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한승철)는 17일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유보분 2천572억 원을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화긴축기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금융 비용 부담이 증대되는 등 취약업종과 지방소재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자금사정·조달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어 선제적인 지원 필요성이 커진데 따른 결정이다. 한은 충북본부는 오는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6개월간 지원요건(업종·신용등급 등)에 부합하는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대출 취급 실적에 대해 한시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은행 대출취급실적 기준 10억 원이다. 한은 충북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 및 금융접근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의 80㎎·0.8mL(이하 80㎎)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 유플라이마 80㎎은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된 40㎎과 동일한 고농도(100㎎·mL) 제형으로 오토인젝터(autoinjector, AI) 및 프리필드시린지-S(Prefilled syringe with safety guard, PFS-S)의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셀트리온은 올 1분기 소아 환자를 위한 유플라이마 20㎎ 용량제형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유플라이마 80㎎은 자가면역질환을 진단받고 최초로 처방을 받는 환자를 중심으로 사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40㎎을 두 번 이상 투약해야 하는 첫 처방 환자 및 치료 효과 감소로 투약 용량을 늘려야 하는 환자, 주사공포증(trypanophobia)으로 고통받는 환자 등의 경우 유플라이마 80㎎을 통해 투약 횟수가 줄어들게 되는 만큼 환자의 치료 편의성 측면이 크게 개선돼 제품 선호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유플라이마 80㎎은 40㎎과 동일하게 환자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 및 알레
[충북일보] 설 연휴를 3주 앞두고 민생·물가안정에 관심이 쏠린다.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3.6% 상승했다. 도내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8월 3.2%로 3%대 상승률에 돌입한 이후 연말까지 이어졌다. 이중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보다 6.7%, 농축수산물은 2.6%의 상승률을 보이며 고물가 현상을 지속하고 있다. 정부는 다각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을 통해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16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는 '2024년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설 전 3주간(1월 19일~2월 8일) 16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해 전년 수준 이하로 관리한다. 지난해 작황이 부진했던 사과와 배는 평년 공급량인 약 12만t 이상 출하를 목표로 계약 재배 물량(2만9천t) 공급, 농협 물량(4만5천t) 출하, 민간 산지 출하를 독려한다. 신선 과일 등 과일류(30만t), 대파(3천t), 닭고기(3만t), 계란 가공품(5천t) 등 할당 관세 물량도 신속하게 도입해 물량 수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충북일보] 충청권 중소기업인들이 충북 청주에 모여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정부, 국회, 중소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매년 권역별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이날 충청권을 시작으로 호남권(23일), 영남권(25일), 경기권(30일)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최병윤 중기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충청권 협동조합,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제단체·유관기관 등 중소기업계 인사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자체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했고 국회에서는 정우택(국민의힘·청주 상당) 부의장과 이장섭(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 의원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우리 기업인들은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났지만,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
[충북일보] 충북지방노동위원회, 한국보그워너티에스, 전국금속연맹한국보그워너티에스노동조합이 16일 '직장인 고충+공정 노사 솔루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노동위원회의 판정이나 법원의 소송 이외에 화해·조정·중재 등 당사자 사이의 협상을 기본으로 하는 분쟁 해결 방법으로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대안적 분쟁해결(ADR, 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방식을 충북에서 처음으로 도입한다는 데 의미다 있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는 협약을 통해 다양한 개별적 권리 분쟁(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차별 등)과 합리적 노사관계를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ADR 전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군 소재 한국보그워너티에스는 1988년에 설립된 회사로 자동차용 자동변속기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외국계 투자기업이다. 지난 2007년 충북경실련 기업부문 정도대상, 2002년과 2009년 노사문화우수기업, 2013년 노사상생협력 철탑산업훈장, 2019년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충북지역의 노사문화와 안전인식을 선도하는 모범 사업장이다. 최재흔 한국보그워너티에스 사장은 "안전한 일터와 상생의 노사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6일 청주시 성화동에 위치한 충북본부에서 '충북농협 시군지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한 충북 내 11명의 시군지부장이 참석해 각종 농업·농촌 현안을 점검했다. 황 총괄본부장은 "러·우 전쟁, 이·팔 분쟁 등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경영비 부담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농가의 경영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촌인력부족 해결을 통해 농업인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설 명절 식품안전 강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농업·농촌 숙원과제 해결을 위한 농정활동 확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스마트 농업과 청년농업인 육성방안 등이 논의됐다. 황 총괄본부장은 "2024년은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기"라며 "농가경영 안정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해 농업인에게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충북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앞으로 선물 받은 홍삼과 비타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되팔 수 있게 됐다.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는 16일 회의를 개최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대규모 영업이 아닌 소규모 개인 간 재판매를 허용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은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또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 및 가공한 식품으로,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건강에 대한 국민 관심 증대에 따라 2023년 기준 국내 시장규모가 약 6조2천억 원에 달하고 10가구 중 8가구는 연 1회 이상 구매하며, 선물 비중도 약 26%에 이른다. 반면 현행 건강기능식품법령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을 하려는 경우 영업 신고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소관 부처도 개인 간 재판매 역시 신고가 필요한 '영업'에 해당한다고 해석하고 있어 영업 신고 없는 일체의 개인간 재판매는 금지돼 왔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개인 간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해당 규제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등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고, 글로벌 기준에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됐다.…
[충북일보] 충북 오송에 본사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는 미국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cGMP란 미국 FDA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GMP다.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수준으로 알려진 cGMP 인증은 국내 제약·바이오 및 건강기능식품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필수 조건 중 하나로 미국 아마존, 월마트 등의 대형유통업체에 건강기능식품 납품 시 필수조건이기도 하다. 노바렉스는 해외 고객사의 수출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증을 획득했다. cGMP 인증을 받으려면 원부자재 입고부터 생산, 포장, 제품 출하까지 모든 생산 공정에 대한 실사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제품 생산에 참여하는 모든 작업자·실험자의 자격 적격성 판단을 위해 서류 검토도 함께 받아야 한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이번 cGMP 인증 획득은 노바렉스의 제품 생산·품질 관리가 선진화·고도화 됐다는 것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앞으로 국가기술자격 취득자가 습득한 신기술 직무역량을 국가기술자격증에 반영하는 플러스자격이 도입된다. 시험방식도 컴퓨터 기반 시험(CBT: Computer-based Test) 방식으로 개편돼 편리하게 시험을 응시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반영한 '5차 국가기술자격 제도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플러스자격 도입, 컴퓨터 기반 시험 방식으로의 개편 외에도 다양한 자격 제도 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먼저 직무 범위가 넓은 자격은 현장의 채용·경력관리에 활용되는 직무 단위로 세분화하고 부분 취득할 수 있도록 해 응시자의 자격 취득 부담을 줄인다. 청년 응시자에게 자격시험 응시료를 50% 지원하여 비용 부담을 줄임으로써 자격 취득을 통한 취업 및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중장년이 선호하는 분야는 체계적인 실무 훈련이 가능한 과정평가형 자격 종목을 확대 신설해 전직을 집중 지원한다. 기업이 기술 숙련도가 높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자격시험 응시자에게 다국어 시험 서비스를 제공해 자격 취득 기회를 확대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기본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6일까지 각 시·군을 통해 못난이 농산물 상표 사용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도가 지식 재산으로 등록한 '어쩌다 못난이', '착한 못난이', '건강한 못난이' 등 3종이다. 상표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 생산자 단체, 농산물 판매업체 등은 신청서와 품질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인증서 등을 준비해 사업장 소재지 시·군청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품목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뿐 아니라 축산물, 임산물, 가공 농식품 등까지 포함된다. 상표 사용의 시급성이 요구되는 경우 이번 집중 신청 기간 외에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시장·군수가 추천한 품목에 대해 '못난이 상표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표 사용권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못난이 농산물은 과잉 생산되거나 흠이 있어 헐값에 팔리는 농산물을 상품화한 것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 김치에서 시작된 못난이 농산물은 고추, 옥수수, 감자 등 농산물부터 누룽지, 두부 등 가공식품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못난이 상표 사용 품목을 비규격 농산물에서 그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에게 안정적이
[충북일보] 영동군은 영농환경 개선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93억 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소규모 용수개발사업 20억 원,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13억 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4억 원, 밭 기반 정비사업 15억 원, 배수 개선사업 9억 원, 소규모 배수 개선사업 8억 원, 저수지 개보수사업 14억 원 등 7개 분야 사업의 예산을 확보했다. 기존에 예산을 확보해 진행하고 있는 가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80억 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18억 원) 2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각기 다른 지역적 특성을 살린 맞춤형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설계·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군은 극한 호우, 태풍, 가뭄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상해 선제 대응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농업용수 사용 등을 위해 농업 생산성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은 영농활동과 밀접한 시설인 만큼 다음 달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해빙과 동시에 사업을 착공하기로 했다. 이는 봄철 영농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농한기에 최대한 공정률을 끌어올려 경작 농민들에게 영농편의를 제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박진성본부장이 지난 15일 한파 및 폭설을 대비해 제천차량사업소와 제천조차장차량사업소 등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주요 현황 및 현안 사항을 보고 받고 작업장 차량 정비, 운행차량 도중 점검 및 출고관리 현황을 살펴보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 유지에 적극적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한파 및 폭설에 대비해 △행동 둔화에 따른 직무 사고 예방 및 안전 수칙 준수 △출발 열차 기동, 객차 조기 예열 △운행차량 도중 점검 철저 △이례 사항 대비 응급 복구 장비 사전점검 및 응급 복구체계 구축 △사무실, 역사 등 화재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급강하(5~10℃)로 인한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객차 장애 등 이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능 및 작동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고객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것"이라며 "열차 운행 인접 선로에서 이뤄지는 도중 점검 시 작업자 안전에 특히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정농산물의 고장 단양군이 지속 발전하는 농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더 넉넉한 농업·농촌 정책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10개의 팀별 이행과제를 수립해 본격 추진에 돌입한다. 군은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농업인 공익수당 19억 7천만 원을 3천290 농가에 지원한다. 또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와 농업인 재해 안전 공제 가입, 농업경영체 농업경영 정보 등도 제공한다. 여기에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67 농가에 227명을 지원하고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소 10개소를 운영하는 등 농업인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시설 온실 2천133㎡이 있는 경영 실습 임대 농장을 관리하고 청년 후계농을 선발해 영농 정착을 이끈다. 특히 친환경 농업 활성화도 빼놓지 않고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 육성을 위해 190 농가에 인증 비용과 60 농가에 유기 농업 자재를 지원하며 친환경 인증 농가에는 3억4천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친환경 농업인 소득과 생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시행해 친환경 농가소득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
[충북일보] 유재철 보은군 대추연합회장이 2023년 현장농정 홍보 유공 정부 포상자로 뽑혀 농림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은사무소(이종택 소장)는 군 대추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해 보은 대추 산업과 군 발전에 이바지한 유 회장에게 이 상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유 회장은 한전에서 퇴직한 지난 2010년부터 대추재배를 했다. 군 대추 대학 10기 회장·총동문회장, 군 대추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한 뒤 2022년부터 군 대추연합회장을 맡아 보은 대추 발전에 온 힘을 쓰고 있다. 그는 군의 주요 농정시책과 대추재배 기술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관련 제도의 조기 정착과 농업인의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위해 워크숍 개최, 대추연합회 밴드를 개설하는 한편 연합회 임원·이사회·운영회의·총회·61개 작목반 회의를 줄기차게 개최했다. 유 회장은 "이 표창은 나 혼자가 아닌 군 대추연합회 회원 모두가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명품 보은 대추를 알리고, 품질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전의면의 ㈜나우코스가 16일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장학금 1천440만 원을 기탁했다. ㈜나우코스는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화장품제조업자 개발생산(ODM) 기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노향선 ㈜나우코스 대표는 "지역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전의면 취약계층 청소년 6명에게 매월 20만 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6일까지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퓨전 떡 요리 제작사 3급 자격증반, 한국형 디저트 만들기, 바른식생활지도사 1급 자격증반, 제과기능사 자격증반 등 4개 과정이다. 교육은 다음 달부터 4월까지 32회(116시간)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내 생활과학관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군내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이다. 모집 인원은 각 과정별 20명 내외인 88명을 선착순 신청받는다. 교육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및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자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43-830-2744)에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인력 부족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설립, 2021년 국가사업으로 선정해 본격적인 추진으로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이 '농촌인력 중개사업'은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설치,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 중개 등을 한다. 제천시 농촌인력 중개센터에서는 매년 6천 건 이상의 일자리 제공, 1천여 농가가 수혜를 입고 있으며 올해도 원활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농작업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영농작업반 구성, 농가 일자리 수요조사 등을 통해 인력 중개를 준비 중이다. 일자리 참여자에겐 농가에서 지급하는 임금 이외에 교통비 및 숙박비, 영농작업 반장수당 등이 추가로 지급되며 단체 상해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 농가가 현장실습 교육을 들을 시 교육비를 2만 원씩 지원하며 신규참여자는 숙련자와 함께 작업반이 편성되므로 일자리 제공 농가의 부담도 덜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심화하고 있는 농촌인력의 수급 문제를 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4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매년 3천가구씩 증가하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귀농인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서 신청을 받는다. 올해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농가주택수리비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는 귀농을 원하는 청년층의 조기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청년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이 사업은 귀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만 39세 이하 청년의 경영부담 일부를 줄여 조기 영농 정착을 돕는게 목적이다. 대상자는 농어촌공사를 통해 농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농지 임대료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043-871-5441~3) 및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음성사랑상품권(선불식 카드) 인센티브 요율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10%로 유지한다. 역외 소비 유출을 막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상품권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30만 원이고, 결제할 때 10% 캐시백(월 최대 3만 원)을 지급한다. 군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상공인과 사용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의 사용 제한 기준은 올해도 적용한다. 카드형 상품권인 음성행복페이의 누적발행액은 3천291억 원(일반·정책 포함)이다. 가맹점은 6천210여 개이고 판매대행점은 36개이다. 음성행복페이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 '그리고(지역화폐)'를 통해 간편하게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군내 36개 판매대행점(농협,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방제 시간 단축, 정밀 방제로 인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기대할 수 있는 농업용 드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30명을 선발해 2월 12일부터 7월 말까지 관내 드론 교육기관에서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지역 내 희망 농업인 및 농협 임직원이다. 운전면허증 2종 보통 또는 신체검사 증명 소지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농협 임직원, 청년농업인에게 우선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1종 자격증을 취득하는 교육생에게는 교육비의 50%(10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교육 희망자는 과수육성과 농업기계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용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 이번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농업 발전과 선진농업 기술 선도자가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센터의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2022~2023년 2년 동안 39명이 초경량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임금체불 없는 설 명절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 4주간 '임금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최근 경제 내외 요인에 의해 임금체불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 건설업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현장 예방 활동과 상습·고의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한 엄정한 사법처리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충주지청은 주택시장의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건설업을 중심으로 임금체불이 증가함에 따라 건설업 등 취약업종에 대한 선제적 체불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2023년 건설업종 체불액 28억6천만 원으로 전년(17억4천 원) 대비 39.6% 증가했다. 때문에 충주지청은 집중지도기간 중에 근로감독관이 공사금액 30억 이상 건설현장 5곳을 직접 방문해 기성금 적기(조기) 집행을 지도하고, 불법 하도급에 따른 임금체불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또 익명제보센터와 연계한 사업장 근로감독을 실시하며 4대 보험료 체납 사업장 중 체불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을 자체 선정해 집중 지도한다. 이와 함께 충주지청은 휴일, 야간에 발생하는 긴급한 체불 신고 등에 대해 '근로감독관 비상근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 중 우수조달물품 지정업체, 다수공급자계약(MAS) 제품 등록업체, 기술인증제품 생산업체, 공공조달시장진출 희망업체, 신기술·신제품 인증업체, G-PASS 지정업체에 홍보 부스 등 참가비를 지원한다. 희망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우편(청주시 상당구 상당로69번길 38, 청주시청 임시청사 기업투자지원과)이나 이메일(jinny98j@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는 조달청과 경기도, 고양시 주최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지난 15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에스케이가스㈜평택기지를 방문해 LPG 충전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원도 평창군 LPG충전소 폭발사고의 후속 조치의 하나로, 공사는 지난 4일부터 전국 LPG충전소 특별관리를 통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 박 사장은 이번 점검에서 LPG충전시설 운영 현황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벌크로리 차량 충전 현장 점검·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박 사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국 LPG충전소를 철저하게 관리해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2022년 시행된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도래하면서 재투자 방법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청주시내 직장인 이모(32)씨는 "2월 말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돌아온다. 중간에 포기할까 고민도 했지만 2년 동안 열심히 모은 보람이 있다"며 "문제는 청년도약계좌에 다시 넣을지 다른 투자상품을 선택해야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기는 하지만 어렵게 느껴진다"며 "(청년)도약계좌는 납입기간이 너무 길어 망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년희망적금은 2022년 2월 21일 출시된 청년 전용 정책금융 상품이다. 2년간 매달 50만 원 한도로 납입시 정부 지원 저축 장려금을 합쳐 연 10%내외의 이자가 붙는다. 이자소득 비과세 상품이다. 오는 2월 말부터 약 200만 명의 가입자들은 1명당 1천200만 원 안팎의 만기환급금을 지급받게 된다. 주요한 대안으로 추천되고 있는 것은 지난해 6월 윤석열 정부가 출시한 청년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 정책금융 상품 '청년도약계좌'다. 매달 70만 원씩 5년간 저축해 최대 5천만 원을 모을 수 있다. 지난해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을 통해 51만 명이 실제 계좌를 개설
[충북일보]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통한 지역 정원산업 발전과 묘목산업 활용가치를 높이는 방안이 마련된다. 세종시는 15일 시청 집현실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화훼·묘목 생산자, 해당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훼·묘목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서자유 대전세종연구원 박사는 이 자리서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연계한 화훼·묘목산업육성 필요성과 세종시 화훼·묘목산업 현황 등을 발표했다. 이어 '정원산업 생태계 구축과 성장역량 강화'를 목표로 단기·중장기적 관점의 세종시 화훼·묘목산업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실행과제 발굴, 당면한 문제점과 대안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일회성 정책이 아닌 국제정원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화훼·묘목산업발전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