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흡연 간접피해와 화재예방을 위해 가스충전소·주유소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증평군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근거해 가스충전소와 주유소 21곳을 금연구역에 추가했다. 주유소 경계 내에서 흡연할 수 없고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12월 1일부터 주유소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10만 원을 내야 한다. 이로써 증평지역에 지정된 금연구역은 모두 1천430곳으로 늘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중이용시설(법정금연구역 1천369곳, 공동주택 2곳) 1천371곳과 조례에 근거한 59곳이다. 공중이용시설 법정금연구역은 청사, 학교, 어린이집,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 등이다.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은 이번 가스충전소·주유소 21곳을 비롯해 도시공원 8곳, 학교절대정화구역 11곳, 버스정류소 29곳, 택시정류소 7곳, 공중화장실 4곳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주유소는 작은 불씨로도 화재와 폭발 위험이 큰 곳이다.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1회 추경예산 보다 291억 원(9.51%)이 증액된 3천358억 원 규모의 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37억 원(8.18%)이 증가한 3천141억원, 특별회계는 54억 원(33.33%)이 증가한 217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증액 규모는 △일반공공행정 분야 141억 원(48.6%) △환경 분야 55억 원(19.2%) △사회복지 분야 37억 원(12.9%)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4억 원(5.0%) △문화 및 관광 분야 10억 원(3.5%) 등이다. 이번 추경안은 경기침체 및 부동산시장 위축의 영향으로 국세 감소에 대비한 지방교부세 감축 대응 세입원 확보를 위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미래 기반 구축과 돌봄복지 증진, 군민 안전 강화 및 일자리 사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37억 원)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28억6천만 원) △도안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1억7천만 원) △농촌공간 정비사업(10억 원) △증평군 재난문자전광판 설치사업(6억 원) △증평초 앞 교통위험구간
[충북일보] 괴산증평학교학부모연합회는 31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교권 존중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괴산증평학교학부모연합회는 학생들의 올바른 전인적 성장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교권 존중을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오순덕 연합회장은 "학생·교사·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가 조성돼 교사들의 올바른 가르침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연합회는 앞으로 희망학교별로 '교사 존중'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안순자 교육장은 '교권존중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교육지원청도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이 함께 존중받을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고추축제기념 괴산군수배 충북도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31일 괴산군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충북도 그라운드골프협회, 괴산군 그라운드골프협회, 괴산군 체육회가 주최· 주관했다. 송인헌 괴산군수, 이태훈 충북도의원, 장옥자 부의장, 강영목 체육회장, 백동현 충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용호 괴산군 그라운드골프협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정미헌, 현미란 선수의 대표선서로 경기가 시작됐다. 도내 11개 시·군 선수과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칠레대사관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당시 자국 대원들을 환대와 친절로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서한문을 보내왔다고 31일 밝혔다. 칠레대사관은 서한문에서 "한국의 전통과 문화, 아름다운 경치를 잘 배웠고 각종 체험과 견학을 준비해준 음성군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극동대에 입소한 칠레 대원 388명의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잼버리 대원들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1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폐영식과 K-POP 공연을 위해 통역사와 공무원, 공공기관이 함께 대원들을 인솔해 안전한 공연 관람을 도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정부예산안 예산규모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656조원이나, 증가율이 20년 만에 가장 낮아 국가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날 방문은 증평군 의존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였다. 31일 세종청사를 방문한 이재영 군수는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정책관, 박용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이형석 균형발전제도과장 등을 직접 만나 지역 현안사업과 공모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지역 인구 및 출생아 증가에 따라 돌봄사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증평형 통합돌봄거점센터 조성사업 △금년도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구역이 된 증평군의 위험시설 정비사업 △국도와 군도가 연결되는 주요 간선도로 교량 보수 등 모두 6건으로 8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면적이 작고 인구밀도가 높은 증평군이 보통교부세 산정 시 소외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지방자치시대 지속 발전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통교부세 산정제도의 개선을 건의
[충북일보] 초평은암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황순현 (주)에코하모니 대표는 31일 진천군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황 대표는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라며 "에코하모니라는 회사 이름과 회사 슬로건(We want to Live in Harmony Together)처럼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여질 예정이다. (주)에코하모니는 전자소재와 무기화학 물질을 제조하는 업체로 올해 1월 초평은암산업단지 내 진천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으며, 황 대표는 현재 초평은암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MZ세대 공직자 10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교육을 운영했다. 31일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미래 군정을 이끌어 갈 MZ세대 공직자들의 양성평등 인식확산, 성 인지 감수성 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가족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이번 쌍방향 양성평등·성인지 교육을 통해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고 건전한 가족 돌봄 문화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군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진천군민들의 성 인지 감수성 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양성평등 대학, 민관 합동 인식 개선 운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재학)가 '농촌공동체 지역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농촌에 관심있는 군민, 기관 및 단체 근로자, 농촌체험과 마을축제에 관심을 가지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실무역량 강화를 집중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말까지 10회에 걸쳐 △지역공동체와 농촌개발사업의 이해 △지역활동가 실무이론 및 농촌체험관광 실무 △지역활동가 현장역량강화와 현장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과목 운영과 분야별 전문가의 강사진 구성으로 교육생의 학습 성취도와 만족도를 동시에 제고시킬 방침이다. 신청은 5일까지로 참가비는 무료,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지역축제 평가단과 농촌지역 활동가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증평군지역활성화센터(838-6413~4)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젊은 층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혁신도시 내 낡은 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공원 3개소에 총 4억5천만 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뿌리, 아람 어린이공원 2개소에 3억 원을 투입해 조합 놀이대, 집라인, 흔들 놀이기구 등 놀이시설 설치와 비포장으로 통행에 불편의 목소리가 있었던 구간의 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군은 향후 놀이시설이 부족한 어린이공원 1개소를 추가 선정해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한 놀이기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로 설치된 쾌적한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도시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와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의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31일 충북혁신도시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혁신도시 인구는 3만901명이다. 지난해 12월 3만919명보다 18명이 감소했다. 2014년 5월 LH 이노밸리 입주를 시작으로 가파르게 상승하던 혁신도시 인구가 올해 들어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음성군은 2030년 시 건설을 위해서는 혁신도시 인구 유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 지역의 정주 여건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군은 혁신도시 음성군 맹동면 지역에 주거용지가 부족하다며 미분양 클러스터 용지의 용도 변경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가 국토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클러스터 용지에 공동주택을 지을 길이 열렸다. 맹동면 동성·두성리 일대 25만7천879㎡의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가운데 10만3천550㎡의 도시첨단2산업단지 계획이 승인 고시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년까지 공영개발 방식으로 도시첨단을 조성하고, 나머지 용지 가운데 5만8천㎡에 공동주택을 건설해 2027년 상반기 공급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내 영·유아와 초등학교 내 돌봄 활동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돌봄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가족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돌봄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진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됐다. 교육은 영유아,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돌봄 활동가들의 영역 중 영·유아와 초등학교 내 돌봄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3가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바른 자세와 셀프테라피', '퍼스널 컬러로 만드는 강점 강화와 돌봄 환경개선', '치유의 숲에서 마주하는 돌봄 활동가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들의 수요와 욕구를 반영한 교육 과정으로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가족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돌봄 활동가들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과 장소에서 애쓰시는 돌봄 활동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지역내 흡연자들에게 성공적인 금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금연 클리닉 금연 ON 등록' 9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일부터 9월 한 달간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3명을 추첨해 1등은 5만 원 상당, 2등은 3만 원 상당, 3등은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지급한다. 금연 ON 등록 자격은 금연하고자 하는 군민과 관내 사업장 근로자 누구나 가능하며, 등록자에게 무료로 금연 상담 서비스와 금연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6개월간 금연 성공 시 성공기념품도 지급한다. 가입 방법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금연 ON'앱을 설치하고 관할보건소를 진천군보건소로 선택 후 금연 미션 메뉴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금연 ON'앱은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 확인 후 전화상담 등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금연 목표를 설정하고 금연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커뮤니티 기능을 통한 금연에 관한 정보공유와 금연 일기 작성, 금연 패치 알람 설정 등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금연 클리닉 접근성…
[충북일보] ㈔괴산향토사연구회가 31일 회지 '괴향문화(槐鄕文化)' 31집을 발간했다. 괴산향토사연구회는 이날 오후 중원대학교 상생홀 세미나실에서 출판기념 학술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회지에는 △중산 안동준 자료의 사료적 가치(이혜영 중앙대 박사) △중산 안동준의 자료 활용 방안(김근수) △화암서원에 모신 12현의 발자취(주영서) △괴산 문광지역 구술자료(안종운) △서경 유근의 생애와 만송정 이야기(김근수) △송강 정철의 괴산문학(정태운) △송남잡지에 기록된 효와 정려(조찬영) △일본 성지순례 북해도 답사기(김병수) 등의 글이 실렸다. 연구회는 이 회지를 괴산고추축제 기간 출향인사 초청 간담회에 무료 배부하고 지역 전 마을과 개인적으로 필요한 사람에게는 사무실에서 무료로 나눠준다. 괴산향토사연구회는 1988년 창립해 해마다 지역 의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연구하는 기초 자료로 회지를 발간한다. 그동안 '괴산군지명지', 6·25한국전쟁 당시 향토방위군 활약상을 조사·연구한 '괴산군 향토방위군의 발자취'를 펴냈고, 각종 금석문과 송덕비, 장자현판을 탁본·전시했다. 2008년에는 1904~1905년 대한제국 군사조직인 진위대(鎭衛隊) 괴산출주소대의 한문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내 장애인과 함께하는 여름캠프 '불타는 청춘'을 개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이번 행사가 31일부터 1일까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증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증평군 수어통역센터, 증평군장애인연합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31일은 장이 익어가는 마을, 1일은 증평민속박물관에서 무박 2일 동안 운영됐다. 행사는 장애인,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 김치, 에코백, 초콜릿 만들기와 타일 공예, 도예, 고구마캐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예비사회적기업 '오티움'의 멋스럽고 풍성한 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 군수는 "지역 내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고 소중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장애인의 삶, 모두가 함께하는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통해 장애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2022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공시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재정공시는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 건전한 재정 운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년 2월과 8월에 두 차례 공개된다. 31일 공개된 자료는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 운용상황, 결산규모 등 9개 분야 59개 세부항목의 공통공시와 '증평종합운동장 건립사업' 외 11건의 특수공시 내용을 담고 있어, 군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군의 지난해 살림 규모는 총 4천276억 원으로 2021년 대비 795억 원이 증가했다. 2022년 말 기준 채무액은 9억6천만 원으로 2021년 대비 5억원 줄어 2014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로 이어졌다. 재정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www.jp.go.kr) 정보공개→재정정보공개→지방재정공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정공시를 통해 군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건전 재정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글로벌선진학교가 주최·주관하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영어학교'가 하반기 수업을 운영한다. 2012년부터 시작된 토요영어학교는 학교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정·학교·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평생학습 교육을 실현하고자 진행된 사업이다. 수업은 9월9일부터 12월1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걸쳐 모두 10회 진행한다. 단계별 강의와 실습 체험을 병행해 창의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9월7일까지 글로벌선진학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음성과 인근지역에 사는 6세부터 초등 6학년 학생과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선진학교(043-871-708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9월23일 오후 4시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범죄심리학 전문가인 이수정 교수를 초빙해 '누가 범죄를 막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반기문 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이수정 교수(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는 TV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와 유튜브 등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얼굴을 알리며 대중들이 이해하기 쉽게 범죄 심리를 설명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사회문제 현상을 범죄심리학의 시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범죄들에 대한 다양한 사례도 살펴본다. 현장 강연은 음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음성군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군 평생학습팀에 전화로 사전 신청(선착순70명)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못해도 당일 잔여 좌석이 있으면 입장해 청강할 수 있다. 이어 군은 10월11일 오후 7시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올해 세 번째 반기문 아카데미로 '재테크 계의 떠오르는 강자 짠테크 고수' 김경필 강사를 초빙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생존재테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군은 평생학습관 누리집과 전화(043-871-4922)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
[충북일보] 음성군은 1부서 1청렴 시책의 하나로 '청렴문구'를 본청 전광판에 송출하고 있다. 군은 분기별로 선정한 청렴문구를 전광판에 송출해 부정부패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렴 실천 의식을 높이고 있다.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도 청렴문구를 통해 음성군의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알리고 있다. 연형모 민원과장은 "보다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과 청렴한 민원행정 구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전국 최상위 수준인 1등급을 받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3년도 전북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단체전과 개인 단·복식에서 우승과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 종목을 석권했다. 음성군청은 2복-1단식으로 치러진 이번 단체전에서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개인 복식에서는 박환, 이요한 콤비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단식에서는 박재규가 우승을, 혼합복식에서는 박환이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음성군청은 이번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모든 종목의 시상대에 올라 전국에 위상을 떨쳤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유승훈 감독을 사령탑으로 국가대표 출신인 박환, 이요한, 박재규와 송민호, 황보은, 김수빈 등 여섯명으로 최강선수단을 구성하고 있다. 이들은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개인 기량을 향상시켜 올해 첫 단체전에서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유승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순창오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30일 군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군은 군 출범 20주년을 맞은 30일 오후 6시30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식전행사인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은 군민헌장 낭독, 기념동영상 시청, 우수공무원 시상, 지정기탁 협약식에 이어 미래비전 선포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미래비전으로 선포한 군은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 미래형 첨단산업도시 △ 사람과 자연중심 청정도시 △ 쉼과 힐링이 있는 휴양도시 △군민 맞춤형 복지도시 △ 스마트 미래 농업도시 △기회와 희망의 교육도시 △ 참여하고 공감하는 소통도시 △ 교통과 물류의 허브도시 △생활권을 새롭게 20분 도시 등 10대 정책목표와 100대 정책과제를 발표해 증평의 미래 성장을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증평이 충북도 증평출장소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인 군으로 승격한 것은 2003년 8월 30일이다. 증평군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원 입법으로 탄생한 자치단체다. 2003년 4월 30일 238회 임시국회 9차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72명의 과반수인 145명이 출석해…
[충북일보] 재경증평군민회(회장 연효석, 이하 군민회) 회원 40여 명이 30일 군 개청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증평군을 찾았다. 군민회는 이날 재경증평군민회 초청 간담회와 군 개청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재영 증평군수와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군 개청 후 20년 간의 발전상을 공유했다. 권오성 부회장 등 군민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증평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열린 출향인사 간담회 때도 군민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연효석 회장은 "20년간 증평이 이뤄낸 발전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고향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멀리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윤은미)은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제주도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6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제주도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상담복지센터 검정고시반과 체험과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준비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아르떼 뮤지엄, 스카이 워터쇼 등 제주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나갔다. 윤 센터장은 "검정고시를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고 대학 수시를 앞둔 청소년들이 이 시기에 필요한 활동을 경험하고,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중부3군이 공동화장시설 건립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음성군은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천군, 괴산군과 공동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이들은 공동화장시설 건립에 대한 상호협력과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공동화장시설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화장시설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화장시설이 없어 관외시설 이용으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큰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3개 군이 참여해 건립계획을 추진해 왔다. 3개 군은 공동 화장시설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과 사업비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민간이 주도하는 공동추진위원회를 꾸려 후보지 공개 모집 등 세부 운영규정 등에 관해 협의하기로 했다. 향후 공동화장시설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해 후보지 공모, 타당성 분석과 환경성 검토, 대상지 선정 기준, 공동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규정할 계획이다. 3군 관계자는 "화장시설 공동 추진으로 장사시설 부족 문제에 안정
[충북일보] 진천군 치매안심센터(소장 박지민)가 '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극복 주간 온라인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챌린지는 치매 극복 주간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앱을 통해 진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 가입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검색 후 설치→'관심 있는 커뮤니티를 찾아보세요'에서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검색 후 가입하면 된다. 이 기간 9만 보를 달성하면 되며 걸음 수는 무리한 운동을 예방하기 위해 1일 최대 9천 보로 제한한다. 도전 성공자 중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편의점 교환권을 증정한다. 치매는 인지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생활 습관병으로 비만의 경우 치매 위험도가 1.6배 높으며, 운동 부족의 경우 1.8배 높게 발병한다. 걷기를 통한 유산소 운동은 뇌 혈류 개선 및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해 인지기능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을 주고, 치매 위험을 2.5배 줄일 수 있어 중앙치매센터가 권장하는 활동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