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음악 특화도서관'으로서 시민들을 위한 쉼터가 되는 음악독서 동아리 회원 1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 동아리는 독서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주제별 음악감상과 해당 주제에 대해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2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열리며, 한 달에 두 번씩 운영된다. 강의를 진행하는 김연숙 강사는 피아노 전공자로서 우쿨렐레, 오카리나, 하모니카, 팬플릇 등 최고지도사 자격증 보유자로 평생교육원과 초등학교에서 활동 중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20대 대선 레이스가 막을 내리면서 청주시민들의 시선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히 청주시장 선거로 옮겨가고 있다. 청주시민들은 '누가' '무엇을 내세우고' 출마하는지 관심을 쏟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출마 예정자들의 윤곽은 어느정도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송재봉 충북도당 부위원장과 허창원 충북도의원의 출마가 확실시된다. 송 부위원장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충북시민재단 상임이사, 충북NGO센터장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에선 대통령 비서실 사회조정비서관실과 제도개혁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했고, 이번 대선에선 이재명 후보 선대위 사회혁신추진단 부단장을 맡았다. 현재 충북도당 부위원장, 청주상생포럼 C+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허 도의원은 지난 2018년 지선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 초선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1대 충북도의회에서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 위원,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충북도당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말을 아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범덕 현 청주시장의 출마도 확실시 된다. 한 시장은 지난 201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정책지원관 채용을 통한 역량 강화에 나선다. 청주시의회는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오는 2023년까지 총 19명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책지원관 채용은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되면서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둘 수 있다는 근거가 만들어진 데 따른 것이다. 정책지원 전문 인력은 지방의회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 내에서 둘 수 있다. 청주시의회 의원은 총 39명으로 19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수 있게 됐다.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지방의회 의결사항 관련 자료 작성 등 시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한다. 시의회는 이달 모집을 시작해 9명을 선발하고, 내년 중 10명을 추가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응시요건은 20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관련분야(행정, 법률, 복지, 시설, 농업, 환경 등)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을 갖추거나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또는 8급 이상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일반임기제 7급 대우를 받고
[충북일보] 청주시가 교통연계형 스마트관광도시로 거듭난다. 청주시는 '2022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디지로그시티 청주! 나를 기록하다' 사업이 선정돼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다양한 스마트 기술로 편리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번 공모엔 총 40개 지자체가 참여해 12개 지자체가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했다. 세부사업 구체성, 실현가능성, 지자체 사업추진 의지 등 종합 평가 결과 청주시 등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지역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등 고속철도를 보유한 청주시는 '교통연계형'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청주시는 문화제조창 등 원도심을 사업대상으로 해 문화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활용한 '디지로그(Digilog: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 기록의 교통연계형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연계형 스마트관광도시의 핵심은 '디지로그청주 여행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여행의 현장(아날로그)과 편리한 기술(디지털)이 만나 청주만의 차별화된 디지로그 여행지를 만들겠다는 것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8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 등은 이날 오창 반도유보라와 봉명동 청주SK뷰자이 건설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경계부 사면, 옹벽, 석축, 지하터파기 등 취약시설 안전관리 실태 △지반침하로 인한 크레인 등 건설기계 전도예방 조치 여부 △추락ㆍ붕괴 등 산업재해 위험요인 안전조치 여부 △화재안전관리 조치 등이다. 점검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내려진다. 오 부시장은 "해빙기 대비를 위한 철저한 시설물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택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민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대기질 개선과 중소사업장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배출시설 중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된 대기방지시설 교체 및 개선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3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40여 개 사업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다. 다만 3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했거나 5년 이내에 정부 지원받은 방지시설일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지원받은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하고,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기존에 설치된 일반 버너를 질소산화물 저감효율이 좋은 저녹스버너로 교체하거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만 별도로 부착할 경우에도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기배출 사업장의 노후된 방지시설을 신규 시설로 교체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 부착을 지원해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운영 관리 감독이 가능하므로 많은 참여 바란
[충북일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외국어고가 3일 동안 신입생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청주외고는 지난해 7월과 12월에 개최된 교육3주체 소통 토론회에서 학교의 독특한 교육과정이나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학교는 3일 입학식에서 학급별 자기 주도학습 검사결과 해석과 전공어별 선후배 만남, 온라인 클래스 수강신청 등을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학급비전 세우기, 학교생활기록부, 교육과정, 학사일정, 국제교육, 학교생활규정 등 교사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대입성공을 위한 슬기로운 고교생활, 동아리와 학생회 소개, 학교장 특강으로 3년간의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교사와 선배의 조언이 이어졌다. 청주외국어고 전영태 교장은 "모든 학생의 성장을 돕는 포용적 고교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연말정산에 따른 2021년 귀속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에 대한 환급신청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은 관할 구를 납세지로 하는 사업주 등 특별징수의무자가 근로자에게 급여를 지급할 때 근로소득세의 10%를 징수해 다음 달 10일까지 관할 구에 납부하는 지방세다.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확정 후 국세환급금을 받았을 경우 2021년 귀속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을 환급 받기 위해서는 해당 구에 환급신청을 해야 한다. 환급신청은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 소득자별 환급신청명세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특별징수계산서·명세서, 국세환급금 통지서·입급 통장 사본 등을 첨부해 청원구청 세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청원구 세무과 관계자는 "지방소득세 환급 신청이 접수될 경우 시일내에 지방소득세를 환급해 근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했다. 청주시는 7일 시민들에게 △백신 3차접종 적극 참여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기본 방역수칙 준수 등 3가지 사항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최근 오미크론이 급속도로 전파되면서 일상 속 방역실천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청주 지역의 코로나19 월간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1천208명, 지난 1월 2천441명, 2월 3만1천893명으로 폭증했다. 특히 3월 1~6일 새 1만9천486명 발생하고,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3차례 이어지고 있다.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세 속에 청주 지역의 백신 접종률은 저조한 상황이다. 청주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인구대비 60.3%다. 충북 평균 65.7%, 전국 평균 62.0%보다 낮다.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적용되는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준수도 당부했다. 조정에 따라 접종여부 관계없이 사적모임 제한인원 6인,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23시, 행사·집회 시 제한인원 299명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또 개인간 1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미접종·고령층의 경우 KF94 권고), 주기적인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이 '청결 마을'로 기록되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오는 2023년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준공되면 운천신봉동은 기록문화도시 청주의 상징지역으로 발돋움한다. 운천신봉동은 이에 '기록'과 '청결'을 연결지은 '청결 새김 마을'을 만든다는 복안이다. 운천신봉동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준공에 따른 방문객 증가에 대비하고, 관광객들에게 청결도시로서의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마을 만들기 시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운천신봉동은 '골목 굽이굽이 청결이 기록된, 청결 새김 마을'을 비전으로 삼았다. 이에 따른 3대 과제로 △365클린(Clean) 테마 청소 기록 운동 △골목 굽이굽이 청결 새기기 △소소(少少)한 쓰레기 배출 캠페인 등을 시행한다. 운천신봉동은 '365클린 테마 청소 기록 운동'의 일환으로 운천신봉동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중심으로 지역 위치 특성과 시기에 맞는 청소 테마를 정해 '1년 365일 맞춤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형식적으로 반복되던 직능단체 청소에서 벗어나, 계절·시기별 테마에 맞춰 필요한 인원만 적재적소에 동원해 청결한 이미지를 새긴다. 주민 친목 차원에서 운영되던 운천신봉동 밴드를 도
[충북일보] 청주 시내 농지가 '필지'를 기준으로 하는 농지대장으로 개편, 관리·정비 효율성이 높아진다. 청주시는 지난해 10월 개정·공포된 '농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오는 4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전환해 농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에 따라 작성기준은 현행 '농업인(세대)'에서 '필지별 농지'로 변경된다. 작성대상은 현행 1천㎡ 이상에서 모든 농지로 변경된다. 필지 기준 작성에 따라 관할 행정청은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 소재지로 변경돼 관리 효율성이 높아진다. 필지별 대장으로 전환 시엔 개인정보 관리보다 개별 농지정보 관리로 공부의 성격이 변경된다. 등기부등본 등 타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가 확대돼 대국민 정보활용과 알권리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기존의 농지원부는 10년간 사본·편철해 농업인이 원할 경우 농지원부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지원부의 전면적인 개편을 통해 전국 모든 농지의 소유·이용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농지 관련 정보를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지대장
[충북일보] 청주시는 7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2022년 중소기업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출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초기 수출기업은 이 사업에 참여해 필요에 따라 해외진출에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해외시장 조사(컨설팅) △브랜드·디자인 개발(마케팅) △해외 유통 채널입점 등이다. 기업의 수요에 맞게 1개 혹은 2개 분야 이상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http://cbgms.chungbuk.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요건과 제출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043-229-2731)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022년 재해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재해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안전취약점을 진단하고, 이웃 간 교류·협력을 통해 안전사업을 발굴·실천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16개 마을이 참여했다. 사업 참여 마을 주민들은 어린이 물놀이 안전교육, 야간순찰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2022년 12월까지 '이웃과 함께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5인 이상의 자발적 주민 모임'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http://greencj21.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청주시 상당구 상당로26번길 21, 2층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또는 전자우편(greencj21@hanmail.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의 각종 재난·재해사고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마을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올해 사업도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충북일보] 청주시는 2개월간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8일부터 문암생태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희망 시간대를 사전 예약 후 입장할 수 있다. 시는 발열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이용객 간에 2m 이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 예약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사이트의 '체험견학'목록에서 '반려견 놀이터'를 검색 후 희망 시간대를 선택하고 입장객 수를 입력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객은 오전 9시부터 시간대별로 1시간씩 이용 가능하다. 대형견 놀이터와 중·소형견 놀이터에 동시간대 최대 8명씩(일 최대 96명)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객 출입 전후 10분간 전체 소독작업을 진행해야 하며 이용 도중 '탈 마스크' 행위 적발 시 퇴장 조치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시설물 수시 소독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이 반려견 놀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나선다. 청주시는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시 산하 주요 사업부서와 대규모 민간 건설 현장 등 34개소를 방문해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주요 건설사업의 발주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역업체의 수주율을 향상하고자 공동주택과 지역건설지원팀을 주축으로 관계자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및 향후 이행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시 발주공사의 경우 간담회를 통해 △건설공사 설계 시 적정공사비 반영 △계약제도 활용을 통한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 △지역 내 관급자재 우선구매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 민간 건설공사는 △지역 우수업체 추천 △지역 건설자재 우선구매 △지역 건설근로자·건설기계 우선 고용 및 사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방문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과 이행계획에 대해선 주기적으로 이행 여부를 검토한다. 지역업체 참여율이 저조한 현장은 수시 방문을 통해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율 향상을 통한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지역 내 건설자재, 건설근로자, 건설기계 등 지역인프라 활용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충북일보] 청주신율봉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5일부터 상반기 영어 특화 프로그램 '놀이로 만나는 영어 그림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그림책과 연계한 여러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고, 다양한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으로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2명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정자는 도서관에 사전 방문해 재료를 수령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43-201-4222) 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은 이달 30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이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 콘서트 '우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오페라 합창' 티켓 예매를 7일 오후 2시부터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원의 우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솔로곡과 오페라 합창 무대까지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첫 순서는 소프라노 정소미, 바리톤 서병덕, 메조소프라노 박진숙, 테너 명석한이 서정적인 가사의 아름답고 친숙한 '우리 가곡'을 솔로곡으로 선보인다. 이어 '오페라 아리아'를 메조소프라노 이지혜, 테너 홍승완, 소프라노 신재선, 바리톤 양진원의 순서로 다채로운 무대를 만끽할 수 있다. 마지막은 '오페라 합창'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中 허밍 코러스',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中 축배의 노래' 등의 곡을 합창단원이 선사하며 장식한다.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함을 드리고자 단원들이 솔로곡으로 부르는 우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곡들과 합창단원들의 서로 다른 매력적인 음색들로 꾸며질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충북일보] 청주시 '행정직' 신규 공무원이 오미크론 방역 현장에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란 지난 2월 7일 행정직 신규공무원 20명을 감염병대응과로 긴급 투입됐다. 행정직 신규 공무원이 보건소로 발령 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행정직 신규 공무원은 시청·구청·읍면동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보건소 발령으로 감염병 대응 업무를 맡는 것은 코로나19 시국이 만들어낸 이례적인 사건과도 같다. 이에 한범덕 청주시장이 직접 보건소를 찾아 임용장을 전달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행정직 신규 공무원 배치'는 지칠대로 지친 보건소 근무자들에게는 희망적인 소식이었다. 하지만 행정직 새내기 공무원들에게는 날벼락같은 소식이었다. 20명의 행정직 공무원은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에 16명이 배치돼 확진자 역학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4명은 자가격리자와 재택치료자 관리 업무에 배치됐다. 보건소로 발령난 지 한 달이 된 현재, 지난 4일 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3천986명으로 일일 4천 명에 육박할 정도로 폭증했다. 보건소 근무자들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활약이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는 지난 4일 영운 국민체육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와 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등은 체육센터 주차장과 시설물 등 신축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최 의장은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면서 향후 시민들 이용 시 불편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며 "청주시의회도 청주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운 국민체육센터는 총 7곳의 청주시 국민체육센터 중 가장 먼저 착공해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 199억8천만 원(국비 30·도비 45·시비 124억8천만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천965㎡ 규모로 건립 중이다. 다목적 체육관, 실내수영장, 체력단련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봄철 부주의로 인한 산불·들불 화재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 봄철은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 낮은 습도, 강수량 부족 등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이에 소방서는 △담배꽁초 무단 투척 금지 △산림 근처 논·밭두렁 태우기 및 농산물 소각 금지 △주택가 쓰레기 소각 금지 △산행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김상현 청주동부소방서장은 "봄이라는 계절 특성상 바람이 강하고 건조하기 때문에 작은 불씨라 할지라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불법 소각행위 자제 등 시민들은 산불·들불 예방을 생활화해달라"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올해 청주시 마을교육공동체 대상 민간공모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4일 이틀에 걸쳐 2022년 민간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온 마을 돌봄' 10곳, '청소년활동프로그램' 6곳, '마을 속 특색프로그램' 30곳 등 비영리단체 총 46곳과 사업수행을 위한 계약을 맺고 예산집행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약정을 체결한 단체는 지난 1월 사업공고·접수, 2월 현지조사와 공모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상당구 13곳, 서원구 7곳, 흥덕구 17곳, 청원구 9곳으로 초·중·고생들을 위한 지역연계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이 청주시 전역에서 활발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3~4월 중에는 이번에 선정된 단체를 중심으로 인근지역 기관, 학교, 직능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마을교육네트워크와 마을교육학습공동체에 대한 공모가 진행된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주시 각 마을 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성이 강화되고 아이들을 마을에서 함께 키우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영미 청주교육장은 "마을교육공동체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동남2지구에 공립단설 초롱꽃유치원이 문을 열었다.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초롱꽃유치원은 지상 4층 12학급(일반학급 10학급·특수학급 2학급)규모로 건립됐으며 교실, 강당, 급식실, 보건실, 요리활동실, 미술실, 자료실, 실외 종합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디지털시대의 미래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가상현실(VR)체험실과 모래놀이장, 인공지능(AI) 기반시설, 상상블록방, 밧줄놀이, 클라이밍, 놀이터 같은 도서방 등 다양한 놀이중심 체험 특별교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개정누리과정과 연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체험 그린아웃도어스쿨도 운영된다. 지난 1일자로 개원한 초롱꽃유치원은 오미크론 확진자수 급증에 따라 교직원 소개와 인사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면서 지난 4일부터 연령별 순차적 등원을 시작했다. 초롱꽃유치원 교직원들은 이날 첫 입학하는 유아들을 맞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유아들이 귀가할 때는 안전한 유치원 생활을 위해 자가검진키트를 배부했다. 김도윤 초롱꽃유치원장은 "최고의 시설과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스스로 놀이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유치원' 비전을 가지고 '즐거운 놀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7일부터 22일까지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기폐차 5천370대,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1천300대, LPG화물차 신차구입 465대의 물량으로 추진된다. 조기폐차 지원 금액은 청주시에 거주기간과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총중량 3.5t 미만은 최대 600만 원 △3.5t 이상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천만 원이다. 경유차 또는 도로형 3종 건설기계를 폐차하고 동일인이 LPG 1톤 화물 신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정액으로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할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운행차 배출가스저감장치(DPF) 지원 사업은 5등급 경유 차량 중 저감장치가 개발된 차량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종류에 따라 장치 가격의 약 90%가 지원된다. 사업 신청 접수는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등기우편 또는 인터넷(https://emissiongrade.mecar.or
[충북일보] 청주시는 3일부터 전문 상담업체를 통해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코로나19 일반관리군과 관련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청주시는 지난달 10일부터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전담 공무원 28명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 재택치료 관리지원센터는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만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제외한 재택치료자 중 일반관리군을 대상으로 재택치료 시 필요한 비대면 진료기관, 약처방, 격리기간, PCR검사 등을 안내한다. 청주시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1만4천688명으로 전체 재택치료자의 88.2%에 달한다. 상담원은 상담이 제일 많은 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10명이 배치된다. 오후 시간대는 6명, 야간에는 2명 등 24명이 탄력적으로 배치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운영방식의 전환으로 민원응대 서비스를 개선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시민 만족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택치료 중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24시간 언제든 상담센터(1588-1650)로 전화해달라"고 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건설과 신규직원들이 '주민의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3일 청원구에 따르면 건설과는 총 25명의 직원중 절반에 가까운 11명이 임용 2년 이내의 새내기 공무원이다. 새내기 공무원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활민원 및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시민생활전망대로 불편접수 된 2천129건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행정소송과 수용재결 등 법적절차 업무도 빈틈없이 처리했다. 올해는 주민편의 생활시설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본예산 110억 원보다 8억 원이 늘어난 11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가로보안등, 도로교통, 개발행위, 재난재해, 하천·하수도 관리 분야의 안전한 도시기반 시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건설과는 6억5천만 원을 들여 아이와 여성범죄예방에 중점을 두고 가로보안등 신설·교체 작업을 추진한다. 오창읍 양청초등학교 일원과 율량동 삼성아파트 일원에 LED가로등 신규설치를 위해 신규 직원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오창중학교 앞 인도설치, 내덕사거리에서 충북학생수영장 앞 보도정비 공사도 힘을 모아 추진하고 있다. 지하수개발은 지하수법 제9조에 의거 하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