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가 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신채호 선생 탄신 141주기 기념식을 거행했다. 언론인이자, 역사가,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은 일제 강점기의 대표적인 행동하는 지식인이었다. 선생은 성균관을 박사를 거쳐 고향인 청주에서 애국계몽운동을 펼쳤으며 이후 언론인으로 서울에서 필명을 떨치다가 중국으로 망명, 독립운동에 매진하다 뤼순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귀래리에는 선생의 사당과 묘소가 있다. 행사는 서승우 행정부지사와 박문희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1 단재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과 수상자들의 수상소감이 상영되기도 했다.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상임대표인 이장섭(청주 서원) 국회의원은 헌사에서 "이 땅의 역사를 왜곡하고 부정하는 세력들로부터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자세로 우리 역사를 지켜내야 한다"며 "선생께서 꿈꾸신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1일에 유아 6~7세,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림책을 특화로 하는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겨울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책을 읽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김유경 책놀이 강사의 진행으로 유아 6~7세, 초등 1~2학년 두 개의 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스노우볼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해 그림과 글을 아이들의 놀이로 연결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체험 활동 재료는 도서관 자료실에서 사전에 배부하고, 당일에는 강사와 프로그램 참여자가 ZOOM으로 쌍방향 소통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043-201-4223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 뮤지컬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루돌프와 산타클로스'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어야하는 산타일행과 훼방꾼 마녀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공연으로, 코로나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뮤지컬이다. 현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공연 관람 신청자 100명을 모집 하고 있으며, 신청자들에게는 안내문자로 유튜브 주소를 발송 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문자로 안내받은 유튜브 주소를 클릭해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12일 오후 8시까지 편한 시간에 접속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으로 인해, 대면으로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가족이 집에서 함께 공연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흥덕도서관(043-201-4204)으로 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아동 자료실에서 특별 팝업북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팝업북(POP-UP BOOK)은 펼치면 그림이 튀어나오는 입체적 효과를 극대화한 삼차원 형태의 책을 말하며 이번 전시에는 'The Christmas Alphabet'을 포함해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등의 고전 세계 명작과 해리포터 시리즈 등 다채로운 주제의 팝업북 10권을 전시할 계획이다. 청주강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희귀하고 이색적인 도서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팝업북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043-201-419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7일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진행한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2021 청년 창업 아이디어 지원 사업 '살리고픈 아이디어 있으면 다 갖고 와(이하 살아있다)'가 5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시브랜딩 강화를 위한 지역특화형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한 올해 '살아있다'는 문화상품 분야 28건, 문화콘텐츠 분야 22건 총 50건이 접수되는 등 높을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최종 7건의 창업 아이디어에 제품 개발비와 전문 컨설팅이 지원됐다. 그 결과 △백운白雲 생활형 한복 코트(서리나래) △안유명의 라이브커머스(플랜에이컴퍼니) △호기와려니 청주 화투 세트(디디살롱) △뱁_캐릭터 굿즈상품(윈터버드) △픽셀던전 문화재몬스터(아트로협동조합) △까미야, 까미야!-활동형 동화책(프로깅) △문화재 컵만들기 키트(올대디), 총 7개의 아이디어가 시제품으로 제작돼 이날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가운데 서리나래의 '백운白雲 생활형 한복 코트'는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심체요절과 편찬자였던 백운 화상의 이름을 모티브로 한 제품으로, 이달 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충북일보](재)제천문화재단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21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영상·미디어 문화제전'을 개최한다. 이번 영상·미디어 문화제전은 '제3회 Ah쉬움 영화제(AEFF)'와 '시민 영상 활동가 워크숍'으로 구성됐으며 '제천시민과 함께하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제천영상미디어센터의 동아리 '청풍영화감상동호회'가 개·폐막작을 선정해 시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본 행사로는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9일 오후 6시부터 사전공연과 전시에 이어 오후 6시30분부터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개막작으로는 영화 '어거스트러쉬'가 선정됐다. 또 10일에는 AEFF 상영작 상영과 이벤트가 각각 오후 1시, 4시, 7시에 진행되며 영화상영 후 영화소감 나눔토크가 준비됐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시민 영상 활동가 워크숍이 열려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시니어 동아리인 아름다운인생팀이 제작한 '황금나이테', 시민TV 봄이 제작한 '8분음표로 피는 꽃'이 오전 11시에 상영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에는 제천시민 영상활동 네트워크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는 '지역영상문화 콘텐츠의 현재와 발전방향 모색-메타버스시대의 지역영상 문화콘텐츠의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이 인문학 특별강좌 '人文으로 入門(인문으로 입문)'을 지난 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문학을 특화주제로 하고 있는 청주서원도서관은 청주시민의 인문적 삶을 고양시키기 위해 다양한 인문학관련 전시, 강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문학 특별강좌는 성인을 대상으로 주간에는 글쓰기 강좌와 야간에는 천자문과 홍루몽에 대해 공부하는 강좌로 진행된다. 주간 강좌인 '글쓰기의 힘'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며 △예술 글쓰기(임지영 강사) △유머와 위트있는 글쓰기(편성준 강사) △우리는 모두 저자가 되어야 한다(한기호 강사) △저자의 글쓰기(한기호 강사)로 진행된다. 야간 강좌인 '퇴근길 인문학 한잔'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운영되며 △알고보니 인생철학, 천자문(우응순 강사) △알고보니 자연과학, 천자문(우응순 강사) △홍루몽에서 보는 섹슈얼리티와 관계맺기(김희진 강사) △홍루몽에서 보는 병과 삶의 윤리(김희진 강사)로 진행되며 모든 강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서원도서관은 청주의 색을 덧입힌 인문학…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이 지난 5일 크리스마스에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도서관 1층과 각 자료실별로 전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전시를 통해 각 자료실 담당자들이 선정한 '크리스마스'와 '올해의 최고 인기' 두 분야의 도서와 DVD를 엄선해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추천하고 싶은 읽고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읽고 즐길거리는 한 분야 당 6개씩 3개의 자료실에서 진행되며 총 36점이 전시중이다. 전시 자료로는 아동자료실의 '마녀 위니의 크리스마스 대소동', '산타와 함께 춤을', '(흔한남매)안 흔한 일기' 등, 종합자료실의 '크리스마스 푸딩의 모험', '미스터리서점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일의 기쁨과 슬픔' 등, 멀티미디어실의 '아더크리스마스', '그린치', '7번방의 선물' 등이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에 뭐하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청주서원도서관의 전시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과학 특화 정보를 제공하고자 '과학' 분야 도서 380여권을 확충해 열람·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주흥덕도서관은 올 한해 양질의 신간도서와 이용자 희망도서, 책값반환제 도서 등 4천500여 권의 도서를 새로 구비해 총 14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과학 특화 도서는 1만2천여 권이 구비돼 있다. 청주흥덕도서관 도서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대출을 원하는 청주시민들은 최대 10권의 도서를 15일간 대출 가능하다. 흥덕도서관과의 접근성이 낮은 이용자의 경우 상호대차를 신청하면 방문이 용이한 도서관에서 수령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학 주제 도서를 꾸준히 확충해 보다 전문적인 도서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도서관이 2021년도 '청주 아이러북(Love Book)' 3단계 쑤욱쑤욱 책꾸러미를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배부하는 3단계 쑤욱쑤욱 책꾸러미는 800부로 청주시 권역별 공공도서관 14개관(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가로수, 시립, 상당, 청원, 오창호수, 오창, 금빛, 기적의도서관)에서 동시에 배부를 시작한다. 대상은 4~5세(2017~2018년생) 유아들이다. 준비된 책꾸러미 가방 속에는 그림책 2권, 부모가이드북이 들어있다. 책꾸러미를 원하는 시민은 아이의 생년월일이 기재된 주민등록등본과 양육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도서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아이 1명당 1개 꾸러미이며 중복수령은 불가하다. 한편, 2021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한 1단계 도리도리 책꾸러미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신청하면 수령할 수 있으며, 2019~2020년생을 대상으로 한 2단계 아장아장 책꾸러미는 지난 5월부터 청주시 권역별 공공도서관에서 배부해오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단계별로 배부되는 '청주 아이러북' 책꾸러미를 통해 청주시의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그림책과 이야기를
"삶의 아름다움이란 대단한 사건이 아닌 소소한 것들에 있다." 짐 자무시 창 사이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이 포근한 잠을 방해하고 아직 덜 깬 눈을 비비며 커피머신을 누른다. 크레마가 가득한 커피는 향기만으로도 황홀한 일상의 단편이 되고 레트로 LP 턴테이블로 아말리아 로드리게스(Amalia Rodrigues)의 파두( Fado Portugues )라도 듣게 되면 그야말로 완벽한 아침이 되겠지만 언제나 서둘러 맞이하는 아침 공기와 잊지 않고 기다리는 바쁜 스케줄을 하루라도 빨리 청산하고 싶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서 푹 쉬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하고 싶은 일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 매일 되풀이 되는 일과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이 지루해지기 시작하면서 의도적으로 일을 줄여갔다. 처음엔 자유를 온몸으로 만끽하면서 설레임으로 가득한 하루를 기획했다. 자유로운 여행, 맛집 검색, 전시회와 공연 관람, 백화점 쇼핑, 카페에서의 주제 없는 수다. 점점 깊은 잠을 설치고 새벽에 일어나서 무엇을 할까 부스럭대기 시작한다. 냉장고 정리를 하다가 날이 새기도 하고 리모콘을 눌러 대며 몇 편의 영화를 보기도 한다. 푹 자고 싶은데 잘 안된다. 생각이 많아서일까,…
[충북일보]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달 20일에 재개관한 제천 봉양도서관이 2021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12월을 맞아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Marry Christmas in 봉양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산타, 크리스마스를 키워드로 한 교육,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여러 가지 소품을 활용해 멋진 산타로 변신해서 사진을 찍어보는 '크리스마스엔 내가 산타',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카드로 소중한 사람에게 소식을 전하는 '메리크리스마스 카드 보내기' 등의 체험행사 이뤄진다. 여기에 12월 눈이 내리는 날은 연체를 풀어주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해', 그림책 읽어주기 자원 활동 '그림책 읽어주기 교육 과정'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책 읽어주는 산타', '크리스마스 영화 상영', '해피 크리스마스 북', '산타의 선물' 등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연말연시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새롭게 단장한 봉양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이
[충북일보]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에 디지털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맹동혁신도서관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1년 지역연계 디지털북 체험공간'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1천800만 원을 들여 체험 공간을 만들었다. 이 사업은 전자책, 오디오북 등 디지털북에 대한 관심 유도와 디지털 독서 문화 보급을 위해 추진했다. 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 체험 공간에서는 전자책 전용 태블릿PC로 2천200여 종의 전자책을 편리하게 만날 수 있다. 오디오북 키오스크로 73종의 신규 오디오북도 체험할 수 있다. 전자책과 오디오북은 체험공간뿐만 아니라 컴퓨터, 스마트폰으로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그림책을 체험할 수 있는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서비스도 제공한다. 책 한 권이 담긴 카드를 고양이 디바이스에 꽂으면 화면을 통해 그림책을 재미있게 보고 들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종이책에서 전자 콘텐츠로 독서 영역이 확장하는 추세"라며 "아직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디지털 자료를 도서관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 시민 동아리 문화고리는 '문화고리와 함께하는 연말콘서트'를 오는 7일 오후 1시에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고리는 올해 마지막으로 공연을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들이 보다 많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1부와 2부로 나눠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동아리 문화고리가 1년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시민들과 함께 연말을 보내며 코로나로 지쳐있던 올해를 위로하고 내년을 기약하자는 취지로 공연을 기획했다고 한다. 공연에서는 청주팝앙상블(색소폰), 오리나르샤(오카리나), 소리고울풍류아리랑(무용,민요), 두드림장구난타(난타), 별하나시낭송회(시낭송), 남들하모니카(하모니카), 아리아크로마하프(크로마하프), 가람국악원(민요), 청주앙상블(색소폰), 청주색소폰소리나라(색소폰), 나도람(대중가요), 청노아코디언(아코디언), 독도아리랑예술단(트롯가요), 기타와노래(통기타), 서양미벨리댄스(벨리댄스), 다올예술단(무용,민요), 아랑고고장구(고고장구),루비색소폰앙상블(색소폰)까지 다양한 장르의 팀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함께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대면으로 진행된다. 사회적 거
[충북일보] 청주열린도서관은 6일부터 21일까지 문화제조창 5층 청주열린도서관에서 로럴 스나이더의 그림책 '춤추는 백조' 원화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청주시민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제조창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춤추는 백조'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의 이야기를 그린 동화책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삽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안나 파블로바'는 세계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레리나로 불리는 예술가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끊임없이 노력해 큰 성공을 거두었고 귀족뿐만 아니라 평민을 위해 공연하며 모든 사람이 발레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주인공 안나 파블로바의 꿈을 향한 도전과 포기하지 않는 열정에 감동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주열린도서관은 앞으로 원화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전시 및 큐레이션을 진행해 문화제조창을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가 주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열린도서관(043-241-0651)에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전국 최초로 설치된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에서 여성독립운동가의 삶과 발자취를 전문적으로 해설하고 홍보할 11명의 충북여성문화해설사를 신규 양성했다고 5일 밝혔다. 충북도는 11월 3일부터 지난 3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명의 충북여성문화해설사를 대상으로 50시간 동안의 '충북여성문화해설사 신규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여성문화해설사는 기존 시군별 문화관광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달리 여성 구술사, 역사학 전공자, 여성단체 활동 경력자, 관련 강의경력자 등으로 구성됐다. 50시간 진행된 교육과정은 이론, 현장답사, 스토리텔링 실습, 시연평가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론과정은 여성문화해설사의 성인지 이해, 한국독립운동사, 식민지 시대의 여성의 삶과 독립운동, 충북여성독립운동가 10인의 삶과 활동 등을 분야별 전문가가 시대적상황과 연계해 이뤄졌다. 현장답사는 박자혜·신순호·신창희·연미당·임수명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유적지인 청주·증평·진천지역을 방문했으며, 스토리텔링 실습과정과 시연평가를 통해 여성문화해설사 실무능력을 키웠다고 한다. 이번에 양성된 여성문화해설사들은 전시실을 찾아오는 사전예약자나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체계 마련'이란 주제로 2021 충북문화예술교육 정책주간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문화재단과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충북문화예술교육 사업 체계에 대해 현장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행사는 온라인 간담회, 충북문화예술교육 웹진 집담회,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 충북문화예술교육 정책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는 7일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온라인 간담회는 충북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현장에서 펼쳐지는 성과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2021년 지원사업 운영주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에 관한 의견을 개진한다. 충북문화재단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는 충북문화예술교육 웹진 집담회에서는 8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그동안 웹진에 소개된 기사콘텐츠에 대한 공유와 토론을 통해 '코로나 시대를 건너며 다시 생각하는 문화예술의 자리'를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2021년 웹진 편집위원장인 김은숙 시인이 충북의 문학관과 웹진을 주제로 발제하며, 김현묵 모나드 대표 외 6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9일에는 2021 충북문화예술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는 뮤지션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음반제작과 공연지원, 신진 뮤지션 발굴 등 일상의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음악교육과 체험, 감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창작소는 올 한 해 동안 '뮤지트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k-pop 보컬 아카데미' △전문음악인을 위한 '뮤지션 역량 강화 아카데미' △어린이 작곡 교육 '감자꽃 음악 아카데미' △어린이 융복합 예술프로그램 '클레이&사운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감자꽃 음악 아카데미'는 충주의 위대한 인문 유산인 한국의 대표적 동시 작가 권태응 선생의 동시를 초등학생들이 직접 동요를 작곡해 음반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4명의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작곡을 배우고 14곡의 창작동요를 발표했다. 여기에 음악과 문학, 영상미디어를 서로 연결해 음악을 보다 입체적으로 감각 할 수 있도록 하는 융복합 예술교육프로그램인 '클레이&사운드 아카데미'가 더해져 감자꽃 음악 아카데미에서 만들어진 창작동요를 바탕으로 5편의 애니메이션 영상작품이 제작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함께 '2022 청주 일상기록장 나눔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번째 진행하는 나눔문화 캠페인은 대한민국 첫 법정문화도시인 문화도시 청주의 비전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일정액을 기부하면 문화도시센터가 제작한 '청주 일상기록장'을 배부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700여 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350만 원에 달하는 기부금액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전달됐다. 올해의 캠페인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단 5일간 진행된다.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명, 입금자명 확인 후 13일부터 순차 배송한다. 선착순으로 50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액이상 기부 시 1인 1권의 '청주 일상기록장'이 배부된다. 이번에 제작한 '청주 일상기록장'은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띠 해를 맞아 '2022 Hellog 호랑이 기운아 솟아라' 콘셉트로 기획됐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
[충북일보] 청주옥산도서관이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 중등 인문학 '우리나라 천재화가 이야기'를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우리나라 천재화가 이야기'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홍도·신윤복·신사임당 등 우리나라 역대 천재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그들의 삶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직접 화가의 작품집을 만들어 봄으로써 집중력을 높이고 우리나라 화가들의 작품을 흥미롭게 이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서관의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줌(ZOOM)강의 운영으로 진행했다. 강연 참가자들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우리나라 화가들의 이야기를 체험 활동으로 접해 너무 뜻깊고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옥산도서관 관계자는 "향후에도 새롭고 참신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2일 오창호수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시민추진단과 권역별 5개 도서관(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 직원을 대상으로 '키독키독(kids독서) 가족독서회'성과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키독키독 가족독서회'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책과 운동'을 결합한 10개 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해 총 2천25명(250여 가족)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성과평가회에서는 키독키독 가족독서회 운영에 참여했던 시민추진단과 권역별 5개 도서관(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 사서가 참석해 2021년 추진실적과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2022년 추진계획 안내와 함께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평가회 참석자들은 "온몸으로 즐기는 색다른 독서프로그램 제안 등 가족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였다"는 의견과 "코로나19 시기에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적극 도입해 가족이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다만 '제1회로 개최된 행사로써 안내와 홍보가 다소 부족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키독키
[충북일보] 음성군 공식 유튜브 '음성와유튜브'가 응원댓글 이벤트로 새 출발한다. 군은 2일 유튜브 홍보와 채널구독 유도를 위해 '음성와유튜브 응원댓글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음성와유튜브는 새롭게 단장돼 신선한 콘텐츠와 개성 있는 영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3일부터 15일까지다.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유튜브에 '음성군'이나 '음성와유튜브' 검색 후 '구독'을 누른 뒤 해당 이벤트 영상에 응원 댓글을 달면 된다. 경품은 20만 원권 백화점 상품권 5명과 2만 원 상당의 치킨 교환권 40명, 1만 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 70명을 추첨해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17일 께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미디어정보과 영상팀(043-871-343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새옷을 입었다. 군은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대소도서관을 내년 4월 재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대소면 오산리 188-21번지 일대에 자리한 대소도서관은 2005년 첫 개관 이래 지역민의 문화쉼터 역할을 해왔다. 이후 시설이 노후화하면서 쾌적한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대소도서관은 건축물 정밀안전진단에서도 내진보강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군은 국·도비 포함 37억 원 을 들여 도서관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증축 공사를 추진했다. 애초 지하1∼지상2층, 연면적 752㎡인 건물을 지상 3층 연면적 1천365㎡ 규모로 증축하고 전면 리모델링했다. 12면이었던 주차장은 7면을 추가 조성해 도서관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성 확보를 위한 내진보강공사도 진행했다. 지하 1층은 서고, 지상 1층은 영유아·어린이 자료실, 수유실, 북카페 등이 들어섰다. 2층은 일반자료실, 정기간행물실, 멀티미디어실, 3층은 강의실(90㎡)과 열람실(70㎡) 등을 갖췄다. 벽과 바닥·천장 등 내·외관은 새롭게 디자인했고, 내부 계단식 열람실을 설치해 1층과 2층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독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환경과학쇼 '지구가 아프면 우리도 아파요'를 오는 4일 오전 11시 온라인(유튜브 라이브)으로 진행한다. '지구가 아프면 우리도 아파요'는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닌 과학실험을 통해 환경오염의 위험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된 환경과학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오송도서관 특화 주제인 '생명과학'을 아이들에게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획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지난 11월 30일부터 청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청주오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집 중이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장마, 폭염, 전염병 등 환경 위기가 우리의 일상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공연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76)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비대면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체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일부터 진행 되며, 접수는 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양말인형 만들고 벽트리 꾸미기' 대상은 유아 5~7세(보호자동반)로 15명, '온가족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대상은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든 15팀으로 신청가능하다. 또한 '크리스마스 미니 조명등 꾸미기'와 '펠트지로 만들고 꾸미는 트리'는 초등 1~4학년 각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 재료비는 무료이며, 선정자에 한해 재료를 도서관에서 사전 수령해 온라인 실시간 zoom과 유튜브 업로드 등을 통해 수업이 진행된다. 재료 수령 날짜는 프로그램마다 달라, 신청 시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흥덕도서관(043-201-4204)으로 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B17-2 청주흥덕도서관 크리스마스 특별 - 청주흥덕도서관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체험 운영 사진제공=청주오송도서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