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분기 친절직원으로 행정과 이종엽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 주무관은 공무직 급여 업무 담당자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담당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업무 처리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항상 친절하고 밝은 태도로 민원인을 응대해 제천교육의 친절 이미지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분기별로 전 직원이 민원행정 서비스 자기평가를 실시하고 친절직원을 선정해 높은 수준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같은 제도를 꾸준히 이어가 청 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고객 중심의 제천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임기 반환점을 앞둔 지난 29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취임 2주년을 맞은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윤 교육감은 겉은 멀쩡하게 보이지만 뒤집어 보면 낡아 밑창이 떨어진 구두 사진 2장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윤 교육감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마치고 집무실 책상에 앉아 지난 시간을 가만히 돌이켜봤다. 벅찬 당선의 기쁨도 잠시, '초보 교육감'으로 정신없이 보냈던 나날들. 가슴이 콱 막힌 것처럼 답답한 일도, 가슴이 아려 왔던 일도, 사실 정무 감각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막막했던 순간도 있었다"고 지난 2년을 회고했다. 이어 "그럴 때마다 현장에서 애쓰시는 수 많은 교직원분들과 저를 믿어주시는 고마운 분들, 무엇보다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매일 매일 현장 구석구석을 다녔다"면서 "많은 분의 노력 덕분에 전국 시도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받는 등 다양한 성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저란 사람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도민 여러분께 자신 있게 약속할 수 있는 건 교육에 진심이다. 아이들에게 진심이다"라며 "구두 밑창이 떨어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분기 청렴 유공 표창 대상자로 행정과 손지연 주무관을, 친절 유공 표창 대상자로 학교지원센터 김한나 주무관과 영춘중학교 김소영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지원청은 분기마다 부패 취약 분야 제도를 개선하고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도 제고에 이바지했거나 민원 서비스를 적극 실천해 고객만족도를 향상한 교직원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손지연 주무관은 공정한 급여 및 지출 업무 처리로 청렴 의식 강화에 노력했고 김한나 주무관은 친절한 응대로 민원인 만족도 향상, 김소영 주무관은 친절·봉사하는 자세로 고객이 만족하는 교육행정 구현에 이바지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늘 열정적인 태도로 청렴한 행정,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실천해 온 우리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단양교육을 위해 청렴, 친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청주지역 이주배경 학생의 문해력과 한국문화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통합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선주민(한국인) 학생과의 통합 독서교육을 통해 한국어 능력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 학생들과 어울리는 토대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전래동화를 함께 읽고 속담·사자성어를 배우며 서로 어울리는 이야기를 나누고, 전통놀이 팽이를 직접 만들어 게임 하면서 문해력과 한국문화에 관한 이해력를 키우도록 구성됐다. 현재 3개교 10개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이들 학교에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카자흐스탄, 이집트, 네팔, 중국, 독일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청주지역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높은 만큼 여러 국적의 학생들이 언어 문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다문화 독서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8일 제천교육의 주요 정책 및 교육 현안에 대해 전문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1회 교육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교육계 및 지역 인사, 학생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제천교육의 정책 수립 방향 및 주요 정책, 현안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한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제천 지역 특화 인재 양성 교육, 제천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운영에 대한 의견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김대호 위원장은 "교육계 및 시민단체, 지역 인사 등 각 분야의 입장에서 제천교육 정책 및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임상심리사를 대상으로 '전문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색채심리상담의 이론과 현장 적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마인드플레이스 상담코칭연구소의 정지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문가 특강과 실습을 이끌었다. 연수 내용은 색과 색채심리의 이해, 색채의 정서적 반응, '마음의 언어' 컬러로 소통하기, 자기 공감과 타인 공감의 컬러, 컬러로 감정 정화하기, 동물의 색으로 관계 탐색 등이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심리 이해 및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기법들을 학습했다.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및 위(Wee) 클래스는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에게 높은 상담 이용 만족도를 보여왔다.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전문상담 인력의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상담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석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매 연수가 현장에서 고민하고 필요한 부분에 활용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로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내담자들에게 다양한 색채 도구를 활용하여 접근이 가능하며, 내담자를 더욱 이해하고 상담할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괴산·증평 학부모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부모 생활 '1강'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우리 모두를 살리는 숲에서의 대화'라는 주제로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교별 학부모회 운영 현황 공유 △학부모 간 소통 강화 및 협력 관계 증진 등으로 이어졌다. 괴산증평교육청은 동반한 자녀들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육아와 자녀교육으로 지친 부모와 어릴 때부터 디지털에 익숙한 자녀들이 숲에서 치유하고 생태감수성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손희순 교육감은 "부모의 역량이 필요한 시대, 숲에서 지혜를 찾고 자연에서 공존과 조화의 영감을 얻어 슬기로운 부모가 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증평교육청 학교지원센터는 7월엔 '2강' 교육주체 참여역량을 기르는 학부모-전문가와의 대화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보급 예정인 AI 디지털 교과서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AI 디지털교과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교육용 소프트웨어로, 종이 교과서를 스캔해 디지털 기기로 옮긴 것이 아닌 학생의 학습 속도에 맞춘 수업콘텐츠 제공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교사가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간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며 대화형 학습이 가능한 AI튜터 기능을 통해 학생들은 학습에 필요한 도움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학부모는 AI 분석을 통해 학생의 학습 데이터를 나타내는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자녀의 학습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가 안정적으로 도입되기 위해 학생 참여형 교수학습 방안을 연구하는 디지털선도학교 71개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3개의 선도교육지원청(진천·보은·제천)을 지정해 디지털선도학교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27일에는 디지털선도학교 중 하나인 초평초등학교에서 AI 프로젝트 수업 발표회를 실시하고, 학생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7일 지역 내 초등학교 2개 학급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 청풍명월 환경버스'를 운영했다. 올해로 2년째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에 용두초등학교 5학년 2개 반이 신청·참여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다녀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로 산림생물다양성 국민인식 제고 및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노력하며 학생들은 호랑이숲 해설 프로그램과 계절별 자생여지도 작성으로 생물의 다양성을 체득하는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성권 교육장은 "기후 위기 대응 청소년 청풍명월 환경 버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제천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배우며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환경 감수성을 지닌 환경 시민으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내실 있는 환경 버스 체험학습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27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연계한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 교실'을 운영했다. 미래 교사를 꿈꾸는 서울대 사범대 재학생 27명은 이날 진로 멘토로 참여해 음성 동성중, 생극중, 한일중, 동성고 학생 305명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참가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진로 설계 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1대 1 릴레이 상담과 집단 토론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학습방법부터 진로, 진학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로 멘토링을 받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시교육청, 유·초·중·고 학교장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열어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교육현안에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공동현안에 대한 대응·협력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서 각급 학교장들과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교육경비 지원사업 등 시정현안을 비롯한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학교현장에서 겪는 학교장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의견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때 학교 녹지공간을 활용·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학교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시와 교육청, 학교가 세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협력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초·중·고(직업계고)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과융합과 진로교육을 연계,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정책 과제 중 하나인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지원'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종시교육청은 5개의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영어 캠프를 초등학생과 중학생, 직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 3~4학년 학생 15명은 '아트, 컬쳐 앤 잉글리쉬 프로그램', 초등 5~6학년 학생 30명은 '교과융합 영어실력 다지기 프로그램', 중학교 1~3학년 학생 30명은 '영어 몰입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 동안 참여한다. 또한 '글로벌 비즈니스 회화반 프로그램'이 직업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4일 동안 운영된다. 영어캠프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3일 밤 10시까지 국제교육교류
[충북일보] "앞으로의 2년은, 지난 2년간의 씨앗을 열매 맺을 수 있는 단계화와 고도화에 집중하겠습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6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식을 쌓는 과정을 거쳐 의미있는 경험을 만나 지혜의 시대로 전환하는 교육을 지향한다"며 "비전으로 제시했던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통해 충북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이날 앞으로의 2년에 대해 "'더 큰 헤아림'으로 모두의 지혜를 모아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충북교육을 이끌겠다"는 포부와 '성장과 감동의 충북교육'을 위한 수행과제를 밝혔다. 앞으로의 정책 방향은 △더 큰 헤아림으로 교육의 출발선 보장 △현장 피드백을 통한 정책의 정교화·확장 △학교급별 '실력다짐 프로젝트' 단계화·고도화 △지역특색을 살린 지역 인재 양성 등이다. 그는 "'더 헤아리는 교육'은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충북교육을 의미한다"며 △이주 배경 학생 한국어학교 설립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는 With Students 추진 △지역과 기업,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충북형 나우 늘봄학교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6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1회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열었다. 교육정책자문위는 괴산증평교육의 주요 정책과 교육 현안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기구다. 안종운 위원장을 비롯해 지자체, 지방의회, 교육계, 지역인사, 학생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애서는 온마을배움터 활성화 지원 방안, 작은학교 체육화합 한마당 운영계획(안), 2024 주요업무계획 등 3개의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안 위원장은 "교육정책자문위를 더욱 활성화하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해 소통과 협력으로 성장하는 괴산증평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2024년 2분기 감 고을 으뜸 친절 직원과 청렴 우수 교직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연광일 교육청 주무관과 강유 양산초등학교 주무관을 으뜸 친절 직원으로, 윤나무 교육청 주무관과 김지혜 추풍령중학교 주무관을 청렴 우수 교직원으로 선정했다. 연 주무관은 친절하고 밝은 모습으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영동교육의 친절 이미지 조성에 앞장섰다. 강 주무관은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민원 만족도 향상에 공헌했으며, 맡은 일도 성실한 태도로 처리해 다른 사람의 본보기가 됐다. 윤 주무관은 청렴한 태도로 안정적인 교원 인사 운영을 위해 힘쓰면서 각 학교의 인사 업무를 지원해 원활한 교원 관리를 도왔다. 김 주무관은 공정한 행정지원과 투명한 집행정보 공개로 신뢰성 향상에 이바지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최근 충주 관내 통합교사 및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교수적 수정 방안'을 주제로 통합교육지원단 상반기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중부대학교 초등 특수교육과 강은영 교수를 초청해 보편적 학습설계에 기반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수적 수정 방안과 함께 발달장애 학생들의 성취수준의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다. 또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통합교육의 철학을 교사들이 교육과정과 교수·학습활동에 직접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다. 연수에 참석한 한 통합학급 교사는 "학기 초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수학습 지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통합교육지원단 연수를 통해 학생 지도에 자신감도 생기고, 통합교육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가 일반학교에서 또래와 함께 적합한 교육을 받기 위해 특수교사뿐 아니라 통합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지속 가능한 통합교육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또 다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올해 2분기 친절공무원 2명과 청렴공무원 1명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25일 밝혔다. 친절공무원은 장연초등학교 정민영(23),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김도형(26) 주무관을, 청렴공무원은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이정은(46)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정민영 주무관은 근무 종료 이후 및 야간에 민원업무를 수행하며, 신속한 처리로 친절의무를 다해 만족도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도형 주무관은 교권보호 업무 시 친절하고 따뜻한 태도로 관련자들을 대해 피해 교원, 가해학생 및 보호자, 심의위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 이정은 주무관은 현장체험학습 업무 추진에서 청렴관련 내용이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하고 컨설팅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매분기 친절 및 청렴공무원을 선정해 직원들위 사기 진작과 배려 및 섬김의 고객감동 교육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5일 도내 과학중점학교(금천고·세광고·영동고·청주고·청주중앙여고·충주고 등 6교) 관리자와 담당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오창 제이원 호텔에서 과학중점학교의 교육과정 내실화와 수업·평가 혁신을 통한 학생탐구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김차진 경북여자고등학교장의 'IB를 통해 생각을 끄집어 내는 수업' 주제의 특강과 황원빈 시흥매화고등학교 교사의 과학중점학교 우수 운영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IB교육과정의 시사점을 과학중점학교의 수업과 평가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방안과 학생 탐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과학·수학 교육과정과 과학 탐구활동 강화를 통해 우수 과학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과학·수학 교육과정 운영 및 과제연구, 이공계 진학역량 강화 및 과학 체험활동 등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과학중점학교 협의체 중심의 역량 강화 연수, 컨설팅 및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답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과학중점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청주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던 당직 전담사가 철제 교문에 깔려 숨진 사고와 관련한 전수점검 결과와 긴급 특별 안전점검 실시 방안을 25일 발표했다. 지난 24일 청주 한 고교에서 운동장 개방을 위해 교문을 열던 경비원 A씨는 낡은 경첩이 분리되면서 쓰러진 접이식 철문에 깔렸다. 사고 직후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대전지방노동청은 1999년 설치된 철제 교문을 지지하는 경첩이 낡아 분리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발생 뒤 도교육청은 본청과 직속기관, 유·초·중·고, 특수학교에 설치된 접이식·슬라이딩 철제교문을 전수 점검했다. 이에 따르면 조사된 515곳 중 철제교문은 258곳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철거 후 재설치가 필요한 교문은 17곳(초 3곳·중 2곳·고 11곳·기관 1곳)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은 32곳(유 1곳·초 18곳·중 5곳·고 8곳)이다. 이외 209곳은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교육시설 정문·후문 등 안전점검표'를 도내 학교에 배포하고, 철제교문이 있는 285곳 중 재설치와 보수를 요청한 49곳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상공회의소는 25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충북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진로교육 △취업역량강화 △자신감 회복 등 양 기관의 다양한 지역특화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경험으로 2024년 고용노동부 신규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충청북도, 청주시와 컨소시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업무협약 분야는 △충북 학생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 마련·활성화 지원 △효율적 진로선택을 위한 다양한 정보 공유·직무체험 기회 제공 △협약기관 간 보유 시설 인력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핵심으로 한다. 청주상공회의소의 '청년도전지원 사업'은 밀착개인상담, 사례관리(스트레스 관리·기업탐방 등), 자신감 회복(MBTI·의사소통법 등), 진로탐색(직업선호도검사·비전로드맵작성 등), 취업역량강화(비즈니스 매너·입사지원서류 작성 등)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5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기초학력·교육복지 등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모두이음' 관계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를 진행했다. '모두이음'은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의 공모를 통해 선정한 학생맞춤통합지원 명칭이다.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모두 참여해 기초학력·심리정서·다문화·특수·교육복지 등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세종시교육청 업무담당자, 교육복지사,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업무담당자, 지역관계기관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세종지역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는 조치원 대동초, 소담초, 글벗초, 전의중, 소담중, 아름고, 세종장영실고 등 7곳이다. '모두이음' 참여기관은 지역사회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종시가족센터,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 세이브더칠드런 충남아동권리센터 등이다. 관계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5일 단양 호국 참전유공자 기념탑에서 단양초, 단양중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제7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수 교육장과 지원청 관계자, 단양초, 단양중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전용사들에게 헌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6.25전쟁 개전 초기 북한군의 진격을 1주일가량 지연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던 단양 전투의 성과와 의미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6.25전쟁 기념행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며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 번영의 뿌리가 된 수많은 희생에 대한 기억과 우리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라며 "6.25전쟁에서 실천한 애국과 가슴에 담은 자유민주주의를 평화와 번영의 동력으로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읽기곤란(난독)학생 지도를 위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수에서 청주교대 정종성 교수의 '느린 학습자를 위한 읽기이해', 최명철 신경언어학 박사의 '읽기장애의 특성과 맞춤형 지원' 특강이 진행돼 교사들의 난독학생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전주신동초등학교 이해영 교사의 '읽기곤란 학생지도 현장실습' 특강도 마련돼 교사들의 현장 적용역량을 키웠다. 우태제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읽기곤란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교육원은 난독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학습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전의 사회적협동조합, 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과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전의사회적협동조합 대표, 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등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운영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교육청과 전의·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은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확산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이다. 오는 7월부터 전의면과 해밀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의·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특화 교육과정 개발, 교육자원 발굴·조사 등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교육자원을 연결한 다양한 형태의 마을교육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며 "마을교육지원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