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백곡천 둔치 평생학습 축제 행사 존에서 '7회 실버짱! 성인 문해 골든벨' 프로그램이 열린다. 6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진천군에서 운영하는 성인 문해교육의 학습자 5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글을 배우기 위해 노력한 열정과 실력을 뽐낸다. 진행 방식은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문제 풀이로 진행되며, 예선과 본선, 패자부활전, 결선을 거친 최종 성적 우수자 3명에게는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된다. 윤인순 진천 문해교육사회 회장은 "문해 학습을 통해 한글을 모른다는 부끄러움을 극복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골든벨 같은 문해 학습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가 오는 17일 진천 화랑공원에서 '2023년 어린이 119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 날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소방활동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안전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는 마술공연, 이동안전체험차량, 화재진압, 물소화기, 심폐소생술, 페이스페인팅, 심폐소생술, 포토존을 활용한 추억만들기, 소방관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적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어린이 119한마당 대축제 신청은 총 1천 명 범위 내로 선착순 접수한다. 접수방법은 신청서식에 따라 방문제출 및 팩스(539-8179)·이메일 (cy9215@korea.kr)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소방서 예방안전과(043-539-8176)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23년 증평인삼골 축제가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스무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증평의 특산품 인삼과 홍삼포크를 활용한 △인맥파티 △홍삼포크 삼겹살대잔치 △전국인삼골가요제 △증평군민 장기자랑대회 △국제청소년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체험행사 등이 치러진다. 군은 개청 20주년에 30회를 맞아 2030 젊은 축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청바지를 착용한 인삼캐릭터를 사용하고 드레스코드(참석복장)를 청바지에 흰 티로 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축제의 킬러 컨텐츠인 인맥파티에서는 청바지, 흰 티 착용 시 맥주, 인삼튀김 등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청바지 줄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돼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팸투어 실시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안내·홍보물 등에 외국어 표기를 병행하고 외국인 예능프로그램(증평 인삼갓탤런트), 공중서커스 등 맞춤형 관광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콘텐츠 인맥(인삼+맥주)파티 확대, 코로나 이후 중지했던 홍삼포크삼겹살 대잔치 행사 부활,…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지역 노담(비흡연) 학교를 대상으로 집단 금연상담과 금연 동기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8월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실시하는 노담은 보건복지부에서 2020년부터 진행하는 'NO 담배'라는 의미의 캠페인으로 청소년 금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진천군 비흡연 학교는 진천중학교, 서전고등학교, 진천상업고등학교 등 3개교다. 군 보건소는 흡연 청소년 소그룹(8명 정도)을 구성해 주 1회, 총 6회기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나의 흡연 형태 및 흡연유형 알아보기 △흡연력 △건강력 파악을 위한 가족 가계도 그리기 △담배 바로 알기 위한 퀴즈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을 이해하고 흡연 행동 파악, 금연의 중요성 인식, 스스로 금연 목표 등을 설정해 금연 실천을 이어 나가고 있다. 비흡연 학교 3개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연 동기 강화 물품 제공, 최신 내용을 반영한 교육자료 제공을 통해 흡연 예방 교육을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담배 없는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금연 문화 확산, 건강증진을 위해 청소년 흡연 예방에 최선의 노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김주성(국민의힘·나선거구) 의원은 4일 괴산댐의 신속한 용도 전환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324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괴산댐 월류 등에 따른 수해로 막대한 주민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올 여름에는 괴산댐의 월류로 인한 피해가 급증해 2017년 대비, 총피해액이 4배를 넘어섰다"며 "이재민은 10배 이상, 공공 및 사유시설 피해액은 각각 4배와 5배에 이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괴산댐의 홍수조절 능력이 거의 없는 것은 기본적인 물그릇 자체가 작은 데도 발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댐 수위를 항상 높게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 △달천 정비를 포함한 괴산댐 수해방지 대책 수립 △괴산댐의 면밀한 안전진단 시행 등 정부 차원의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괴산댐 관리 대책을 촉구했다. 괴산댐은 지난 7월 15일 집중호우에 월류하면서 하류지역 주민들이 대피하고 공공·사유시설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봤다. 나흘 뒤 행정안전부는 괴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한편 괴산군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13일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에 사는 아내 이선희 시인과 남편 김기숭 사진작가가 4일 시와 사진이 함께하는 포·포집(Poem & photo) '사랑하고 열매 맺고'를 발간했다. 이 부부는 함께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아내가 시를 공부하고 이번에 시와 사진이 어우러진 '포·포집'이란 이름을 붙여 책을 냈다. 책장을 넘기면 왼쪽에 사진, 오른쪽에 시를 실어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독자가 시를 읽으면서 마음껏 상상하도록 사진에는 제목을 붙이지 않았다. 포·포집은 거리의 단위인 리와 아호인 리를 사용해 1리 '새벽이 오려면'16편, 2리 '가슴 터질 듯한 그리움'9편, 3리 '살다 보면 그냥 알게 된다'16편 등 시와 사진 51편씩을 실었다. 시집은 아리따운 시심의 아내를 튼튼한 다리의 남편이 업고 다리를 건너간다는 의미를 함축해 편집했다. 부부의 아호는 아내가 '아리', 남편이 '다리'로 순우리말이다. 표지는 올해 2월 음성 백야호수 풍경을 담았다. 증재록 시인은 발문에서 "음성읍의 찬샘뜰과 안정터의 만남으로 꾸민 사랑의 둥지에서 쓰기와 찍기로 시와 사진이 어울린 포근한 집"이라고 평했다. 이선희 시인은 한국문인협회와 짓거리시문학회 회원이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4일 군청 본관 2층 복도 갤러리에서 4차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느릿한 삶'을 주제로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 지역 작가들이 만든 40여점의 시·수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오는 12월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군은 청사 복도 갤러리를 이용해 2021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장영란 화가의 개인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의 사진작품,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의 미술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군 청사 복도 갤러리는 군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군은 4일 '증평군 메타버스 대응전략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메타버스(Metaverse)는 디지털 가상 공간을 뜻하는 용어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지나면서 시공간적인 제약을 초월한다는 이점으로 급부상한 디지털 신기술이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군 실정에 맞는 메타버스 기술 적용 분야를 도출하고 미래 디지털 기술에 대한 대응전략을 발굴해 스마트 시티 증평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 추진전략 △수행계획 △메타버스의 실제 업무환경 적용 방법까지 메타버스 전 분야에 대한 연구 계획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의 행정 도입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는 지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메타버스와 같은 신기술을 공공행정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창조적인 미래형 신개념 공공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3분기 친절공무원에 이재홍(42·시설6급), 김혜민(36·행정7급), 박성만(37·행정9급) 주무관을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재홍 주무관은 사리면에서 주민숙원사업과 건축, 가로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추천인에 따르면 이 주무관은 "산사태 위험이 있는 벌목현장에서 위험성과 대피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줘 고마웠다"는 말을 전했다. 김혜민 주무관은 수도사업소에서 예산, 회계 업무를 맡고 있다. 추천인은 김 주무관이 "자재물품 청구대금 결제 과정에서 친절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성만 주무관은 시설관리사업소 휴양단지팀에서 서무, 숲속의집 관리, 산림휴양단지 사무를 맡고 있다. 추천인은 박 주무관이 갑작스런 수해로 식당예약을 취소하게 된 상황에서, 변명보다는 수해 상황과 미안함을 진심으로 알렸다"며 칭찬의 글을 남겼다. 군은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처리 공무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군민이 직접 참여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30만 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만 돼도 괴산사랑상품권(5만…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2지적재조사사업'으로 추진한 5개 지구의 경계를 확정하고 지난달 말 새로운 지적공부를 등록했다. 이번에 완료한 사업은 읍내 용산·한벌지구·신천지구, 원남 보천지구, 소이 충도지구 등 모두 5개 지구, 5천420필지 331만5천692㎡ 규모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조사·등록된 지적 경계와 현재 점유 현황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토지 등이 대상이다. 드론 촬영과 최신측량 기술을 동원해 지적 경계를 재조사하고 좌표화된 디지털 지적으로 새롭게 등록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1년 11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토지 현황조사와 소유자 경계협의를 거쳐 2년여 만에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토지 정형화, 맹지 해소 등으로 토지 가치가 높아지고 공간정보사업 및 토지개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형모 민원과장은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에 지적재조사사업을 원활히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5일까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본인 SNS에 군내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샷 및 후기(50자 이상)를 작성하고 홍보물 QR코드로 네이버폼에 접속해 참여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중복으로 접수하거나 입력한 개인정보 및 사진 등이 부실 또는 부적절한 자는 제외된다. 군은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19일 음성군 SNS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그 이후 순차적으로 기프티콘 메시지를 발송한다. 음성군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주변 평균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지역 평균가격 이하 여부, 이용 만족도,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평가·심사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한다. 군에는 외식업, 이·미용업, 기타 서비스업 등 모두 22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있다. 음성군은 착한가격업소에 종량제봉투(음식물·가연성·PP마대)를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 일원에 2026년까지 체육관이 건립된다. 군은 4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사업비 45억 원(국비 10억 원, 도비 12억2천500만 원, 군비 22억7천500만 원)을 들여 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 원남초등학교 인근에 들어서는 이 체육관은 1천㎡ 규모의 다목적 시설이다. 이 곳에는 GX룸, 다목적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한다; 인근에는 그라운드골프장과 전천후게이트볼장이 있어 학생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체육활동을 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원남면 주민들은 그동안 음성읍·맹동면 등 인접 지역에 가서 체육활동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군 관계자는 "원남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소규모 체육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균형 발전과 함께 군민 건강·행복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50년 가까이 된 증평읍 송산리 송산교를 철거하고 교량을 새로 가설한다. 4일 군은 증평소방서 주변 송산교가 가설된 지 오래되고 호우 때면 하천수가 월류하는 등 재해 위험이 매우 높아 철거 후 재가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산교 재가설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 기간 4년의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으로 추진한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35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의 송산교는 1976년 새마을사업으로 길이 113m, 폭 5m 규모의 콘크리트 교량으로 보강천을 가로질러 놓였다. 증평읍 시가지와 송산·미암리의 가교 역할을 했지만, 1979년 수해 때 교량 전체가 침수돼 교각 기초부분이 내려앉은 상태에서 보수공사를 했다. 이후 1994년 11월 차폭 2.2m 이상이거나 8t 이상 대형차량 통행을 제한했다. 이어 2007년 5월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서 차량 통행을 전면 제한하고 목교로 리모델링하면서 사람만 통행하도록 했다. 의자와 조망대를 설치해 쉼터를 조성하고 야간조명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수 때 강수량이 많아지면서 월류가 돼 위험성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증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재활 자조 모임 '너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목적으로 동료 장애인 간 재활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에는 장애인과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래교실, 9월에는 심신 이완을 위한 아로마요법 수업을 진행해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되는 아로마 롤과 멀티밤을 만들었다. 오는 19일은 원예 교실을 운영해 나만의 접시정원을 만드는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뇌 창작, 원목 정리함 만들기 등 수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소근육 협응을 촉진하고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천군보건소는 웃음 치료, 냅킨아트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신적 고통을 줄이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평생학습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백곡천 둔치에서 열리는 생거진천 평생학습 축제는 '함께여서 더 좋은, 으뜸 쿵~! 감동 짝~! 평생학습 축제'라는 주제로 올해가 13번째다. 이번 행사는 학습자의 성취감, 평생학습의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6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해 골든벨 △햄스터봇 창의 코딩대회 △MC를 이겨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발표회 △학습동아리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지역내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7팀, 우수평생 학습동아리 20개팀, 총 27팀이 참여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품전시, 공연발표회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유아부터 노년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539-3744)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하나돼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2006년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
[충북일보] 증평군이 대한민국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증평 인삼골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보강천 일원에서 열리는 인삼골 축제에서 k-컬처 관광이벤트 '증평 인삼 갓 탤런트'를 열고 축제장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끼를 발산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인삼골축제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5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4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증평 인삼골 축제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단지인 벨포레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 출범 20년을 맞이해 새롭게 구성한 '증평 인삼골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세계인들이 기다리는 축제로 내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한국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단군봉찬회(회장 연태희)는 증평읍 단군전에서 개천대제를 가졌다. 3일 단군전에서 열린 제향은 초헌관에 이재영 군수, 아헌관에 김재룡 전(前) 증평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유덕열 증평단군봉찬회 이사가 각각 맡았다. 이날 기념식은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태희 봉찬회장의 개식사,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장의 기념사, 최성균 전 문화원장의 만세 삼창을 시작으로 제향 예식이 진행됐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 선배들이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의 신사(神社)가 있던 자리를 허물고 단군전을 건립하셨다"며 "이는 군민들의 일제 잔재 정신을 과감하게 청산한 쾌거였다. 앞으로 군민들의 지난 역사와 문화를 정리해 지역 정체성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태희 증평단군봉찬회장은 "증평단군봉찬회에서는 홍익인간의 정신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6일 백곡천 일원(생거진천 문화축제 행사장)에서 21회 생거진천 향토 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멋과 맛이 담긴 특색음식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생산량의 2위에 달하는 진천의 특산물 '메기를 활용한 요리'를 경연 주제로 해 지역내 일반음식점 7개 팀이 출전해 요리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면사랑 잔치국수, 서울장수㈜ 막걸리 등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우수제품과 군 대표 음식 개발 용역 추진 중인 메뉴 5종에 대한 시식회가 함께 열려 더욱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청 가수 공연,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들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진천군의 특색음식 발굴과 음식문화 수준 향상은 물론, 특산물 소비 진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인구 증가를 위한 더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다자녀 가구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군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하고자 '진천군 인구증가를 위한 지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10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 개정 조례안은 먼저 다자녀 가구 전입세대 지원 기준을 확대한다. 현행 '부모와 세 자녀 이상'에서 '부 또는 모와 18세 미만 두 자녀 이상'으로 지원 범위를 늘린다. 지원 금액은 '세 자녀 이상 30만 원'에서 '두 자녀 이상 20만 원'으로 조정한다. 대학교 프렌즈 지원 시책 적용 범위는 공공기관까지 확대한다. 공공기관 전입지원 대상에는 진천군청 직원도 포함한다. 만 나이 통일에 따른 나이 규정도 정비한다. 유치원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을 '만 3~5세 아동'에서 '3세부터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의 유아'로 변경한다. 국적취득자 군민등록 축하금 지원 적용 시점을 올해 1월 1일 이후 국적취득자로 규정했다. 이 개정 조례안은 공포하는 대로 시행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작가와 함께하는 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어릴 적부터 책과 친숙해지려면 부모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오는 17일과 24일 두 차례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부모 교육은 북스타트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란 취지로 유아 시기부터 책과 친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한다. 오는 17일에는 '충분히 괜찮은 부모 노릇'을 주제로 완벽해지려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우리는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는 부모 노릇의 실제적인 지침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첫 번째 교육은 '부모 노릇'의 저자인 행복 비전연구원 민승기 원장이 진행한다. 그는 EBS 방송 강의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인성 지도력, 소통 강의 등 부모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는 '인성이 경쟁력이다', '행복한 부모 리더십' 등이 있다. 이어 24일에는 맑은숲아동 청소년상담센터 이임숙 소장이 교육한다. '기적같이 아이가 달라지는 부모 말의 힘'을 주제로 치유와 성장을 위한 '부모의 말'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 소장은 EBS '부모 클래스'…
[충북일보] 증평군이 12월까지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에 따르면, 국세 수입 감소에 따라 중앙으로부터 지원받는 지방교부세와 교부금 등의 감소가 지방재정에 타격을 줄 것이라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불황으로 인한 납세자의 담세력 약화는 지방세 체납액을 더욱 증가시키고 이에 따라 지방 살림살이에도 비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방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부동산·차량·급여 등에 대한 압류를 추진하고 지방세를 체납한 사업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 또는 면허취소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체납자에게는 징수 또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유형에 따른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 도입한 차량탑재형 실시간 체납통합 단속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 2회 이상 주야간으로 자동차세 상습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 활동도 강화한다. 군은 9월 한 달 동안 급여 압류 및 추심으로 2천200만 원, 번호판 영치 활동으로 800만 원, 이외 적극적인 체납 처분 활동으로 체납액 1
[충북일보] 44회 생거진천문화축제가 '축제로 함께 여는 Happy 진천♬'을 주제로 6일부터 8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생거진천의 역사와 문화를 콘텐츠화하고 향토 문화를 이어 나가는 진천군의 대표 축제로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군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6일에는 △민속예술경연대회 △평생학습 축제 개막식 △건강박람회 개막식 △향토 음식 경연대회 등이 펼쳐지고 생거진천 HAPPY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함께 가수 김다현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향토 음식 경연대회에서는 '메기랑 함께 떠나는 맛 자랑 멋 자랑'이라는 주제를 갖고 충북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메기를 소재로 신메뉴 개발 경연대회가 전국 최초로 열리게 된다. 진천군 우수 농특산품 홍보관 설치로 농특산물 전시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되면서 행사장 내 농산품 구매자에게는 무료 택배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업체 우수제품 홍보 판매관도 운영된다. 7일에는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진대회 △청소년 장기 자랑 등이 펼쳐지고 저녁에는 가수 김호중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개최된다. 8일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에서 운영 중인 '앙금 꽃 떡 케이크' 교육 과정이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군민 1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우리 쌀을 활용, 최신 추세를 반영한 앙금 꽃 떡 케이크 교육 과정은 기본 이론, 실습 교육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앙금 꽃은 강낭콩으로 만든 앙금에 치와 백년초, 강황, 단호박 등 천연 색소를 활용해 만든 꽃장식으로 디저트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교육생들은 5회에 걸쳐 동백, 장미, 애플 블라썸, 작약, 국화 모양의 앙금과 백설기, 단호박, 고구마 설기 등의 떡을 직접 만들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쌀을 활용한 쌀 가공 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과 쌀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9회 군민 대상 일반 부문 수상자로 오응환(85·덕산읍) 전 덕산 노인 분회장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달 19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오응환 씨는 다년간 덕산 노인 분회장, 덕산면 시장 3구 경로당 건립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노인복지 향상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장3구 이장을 시작으로 2005년 진천군 이장단 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혁신도시 유치, 근린공원 조성, 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민화합에 적극 노력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또한, 12년 동안 진천경찰서 보안 지도위원으로 활동하며 투철한 보안관으로서 주민신고의식을 생활화하고, 평소 드림스타트 사업에 애착심을 가지며 아동복지와 건강한 보육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6일부터 3일간 열리는 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개막식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대표 축제인 42회 설성문화제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설성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이다. '설성문화제'는 음성군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와 예술을 계승· 발전시켜 군민의 정체성 확립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예술제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음성, 문화와 예술을 잇다'라는 주제로 △전통문화 △세계문화 △예술단체 공연과 경연대회 등으로 구성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국내와 글로벌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인 터울림의 날(12일)에는 야외음악당에서 음성문화원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음성군립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개막식 △상상대로 음성 전국 가수왕 선발대회가 펼쳐진다. 상상대로 음성 전국 가수왕 선발대회는 예선에서만 전국에서 105팀이 참가했다. 본선에는 이 중 12팀이 치열한 경쟁 속에 열띤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음성소리의 날(13일)에는 충북 무형문화재 석암제시조창 보유자 이상래 씨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소이면 출신인 이상래 선생은 영제(경상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