11일부터 제조기업,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서 소상공인까지 범위를 확대한다. 군은 소상공인의 경영 고정 비용 부담 완화해 주는 도시근로자 사업 홍보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비롯한 SNS와 전광판 등을 활용해 홍보 문구를 송출 중이다. 특히 군은 집중 홍보반을 편성해 군내 소상공인, 착한가격 업소, 백년 가게 등을 방문해 사업을 안내하고 접수까지 하고 있다. 다음 달엔 수행기관인 (사)한국산업진흥협회와 군 소상공인연합회, 한국 외식업 중앙회 군 지부 등과 협업 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덕영 군 일자리지원팀장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군서면의 친환경 농산물인 깻잎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가 28일 군서초등학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서 깻잎 작목반을 주축으로 구성한 축제 추진위원회가'8회 향수 옥천 군서 깻잎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추진위는 깻잎을 활용해 만든 음식 시식과 깻잎장아찌 담기, 깻잎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또 깻잎, 땅콩, 샤인머스캣 등 이 지역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축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방문객과 면민의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과 현칠·채서윤·서아리·김하늘의 축하 공연도 연다. 군서 깻잎은 짙은 향을 내 소비자들에게 크게 인기를 끈다. 연간 매출액 40억 원에 이르는 이 지역의 대표 농산물이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군서 깻잎뿐만 아니라 군의 관광지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홍보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 충주체험관광센터가 26일부터 29일까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이색 농촌투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부스는 충주의 대표 관광지인 중앙탑에서 열리는 초대형 수상불꽃극 '호수 위 우주' 공연과 연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 '태어난 김에 충주 일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부스에서는 농촌 패키지 여행상품 홍보 및 특가 판매, 충주 농촌살이 체험 프로그램 전시, 상담객을 위한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장 사전예약 및 상담고객을 대상으로 파격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충주 농촌 크리에이투어의 대표 프로그램인 2박 3일 투어를 정상가의 30% 할인된 8만 4천원(1인 기준)에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또 충주 농촌휴양마을과 연계한 당일 및 1박 2일 농촌 패키지 여행상품도 추가로 선보인다. 버섯생태 체험, 목련꽃차 만들기 등 일부 체험 프로그램을 전시해 농촌여행의 매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홍보부스는 가을철 늘어나는 촌캉스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주의 멋진 가을을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여행상품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4일까지 영농부산물 무료 파쇄희망 농업인을 신청받는다. 오는 12월 중순까지 운영되는 파쇄지원단은 농가와 일정 조율 후 지정된 날짜에 직접 현장에 찾아가 파쇄작업을 진행한다. 지원하는 파쇄 작목은 밭작물인 고춧대, 깻대, 콩대와 과수 잔가지 등이다. 대상 농가는 비닐과 끈 등 영농폐기물을 미리 제거한 뒤 한 곳에 모아 둬야 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산림과 인접한 지역(100m 이내) 농가나 70세 이상의 고령 농업인은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농촌지역의 산불방지와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발생 억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청정축산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조사료 재배의 규모화 및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위한 것으로, 농림부 주관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제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정축산영농조합법인은 제천시에 2025년부터 36ha 규모로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2029년까지 5년간 74ha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정축산영농조합법인은 조사료 기계장비,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비 시비 등 2025~2029년까지 5년간 5억 7천700만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해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수입 조사료의 불안정한 공급에 대비하고, 사료 값 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유휴 농경지를 활용한 경종농가의 소득 창출은 물론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를 위해
[충북일보] 충주시가 23일 시청 민원동 3층 대회의실에서 '2030년 충주 공업지역기본계획수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2030년을 목표로 한 충주시의 공업지역 발전 구상을 담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공청회에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업지역 기본계획 설명,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충주 공업지역기본계획(안) 대상 지역은 공업지역 중 산업단지, 기업도시를 제외한 2.31㎢의 규모로, 위치는 충주시 목행·용탄동과 신니면 견학리 일원의 공업지역이 포함된다. 충주시는 관내 공업지역을 4개의 권역으로 구분했다. 시는 △목행동 코스모 신소재 권역은 이차전지 등 신성장산업 육성 △목행지구 권역은 노후화된 도매시장의 현대화사업 추진 등 혁신거점 조성 △제2산업단지 권역은 충주시 뿌리산업 육성 △신니면 권역은 중원 산업단지와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를 연계한 배후공업지역 조성 등 각 권역에 대한 기본구상(안)을 제시했다. 충주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시청 도시계획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하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이 특구는 국내 최초로 신기술에 대한 실증을 위해 명시되지 않은 규제를 전면적으로 풀고 실증과 인증, 허가, 보험 등에 글로벌 기준을 적용하는 완결형 혁신 클러스터다. 23일 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청주시 전역 941㎢를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했다. 특구 내에서는 줄기세포 등 각종 면역 세포를 활용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임상 연구를 할 수 있다. 지정 기간은 오는 2028년 5월까지 4년이며 최대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충북 글로벌 혁신특구의 장점은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에 이미 조성돼 있는 국내 최고의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국내 첨단재생바이오 기업과 병원, 연구기관을 집중 육성할 수 있다. 현재 특구 사업에 참여한 기업 등은 31곳이다. 도는 앞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첨단재생의료 국내 실증 지원 △해외 실증 거점 운영과 지원 △첨단재생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달 청주지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간담회를 열어 사업 참여를 요청했다. 첨단재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쌀 전업농 임원 등 40여 명이 23일 군내 '지역 적응성 벼 신품종 시험포'를 살펴봤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보은읍, 삼승·탄부면에 있는 대표 농가 4곳을 방문해 벼 생육 상태를 살피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험포는 올해 2년 차로 군내 벼 보급종의 한계성에 대비하고자 충북지역 우수 품종에 관한 기술 자문과 쌀 전업농가의 협조를 통해 조성했다. 이곳에서 재배하는 벼 품종은 보은 지역 내 적응 우수 품종인 '청품', '미소찬', '참누리'와 올해 새롭게 '해맑은'을 추가해 4가지다. 충북도기술원 연구 자료를 토대로 선정했다. 군은 이번 현장 방문과 향후 진행할 식미 평가 결과를 내년 지역 적응성 벼 신품종 실증 시험포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기식 군 식량축산팀장은 "우리 지역에 맞는 벼 신품종 보급 확대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발전 방향을 찾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인도네시아에서 충북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 도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일원에서 열린 '2024년 코리아 트레블 페스티벌 수라바야'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충북 등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 5개 지자체가 함께했다. 이들 지자체는 도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인도네시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세일즈콜을 진행했다. 올해 주관 운용 시·도인 충북도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 공동 마케팅을 재개했다. 인접성이 좋은 5개 지자체의 연계 관광자원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집중했다. 도는 내년에 취항 예정인 청주국제공항과 발리 정기노선, 영동국악엑스포,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의 홍보에 공을 들였다.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는 △인도네시아 현지여행사 대상 B2B 상담 △수도권 5개 지역 관광 홍보 부스 운영 △방한객 송출 우수 여행사인 인도네시아 현지 여행사 세일즈콜 등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지난 1999년 구성된 협의회는 대한민국 한강 유역을 끼고 있는 5개 지역의 관광 마케팅 광역협의체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충북이 회원 도시로 활동 중이다. 도 관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에서 추진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현재 청주 산업·주거의 중심을 목표로 하는 3차사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단지 내 계획됐던 북청주역 추진이 지연됨에 따라 우선적으로 철도부지를 제외하는 공구 분할을 거쳐 올해 10월 중 부분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분준공을 통해 총면적 380만㎡ 중 334만㎡가 조성(약 88%)되어 사실상 준공된 산업단지의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2017년 최초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추진과정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하고 이차전지 분야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청주시의 미래산업을 책임질 산업단지로 거듭났다. 현재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공정률 65%를 달성했다. 오는 12월까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등이 포함된 1공구를 부분준공 처리할 예정이다. 산업단지에는 첨단, 바이오, 환경, 신소재, 연구시설 등 첨단산업 위주의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작년 방사광가속기 부지 정형화 등을 위해 1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예술제 준비 상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지난 예술제에서 드러났던 보완 사항과 안전관리계획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예술제는 지난 1·2회 때 행사장 간 이동 거리가 멀어 불편했다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행사 구역을 의림지로 집중시키고, 기간 중 차 없는 거리를 조성, 안정적인 예술제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행사는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의림지의 가치와 의의를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로컬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라며 "무엇보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기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예술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속 가능 로컬관광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는 '2000년 보물 의림지! 즐기자 농경문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담아 오는 10월 18일부터…
[충북일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3일 제천한방생명과학관에서 조직위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사무총장직을 역임한 현 충북도 반주현 농정국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반 국장은 2015년, 2022년 당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과와 운영노하우 및 엑스포 단계별 준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엑스포 실행능력 향상을 위한 협상기법도 전수했다. 유영상 사무총장은 "조직위는 직원들의 엑스포 이해도 증진과 실전감각을 높이기 위해 업무연찬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사무국 직원들이 구심점이 돼 엑스포 성공개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내년 9월 20일 시작해 30일간 운영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는 23일 제천역 광장 및 역전 한마음 시장 일대에서 철도 교통안전의 달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스컬레이터와 승강장 등 철도 고객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수칙을 홍보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충북본부는 제천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제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시행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동식 심리상담소인·마음안심버스」를 함께 운영해 시민들의 깊은 관심을 받았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를 통해 다양한 안전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23일 중앙탑 사적공원 일대에서 새한, 유한킴벌리, 코스모신소재, 보성파워텍, 한국팜비오, 명진개발 등 회원사 임직원 20여 명과 함께 남한강변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우리 물 지킴이 실천 운동'으로 계획된 이번 활동은 최근 심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 극복에 기업이 앞장서고, 산업 공정 필수 자원인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지역 10개 상공회의소가 신기업가정신(Entreprenurship Round Table)의 일환으로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주요 내용은 수변 쓰레기 줍기와 생태교란 유해 동·식물 제거, 쓰레기 버리지 않기 캠페인, 천연세제 만들기 체험, 수질오염 개선 공모전 등 직·간접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박광석 회장은 "기업의 새로운 역할인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진 만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경영을 위한 캠페인에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최근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수지점 신축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농협 충북지역본부 황종연 본부장, 제천시지부 박시원 지부장을 비롯해 인근 지역 농·축협 조합장, 조합원 200여 명, 관내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새로 문을 연 한수지점은 총 사업비 6억 5천만원(중앙회 지원금 5억원, 자부담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한수면 일원 1천61㎡ 부지에 건축 면적 153.38㎡ 규모로 지어졌다. 이 사업은 2023년 5월 농협중앙회의 '노후 농축협 신개축 특별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류승인 조합장은 준공식 인사말을 통해 "새 지점에서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농협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조합원들의 사랑방으로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제천농협은 최근 몇 년간 뛰어난 성과를 거둬왔다. 2021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13그룹 최우수상, 2024년 총화상(전국 16개 농협 중 선정) 수상 등의 실적을 올렸다. 또 지난달에는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며 대외 신인도를 크게 개선했다. 제천 / 이형수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은 충청북도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충북 혁신의료기기 미래전략 국제포럼'을 25일 교통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3년 시작돼 올해로 제2회를 맞아 충청북도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논의하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충주, 혁신의료기기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국제포럼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사례발표로 구성된다. 개회식에서는 고려대의 선경 명예교수와 강태건 연구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아 '의료기기 산업 클러스터 전략'과 '의료기기 분야 국제 공동연구 지원 사업 소개 및 기업의 준비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오스템 임플란트 유재호 상무이사, 메디컬아이피 김종민 최고기술책임자, 리메드 김태군 최고기술책임자가 참여해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AI기반 영상진단 S/W △디지털 치료기기 분야에서 기업의 최신 동향과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사례발표 세션에서는 미국 소재 IT기업 HP, 주한태국대사관,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등이 참여해 싱가포르, 태국, 미국의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적층 제조 기
[충북일보] 영동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집단 온실단지에 지열과 폐열 등 재생에너지를 공동 이용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해 시설원예 분야의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0억 원을 현재 양산면 가곡리 일원에 추진하는 대규모 스마트팜단지 조성에 투입하기로 했다. 스마트팜 조성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너지원을 국비로 충당해 군비 부담을 줄인 셈이다. 이 스마트팜단지는 지난해 지방 소멸 대응 기금으로 추진한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단지'와 올해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뽑힌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다. 전체 면적 10.5ha에 온실 면적 6.15ha 규모로 2026년까지 조성한다. 군은 모두 13개 구역으로 임대용 첨단온실을 구성하고 여기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 친환경적이며 농업 경영비 절감에 효과적인 지열에너지 기반 냉난방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지속해서 가능한 농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