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청주형 회복위로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자등록증 상 2022년 3월 1일 이전 개업한 소상공인이다. 공고일인 지난 1일 기준으로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다만 비영리 단체·법인과 법인격이 없는 조합,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에 해당하는 사행성 업종 및 약국 등 전문직종과 같은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식당·카페, 노래연습장과 같은 피해 심화업종은 100만 원 △피해 심화업종에 포함되지 않은 그 외 자유업종은 50만 원이다. 대표자 1인이 다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피해 심화업종은 각 사업체별로, 그 외 업종은 1개 사업체만 지급된다. 대상자는 오는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청주시 홈페이지(재난지원금 지원사업 신청 → 청주형 회복위로금 지원신청)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초기 예상되는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는 사업자번호 끝자리 기준 10부제가 운영된다.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1인 경우 1일, 2인 경우 2일에 신청하면 된
[충북일보] 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폭염 일상화 가능성에 대비해 저소득층의 냉방복지를 위해 에어컨을 보급하는 '냉방사업'과 낡은 벽체, 창호, 보일러를 교체해 난방 효율을 개선하는 '난방사업'으로 나뉜다. 각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사업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일반저소득가구다. 단순 주택개선 희망가구,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 거주가구 등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냉방사업 신청은 4월 15일까지, 난방사업 신청은 올해 10월 말까지다.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직접 신청이 어려울 경우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협조를 통해 신청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취약계층 가구가 이 사업의 혜택을 받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상자 모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마을공동체 형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모임·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공동체 활동에 관심있는 주민모임을 지원해 공동체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청주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직장, 학교 등)을 둔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든 모임 또는 단체다. 시는 청주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업에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 공동체 가운데 주민모임 15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 형성지원사업은 1개소당 3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공동체 경험이 없는 주민모임은 초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변지숙 청주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공동체의 경험이 없는 주민들이 이웃과 마을,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후 지속적인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양질의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8개소에 환경개선비 총 8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역아동센터 74개소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아 내부시설 개선이 필요한 8개소를 선정했다. 지역아동센터 8개소엔 시설에 따라 600만 원에서 1천800만 원의 환경개선비가 지원된다. 시는 청주지역자활센터 집수리 자활근로사업단과 연계해 각 아동센터에서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 개·보수, 주방시설 교체 등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할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의 내부 환경을 개선해 시설 이용 아동 등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원들이 시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공공부지·공유재산의 적극 활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정희(오창읍) 도시건설위원회 의원과 이재숙(비례 경제환경위원회) 의원은 31일 열린 69회 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시에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오창읍 구시가지에 방치된 공공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옛 농어촌공사 사옥 △옛 오창지구대 부지 △옛 오창노인복지회관 부지가 활용계획 없이 방치돼 있다. 옛 농어촌공사 사옥은 10년 넘게 방치됐고, 옛 오창지구대 부지는 2018년 12억 원을 들여 매입했으나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박 의원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계획에 따라 오창노인복지회관과 농어촌공사 부지는 각각 재건축 사업과 리모델링 사업이 계획돼 있었으나, 읍사무소 인근에 복합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 사업이 변경됨에 따라 해당지역의 활용계획은 또다시 전무하게 됐다"며 "지역 어르신들은 학수고대하며 사업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렸으나 계획변경으로 몇 년을 또 기다려야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창지구대 부지는 현재 오창읍으로 관리 전환해 동절기 제설장비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2023년 정부예산에 '세종~청주 광역BRT 사업 예산'을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의회는 31일 열린 6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한병수(가선거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청주 광역BRT 조속 추진 건의문' 채택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 발송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세종 대평차고지에서 청주 대농지구를 연결하는 총 연장 32.3㎞의 세종~청주 광역BRT 노선은 2021년 7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최종 반영됨에 따라 두 지역 간 교류활성화에 대한 기대에 부풀었으나, 지난해 말 국비확보가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움이 매우 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업이 준공되면 대중교통 서비스가 되지 않는 취약구간에 대한 고품질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가능해져 상당한 통행이 대중교통으로 전환됨에 따라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미래교통 구현의 선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종·청주광역 생활권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확충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주시의회는 청주와 세종을 어우르는 행복도
[충북일보]청주시의회가 서민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민간임대주택의 분양전환·분양전환가격 산정 기준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31일 열린 6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노학(자선거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임대주택 분양전환 및 분양가 산정방안 개선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장관,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충북지사에게 각각 발송한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현재 청주 지역엔 2만6천여 가구의 임대주택이 공급됐고, 올해부터 1만5천 가구 이상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임대주택은 일정기간 임대 후 분양전환을 통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서민들의 보금자리로 여겨졌다"며 "하지만 근래 분양전환을 하는 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격을 살펴보면 주택도시기금이라는 공적기금과 각종 세금감면이라는 특혜를 받고도 서민들의 주거안정이라는 그 목적은 아랑곳하지 않고 임대사업자의 이윤만 추구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분양전환가격 산정은 임대의무기간이 5년인 경우와 10년인 경우로 나뉜다. 5년 임대주택은 건설원가와 감정평가금액을 산술평균 한 금액으로 분양전환가격이 정해진다. 10년 임대주택은
[충북일보] 충북지역 장애인들의 편익 증진과 복지혜택 제공을 위한 충북장애인회관이 31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의영 충북도의회 부의장, 변창수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0년 10월 착공한 장애인회관은 도비 98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밀레니엄타운 내 자리를 잡아 대지 3천300㎡에 연면적 2천966㎡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지어졌다. 장애인회관에는 사무실, 정보화실, 다용도실, 회의실 등 주요시설을 갖췄으며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를 비롯해 14개 장애인단체가 입주했다. 앞서 도는 장애인회관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지난해 9월 '충북장애인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와 관리·운영 위·수탁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내 장애인과 장애인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SK하이닉스 청주지원담당 이일우 부사장은 이날 장애인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부사장은 지난 2월 청주시내 산재한 장애인단체 사무실을 신축 회관으로 이전하는 비용 일부를 기탁했다. KOK 스타디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2년 '25회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표도서는 △일반부문 '아픔이 길이 되려면(김승섭)' △청소년부문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아동부문 '강남 사장님(이지음)'이다. 일반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김승섭 작가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은 정의로운 건강을 찾아 질병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으로 코로나19 상황 속 삶의 방향과 코로나 이후의 사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청소년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은 우리의 삶과 친근한 공간인 편의점을 무대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란 평이다. 아동부문 대표도서인 이지음 작가의 '강남 사장님'은 유튜브스타 고양이를 사장님으로 모시게 된 주인공의 아르바이트 체험기를 담은 동화로 학교, 친구, 가족, 미래 직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사랑, 용서 등의 감정을 배울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아 선정됐다. 시는 지난 2월 15일 개최된 1차 추진위원회를 통해 후보에 오른 15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를 실시해 시민의견
[충북일보] 청주시가 사회적경제위원회를 발족, 관련 기업·협동조합 활성화에 나섰다. 청주시는 30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청주시 사회적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9월 제정된 '청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 조례'에 의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오세동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민·관의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와 전문가 총 15명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이날 발족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과 육성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선 2022년 사회적경제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청주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사회적기업 136개소 △마을기업 16개소 △협동조합 303개소 △자활기업 12개소 등 467개소다. 시는 지난해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가치多다'를 개발하고, 사회적경제 통합플랫폼을 오픈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올해 '가치多다' 온라인몰을 구축해 사회적경제 제품 홍보와 판로를 확대하고 정기적인 열린대화마당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기존 종이형 동물등록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카드형 동물등록증(사진)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신규로 동물등록을 하는 소유주에겐 카드형 동물등록증이 발급된다. 기존 등록동물 소유자도 구청 산업교통과 축산위생팀을 방문해 '동물등록증 재발급 신청서'를 작성하면 카드형 동물등록증으로 재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지역 내 반려동물 수는 23만마리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 수는 4만3천498마리로 등록률은 19% 정도다. 시는 올해 총 2만7천 장의 카드형 동물등록증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카드형 동물등록증 발급을 통해 기존 종이형 동물 등록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반려동물 등록제가 활성화돼 소유자의 책임 의식 제고와 유기·유실 동물 방지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47일간 농업기술센터 내 꽃가루은행에서 '과수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농기센터는 과수 개화시기에 이상 기후 발생과 꽃가루를 수분시키는 매개곤충의 감소 등으로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고 있어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 착과 및 정형과 생산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인공수분을 희망하는 과수농가가 꽃을 채취해 오면 불순물을 제거한 뒤 꽃가루를 정선해 농가에 공급한다. 시농기센터는 또 과수 안정생산을 위해 무상으로 석송자(石松子)를 공급하고, 인공수분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시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촌진흥청 만개기 예측 프로그램에 따르면 올해 과수 개화 시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꽃가루은행 운영으로 고품질 과실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인 김윤애(사진) 주무관의 발빠른 대처가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청주시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지난 28일 오후 약물관리 확인을 위해 수급자인 홀몸노인의 가정을 방문했다. 김 주무관이 방문했을 당시 노인은 쓰러진채 의식불명 상태였고, 입 안엔 토사물 등이 있었다. 김 주무관은 토사물을 기도를 막지 않도록 제거하며 119에 신고하고 가족에게 연락을 취했다. 119 접수자와 통화하면서 노인이 지병으로 당뇨를 앓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쓰러진 노인 옆에 놓인 혈당체크기로 혈당을 체크하자 저혈당으로 나타났다. 저혈당 쇼크가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김 주무관은 119 대원과 함께 병원에 동행해 타지에 거주하는 노인의 가족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며 상황을 지켜봤다. 김 주무관의 적극대처로 돌연사 위기를 넘긴 노인은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주무관은 "큰 일이 생기지 않아 다행"이라며 "노인께서 다시 행정복지센터에 찾아오실 수 있게 얼른 쾌차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채희삼 용암1동장은 "코로나19로 업무가 바쁜 상황에서도 고위험군 가정방문을 소홀히 하지 않고 적극 행정을 펼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30일 2022년 1회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낮은 경미한 범죄를 피해 정도, 상습성 등을 고려해 경미 형사사건 피의자의 조속한 사회 복귀와 전과자 양산 방지를 위해 마련된 제도다. 현재 위원장 1명, 내부위원 2명, 외부위원 3명, 간사 1명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80대 노인이 9천 원 상당의 야채를 절취한 사건 등 4건의 사건을 선정해 형사입건 사항은 즉결심판으로, 즉결심판 사항은 훈방으로 감경했다. 청주상당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해 국민들로부터 공감받는 법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30일 흥덕도서관에서 '행복 IT zone'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복 IT Zone'은 청주시·SK하이닉스가 1억2천여만 원을 들여 지역 아동이 우수한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트-하트재단에 기부해 흥덕도서관에 지원된 첨단 IT 학습환경이다.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 자료실 내에 교육 공간이 조성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IT 교육을 위한 고사양 노트북과 태블릿 30대, 큐브로이드, 알파미니 등 교육장비 20종 등을 갖추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SK하이닉스 이일우 부사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영수 회장,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평생학습도서관장 장우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물 교육장비 로봇을 활용한 시연식도 진행됐다. 한 시장은 "흥덕도서관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IT 미래 교육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AI코딩, 메이커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최신 IT 교육 제공 공간을 마련하는데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충북일보] 청주시가 원도심에 이어 '또다른 고도제한 구역'을 지정하려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가로구역별 높이지정 설문' 때문인데, 시는 또다른 고도제한 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라는 우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번 설문은 무질서한 건축행위로 건축되는 고층 건물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의 과정일 뿐이며, 현재 '뜨거운 감자'인 원도심 고도제한과는 전혀 다른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청주시 가로구역별 높이지정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시는 설문에 대한 설명으로 '청주대학교산학협력단에서는 청주시의 의뢰로 '청주시 가로구역별 높이지정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이라는 과제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본 설문조사는 청주시에 거주하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주시 건축물 높이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시행된다. 설문 내용은 △거주지역 △성별 △연령대 △거주 주택유형과 '가로구역별 높이지정에 대한 시민의견'을 묻는 7개 문항이다. 시민의견을 묻는 7개 문항은 △청주 가로변…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4월 7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과 각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승용이앙기 임대 예약 추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승용이앙기 임대가 몰리는 모내기철을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대여를 위해 사전에 임대 예약 추첨을 하고 있다. 이날 임대 예약 추첨과 더불어 이앙기의 조작법, 안전사고 예방교육, 고장 발생 시 조치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도 이뤄진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이 전화(043-201-3946, 3844) 또는 내방(농심관 1층 농업기계임대사업소)을 통해 받는다. 신청 대상은 청주시에 농경지가 있고 승용이앙기를 보유하지 않은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에 논 면적이 1만3천㎡ 이하여야 한다. 이상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모내기철 적기영농을 위해 이앙기 사전점검은 물론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확대해 농번기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8일 납세자 권익보호와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고충민원 처리, 세무상담, 세무조사와 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에 관한 사항, 납세자 권리헌장 준수 등에 관한 사항을 담당한다. 시는 2020년부터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현재 납세자보호관을 감사관실에 배치해 운영중이다. 지방세와 관련해 고민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116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는 지방세 고충이 있으면 어려워하지 말고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납세자 권리가 보호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대는 교육부가 선정하는 2022년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대학에 뽑혔다고 29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4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교육부는 청주대가 충북도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청주대는 보유하고 있는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3D프린터 체험', 'CATIA 소프트웨어 항공기 설계 체험',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조종실습 체험', '미디어제작 체험', '보건의료 전문직업 체험', '항공기 조종사 되어보기 체험' 등을 제공했다. 홍영기 청주대 교육혁신원장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며 "앞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대는 2017년부터 3년간 교육기부 프로그램운영 예산을 전액 교비로 지원해 49건의 체험을 운영했, 중·고등학생 1천520명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이 깨끗한 청주를 만들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 행정복지센터는 28일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홍보를 했다고 밝혔다. 동은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방문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센터 내 상담실 주변에 홍보 포스터를 게시해 오고 가는 민원인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근무자들은 분리배출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재활용 종류별 올바른 배출요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직원은 "나조차도 정확히 알지 못했던 내용이지만 홍보하면서 환경을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을 함께 배워가고 있다"며 "우리의 작고 사소한 노력들이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최진현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28일 '공영 시설물 감면 혜택' 등 헌혈자 예우공약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는 이날 북문로 성안길 일대에서 헌혈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로 혈액수급이 비상인 점을 감안해 시민들의 헌혈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예비후보는 '2초에 1명은 누군가의 수혈이 필요합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헌혈을 권유했다. 최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비상이고 우리 지역의 어린이 2명이 백혈병으로 고생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부모의 입장으로 선거운동을 겸해 이전한 성안길 헌혈의집 안내와 헌혈 권유 길거리 캠패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헌혈자를 예우해 헌혈문화조성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 하도록 하겠다"며 "일정이상 헌혈자에 대한 청주시 공영 시설물 이용 감면혜택과, 지역화페를 제공해 지역소비를 유발해 1석 2조의 정책효과를 누리겠다"고 강조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올해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 나트륨 가로등기구를 고효율 LED 가로등기구로 교체했다고 28일 밝혔다. LED가로등기구 교체 사업은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사업 구간은 △서원구 구룡산로(산남사거리~구룡터널~개신성화사거리) △복대로(개신성화사거리~가경사거리) △성봉로(성화사거리~현대아파트) 등이다. 해당 구간의 가로등 215개와 보행등 114개가 교체됐다. 서원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가로등 수는 4천741등으로 나트륨등 2천347등, LED등 2천394등이다. LED 가로등 보급률은 50.5%다. 한편 LED등은 노후 나트륨등에 비해 친환경적으로 탄소배출량을 절감하고 5만 시간 이상의 긴 수명으로 유지관리비용을 감소시킨다. 나트륨등 250W를 LED등 150W로 교체하면 40%의 전기사용량 절감으로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시의회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의 기쁨을 박종구 전 의장과 함께 나눴다. 청주시의회는 최충진 의장이 28일 박종구 전 의장을 초청해 경진대회 대통령표창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시의회 발전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아 전국 광역·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우수 조례와 의정활동을 선정해 포상했다. 시의회는 '전국 최초 행정정보공개조례 발의 및 시행' 사례로 참여해 대상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시의회가 대상을 받은 사례는 박 전 의장이 발의한 '청주시 행정정보공개조례'를 바탕으로 한다. 이 조례는 1991년 청주시의회에서 발의된 전국 최초의 정보공개규범이다. 당시 시의회는 집행부의 재의요구와 대법원 제소에도 재의결 및 대법원에서의 승소를 통해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정보공개조례 제정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현행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정의 계기가 된 사례로 높이 평가받는다. 이에 시의회는 박 전 의장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 하고, 공로에 보답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은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 콘서트'를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청주시립합창단이 준비한 브런치 콘서트 '우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오페라 합창'은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 속에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색으로 작은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원들의 솔로곡과 오페라 합창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첫 순서는 '우리 가곡'으로 소프라노 정소미, 바리톤 서병덕, 메조소프라노 박진숙, 테너 명석한이 무대의 문을 연다. 이어서 테너 홍승완, 소프라노 신재선, 바리톤 양진원의 순서로 '오페라 아리아'의 무대가 펼쳐진다. 마지막은 '오페라 합창'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中 허밍 코러스', 베르디의 오페라'라 트라비아타 中 축배의 노래' 등의 곡을 합창단원이 선사하며 장식할 예정이다.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봄꽃이 피어난 3월, 합창단원들이 들려주는 아름답고 특별한 무대를 감상하시면서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관련하여 입장 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9월 말까지 '2022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 신청을 수시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해 축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신청 대상자는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 및 축산업 허가를 받은 자로, 축산환경 관련 민원으로 분쟁 중인 농장은 제외된다. 대상 축종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다. 주요 평가사항은 축사바닥과 분뇨처리 시설의 관리상태, 악취발생 여부, 조경목 식재, 축사 내·외부 청결상태 등이다. 최종 지정은 평가점수 70점 이상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축산 농가는 구비서류를 해당 읍·면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43-201-229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가축사육 환경개선의 계기를 마련해 쾌적한 환경제공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