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종합운동장(육상), 충주시복싱장, 호암2체육관(배드민턴)에서 2023. 충주시 직장인 운동부 연계 학생대상 스포츠 진로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청 직장인운동부 지도자와 선수가 스포츠 관련 직종에 관심 있는 지역 내 초·중학교 남녀 학생선수, 일반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충주시청 소속 운동부 지도자와 선수들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종목을 지도하면서 스포츠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충주교육청은 학교체육 교육활동과 연계한 진로교실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의 자랑인 충주시 직장인운동부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심선보 교육장은 "겨울의 문턱에서 스포츠를 통해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생들에게 열정을 봉사해주는 충주시청 직장인운동부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더 다채로운 진로체험 기회를 지역과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1~31일 세종시 일원에서 '2023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체육대회에는 지난해보다 384명이 증가한 1천278명의 학생들이 테니스, 수영, 육상, 수영, 야구, 에어로빅, 바둑, 검도, 씨름, 태권도, 레슬링, 롤러, 테니스, 탁구 등 12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는 세종시민체육관 등 세종시내 체육시설에서 분산 개최됐다. 특히 가장 많은 학생 선수가 참가한 육상대회는 지난해까지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열렸지만 올해부터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됐다. 2023년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레슬링 종목에는 초등부와 여학생이 눈에 띄게 많이 참가해 관심을 끌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체육과 전문체육을 넘나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지난 29일 열린 '제1회 보은군민 건강 걷기대회'에 2천여 명의 주민이 참가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군 체육회(회장 윤갑진)가 군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처음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식전 공연을 관람하고 간단하게 제초로 몸을 푼 뒤 뱃들공원 시계탑~풍취교~학림 자전거길~중동교를 돌아오는 5km 코스를 걸었다. 최재형 군수와 군 의원은 물론 군내 기관·단체장들도 대거 참가해 주민과 함께 걸으면서 소통했다. 윤 회장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걸으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걷기를 통해 건강을 다지는 군민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이 읍민 대축제를 지난 21일 상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화려하게 치렀다. 이번 행사는 단양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고고장구, 에어로빅, 어른 라인댄스반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 도 의원과 국회의원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운동장에서는 발 볼링, 풍선탑, 고무신 던져 받기, 공굴리기 등 4개 종목이 각 팀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치러졌다. 또 가수 안은채, 향토가수 김태석·금수봉 등의 화려한 공연과 노래자랑이 더해져 쌀쌀한 날씨에도 읍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한덕원 단양읍체육회장은 "원활한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과 함께 해주신 단양읍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양읍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계현 단양읍장은 "무사히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게 도와준 청년회를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읍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29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군민 화합을 위한 '제1회 보은군민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 걷기대회는 보은군체육회(회장 윤갑진) 주관으로 열린다. 뱃들공원 시계탑에서 출발해 풍취교와 학림 자전거길을 지나 중동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뱃들공원으로 돌아오는 5km 코스다. 희망자는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뱃들공원으로 나오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주고, 에어로빅·줌바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 윤상문 군 체육팀장은 "'제1회 보은군민 건강 걷기대회'에 참가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가을의 아름다운 서정도 만끽하길 바란다"라며 "군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육행사를 더 많이 준비해보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3 증평군민 한마음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4일 오전 7시 보강천 운동장에서 열린다. 증평군체육회는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하고 걷기대회를 통해 군민 대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걷기 코스는 보강천 운동장을 출발해 천변공원, 김득신다리, 무궁화길 등을 걷는 3.5km 구간이다. 군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TV, 자전거, 각종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 추첨의 기회도 주어진다. 최재옥 체육회장은 "걷기대회에 많은 분이 참여해 보강천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면서 온 가족 모두의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4일 용원초등학교 일원에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2023년 신니면민 경로잔치 및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신니면 문화체육회가 주최하고 신니면 문화체육회, 신니면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경로잔치는 중원문화재단의 성악, 댄스, 퓨전 국악 등 '길따라 예술로' 공연을 시작으로 신니 풍물팀의 풍물공연, 개막식, 장수노인 및 백년해로 부부 시상, 면민 대상, 내빈 덕담 및 큰절 등으로 진행된다. 신니면은 새마을협의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오찬과 함께 공굴리기, 윷놀이, 단체 OX 퀴즈 등 체육대회와 마을별 노래자랑 등을 통해 면민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미용 및 발 마사지 봉사', 내포 긴들문화마을의 '캘리그라피&수채화 전시회', '한마음 포토존' 등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규승 회장은 "긴 공백 끝에 면민 모두 하나 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오랜 시간 준비한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신니면 모든 주민께서 나오셔서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희 신니면장은…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체육회 26일부터 아름다운 지현동을 소개하고자 '걸어서 지현동 한 바퀴'란 주제로 워크온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는 워크온 앱을 통해 신청한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육회는 한 평 정원 등 10곳을 스탬프 지점으로 정하고 7곳 이상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조명연 회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현동을 알리고자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 마을의 정겨운 분위기를 느끼고 다시 지현동을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택 지현동장은 "지현동 알리기에 노력하는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지현동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12회 보은군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2일 보은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열렸다. 군에 따르면 군 장애인체육회(회장 최재형 군수)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 선수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한궁, 휠체어 육상, 골볼, 컬링, 보치아, 슐런, 풋살 등 7개 경기를 펼치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선수로 참여한 장애인들은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함께 어우러지며 경기를 즐겼다. 경기를 마친 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로 어울리는 어울림 문화행사도 펼쳤다. 최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이 더 활성화하길 희망한다"라며 "한마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을 토대로 더불어 잘사는 군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2일 충주종합운동장 내 종합생활체육교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종합생활체육교실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충주시의 역점시책인 건강도시 실현과 활기찬 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진용섭 충주시 체육회장, 이정범 충북도의원, 정용학 시의원, 체조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종합생활체육교실은 충주시와 이정범 충북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종합운동장 내 2층 비어있는 회의실에 5천 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강화마루, 음향, 영상장비, 거울 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충주시체육회에서 관리 운영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종합운동장 생활체육교실 개소를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육회에서 내실있게 운영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충주시도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에서 위탁 운영하는 충주시 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는 충주에 거주하고 있는 만 6세 이상 장애인들의 낮 시간동안 재활 및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2023년 장애인생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3월부터 킥복싱 교실을 시작해 9월까지 성황리에 장애인생활체육 교실을 진행했다. 특히 참여 장애인 15명은 킥복싱 운동으로 기초 폐활량 증가와 호신술을 배웠다. 홍석주 센터장은 "장애인들이 특수체육을 통한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기초체력 향상, 운동을 통한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 이를 통한 활기찬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3 신바람 운동회'를 열었다. 6일 화랑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 노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진천라이온스클럽(회장 유태종)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지난 2016년 개최 이래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된 후 7년 만에 다시 열렸다. 행사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와 함께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오순·도순·하하·호호 4개 팀으로 나뉜 어르신들의 공굴리기 등 다양한 경기참여와 노래자랑으로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종욱 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가 참가자 모두가 일상 활력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15개 읍·면·동 화합 대축제인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일 송학면을 시작으로 연이어 개최된다. 이번 대회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축하하는 시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개 읍·면·동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응원전, 대동한마당을 통해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매년 개최하는 읍·면·동 생활체육대회를 계기로 제천시민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의 자리인 만큼 모두가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스포츠관광의 메카로 부상하기 위해 올해도 80개에 달하는 스포츠대회를 유치 개최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스포츠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1일 5천 명 방문 유인 등 스포츠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 추진해 지역경제 활력의 기틀이 되도록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스포츠 강군으로 도약하고 있다. 군은 군민의 스포츠 수요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8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현재 진천종합스포츠타운 내 연면적 4천63㎡의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 중에 있으며 실내체육관, 장애인체육 체험장, 다목적실 등을 갖춰 내년 4월 준공한다. 북부 생활권에는 연면적 1천923㎡의 이월다목적체육관 올해 완공했다. 올 하반기 축구장과 그라운드골프장, 족구장 등으로 구성된 광혜원 생활체육공원과 수영장(25m, 6레인) 포함, 총 16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천890㎡ 규모로 조성한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이 준공된다. 덕산읍에도 3만1천490㎡ 규모, 실내외 체육시설로 꾸며진 덕산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내년에는 63회 충북도민체전이 진천에서 열릴 예정으로 지난 4월 도민체전 TF팀을 신설해 대회 준비를 위한 조직 구성을 마치고 기본계획 수립, 상징물 공모, 실행계획 수립, 경기력 향상 종합대책 마련했다. 기본계획에는 대회 비전과 추진방침,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27개 종목의 경기장 배치와 각 부서별 임무, 추진 로드맵 등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 국민체육센터는 여름 방학 동안 수영을 배우고 싶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계특강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 하계특강반은 기초수영(자유형,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초체력 증진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내 어린이 30명(각 반 15명)을 모집하여 이달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오전과 오후 총 2반을 운영하며,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물 적응 훈련과 자유형 강습이 진행된다. 강습이 마무리되면 수료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수료증과 수료 배지를 나눠 주는 수료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어린이 하계특강반을 운영해 안전사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하계특강반을 통해 어린이들이 활기차고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영 특강 교실은 운영한다. 공단은 오는 10일부터 수강생 60여명을 선착순 모집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수영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3차례씩 4주간 운영되고, 강의는 수영 에티켓부터 안전교육, 수영법, 호흡법 등 기초교육으로 교육으로 이뤄진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보호자가 공단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해 신청해야하며, 수강료는 4만원이다. 유운기 이사장은 "수영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의 체력단련과 물놀이 사고예방 등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그랜드코리아레저(GKL·사장 김영산) 휠체어펜싱팀이 최근 세종시에 있는 그랜드코리아레저 휠체펜싱팀 훈련장을 찾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펜싱체험교실을 열었다. 그랜드코리아레저 휠체어펜싱팀은 세종시장애인체육회의 연고지협약팀으로 아동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종목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휠체어펜싱팀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사전 모집한 아동 10여명을 대상으로 펜싱체험교실에서 펜싱의 역사와 용어 등 기초 이론과 장비를 소개한 뒤 기본 동작 연습, 일대일 연습 경기 등을 진행했다. 김영산 사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펜싱 종목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그랜드코리아레저 휠체어펜싱팀은 지난달 2023년 전국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 6개 종목에 출전해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박상민 감독이 사령탑을 맡아 박천희·심재훈 선수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과 단양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작은학교들의 큰 운동회'가 3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단양군 소재 10개 초등학교 중 학생수가 50명이 안 되는 7개 초교가 참여했다. 7개 초교 아이들이 다 모였지만 총인원은 228명이 전부다. 이 행사는 '제1회 소규모학교운동회'에서 '제1회 작은학교들의 큰 운동회'로 이름이 바뀌었다. 학생 수가 50명도 안 되는 초등학교가 한자리에 모여서 운동회를 한다고 알려지자 이구동성으로 '학교는 작은데 운동회는 크게 연다', '작은 운동회가 아니네'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행사 이름이 바뀐 것이다. 아이들은 팽팽하게 잡아당긴 '단체줄넘기', '지구(큰공) 굴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교별로 노래, 댄스 등 장기자랑도 펼쳐졌다. 운동회장 주변에는 '풍선아트', '솜사탕, 팝콘, 슬러시' 등의 먹거리와 볼거리가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2023 생활체육 어린이축구교실을 개강했다. 도체육회는 3일 증평스포츠센터에서 개강식을 열고 사업 소개와 유니폼·축구공 전달, 지도자 소개, 운영방향 설명 등을 진행했다. 어린이 축구교실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주 2∼3회, 방과 후 2시간씩 진행된다. 도내 11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축구교실에도 전문 축구지도자가 직접 지도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는 10월 진천에서 열리는 꿈나무어린이 축구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축구를 통해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키워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 푸르미스포츠센터는 코로나 19로 잠정 중단되었던 아쿠아로빅 강습을 다음달 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강습은 오후 1시 10분부터 2시까지 주 3회로 운영된다. 강습을 희망하는 자는 매달 21일부터 30일까지 센터를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된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모두 60명이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푸르미스포츠센터 아쿠아로빅 개설로 인해 많은 분들의 여가활동증진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쿠아로빅은 물속에서 물의 저항과 부력 등을 이용해 에어로빅 동작을 취하는 수중 유산소 운동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4월부터 10월까지 증평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창의&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의프로그램은 △그린리더(환경) △3D펜아트 △치어리딩 △통기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스포츠 프로그램은 △풋살 △배드민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스포츠 프로그램은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의 수요가 많아서 2개반으로 운영한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도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도내 각 시·군에 전문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하고 체조활동과 체력측정, 운동기구 자가 사용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2회에서 3회로 운영되고, 각 프로그램 당 참여인원은 최대 40명으로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각 시·군 체육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유선 전화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시·군별로는 △충주시 3개소(금릉소공원, 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남부분관) △제천시 2개소(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실버문화복합공간 수상한청춘학교) △보은군 3개소(장신리경로당, 풍취리경로당, 삼산4구 마을회관) △영동군 2개소(구교리경로당, 계산동경로당) △진천군 1개소(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괴산군 3개소(사리문화센터, 동부2리경로당, 괴산노인복지관) △단양군 1개소(다사랑노인요양원 및 산책로) 등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르신체육활동 참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최근 탄금공원에서 '뚜벅이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걷기 코스는 탄금공원에서 출발해 목행동 파크골프장까지 약 8㎞ 가량 조성된 중원문화길을 2시간 정도 소요되는 트레킹코스로 진행됐다. 행사는 충주시 둘레길을 걸으며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명품길 홍보로 건강 도시 구현과 국가정원 조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진용섭 회장은 "행사를 통해 건강하고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드는데 체육회가 앞장서겠다"며 "올해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3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올해 초 대한체육회로부터 사업비 5천600여만원을 확보하고 도내 8개 시·군체육회와 연계해 다음달부터 올해 말까지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달맞이생활체육교실은 지역 주민이 많이 모이는 야외광장, 체육공원, 놀이터, 체육관 등을 활용해 새벽과 저녁 시간대에 주민 누구나 쉽게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어로빅, 국학기공, 생활체조, 에어로빅스체조, 인라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전문 강사가 직접 강습을 진행한다. 시·군별로는 △청주시 2개소(청남교 소공원, 율봉공원) △충주시 2개소(용산생활체육공원, 충주체육관) △제천시 1개소(삼한의초록길광장) △옥천군 1개소(옥천공설운동장) △증평군 1개소(김득신문학관) △진천군 1개소(혁신도시돌실공원) △괴산군 1개소(괴산엑스포광장) △단양군 1개소(매포복지회관) 등 총 10개소에서 진행된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많이 발굴해 도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충북일보]세종시에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체육인프라가 잇따라 문을 연다. 세종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미호강체육공원 축구장과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을 무료로 시범운영 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료 이용가능기간은 정상운영전까지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들 시설을 이용하려면 사전에 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예약해야 한다. 연동면 예양리 554번지 일원의 미호강체육공원은 국가하천 미호강 친수구역 내 5만 8천500㎡ 규모로 △축구장 2면 △게이트볼장 4면 △주차장 129면 규모로 조성된 체육시설이다. 미호강체육공원은 생활권과 떨어져 있어 소음, 빛공해 등 구애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조치원읍 신흥리 370-2 일원의 세종시민운동장은 조치원중앙공원 내 10만 900㎡ 규모로 △스탠드관리동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족구장 3면 △테니스장 4면(조성 중) △주차장 551면 △광장 및 쉼터 등 이 갖춰진대규모 체육시설이다.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은 세종의 유일한 천연잔디구장으로 오는 6월까지 잔디활착을 완료한 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박길복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시설이 완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