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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축제장서 신니면 농산물 직거래장터 열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마당축제에서 방울토마토 등 판매

  • 웹출고시간2016.05.22 14:05:24
  • 최종수정2016.05.22 14:05:24
[충북일보=충주] 지난 19~20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마당 축제장에서 충주 신니면에서 생산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신니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ㆍ특산물을 판매하고 충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장터가 마련됐다.

이번 농산물 나들이 행사는 지난 2014년 6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학생회와 신니면이장협의회가 농촌봉사활동과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한 이래 4회째이다.

앞으로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매월 1회 정례화해 지속적으로 추진토록 학교측과 협의했다.

이날 내포마을 손병용 이장을 주축으로 신니면에서 대표적으로 생산되는 미소진쌀, 방울토마토, 새송이버섯, 흑미 등 10여종의 각종 농산물을 판매·전시했고, 팝콘옥수수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직거래장터 행사에는 이영섭 신니면장과 남광희 이장협의회장, 원용석 주민자치위원장이 직접 참여해 지역 농산물을 홍보했다.

서울과기대 총학생회(회장 이웅)는 지난달 8~10일 2박3일간 140여명의 학생들이 신니면에서 사과전지, 복숭아 적화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여름방학인 오는 7월에도 농촌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영섭 신니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학생들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수익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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