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5회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박람회 '빛나는 우리들'을 개최한다.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 1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박람회는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빛나는 우리들'을 주제로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증평초등학교를 비롯한 도안, 삼보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미디어아트, 샌드아트, 매직 공연 등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형태의 예술적 접근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내달 6일 증평초등학교 한별관 앞에서는 증평또래상담자연합회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상담 및 체험부스가 진행된다. 마음톡톡약국을 비롯해 마음지킴이버스, 톡톡블럭쌓기 등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 누구나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윤은미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에…
[충북일보] 증평군이 에듀팜 특구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변경안 공청회를 갖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관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는 군이 도안면 연촌리 일원에 조성 중인 에듀팜 특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변경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계획 변경안에는 △에듀팜 특구에서 레포츠힐링 특구로 명칭 변경 △원남저수지 수상레저업을 위한 특례법 추가 △편입토지 지적 변경 및 주차시설 확보에 따른 특구 면적 변경 등의 내용이 담겼다. 준공 시점은 2024년에서 2027년으로 3년 연장하고 사업비도 당초 2천689억원에서 5천38억원으로 2천349억원 늘렸다. 사업의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헬스케어센터와 체험농장을 팜·문화아카데미로 공룡어드벤처와 키즈카페 및 유소년체험시설을 동물체험장으로 통·폐합한다.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운동 편의시설을 제공하고자 생활체육시설을 신설하는 등 일부 세부 사업이 변경안도 포함했다. 군은 변경안에 대해 군 의회 의견 청취와 관련부서 협의를 거친 뒤 중소벤처기업부에 계획 변경 신청할 예정이다. 신청한 계획 변경안은 관련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 연간 이용료를 전액 지원한다. '강남인강'은 서울 강남구에서 자체 운영 중인 인터넷 수능방송이다. 군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 교류협력사업으로 이달 13일 강남구 구민과 동일한 감면 혜택을 적용한 강남인강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역 내 중·고생들에게 '강남인강'의 1천500여 개 강좌와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에따라 증평군은 중고생 1인당 연간 수강료 3만원씩 5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인강은 수능·내신 강좌 외에도 진로 연계 프로그램 및 학습설명회, 진로진학 멘토링 등을 제공해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진로진학 설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증평군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성인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지역주민이다. 희망자는 이달 27일까지 재학생은 각 학교, 검정고시 출신자는 군청 미래전략과(043-835-4633)로 수강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남인강 지원을 통해 도·농 교육격차 해소와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
[충북일보] 증평군이 에너지 절약을 위해 21회 에너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Join the Power save)를 주제로 실시된 22일 캠페인에는 증평군을 비롯한 증평소방서, 경찰서 등 지역 내 공공기관과 증평초·중학교 등 교육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기관들은 낮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 온도 27~29℃를 유지하고, 밤 9시부터 5분 동안 실내 소등을 하며 에너지 절약에 동참했다. 군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군청 누리집, SNS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캠페인 동참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인식 제고 및 적극적인 기후 행동을 유도해 탄소중립에 앞장설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은 22일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재봉틀 교육 중급과정을 개강했다. 감물면은 초급 재봉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초급과정을 이수한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해 중급과정을 추가 개설했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감물면사무소 교육장에서 총 8주간 중급 수준의 재봉틀 사용법과 의류제작 실습으로 진행된다. 면은 교육 과정에서 사용될 모든 재료와 장비를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 수료 후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나눔 행사도 열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재봉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감물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재봉틀 교육으로 자신감을 얻고, 더 나아가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거나 부수입을 창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농가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내 농업인, 예비 농업인 총 18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장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포함하며, 수강생들은 실제로 계정을 생성하고 온라인 상점을 개설하는 방법을 배운다. 수강생들은 상품 등록, 사진 등록, 재고와 가격 관리 등 실질적인 운영 기술을 익히고, 고객 관리, 고객평가 대응, 매출 분석 등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도 학습한다. 또한, 농업인들은 판매 물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쿠폰 발행, 할인 이벤트 설정, 네이버 광고 활용 등 다양한 홍보 방법을 배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온라인 상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배워 매출 증대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한층 강화했다. 군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 특별방역 기간을 지정하고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감염취약시설 27곳 중 입소자가 20인 이상인 13곳에 대해 현장점검을 진행해 마스크 착용, 환기상태,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증상모니터링이 이뤄지는지 점검했다. 이와 함께 유증상자가 발생된 때에는 신속한 진료 및 격리를 권고하고 7일 이내 2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토록 조치했다. 신고된 시설은 보건소의 집중관리 대상으로 관리 중 1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 합동전담대응팀이 즉각 가동된다. 합동전담 대응팀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 감염병관리팀, 노인복지담당자, 장애인복지담당자로 구성돼 역학 및 현장조사를 신속하게 수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의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며 "군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2일 오전 8시35분께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농공단지에서 무역업을 하는 A업체 물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진천소방서는 소방차량 24대와 소방관 41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서 오전 11시12분께 완전진화 했다. 진화과정에서 창고내부에서 회사 대표자 B(4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피해액은 전기스쿠터 배터리 2천여개가 전소됐고 창고건물 400㎡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관 중인 배터리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최근 군내에서 외래 검역 병해충인 '토마토 뿔나방'이 발견됨에 따라 토마토 재배 농가에 철저한 예방과 방제 관리를 당부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주요 토마토 생산지역에 트랩을 설치해 예찰한 결과 지난달부터 뿔나방 성충 개체가 확인됐다. 최근에는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토마토 뿔나방은 성충의 크기가 약 6~7mm로, 실모양의 더듬이에 은빛이 도는 회색 비늘을 가진게 특징이다. 뿔나방 유충은 작물의 잎과 열매에 작은 구멍을 뚫어 수확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암컷 한 마리가 260개 이상의 알을 낳고 광범위한 이동성과 번식력이 뛰어나 확산이 빠르다. 군은 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개체수를 줄이는 교미 교란제를 활용하는 방법과 BT균을 배양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행농가별 정밀 예찰을 강화하고 등록 약제의 안전사용 기준 안내 및 선제적인 방제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토마토 뿔나방. 사진제공=괴산군
[충북일보] 최근 전기차량의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증평에서는 드론교육장에서 드론의 배터리(리튬폴리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증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8분께 드론교육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고가 접수됐다. 이날 화재는 오후 2시25분께 증평읍 미암리의 한 드론 교육장에서 강사가 드론용 배터리를 컨테이너에서 이송중 바닥에 떨어뜨렸다. 바닥에 떨어진 배터리에서는 가스가 새어 나오고 불꽃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자체진화에 나서 곧바로 화재를 진화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증평소방서는 화재가 진압된 것을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취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고 18만1천원의 재산피해(배터리)를 입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와 증평의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21일 벨포레리조트 미디어아트센터에서 에듀팜관광단지(벨포레리조트) 활성화를 위한 민·관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에듀팜관광단지의 현재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군 문화관광과와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사업기획본부 외 3개 부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관광단지 운영 현황 파악 △마케팅 및 홍보 전략 △관광 인프라 개선 △지역 경제 및 문화와의 연계 △신규사업 발굴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공공과 민간 부문이 협력해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군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에듀팜관광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 유일의 관광단지인 에듀팜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충북일보] 괴산 청천푸른내시장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 추석맞이 영수증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국민소비 축제로,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함께 참여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행사 기간 1만원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표고버섯, 잡곡, 키친타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차등 지급한다. 영수증 이벤트는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에서 3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된다. 1차 행사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차 행사는 다음 달 7일부터 8일까지, 3차 행사는 다음 달 28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청천푸른내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주민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는 괴산군의회가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괴산군지부는 군의회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지역사회 리더들이 참여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옥천군의회로부터 지목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괴산군의회와 농협괴산군지부는 다음 주자로 음성군의회를 지목했다. 김명희 농협 지부장은 "범군민적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이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침밥 먹기 운동에 유관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창업 교육혁신 사업단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충청청년 마을 로컬 대장정'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주요 대학들이 세종시, 충북 괴산군, 충남 아산시에서 공동으로 주최해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참석자들은 첫날인 21일 세종시에 집결해 프로그램 소개와 안전교육을 받은 후, 지역 가치 창업사례와 벤치마킹 방법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어 괴산군으로 이동해 팀별 임무를 수행하고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충남 아산시로 이동해 추가 특강과 시장탐색 실습을 진행하며 청년 창업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참여 학생들은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여 권역 내 청년 마을과 창업 생태계 주체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최은녀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에서 충청권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1일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드론에 의한 테러로 공공시설에 화재 발생을 가정해 초기대응 단계부터 인명구조 및 피해·화재진압, 시설복구, 방화범 검거 등 생동감 있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음성군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제2161부대3대대, KT음성금왕지점,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등 6개 기관 11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화장품 등 3개의 중점관리업체 등이 참관해 전시테러 발생 시 대처 상황을 현장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유비무환의 자세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세계인의 날 기념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페스타'를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해 다음 달 8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연다. 음성군가족센터가 주관해 글로벌 페스타 1부 기념식과 2부 울려라 골든벨, 3부 가족 장기자랑으로 진행된다. 외국인 주민 등이 가족과 친구, 동료와 한 팀이 돼 퀴즈대결과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펼친다. 세계 각국의 놀이·의상·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음성의 아름다운 명소를 배경으로 한 가족사진도 전시해, 외국인 주민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로 했다. 음성군가족센터는 글로벌 페스타에서 진행되는 '울려라 골든벨', '가족 장기자랑', 음성군 명소 '가족 사진전'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전 참여를 신청한 500명에 한해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사권과 행운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는 음성군가족센터에 전화( 043-873-8731~2)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는 21일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일환으로 '백곡저수지 수리시설 응급복구 훈련'을 도상훈련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현수 충북본부장, 문석구 진천군 부군수, 이호준 농업정책과장, 지사 명예지사장 및 운영대의원 등 약 10여명을 참관인으로 초청하여 백곡저수지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경기 및 충남지역으로 호우 특보(진천읍지역 낙뢰주의)가 발효됨에 따라 긴급히 도상훈련으로 전환해 실시됐다. 응급복구 실제훈련은 적 MIG-29기 공습에 의한 포탄 투하로 제당 외측사면 일부가 붕괴돼 저수지 물이 월류, 하류부의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였으며, 민관합동 공조 체제를 가동해 신속히 대응하고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진행됐다. 1차로 상황발생 직후 비상체제로 돌입해 상황실 설치 및 유관기관에 신속한 상황 전파와 지원을 요청하고, 2차로 부상자 등 인명 피해자를 구조한 후 복구반과 긴급동원업체를 투입하여 응급복구를 실시, 3차로 피해상황 파악 및 항구복구 대책을 수립하여 비상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과정으로 마무리됐다. 지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물가안정과 인구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음성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5% 추가 지급한다. 군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 공모에 선정돼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비 6억3천200만원(국비 3억7천900만원)을 확보했다. 음성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군내 착한가격업소와 음성장터 사용자, 다자녀 가구, 귀농귀촌가구다. 착한가격업소, 지역 온라인쇼핑몰(음성장터)에서 음성행복페이로 결제할 때에는 기존 10%에서 5% 추가됨에 따라 결제액의 15%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구(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와 귀농귀촌가구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다만 가족 구성원 모두 음성군에 주소를 둔 자이어야 한다. 지급 방법은 신청인(가구원 중 1명)에 대한 전월 음성행복페이 결제내역을 추출한 후 5% 추가 인센티브를 계산해 정책발행금 형식으로 지급한다. 대상자는 다음 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매월 13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9월 추석을 맞아 음성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한도를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활동인구 11만8천명으로 군 단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군은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지자체 '지역활동인구 비교'에서 올해 상반기 음성군 지역활동인구가 11만8천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역활동인구는 해당지역에서 상품·서비스 생산을 위해 '수입있는 근로'를 한 15세 이상 취업자(유입취업자 3만3천500명, 거주지취업자 5만8천500명)와 거주민 중 실업자(1천500명), 비경제활동인구(2만4천200명)를 더한 수치다. 기존의 고용지표는 지역 간 유입·유출 취업자가 반영되지 않아 실질적 고용창출 성과를 측정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조사는 이를 보완하는 지표로 음성군의 실질적인 경제활동 규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군의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77.9%로 도내 1위에 올랐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72.5%, 경제활동참가율은 74.1%로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청년고용률도 51.1%로 도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각 지표가 크게 상승한 결과로 취업자 수는 2천400명 증가한 6만7천700명을 나타냈다. 상용근로자 수는 전년 하반기 대비 2천명 증가한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반려식물(휘토니아)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 사례관리 대상자 1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반려식물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치매 어르신들에게 동반자 역할을 하는 반려식물을 지원해 식물을 키우고 관리하며 일상 속 활력을 되찾아주고자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시행 중이다. 반려식물이 치매 어르신에게 돌봄과 교감의 대상이 돼주며 어르신들은 자기주도적인 돌봄 활동으로 우울감과 외로움 해소 효과를 보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이 식물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와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장기간 겪고 있는 환자에게는 우울증, 무기력, 고독감 등의 부정적 정서가 문제가 된다"며 "치매 어르신들이 반려식물과 함께 생활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일상에서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건축, 분양 취득세 신고·납부 대행 증가에 따른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선제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군민들의 납세 편의를 돕고 취득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취득세 신고 안내문'을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안내문에는 △취득세 신고 시 필요한 서류 △다주택자 주택 중과 △생애 최초 주택 매매 감면 △자경농민의 농지 취득에 대한 감면 등 취득세 신고 시 자주 문의하는 사항을 게재했다. 군은 군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읍·면 행정복지센터, 관내 법무사 사무소 등에 안내문을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취득세 신고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반기별로 법무사 사무소에 방문해 비과세 감면에 대한 유의 사항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방문 상담을 운영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청년들이 선보이는 연극 '택시 드리벌'이 24일 오후 4시 진천 화랑관에서 펼쳐진다. 연극 '택시 드리벌'은 장진 감독이 집필하고 연출해 1997년 처음 무대에 오른 작품으로, 현대 연극에서 대중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의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극단 '청년극장'의 프로그램(어여와 연극허게) 중의 하나로, 지난 6월부터 지역내 청년을 대상으로 연극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나'를 발견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이 사업에는 학생, 직장인을 비롯한 청년 15명이 모여 15회차 동안 연극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3개월간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모여 연극 놀이부터 이론, 연기에 대한 여러 가지 요소를 배우고 연극 발표회 연습을 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이번 참여자 중에는 진천 연극단체인 극단 '햇살'의 청년단원들도 함께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양호 극단 '청년극장' 기획실장은 "연극을 배우고 싶어도 배울 기회가 없었던 진천 청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시간이어
[충북일보] 진천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출산을 앞둔 산모를 의료진의 파업 등으로 병원에 이송하지 못해 구급차에서 응급분만에 성공한 사실이 알려져 환자들의 불안이 커져가고 있다. 21일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벽 1시31분께 삼성면에 거주하는 A(여·40대)씨가 분만 통증이 있어 분만하려 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광혜원119안전센터 하미정 소방위, 정영헌·이재옥 소방사는 10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확인한 결과 산모는 1분 간격으로 분만통증을 호소하는 등 출산이 임박한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은 산모를 병원으로 수송하기 위해 음성과 진천, 천안, 청주 등 병원에 문의했으나 수술할 의사가 없거나 산모를 수용 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서 병원 선정·이송이 지연된 사이 산모의 양수가 터져 구급대원들은 응급분만을 결정하고 전화를 통해 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으며 분만을 유도해 이날 새벽 2시57분께 구급차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출산후 구급대는 상황실로부터 충북대병원에서는 아이는 수용이 가능하나 산모는 수용이 불가능 하다는 통보를 받고 아이와 산모를 모두 수용이 가능한 90km 떨어진 고려
[충북일보] 증평군 농심테마파크(증평읍 사곡리 1630)에 가을을 알리는 꽃인 황화코스모스가 개화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월 정식 한 노란색, 주황색의 황화코스모스는 황금빛 물결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황화코스모스는 9월 상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농심테마파크에 조성된 수세미, 여주, 하늘마, 단호박으로 꾸며진 허브랜드 터널은 보는 재미와 함께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농심테마파크에 봄에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를,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를 재식해 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20일 재가 암 환자와 가족 20여 명과 함께 자연드림파크 괴산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군 보건소는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에서 재가 암 환자 및 가족의 우울감과 무기력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활의지를 북돋았다. 영화 관람 후에는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과 온열질환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암 환자 및 가족이 서로 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암 재발 방지를 돕는 건강관리 사업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 환자와 가족 간 서로 격려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삶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자조모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보건소는 현재 252명의 재가 암 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