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일중학교가 지난 28~29일 2일간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겨울 방과후 스키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전교생 109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은 스키기초강습등 스키체험 활동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활동적인 방과후 스키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체험해보지 못했던 스키를 배우며 심신을 단련했다. 또한 활동 전 충분한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스키기초강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방과후 스키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스키타는 것이 두렵지 않고 앞으로는 가족들과 함께 스키를 타러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우 교장은 "내년에도 겨울방학을 맞이해 눈 덮인 자연 속에서 체력을 기르고 스포츠를 즐기며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도록 방과후 스키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은 고교 평준화에 상당수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28일 오후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충주시 고교 평준화 추진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충주지역 학생, 학부모, 교원 2천97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76.7%가 평준화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찬성률은 70.3%로 집계됐고, 학부모와 교원 찬성률은 각각 81.7%, 85.1%로 분석됐다. 또 평준화 전환 대상의 읍·면 지역 포함과 관련, 반대하는 의견(68.5%)이 찬성 의견(29%)의 두 배를 웃돌았다. 학군에 대해서는 단일 학군(43.3%)보다 복수 학군(56.7%)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일 학군을 원하는 이유는 학교 선택권 보장(72.4%)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복수 학군을 바라는 이유는 통학 거리(63.4%), 거주지 근처 고교 선호(20.6%) 등의 순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도교육청의 의뢰로 한국지방교육연구소가 '충주시 고교 평준화 타당성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공청회에서는 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학교 간 교육 격차 해소 방안, 평준화 전환 시 비선호 학교 해소
[충북일보=제천]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또래와 함께 하는 독서활동을 통해 폭넓은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겨울방학프로그램 '북테라피-책으로 보는 세상'을 운영했다. 이 학교는 3~4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이란 주제로 책읽기 및 다양한 독후활동(역할극, 팀 과제, 보물찾기)을 가져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준락 교장은 "북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한층 더 넓어진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고등학교가 2018년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결실을 맺고 있다. 방과 후 학교 우수 사례 발굴하고 확산하기 실시된 2018 방과 후 학교 대상에 단양고는 100대 우수 방과 후 학교로 선정됐으며 신우철 교사는 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단양고는 군 장학회에서 지원하는 예산과 자율형 공립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식 프로젝트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또 신 교사는 아두이노를 활용한 RC카, 전기자동차, 태양광자동차, 3D프린터를 만들고 교육의 피드백으로 연간 100시간 교육재능기부 봉사활동에 활용했다. 특히 과학의 원리를 이용해 찾아가는 발명산타퍼포먼스를 매년 실시하고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발명동아리 창의 학당에서 트리즈를 기반으로 하는 문제해결능력 및 과학 쇼, 과학 놀이, 발명 연극 등을 활용한 교육 활동을 통해 창의력 대회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두고 있다. 신 교사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 단위 학교를 넘어 지자체의 인적, 물적 지원을 활용해 단양 지역 학생들이 수시 입학에 많
[충북일보=청주] 청주 주성초등학교는 21~24일 4일간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아존중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관계능력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K-HTP, PITR 도구를 이용해 학생들이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고 적응성과 사회성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학생들의 성취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모자이크 작품 만들기, 사포를 활용한 협동화 만들기 등 친구들 사이 갈등을 해소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활동에 참여했던 이채음(1년) 학생은 "방학 동안 친구들과 여러가지 체험도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면서 "이번 캠프로 인해 친구들과 더 친해지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이번 캠프는 청주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연계, 미술치료와 학습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2016년 두드림학교에 선정된 주성초는 3년 연속 두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2018년에는 전국 두드림학교 교장 연찬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평준화 고등학교 전산추첨 배정 결과에 따른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청이 23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실시한 청주시 평준화 고교 배정 전산추첨 결과 성적 우수군의 임의배정 비율이 다른 군보다 월등히 높게 나왔다. 이날 평준화고 합격생 5천32명(정원 외 합격자 20명 포함)은 모두 19개(남학교 6개교, 여학교 5개교, 공학 8개교) 학교에 배정됐다. 추첨은 학생의 성적을 4개 군으로 나눠 각 성적 군 내에서 학생의 1~7지망 학교를 반영해 이뤄졌다. 배정은 김병우 도교육감이 이날 선택한 배정 코드 번호 4번을 기준으로 충북 고입포털시스템에서 컴퓨터 무작위 추첨방식(Check-digit)을 통해 진행됐다. 합격생들이 지망한 학교 외에 배정된 임의배정은 모두 88명으로 지난해 합격생 4천900명 중 87명이 임의배정된 것보다는 1명 늘었다. 그러나 학생의 성적으로 나눈 4개 군 중 성적이 가장 우수한 1군의 임의배정 비율이 전체 평균 임의배정률(1.7%)보다 치솟는 문제가 발생했다. 결국 △성적 1군(상위 10%)에서는 466명 중 439명이 지망 배정됐고, 27명이 임의 배정돼 임의 배정률이 5.8%…
[충북일보] 충주고등학교는 미국 LA에 있는 채츠워스 고등학교(Chatsworth Highschool)에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21일 충주고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7박 10일 프로그램에 학생 16명과 인솔 교원 4명 등 모두 2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현지 한인 학생과 함께 UCLA, UC버클리, 스탠포드 대학 등 캠퍼스 투어를 하며 미국의 대학문화를 체험하고 진로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조별·개인별로 나눠 세계지형대회, 세계지형 UCC대회, 영어미션 수행하기, 문화체험 영어보고서, 나도 1인 크리에이터 등으로 구성해 여러 주제에 관한 문화체험 탐구대회도 병행했다. 강광성 교장은 "글로벌 시대를 준비하고 세계무대에 도전해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외교류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채츠워스 고등학교는 충주고와 올해로 20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충주고는 이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실용 영어회화 능력 향상과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문화권 국가의 문화 이해와 선진 교수·학습 능력을 높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상봉초등학교는 21~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 과학창의재단과 현대차 정몽구재단에서 주관하는 겨울방학 중 교육기부 활용 캠프를 실시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고 대학생 교육기부단 '떠니어니레'의 교육기부를 활용한 '쏙쏙캠프'는 23일까지 1~3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9시~오후 4시 실시된다. 대학생 교육기부단이 직접 구성한 국악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전통문화와 예술활동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에서 지원하고 대학생 교육기부단 '아,옛날이여'의 교육기부를 활용한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은 3~5학년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오전 시간에 운영된다. 첫날 활동에서 학생들은 역사와 친해지는 시간과 백제 금관만들기, 빙고게임 등 활동을 통해 딱딱하기 쉬운 역사학습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민자 교장은 "아이들이 교육기부 활동을 통한 배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행복한 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판동초등학교는 평생교육의 하나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학부모 공예교실'을 운영한다. 이 학교 강환욱 교사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이번 공예교실은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와 교내 음악실에서 열린다. 학부모들은 나무의 특성 및 재질, 목공 도구의 올바른 사용법, 나무 소재에 따른 도마의 특징을 이해한 후 학부모 개성을 살린 '특별한 도마'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판동초는 농한기인 1월 공예교실을 운영해 학부모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자기 계발과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길순 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참여지원사업, 학부모동아리 운영 등 학부모의 학교참여 교육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교육공동체의 소통 강화와 교육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만수초등학교가 3년 연속 전국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만수초는 '10회 방과후학교 대상' 공모에서 '으뜸 방과후학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으뜸 방과후학교'는 3년 연속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로 지정되면 인증패가 주어지는 것으로, 2018 10회 방과후학교 대상에서 신설된 분야다. 이상애 만수초 교장은 "그동안 만수초만의 특색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창의·융합적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세종] 속보=올해 세종시내 일반계 고교 신입생 배정을 둘러싸고 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컴퓨터 시스템 오류로 발생한 배정 업무와 관련,세종시교육청이 당초 방침을 잇달아 번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종 발표일을 이달 11일에서 18일로 1차 연기한 교육청은 '1월 넷째 주 중(21~25일)'으로 다시 늦췄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15일에서 22일로 한 차례 연기된 예비소집을 비롯,등록 등 후속 절차가 덩달아 늦어진다. 이로 인해 전체 일반계 고교(13개)와 신입생·학부모들이 큰 피해를 보게 됐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세종국제고 등 전국 특목고(특수목적고등학교)에 이미 합격한 세종시내 중학교 출신 109명이 일반계고교에 중복 배정된 게 발단이 됐다. 교육청은 이들로 인해 각각 2~3지망 학교로 밀린 학생 195명의 의견을 전수 조사했다. 그 결과 일부 학교 신입생 정원 조정을 통해 184명(94.4%)을 구제키로 방침을 정했다. 희망하는 학생 전원을 당초 본인의 1지망 학교에 배정키로 한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학생들의 선호도가 낮은 또 다른 일부 학교는 학생 수가 당초 계획보다 줄어들면서 학사 운영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적성면 대가초등학교가 지난 18일 특별한 제74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은 2,3학년 동생들이 준비한 연극과 함께 시작하며 귀여운 동생들이 연극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연극과 더불어 졸업하는 선배들과 함께 꾸미는 한마당 행사가 이어졌으며 학부모들과 지역주민을 초대해 모두 다함께 축하해주는 자리가 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에서 특성화고 활성화를 위해 현장 실습 기준·절차 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진천 농다리의 문화적 가치를 되살려 중부권 최고의 관광명소로 개발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숙애(청주1) 충북도의원은 17일 37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특성화고가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산업인력의 우수양성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를 비롯한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그 결과 실습을 수용하는 기업이 2017년 1만9천여 개에서 2018년 8천600여 개 기업으로 급감했다"며 "취업이 가능한 선도기업마저도 기업들이 인증신청을 기피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일 1만 원(월 20만 원)의 비현실적인 실습비 책정기준은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기현상을 가져왔고, 2/3 이상의 수업시간 확보기준은 12월 말에 실습이 가능해 제도의 맹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특성화고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대책으로 △현장 실습 기준 ·절차 완화 △지역특성화고 학생에게 실습기회를 부여하거나 채용을 확대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장거리 거
[충북일보=보은] 보은 산외초등학교가 오는 21일까지 오후 시간을 이용해 운영 중인 '학부모 한지공예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교생이 23명인 농촌 소규모학교 산외초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학생을 대상으로 돌봄교실과 영어캠프를 비롯해 드론,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우쿨렐레, 요리, 난타, 뉴스포츠 등 다채로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지공예 교실에서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한지를 이용한 우리의 전통가구(6단 서랍장)를 만들어 보는 전통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지공예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학교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우리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가구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어 더욱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동선 산외초 교장은 "전통한지를 이용해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전통공예작품을 완성한 수강생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어상천초등학교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돌봄교실과 강당에서 '겨울방학 국가장학생 재능봉사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 소규모학교인 어상천초는 겨울방학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신학년도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준비하고자 여름방학 쏙쏙캠프에 이어 겨울방학 주제통합 재능봉사캠프를 기획했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각지 대학교의 국가장학생들이 방문해 레크리에이션, 그룹운동, 영화감상, 자석 장난감,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창의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 학교 3학년 이재욱 학생은 "대학생 형·누나들과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금방 친해졌다"며 "나도 얼른 자라서 봉사하는 멋진 대학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학생인 이지윤 팀장은 "아이들이 순수하고 정이 많아 준비한 프로그램 이외에 더 많은 것을 주고 싶었다"며 "꿈을 꾸며 행복하게 자라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멋진 어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교육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 학교 고경석 교장은 "방학캠프를 통해 대학생 교육기부단과 함께 배움의 추억을 쌓고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벽지학교 아이들이 사회와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충북일보=단양] 단양 대강초등학교가 오는 20일까지 6학년 전학생이 필리핀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대강초 적정규모학교 활성화 방안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필리핀 해외 어학연수는 2018년도 학기 중에 매일 40분씩 Daily 화상영어 프로그램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한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현지에서 더욱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대강초 학생들은 필리핀 현지에서 필리핀 소재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 이외에 필리핀의 역사, 문화, 지형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갖고 있다. 이번 해외어학연수에 참가한 장아인 학생(6학년)은 "우리에게 이런 소중한 기회를 준 학교에 너무 감사하고 학교 수업의 원어민 선생님과 인터넷으로만 하던 영어공부를 현지에서 실시하니 너무 즐겁다"고 프로그램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욱현 교장은 "매년 6학년 학생들이 해외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로 말하는 능력을 기르고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경덕초등학교는 16일 교내 꽃재관에서 19회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6학년 졸업생 92명은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입고 교직원, 학부모, 내빈, 재학생들의 따뜻한 박수를 받으면서 레드카펫 위로 입장했다. 졸업식은 졸업장 수여와 재능상·공로상·근면상·봉사상·으뜸상 등의 시상으로 이어졌다. 으뜸상은 경덕교육 목표 4개 항목에 맞춰 이끔이상(스스로 공부하며 꿈을 위해 올바르게 성장하는 어린이), 반짝이상(다양한 생각과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어린이), 참누리상(즐거운 마음으로 꾸준히 참여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나눔이상(배려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어린이)으로 나뉘며,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수여됐다. 이어 교장선생님의 말씀과 내빈 축사, 재학생 대표 송사, 졸업생 대표 답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폐식사를 선언한 후에는 졸업생들의 깜짝 댄스 무대가 펼쳐졌다. 위영심 교무부장 선생님이 "졸업생들의 깜짝 무대가 있다"며 "여러분들의 꿈들이 풍선처럼 멀리 또 높게 퍼져 나가길 바랍니다"라고 외치자 졸업생들이 일어나서 음악에…
[충북일보=충주] 충주 동량초등학교 학생들이 16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3가구에게 성금 21만 원을 전달했다. 동량초교 학생들은 홀몸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말벗과 청소를 제공했다. 또 십시일반 모은 용돈을 전달하며 손자·손녀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성금은 동량초 재학생 43명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용돈을 조금씩 모아 마련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 했다. 홀로 사는 김 모 노인은 "손자, 손녀들 덕분에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광수 면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이웃돕기를 실천해 준 동량초 학생들이 무척 대견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이웃돕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18 동계 국가장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멘티 20명과 대학생 멘토 8명이 참여하고 있다. 재능봉사 캠프는 국가장학금을 받은 대학생들이 자신들이 받은 혜택을 후배들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장학재단에서 지원한다. 대학생들은 연세대, 한양대 등 6개 대학교에서 선발됐으며 멘토들의 각 전공과 관련한 '배 만들기, 영어신문과 소설 읽기, 계란 안전장치, 프로그래밍, 금융교육, 영페르마의 밀실 영화 보기, 별자리 탐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생 팀장인 김승언(연세대 국제학부 1학년) 멘토는 "단양지역에 와서 교육봉사를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안내, 창의적 사고, 융합 능력, 진로, 학습 방법 등 우리가 가진 많은 것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 대표인 이수훈(2학년) 군은 "3학년이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의 부담이 많아져 고민이 많았는데 대학생 멘토들을 보며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의 진로와 진학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양소백산중학교는
[충북일보]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7년 연속 100% 취업률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14일 충북반도체고에 따르면 올해 졸업생 97명 전원이 취업을 확정, 2012년부터 이어진 100% 취업률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졸업생의 95%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시스템IC, DB하이텍, 한화큐셀 등 우수 기업체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반도체고는 꾸준한 산학협약으로 안정된 일자리를 확보하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왔다. 특히 영-마이스터 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자격증, 봉사활동, 독서, 전공능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김민환 교장은 "앞으로도 바른 인성을 겸비하고 창의적인 기술을 갖춘 최고의 반도체 영-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취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선도하는 마이스터고등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반도체 팹(Fab)과 기자재를 구비, 반도체 생산라인과 같은 환경에서 공정과 장비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교육부 주관 글로벌 현장실습 학교로 선정돼 해마다 3학년 학생 1
[충북일보=세종] 속보=세종시교육청이 컴퓨터 시스템 오류로 올해 일반(평준화)고교 신입생 배정을 잘못하면서,모두 195명의 학생이 피해를 본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세종국제고 등 전국 특목고(특수목적고등학교)에 이미 합격한 109명을 제외하고 다시 학생을 추첨한 결과 이들은 당초 자신이 지원한 학교보다 낮은 순위 학교에 배정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해당 학생이 희망하는 경우 모두 구제,최초 추첨(배정) 결과를 인정키로 했다. 하지만 이 경우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일부 학교는 학급과 학급 당 신입생 수가 늘어난다. 반면 선호도가 낮은 학교는 신입생 수가 줄어들면서,학교 별로 학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게 된다. 교육청은 14일 오전 최교진 교육감 주재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는 한편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피해 학생 전원을 구제하는 것을 전제로 4개 고교(한솔,아름, 보람, 새롬)는 학급을 1개씩 늘리기로 했다. 또 종촌고는 학급당 학생 수를 2∼3명씩 증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들 학교는 올해 신입생 수가 당초 계획보다 29~53명씩 늘어나게 된다. 반면 올
[충북일보=단양] 학교장터 청렴계약우수기관 및 교과교실제 우수교사 부총리 표창, 교육과정 운영 유공 교육감 표창자로 선정됐던 단양소백산중학교가 학생참여예산제 실천사례 발표대회에서서도 학생자치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에서 주관한 2018 학교예술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오는 17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제10회 방과후학교대상에서 전국 100대 우수방과후 학교로 선정돼 상을 받는다. 이 상은 교육부가 전국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헌신해 온 학교, 교사, 지역사회 기관의 우수 프로그램 발굴·격려를 통한 방과후학교 확산 및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단양소백산중은 이미 개교 첫해에 교육부의 교과교실제 최우수학교, 법무부의 법질서 및 준수 우수학교, 충북교육청에서 민주시민교육 우수학교 등 여러 기관에서 4개의 큰 상을 수여받았다. 또한 시골 학생들에게 성취동기와 자긍심을 높여 주기 위해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여기에 일주일에 2회 5시간씩 오케스트라, 밴드, 풍물, 난타반을 운영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게 했고 주2회씩 자격증반을 운영해…
[충북일보=청주] 2019학년도 청주시 평준화 고등학교 지원자 5천286명에 대한 입학전형 결과 5천32명(정원 외 합격 20명 포함)이 합격했다. 탈락자 254명 중 청주외국고와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등에 중복으로 지원한 213명을 제외하면 실제 탈락자는 41명이다. 5천89명이 지원해 4천900명(정원 외 합격 24명 포함)이 합격하고 189명이 탈락한 전년도 입학전형과 비교하면 탈락자는 크게 줄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합격자 학교 배정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 사랑관에서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교원 등이 참관한 가운데 전산 추첨으로 이뤄진다. 배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성적을 4개 군(1군 상위 10%·2군 중상위 40%·3군 중하위 40%·4군 하위 10%)으로 나눠 진행한다. 배정 결과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소속 중학교나 충북도고등학교입학전형포털(http://hsap.cbe.go.kr)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청주시 평준화 고등학교 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들은 정원이 미달된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비평준화 지역의 일반고 추가모집 기간은 14~15일이다. 특성화고 추가모집은 오는…
[충북일보=단양]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공연을 중심으로 지난 11일 제2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졸업식 하루 전날에 장학금과 상장 등은 미리 전달하고 내빈 축사도 동영상으로 준비해 격식을 파격적으로 축소했다. 특히 학생들이 준비한 2부 순서 위주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한 축제 형식의 졸업식을 열어 흥미를 유발했다. 레드카펫을 밟고 졸업생과 학부모가 입장해 자신의 꿈을 직접 만든 영상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후배들이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동영상과 공연을 펼쳤다. 후배인 1학년의 카드섹션과 2학년의 감동의 노래 그리고 교사들이 직접 축하공연을 펼치고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에는 감동의 눈물바다가 됐으며 졸업생들은 이에 화답해 교사들에게 자신들이 직접 만든 상장을 수여했다. 동영상으로 학생들의 축하 인사말을 직접 보내준 길민재 학생 어머니는 "지난해 개교해 2년 동안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며 "그동안 잘 교육하고 돌봐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내 일반고교 신입생 배정 결과 최종 발표가 1주 연기됐다. 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을 배정하는 과정에서 컴퓨터 시스템 오류가 발생, 세종국제고교 등 전국 특목고(특수목적고등학교)에 이미 합격한 109명이 일반고에 중복 배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재추첨을 통해 지망 순위가 낮아지게 된 학생과 학부모 등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교육청 항의 방문 학부모 "교육감 안 나타나 세월호 생각 들었다" 세종시교육청은 11일 오후 3시 홈페이지를 통해 '2019학년도 평준화 후기고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배정 대상은 오는 3월 개교하는 다정고를 포함, 모두 13개 학교에 2천775명이다. 교육청은 당초 이날 발표에 이어 오는 15일 오후 3시에 고교 별로 예비소집을 한 뒤 21~23일 등록을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직원들이 발표 결과를 점검하던 중 컴퓨터 프로그램에 오류가 발생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한다. 세종국제고와 다른 지역 외국어고·자사고(자율형사립고) 등에 이미 합격한 109명을 컴퓨터 시스템이 인식하지 못해, 이들이 일반 후기고에도 배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배정 결과를 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