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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행보

오는 25일까지 34개 주요 건설현장 간담회
지역 건설자재·기계 사용 독려

  • 웹출고시간2022.03.07 17:06:58
  • 최종수정2022.03.07 17:06:58

청주시 관계자들이 7일 지역 내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나선다.

청주시는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시 산하 주요 사업부서와 대규모 민간 건설 현장 등 34개소를 방문해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주요 건설사업의 발주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역업체의 수주율을 향상하고자 공동주택과 지역건설지원팀을 주축으로 관계자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및 향후 이행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시 발주공사의 경우 간담회를 통해 △건설공사 설계 시 적정공사비 반영 △계약제도 활용을 통한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 △지역 내 관급자재 우선구매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

민간 건설공사는 △지역 우수업체 추천 △지역 건설자재 우선구매 △지역 건설근로자·건설기계 우선 고용 및 사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방문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과 이행계획에 대해선 주기적으로 이행 여부를 검토한다.

지역업체 참여율이 저조한 현장은 수시 방문을 통해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율 향상을 통한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지역 내 건설자재, 건설근로자, 건설기계 등 지역인프라 활용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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