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30일까지 도시 재개발과 주거환경 정비 등 급속한 발전으로 점점 사라져가는 지역의 옛 모습을 기억할 수 있는 사진을 공모한다. 공모 내용은 청주의 관광 명소, 주요 시설·건축물, 문화 행사·축제, 전통 풍습 등 2000년 이전의 청주(옛 청원군 포함)의 모습이 실린 사진과 관련된 이야기다. 참여는 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원본 사진 또는 사본(이미지 파일)을 우편(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55 시청 공보관실)이나 전자우편(daekwon8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이 선정되면 소정의 원고료(사진 1장당 5만 원, 스토리 1작품당 5만 원)를 지급하며, 선정된 사진은 고화질 스캔본으로 돌려준다. 시는 수집된 사진자료를 바탕으로 현재의 비교 촬영한 모습을 담은 사진책자를 제작할 계획이다. 홍보물을 통해 시민들이 과거를 추억하고 현재를 공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공보관(043-201-1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1회 청주시평생학습박람회의 주제(슬로건) 공모를 진행한다. 주제는 △청주시평생학습 비전과 가치를 담는 내용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서로 소통하는 학습공동체 형성을 담는 내용 △평생학습 동기부여 및 학습을 통한 일상의 변화 추구를 담는 내용 등을 10자 내외의 문구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는 오는 30일까지 청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0월 1~2일 문화제조창 내 동부창고에서 개최되는 1회 청주시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강연, 공연, 전시, 평생학습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는 홍보·체험 부스와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평생교육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세관은 6일 대회의실에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적극적인 관세행정 마인드 제고를 위해 국무조정실 심정환 적극행정팀장을 초청해 직원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과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심 팀장은 '적극행정, 국민을 웃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적극행정의 의미와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마인드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주세관 관계자는 "지난해 국민체감 관세행정 만족도 실현과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노력으로 해외통관 애로해소(79만 달러), FTA활용 수출지원(22만 달러), 자금경색업체 특별세정지원(11억 원) 등을 수행했다"며 "올해도 수요자 중심의 지속적인 규제혁신 실천을 통해 적극행정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3월 한 달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접수한 결과 1천761대의 차량이 3억9천만 원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연납한 차량과 합산하면 청주시 자동차 등록대수 전체 44만869대 중 37.3%인 16만4천631대가 연납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6.8%, 15만5천799대 대비 8천832대(0.5%)가 증가했다. 3월 연납제도는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 납부할 경우 연세액의 7.5%를 공제해주는 제도로 효과적인 '세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연납 후 매매 또는 폐차를 한 경우에는 일할 계산해 잔여기간에 대한 자동차 세금은 환급해준다. 3월 연납 신청을 놓친 납세자는 오는 6월(5% 할인) 또는 9월(2.5% 할인)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해당 월에 관할 구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신청과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신청률이 증가하는 세목으로 시민들의 연납에 대한 인식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납세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 세제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5일 낮 12시52분께 청주시 흥덕구 원평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카니발 승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천300만 원의 피해를 내고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차량 운전자는 "주행 중 차량 보닛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갓길에 정차한 뒤 불이 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코로나19 백신접종 봉사단이 지역 어르신들의 백신접종 과정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남일면 백신접종 봉사단은 이장단과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새마을 남여지도자 등 각 직능단체원과 남일면 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됐다. 봉사자들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접종시간별로 각 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접종장소로 이송했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보조뿐 아니라 접종센터 안내, 접종 후 마을로의 귀가까지 백신접종의 모든 과정을 도왔다. 최해용(81·남일면 효촌리) 옹은 "접종장소가 낯설고 백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는데 봉사자들이 일일이 챙겨줘 편하게 접종을 마쳤다"면서 "모든 주민들이 정말 고마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명수 남일면장은 "생업을 뒤로하고 내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지원에 나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5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2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장기실업자 등에게 실업 상태에서 벗어나 민간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2단계 사업은 △DB구축지원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으로, 모두 66개 사업장에 253명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근로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5월 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코로나19 백신접종 봉사단이 지역 노인들의 백신접종을 위해 모든 과정을 지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 남일면 백신접종 봉사단은 이장단과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남여지도자 등 각 직능단체원과 남일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으로 구성됐다. 봉사자들은 지난 1일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들의 백신접종이 시작되자 접종시간별로 마을을 돌며 노인들을 접종장소로 이송했다.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의 이동 보조, 접종센터 안내, 접종 후 귀가 등 백신접종의 모든 과정을 지원했다. 봉사단의 도움을 받은 최해용(81)씨는 "접종장소가 낯설고, 백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는데 봉사자들이 일일이 챙겨줘 편하게 접종을 마쳤다"라며 "모든 주민이 고마워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명수 남일면장은 "앞으로도 노인들이 편안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가을철 산악사고의 예방 및 대비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2021년 산악사고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동부소방서는 관내 주요 등산로인 청주 상당산성 일원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이응급의료소를 설치, 인명구조·응급처치·예방활동 등을 펼친다. 특히, 산악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봄(4~5월)과 가을(9~10월) 주말·공휴일에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등산로 71개 대상 안전시설물·안내 표지판 정비 보강 △SNS 등 비대면 산행문화 예방·홍보 강화 △유관기관 합동 산악구조훈련 등 긴급구조 역량 강화 △관계기관 협력 합동안전점검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 관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실족·추락 22건 △조난 19건 △개인질환 10건 △탈진 등 3건 △기타 33건 등 모두 87건이었다. 이 중 4~6월과 9~11월에 발생한 산악사고는 각각 23건(26.4%)·29건(33.3%) 등 52건으로 전체 사고의 59.7%에 달했다. 김상현 동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나 홀로 등산객을 비롯해 여가활동을 즐기는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공장화재 예방을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선다. 서부소방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등 4개 기관·단체와 공장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증평군 도안면 팔레트 생산공장 화재, 지난 3월 음성군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와 알루미늄 캔 공장 화재 등 최근 도내 크고 작은 공장화재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 화재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업체별 위험물질 취급현황 정보 공유 △계절별·분야별 유관기관 간 상시 합동점검 및 연합훈련 실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긴급구호활동 협력전개 △사고 예방을 위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서비스 지원 등이다. 서부소방서 관내는 대규모 산업단지인 청주산업단지가 위치한 데다 438개의 공장이 곳곳에 분포해 화재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된 상황이었다. 위험물 현황·공장 특성 등은 소방서에서도 관리하고 있지만, 면밀한 내부 상황은 알 수 없어 화재진압을 위해 투입된 소방대원이 위험에 처하는 등 각종 문제점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공장 화재 예방
[충북일보] 청주시가 현재 공석인 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공개 모집하기로 하고 지난 3월 29~31일 3일간 원서를 접수한 결과 3명의 응시자가 접수했다. 시는 이달 중 지원자에 대한 서류 및 지휘(DVD)심사를 진행한 후 1차 전형 합격자에 대해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당초 공고했던 것보다 빠른 오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변경된 전형 일정은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시 관계자는 "각각의 선발심사 기준에 따라 전형별로 전형위원을 구성해 엄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2021년 청년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뜨락5959 청년활동지원사업은 청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으로, 청년동아리와 사회문제 해결동아리로 나눠 모집을 진행한다.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하게 신청할 수 있다. 사회문제 해결동아리의 경우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문제 해결실험실 운영이 가능한 모든 분야 신청이 가능하다. 단, 특정 정당·종교, 영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 또는 단순 친목회 형태의 사적 모임, 동일 활동으로 타 기관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엔 지원이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청년(만 19세 ~ 만 39세)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동아리 10팀, 사회문제 해결동아리 2팀이다. 청년동아리는 팀별 100만 원씩, 사회문제 해결동아리는 팀별 25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사회문제 해결동아리는 사회문제 해결실험실 운영에 대한 피드백과 관련 단체·전문가의 멘토링이 지원된다. 신청은 청년뜨락5959 홈페이지(http://youthspace5959.com)
[충북일보] 청주 남청주농협은 1일 오전 남청주농협 회의실에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50명에게 장학금 총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코로나19 여파로 농가의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전해져 조합원과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달식에서 이길웅 조합장은 장학생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유난히 힘든 시기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학업매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조합원 자녀로서 자긍심을 갖고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애정을 늘 간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공군사관학교 군교수로 자리를 옮기는 시청 검도부 박상섭 감독에게 31일 공로패를 수여했다. 박 감독은 지난 2000년 1월 검도부 창단 멤버로 입단해 선수시절 1995년~2003년 열린 9~12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2012년부터는 감독으로 직을 바꿔 전국체육대회와 대통령기 등 각 종 전국대회에서 우수성적을 기록하며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공적으로 박 감독은 충북 검도인 최초로 지난 2017년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감독은 "21년간 근무한 정든 직장을 떠나려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면서 "검도부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청주시민과 한범덕 시장님께 감사드리고, 이제는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검도부와 청주시청 운동경기부를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시장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박 감독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답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학원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주지역 학원·교습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첫날 검사에서 검사자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30일 청주시 청원구 학원·교습소 종사자 558명이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 마련된 이동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도교육청은 청주지역 영어보습학원발 학생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계속 늘어나자 감염병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청주시내 학원 1천515곳과 교습소 439곳 종사자 5천900여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에 나섰다. 검사는 첫날 청원구에 이어 31일 상당구 지역 학원·교습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4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검사에는 1일 흥덕구, 2일 서원구 지역 학원·교습소 종사자들이 참여한다. 4월 3일과 4일에는 이 기간 동안 검사를 못 받은 대상자들이 추가로 검사를 받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 미집행 소액금융재산 압류대장을 정비하고, 신용불량등록 일시 해제를 추진한다. 장기간 압류된 예금·급여 1천855건 중 개인별 잔액이 185만 원 이하인 대상을 일제 조사한 뒤 직권으로 압류를 해제해 시효중단 효력만 유지되는 채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급여 압류자 중 미추심 자료를 대사해 압류 대장을 정비하고, 분납계획서에 따라 분납 금액을 납부할 경우에는 신용불량등록을 일시 해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소액금융재산 압류 해제로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 기회를 제공하고, 징수불능분 체납처분으로 인한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방지로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관내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3일까지 '한국119소년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한국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지난 1963년 창단했다. 모집 대상은 관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로, 인원은 10~30명 내외 학급(반)이어야 한다. 단원들은 119소방동요경연대회·소방안전캠프·여름방학 캠프·119안전뉴스경진대회·소방안전교육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적극적인 활동을 한 단원과 지도교사에게는 다양한 포상이 주어진다. 가입 신청은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043-249-9242)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은 최근 보습학원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30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학원 방역수칙 이행 점검과 학원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청주지역 내 학원, 독서실, 교습소 등 모두 1천954곳이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직원 44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 기본방역 수칙과 강화된 1.5단계 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위반 시 과태료 부과와 고발조치, 구상권 청구 등 무관용 원칙의 행정집행 계획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학원 내 추가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같은 기간 5천500여명의 학원 종사자 전원에 대해 충북도와 보건소, 도교육청 등 검사 인력을 집중 투입해 선제적 진단검사도 실시한다. 청주에선 지난 29일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 이틀새 23명의 확진자가 발생, 시가 접촉자 조사와 방역관리에 나섰다. 청원구 소재 학원 관련 가족 3명(청주 719·722·726)과 유증상 자발 검사로 5명(723·725·732·735·738)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족 2명(청주 720·728)도 추가로 확진됐다. 보은 소재 사
[충북일보] 청주의 한 건물에서 방화 난동을 부리며 12시간 넘게 경찰과 대치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진용)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4)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청주시 청원구의 한 건물 4층에서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지르거나 건물을 폭파하겠다고 위협하고, 4층에 위치한 헬스장 창문과 장비 등 2천569만 원 상당의 재물을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12시간가량 경찰과 대치하며 운동장비를 건물 밖으로 던지기도 했다. A씨는 보디빌딩 선수가 되려고 준비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유명 보디빌딩 선수에게 지출 비용을 보상받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피해자들은 전혀 모르던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조현병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를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아무런 관계가 없는 피해자의 헬스장에서 12시간 동안 난동을 부리며 범행을 저질렀다"며 "운동장비를 건물 밖으로 던지고, 불을 지르겠다고 위
[충북일보] 30일 오전 충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주차장에 긴박하게 코로나19 이동선별진료소가 설치됐다. 이어 학원 차량들이 잇따라 도교육청 안으로 모여들었고, 차량에서 내린 사람들은 이동선별진료소 앞에 길게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렸다. 충북도교육청이 청주지역 학원발 학생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계속 늘어나자 감염병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청주시내 학원·교습소 강사와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에 나섰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 코로나 확진자는 청주시내 영어보습학원 관련 11명, 증평 교회관련 3명, 가족 간 전파 4명 등 모두 18명이다. 특히 청주지역 학원 내 접촉으로 인한 학생 확진자수는 첫날인 26일 4명에서 29일까지 11명으로 증가했다. 이 학원 수강생 73명이 다니는 학교만 해도 청주시내 22곳에 이른다. 이 가운데 학교 8곳에서 학원 관련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교육청은 코로나19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학원·교습소 종사자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키로 결정하고 충북도로부터 보건인력과 검체 검사비용을 지원받아 이날 도교육연구정보원 주차장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 이혁규 총장이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충북소비촉진운동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총장은 충북대 김수갑 총장의 지명을 받아 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국교원대 김종우 총장, KB국민은행 이영노 청주지점장을 추천했다. 이혁규 총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충북 전역에 소비 분위기가 확산돼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충북소비촉진운동 챌린지'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로부터 시작된 소비실천 캠페인이다. 참여 인증 사진을 SNS에 게시 후 다음 참여자 2명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MAS)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14시 청주테크노S타워 교육장에서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MAS)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청주시와 함께 신규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컨설팅 비용이 무료로 제공된다. 지원대상은 직접생산증명서 또는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청주시 소재 제조기업으로 심의절차를 거쳐 10개사가 선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4월 9일까지 사업홈페이지(cjcci.masok.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세부사항은 사무실(043-229-2744)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전문인력 부족 및 컨설팅비용 부담으로 제품등록을 포기했던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장터 종합쇼핑물 제품등록을 위한 다수공급자계약(MAS)은…
[충북일보] 김인석(60·사진) 청주상공회의소 회원본부장이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새 사무처장을 선출하기 위한 상임의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회장, 부회장, 상임 의원 등 20여 명의 상의 임원이 참석했다. 청주상의는 사무처장을 외부에서 영입하지 않고, 내부 승진시키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상임의원 회의에서 김인석 회원본부장이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김 사무처장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3년이다. 이후 한 차례 연임 가능하다. 김 사무처장은 "충북 도내 상공업계 관계자들과 상공인들의 권익 향상,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청주상의 신임 사무처장 인선은 오는 31일자로 임기가 끝나는 김형균(62) 사무처장이 단임 의사를 밝히면서 이뤄졌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열었다.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에는 청주시자원봉사자센터 등록 봉사자 17만9천570명 중 1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해마다 자원봉사에 대한 공헌도가 가장 높다고 인정받은 청주시봉사왕 7명과 2019년 자원봉사분야 대통령표창을 받은 개인과 단체 등 모두 9명의 봉사자가 등재됐다.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은 센터 청사 내에 상반신 형태의 동판으로 설치됐다. 시는 해마다 선정되는 청주시봉사왕과 정부포상(대통령상 이상) 수상자 등 유공자들을 등재시킨다는 방침이다. 한범덕 시장은 "항상 청주시의 자원봉사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자원봉사자님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청주시의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봉사자분들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식목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시는 매년 식목행사를 추진해 나무의 소중함과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해 현재까지도 진정되지 않아 올해에도 식목행사를 추진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내년에는 식목행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