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한교 충주농협 조합장이 최근 'NH농협손해보험 TOP-CLASS 경영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영자 대상은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손해보험사업을 통해 농축협의 비이자 수익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여하는 상이다. 최 조합장은 "충주농협을 믿어주고 힘을 모아준 조합원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최고 상품과 최고 서비스를 조합원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충주농협이 지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동청주농협이 상호금융대출금 700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 5일 충북농협 대회의실에서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청주농협은 코로나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침체 환경에서 지속적인 건전여신 추진을 통해 조합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역 특산물 중 하나인 배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연합 사업단을 출범해 농가 소득증대 및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도시농협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사과, 절임배추, 오미자, 찹쌀 등의 지역 농산물을 전국으로 홍보하는 등 지역농산물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창한 조합장은 "코로나 및 세계적 물가상승 압력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농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연도 말까지 상호금융대출 8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마부작침의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진천농협이 2022년 상반기 농·축협 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 사무소로 선정돼 5일 농협충북본부에서 이정표 본부장으로 부터 표창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상반기·연도말 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진천농협은 상반기 농촌형 농협 중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진천농협은 '농업인이 행복한 진천농협 구현'을 최우선으로 매년 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이용권 지급, 농작업 영농대행서비스 사업, 이동세탁차량 운영, 병해충 공동방제, 로컬푸드 소포장재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해 농업인 복지증진와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천농협은 2019년 농촌지도부문 최우수상 수상, 2020년 상반기 영농지도부문 전국 최우수농협 선정, 2022년 농협 최고 권위의 총화상 수상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 농협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해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신명나게 일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조합원의 복지증진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 및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충북일보]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이 5일 충북지역본부에서 선정한 '이달의 우수조합장'상을 받았다. 농협은 매월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조합장을 '이달의 우수조합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안 조합장은 영동농협 로컬 푸드 직매장 신축, 산지유통센터 증축, 영농자재백화점 개점 등 다각적인 농업시설을 내실 있게 운영해 왔다. 안 조합장의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영동농협은 2021년도 종합업적평가와 2021년도 상호금융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안 조합장은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잊지 않고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더 힘쓰겠다"며 "앞으로 영동농협을 투명하고 건강한 농협으로 가꾸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농협은 최근 본점에서 '이동상담실'을 실시하고 농업인의 고충 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동상담실에는 조합원과 여성농업인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겪을 수 있는 고충을 해결하고 원활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농업인 실익지원사업이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농촌현장을 방문해 교육과 상담을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덕농협은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소비자교육'과 '통신서비스 활용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안석준 조합장은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해 농업인과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 실익지원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29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지역내 주요 기업 경영자를 초청해 '충북 지역경제동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국내·충북지역 경제 동향과 전망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간 산업별 업황·전망, 애로사항 등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신승철 본부장은 "국내외 경제상황은 코로나19 재확산 및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경기 하방리스크가 증대되고 있으며 그간 도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어왔던 산업 전반의 생산·소비·수출·투자 등 경제활동도 위축되는 모습"이라고 하며 "경제 주체들의 불안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경제 상황 및 전망을 정확하게 판단해야 하며 한국은행 충북본부와 도내 주요 기업의 경영진간 도내 지역경제 상황과 현안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9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축협 전무와 신용상무 6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충북농협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 및 하반기 사업추진방향에 대한 교육과 △전화금융사기예방 교육 △금융당국 감독방향 및 금융사고 예방 등 하반기 사업 목표를 달성하고 농축협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에 중점을 뒀다. 이정표 본부장은 "충북농협 상호금융은 올해 대출금 12조 원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예수금은 16조 원에 육박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점차 빨라지는 디지털 전환 등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고객 기반을 강화하고 단순한 은행에서 디지털금융 기반으로 혁신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가 29일 국내 최초로 7대 카드사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고객이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하면 구매한 상품권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온누리상품권은 앱 내에서 개인 계좌를 연동해 구매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앱은 29일 정오에 오픈 한다. BC계열 11개사 카드는 29일 오픈 당일부터, 농협·하나·현대·삼성·신한·국민카드는 9월 1일부터 앱 등록과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6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KT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업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고객과 가맹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지속해왔다. 이번 사업은 지류와 모바일 등 다양한 형태로 유통되던 온누리상품권을 디지털화해 소비를 활성화하고 거래를 양성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로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류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을 막고 발행에 필요했던 부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더욱 체계적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관리도 가능해진다. KT는 다양한 지자체의 지역화폐…
[충북일보] 올해 기준금리가 4차례 연속 상승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 2.25%에서 2.50%로 상향조정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이비스텝'은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 대응을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금통위원 전원 일치 하에 결정됐다. 금통위에 따르면 세계 경제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 선진국의 정책금리 큰 폭 인상 등으로 경기 하방위험이 증대됐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기대 변화 등으로 주요 가격변수가 큰 폭으로 등락했다.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국제원자재가격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움직임, 주요국의 경기지표와 통화정책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내경제는 소비부분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주요국의 성장세 약화로 수출이 둔화되는 등 경기 하방위험이 커졌다.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가격 오름세가 다소 둔화됐으나 농산물과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6%대의 높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은 3%대 후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대의 높은 수
[충북일보] 기준금리인상의 여파로 기업 대출과 가계 주택담보대출이 감소하면서 6월 충북지역 예금은행의 여신이 감소 전환됐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2년 6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이달 도내 예금은행 여신은 2천614억 원 감소했다. 차입주체별 현황을 살펴보면 기업대출의 경우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감소 전환이 이뤄졌다. 대기업대출은 전달과 비슷한 증가폭으로 493억 원이 증가한 반면, 중소기업대출의 경우 운전·시설자금이 모두 감소하면서 이달 중 1천478억 원이 감소했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지속되며 1천615억 원 감소했다. 한은 충북본부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금리상승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은 집단대출 상환과 주택매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른 충북지역 주택매매거래량은 5월 3천67호에서 6월 2천350호 수준으로 23.4% 감소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여신은 3천364억 원 증가했다. 기관별로 보면 상호금융이 1천694억 원, 신용협동조합이 1천109억 원 각각 늘었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이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2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을 위해 지난 18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안보영상 시청과 을지연습대비 준비사항 점검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훈련은 22일 오전 6시 30분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비상대비 태세확립, 군수지원, 국민생활 안정을 위한 농축산물 공급방안 및 직원들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연습을 실시한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내실 있고 실질적인 연습을 실시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은 지난 18일 강내농협 3층 대강당에서 '2기 시니어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니어 아카데미는 2019년 1기 수료 이후 약 3년여 만에 2기로 개강하게 됐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5회차에 걸쳐 건강학, 웃음특강, 문화공연, 효도나들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내면 노인회 분회 나종명 회장은 "강내농협에서 시니어들의 행복한 인생설계와 백세인생을 위한 건강특강 등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유익한 교육의 장을 만들어 주어 고맙다"라고 전했다. 조방형 조합장은 "제2기 시니어아카데미에도 변함없이 성원해주시고 함께해 주시는 우리 지역 원로조합원과 어르신들이 건강과 웃음으로 풍요로운 인생을 열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급격한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으로 경영 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초저금리 대출 지원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강화된 대출 지원사업은 오는 9월부터 적용된다. 청주시는 민선8기 이범석 청주시장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시행중인 '소상공인 육성자금' 사업을 오는 2024년까지 한시적으로 강화해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대출금리 인하 △이차보전 지원 확대 △대출규모 확대다.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의 대출금리 중 기준금리를 제외한 가산금리가 낮아진다. 현재 가산금리는 전액보증 2%, 부분보증 3%다. 다음달부터는 각각 1.7%와 2%로 낮아진다. 청주에서 은행권의 협조를 받아 이뤄지는 가산금리 인하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가 지원하는 이차보전금은 2%에서 3%로 상향된다. 시는 소상공인이 청주시 소재 8개 금융기관(농협, 국민, 하나, 신한, 우리, 기업,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대출받은 금액에 대한 발생이자 중 3%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가산금리 인하와 이차보전금 상향으로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이자율은 1%대로 낮아진다.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융자 규
[충북일보] 동충주농협은 최근 조합원과 고령 고객 등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보이스피싱 수법이 주를 이루는 전기통신금융사기는 최근 메신저를 통한 가족 사칭과 온라인 대화를 가장해 접근하고,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한 뒤 개인정보의 해킹 및 협박을 통해 금전을 갈취하는 등 그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 이에 동충주농협은 금융감독원과 농협에서 제공하는 관련 홍보영상물을 활용해 신종 금융사기수법의 피해사례 소개 및 예방, 대처방법 등을 안내, 조합원과 고객들의 피해 방지와 안전한 금융서비스 이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심복규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당 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생각해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저희 임직원들도 고객님들이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농업협동조합은 12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원로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농협은 그동안 추진해온 농협사업에 대해 장, 단점을 살펴보고 선진농협으로 나갈수 있는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이어 원로조합원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김응식 조합장은 "원로조합원들이 괴산농협 발전을 위해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9일 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 1호로 'NH농협손해보험 TOP-CLASS 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TOP-CLASS 경영자 대상'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손해보험사업을 통해 농축협의 비이자 수익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화준 조합장은 수상 후 "농협을 믿어주고 힘을 모아준 조합원에게 수상의 영광을 함께"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조합원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청주농협이 지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은 경증질환자를 위한 신상품인 유병자 종합보험 '간편해진335건강보험'을 출시해 유병자와 고령자가 많은 농업인을 헤아리는 보험사로 사회적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고물가, 고금리 기조가 확대되면서 금융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따라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7월 13일 기준금리 0.5% 인상이라는 빅스텝을 밟으면서 우리나라 현재 기준금리는 2.25%에 달한다. 지난해 7월 기준금리가 0.5%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1.75%p가 증가한 셈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 업무보고에서 "현재로서는 물가와 성장 흐름이 기존의 전망 경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기준금리를 0.25%p 씩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 인상은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의 여수신 금리와 대출금리를 인상시켜 시중 통화량을 줄임으로써 물가를 안정 시킬 수 있는 긴축정책의 일환이다. 기준금리의 인상은 곧 금융기관이 가계와 기업에 대출을 하기 위해 조달하는 자금의 금리, 조달금리를 상승시킨다. 앞으로도 한동안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큰 만큼 정부와 지자체, 관계금융기관 등의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총재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으로 '코로나19 지원프로그램의…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역 화폐인 '결초보은 카드'발급처를 기존 농·축협에서 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까지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결초보은 카드'는 농·축협에서'NH농협카드'로 발급하고, 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서'비씨카드'로 발급한다.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서도 발급·충전이 가능하다. 상품권가맹점은 'NH농협카드'와 '비씨카드'가맹을 해야 한다. 카드형 상품권은 원하는 물건을 한 번에 다 구매할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고,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혜영 군 경제전략과장은 "'결초보은 카드'발급처 확대로 군민이 더 편리하게 지역 상품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결초보은 카드'사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더 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2월 31일자로 시금고의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7일 금고지정 제안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차기 시금고는 공개경쟁을 통해 복수금고(1금고 :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2금고 : 기금)로 지정된다. 각 금고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금고업무를 맡게 된다. 현재 1금고는 NH농협은행, 2금고는 KB국민은행이 관리하고 있다. 올해 일반·특별회계 예산(1금고)은 3조2천987억 원, 기금(2금고)은 2천201억원이다. 신청자격은 청주시 지역 내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은행법에 따른 은행 및 지방회계법의 자격요건을 갖춘 금융기관이다. 제안(신청)서는 오는 8월 25~26일 2일간 접수한다. 시는 '청주시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주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개최해 각 금융기관에서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을 평가해 9월 중 금고지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금고지정 제안 모집 관련 세부사항은 청주
[충북일보] 제천 남제천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2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1위를 달성했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 경제, 마트 등 한 해 사업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남제천농협은 특히 농산물 유통활성화, 생산자조직육성, 교육지원사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류승인 조합장은 "이번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은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열정으로 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중심의 경영을 통해 농업인과 농협이 함께 성장하는 남제천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6일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내년 3월 8일 실시되는 3회 동시조합장 선거의 공명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결의대회에는 이정표 본부장을 비롯한 11개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과 65개 농축협의 상임이사·전무, 기획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공명선거 추진을 위해 법령을 준수하고 엄격한 선거중립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 농협충북본부는 7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3회 동시조합장 선거에 대비해 지난 1일 선거관리 전담조직을 발족·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일에는 충북 전체 농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선거법 관련 특강을 실시하는 등 공명선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충북농협은 결의대회에 이어 '충북 농축협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 상반기 농축협 경영성과를 분석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정착·농촌일손돕기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철저한 경영관리를 통해 원자재가격 상승과 농산물 소비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대한 지원역량을 높여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여성기업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금융지원 체계가 마련됐다. 세종시는 25일 관내 여성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우리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세종신용보증재단에 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여성기업 대출에 대해 최대 0.5%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는 75억 원의 보증 공급과 0.1%포인트 보증료 감면을 시행한다. 또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가 추천한 기업일 경우 세종신용보증재단의 보증료를 추가 감면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금융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 개선, 여성기업 활동 촉진을 위한 계기 마련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여성기업과 여성경제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성기업 활동촉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경력단절 여성지원에서부터 여성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근로환경조성까지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
[충북일보] 동충주농협이 2022년 상호금융대상 2분기 평가에서 최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비이자이익 추진 등 총 26개의 항목을 평가하는 심사다. 동충주농협은 종합수익관리, 비이자수익추진, 하나로이탈고객관리, 디지털금융 부문 등에서 고득점을 획득했다. 특히 동충주농협은 농업·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자원부족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분기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심복규 조합장은 "항상 동충주농협을 사랑해주시는 조합원, 고객 여러분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함께 고객만족과 조합원의 실익증진, 지역사회 공헌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1일 발표된 2022년 상반기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진천농협과 남제천농협이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양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1천115개 농축협을 유형과 사업규모에 따라 일정 그룹으로 나눠 농축협 경영성과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각각 지역농협 농촌형 5그룹과 13그룹에 편성된 진천농협과 남제천농협은 지난 상반기 견고한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농축산물 판매성장 등 경제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1위를 차지한 2개 농협 이외에도 지난 상반기 충북도내 농협 가운데 남청주농협, 주덕농협, 옥산농협, 서충주농협, 학산농협, 백운농협 등 6개 농협이 각 그룹에서 전국 2위에 올랐으며, 덕산농협과 괴산농협은 3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각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내수가 위축 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충북 65개 농축협이 지난 상반기 우수한 경영실적을 거뒀다"며, "올 하반기에도 경기침체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현장 중심의 적극적 경제사업 추진으로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의 사랑을 받는 충북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안중춘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군은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 청주법인에서 소상공인에게 시행하는 운영자금과 시설개선자금의 대출이자 4.5% 중 3%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내에서 미소금융 대출이자 지원은 괴산군이 처음이다. 군은 1억5천만 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 강화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043-225-0014)으로 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