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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도서관, 인문학 특별강좌 '人文으로 入門'

오는 28일까지 성인 대상의 글쓰기·천자문·홍루몽 강좌

  • 웹출고시간2021.12.06 17:31:02
  • 최종수정2021.12.06 17:31:02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이 인문학 특별강좌 '人文으로 入門(인문으로 입문)'을 지난 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문학을 특화주제로 하고 있는 청주서원도서관은 청주시민의 인문적 삶을 고양시키기 위해 다양한 인문학관련 전시, 강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문학 특별강좌는 성인을 대상으로 주간에는 글쓰기 강좌와 야간에는 천자문과 홍루몽에 대해 공부하는 강좌로 진행된다.

주간 강좌인 '글쓰기의 힘'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며 △예술 글쓰기(임지영 강사) △유머와 위트있는 글쓰기(편성준 강사) △우리는 모두 저자가 되어야 한다(한기호 강사) △저자의 글쓰기(한기호 강사)로 진행된다.

야간 강좌인 '퇴근길 인문학 한잔'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운영되며 △알고보니 인생철학, 천자문(우응순 강사) △알고보니 자연과학, 천자문(우응순 강사) △홍루몽에서 보는 섹슈얼리티와 관계맺기(김희진 강사) △홍루몽에서 보는 병과 삶의 윤리(김희진 강사)로 진행되며 모든 강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서원도서관은 청주의 색을 덧입힌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주시민의 삶에 녹아드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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