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농협음성군지부는 쌀 소비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음성품바축제기간 중 음성 다올찬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축제기간 중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성쌀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품바축제장 내 떡메치기 체험장을 개설하고 인절미 시식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지부는 밥맛 좋은 음성쌀 홍보를 위해 홍보용 시식쌀 500g 1천 개도 품바축제추진위원회에 기증했다. 농협음성군지부 반채운 지부장은 "음성 다올찬쌀 애용은 음성관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일"이라며 "수도권 대형 판매처 발굴, 음성 다올찬쌀 관내 소비촉진 운동 및 다양한 홍보행사를 실시해 음성쌀 가격 제고 및 판매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음성군지부와 음성 관내 지역농협은 음성 다올찬쌀의 소비량을 확대하고 이를 통한 농업인 소득 제고를 위해 음성지역내 소비촉진 운동을 실시하고 8월 말까지 전직원 1인당 10포 팔아주기 및 도·소매 신규 판매처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농협충북유통(청주하나로클럽)은 다음 달 6일까지 '자연의 건강함을 담다'라는 주제의 할인 행사를 펼친다.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여름 농산물들이 주요 품목으로서 꼭지 자른 수박(6㎏)을 9천800원에, 햇양파(1.5㎏)를 1천950원에, 토마토(4㎏)를 8천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자두와 파프리카, 산낙지, 한우등심, 사과, 알탕, 한우불고기, 머쉬마루버섯, 해물탕 등 우리 농축수산물을 날짜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가공식품 및 생필품 할인전을 통해서는 라면, 씨리얼, 고추장, 세탁세제, 화장지, 샴푸, 제습제, 섬유유연제 등을 최대 50% 싸게 선보인다. 행사 기간 야외행사장에서는 햇마늘, 햇양파 직거래 장터가 진행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예년보다 고온 다습한 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로 인한 식품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오는 31일까지 위생관리 취약분야 점검 및 축산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취약분야 위생점검은 식육판매업 59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작업장의 위생상태, 작업장 내부 온도관리,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보관 여부, 냉장·냉동제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하절기 부패·변질을 방지하고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보존료, 발색제 등 식품첨가물을 기준량 이상으로 사용하였는지를 중점적으로 검사 할 예정이다. 이번 위생 점검에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의거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폐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축산물이력제 정착을 유도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산물 판매 업소에 대한 군 자체 위생 점검 시 단속위주의 점검보다는 행정제도 안내로 업소 자체적인 축산물 관리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읍을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 주변의 무허가 포장마차가 이전 정비된다. 군에 따르면 현재 경부선 철도 뒤편 도로인 진영허브시티 아파트부터 보은가도교(이수초등학교)까지 700여m 구간에서 영업하고 있는 13개점포를 오는 2018년까지 영동전통시장으로 이전키로 포장마차 업주와 전격 합의했다. 지난 1998년부터 하나 둘 씩 생겨난 포장마차들은 이 도로변을 따라 포창마차 거리가 형성됐다. 이들은 무허가 건축물에 영업행위가 이뤄져 도시미관 저해와 도로통행 불편, 주차공간 부족은 물론 식품 위생 상의 문제 뿐만 아니라 소음, 악취 등 각종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이에 군은 지난해 8월 포장마차 이전 방안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토론회에 부쳐 도시미관 개선과 도로 확장을 위해 포장마차 업주의 동의를 얻어 이전키로 결정했다. 군은 올초 노상적치물, 식품위생, 건축 업무 등의 담당 공무원 5명으로 포장마차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이들은 4차례에 걸친 협의와 관련법 검토, 포장마차 업주와의 대화(3회), 업주와 담당 공무원 합동으로 유사 사례가 있는 지자체 견학을 하는등 다각적인 정비 방안을 모색해왔다. 최종…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미인증 휴대용 보조배터리 판매를 중단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은 환불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2년 3개월(2014년 1월∼2016년 3월)간 접수된 위해사례 52건을 분석한 결과, 13개 제품 중 10개 제품의 에너지밀도가 400Wh/L를 초과했음에도 사전 안전확인신고 없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전지 중 리튬전지는 에너지밀도가 400Wh/L을 넘으면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 따라 사전 안전 확인신고가 의무화돼 있다. 해당 업체들은 소비자원의 시정조치 요구에 따라 제품을 판매중단·교환(안전확인신고 제품)·환불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보조배터리를 구입할 때 인증대상 여부와 인증번호를 반드시 확인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친환경농산물 인증체계가 민간인증 체계로 일원화 된다. 24일 국립농산물관리원 충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시행 근거인 법령을 마련하고 연구용역 및 시범운영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관리가 내년부터는 민간 인증체계로 일원화 된다. 현재 인증농가수(유기농·무농약)는 점차 둔화되는 추세다. 친환경농산물의 엄정한 관리로 인증품 적합률이 향상되는 등 인증 내실화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3년 10만3천949농가가 인증 받았던 숫자는 2014년 6만8천389농가(34.2%)에서 2015년 6만17농가(12,2%)가 인증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증 취소건수는 2013년 5천658농가에서 2014년 6천411농가(13.3%), 2015년 3천223농가(49.7%)가 취소됐다. 친환경농산물 유통 적합률은 2012년 97.9%에서 2013년 98.0%, 2014년 97.9%에서 2015년 98.2%로 조사됐다. 친환경농산물 인지도와 만족도는 2014년 각각 92.8%와 61.6%에서 2015년 각각 95.8%와 64.3%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재 농관원과 민간인증기관으로 이원화된 인증체계는 민간 인증체계로 일원화 된다. 농관원 관계자는…
[충북일보=세종] 복숭아와 함께 세종시의 대표적 특산물인 '맛찬동이'수박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4일 이른 25일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으로 처음 출하된다. 대표적인 봄 수박인 '맛찬동이'는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다. 또 연하고 싱싱해 먹을 때 아삭한 식감이 나는 게 특징이다. 세종시와 동세종농협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무게 5kg, 당도 11.5 Brix(브릭스) 이상인 상품만 내보낼 예정이다. 이 수박은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연동면 미호천변의 비옥한 땅에서 재배된 맛찬동이는 6월 5일까지 출하된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20 농가가 적은 38 농가에서 648t을 생산해 7억여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2016년은 독일 맥주의 정통성을 강조한 '맥주순수령'이 선포된 지 500주년이 되는 해다. '맥주순수령'은 1516년 4월 23일 독일 남부 바이에른 공국의 빌헬름 4세가 반포한 법령으로 맥주를 만들 때 맥아, 홉, 물 이외에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못하게 한 법이다. 이는 지금까지도 독일 정통 맥주의 가장 기본이 되는 법령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올해로 출시 2주년을 맞은 롯데주류 '클라우드' 맥주는 이러한 맥주의 순수성과 정통성을 담은 맥주로 '맥주순수령'이 선포된 날과 같은 날짜인 2014년 4월 23일 출시했다. '클라우드'는 맥주 본고장 독일의 정통 제조방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으로 만든 알코올 도수 5도의 프리미엄 맥주다. '클라우드'(Kloud)의 이름은 한국을 의미하는 Korea의 'K'와 풍부한 맥주 거품을 형상화한 구름의 영문 'Cloud'를 결합한 것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를 만들겠다는 롯데주류의 의지가 담겨있다. '클라우드'는 출시되자마자 수 십년간 양강체제가 지속되던 한국 맥주시장의 판도를 '맥주 삼국지' 구도로 재편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출시 100일 만에 2천70
[충북일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24일 새 옷을 갈아입는다. 이날 1층에서는 롯데백화점의 유명화장품 편집숍인 '라코스메티끄(la cosmetique)'가 첫 선을 보인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 향수, 네일 등 모든 뷰티 관련 상품을 갖춘 이 매장에는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오리진스, 랩시리즈, 메이크업포에버, 뷰티디바이스 등 2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이날 립스틱/립밤 6만원 이상 구매 시 바디워시 3종 세트 또는 선크림을 증정한다. 메이크업 브랜드인 포니이펙트, 아임미미는 오는 31일까지 전 상품을 10% 할인 판매하고 파운데이션 샘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5층에는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와 머렐, 레포츠 멀티웨어 레이지비, 아미카 헤어살롱이 문을 열었다. 6층에는 비빔밥, 냉면, 곰탕 전문식당인 장상궁이 들어섰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의 연료비 절감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18개통(統)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한다. 올해 충주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대상구역은 교현1동 13ㆍ14ㆍ15통, 연수동 1ㆍ5통, 지현동 1ㆍ7ㆍ8ㆍ9ㆍ16ㆍ19통, 용산동 11통, 문화동 8ㆍ14ㆍ29통, 단월동 2ㆍ4ㆍ5통 등 총 18개통이다. 현재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가 완료된 지역은 용산동 11통 지역을 포함해 7개통이며, 교현동 지역 3개통은 이달에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올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면 동지역 기준으로 도시가스 보급률이 지난해 88.2%에서 90.3%로 늘어나게 되며, 2018년부터는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한 읍·면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도시가스 공급여건이 열악한 단독주택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2012년도에 조례를 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충청북도 일반도시가스사업자 도시가스 공급규정에서 정한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50%를 지원하되, 세대당 최고 250만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가구(건물대장상 동일인)에는 전액을 지원하되 최고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상덕 경제과장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26~27일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 판매업소를 지도 점검한다. 군에 따르면 식품전담관리원, 군 식품안전팀 공무원 등 총 8명은 어린이들의 기호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식품조리 판매업소 57곳을 직접 찾아 유통기한 경과 식품, 무등록식품 판매, 위생상태 등에 대해 집중 지도 점검한다. 또 학교매점과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 · 저영양 식품관리법 등을 홍보해 안전한 식품만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계도 등 행정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위생적인 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내토전통시장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행사 2건을 기획하고 있어 화제다. 내토시장은 23일 오후 2시 시장 특설무대에서는 강릉그린실버악단이 영화 '콰이강의 다리' 주제곡과 신나는 가요 메들리 등을 연주할 계획이며 다른 지역 공연단체를 초청해 지역간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람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행사도 추진한다. 또한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는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사진전을 열어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의 역사와 풍광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볼 장 다본 후 사진전'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으로 붙여진 이번 전시회는 내토전통시장과 디지털포토클럽이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준비했으며 지난 추억과 역사,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우리 고장에 대한 소중함과 애향심을 가져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홍규 내토전통시장상인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공연과 전시회를 관람하며 정과 낭만이 있는 내토전통시장에서 행복한 장바구니를 채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지난 19~20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마당 축제장에서 충주 신니면에서 생산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신니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ㆍ특산물을 판매하고 충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장터가 마련됐다. 이번 농산물 나들이 행사는 지난 2014년 6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학생회와 신니면이장협의회가 농촌봉사활동과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한 이래 4회째이다. 앞으로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매월 1회 정례화해 지속적으로 추진토록 학교측과 협의했다. 이날 내포마을 손병용 이장을 주축으로 신니면에서 대표적으로 생산되는 미소진쌀, 방울토마토, 새송이버섯, 흑미 등 10여종의 각종 농산물을 판매·전시했고, 팝콘옥수수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직거래장터 행사에는 이영섭 신니면장과 남광희 이장협의회장, 원용석 주민자치위원장이 직접 참여해 지역 농산물을 홍보했다. 서울과기대 총학생회(회장 이웅)는 지난달 8~10일 2박3일간 140여명의 학생들이 신니면에서 사과전지, 복숭아 적화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여름방학인 오는 7월에도 농촌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영섭 신니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학생들이 많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20일 청주 상당구 미원면 대신리 소재 두리두리영농조합법인에서 결혼이민여성 4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식품 실습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 정착지원과 다문화가정 소득증가를 위해 마련됐다. 도내 13개 농협에서 추천한 40명의 이민여성들이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1일차는 두리두리영농조합법인에서 된장샐러드와 된장쿠키를, 2일차는 증평 정안팜스테이 마을에서 야채장아찌와 우리 떡을, 3일차는 괴산 연풍 비단꽃향무에서 유기농 꽃차와 산야초 만들기 실습을 직접 배울 계획이다. 이응걸 충북농협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3~27일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특별 지도·단속을 한다. 대상은 단체급식소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납품업체, 일반 유통, 가공, 판매업체 등 수입업체, 백화점, 중대형할인마트, 전통시장 등 수산물 판매업소, 횟집, 일식·낙지전문점 등 수산물 전문 음식점이다. 시는 시청과 각 구청 담당공무원으로 구성한 지도단속반을 투입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중점 단속품목은 수산물 또는 그 가공품을 생산·가공해 출하하거나 통신판매 또는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 진열하는 수산물 및 수산물가공품의 원료등이다. 살아있는 수산물을 조리하여 판매·제공하기 위해 수족관 등에 보관·진열하는 모든 수산물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지난 2월부터 식품접객업, 일반급식소 영업자가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할 대상은 기존 9개 품목에서 오징어, 꽃게, 참조기가 추가돼 총 12개 품목으로까지 확대됐다. 수산물 가공품의 원료 원산지 표시 범위도 기존의 1·2순위에서 올해부터는 1·2·3순위까지로 확대됐다. 중점 단속내용으로는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 거짓표시 △표시방법위반 등이며 시는 이러한 위반 사항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고발조치하는 등 강력한…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는 20일 옥천농협예식장에서 옥천관내 4개농협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농업인을 위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농협이동상담실은 한국소비자원 박인용교수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이기호교수의 전문가로부터 특강과 함께 현장에서 5건의 법률 및 소비자 보호관련 무료상담이 이뤄졌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로부터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특별교육도 실시됐다. 정병덕 지부장은 "향후에도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20일부터 26일까지 '초여름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 기간 플라스틱아일랜드 티셔츠 1만9천원·2만9천원, SOUP 원피스 4만9천원, 에고이스트 조끼 12만9천원,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 여성속옷세트 2만6천원 등을 할인 판매한다. 바캉스 액세서리용으로는 루이까또즈 핸드백과 메트로시티·캉골 선글라스를 각각 40%, 30~5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 롯데백화점 유명화장품 편집숍인 '라코스메티끄(la cosmetique)가 오픈한다. 라코스메티끄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 향수, 네일 등 뷰티관련 전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하는 편집숍으로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오리진스, 랩시리즈, 비오템, 메이크업포에버, 베네피트 등 2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이날 립스틱/립밤 6만원 이상 구매 시 바디워시 3종 세트 또는 선크림을 증정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영동] 초여름 날씨 속에 여름 과일인 포도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7천여㎡의 비닐하우스에 캠벨얼리 포도를 재배하는 영동군 심천면 기남농원 남장호(55) 대표는 19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캠벨얼리 포도를 수확했다. 그는 지난해 12월부터 열풍기를 가동해 내부 온도를 15도 이상으로 유지시켜 지난해보다 1주일 앞당겨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이 농장에서 수확한 포도는 연합사업단인 농협산지유통센터로 전량 입고, 선별을 통해 전국에 출하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폭발 소리가 큰 수류탄 모양 완구에 대해 판매처의 자발적 회수 및 환급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미정아트·하늘무역이 제조·유통하는 이 제품은 폭발 시 138~144데시벨(dB)의 소음을 일으키며 기준치 125데시벨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조·유통업체에 해당 제품의 회수를 비롯한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오픈마켓 20여개 사업자에 대해 제품 게시 및 판매를 중단토롤 조치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청주시 방서동 소재 농협물류센터에서 제9회 충북 축산물브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회 충북 한우사랑축제'와 더불어 충북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해 일류 축산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직거래 장터 및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하여 축산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한우, 돼지, 닭, 오리고기, 계란, 축산물가공품 등 도내 우수 축산물브랜드 15개 업체가 참여해 시식회 및 할인판매를 통해 충북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이응걸 충북농협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북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축산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9일 상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상촌·매곡지역 일반음식점 대표 30명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조리시연회를 열어 호응을 받았다. 이날 영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지명순 교수가 시연자로 나서 본인이 개발한 와인산나물불고기와 ㈜더본코리아에서 개발한 표고버섯돌솥밥조리과정을 시연했다. 또한 상촌면 자연산버섯음식거리의 대표 메뉴인 자연산능이버섯전골과 자연산버섯육계장을 전시해 지역의 향토음식을 알리는 역할도 했다. 이번 시연회는 권역별 향토음식을 육성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상촌과 매곡의 지역특산물인 와인과 산나물, 표고버섯을 이용한 향토음식을 선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연회에 앞서 국제매너 CS&리더십 아카데미 김주희 대표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외식업 종사자 의식개혁을 위한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정문희 식품안전팀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권역별 지역 향토음식을 육성해 주민소득을 높이고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계속 권역별 특색있는 향도음식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최초의 합법적인 푸드트럭이 18일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청주시 푸드트럭 1호점 개점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영업자를 격려했다. 1호점 영업자 최성희(29)씨는 츄러스를 비롯한 간단한 먹을거리를 판매한다. 최씨는 지난 4월 푸드트럭 모집 공모에서 선정되어 자동차 구조·변경, LPG 시공·검사, 위생교육을 거쳐 적법한 조건을 갖추고 영업신고를 마쳤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보은전통시장상인회(회장 이건욱)와 보은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진규)의 주관으로 야시장 '야단법석'을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보은읍 전통시장에서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통놀이, 볼거리 등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보은전통시장은 야시장을 개설해 다양한 먹거리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판매해 대형 할인점으로 향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되돌린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전통시장 상인의 매출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한우사랑축제'가 20~22일 3일간 청주시 용암동 농협충북유통 광장에서 열린다.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날(20일) 오전 10시 개막식과 한우국밥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르게 된다. 주요 행사는 한우 관련 퀴즈, 팔씨름 대회, 한우그리기 대회, 관람객 장기자랑시 추첨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우수축산물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먹거리장터에서는 도내 지역명품 한우, 돼지, 닭 등 14개 업체의 브랜드 축산물을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8일 음성고등학교에서 1·2학년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등학생들에게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소비자문제에 대한 피해를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성고 학생들은 청주YWCA 소비자경제 교육강사 최상숙씨로부터 소비자 관련 법령ㆍ제도 등에 대한 이해와 주요 소비자피해유형과 사례, 소비자피해예방과 대응방안,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 등을 교육받았다. 또한, 방문판매나 온라인 등 전자상거래 이해와 구제방법, 위조 상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교육받았다. 조남설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소비자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나아가 소비자의 안전과 주권확보와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