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우회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기 찾기에 힘을 보탰다. 청주문화재단 사우회는 설 연휴를 앞둔 26일 53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단체 구입하고 '설 명절 전통시장·골목상권 장보기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청주문화재단 사우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다섯 번째로 맞는 명절인데 여전히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조차 여의치 않은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이 작은 응원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다시 힘을 내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우리에게 닥친 이 위기를 극복해 일상을 회복해가는 용기와 희망의 씨앗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 소속 청주기적의도서관은 겨울방학 학부모 특강으로 김수현 작가의 '두근두근 첫 학교생활'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로 인한 낯선 수업 방식과 격주·격일제 등교 수업, 온라인 개학, 온라인 플랫폼, 짝꿍 없는 교실 풍경 등 새로워진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준비를 도서관과 함께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수현 작가는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준비'의 저자이자 현직 교사로 전반적인 초등 교육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고, 변화된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초등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강은 오는 2월 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운영되며,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청주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관(043-283-1845~6)으로 문의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정보매체의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연령별 특강 '청소년 문해력 톡톡'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 문해력 톡톡'은 청소년 문해력 향상을 목적으로 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미디어 교육을 주제로 기획됐다. 지난 20일에 종강한 'How to read English text'는 예비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강사와 함께 영어그림책을 읽으며 독해스킬·어휘를 높여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 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월 운영 예정인 '문해력! 신문으로 바로잡기'는 지난 17일 프로그램 접수 시작 후 2시간도 되지 않아 선착순 접수 인원이 마감되면서 문해력에 대한 청주시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금빛도서관 관계자는 "문해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최근 이와 관련된 도서의 대출률 또한 높아 문해력을 주제로 북큐레이션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문해력 톡톡'과 북큐레이션에 관련된 내용은 청주금빛도서관 홈페이지 혹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인스타그램(@ochsu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7일 오후 2시 청주테크노S타워 대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체와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설명회는 이날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법률 취지와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이 이뤄진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안전보건체계 시스템 구축과 안전경영 실천 등 충북 도내 기업들이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할수 있도록 하고, 예방조치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5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 협약을 했다. 이날 비대면으로 마련된 온라인 협약식에는 지난해 12월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청주시를 비롯한 29개(신규 8개, 2단계 16개, 3단계 5개) 지자체와 여성가족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성평등 정책 사업 공동 발굴 추진 △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교육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지역 사회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2010년 1단계, 2015년 2단계에 지정 이후 전국 최초 3단계 여성친화도시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여성친화도시 자격은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유효하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과 민관협력 기구인 여성친화도시 추진단을 통한 시민 참여형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성평등으로 하나되는 미래 선도 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여성친화일자리 사업과 가족친화환경 조성사업을 확산·
[충북일보] 청주민예총이 25일 청주 원도심 경관지구 개발과 관련해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진정성'있는 설명을 지속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청주시의 행정에 대해 '고도의 안일함을 띠는 일방적 독자 행위'로서 스스로 갈등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짚었다. 현재 청주시는 청주 원도심 경관지구 고도제한을 둘러싼 지자체와 주민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청주민예총은 성명을 통해 "오랜 도심 공동화와 침체기를 버텨내며 이미 원도심의 개발을 지켜본 주민들의 우려는 타당하며 그들의 '사적 재산권'에 대한 문제 제기는 정당한 것"이라고 보면서도 "뒤늦게나마 도시 기능을 개편하려는 청주시의 구상과 계획 역시 타당하며, '도시공간의 공공성' 역시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적 권리'와 '공공적 권리'가 충돌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시는 '고도의 안일함을 띠는 일방적 독자 행위'로 스스로 갈등의 핵심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그간 준비한 세부계획에 대해 끊임없이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민예총은 "청주시가 시민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위한 '진정성'을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의 이해, 협조를 이끌어내고, 권
[충북일보] 청주시는 통합정보센터를 임시청사인 문화제조창으로 이전, 모든 행정업무와 대민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중단 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2월 1일 오전 9시까지다. 이 기간 중단되는 서비스는 무인민원발급기(96대, 민원서류 118종), 지방세 납부, 홈페이지(모바일 포함),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등 대부분이다. 다른 지역에서 이뤄지는 청주시 거주자에 대한 무인발급서비스도 중단된다. 주민등록 관련 서류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다. 시는 설 연휴 병원·약국 등 긴급정보 안내, 서비스 중단 안내, 코로나19 정보 안내, 국외 부재자신고인 명부열람을 위한 임시 홈페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민원서류는 미리 발급해 달라"며 "세금은 중단 일정과 납부기한을 고려해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하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는다. 시는 적극행정 제도 활용 실적, 적극행정 실천 우수사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우대 실적, 사전컨설팅 추진실적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출생 후 25개월이 지나도록 복잡한 가정사로 인해 출생신고를 하지 못한 위기아동 가정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친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공무원의 노력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범덕 시장은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사상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가 전 공직사회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실적을 점검 평가한다. 올해는 지자체 243곳 중 광역지자체 3곳과 기초자치단체 9곳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4일 서문시장 고객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서문시장 주차장 확장공사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과 지역구 시의원, 상인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서문시장은 도시 확장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로 침체기를 맞다가 2012년 시가 6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유일의 삼겹살 특화거리로 조성하면서 점차 변모했다. 시는 2017년 27억 원을 투자해 3층 규모의 고객지원센터와 함께 23면(842.6㎡)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후 심각한 주차난은 어느 정도 해소됐으나 주차장 출입 차량의 시장 내부 통행으로 인한 사고 위험과 주차공간 부족에 대한 불만이 지속됐다. 이에 시는 1년간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지난달 30일 주차장 확장을 완료했다. 기존 주차장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인접한 부지를 추가 확보, 주차면 23면(721.7㎡)을 추가했다. 주차 차량이 시장 내부를 통과하지 않도록 출입구는 무심천 방향으로 이전했고, 무인정산시스템도 도입했다. 조성된 주차장은 서문시장 상인회가 위탁 운영한다. 무인정산시스템 도입에 따라 이달은 시범 운영을 위해 무료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농업유통 분야 68개 사업에 198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고품질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에 25억 원을 들여 산지유통시설 인프라 구축(1억3천200만 원), 소규모 저온저장고·농산물 유통장비 구입(13억5천만 원), 포장재 지원·공동선별(1억3천만 원), 산지 직거래(3억 원)을 지원한다.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 명품화 구축을 위한 공동 자재비와 방제비에는 5억3천만 원을 들인다. 계약재배 농업인의 생산비를 낮추기 위한 소득보전비 7억2천만 원과 산물벼 건조료 2억2천만 원도 지급한다. 전국 최초로 15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쌀'은 올해부터 국산 품종인 '알찬미'와 '해들'로만 생산된다. 시는 이와 함께 먹거리 선순환체계 수립을 위한 '청주형 푸드플랜'을 수립한다. 사업비 3천만 원을 들여 식생활과 건강, 환경, 고용 등 다양한 이슈를 먹거리 주제로 통합하는 종합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친환경 농산물 확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1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70회 정기연주회 '2022 설 특별공연 새해맞이 클래식'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민과 고향을 찾아오는 분들을 위해 선보이는 무료 공연이다. 최성환 편곡의 '아리랑 환상곡'으로 공연의 문을 여는 이번 공연은 이성환 편곡의 '얼의 무궁', 홍난파 편곡의 '고향의 봄' 등 우리 민족의 정서를 잘 담아낸 오케스트라 버전의 곡들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 유명 성악가 소프라노 박명숙, 바리톤 강형규 등이 함께해 한국 가곡과 아리아를 불러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대한민국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이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조심스러운 마음이지만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풍성한 공연을 감상하시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티켓은 1인 4매까지 예매가능하고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설날'을 주제로 아동 추천도서 10여 권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도서 전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흥덕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도서로는 '(신발귀신)양괭이의 설날' '똑똑, 남는 복 있어요?' '엄마, 세뱃돈 뺏지 마세요!'등 10권이다. 전시 도서는 자료실에서 열람만 가능하며 도서 대출은 전시가 끝난 이후에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고유의 정서가 담긴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흥덕도서관은 이번 달 아동도서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립현대미술관(MMCA) 청주관에서 초창기 국제 미술 소장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생겼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국제미술 소장품 기획전 '미술로, 세계로'를 지난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국내 최초 수장형 미술관인 청주관 미술품수장센터는 △1층 '개방 수장고' △2층 '보이는 수장고', 관람객 휴식·자율참여 공간인 쉼터 '틈' △3층 '미술은행 개방 수장고'와 '보이는 보존과학실' △4층 '특별 수장고' △5층 '기획전시실' 등 수장과 전시를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시각예술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전시는 1970년대부터 2000년에 이르기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국제미술 소장품의 수집활동과 전개를 살펴보는 전시이다. 1978년부터 수집해 온 다양한 국적의 해외작가 96명의 조각, 드로잉, 회화 등 104점을 전시한다. 이 가운데 초창기 수집 작품 등 절반 이상의 작품이 수집 이후 처음 관람객에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전시된 지 30년여 만에 처음으로 수장고를 벗어나 전시에 출품되는 것도 상당수이다.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 20세기 전반을 지배했던 동
[충북일보] '세계 3대 광천수'를 중점 콘텐츠로 삼은 청주 초정치유마을의 밑그림이 나왔다. 청주시는 오는 2023년까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87-11 일원 3만2천412㎡ 터에 건축면적 3천430㎡, 2개동과 공원으로 이뤄진 초정치유마을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72억 원과 지방비 198억 원 등 모두 270억 원이 투입된다. 메인 건물인 '힐링동'에는 스파 치유실과 명상 치유실, 순환 프로그램실, 강의실, 세미나실 등이 들어선다. '웰컴동'은 휴게음식점, 문화·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건물 주변 공원에는 물길, 치유의샘, 명상마당으로 꾸며진다. 시는 오는 3월 실시계획인가와 건축허가를 거쳐 6월 착공,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초정치유마을은 초정리 일대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산업'의 핵심 단위사업이다. 초정클러스터에는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광천수를 활용한 치유·체험 관광 인프라가 구축된다. 시는 지난 2019년 이 일대에 부지 3만7천651㎡, 건축면적 2천55㎡ 규모의 초정행궁을 복원했다. 1444년 건립된 초정행궁은 세종대왕이 눈병과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머물던 초수행궁으로, 1448년 불에 타 사라졌다. 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공익침해와 부패 행위의 예방·방지를 위한 공익신고 활성화와 신고자 보호 홍보에 나섰다. 시는 LED전광판, 버스정보안내기(BIT), 지방세 납세고지서, 공식 SNS, 시민신문 등의 홍보 매체를 활용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공익침해행위란 시민의 건강,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 공정한 경쟁과 이에 준하는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로서 471개 법률에서 정하는 벌칙 또는 행정처분의 대상이 되는 행위다. 지난해 4월 20일부터 공익신고 대상 법률이 467개에서 471개로 확대되면서 공익신고자 보호범위가 늘어났다. 추가된 공익신고 대상법률은 근로기준법, 사립학교법,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으로 2021년 4월 20일 이전에 발생한 위반행위도 신고 가능하다. 누구든지 공익침해행위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공익신고를 할 수 있다. 공익신고는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www.acrc.go.kr), 국번없이 110 또는 1398, 수사기관, 관할 행정·감독기관, 청주시 감사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공익 제보자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보호받는다. 공익신고 보상금은 최대 30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3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오는 2월 4일까지 접수한다. 분야는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작물 △원예작물·유통 △축산 △식품·친환경 △농생명산업 △임업 등 8개 분야, 130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 관련 산업 종사자 등이다. 분야별 지원 자격과 요건 확인 후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업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신청 사업은 소관 부서 사업성 검토 등 자체심사 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충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예산 신청에 반영된다. 자세한 사업 목록과 내용은 청주시청,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상당도서관은 장서특성화 주제인 '역사'를 중점으로 매월 다양한 역사·문화를 다룬 '역사 특화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1월 '역사 특화 북큐레이션'은 신정과 설 연휴를 맞이해,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의 명절·풍습과 음식 문화의 역사를 다룬 도서들 중 총 16권을 엄선했다. 종합자료실 북큐레이션은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등 8권의 도서를 선정했으며, 아동자료실에서는 '얼쑤 우리명절 별별 세계명절'을 포함한 8권의 도서를 선정해 각 자료실에 서평과 함께 전시했다. 북큐레이션 담당자는 "이번 '역사 특화 북큐레이션'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역사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역사와 연관된 다양한 소주제를 정해 매달 북큐레이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은 장애인들을 위한 편리한 독서환경 조성과 정보 제공을 위해 무료 책 배달 서비스 '책나래'를 운영하며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무료 우편 서비스다. 필요한 자료를 택배를 이용해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대상자인 청주시민이다. 이용을 원하는 도서관 회원은 인터넷 책나래 홈페이지에서 각각 회원승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대상 자료는 도서관 소장 자료 중 관외 대출이 가능한 자료로, 1회당 20권까지 최대 30일 간(1회 7일 연장 가능) 이용할 수 있다. 도서 배송 관련 택배비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전액지원으로 이용자는 비용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에서 2021년 어린이 인기 대출 도서 순위를 집계했다고 20일 밝혔다. 순위집계기간은 2021년 1~12월 까지의 기간으로 산출됐다. 인기대출도서 순위는 △1위 띠띠뽀와 세터의 즐거운 소픙(29회) △2위 흔한남매의 안 흔한 일기 시리즈(29회) △3위 흔한남매 시리즈(29회) △4위 띠띠뽀 띠띠뽀 최고의 기차(28회) △5위 이상한 과자가게 진천당(27회) 등 최신도서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한 해 동안 희망도서 신청이 많았던 '흔한남매'와 '진천당' 시리즈들이 순위권을 차지했다.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영유아~어린이 대상 그림책 및 도서를 7만권대를 소장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최신의 도서를 빠르게 비치하고 있다. 희망도서 신청은 청주시도서관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1인당 한 달에 2권씩,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옥산도서관이 도서관 입구에 무인예약대출반납기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립도서관 회원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무인예약대출반납기를 통해 도서관 운영시간 외에도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자료검색·이용-무인대출예약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서비스 신청 후, 도서 도착 안내 문자를 받으면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도서를 찾아가면 된다. 도서는 1인당 최대 2권까지 14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다. 이후 7일 연장도 가능하다. 옥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무인예약대출반납 서비스 제공으로 바쁜 직장인뿐만 아니라 방역패스 시행으로 도서관 출입이 제한된 시민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오송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19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 오송읍 오송리 358-3에 일원에 36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중 실시설계용역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용역에 돌입한다. 시는 설계비와 공사비 등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오는 8월 착공,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18일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오송리 다목적구장 부지 활용의 관건인 '하천점용허가'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부지 활용방안 등 설계용역과 사업계획 수립을 조건으로 하천점용허가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후 내부 검토를 통해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을 구체화하는 단계를 밟고 있다. 파크골프장은 대규모 예산 투입 없이도 조성이 가능한 친환경 시설이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에 골프(Golf)의 게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파크골프채와 공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경기당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체력적인 부담과 장비에 대한 부담이 적고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청주에는 오송호수공원과 용정동 호미골체육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3월부터 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을 운용한다. 이 시스템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변경 신고 △회계감사보고서 제출 △하자보수보증금 사용내역 신고 △온라인 자가진단표 등록관리 등의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관리소장과 청주시가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공유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동주택 관리가 가능해진다.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분쟁 해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를 연 시는 사용자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분쟁해결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올바른 공동체 관리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지난 18일 현도전담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지역소방발전에 헌신한 박종호 이임 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새로 취임하는 박희택 대장에게 임명장과 계급장을 전달했다. 이임하는 박종호 대장은 지난 1991년에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돼 재난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동료 대원들과 협력했으며, 화재예방 캠페인 등 각종 임무를 수행했다. 박종호 대장은 "지난 30년간 함께한 동료 의용소방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자리를 내려놓지만 현도 전담 의용소방대장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번에 취임하는 박희택 대장은 "지금까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박종호 대장님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하는 현도전담 의용소방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초등학교 학년별 교과연계 꾸러미 도서대출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교과연계꾸러미는 분기마다 주제를 선정해 주제에 따른 학년별 교육과정이 반영된 도서들을 구성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도서 선택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1분기에 운영되는 교과연계도서 꾸러미는 학년별(1~6학년) 5개이며, 각 꾸러미에는 4권이 담겨있다. 자세한 도서목록은 도서관 게시판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대출은 흥덕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에서 기존대출권수 이내로 가능하며, 대출기간·반납 연기일수는 일반대출과 동일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043-201-4206)로 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쌀가공연구회(회장 김영철)는 19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8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소수의 회원만 참여한 가운데 준비된 쌀 115포대(1천150㎏)를 농업기술센터에 기탁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했다. 2010년 설립된 청주시 쌀가공연구회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등록된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으로, 현재 2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 연구회는 지역 쌀 가공과 유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8년째 개최해 온 행사다. 연구회는 우리지역 쌀 소비 촉진 홍보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나눠주는 이웃돕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김영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변에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모두가 힘든 때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쌀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