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알찬미'와 '참드림' 2개 품종을 선정했다.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위원회는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농업인단체·진천군 관계부서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심의위원회는 지난 12일 지역 재배 특성, 미질, 보급종 종자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알찬미·참드림' 품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호준 축산유통과장은 "2025년도 공공비축미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며 "고품질의 생거진천 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에게 매입품종 홍보와 농법 지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5대 농협중앙회장선거가 오는 25일 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대 농협중앙회장선거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총 8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등록한 후보자(기호순)는 △황성보 동창원농협조합장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 △최성환 부경원예농협조합장 △임명택 전 NH농협은행 언주로지점장 △송영조 부산금정농협조합장 △이찬진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정병두 고양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다. 이번 농협중앙회장선거는 농협법 개정 이후 직선제 방식으로 실시되는 첫 선거이다. 투·개표는 오는 2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서울 중구 소재)에서 실시된다. 지역농(축)협·품목조합의 조합장과 품목조합연합회 회장 등 총 1천111명의 선거인이 선거에 참여한다. 선거운동기간은 지난 12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1월 24일까지이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며 △선거공보 △전화(문자메시지 포함)·정보통신망(전자우편 포함, 농협중앙회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글이나 동영상 등 게시) 이용 △공개장소 명함 배부 방법(농협중앙회의 주된 사무소나 지사무소의 건물의 안은 배부 금지)으로 할 수 있다. 다만, 선거일에는 △선거일 후보자 소
[충북일보] 빠르고 간편하게 창업기업확인서를 발급해 주는 '창업기업 확인 시스템(https://cert.k-startup.go.kr)'이 지역 창업기업들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14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창업기업 확인 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인증하는 '창업기업 확인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하는 시스템이다, 창업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참여 기업이 창업기업인지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확인서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간 대표자가 다수의 창업 이력이 있거나, 주주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경우 등에는 창업기업 여부 판단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창업기업 확인서 발급으로 손쉽게 창업기업임을 증빙할 수 있게 되며 이용이 늘고 있다. 충북에서는 지난 3년간(2021~2023년) 총 1천528개의 기업이 창업기업확인서를 발급받아 기업의 성장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사업에 지원하고 활로 모색을 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도모하고 있다. 창업기업 확인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표자가 회원 가입해야 하며 자가진단을 통해 미리 창업기업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범위에 속하는지 △창업 인정 제외 업종에 해당하지…
[충북일보] 세종시 유망기업인 한국바이오켐제약㈜이 중소벤처기업부 '초광역권 선도기업'에 선정돼 3년간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50억 원 한도의 기술보증 지원을 받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주력산업 분야에서 혁신성,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고 지역경계를 뛰어넘는 공급망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초광역권 선도기업을 선정한다. 2009년 설립된 한국바이오켐제약㈜은 고혈압·고지혈증, 소염진통제, 뇌기능개선제 등 의약품을 제조해 국내외로 수출하는 기업이다. 이상훈 경제정책과장은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앞으로 3년간 제품개선, 판로확보, 상담 등 사업화를 위해 최대 2억 원과 50억 원 한도에서 기술보증 프로그램 운영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며 "시는 지역기업의 초광역권 선도기업 선정을 위해 사업참여 신청서 작성, 전문가 상담 등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개최해 새마을금고중앙회 2024년도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신임 중앙회장의 경영방침과 새마을금고 혁신안을 반영해 건전한 금고를 육성하기 위한 지도감독기구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먼저, 전략조정·ESG금고경영지원·공제 총 3개 부문을 폐지한다. 대체투자 등 유사·중복 기능을 가진 7개 본부를 통폐합한다. 부문장 등 20개 직책을 축소해 비대해진 중앙회 조직을 슬림화하고, 실무진 중심의 업무효율화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최근 불확실한 금융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리스크관리 기능 및 금고에 대한 지도감독 기능은 강화했다. 리스크관리최고책임자(CRO)를 신설하고, 리스크관리본부를 부문으로 승격해 전사적 리스크관리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PF대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고여신금융본부와 금고여신관리부를 각각 여신지원부문과 여신관리본부로 격상해 새마을금고의 대출·연체율 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예금자보호실을 금고구조개선본부로 확대함으로써, 부실금고에 대한 합병·경영개선조치를 통해 금고의 건전
[충북일보] KT&G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며 8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는 1월부터 8월까지 약 8개월간 △초기 창업가 대상 '스타트 트랙(Start Track)' △시드 단계 창업가 대상 '그로스 트랙(Growth Track)' △글로벌 진출 창업가 대상 '글로벌 트랙(Global Track)'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KT&G는 3개 트랙에 걸쳐 총 24개의 청년 창업팀을 발굴·육성할 방침이다. 먼저 KT&G는 지난달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스타트 트랙'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후 심사를 통해 총 15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4월까지 멘토링과 네트워킹 등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3월에는 '그로스 트랙'과 '글로벌 트랙' 참가자 모집을 하며, 4월부터 8월까지 과정을 운영한다. '그로스 트랙'에서는 창업 3년 이상 10년 미만인 창업가들을 선발해 후속 투자 연계 교육, 1대 1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8기에 신설된 '글로벌 트랙'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 3년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오는 15일부터 연중 최대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메가 얼리버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노선은 국내선 4개(청주-제주,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와 국제선 26개(일본, 호주, 대양주, 동남아, 홍콩, 몽골) 노선이다. 원활한 접속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노선별 순차 오픈되며, 판매는 21일까지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이라면 15일부터 전용 운임으로 하루 먼저 전 노선 예약이 가능하다. '메가 얼리버드' 초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 2만1천900원~ △일본 6만7천300원~ △동남아 10만600원~ △홍콩 11만3천100원~ △사이판 12만9천140원~ △시드니 32만4천710원부터 판매된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항공권 검색 단계에서 할인 코드 ' 메가얼리버드'를 적용하면 편도 노선별로 5~15% 추가 운임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여기에 결제 시 최대 5만 원까지 중복 할인 받을 수 있는 카카오페이 쿠폰도 매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일 년에 단 두 차례만 진행되는 티웨이항공 2024년 '메가 얼리버드' 프로모션의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3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인터넷 중개대상물 표시·관고 위반사항을 점검한다. 구 민원지적과는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광고시장 광고센터의 월별 점검과 별개로 이 같은 자체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표시·광고 명시사항 △허위·과장 광고 사항 △거래완료 후 삭제하지 않은 사항 △면적·지번 등을 잘못 기재한 사항 등이다. 다만 구는 처벌을 목적으로 둔 게 아니라 계도와 지도를 위해 진행하는 만큼 위반사항을 발견하더라도 경미한 경우에는 즉각 시정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물론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거나 소비자를 속일 의도로 규칙을 위반했을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처벌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터넷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사항 점검을 통해 신뢰받는 부동산 중개업 문화를 만드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대면거래가 활성화되면서 5만 원권의 시중 유통이 활발해졌다. 14일 한국은행은 '2023년중 5만 원권 환수율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5만 원권 환수율은 환수금액이 증가함에 따라 2018년 67.4% 이후 역대 두 번째 높은 수준인 67.1%를 기록했다. 환수율은 현금 발행액 대비 환수액의 비율을 의미한다. 환수율이 높다는 것은 화폐가 시중에서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5년간 5만 원권 환수율은 △2018년 67.4% △2019년 60.1% △2020년 24.2% △2021년 17.4% △2022년 56.5% 수준을 기록해왔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2020~2021년 중 4~6조 원 수준으로 감소했던 5만 원권 환수금액이 2023년에는 14조1천억 원으로 증가했다. 환수율이 크게 감소한 코로나19 확산기와 비교해 2023년 발행액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으나 환수액이 크게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은행은 환수율 상승의 원인으로 '화폐 환수 경로 정상화', '예비용·가치 저장 목적의 화폐 수요 감소'등 두 가지 요인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기간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가덕면 상대리와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 일원에 분류식 하수관거를 매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108억원을 들여 오수(생활하수) 관로 11.8㎞를 별도로 매설하고 420여 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했다. 그동안 하나의 관로로 우수(빗물)와 섞여 하천과 도랑으로 배출되던 오수는 오수전용 차집관로를 통해 옥산면 청주공공하수처리장으로 옮겨지게 된다. 도심 내 공동주택과 같이 각 가정에서의 오수 정화조도 필요 없게 됐다. 시 관계자는 "수질 오염과 정화조 악취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연말까지 추가 연장한다. 센터는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장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19종 657대의 기종에 대해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대여하고 있다. 센터는 당초 50% 감면 혜택을 지난해까지 계획했지만 외국인 노동자 수급 등 농촌 인력 부족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각종 영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3억 6천여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는 7월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충주시는 충북도의 안림지구 구역지정·개발계획 변경 승인에 따라 1월 중 실시계획을 인기하고 이를 고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안림지구로 이전할 청주지법 충주지원과 청주지검 충주지청 부지 위치를 바꾸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구역지정·개발계획 변경안을 지난달 승인했다. 안림지구 안쪽에 있던 법원·검찰청 부지를 금봉대로를 접하는 곳으로 변경한 것이 구역지정·개발계획 변경안의 골자다. 실시계획인가 고시 이후 내달부터 환지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안림지구는 토지주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환지 방식이다. 토지주의 사용승낙을 받아 택지를 조성한 뒤 토지주에게 돌려주게 된다. 본격적인 공사는 오는 7월 시작할 전망이다. 총사업비는 1천424억 원이며 준공 예정일은 2028년 12월이다. LH(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상지는 충주시 안림동 985-1번지 일원 47만6천717㎡다. 계획 인구는 2천571세대 5천631명이다. 안림지구는 그동안 지정과 해제를 되풀이한 지역이다. 안림지구는 1993
[충북일보] 중부내륙철도 충주~판교 구간 KTX 직결 노선이 개통되자 열차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은 충주~판교 직결노선 개통 후 이용객이 3.2배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자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이용객 274명에 불과했던 이 구간은 직결노선이 개통된 지난해 12월 28일 이후 2주간 하루 평균 901명이 이용했다. 기존 일 평균 이용객 274명의 328.2%에 달한다. 특히 전체 이용객의 83.5%가 판교역에서 타고 내렸고, 판교역 누적 이용객이 2주 만에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직결노선 효과를 입증했다. 그동안 충주에서 열차를 타고 서울에 가려면 KTX를 타고 부발역에서 내려 전철로 2차례 환승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 의원은 KTX-이음 열차가 부발역을 거쳐 판교역까지 연장 운행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이를 통해 기술적 걸림돌이던 판교역 스크린도어 문제를 가변식 스크린도어 개발로 해결하고 신호체계 개편 등을 거쳐 직결노선 운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부발역 환승과 경강선 전철 경유역 6곳 정차가 없어지면서 충주~판교 구간 이동
[충북일보] 보은군은 올해 17억9천100만 원을 투입해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의 하나로 인력교육, 생활자원, 식량·축산, 미래농업, 특화작목 등 5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인력교육 분야는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기반 조성,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등 4개 사업을 지원한다.생활자원 분야로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 농촌 여성 농부증 예방 농작업 장비 지원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식량·축산분야는 드론용 비산 저감 AI 노즐과 분무 장치 신기술, 인공지능(AI) 기반 모돈 분만 관리 시스템 기술 보급 등 7개 시범사업이다. 특화작목 분야로 보은 대추 명품화 육성, 이상기상 대응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 등 6개 시범사업을 펼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9일까지 희망 농업인을 신청받는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을 군에 둔 농업인이나 농업인단체가 대상이다.현지 실태조사와 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 기술 보급 시범사업이 농가에 생산성 향상, 생산비 절감, 소득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원과 빈집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귀농·귀촌 희망 둥지 만들기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빈집을 증·개축하거나 이동식 조립 주택을 설치하려는 주택 2곳을 선정해 6천만 원씩 지원한다. 대상자는 군내의 빈집이나 토지 소유주가 7년 이상 군과 임대차 계약이 가능하고, 등기부등본상 근저당설정이 없어야 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빈집을 증·개축하거나, 이동식 주택을 설치해 7년 이상 귀농·귀촌인에게 의무 임대하는 조건이다.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김응철 군 귀농귀촌팀장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큰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귀농·귀촌 희망자가 일정 기간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을 체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문화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지고 있다. 시는 문화도시를 위해 2021년 10월 충주문화관광재단(전 충주중원문화재단)에 문화도시TF팀을 조직해 2023년 12월까지 1천여 명의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자원 조사를 진행했다. 또 누적 642회 4천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원탁회의, 충주의 문화전문가와의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 확대와 시내외권 문화 격차 해소,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및 마케팅 강화, 문화적, 경제적 효과 확대 등을 위한 기반 사업 15개, 앵커사업 3개 등 총 18개 사업군을 준비했다. 시는 15분 문화생활권 구축을 위해 △시외권 문화콘텐츠 향유 거점 사업 '우리동네 문화꿀단지' △시내권 취향 공유 소모임 지원 사업 '집 밖 문지방' △전국 최초로 구축한 온라인 이주민지원 플랫폼 '환승 이주' 등의 사업을 운영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경쟁력 있는 충주산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청년 예술인과 단체 그리고 로컬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하는 '믿어줄게 밀어줄게'부터 △기존 충주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고 마케팅을
[충북일보] 충주시는 주민사업체 ㈜마치공작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주최하는 '2024년 관광두레·으뜸두레' 공모사업에 으뜸두레로 최종 선정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문체부의 으뜸두레 공모는 관광두레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관광두레 가운데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운영비 1천만 원을 특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57개 지역 312개 관광두레 중 10개의 사업체를 선정하는 공모사업에서 ㈜마치공작소는 1등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관광두레 박진영PD는 전국 관광두레 PD 평가에서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 가능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PD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얻었다. 양재형 대표는 "마치공작소의 참신한 기획과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충주 관광두레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충주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관광두레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충주 관광두레가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안전 점검' 지원사업을 펼친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경우 각종 법령에서 정기 점검 의무가 없어 정확한 실태 진단이나 안전 취약 요소 현황 등을 파악하기 어렵다. 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건축물관리법 제15조에 따라 이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건축물 상태를 살피고 안전 결함요인 등을 빠짐없이 점검한다. 이후 건축물 관리자에게 점검 결과 및 건축물 보수·보강 방안을 안내해 건축물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점검 신청대상은 1993년 이전에 지어진 2층 이하, 연면적 500㎡ 이하의 건축물로 이 중 3개 동을 선정해 무료로 안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의 소유자(또는 관리자)는 연중 상시 제천시청 건축과(내토로 295, 별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제천시청 건축과)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노후 건축물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충북일보] "유기성 폐자원을 이용해 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이를 수소로 분리할 수 있는 건 청주에 있는 ㈜정봉입니다."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이 대체자원 재생에너지 '바이오가스'로 재탄생한다. 홍의환(42) ㈜정봉 대표는 "장비 제작 공장부터 프로그램, 공법기술까지 갖추고 있어 제조와 관리대행을 모두 할 수 있습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충북 청주에 소재한 ㈜정봉은 환경설비기계 생산과 바이오가스생산(열가수분해·혐기성소화조)공법을 가진 환경플랜트 전문기업이다. 하수정수처리 설비의 수질방지시설 분야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축적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장에 신재생에너지화 하수슬러지 감량화 사업 기술제안에 공모 공법사로 선정돼 2017년 국내 최초로 사업을 준공하고 2018년부터 위탁받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하수슬러지 감량화 사업은 하수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인 하수슬러지를 이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이를 스팀보일러와 소각로 보조연료의 열원으로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압력밥솥의 원리와 같이 고온·고압(170도·7bar)의 열가수분해 공정을 통해 하수슬러지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TP)가 반도체와 이차전지에 대한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양 기관은 이 같은 2개 분야를 프로젝트로 선정해 참여 기업을 12일부터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 공장, 정책 자금 등 6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패키지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 높이는 것이 목표다. 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반도체와 이차전지 관련 중소기업에 549억 원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은 자격 확인서가 발급된다. 중기부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창업중심 대학 △스마트 공장 △정책 자금 △수출 바우처 △지역주역 기업 지원 등의 프로그램에 3년간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는 오는 19일 오후 충북TP 선도기업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T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자본시장법 위반으로 복역 중인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을 구명하기 위해 충북 청주와 경북 포항에서 진행된 서명운동이 마무리됐다. 이 전 회장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은 특별 사면·복권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충북에서는 청주상공회의소가 주축이 돼 진행됐으며 충북경제포럼 등 경제 관련 기관·단체도 동참한 것으로 파악됐다. 종합민간경제단체인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천300여 회원사와 유관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서명운동에 돌입하며 "이차전지 산업이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되며,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위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대한민국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선구자로 이룩해 온 이 전 회장의의 리더십과 결단이 절실하다는 의견"이라며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코프로 이 전 회장의 조속한 사면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서명운동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서명부를 청주 오창에 본사가 있는 에코프로에 전달했다. 청주상공회의소가 진행한 서명운동에 몇 명이 참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청주상공회의
[충북일보]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가 1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56회 정기총회'에서 전기공사 산업 발전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포상했다. 정기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구성서 충북도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김영환 충북지사, 정우택 국회부의장, 변재일·도종환 국회의원,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 이충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포상, 장학금 전달 등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권석재 주식회가 광진전기공사 대표이사, 홍순규 주식회사 태화전력 대표이사, 이순일 대광전기공사 대표, 김학초 주식회사 미래전기 대표이사, 곽창순 주식회사 태산이엔씨 대표이사, 이기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대리가 충북지사 표창장을 받는 등 41명이 표창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전정진 삼정전기통신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전기공사업 지식인상을, 문기형 ㈜두림건설 대표이사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안전경영상을 수상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는 이날 도내 7개 특성화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생 20명(각 50만 원)에게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2부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1천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협약 은행을 통해 경영안정자금 950억원, 특별경영안정자금 100억원,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 15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은 청주시에 중소기업 공장 등록을 하고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은행 융자를 최대 8억원까지 연계하고, 연 이자 3% 이내를 4년간 보전해 준다.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지원된다.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업체, 충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는 업체는 제외된다. 이 자금은 3월, 6월, 9월 세 차례로 나눠 접수한다. 1차 접수는 3월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 피해기업에는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최대 3억원 융자에, 연 이자 3% 4년 보전 조건이다. 청주 소재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는 분양 입주자금의 70% 범위에서 업체당 최대 5억원 융자를 연계하고, 연
[충북일보] 소상공인들의 고용보험료 부담이 낮아진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은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사업주)에게 보험료의 일부를 최대 5년간 지원해 고용보험 가입에 따른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다. 지원 비율은 지난해 20~50%에서 올해 50~80% 확대되며 지원 규모도 지난해 2만5천 명에서 올해 4만 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1년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이 6개월 연속 적자 지속 등의 이유로 비자발적 폐업을 할 경우, 구직급여·직업능력 개발지원 등 다양한 사회안전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부터 신청을 받아 고용보험료 가입 여부와 소상공인 여부 등을 확인한 후 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으로, 보험료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고용보험료 지원 누리집(go.s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지급 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고용보험료 지원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 중소기업통합상담센터(국번없이 1357)에서도 안내받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생명쇼핑몰의 새 민간위탁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자격 요건은 충북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인터넷쇼핑몰 운영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법인 단체나 기관이다. 청원생명쇼핑몰의 총괄 운영·관리와 매출증대 이벤트·기획전 등 마케팅을 총괄 수행하게 된다. 위탁 기간은 4월26일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신청 제안서는 2월1일부터 14일까지 청주시청 농식품유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청원생명쇼핑몰은 청원생명 브랜드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거래처다. 쌀, 과일, 육류 등 200여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모바일 쿠폰도 사용 가능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