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4월 말까지 '2023년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에 참여할 마을 6개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선정된 각 마을엔 5억 원이 투입돼 마을회관 정비·리모델링, 쉼터 조성 등 중규모사업이 추진된다. 사업 참여 희망 마을은 리더교육 이수, 마을발전계획 자체 수립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농업정책과(043-201-210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상향식 사업으로 주민들의 관심이 없으면 시작조차 할 수 없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최진현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27일 청소년·청년 관련 공약 두 건을 제시했다. 대현지하상가의 '청소년 상상문화마당' 리모델링과, 문화제조창에 '청년일자리캠퍼스' 조성이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현지하상가는 시의 공유재산임에도 사실상 방치돼 있다"며 "남은 사용기간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청주시가 직접 관리해 시민들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에 따르면 대현지하상가는 현재 85% 이상의 공실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지하상가의 입지를 고려할 때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가장 최선으로 보인다"며 "우선 기본방향으로 '청소년 공연마당', '밴드 연습마당', '안무 연습마당', '뉴미디어 제작마당'을 추진하겠지만 차후 문화예술 단체 및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세부 사항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또 4차산업 인재육성을 위해 문화제조창에 청년일자리캠퍼스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현재 청주시 일원과 충북지역에 입주한 4차산업 관련 기업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 매뉴얼 및 밀착형 취업지원 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허창원 충북도의원이 24일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출마를 선었다. 허 의원은 이날 청주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중부권 최대 경제도시 청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군대 시절을 제외하곤 내 고향 청주를 떠나 본 적이 없는 토박이"라며 "그래서 내 고향 청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를 수 밖에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활력 있는 정치를 통해 중부권 최대의 경제도시로 거듭날 시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부권 메가시티의 구도 속에서, 중부권 최대 경제 도시 청주를 만들겠다"며 "더 이상 세종과 대전에 들러리 서지 않는 강하고 탄탄한 청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중부권 최대 경제도시 △안전한 청주·기획복지가 탄탄탄 공정도시 △문화를 '문화산업'으로 확대·가치 재창출 등 경제·복지·사회 문화 관련 3대 공약을 제시했다. 허 의원은 25일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범석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자유민주주의 수호정신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사직동 충혼탑을 찾아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의 넋을 기리며 추모했다. 이 예비후보는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정신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선열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이어받아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북한은 최근까지 잇따라 미사일을 발사하며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서해에서 목숨을 바쳐 국가를 지킨 젊은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24일 수도사고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지북정수장에서 진행된 합동훈련엔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와 금강유역환경청, 충북도, K-water 금강수도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지북정수장 수충격방지설비와 금천배수지 유입 송수관로 파손으로 금천동 일대 6만 가구(14만 명) 용수공급이 중단돼 경계단계의 위기경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했다. 수충격방지설비는 정수장에서 가정에 물을 공급할 때 물을 아래에서 위로 올리는 가펌프에 문제가 생기면 물이 역류가 되는데 이 때 발생하는 압력을 방지하는 시설 훈련 참여 기관은 사고상황 접수부터 긴급복구, 비상용수 공급 등 각 기관별 위기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수도사고가 발생할 경우 상황의 중대성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의 위기경보가 발령된다. 통상 300가구 이상 단수가 예상될 경우 '경계'단계가 발령돼 환경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구성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수도사고 대응을 총괄하고 청주시와 충북도, K-water는 사고현장 긴급복구 시행, 비상연계시설 운영, 물병·급수차를 활용한 단수지역 내 비상용수공급 등 주민지원을 수행했다.…
[충북일보] 청주 지역 장애인이 개인 역량을 키우고 평생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청주시는 교육부가 공모한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돼 국비 7천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2020년부터 지역에 기반한 장애인 역량강화 지원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시범사업에 선정돼 2021년까지 사업을 운영했다. 이어 2022년 두 번째 선정으로 3년 연속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시는 시 예산 7천3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억4천600만 원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사업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민 모두를 위한 소외 없는 포용 학습도시 청주'라는 비전 아래 5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청주시평생학습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다사리학교 등 4개 기관이 맡는다. 세부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학습 환경 조성 △삶터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등 장애인 평생학습 접근성 강화를 위한 28개 △실내 식물 관리사 자격증반 등 장애인…
[충북일보] 청주시가 화물 운송 시장의 질서 확보와 선진화 유도를 위해 4월 한 달간 화물운송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4월 이사철을 맞아 무허가 화물운송업체 영업과 무허가 이사업체의 불법부당행위로 인한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와 충북일반화물협회, 주선사업협회가 2개 반 4명으로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지역 내 화물운송업체와 주선업체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민원이 제기된 무허가 불법영업 업체와 이사현장에서 불법 운송·주선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중점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단속내용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상 다단계 거래 금지 규정 위반행위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운송행위 △화물운송종사 자격이 없는 자의 화물운송행위 △화물운송업·주선업의 허가기준 적합 여부 △밤샘주차금지 의무 위반 여부 △기타 화물자동자운수사업법령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단속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선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운행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특별단속 기간이 아니라도 민원이 제기되거나 단속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시로 현장점검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매년 상
[충북일보] 서청주농협은 24일 청주시 휴암동에서 벼 직파재배를 위한 농기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서청주농협 직파재배 작목반과 정영근 조합장, 이·감사,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정해민 소장 등이 참석했다. 서청주농협은 벼 직파재배 도입을 위해 작목반에 직파기 2대(약 5천만 원)를 포함해 기타 자재 등 총 6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2021년 농업기술센터·선도농가 견학에 이어 올해 5월 초까지 현장교육을 실시 후 5월 중순부터 첫 직파재배를 실시하게 된다. 정영근 서청주농협 조합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농업 생력화를 위해 벼 직파재배를 도입함으로써 못자리, 모내기 등의 노동력을 절감해 농가 생산성과 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청주시장 출마 예정자에게 듣는다 - 국민의힘 최진현 예비후보 [충북일보] 국민의힘 최진현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시민 치유 행정'에 방점을 찍었다. 시의 행정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고통을 보듬겠다는 의지다. 원도심 고도제한 문제와 관련해선 '완화' 방안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앞서 원도심 노후 주택 문제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모아주택·모아타운을 제시했다"며 "원도심 고도제한을 완화해야 모아타운 건설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정도' 층수가 있는 건물이 있어야 모아타운을 현실화 할 수 있다"며 "현실적으로 20~25층 정도로 제한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청주시 신청사 건립은 시민투표를 통한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청주병원 이전 문제로 신청사 건립은 해결이 안되고 있다"며 "청주병원 부지를 강제수용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청주시는 뚜렷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시장으로 당선한다면 가장 먼저 시민들에게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투표에 부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께서 '현재 계획대로 진행하라'라고 한다면 어떤 방법을 찾아서
[충북일보] 국민의힘 최진현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원도심 고도제한 전면 완화 의지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모아주택, 모아타운 제도 도입에 따른 노후주택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원도심의 고도제한이 전면 완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현재 청주시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기는 하지만 용적률 등 고도제한을 완화하지 않으면 사실상 효과가 없다"며 "원주민들의 참여는커녕 반대가 심한 상황에서 추진하는 것은 사실상 노후주택을 방치하는 것과 다름없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소규모라 하더라도 사업수지가 안 나오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어느 주민들이 찬성 하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차라리 청주시가 파격적인 용적률 인센티브와 재정지원을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과도한 초과이익을 일부 환수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초과이익 환수 재원은 해당거주지역 세입자의 이사비 지원 등 사업의 선순환 재원 및 청주시의 공공임대 정책 지원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청주시 또한 대폭 간소화된 인허가 절차를 통해 사업기간과 비용을 단축시킬 수 있어 환수에 따른 주민 반발도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범석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청주공항 활성화 등 '100만 자족도시, 더 큰 청주'를 만들기 위한 세부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항복합도시 조성 등 청주공항 활성화 △청주교도소이전을 통한 스마트생태도시 조성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문화가 있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청주형 도시재생 추진 △도시·농촌활성화재단 설립 등 5가지 공간정책 분야 공약을 내 놨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원도심 고도제한과 관련해 "원도심의 고도제한 재검토와 함께 재개발·재건축의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완화, 일부 인프라 지원, 조합원 자기부담금 최소화로 원도심 재개발·재건축을 적극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주는 충청권 시대를 넘어 신수도권 시대를 여는 성장기반을 갖췄지만 청주공항, 청주교도소 이전, 재개발·재건축 등 혁신적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적지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혁신행정을 통해 100만 자족도시,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도시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앞서 △10
[충북일보] 청주시는 24일 문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문의면 경관개선사업'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문의면 경관개선사업'은 문의사거리 일원에 총사업비 3억5천만 원을 투입해 경관조명과 조형물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의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동감 있는 도로 경관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오는 5월 용역 완료 후 착공해 8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의면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문의면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협업하여 최선을 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23~24일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견인보관소 2층 회의실에서 직원 26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사)한국장애경제인협회 충북지회의 마선옥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마 대표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직장 내 괴롭힘의 판단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처리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장홍원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해 다함께 행복한 직장생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내 대지보상 매수청구를 연중 접수한다고 23이 밝혔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도시관리계획 결정 후 10년이 경과한 도시계획시설 가운데 사업이 실시되지 않은 미집행 시설을 의미한다. 이 가운데 지목(地目) 상 '대(垈)지'에 한해 토지 소유주는 매수청구를 할 수 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토지소유자가 매수청구 시 관계부서와 협의 후 6개월 이내에 매수 여부를 결정하도록 되어있다. 결정일로부터 2년 이내에 매수를 완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감정평가와 토지 분할측량, 등기이전 등 매수절차 진행과 함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을 추진해 234필지 4만7천322㎡에 대해 315억 원을 지급했다. 보상금, 수수료, 측량비, 철거비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시설 규제로 재산권 침해를 받아왔던 토지소유자들의 민원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상받을 시민은 도시계획시설부지 매수청구 제도를 적극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도시계획과(043-201-2404)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봉명고등학교는 23일 익명의 3학년 학부모가 사랑의 유기농 쌀 10㎏들이 100포(1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봉명고에 따르면 본인과 자녀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학부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가 꼭 필요한 곳에 쌀을 사용해 달라"며 이같이 기탁했다. 학교는 기부된 사랑의 쌀을 봉명고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떡으로도 만들어 학생과 교직원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신배식 봉명고 교장은 "학부모가 기탁한 사랑의 쌀이 코로나19로 위축된 봉명교육 가족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전달해 학부모의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현안 대부분은 시민과의 갈등과 마주하고 있다. 특히 원도심 경관지구 고도제한과 방서지구 정신병원 건립이 그렇다. 원도심 경관지구는 석교육거리~방아다리(상당로), 무심천~우암산(대성로)이 해당된다. 청주시는 지난 2월 1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원도심 경관지구 신설을 위한 '2030 청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1차) 반영(안)'을 최종 의결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원도심 경관지구의 건축물 높이를 제한하는 것이다. 개정안이 확정되면서 원도심은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최저 4층부터 최고 15층까지 각각 다른 제한 층수를 적용받게 됐다. 행정구역으로는 성안동과 중앙동이 포함된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의견을 묻지 않은 점과, 이미 38~49층의 고층 건물이 들어서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반발하고 있다. 고도제한이 적용되는 건축심의는 6개월 유예된 상황이다. 차기 시장의 의지로 수정 가능하단 얘기다. 특히 서울시는 최근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통해 35층 층고제한을 폐지하는 등 청주시와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어 차기 청주시장 후보군의 의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방서지구 내의 알코올…
청주시장 출마 예정자에게 듣는다 -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예비후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각종 현안과 관련 '시민과의 협의'를 강조했다. 원도심 고도제한 문제와 관련해선 주민 협의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 방안이 필요성을 역설했다. 송 예비후보는 "어느 정도 높이까지 고도제한을 하는 게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해당 지역 주민과 협의가 필요한 지점이 있다고 본다"며 "동시에 규제받는 지역에 대한 제대로 된 발전 방안, 특히 원도심 재활성화 방안이 오히려 구체화 돼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신청사 건립은 공론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송 예비후보는 "청주병원 특례가 인정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며 "지금 상황에 대한 정보의 공유, 비용에 대한 문제, 건축과 관련된 여러가지 상황, 청주병원 문제 등이 시민들에게 정보 공유가 덜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선거 때까지 진전이 없다면 한 번 정도는 공론화, 공청회가 필요한 시점이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규모 점포 입점의 필요성은 공감하는 가운데, 기존 상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입지 선정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22일 2022년도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디에스씨를 찾아 인증현판을 전달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중소기업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디에스씨는 알루미늄하니컴코아 등을 이용해 다양한 소재를 경량화하고 강성을 향상, 건축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제품을 제조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2022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선테스트코리아㈜(대표 김진구, 흥덕구 복대동) △㈜디엘정보기술(대표 박수철, 청원구 오창읍) △FM애그텍(대표 정현석, 흥덕구 오송읍) △㈜벅스존(대표 이병헌, 흥덕구 송정동) △부강이엔에스㈜(대표 박규식, 흥덕구 석곡동) △㈜나노테크(대표 이상현, 청원구 북이면) △디에스씨㈜(대표 김의태, 청원구 북이면) △농업회사법인 푸디웜㈜(대표 김태훈, 청원구 오창읍) △성창㈜(대표 이재진, 흥덕구 오송읍) 등 9개 업체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청주시 경영안정자금 융자 신청 시 최대 3%까지 이자가 5년간 지원된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인센티브 혜택도 주어진다. 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하천생태계 복원과 수질 개선, 친수 공간 확보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상생의 미호토피아 구축(100만평 국가정원 추진, 하이닉스 물 활용 인공습지 조성) △하천별 수질 개선 및 오염원 관리 민관 거버넌스 구축 △무심천 상상의 생태 놀이터 조성 △한계리 저수지 물빛정원 산책로 정비 △초정 물산업 힐링 특구 조성 등 물과 관련된 5가지 정책구상을 제시했다. 지난 2021년 12월 청주 시내 하천 수질검사 결과 9개 하천 가운데 1등급 하천은 5곳에 불과했다. 가경천, 명암천, 미평천은 3등급, 석남천은 6등급으로 나타났다. 송 예비후보는 "미호강과 무심천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산업 농업 관광과 연계되는 현대판 도시형 상생 낙원 '미호토피아' 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호강 프로젝트 추진은 하천의 생태적 복원 관점에서 민·관·전문가·주민 등이 힘께 하는 참여형 계획이 되도록 해야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추진의 동력도 확보할 수 있다"며 거버넌스 조직의 체계적 구축과 권한위임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지난 16일 출마선언을 한 송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숲해설과 유아숲 위탁운영 사업을 3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해설가 2명과 유아숲지도사 2명의 전문가가 배치된다. 숲해설은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전영령대 참여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신체·정신적 발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월 예약신청은 시청 산림관리과(043-201-2343)로 전화예약하면 된다. 4월 이후 예약신청은 청주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cheongju.go.kr/ticket/main.do)를 통해 4월 1일 이후 예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산림교육 프로그램 참여이용객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책자를 원하는 이용객에 한해 제공할 예정"이라며 "산림휴양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만65세 이상 노인(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침습성 감염(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다. 고령자나 심장병·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만65세 이상은 1회 예방접종으로 충분하다. 만65세 이전 접종경험이 있을 경우 5년 경과 후 접종하면 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노인은 보건소 및 위탁 의료기관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뇌척수액 누출자, 인공와우 이식환자,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보건소 방문 전 반드시 담당주치의와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시행해 폐렴구균 감염증인 폐렴, 패혈증, 수막염 등의 질병예방을 기대할 수 있으니 대상자의 적극 접종을 권장한다"며 "방문하고자 하는 보건소나 병원에 폐렴구균
[충북일보] 청주시는 22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개별주택 가격에 대한 가격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주택 가격은 2022년도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이 된다. 열람 대상 개별주택 가격은 2022년 1월 1일 기준 단독, 다가구주택 등 6만3천여 가구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시 홈페이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의견서를 구청 세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가격은 오는 4월 청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열람과 의견청취를 거친 개별주택 가격은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개별주택열람서비스(http://house.cheongju.go.kr/index.cj)에서 확인하거나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동주택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동주택가격 콜센터(1644-282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시 가격은 각종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비대면 방식 등 다양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자금 융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설개선자금은 위생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영업장 시설의 개·보수에 소요되는 경비다. 융자대상과 한도액은 HACCP 적용업소 2억 원 이내,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 원 이내, 식품접객업소 5천만 원 이내, 화장실 개선 1천만 원 이내다. 금리는 연 1~2%로 추진된다. 1개 업소에서 시설개선과 화장실 개선을 동시 신청할 수 있다. 단란·유흥주점은 주방과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융자 희망업소 영업자는 대출 예정 농협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한 뒤, 시청 위생정책과(043-201-1964) 및 구청 환경위생과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개선자금 융자를 통해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으로 위생 수준이 향상되고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청사에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실내정원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산림청이 주관한 생활밀착형 숲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천만 원 등 총 예산 5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으로 공공기관 또는 다중이용시설에 정원을 조성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시설 이용자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상당구청사 실내정원은 구민홀과 민원실에 바닥정원과 벽면을 활용한 수직정원이 조성된다. 실내에 적합하고 공기정화가 뛰어난 식물이 식재된다. 식재된 식물이 실내에서도 건강하게 생육할 수 있도록 관수시설과 조명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4월 중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는 대로 5월에 착공해 10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당구청을 찾는 많은 분들이 초록이 가득한 실내정원을 보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21년 상반기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 하반기 한국교원대학교의 실내정원을 조성했다. 올해 상반기는 충북대학교병원과 상당구청사 실내정월을 조성할 예정이다. /
[충북일보] 국민의힘 최현호 청주서원 당협위원장은 22일 8회 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교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과 소통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소통하는 청주시정, 적극행정 추진 △공정한 인사스스템 구축 △예산확보 앞장 △청년 지원정책 강화 △교육, 문화예술, 체육, 관광 진흥 △복지행정 효율화 △환경 보전 등을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민선시대가 개막된 지 30여년이 됐다. 그러나 아직도 관료 출신들이 출마하고 당선되는 것이 현실이다"며 "이는 관선, 관치시대와 전혀 다를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행정만능주의, 중앙정부의 눈치만 보는 탁상 위의 소극행정, 시민을 무시하는 불통행정, 원칙 없는 인사행정 등은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비관료출신 최현호가 시장이 돼 직업공무원들과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현장중심의 적극행정과 소통행정의 원칙을 반드시 확립하다"고 강조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