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 평생 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맞손을 잡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군장애인복지관, 괴산군노인복지관, 중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괴산군 수어통역센터, 괴산군장애인연합회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장애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교육 인프라 교류 및 지원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노력 △기타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사업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해 내년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협약이 군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상호 발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회는 25일 오후 4시 소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회 주민총회와 15회 작품발표회, 16회 열린음악회를 연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소이면 1기 주민자치회가 직접 발굴한 의제를 주민들이 투표로 최종 결정한다. 의제는 △아이들을 위한 축제한마당 '체리따GO, 물놀이하GO' △홀몸 어르신의 '기쁨두배, 찾아가는 생일축하' 등 2가지로 해당 분과에서 발표한다. 행사당일 찬반투표 집계와 찾아가는 사전투표 집계결과를 합산해 등록 인원의 과반수 찬성으로 내년 사업에 대한 의제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소이면 주민 또는 면 소재지에 재직 중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신분증과 재직 증명서를 지참하고 방문해야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1회 주민총회 종료한 뒤 주민들을 위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소이밴드 등 2개 팀이 식전공연 후 2부 행사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작품발표회 공연도 펼친다. 또 법정리별 마을 대표 등 12개 팀의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열린음악회도 개최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2일 금왕읍 오선리 금빛체육센터에서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드론에 의한 테러로 공공시설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열렸다. 화재 초기 대응 단계부터 인명구조 및 대피, 화재진압, 시설복구, 방화범 검거, 유해화학 물질 확인 등 생동감 있게 진행됐다. 실제 훈련을 통해 테러 대응에 대한 국가적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포괄적 안보개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훈련에는 음성군과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2161부대 3대대, KT음성금왕지점,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등 군내 6개 기관 114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많은 주민들이 참관해 전시 테러 발생 시 대처상황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조병옥 군수(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실전 훈련을 통해 대응방안을 체험하고 숙지하는 것은 위기상황 발생 시 소중한 자산"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에서 대규모의 을지훈련이 실시됐다. 군은 22일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증평군과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37사단, 2161부대 2대대, 13특수임무여단, 대한적십자사, 한국전력공사 증평괴산지사, KT 등 9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기관간 역할을 조율해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훈련은 재난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핫라인 가동 △드론 폭탄 테러 대응 △대피시설 주민유도 △대피자 긴급구호 △폭발에 따른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 △시설 긴급복구 등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을 주재한 이재영 증평군수는 "테러 사건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예고 없이 일어나 불특정 다수를 위협에 빠뜨린다"며 "이번 훈련은 주민 안보를 위협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통합방위체계를 공고히 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 괴산고추축제'에서 판매할 건고추 가격을 결정했다. 군은 최근 고추생산자협의회 임원과 축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600g 기준 세척 화건(물에 씻어 건조기에 말린 고추)는 1만8천 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 화건은 2만 원으로 결정했다. 고추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고추축제 기간 축제 행사장과 괴산군청 공식 온라인몰 '괴산장터'에서 고추를 구입할 수 있다. 축제 기간 고추를 구매하면 택배비는 무료다.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는 고추축제 때 거래하는 모든 건고추에 대해 세척 정도, 품질 등을 자체적으로 엄격하게 선별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 품질검사를 통과한 상품에는 품질보증서와 품질보증마크를 부착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에서는 고추 할인 행사를 하지 않는다"며 "축제 기간 행사장을 방문해 품질좋은 양질의 괴산청결고추를 구매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괴산고추축제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나흘간 군청 앞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한독의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호열자병예방주의서'가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충북도가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신청한 호열자병예방주의서에 대해 30일 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0일 최종 등록 고시했다. 호열자병예방주의서는 대한제국이 1899년에 설립한 관립의학교에서 1902년에 간행한 책자다. 콜레라의 전염과 그 병의 유행 및 예방법, 환자 관리, 소독 방법들을 간략하게 적은 근대 서양의학 기반 전염병 예방서다. 호열자는 콜레라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전염병인 콜레라를 지칭한다. 이 예방서는 우리나라의 의학과 서지학 발전에 기여한 고 김두종 박사(1896~1988)가 기증한 자료다. 음성군 대소면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것이 유일본(有一本)으로 희소성 측면에서 보존가치가 인정됐다. 또 호열자병예방주의서는 대한제국기 공중보건 지식 도입 과정과 전염병 방역 활동을 볼 수 있어 의학사적 중요성을 지닌 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 받으면서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군은 이번 국가문화재 등록을 위해 다각도로 힘써 왔다. 세밀한 기초조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이 옥동초 거점형 늘봄센터 건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교육청은 12일 진천군과 옥동초등학교와 늘봄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블봄센터는 교육청과 진천군이 협력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교육과 돌봄, 문화, 시설 등을 함께 이용하는 학교복합시설로 건립한다. 이날 체결한 협약서에는 옥동초 거점형 늘봄센터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자료·정보의 상호교류 △투자재원 마련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옥동초 거점형 늘봄센터가 건립되면 교육부의 늘봄학교 추진에 발맞추어 AI, 코딩, 바이오 분야 등 신수요 방과후학교 강좌 운영, 수요자맞춤 돌봄서비스 제공,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복합도서관 운영, 요가·탁구 등 실내체육이 가능한 다목적실 대여 등 혁신도시 학생,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돌봄·문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옥동초에 거점형 늘봄센터가 완공되면 교육·돌봄·문화 서비스가 제공돼 학생과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천군과 협력하여 학교복합시설을 확대 건립하여 학생 및 지역주민의 삶의 만족도 향상에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음성 설성공원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2023 한여름밤의 음악회 및 군민가요제'를 연다. 이번 공연은 태풍, 폭우와 연일 이어지는 더위에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 이웃, 연인 등과 함께 음악 공연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읍·면을 대표하는 11개 팀이 참가해 열띤 노래 경연을 펼칠 예정으로 주민들의 뜨거운 응원전이 기대된다. 미스트롯 허찬미, 강자민, 나영 초대가수 공연도 준비돼 있어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 화합을 도모하고, 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군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문화원은 다음달 12일 설성문화제 개막일에 열리는 '상상대로 음성 전국가수왕 선발대회' 예선 참여자를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예선은 이달 23일 오후 2시 음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예선 통과자는 다음달 12일 개최하는 본선 무대에 설 수 있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가수인증서 △금상 1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 가수인증서 △은상 1팀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트로피, 가수인증서가 각각 수여된다. 또 △동상 1팀에게는 상금 30만 원과 트로피 △인기상 1팀에게도 상금 2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42회 설성문화제는 '설성, 문화와 예술을 잇다'라는 주제로 10월12∼15일 4일간 설성공원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는 음성에서 득음한 중고제·호걸제 시조 염계달 명창기념 판소리 공연과 무형문화재 이상래 시조창 공연, 줄광대놀음 등이 펼쳐진다. 북토크콘서트, 글로벌페스티벌, 북한음식체험, 전쟁음식체험, 고추장떡볶이만들기 등도 선보인다. 박준혁 ㈔대한민국가수협회 음성지부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상상대로 음성 전국 가수왕 선발대회에서는 대상과 금·은상 수상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괴산군 자전거도로 연구회'는 22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자전거도로 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대표 연구원이 참석해 과업의 개요, 주요 내용, 연구범위, 관련 법령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의원들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안미선 대표 의원은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관외 거주자"라며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과 노후시설 정비,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해 다시 찾는 곳으로 만들고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신송규 의장은 "앞으로도 충실한 연구 활동으로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도로 연구회는 안미선, 김낙영, 최경섭 의원 등 모두 3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공동화장시설 건립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곽홍근 증평부군수는 22일 언론 간담회에서 "재정 여건과 시급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공동화장시설 건립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음성군 제안으로 화장(火葬) 수요 증가에 따른 화장시설·장례식장·봉안시설·자연장지 등을 조성한다. 지난해 12월 26일 4개군 단체장이 함께 만나 사업 추진을 합의하고 이후 네 차례에 걸쳐 실무협의회를 진행했다. 하지만 증평군은 시설 건립비 200억 원(국비 포함) 외에도 부지매입비, 기반조성비, 주민지원기금(200억 원 이상) 등 적잖은 재원이 필요한 이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머지 3개군에 전달했다. 증평군은 의원간담회와 군정조정위원회에서 경제성과 효율성이 낮다는 검토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증평군의 공동화장시설 건립·운영 분담금은 5년간 54억 원에 이른다. 증평군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화장장려금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주민 1인당 화장장려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해마다 230~250명이 사망하는 것을 고려해 연간 화장장려금 1억 원이면 충분하다는 계산이다.…
[충북일보] 괴산지역 대표축제인 괴산 고추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괴산고추축제는 '괴산아 놀자'를 주제로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핫-치맥 페스티벌 △블랙이글스 에어쇼 △유기농괴산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다음달 1일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가수 장민호, 경서 등이 출연하는 축하 콘서트가 열린다. 개막식에 앞서 난계국악단과 미스트롯 정미애가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 축제 셋째 날인 다음달 2일 오후 2시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는 세계 최고의 탑건 '블랙이글스'의 괴산고추축제 축하 에어쇼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오후 7시에는 괴산종합운동장에서 1회 전국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김연자, 박구윤, 강문경, 한봄 등의 초대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괴산고추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등은 축제 기간 내내 찾아간다. 프로그램 참가자를 위해 순금, 건고추, 농산물 세트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한다. 참가는 축제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하면 되고, 현장에서 신청해도 된다. 명품 청
[충북일보] 진천군이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3년 을지연습 연계해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적 비행기와 미사일 등 공습 상황에 대비한 훈련으로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군은 지역내 민방위대피소 30개소에 대피 유도 요원을 배치하고 시범대피소에서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교육을 하는 등 주민들의 훈련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진천읍 괸돌교차로에서 초평면 석탄교차로까지 3.5km 구간에서는 진천경찰서의 차량 이동통제 훈련이 동시에 실시돼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도로 오른편에 정차하고 라디오 등 훈련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지역내 대피소는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 안전 디딤돌 앱을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과 사업장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근로자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22일 진천농업기술센터 토양 검정실에서 작업환경측정, 근로자 건강상담을 가졌다. 작업환경측정은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해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 분진, 유기용제, 중금속 등 유해인자에 대해 근로자 노출 정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영책임자의 안전, 보건 확보 의무에 해당한다. 이번 작업환경측정 결과 측정치는 노출 기준 '미만'으로 평가됐으며 측정 이후 공학적·관리적 방안 연구, 측정 주기 단축, 근로자 건강진단, 보호구 지급 등의 보호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해인자를 가진 작업환경에서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내달 8일까지 '특수건강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며 직업성 질환에 대한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작업환경 측정과 특수 건강검진 등을 통해 근로자들이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지난 6월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접수해 부서평가 및 설문조사를 반영한 1차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우수공무원 3명(최우수 1, 우수 1, 장려 1)을 선발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발된 미래전략과 김민숙 주무관은 신속한 행정절차로 증평군 자체 교재를 제작해 초등학생들의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기존 초등학교 3학년 사회교과서 도움자료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통합 제작한 자료로 괴산군에 비해 증평군에 대한 내용이 부족하다는 학부모 의견이 있었다. 김 주무관은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군 자체 교재를 제작했다. 교재는 학생들이 증평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기원 문화관광과 팀장은 지난 10년간 답보상태였던 증평민속박물관 인근 토지 매입사업을 완료해 우수상, 김민정 민원소통과 주무관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계층을 위한 여권 무료 배송서비스를 추진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에 대해 군은 표창장 수여, 인사상 가점 부여…
[충북일보] 증평군이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에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행안부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은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해 지역경제 활력을 목적으로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지방비 포함 200억 원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은퇴자 공동체 마을조성 △청년 복합공간 조성 △워케이션 △지역특색을 반영한 자율사업 등 총 6대 분야로 구성됐다. 군은 청년 복합공간 조성 분야에서 10억 원을 확보해 도안면 폐창고를 활용해 스마트팜과 연계한 청년 거주시설과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현장심사에서 사업브리핑과 심사위원 질의응답 등에 참여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이 군수는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고향올래 사업을 통해 청년 복합공간을 조성해 도안지역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52개 지자체가 신청한 이번 공모는 △1차 실무검토 △2차 서면심사 △3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21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증평 / 김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비만아동 집중관리 새싹 건강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운영하는 새싹 건강 축구교실은 지역 내 과체중 및 비만학생 또는 신체활동 요구도가 큰 허약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보강천 풋살장에서 유소년 축구교실 김복순 강사가 직접 지도한다. 이외에도 식사일기, 운동일지 체크, 맞춤형 교육 및 상담 등도 함께 진행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학령기 아동에게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길러주어 평생 건강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장기적으로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신체적 도전을 성공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보건소는 아동비만예방사업으로 새싹건강축구교실을 지난 4월부터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미래 비전과 핵심사업 발굴을 위한 '괴산군 미래발전계획 G-10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를 위해 군은 21일 대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와 괴산군 군정자문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의 용역 추진 방향 설명과 질의응답 의견수렴 등을 실시했다. 연구용역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사회변화와 국정·도정 기조와 정책 변화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5차 국토종합계획과 4차 충북도 종합계획 등 각종 상위계획과 연계해 능동적,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괴산의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을 위해 10대 핵심 전략 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 설문조사, 정책 자문회의 등 소통을 강화하고 중앙부처 및 충북도 계획과 연계성도 보강해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괴산이 발전할 무한한 가능성을 발굴해 불확실한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지역 여론을 적극 수렴해 군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을지훈련과 명작페스티벌, 지방보조금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21일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가졌다. 조 군수는 △2023 을지연습 훈련 △음성명작페스티벌 개최 준비 △지방보조금사업 관리 강화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조 군수는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화재 대피 등 훈련 참가자들은 기수립한 전시 충무계획을 보완할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하고, 6년 만에 실시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하라"고 말했다. 이어 내달 열리는 음성명작페스티벌과 10월에 열리는 설성문화제에 대해서도 만전의 준비를 강조했다. 이와함께 지방보조금사업 관리 강화와 관련해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성과평가 결과 미흡한 사업에 대한 삭감, 목적을 달성한 보조사업의 일몰제 적용 등 보조금사업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남부권과 청주시 내수읍 초정약수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는 증평~초정 간 지방도 540호선 확장·포장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1일 증평군에 따르면 492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청주시 내수읍에서 증평읍 증천리까지 7.7㎞ 구간을 종전 2차로에서 4차로(20~25m)로 확장한다. 현재 5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이 사업은 2025년 6월 준공 예정으로 빠르면 내년말 개통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교통량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좌구산휴양랜드와 초정약수 접근성 향상으로 관광 활성화 여건도 조성된다. 앞으로 건설될 동서5축과 남북6축 고속도로와의 연계망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가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안전정책의 일환으로 '안전하기 좋은 날'을 추진한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대형화재와 인명피해 위험성이 있는 각 사업장별 관계자 스스로가 매달 둘째주 수요일을 추진일로 지정해 체크리스트를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스스로 점검하고, 위험성을 제거하는 안전문화 조성 관련 캠페인이다. 체크리스트는 소화기 비치 여부, 비상구·출입문 주변 물건 적치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여부, 가스누설경보기 설치여부, 전열기 전기안전인증(KC)마크 여부, 전열기 주변에 가연성 물질 적치 여부 등 4개 분야 18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어, 평소 무심코 넘기기 쉬운 화재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준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월 한번씩 진행되는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소방서와 사업주가 함께하는 선제적인 안전점검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가 보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
[충북일보] 진천군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2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 주민소환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장동현 의장, 윤대영 부의장, 이재명·이강선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의원 4명은 2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충북지사 주민소환 움직임은 주민들의 슬픔에 대한 표출로 생각하며 안전 경각심을 아로새기는 계기로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원인과 책임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의 전방위적인 검찰 수사가 이뤄지는 현재 주민소환제도가 소모적인 정쟁의 도구로 악용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들 의원들은 "주민소환제도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오·남용된다면 비방 정치의 불안정으로 극심한 지역사회의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며 "수해지역 복구와 피해자들에게 집중해야 할 행정력과 예산이 낭비되고 소신 행정에 대한 불합리한 제재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은 불필요한 정쟁 중단을 촉구하며 긴급복구 지원과 모든 분이 일상의 평안을 되찾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환 충북도지사주민소환운동본부 준비위원회는 지난 14일 도민을 대상으
[충북일보] 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현연희)가 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go!배우go!느끼go!'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2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자녀의 신체발달, 인지발달 등 전반적인 성장 발달 촉진 및 사회성과 상호작용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현연희 센터장은 "아이들이 또래와의 예술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집중력, 공동체 의식 등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여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놀go!배우go!느끼go!프로그램은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다매체(그림,리듬,움직임,도구 등)의 새로운 경험들을 제공하며 상반기에는 6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성실납세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납세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군은 21일 군청에서 올해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법인 3개소(SK아이이테크놀로지(주), ㈜두산, ㈜넥스플렉스), 개인 3명(권세원, 안필자, 이형모)에 표창패를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증평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성실납세자를 선정해왔으나 유공납세자로 표창패를 수여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유공납세자 선정기준은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적이 없고 2022년 납부 건수가 3건 이상연간 납부액이 개인은 1천만 원 이상, 법인은 5천만 원 이상인 납세자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이재영 군수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군 재정확충에 도움을 주신 모든 납세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과 음성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기금을 전달했다. 증평의 대원전기(주)(대표 권세원)는 21일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음성장미라이온스 클럽(회장 김순임)도 이날 21일 음성군청을 찾아 호우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특별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음성 대소엔젤라이온스 클럽 (회장 안영숙)도 같은 날 음성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성PC건설(주)도 이날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병학·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