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8월) 충북대학교병원 임직원의 친인척 51명이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친인척이란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배우자로 직군별로는 '간호·보건'이 가장 많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시흥갑) 의원이 25일 공개한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8월) 전국 10개 국립대병원(본·분원 합산) 임직원 친인척 채용 현황'을 보면 충북대병원 임직원 친인척 51명이 직원으로 채용됐다. 이들은 모두 정규직이었고 비정규직(계약기간 1년 이상)은 없었다. 직군별로는 △간호·보건 31명 △행정·시설관리 10명 △의사 7명 △의료기술지원 3명으로 간호·보건 직군에서 친인척 채용이 많았다. 충북대병원 임직원 친인척 채용은 다른 국립대병원과 비교해 가장 적었다. 같은 기간 전국 국립대병원별로 임직원의 친인척 채용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병원이 50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남대병원 344명, 부산대병원 183명, 경상국립대병원 182명, 전북대병원 168명, 제주대병원 87명, 경북대병원 84명, 강원대병원 63명, 충남대병원 53명이 뒤를 이었다. 친
[충북일보] 청주시는 주택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신청을 10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녹색건축물이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에너지이용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이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복합된 건축물 중 연면적이 660㎡ 이하인 건축물이다. △창호를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천정 및 내·외부 단열공사 △전력저감 우수제품 설치(LED전등 교체) △지붕단열을 위한 지붕녹화 조성 △빗물이용시설의 설치 등에 필요한 공사비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한도는 기존 주택을 녹색건축물로 증축·개축·재축·리모델링·대수선·수선하는 경우 최대 1천만원이다. 건축물 당 총 공사비의 2분의1의 범위에서 지원된다. 시는 보조금 신청 접수 후 심의를 거쳐 대상 주택을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2024년 생거진천 취업박람회가 성황을 이루었다. 25일 화랑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는 진천지역내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들과의 원활한 연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총 64개의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구직자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반도체, 식품 제조, 정밀전자 기계 등 고부가가치 우량기업들에 대한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실질적인 채용 연계와 면접 기회 제공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총 350명의 취업 연계로 이어지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 즉석 면접, 직무 상담, 취업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로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구직자들은 이력서 작성법, 면접 준비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으며, 취업 관련 다양한 정보도 제공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고용 여건을 반영해 최적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가 25일 주덕읍 화곡리 들판에서 '쌀값 80㎏ 20만원 보장 약속 이행'을 요구하는 충주시 농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궐기대회는 최근 급격히 하락한 쌀값에 대한 농민들의 분노에서 비롯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수확기 당시 80㎏ 기준 쌀값은 21만 7천 원대였으나, 올해 9월 기준 17만 5천원대까지 떨어져 1년 만에 20%나 하락했다. 충주시 11개 농업인 단체 소속 300여 명의 회원들은 이날 궐기대회에서 수확을 앞둔 2천100㎡ 규모의 논을 30대의 트랙터로 갈아엎는 강력한 시위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정부에 △쌀값 정상화 △쌀값 20만 원 보장 약속 이행 △쌀수입 중단 등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복해 회장을 비롯한 농민들은 "필수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쌀값마저 하락하자 벼농사를 포기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며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주시 농민 궐기대회) 쌀값 20만원 보 - 충주지역 농민들이 쌀값 20만원 보장을 요구하며 집회를 하고 있
[충북일보] 제천시가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품종 감초 안정생산과 고품질 국산 감초를 활용한 산업화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감초는 국내에서 건조된 원료로 2천t 이상 한약재, 식품 원료 등으로 다양하게 소비되고 있으나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 원료의 품질과 함유 성분의 불균일로 원료 표준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수입 종자를 활용한 국내 재배 감초는 재배 불량과 주요성분 함량 부족 문제로 재배가 확산하지 못했다. 이에 반해 신품종 감초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해 보급한 우리나라 품종으로 고온다습한 우리나라 여름철 기후에 생육이 양호하고 중요한 약효성분이 대한민국약전의 기준을 웃돌며 성분함량이 균일해 약재 및 산업화를 위한 원료 표준화에 유리한 품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신품종 감초 재배면적을 2023년 1㏊에서 2024년 5㏊로 확대했으며 신품종 감초의 재배 확대를 위한 종근(포복경) 처리 및 저장 시설과 원물(약재) 가공·유통을 확대하기 위한 수확 후 처리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시설은 현재 공정률 60% 내외로 연내 운영 개시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완공 시 '종근 처리 및 저장 시설'은…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이 지난 24일 20여 명의 송학면 귀농·귀촌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천시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홍보와 귀농·귀촌인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토론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귀농인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귀농 정책에 대한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알 수 있었고 애로사항 및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제천시의 인구 늘리기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금영동 송학면장은 "다양한 재능과 전문성을 갖춘 귀농·귀촌인들의 적극적인 면정 참여로 지역발전을 위한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오늘 건의한 여러 불편 사항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송학면 관계자는 "송학면은 이미 초고령사회 및 인구소멸 위험단계에 진입한 상황으로 송학면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귀농·귀촌인 등 외부 인구의 유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기에 귀농·귀촌인의 지속적인 유입을 위해서 지역 내 화합과 정주 여건 개선을 포함한 지원 계획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향후에도 귀농·귀촌인들의 불편 사항에 대해 지속해서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해…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세종사무소(이하 세종 농관원)는 다음 달 14일부터 신축 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종 농관원은 농산물 검사, 원산지표시 단속, 농업경영체 등록, 공익직불 이행점검, 농산물안전성 조사, 친환경·GAP 농산물 인증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국가기관이다. 2020년 2월말 공주·세종사무소에서 분리해 세종사무소를 새로 내면서 그동안 연서면 농업기술센터 내에 임시 사무소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쾌적한 새 청사를 마련, 이전한다. 조치원 복합행정타운 내에 위치한 새 청사는 대지면적 1천840㎡, 건축면적은 628㎡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과 농업경영체 등록·문의를 위한 민원실, 2층에는 회의실과 모성보호실 등 방문 민원인 편의 시설을 갖췄다. 신형중 소장은 "새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을 갖고 농정 현장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농업인에게 안정적 소득을 지원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농식품 공급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7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한층 변화된 모습을 예고했다. 최명현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은 2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박람회는 이전과 다른 한층 변화된 모습으로 찾아뵐 것"이라며 "제천의 한방과 천연물 산업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새롭게 비상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동안 매년 반복되던 이벤트성 전시·체험·판매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산업화 박람회로 개최한다는 의지다. 최 이사장은 "첫째로 제천 출신으로 조선 선조때 어의를 지낸 한계군 이공기 선생의 영당에서 제례를 시작으로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서막을 알리겠다"며 "침술로 명의 허준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이공기 선생에 대해 재조명하고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으로 당대 최고의 유통시장으로 주목받았던 제천시의 한방에 대한 역사성과 특수성을 한층 부각하는 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제천시가 한방의 중심도시로써 정통성을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목표다. 이어 "박람회의 주 공간인 한방천연물산업관을 복층으로 구성해 비즈니스 전용공간을 신규 조성할 것"이라며 "비즈니스 미팅룸과 바
한전KDN이 지난 23일 나주시와 함께 기후위기 취약 계층 대상 조명기기 교체와 세대별 누전점검을 실시했다. 한전KDN의 이번 실천 행사는 ‘2023년 기후위기 취약계층 환경점검 시행’에 대한 지역민의 호응에 이어진 연속 사업이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방문해 고효율 장비를 지원하고 누전 점검을 병행해 지역사회 에너지 효율 개선과 전기안전을 담보하는 환경경영 활동이다. 한전KDN의 이번 ‘기후위기 취약계층 조명기기 교체사업’은 나주시가 선정한 노인세대,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고효율 LED 장비 및 리모컨 스위치를 설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한전KDN은 2025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교체 및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연간 7tCO₂eq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전력의 생산부터 배전,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ICT를 통한 안정적 전력 공급에 기여하는 한전KDN이 직접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공공기관의 ESG 환경경영에 앞장서 지역사회 환경을 개선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
[충북일보] 올해 세종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5천만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모금액을 초과 달성했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억5천10만 원으로, 지난해 모금액인1억4천500만 원을 넘어섰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 참여 독려를 위해 전국적인 축제와 행사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해 왔다. 답례품도 조치원 복숭아와 배, 한우·한돈 등 지역 특산물을 추가로 발굴해 연초 31개에서 71개로 확대 제공했다. 또 지방 공공기관과 관내 위치한 국책연구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제도 시행 취지와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해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앞으로 남은 3개월 동안 올해 목표액인 2억 원을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찬화 고향사랑팀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정성을 보내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부자들을 위한 답례품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농협 임직원이 지난 24일 단성면 벌천리 일대 고추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수확 철에 농작업 재해로 인해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했으며 단양농협 임직원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추 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기 조합장은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업·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4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지역사회의 취업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에 선발된 인원은 총 13명이다. 이들은 박물관, 전통시장 등 13개의 사업장에서 공공시설 환경정비 및 보조업무를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참여자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6회 충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가 내달 3일 증평군 보강천 일원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충청북도 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진복)가 주최하고 증평군 친환경농업협회(회장 정창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친환경농업의 실천 결의를 다진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저탄소 영농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웰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진 만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서도 친환경농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충북도내 500여 명의 친환경농업인이 모이는 이날 행사에서는 친환경농산물 홍보 전시관을 운영해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을 주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증평인삼골축제 기간에 개최돼 축제 방문객 및 주민과 어우러져 어느 때보다 흥겹고 성대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충북 친환경농업인들이 증평에 모여 화합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대회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 24일 '2차 농식품 모태펀드 출자전략협의회'를 열어 올해 자펀드 결성현황 등 농식품 투자동향·내년도 모태펀드 운용방향 등에 논의했다. 지난 2월 협의회는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 실적을 업계 및 전문가와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 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됐다. 이번 협의회는 7개 주요 펀드 운용사와 벤처투자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 모태펀드는 올해 초 2천20억 원의 농식품투자조합 결성을 목표로 출자계획을 공고했으나, 민간 출자 규모 확대로 연말까지 2천100억 원 이상의 자펀드가 결성될 전망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8월말 기준 1천421억 원의 자펀드가 결성 완료됐으며, 680억 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 결성이 진행중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올해와 같이 정부 출연금 550억 원이 포함됐고, 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면 내년에도 무리 없이 2천억 원 이상 농식품 펀드를 결성 수 있다"며, "농식품 모태펀드를 마중물로 해 농식품 전·후방 청년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스마트농업 및 푸드테크 등 기술 혁신을 통한 농식품 생산성 제고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고…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4일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원에서 충북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은 20개 업체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리사, 유관기관 담당자, 지재권 전문 컨설턴트 등을 통해 1대 1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원료공급을 주 사업영역으로 하는 A사는 제품개발을 위한 특허권 획득 절차 등에 전문성이 부족해 겪고 있던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을 실시하고 권리확보 방법과 제품개발 전략에 대한 자세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다. 시제품 개발과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던 B사는 변리사와 사업화 전문가로부터 특허등록 가능성·문제해결 전략 컨설팅과 창업초기기업을 위한 정부지원사업을 안내받아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다. 박치성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우리 지역 기업들이 겪고 있는 지식재산 관련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자사가 육성하는 국내 스타트업 '엔테로바이옴'이 일본 간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KLSAP) 우승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KLSAP은 최근 개최한 'KLSAP 2024'에서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개발기업 엔테로바이옴을 포함한 3개사를 우승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승기업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바이오랩스(BioLabs)로부터 미국에서의 임상 전략 및 인허가 관련 자문, 사업전략 컨설팅, 미국 자회사 설립 관련 법률 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제약사, 벤처캐피탈(VC) 등과 네트워킹을 통한 파트너십·투자 유치 기회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엔테로바이옴은 셀트리온이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1기 참여기업 중 하나다. 셀트리온은 국내에서 서울바이오허브 등과 협력해 엔테로바이옴 등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기술 고도화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2기 기업까지 선정을 완료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KLSAP 2024' 참가도 셀트리온과 교류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와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는 24일 충북대 본부 5층 회의실에서 '지역대학-혁신기관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17개 대학과 지역 혁신기관이 모여 각자의 주력 사업을 소개하고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9개 혁신기관의 주요 현안과 대학의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충북의 주력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배터리 산업과 연계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및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과 관련해 충북대의 고급 인력과 인프라 공유·협력에 대한 건의 및 충북 근로 유학생 1만 명 유치, 도내 최고의 충북대 평생교육원을 연계한 평생·직업 교육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4대 프로젝트와 16개 단위과제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는 도내 유일의 국가 거점대학으로 우수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혁신기관·기업과 협력해 지역 및 도내 대학의 상생발전을 이끌어가겠다"며 "컨소시엄 ·프로젝트 구성·운영 등을 통해 도내 대학들의 균형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
[충북일보] 충북 지역 식료품제조업체들이 대기업과 임금, 복지, 근로 여건 등의 이중구조 격차 해소를 위해 상생 협력한다. 충북도는 24일 괴산군 자연드림파크에서 고용노동부, 진천·괴산·음성군, 대상㈜, ㈜시즈너 등 협력사 3곳과 '충북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식료품업체의 대기업·협력사 간 이중구조 격차 개선을 위한 상생 방안을 이행하기 위해 이뤄졌다. 충북은 1만9천318개 제조업체 중 식료품업체는 3천597개(18.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전국 매출 상위 20개 기업 가운데 9개 기업이 충북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하지만 20명 미만 소규모 사업체가 90%에 달하며 낮은 임금과 복지, 근로 여건 등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이중구조 격차가 크다. 이에 인력난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 2월 고용부가 공모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응모해 '이중구조 개선 지원'에 선정됐다.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으로 대기업인 대상㈜은 협력사의 인력 채용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재원을 출연하고, 안전보건 컨설팅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충북일보]"소도시부터 산골마을까지 도쿠시마루 드라이버는 달려갑니다." 한국보다 빠르게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그만큼 고령인구와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방법도 먼저 고민을 시작했다. UN의 기준에 따르면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인 고령자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구분된다. 일본은 1995년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2006년 20.2%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24년 기준 29.8%로 이미 초고령사회를 훌쩍 넘어섰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한국의 고령인구 구성비율은 2024년 기준 19.2%다. 한국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것은 2000년이며, 2018년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오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국내 인구 비중이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 2024년 현재 기준 고령인구 비율은 20.7%다. 일본의 이동슈퍼 기업 '도쿠시마루'는 고령화되는 사회 속에서 세상의 편리함은 젊은이들만이 아닌 노인들을 위한 편리함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생각을 일
[충북일보] 청주시는 정부의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청원구 정하동 도시마을과 북이면 화상1리, 현암2리 농촌마을 등이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선정,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취약계층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가구 비율이 40% 이상인 낙후지역이 사업대상이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국비 5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3개 마을에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주택정비, 협소한 도로정비, 재난안전 무선방송시스템 설치 등이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 강화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백정기 정하마을 추진위원장은 "시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른 시군에 모범이 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에 선정된 3개 마을주민 모두가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추진체계에 적극적으로 동참했기에 쾌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24일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및 지속 가능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소재 및 4차 산업 분야 관련 교육과정 공동 개발, 산학연 네트워크 공유 등을 목표로 하며,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교통대 LINC 3.0 사업단장 구강본 교수는 "RISE 체제로의 전환에 대비해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건설업 고용상황에 적극적이고,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건설업 지원팀'을 구성·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는 건설업 지원팀은 시범운영사업으로 건설 현장 방문을 통해 일용근로자에게 구직급여·직업훈련·전직지원 등 고용서비스를 안내한다. 또한 개인 구직역량과 취업희망 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추진 방안으로 일용근로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현장설명 △이동상담소 운영(건설공제회 합동)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용센터 내 건설업 전담 상담창구를 설치 운영한다. 또한 25일 청주시 복대동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아가 이동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태 청주지청장은 '건설업 지원팀 운영'을 통해 현장 밀착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설현장 일용근로자가 실업 시 이·전직, 생활지원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질 좋은 고용·노동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24일 배수로관 제조기업인 충북 옥천군 소재 주식회사 유아콘크리트(대표이사 김봉국)를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경영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2020년 설립된 주식회사 유아콘크리트는 철근콘크리트용 배수로관, 철근콘크리트 벤치플룸관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다. KS인증서, 단체표준 인증서·환경표지 인증서 등을 획득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철근콘크리트벤치플룸관은 27개 규격이, 철근콘크리트용배수로관은 18개 규격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귀 기울여 듣고 주식회사 유아콘크리트와 같은 우수한 기업의 조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58차 충주경제포럼'이 최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서 개최됐다. 기업과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포럼은 'AI와 ESG 융합을 통한 기업의 성공전략'를 주제로 강남대 산학협력단 이현구 교수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강을 통해 이 교수는 "AI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AI전환 경영과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ESG전환 경영이 이미 시작됐다"며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AI와 ESG의 융합 및 데이터 기반의 ESG 전략,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광석 상의 회장은 "기업인들에게 세상 변화에 둔감한 것은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강연이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어도 세상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