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셀트리온이 글로벌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대형 보험사 '시그나 헬스케어(Cigna Healthcare)'와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사진)'에 대한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시그나 가입자에 대한 환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국 내 짐펜트라 처방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계약은 짐펜트라 미국 출시 5개월여 만에 3대 PBM과 등재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굴지의 대형 보험사와도 등재 계약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셀트리온은 평가했다. 셀트리온은 지금까지 시그나를 비롯한 다수의 보험사 및 전국형-지역형 PBM 등 총 26개 처방집에 짐펜트라 등재를 완료하며 처방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커버리지로 환산할 경우 미국 보험 시장에서 약 75%를 달성한 셈이다. 셀트리온은 여러 보험사 및 PBM들로부터 짐펜트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 연말까지 미국 보험 시장 전체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 프랜신 갈란테(Francine Galante) 마켓 액세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10 나노대 초반의 극미세화된 메모리 공정기술을 세상에 내놓게 됐다. 29일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6세대 1c 미세공정을 적용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D램 기술이 세대를 거듭하면서 미세공정의 난이도가 극도로 높아졌으나, 당사는 업계 최고 성능이 입증된 5세대(1b)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 완성도를 높여 가장 먼저 기술 한계를 돌파했다"며 "연내 1c DDR5의 양산 준비를 마치고 내년부터 제품을 공급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1b D램의 플랫폼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1c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공정 고도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은 물론, 업계 최고 성능 D램으로 인정받는 SK하이닉스 1b의 강점을 가장 효율적으로 1c로 옮겨올 수 있다고 회사의 기술진은 판단했다. EUV 특정 공정에 신소재를 개발 적용하고 전체 공정 중 EUV 적용 공정 최적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설계 기술 혁신도 병행해 이전 세대인 1b 대비 생산성을 30%…
[충북일보] LX하우시스는 주거용 타일 바닥재 'LX Z:IN(LX지인) 바닥재 하우스' 시리즈의 2024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타일 바닥재는 롤 형태로 시공하는 시트 바닥재(장판)와 달리 사각형 모양의 낱개 타일을 이어서 시공하는 제품이다. '하우스'와 '하우스 스타일'로 구성된 '하우스' 시리즈는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국내 바닥난방 주거환경에 특화된 높은 열전도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제품이다. 리뉴얼된 '하우스' 시리즈는 표면층에 LX하우시스 자체 개발 무광 처리 기술이 새롭게 적용되면서 기존 타일 바닥재 특유의 번들거림이 줄고 나무·대리석 등 실제 자연 소재와 유사한 외관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극대화했다. '하우스' 시리즈는 LX하우시스의 기존 합판마루 대비 약 2배 높은 열전도율로 바닥난방을 선호하는 국내 주거환경에 최적화된 높은 열전도성을 확보했으며 자체 개발 전용 접착제를 적용해 바닥 온도변화에 따른 변형을 최소화했다. 또한 유해물질 함량 및 방출량을 줄여 글로벌 시장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의 실내 공기질 인증 표준인 '플로어스코어(Floorscore)'를 획득, 친환경성도 확보
[충북일보] 충북도가 핵심 산업이 집약된 서부축과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부축을 각각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에 나섰다. 서부축 고속화도로는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 지역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도내 동부권은 고속도로를 건설해 접근성 개선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은 현재 진행 중이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맡았다. 지난 6월 착수한 용역은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도내 서부축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을 위해서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단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등이 조성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도는 용역을 통해 노선 선정
[충북일보] 청주시가 옛 국정원 부지에 고층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는 당초 국정원 부지에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구상했으나 옛 국정원 부지의 이점과 상징성 등을 감안해 보다 효율적으로 부지를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문학관 등 공공시설을 포함하는 청주형 고층 랜드마크 조성을 검토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계획을 골자로 시는 이날 '옛 국정원 부지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옛 국정원 부지에 미래 지향적인 수요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앞서 조성 필요성과 타당성 분석, 그리고 사업 추진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사업환경 및 여건, 대상지, 수요 등을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을 고려해 가족친화기능, 전시기능, 실내레포츠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내 △근현대문화예술인전시관 △어린이체험시설 △실내레포츠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쇼핑몰과 숙박시설, 레스토랑 등 초고층 건물을 옛 국정원 부지에 건축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자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이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충북후계한국농업경영인출신조합장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28일 오전 청주국제공항에서 쌀·한우 소비 촉진 캠페인을 했다. 충북농협은 쌀과 한우의 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전사적으로 소비 촉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햅쌀 선물하기, 반값 한우 할인 행사 등 대대적으로 판촉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서용석 충북후계한국농업경영인출신조합장협의회장(충주 산척농협 조합장)은 "쌀과 한우는 우리 농업의 근간"이라며 "수급 안정과 소비 확대를 위해 농·축협 조합장들이 앞장서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가 지난 1일 개청한 청주시 상당구 수동 신사옥 지상 2층에 청년창업공간을 마련한다. 공사는 오는 10월 사무실 준비를 마친 뒤 11월 중 공개 공모 방식을 통해 창업공간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공간에는 최장 6개월간 창업뿐 아니라 창업 준비, 네트워크 구축, 사회 초년생의 사회 적응과 실패 후 재기 발판 마련, 교육 수강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5평 내외 사무공간을 1~3명이 팀을 이뤄 하루 1천 원의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19~39세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앞서 공사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의 제1 목표가 청년창업공간이다. 공사는 청년 실업자의 위기의식을 느껴 전 단계로 현 리모델링 사옥에 우선 청년창업공간을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청년창업공간이 작지만 원대한 꿈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원하는 공공 및 민간, 연구기관 등 네트워크 안내를 통해 창업 애로사항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도내 반도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도와 혁신원은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는 '2024 베트남 하노이 전자·제조 전시회'에서 충북 기업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테스트 기술, 장비 등 전자·제조 산업에 관한 베트남 유일의 비즈니스 전시회다. 충북 공동관에는 도내 반도체 기업이 참가해 반도체 부품 등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최근 반도체 거점으로 동남아 지역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이 반도체 생산기지로 주목받으며 구매력을 가진 이른바 '진성 투자자'의 방문 가능성이 높다. 구매 상담, 영업망 확보 등 실질적 성과 창출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전시회에는 도내 6개 사가 참가해 1천250명이 부스를 방문했다. MOU 체결 4건, 잠재 고객사 상담 63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베트남이라는 잠재적 시장에서 도내 중소기업이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전시회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해외 판로 개척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내 반도체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26일부터 30일까지 충북대학교에서 충북대와 청주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심사원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ISO 45001 심사원 교육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등 사회환경을 반영해 실시하는 것으로 공사가 보유한 우수한 인력을 통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무료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 공헌과 함께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청년 취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SO 45001은 사업장 내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며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국제표준으로, 현재 많은 기업에서 안전관리 강화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ISO 45001을 취득하고, 담당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알앤엑스㈜의 3D프린팅 추간체유합보형재 제품의 치료재료 보험등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병원-기업 협력 공동사업화기반 수요연계형 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추간체유합보형재는 척추간 협착증, 추간판 탈출증 등 척추질환으로 인한 구조적 이상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케이지 형태의 체내이식용 임플란트 의료기기다. 이번에 보험등재가 완료된 제품은 알앤엑스㈜의 고정형(Static) 타입의 추간체유합보형재이다. 재단은 고정형 타입 추간체유합보형재 상용화를 위해 케이지 인서터 등 수술기구 제작과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과 임플란트 표면의 다공성 구조체에 따른 생체역학적 효과 비교 분석 등 애로기술해결을 지원했다. 또한 서울대학교병원은 사용적합성평가와 임상자문,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에서는 알앤엑스㈜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경기 부천 소재 금속 3D 프린팅 토털 솔루션 기업인 알앤엑스㈜는 자체 개발해 제조한 금속 3D프린팅 출력 장비 및 공정 기술력을 기반으로 병원-기업협력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부터 양산까지 가능한 제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28일부터 피해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위메프·티몬에 입점한 기업 중 피해가 발생한 영세 소상공인이다. 중기부의 기존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에 참여한 피해기업뿐만 아니라,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피해 영세 소상공인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지원은 위메프·티몬에 입점해 미정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최대한 빠르게 매출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 전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기존 선정된 이커머스 플랫폼 중에서 △판매제품의 범위가 넓은 곳 △소상공인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개(그립, 네이버, 도매꾹, 롯데온, 우체국쇼핑몰, 쿠팡, 11번가, G마켓·옥션, H몰) 플랫폼과 협업을 추진한다. 중기부는 피해 소상공인의 마케팅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가격 할인쿠폰 발급, 광고비로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 지급,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행사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이 직접 입점할 이커머스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입점 플랫폼의 수에 제한이 없어 활용 범위가 넓다. 신청은 '판판대로' 누리집(fanfan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7일 2024년 단고을농업인대학 사과 심화반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개강한 이번 과정은 사과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18회 84시간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 사과반에 이어 두 해에 걸쳐 추진된 교육은 더욱 심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최고의 강사가 교육을 맡아 교육의 질을 현격히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전문 이론 교육은 물론 현장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 알찬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호응도도 높았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교육은 지난해 습득한 재배 이론을 실제 과원에 적용할 좋은 기회였다"며 "교육 수료생들이 단양군의 사과 전문가로서 단양 명품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농협이 지난 27일 본점 회의실에서 지역 내 출산 장려를 위해 최근 출생한 아이의 생애 첫 통장 개설과 함께 출산장려금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전달하며 탄생을 축하했다. 소백농협은 영춘면 이용덕(남), 어상천면 김태은(여), 영춘면 이유나(여), 가곡면 정이나(여) 아기에게 장려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태은 신생아의 아버지 김운학씨는 "아이 출생을 다 함께 축복하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이기열 조합장은 "농촌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 고향 단양을 지키며 더불어 소중한 아이까지 출산한 부모에게 다시 한번 축하와 감사드린다"며 "이 장려금이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지원될 수 있도록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8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종 SB플라자에서 제3회 세종 창업 투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 창업 투자포럼은 매회 다른 주제와 프로그램을 편성해 창업기업에 유용한 정보 제공과 투자 유치를 지원 등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창업기업의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꼽은 자금확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투·융자 상담회와 연계 개최했다. 이날 지역 창업기업의 자금 정책 지원기관, 투자사와의 상담이 진행됐다.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종신용보증재단 4개 기관과 와이앤아처, 충남대기술지주, 와디즈파트너스, 컴퍼니에이, 제이앤피글로벌 5개 창업기획자·투자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창업기업 25개 사를 대상으로 상담을 제공했다. 지역 내 청년창업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IR(Investor Relations) 발표도 진행됐다. 전통주 생산업체 농업회사법인 ㈜사일로, 조청발효 증류식 소주 생산업체 ㈜공사사양조, 기능성소재 활용 레깅스 제작 기업 ㈜다전사, 약대생 교육 커뮤니티 플랫폼 ㈜프리프 등 관내 4개 기업이 IR발표에 참여했다. 김현기 세종시 경제
[충북일보] 한방특화도시 제천시가 육성·지원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바이오제천몰'에서 2024년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21일간 할인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공식 쇼핑몰(www.jc-mall.com)과 시내 여성도서관점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며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입점 기업의 신제품 및 우수 한방천연물 110개 제품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제품으로는 기력에 도움을 주는 홍삼, 흑마늘, 쌍화차와 탈모에 도움을 주는 한방샴푸 등이 있다. 특히 선물하기 좋은 한방 전통주와 환절기 목 건강에 도움이 되는 도라지, 생강청 등도 판매한다. 제품 할인뿐만 아니라 오는 9월 2일부터는 온라인 공식 쇼핑몰 구매 고객에게 제천몰 제품 본품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도 연다. 룰렛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증정 제품은 구매 제품과 별도로 행사 종료 후 일괄 발송된다. 제천몰 관계자는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으로 가족과 지인들과 마음을 나누는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품 구매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몰 공식쇼핑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KGS, 사장 박경국)가 호주와 수소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공사는 지난 27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호주가스협회(회장 크리스 데블린)와 '7회 정기 협력회의'를 열고 △도시가스 수소혼입 실증 관련 연소기 분야 연구 현황 △난방용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고 및 산소결핍 안전장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호주가스협회는 △호주와 한국간 파트너십 발전방안을 제시하며 가스용품 안전관리 강화와 기업지원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수소를 중심으로 한 가스산업의 재편에 대응하고자 상호협력을 확대키로 하여 수전해 설비, 연료전지 등 수소제품·설비의 시험인증 등에 대하여도 앞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예정이다. 박경국 사장은 "공사와 AGA는 가스용품 시험인증 분야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과 호주의 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기존의 가스용품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소제품 분야에서도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와 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건립한 '옥천 삼양 행복주택'의 세대 입주를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옥천 삼양 행복주택'입주자 모집을 세 차례 했으나 해약과 접수 미달 세대 발생으로 지난 12~19일 다시 모집(4차)했다. 소득과 전체 자산요건을 배제하는 등 무주택요건을 완화했다. 주거전용면적 36형(㎡), 44형(㎡)을 기존 신혼부부·한부모가족뿐만 아니라 청년, 주거급여 수급자, 고령자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입주 대상의 폭을 넓혔다. 추가 모집 결과 건립 호수 200세대 가운데 공가 71호에 354세대가 신청해 경쟁률이 5 대 1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과 LH는 입주 자격 조사 등을 거쳐 10월 17일 당첨자 발표와 11월 4~6일 계약에 이어 12월 말까지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과 LH의 협약으로 추진하는 옥천읍 금구리 일원 마을 정비 형 공공임대주택(70세대)은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골조 공사 완료 뒤 내부 마감공사를 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행복주택은 지역의 청년과 신혼부부,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충북일보] 증평군이 일손이 부족한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일손지원 기동대는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 및 취약계층 농가 등에 일손을 보태 인력난 해소와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본격적인 일손 지원 기동대 운영에 앞서 지난 7월 신청자를 모집해 일손 지원 기동대 조장 2명 조원 6명 등 모두 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 등에 투입돼 일손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75세 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쌀 3ha, 과수 1ha,화훼 0.3ha, 채소 1.5ha 이하의 소농 등이다. 희망 농가는 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창출팀(043-835-4052)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일손 부족 농가들이 조금이나마 숨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상반기 취약계층 농
[충북일보] 괴산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괴산청결고추 품평회'에서 소수면 윤제연(47·소수면)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올해 청결고추품평회에서 각 읍면에서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친환경 영농 실천 여부, 고추 생육 상태, 병해충 발생 여부 등을 현지 평가하고, 출품된 홍고추와 건고추의 균일도, 색택,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윤제연씨는 지난 2012년 괴산으로 귀농해 현재 고추 0.3㏊를 재배하고 있으며, 품질과 경제성이 높은 신품종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올해 폭염 및 이상기상 등 고추재배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윤씨는 적기 관수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일반고추 재배 농가에 비해 생육 상태가 우수한 고추를 생산했다. 출품 고추 블라인드 테스트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인 윤씨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11개 읍·면의 고추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고추축제 기간 문화체육센터에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괴산청결고추는 전국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고추 재배 농가들
[충북일보] 충주시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 박람회인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시 aT센터에서 동아일보와 채널A 주최로 열린다. 시는 귀농·귀촌관 부스를 통해 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지를 홍보하고, 지리적 특색 및 주요 농산물 등 농업 현황에 대한 정보와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귀농인의 집'과 '충주에서 살아보기' 등 충주시만의 차별화된 귀농 관련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충주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도 참가해 방문객들에게 실제 귀농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상담을 제공하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도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충주의 우수한 생활 여건과 다양한 정책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충북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장광동 충북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이사장과 김진상 충북세종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전날 캠페인에 참여했다. 장광동 이사장은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학대받지 않고 아동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진상 이사장은 "긍정양육으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우리 사회를 이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내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내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과 김 이사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현문·박재주 충북도의원을 각각 지목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괴산군은 괴산고추축제 기간인 29일~9월 1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충북 중소·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판촉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인 9월 동행축제에 맞춰 충북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오프라인 판촉행사로, 뷰티·생활용품·먹거리·주류 등 다양한 판매 상품이 판매된다. 행사 기간 3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 후 영수증을 제시하는 고객 400명에게 동행축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1만 5천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동행축제 기념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특별판촉전은 고객이 많이 찾는 괴산고추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지역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준비했다"며 "축제에 들러 즐기시면서 중소·소상공인제품 구매에도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산척농협이 28일 조합원들과 함께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 감소 추세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척농협은 이날 조합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쌀 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의 필요성을 주변에 전파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용석 조합장은 "쌀 소비 촉진 노력에 뜻을 모아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산척농협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발한 대외 홍보를 통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대시키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척농협은 현재 저당분 유기농 쌀인 '밀키퀸'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소비 촉진 방안도 계획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8만 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세종시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복숭아 물량의 부족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됐다. 세종시가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시의원, 복숭아연합회장 등 행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의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앞으로 열릴 축제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시민운동장과 조치원 중심가 일원에서 열린 올해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지난해보다 29% 증가한 약 8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간접적 경제 유발 효과로는 약 52억 원을 창출하며 세종시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보고회 참석자들은 블랙이글스에어쇼, 먹거리장터, 푸드트럭, 문화공연, 체험 등 다양화된 프로그램이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을 유인한 이유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다만 지난해 대비 복숭아 물량을 2배 이상 확보에도 복숭아 물량이 부족한 점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했다. 시는 평가회 의견을 종합해 내년…
[충북일보] 지난해 건설계약액이 12%가량 감소하면서 향후 건설시장의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의 2023년 건설공사액은 13조2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 늘었으나, 건설계약액은 11조1천억 원으로 19.8% 줄어들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건설업조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국내외 건설공사액은 359조 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으나, 건설계약액은 298조 원으로 12.1% 감소했다. 건설공사액 가운데 국내 공사액은 319조 원으로 전 부문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해외 공사액은 미국(90.0%)과 아시아(11.3%) 등에서 증가하며 24.5% 증가한 41조 원이다. 현재의 공사 현황을 의미하는 건설공사액은 증가한 반면, 향후 전망을 보여주는 건설계약액은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건설계약액(298조 원) 중 국내 계약액은 258조 원으로 전년 대비 14.4% 감소했다. 국내 계약액은 산업설비(26.9%)와 조경(11.9%)부문에서 증가했으나 건축(-22.9%), 토목(-3.6%) 부분은 감소했다. 해외 계약액은 중동(88.0%)과 유럽(98.6%) 등을 중심으로 6.6% 늘었다. 통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