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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청주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5천만원 전달

대학생 50명에게 수여

  • 웹출고시간2021.04.01 17:20:38
  • 최종수정2021.04.01 17:20:38

이길웅(앞줄 가운데)남청주농협 조합장과 학생들이 장학증서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청주 남청주농협은 1일 오전 남청주농협 회의실에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50명에게 장학금 총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코로나19 여파로 농가의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전해져 조합원과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달식에서 이길웅 조합장은 장학생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유난히 힘든 시기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학업매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조합원 자녀로서 자긍심을 갖고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애정을 늘 간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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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