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목재 문화 이해를 위한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한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 홍보와 목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목공예품 볼거리와 힐링을 제공한다. 이 체험은 백야목재문화체험장과 2023 음성 명작 페스티벌(9월21~ 24일), 설성문화제(10월12 ~ 15일) 등 다양한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음성 명작페스티벌 기간에도 이벤트 목공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백야목재문화체험장에서도 소액의 체험비와 재료비를 지불하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체험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백야목재문화체험장(043-871-5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목공예 체험 행사로 군민들이 목재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 시작한 이번 사업은 지역 400여 가구에 기기가 보급됐다. 이 기기를 사용하면 응급 호출을 통해 병원으로 후송돼 위급상황을 무사히 넘기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으며 화재·가스·활동·출입 감지 기능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첨단 기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희망하는 홀몸노인·장애인 또는 보호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진천군청 주민복지과(539-3395) 또는 진천군 노인복지관(533-2715),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532-9969)에서 신청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센터장 김윤재)가 '5회 천리안위성 2호(2A·2B호)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가 열린다. 21~2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5회 천리안위성 2호(2A·2B호)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는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협의체 참여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21일은 김준 연세대 교수의 초청강연으로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방안 제시, 기관별 위성 운영 현황 발표, 기관 간 업무협력을 위한 협의체 정기회의,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기술개발 관련 전문가 발표, 기관별 위성 검·보정 현황과 국제협력 분야 발표 등으로 이어진다.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는 위험기상 감시와 예보지원 강화를 위해 천리안위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복합한 모의 레이더 자료와 총가강수량 개발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국민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천리안위성 기반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와 총자외선 지수의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국가기상위성센터의 위성자료 품질 향상을 위한 국제협력 활동으로 미국(NOAA), 유럽(EUMETSAT) 등 전 세계 17개 기관과 협력 중인 천리안위성 2A호 검보정 기술 연구…
[충북일보] 육군 37사단 보병사단(사단장 박성제)과 증평군이 '애국울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21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군·민 문화소통 사업의 일환으로 군 장병을 격려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지역 발전에 공헌한 군부대에 감사함을 전하고 군부대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자는 의미도 담았다. 음악회에는 군악대, 미스터트롯 황윤성(37사단 복무 중, 상병), 국악걸그룹 퀸, 그룹 디셈버 출신의 DK, 소프라노 한예린, 바리톤 박성근 등이 참여해 흥겹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37사단과 7군단 소속 총 45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교향악단급 규모의 군악대가 뛰어난 연주를 선보여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감 향상에 한몫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2023 충용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37사단의 대민 지원 사진 등도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박성제 37사단장은 "37사단 장병들을 위한 증평군의 아낌없는 지원에 늘 감사드리며 특히 증평군과 함께 뜻깊은 문화공연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은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와 진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환자 실종예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21일 증평보건소는 증평장뜰시장 일원에서 열린 모의훈련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 및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 증평장뜰시장상인회 등이 참여해 시장 내 가상 치매환자를 발견한 주민이 신고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방식이었다. 진천군보건소는 이날 서전고와 우석대 진료 체험지원센터,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회·실종 치매 환자 발견 시 대처 방법 교육, 신고 상황을 가정한 정보무늬(QR) 코드 활용 인적 사항 신고서 작성법 등을 설명하고 실습했다. 이외에도 치매환자 실종예방 캠페인과 치매 간이 검사, 치매상식 퀴즈 등도 함께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 환자 실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치매 환자들의 안전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과 실종 치매 환자 발견 시 자연스럽게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에너지 절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역에너지 절약사업(LED 금융연계)은 전력사용량이 높고 노후된 도심 가로등을 반영구적인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해 민간투자금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등록된 에너지절약전문기업에서 시설비를 선투자하고 투자시설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액을 통해 투자비를 상환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초기 투자비에 대한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3억9천800만 원과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자금 7억6천400만 원 등 15억6천만 원의 사업비로 2024년까지 지역 내 도심 노후 가로등 2천695개를 고효율 LED등으로 모두 교체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가로등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이 60%이상 감소돼 연 2천6천400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특히 도로조명 효율개선으로 안전한 야간통행 환경조성 및 방범취약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도심 가로등 LED조명 개선 사업을 통해 공공에너지 절감과 정주여건 개선과…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건강을 주제로 한 18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보건소는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에 건강을 주제로 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으로 구성된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새롭게 마련된 건강 관련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판매관과 관람객 휴식을 위한 숲 카페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건강 분야별 전문가의 상담을 통한 건강에 대한 인식변화와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건강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행사로는 건강 체험 부스 28개와 '임산부 날' 연계 행사를 하고 전 연령대 참여가 가능한 체험 부스와 치매 예방·심리상담관을 운영한다. 임산부를 위한 태교 공예 만들기와 사진명소 등을 운영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 소장은 "이번 박람회에는 진천군보건소, 충북지역암센터 외 15개 협력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주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일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하반기 합동 안전점검을 벌였다. 이날 합동 점검은 음성군과 음성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공동 주관으로 음성체육관 주자창에서 진행됐다. 군내 어린이집 5대와 지역아동센터 2대, 아동양육시설 1대, 청소년수련시설 1대, 체육시설업 1대 등 모두 10대의 어린이 통학 차량을 점검했다. 점검 항목은 미신고 운행과 소유자 변경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좌석 안전띠 결함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준수 등이다. 군은 위반 사항에 대해 현장 지도와 시정을 요구하고 추후 지적사항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 차량 운영자들이 관련 규정을 준수해 안전한 운행이 이뤄지도록 꾸준히 지도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6일부터 열리는 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에 대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안전관리 계획안을 심의했다. 안전관리 위원회 심의는 군 안전관리 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인파 밀집 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군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하고 축제 개최 전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적 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도성 진천 부군수는 "안전은 사전에 지키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현장 업무 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2023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가졌다.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위원장인 곽홍근 부군수를 비롯해 ㈜대한산업안전문화원 원종선 위원, ㈜한국직업환경의학센터 김진호 위원, 증평 현장 업무 근로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안건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근로자 휴게시설 정비 요구(안)으로 위원들은 근로자가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휴게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 정비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3분기 안전·보건관리자 순회점검 내용 △여름철 폭염대비 점검결과 보고 △위험성 평가 개선조치 결과보고 등 안전보건업무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곽홍근 부군수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유해·위험요인 제거및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 지역 생태·환경 활동가들이 ㈜현대모비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르숲에서 생태해설을 진행했다. 이번 해설은 지난달 19일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서 진행한 MZ볼런투어의 생태해설을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을 인정받아 마련됐다. 이번 생태해설에 참여한 생태·환경 활동가는 지난 2월 충청북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운영된 생태·환경 도슨트 양성과정 '호수가 말한다'의 수료자로 구성됐다. 지난 5개월 동안 진천군 레이크파크를 거점으로 생태·환경에 대해 학습을 이어왔으며 이번 해설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생태·환경 해설 활동가는 내달 사회적기업 한강에서 진행하는 생태탐방에서도 해설을 맡아 진행한다. 이번 활동 이후 지역 내 학교, 기관 등을 대상으로 생태·환경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나아가 다양한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해 마을 단위 학습활동도 맡을 계획이다. 생태·환경 강의와 생태해설, 생태체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평생학습센터(043-539-3742)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지역 자율방재단은 20일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국지성 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 수난 구조 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진천군 지역 자율방재단의 수상 기동장비 점검, 구조 기술, 상황대처 능력을 발전시키고 내수면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사전예찰, 관광객 대피 안내, 수중 인명구조 훈련, 급류실종자 수색작업 등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훈련으로 진행됐다. 진천소방서와 연계한 익수자 구조 훈련을 포함해 재난방송시스템, 재난 상황 파악용 드론까지 투입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20일 행복충전활동으로 생극면 신양리에서 홀몸노인 '농촌 집 고쳐주기'봉사활동을 펼쳤다. 음성지사는 이날 대상자를 추천해 준 생극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택 내부 도배와 씽크대 교체작업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준기 지사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ESG경영을 실천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는 20일 지역내 장애인복지시설인 머릿돌은혜원을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화재 시 인명이나 재산피해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관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한종우 서장과 박명숙 의용소방대장 등 직원들이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전에 관한 다양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주요 소방시설 확인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 △화재 예방수칙 안내 △비상구 등 피난시설 안전관리 당부 △안전관리에 관한 상호지원 체계방안 논의 등이다. 한종우 서장은 "피난 약자 시설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인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내 기업체의 89.7%가 추석명절을 맞아 6일 이상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여금과 선물 지급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상공회의소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음성군내 기업체 200곳을 대상으로 휴무계획을 조사했다. 응답업체의 107곳 가운데 평균 휴무일수는 5.8일로 지난해 추석 휴무일수(5.3일)보다 0.5일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28일부터 임시공휴일과 개천절을 포함한 다음달 3일까지 6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8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추석 연휴 주말까지 4일간만 쉬는 업체 4.7%, 7일 이상 휴무하는 업체 3.7%, 추석 연휴 3일만 쉬는 업체 2.8% 순이었다. 올해 추석 상여금과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각각 61.1%, 86.1%(지난해 66.7%, 87.5%)로 모두 지난해 추석보다 소폭 줄었다. 상여금은 기본급 50% 이하나 50만 원 이하의 정액을 지급하는 업체가 27.8%로 가장 많았고, 기본급 50%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 18%, 연봉에 포함해 지급하는 업체 15.3% 순으로 조사됐다. 추석 선물은 3~4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다음 달 31일까지 전개한다. 군은 대규모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이 조성되면서 중부권 신성장 핵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충북혁신지서 개청 이후 지역 민원실 폐쇄로 음성·금왕·진천 등 원거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군은 지역주민의 납세 불편 해소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추진하기로 했다.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위해 주민 서명운동을 벌여 행정안전부, 국세청 등에 전달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명 운동은 음성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서명서가 비치된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달 21일부터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도 주민 서명 운동을 벌인다. 김재만 세정과장은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가 세무서로 승격될 수 있도록 진천군과 협력해 진행하는 범 군민 서명 운동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주택용지와 교육시설용지를 분양한다.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대소면 삼정리 산 34-6 일대 19만560㎡(5만8천평)의 터에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용지, 단독주택용지,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새로운 주거중심지를 구축한다. 군이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모두 31필지 12만782㎡다. 단독주택용지 14필지(283~345㎡), 준주거용지 16필지(340~450㎡), 교육시설용지 1필지(2천13㎡)다. 감정평가법인 2곳의 감정 결과를 기초금액으로 해 일반경쟁입찰(최고가 입찰제) 방식으로 공급한다. 실수요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온라인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전자입찰로 입찰할 수 있다. 입찰은 다음 달 5일부터 12일까지다. 기초가격, 절차, 위치 등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과 온비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소 삼정지구는 인근에 대소중학교와 복합문화센터(옛 근로자복지회관)가 자리 잡았다. 지방도 533호와 513호를 접하고 대소나들목(IC)가 10분 이내에 있다.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와도 가깝다. 군은 연말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공
[충북일보] 증평군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은 20일 SK이노베이션(SK아이이테크놀로지)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사랑잇기 결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결연사업은 SK이노베이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연계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대상자 중 홀몸노인 20명을 선정해 후원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형태로 실시되는 기업 결연 봉사활동이다. 이번 3회차 맞는 활동은 농산물 상품권 10만원을 지원해 결연 대상자와 봉사자가 함께 추석 맞이 장보기를 진행했다. 정태선 관장은 "명절을 앞두고 같이 장보기 활동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혼자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대상자들의 고립감 경감 및 정서적 지지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어린이 인삼씨름 한마당이 20일 증평인삼씨름장에서 열렸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집 등과 연계해 증평군의 대표 브랜드인 인삼씨름을 널리 알리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집 5개소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증평군청 인삼씨름단과 협업해 총 3회차 시범사업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4일에 개최된 1차 인삼씨름 한마당은 씨름교육 및 놀이체험이 이뤄졌고 8월 23일 2차 행사에서는 어린이 인삼씨름 개인전이 열렸다. 이날 개최된 3차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단체전 경기와 개인전과 단체전 시상식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놀이체육 지원을 통해 돌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돌봄 정책을 추진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증평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에 '열린 소통 공간'이 생겼다. 괴산군은 지난 19일 괴산읍 동부리 일대에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자갈자갈 공동체 센터' 개소식을 했다. 이 센터는 지난 2022년 6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착공했다. 총 사업비 16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496㎡ 규모로 건립했다. 공유쉼터공간과 교육공간, 회의실 등을 갖췄다. 이 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소통 공간으로, 지역 공동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지역주민과 공동체 활동가들의 거점 장소를 위한 공간 대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군은 자갈자갈 공동체 센터가 귀농·귀촌인과 청년들의 융화 및 화합을 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자갈자갈 공동체 센터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미혼인 중소(중견)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3년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은 청년들의 결혼과 기업체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자 2018년부터 시작했다. 중소(중견)기업 근로자가 5년간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충북도와 괴산군, 기업(근로자 해당)에서 일정액을 매칭해 결혼할 때 목돈을 지원해준다. 근로자 기본형은 월 적립액이 80만 원(도·군 30만 원, 기업 20만 원, 근로자 30만 원)이다. 이후 본인이 결혼하거나 근속하면 만기 후 목돈(원금 4천800만 원+이자)을 지원받는다. 모집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이하 군내 중소(중견)기업 미혼 근로자다. 군은 사업량 소진할 때 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현재 모집 인원은 모두 7명(근로자 기본형)이다. 공제 가입 희망자는 괴산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미래전략담당관실(043-830-3209)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5천900여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회원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2012년부터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 구호 활동과 물품 지원, 피해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상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중부권광역센터장은 "이번 지원금이 괴산군의 빠른 수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피해복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의 대표 축제인 '2023 청천환경버섯축제'가 오는 23∼24일 이틀간 버섯랜드 일대에서 열린다. 청천면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청천환경버섯축제는 '버섯'을 중심으로 한 청천의 친환경 농특산품 홍보와 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이다. 문장대용화온천개발 저지를 위해 지난 30여 년간 투쟁해 온 배경을 토대로 환경보전과 버섯을 주제로 펼친다. 올해 축제에서는 △청천환경버섯축제 소개 영상물 상영 △사물놀이 등 출향인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민참여 이벤트 △노래자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염규영 위원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2023괴산고추축제에 이어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애향심을 높이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천환경버섯축제에서는 괴산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기 성우 박기량이 개회식 진행을 맡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지민)가 '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치매 우수프로그램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일 제천 문화회관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행사는 충북권 14개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관계기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치매 예방과 치매 친환경 조성 사업에 이바지한 기관, 개인 등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진단과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 운영, 사례관리, 약제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 예방 관리를 위한 치매 예방·인지 강화 교실, 농·산림 프로그램과 치매 인식개선 사업을 위한 치매 파트너 양성, 안심마을 운영과 치매 안심 가맹점(등불)을 운영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이와 같은 치매 예방·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져 치매 우수프로그램 장관 표창이라는 성과를 낳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일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시작됐으며 최근 일어난 교권 침해 사건과 관련해 선생님의 교권과 학생 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인권을 보장받고,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송 군수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조병옥 음성군수와 이재영 증평군수를 각각 지목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