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6회 증평 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회식이 11일 오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선수 및 관중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전국에서 초·중·고와 대학부, 일반부 등 총152팀 1천4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개인전, 단체전, 통일장사부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특히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은 KBS N 스포츠TV로 중등부, 대학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결승경기가 생중계 된다.앞서 치러진 일반부 경기에서는 증평군청인삼씨름단 서수일 선수가 장사급에서 우승을 차지해 증평군의 명예를 드높였으며, 경장급 고진국 선수와 용장급 윤대호 선수는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 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일정에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2016년 세계무예마스터쉽대회 청주개최'와 관련, 충북도의회 임순묵(새누리당, 충주시제3선거구)의원은 6일 "충주의 '무술메카' 위상 위축과 관광 등 지역경제에 찬물 끼얹는 격 "이라며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임의원은 6일오후 각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충주는 '택견'의 본고장임을 자긍심으로 그동안 세계 유수의 민속무술과 정통무술인등을 초대해 15회에 걸쳐 충주세계무술축제를 개최, 명실상부한 '무술의 본고장', '무술의 메카'로 그 위상을 확고하게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충주세계무술축제는 15년이 넘도록 1천500여 공무원들의 땀과 노력, 수많은 충주시민의 자원봉사와 헌신, 그리고 자발적인 참여로 충주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21만 충주시민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임의원은 "그러나 '무술의 메카 충주'를 만들고자 이시종 도지사가 충주시장 재임시절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창안해 추진한 장본인 임에도 불구하고 도지사가 되어서 2016년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청주 개최를 추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실로 실망과 어이없음을 금할 수가 없다"고 주장 했다.그는 또 " 2016년 세계무예마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4일 썬프라자 신관 3층 회의실에서 오후 4시30분 이시종 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차 이사회를 개최해 이종찬(66) 상임부회장 지명안과 송석중(55, 총무관리팀장) 사무처장 임명동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도체육회 임원승계보고, 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결과, 4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결과, 대한체육회-국민생활체육회 통합관련 동향 등을 보고받은데 이어 충북체육회 규정 재·개정안과 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파견계획안, 충북체육회 제1회 추경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임명된 이종찬 상임부회장은 육상경기인 출신으로 현재 대한육상연맹 이사와 충북육상연맹 실무 부회장, 도체육회이사로 경부역전 마라톤대회 9연패 등 충북육상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송석중 사무처장은 1988년 충북체육회에 입사해 27년 동안 충북 체육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송 사무처장의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시점까지로 결정했다. 지금부터 6월말까지는 김형근 사무차장이 직무대행체제로 업무를 수행한다. 이시종 체육회장은 "매년 충북체육은 기적과도 같은 드라마를 펼치며, 전국체전 2년 연속 종합 8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15일까지 '54회 충북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 주자 284명을 공개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15세 이상으로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또는 청주시 소재 각종 단체, 기업체, 학교 등으로 개인 신청은 받지 않고 팀별 10명씩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5월 말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선발된 주자는 성화봉송 교육과 예행연습 등 사전교육을 거쳐 성화를 봉송하게 된다. 봉송은 구간별 주주자 1명, 부주자 1명, 호위주자 8명이 한 팀을 구성해 180m 내외를 봉송하게 된다. 성화구간은 총 27개 구간, 176.18㎞이며 주자봉송(5.88㎞)과 차량 봉송을 병행 추진한다. 성화는 오는 7월1일 상당산성 동장대에서 채화를 시작으로 2개 조로 나뉘어 읍·면과 구청을 돌고 청주시청에서 합화해 안치된다. 개회식 당일인 7월2일에는 시청광장에서 출정식을 하고 종합경기장까지 봉송해 성화대에 점화한다. 신청방법은 도민체전 홈페이지(http://sports.cheo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제출하거나 메일(ljw0717@korea.kr) 또는 팩스(043-201-
[충북일보=청주] 12회 청원생명쌀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청주약수정(청원구 내수 청원공설운동장 앞)에서 1천800여 명의 전국 궁도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29일 오전 11시에 청주약수정에서 열린다. 청주시는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인 궁도의 계승발전과 궁도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품격 높은 스포츠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규모의 궁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전국에서 궁도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일반부, 실업부, 여자부)이 열린다. 단체전은 단순기록 선다 시수순으로 32강을 선발하여 재단순 경기로 16강 확정 후, 토너먼트로 결승까지 진행한다. 한편 개인전은 3순 기록경기로 1,2,3위에 한하여 비교전을 하고, 그 외 등위는 매순 선 다득점 순으로 결정한다. 동시수일 경우 각궁·죽시를 우선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원생명쌀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는 한편 전통무예인 궁도 종목의 저변확대를 마련해 궁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27일 홍승원 사무처장의 후임으로 송석중(56)도체육회 총무팀장을 내정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신임 송석중 사무처장의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2016년 12월31일까지다. 송 팀장은 다음 달 이사회 동의를 얻는 대로 7월1일부터 사무처장 업무를 시작한다. 전임 홍승원 사무처장의 임기가 내달 12일 만료됨에 따라 그간의 공백 기간은 현 김형근 사무차장이 업무를 대행한다. 도체육 관계자는 "오는 6월 정년을 앞 둔 김 사무처장이 있고 당장 전국소년체전 기간이 겹쳐 신임 사무처장의 취임일을 조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송 사무처장은 1988년 충북체육회에 입사 27년 동안 충북체육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중학교부터 대학까지 태권도 도 대표 선수를 지냈으며 공인심판, 국기원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충북대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 전문체육인으로 역량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그동안 홍승원 사무처장의 후임을 두고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신임 송석중 사무처장의 임명은 파격적 결단이라는 말도 나왔다. 한 체육계 관계자는 "내년 3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에 따른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적임자다" 라며 "신임 송석중…
[충북일보=청주]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에 송석중 총무팀장이 7월 1일자로 승진 발령이 내정됐다.
[충북일보=청주] 1회 청주시연합회장배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가 오는 21일 오전10시 오송 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생활체육종목인 파크골프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동호인 5개 클럽 100여명이 출전하여 클럽대항전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청주시생활체육회 이승훈 회장은 "이번 파크골프대회를 통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체력증진을 통한 활기찬 가정과 건강한 청주를 이룩하는데 이바지하겠다" 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증평군체육회 소속 이진아 선수가 2015 보은한식장사씨름대회에서 무궁화급(75kg이하)에서 우승을 차지 지난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무궁화장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지난 5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 무궁화장사 결정전에서 이진아는 2014 여자천하장사 엄하진(대구미래대)를 상대로 2-1로 누르고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이진아 선수는 지난 대회에서 우승했을 뿐만 아니라 전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상체 기술뿐만 아니라 다리기술까지 활용할 줄 아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대회전부터 무궁화급 우승후보로 뽑혔다. 이 선수는 "마음 편히 운동에 전념할수 있게 해주신 증평군 홍성열 군수님과 증평군체육회 연광영 전무이사님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올해는 꼭 여자천하장사에 오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증평 / 김성훈기자
4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초·중등부에서 청주교육지원청과 음성교육지원청이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수학교·급부에서는 청주혜화학교와 제천제일고가 우승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청주·충주·음성·진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특수학교에서 2천740명이 체조·양궁·육상·롤러 등 31개 종목에 참가,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초등부 시 단위 지역에서는 청주교육지원청이 483.60점을, 군 단위 지역은 음성교육지원청이 122점을 획득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중등부 시 단위 지역에서도 청주교육지원청이 798.40점, 음성교육지원청이 227점으로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수학교는 청주혜화학교(220점), 특수학급은 제천제일고(103점)가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신기록 16개와 104명의 다관왕이 탄생하는 등 풍성한 기록을 남겼다. 사격 여자 중등부 공기소총에 출전한 임하나(율량중 3년)가 410.7점을 쏴 종전기록(410.2점)을 깨고 신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허민지(증평초 5년)는 수영 여초부 자유형100m에서 1분01초88로 결승점을 통과, 대회 신기록(1분02초58)을 갈아치웠다. 다관왕에서는 내수초 신진섭이 마루·링·도마·평행봉 등…
○…지난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44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 개막식에서 내빈 등 참가자들이 애국가를 1절부터 4절까지 완창해 눈길.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의 특별 지시로 마련된 애국가 완창에 일부 관객들은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제기. 하지만 내빈, 관객, 참가자들 모두 애국가를 4절까지 모두 불러 환호성.김 교육감은 "무리한 부탁이었지만 모두 잘 불러줘서 감사하다"며 "애국가를 부르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고 감탄.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우수 선수 양성과 전국 복싱대회 및 국제대회를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싱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3일오후 충주 그랜드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임기를 시작한 장석재(45·성주토건 대표)제12대 충주시복싱협회장의 각오다.장회장은 "현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충주시청 3명의 선수와 충주공고 출신인 한국체대 김인규 선수가 진출해 있다"며"이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충주를 빛내는 선수로 자랄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또 "충주에 대학교 복싱팀이 없다"며"임기중에 대학교 팀을 만들어 많은 선수들이 학교에서 마음놓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또 "2017년 충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대형 복싱 훈련장을 개설해 전국 복싱 훈련생들이 충주로 전지훈련을 오도록해 지역경제를 살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하고 "대한복싱협회와 협조해 국제대회를 유치, 충주의 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리도록 하겠으며, 전국 복싱대회를 매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회장은 중원로타리클럽,바르게살기충주시협의회이사,충주예총사외이사,장애인미디어인권연대충북도후원회장,국가대표 김인규선수 후원회장을 맡
"너의 심장을 열정의 불꽃으로 채워 꿈의 날개를 펼쳐라"충북 청소년 체육의 한마당인 제44회 충북소년체육대회가 3일 오전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시·군 선수단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하고 4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청주, 충주, 음성, 진천 등 4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특수학교 학생 2천740명이 참여한다. 참가 선수들은 초등학교 18종목, 중학교 31종목, 특수학교 16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막식에서는 괴산 오성중 농악대 공연과 옥천 삼양초의 단체댄스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돋웠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는 오는 5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이 주어진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증평군체육회가 축구 꿈나무 육성 및 어린이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지역내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군 체육회는 3일 오후 2시 증평체육관에서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나무 축구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꿈나무 축구교실은 지역 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증평초 운동장에서 맞춤식 개인별 지도로 진행하며 유니폼, 보호대 및 축구공 등을 무료 지원한다.생활체육 어린이 축구교실은 최근 2013년 음성에서 열린 충북꿈나무어린이 축구대회 준우승 및 2014년 수안보 대회에서는 3위에 오르는 등 괄목한 성적을 거뒀다.홍성열 증평군체육회장은 "꿈나무축구교실을 통해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협동심과 자립심도 키워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2일 충북도청을 찾아 이시종 지사에게 충청북도 우수선수 육성지원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이 자리에는 충북체육회 김현준 상임부회장, 홍승원 사무처장이 함께 했다.신한은행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7년동안 매년 1억5천만원씩 우수선수 육성 지원금을 후원해 왔다.정충용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은 "지원금을 통해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으로 각종대회에서 득점 향상을 기대한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은 2일오전10시 충주여중 목련관에서 제44회 충북소년체육대회(3~4일)에 출전하는 충주시선수단 필승다짐 결단식을 가졌다.이날 결단식에는 19개 종목에 걸쳐 총478명의 선수와 임원(초등 선수 178명, 임원 52명, 중학선수 199명, 임원 49명), 충주시체육회장인 조길형충주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및 각 연맹회장, 학부모, 초·중·고· 특수학교 교장 및 충주교육가족 등 650명이 참석했다.이날 충주시체육회 조길형회장은 꿈나무 육성지원비 1억5천만원과 충북 · 전국소년체육대회 격려금으로 1천만원을 지원했고, 충주시의회 윤범로 의장, 충주시생활체육회 정종현회장과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 정택용회장, 충주시학부모연합회 김은희회장 등 각계각층에서 선수단을 격려하며 사기를 올려 주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제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시 지역 종합 2위를 달성했고, 이번 제44회 충북소년체육대회도 종합2위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오는 5월 30일~ 6월 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5, 은 6, 동 6개의 메달을 달성하기 위한 결의다짐도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
"골프8학군으로 알려진 충주지역의 골프인구 저변 확대와 충주 골프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출발선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일 충주시골프협회장으로 취임한 최동호(49) 회장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하는 골프가 건전한 종합스포츠로 인식되도록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주니어선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글로벌 골프스타를 육성하고 골프대중화에 힘써 시민과 함께하는 골프협회로 자리매김시킨다는 방침이다. (주)신천지리조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충주지역 1호 골프장인 임페리얼레이크CC를 경영하고 있다. 최 회장은 매년 '정암배 전국 중·고연맹 골프대회'를 열어 장학금 1천만 원씩을 지원하고 '중·고연맹 회장배 골프대회'에 1천만 원씩을 지원하는 등 꿈나무골프선수 육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최 회장은 탁월한 경영능력과 리더십으로 뛰어난 사업수완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대한골프협회 이사와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감사를 맡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도내 엘리트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제전인 44회 충북도소년체육대회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청주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매년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충북도대표선발전을 겸하고 있는 이 대회는 참가선수들이 지난 겨울부터 동계강화훈련 등을 통해 연마한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경기종목은 △초등학교 18종목 △중학교 31종목 △특수학교 16종목(육성종목5, 보급종목10, 시범종목1)이다. 선수 2천700여명과 임원 600여명 등 총 3천300여명이 참가한다. 지역교육지원청 대항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1부(시지역 : 청주, 충주, 제천)와 2부(보은 등 7개군지역)로 나눠 채점하고 시상한다. 개회식은 3일 오전 10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고 폐회식은 4일 오후 5시 충북스포츠센터 4층에서 갖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생활체육 광장'을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25개소에서 운영한다. '생활체육 광장'은 아침 또는 저녁 시간대 공원, 학교 운동장 등 주민들의 체육활동 현장에 지도자를 배치해 마을단위에 기초적인 체육활동 참여 환경제공과 지역주민들의 만남의 장소 마련으로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풍토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운영장소로 청주시는 △김수녕 양궁장 △ 발산공원 △무심천 청남교 소공원 등 7개소다. 충주시는 △대가미공원 △호암지 등 4개소며, 제천시는 △청전제4공원 △하소동체육공원 등 5개소다. 이밖에 옥천군 3개소, 괴산군 2개소, 보은군, 영동군, 증평군, 단양군 각 1개소에서 운영된다. 전문강사의 지도로 요가, 에어로빅, 스트레칭 등 손쉽게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가하는 시간대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시.군생활체육회에 문의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지난해 도내 25개소에서 운영한 생활체육 광장에는 누적인원 7만8천4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가했다. 충북도생활체육회 김용명 회장은 " 생활체육
충주시생활체육회(회장 정종현)가 절차와 규정을 무시한 채 진행한 이사회가 결국 무효 판정을 받는 망신을 당했다. 충주생체회는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처리한 '사무국장 인준건'에 대해 상급단체인 충북생활체육회에 승인을 요청했지만, 23일 '승인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성립요건조차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사회를 진행했기 때문에 '원천무효' 판정을 받은 것이다. 충북생체회는 '제8대 충주생체회가 회장 선출 이후 대의원 총회에서 새 이사진을 선임하는 절차를 아직 밟지 않아, 정상적인 이사회로 볼 수 없다'며 '불승인'하고, '임시총회를 먼저 열어 이사진을 선임하라'고 통지했다. 그동안 정 회장은 "종목별 연합회장들이 당연직으로 이사가 된다"며 총회 선임절차가 필요없다는 입장을 내세웠지만, 당연직 이사가 충주생체회에서 관습적으로 행해지더라도 총회 선임을 거치는 절차를 충족해야 한다는 게 충북생체회의 해석이다. 또 대의원들이 아닌 이사들을 대상으로 열었던 총회도 당연히 성립될 수 없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이사회와 총회에서 다뤘던 6개 안건도 모두 무효가 됐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충주생체회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당시 이사회에 참석
충북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는 지난 19일, 2014 정기총회에서 충북태권도협회 지민규(56)전무이사를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지 회장은 "임기동안 전국소년체전 종합 3위, 전국체전(지난대회 8위) 한자리수 등위를 유지하기 위해 각 가맹경기단체 전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충북체육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주시생활체육회(회장 정종현)가 공모를 통해 선발된 사무국장을 특별한 사유 없이 일방적으로 해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지난달 23일 회장 선거에 의해 당선한 정 회장이 생체회 업무의 발전을 위해 '투명한 절차(공모)에 의한 사무국장 임명'이라는 취임 일성을 본인 스스로가 뒤집는 꼴이 됐다.16일 충주시 생체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6일 사무국장 공모를 통해 6명의 지원자중 정모(47)씨를 선정, 임명했다. 이에따라 정 씨는 지난 9일부터 근무를시작했다.하지만 정씨는 명확한 사유 없이 정 회장으로부터 지난 13일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해고 통지를 받았다. 출근 5일 만의 일이다.정씨는 "정당한 공모 절차를 통해 임명됐는데 뚜렷한 사유 없이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법적 대응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하게 반발했다.정 회장은 16일오전 열린 이사회(연합회장단)에서 A씨를 새로 사무국장에 선임하는 '수정동의안'을 제출, 격론 끝에 승인을 받았다. 이날 이사회에서 정 회장은 정씨의 해고 사유에 대해 "직원과 산하단체 회장들과 논의한 결과 사무국장은 자체 승진하는 것이 직원들의 사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돼 팀장
단양군탁구협회 제10대 이경표 회장이 취임한다.취임에 앞서 이경표 신임회장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탁구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며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탁구를 대중적인 스포츠로 활성화 시켜 군민 건강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소임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임 이 회장은 단양출신으로 제천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문화재단에서 국악예술강사 활동을 하고 있다.또한 고려학원, 단양해법영어교실에서 원장을 역임하며 후학을 양성했으며 지역 내 크고 작은 행사에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신임 이 회장은 가족으로 부인 노영선씨와 1남1녀가 있으며 취미는 바둑.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은 60년 전통의 경부역전마라톤에서 도합 19회 우승이라는 찬란한 금자탑을 세웠다. 2006년부터 작년까지 무려 9연패를 이어오고 있다. 10연패가 유력하다. 과연 충북육상의 저력은 무엇일까. 충북은 7개 시·군에 중·장거리 육상 팀이 있을 만큼 선수자원이 풍부하다. 여기에 지자체의 아낌없는 투자도 한몫했다. 다른 시·도가 출전선수 기근으로 애태울 때, 충북은 대표선수 선발전 경기가 치열했다. 다른 시·도에 비해 충북선수들이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회도 3개(성인2, 학생1)나 된다. 이런 인프라를 만들고 지원해 온 배경에는 충북육상경기연맹 신동삼 회장의 역할이 컸다는 평이다.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이 같은 독주 체제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전폭적인 지원 속에 선수들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충북을 꺾을 수 있는 팀은 당분간 나오기 힘들 것이다. 그 저변에는 신동삼 회장의 역할이 컸다. 이름만 회장인 사람도 많지만, 신 회장은 혼신(渾身)을 다해 충북육상의 밑거름이 되고자 노력한 사람이었다" 육상관계자의 전언이 결코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충북육상연맹 신동삼(57)회장은 엘리트 육상인은 아니지만, 그와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다보면 자연스럽게 진정한
증평군체육회(회장 홍성열)는 6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체육회 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증평군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도 주요사업 및 세입세출예산 결산과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연합회 가입 및 종목별 신임회장 인준 등을 심의·확정했다.홍성열 증평군체육회장은 "지난해 증평군 체육발전과 군정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체육회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면서 7월에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우리군 위상을 빛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체육공원조성과 생활체육관 건립으로 우리 군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