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에 위치한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대표 원성역)가 ㈜JSL JAPAN(대표 이정민)과 해외 고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297만㎡ 규모의 중부권(충북도 증평군) 최대 복합휴양시설인 벨포레 리조트와 JSL JAPAN이 각 사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해외 고객을 유치를 위한 팬미팅 여행상품과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를 함께 추진하고 벨포레 리조트 내 아이돌 팬미팅 유치를 위한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신규 비즈니스 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팬미팅 여행 상품과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벨포레리조트는 골프, 콘도, 목장, 루지 등 다양한 시설들을 남녀노소 즐길 수 있으며, 최근 국제카트 경기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모토아레나'를 일반 방문객에게 오픈해 운영 중이다. JSL은 유일하게 K-POP 전용 공연장을 도쿄와 오사카에 갖고 있으며, 공연장 사업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 사업을 활발히 진행중이며, 한일 한류 문화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17일까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콩, 팥 정부 보급종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콩 보급종은 대원콩, 대찬콩 등 2개 품종이며, 팥 보급종은 아라리팥 단일 품종이다. 콩은 소독, 비소독 종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팥은 미소독 종자로 공급한다. 종자 신청 단위는 5kg/포로, 콩은 2만6천590원, 팥은 4만6천60원에 공급받을 수 있다.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기한 내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또는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급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신청인이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나 청주시농업기술센터(043-201-3861)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500여 개 중소·중견 협력사 대상으로 2천400억 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6일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다운턴을 함께 극복한 협력사들에 고마움을 전하고 인공지능(AI) 인프라 핵심기업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상생 협력 차원에서 중소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거래대금 지급 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늘린 바 있다. 김성한 SK하이닉스 부사장(FE구매)은 "SK하이닉스는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2024년 임직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창훈 이사와 김태영 이사가 상무로 승진했다. 계열사를 포함해 연구와 생산, 영업, 임상, RA, 관리 등 각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총 92명이 승진했다. 이창훈 상무는 메디톡스 오송 R&D 센터를 총괄하고 있다. 이 상무는 카이스트 생명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메디톡스에서 16년간 재직하고 있다. 김태영 상무는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UIUC) 로스쿨을 졸업하고 2019년부터 메디톡스의 해외 법무 사건을 총괄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이규명 센터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센터장은 1993년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청 기획재정담당관실, 목재산업과, 부여국유림관리소장, 산림생태복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생활 30년이 지난 후 충주에서 제13대 산림품종관리센터장으로 취임했다. 이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산림종자를 총괄하고 우수종자 공급, 신품종 개발 확대 및 지식재산권 보호, 산림생명자원 이용활성화 등의 중임을 맡는 국가 중요기관의 장으로 부임하게 돼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센터가 지금까지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면서 성장해 왔지만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6일 충북도 4단계 균형 발전사업으로 추진하는'보은 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 건립사업'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종합건축사사무소 참(공동수급 (주)누리 종합 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뽑혔다. 당선작은 기존에 설치한 군 소유 축사시설과 조화를 이루고, 한우 개량 랜드마크로서 디자인적 요소와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의 교육시설, 연구시설, 사무공간 등을 기능별로 잘 배치했다는 평가다. 보은 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는 마로면 기대리 일원에 80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지상 3층(전체 면적 1천75.08㎡) 규모로 건립한다. 한우 개량을 위한 유전체분석실, 수정란 생산 연구실 등 실험실, 교육관, 홍보전시실 등을 포함한 연구센터도 들어선다. 군은 스마트 ICT 축사 리모델링을 추진해 한우 개량을 위한 연구시설과 전문축산인 육성을 위한 교육시설을 갖춘 복합 축산시설 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5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설계 공모를 통해 보은 한우 유전자 클
[충북일보] 박진성 한국철도 충북본부장이 6일 설 명절 대비 기관차 고장으로 인한 열차 지연이 없도록 제천차량사업소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제천차량사업소는 서울과 경북, 강원, 충북권을 잇는 철도교통의 중심사업소이며 철도를 운행하는 모든 노선의 기관차를 정비하는 차량 분야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2월 안전 점검의 날 차량사업소를 방문한 박 본부장은 "기관차 고장으로 열차 운행에 지장을 주는 사례가 많은 만큼 철도의 요충지인 제천차량사업소에서 더욱 촘촘한 검수와 정비를 통해 여객을 비롯한 화물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신경써 달라"며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이례 사항 발생 시 즉시성 있는 출동이 될 수 있도록 차량 정비를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미국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 이하 라니)'가 경구형 우스테키누맙(개발명 RT-111)의 임상 1상에서 긍정적인 톱라인(topline) 결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RT-111은 셀트리온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을 경구형으로 개발 중인 제품이다. 호주에서 진행한 이번 임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55명을 대상으로 RT-111의 약동학(PK)·안전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임상 결과에 따르면 경구형인 RT-111은 우스테키누맙 피하주사(SC) 제형 대비 84%의 높은 생체이용률(경구투여한 약물이 전신순환에 도달하는 비율)을 나타내 유사한 수준의 약동학을 입증했으며 심각한 이상 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라니와 협의를 통해 글로벌 개발·판매(Global License) 우선협상권 행사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라니는 독자적인 경구용 캡슐 플랫폼 '라니필(RaniPill)'을 보유하고 있다. 라니필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경구용 캡슐은 소장(小腸)에서 캡슐이 분해되고 그 안의 체내에서 녹는 마이크로 니들을 통해 주사제와 유사하게 약물을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셀
[충북일보] 진천군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투자를 유치해 9년 연속 1조 원 유치 달성에 한발 다가섰다. 군은 지난달 30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입주 예정 3개 기업과 총 1천49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업은 △호성기계공업(주) △서한이노빌리티(주) △금강기업(주)으로 이번 협약으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분양률 93%를 기록했다. 군은 이와 함께 올해 초 초평 일반산업단지, 광혜원 유통·물류센터 등에 총 6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앞두고 있는데다 기존 입주기업들의 증설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의 투자유치를 보면 △2016년 1조8천억 원 △2017년 1조2천억 원 △2018년 2조3천억 원 △2019년 1조1천억 원 △2020년 1조 원 △2021년 2조4천억 원 △2022년 1조2천억 원 △2023년 1조3천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8년간 투자 유치 총액은 12조3천억 원으로 고용 유발 효과만 1만7천여 명 이상에 이른다. 군은 투자유치를 위해 현재까지 18개의 산업·농공단지가 100% 분양을 완료했다. 이월면 사당리 일원의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태영 그룹의 워크아웃(기업 회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최초로 재활용·재생가능 소재(이하 재활용 소재)를 제품 생산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를 달성하기 위해 자원 재활용을 중심으로 한 '순환경제' 시스템이 전 세계 국가와 기업에게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당사는 재활용 소재 사용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이행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맵을 통해 SK하이닉스는 생산하는 제품에서 재활용 소재가 사용되는 비율(중량 기준)을 2025년까지 25%, 2030년까지는 30% 이상으로 높일 방침이다. 우선 반도체 생산에 들어가는 필수 소재인 구리, 주석, 금 등 일부 금속 소재부터 재활용 소재로 전환하기로 했다. 금속 소재는 메모리 반도체 완제품 중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다른 소재로 대체하기도 어려워 재활용 시 자원 순환 측면에서 효과가 가장 크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회사는 반도체 완성품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플라스틱 포장재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교체하는 등 자원 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전방위 노력에 나선다. SK하이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는 중소기업 대형유통망 개척·판로 확대를 위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TV홈쇼핑 입점을 지원하는 '2024년 충청북도 중소기업 TV홈쇼핑 지원사업'에 대상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충북도, 홈앤쇼핑이 공동 실시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충청북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제조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판매수수료, 택배비 등을 제외한 홈앤쇼핑 1회(50분) 방송 제작비용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올해는 지원 규모는 10개 기업이며 충북도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서류심사, 신청기업과 홈쇼핑 MD와의 상담회를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입점 희망 신청서 등의 구비서류를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누리집(cb.kbiz.or.kr) 공지사항, 충북도 누리집(https://www.chungbuk.go.kr/)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2~2023년 12년간 도내 중소기업 76개 기업이 TV홈쇼핑 지원을 받았으며 방송 당일 평균 판매액은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가 식량자급률 증진, 쌀 수급 안정과 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 작물 직불금'을 접수한다. 전략 작물 직불사업은 국비 100%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기존 논 활용 직불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논에 전략 작물을 홑짓기 또는 이 모작할 때 ha당 50만 원~430만 원을 지급한다. 대상 품목으로는 동계작물은 밀, 보리(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등), 호밀, 귀리, 거친 먹이 등이 있고, 하계작물로는 가루 쌀, 두류, 옥수수, 거친 먹이 등이 있다. 동계 밀·건친 먹이를 하계 두류·가루 쌀과 이모작 하는 경우 ha당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하계작물 품목으로 옥수수(ha당 100만 원)가 추가되고 기존 논 콩(ha당 100만 원)에서 두류(ha당 200만 원)로 품목을 확대, 단가를 인상해 지급한다. 전략 작물 직불금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동계작물은 오는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냉해, 우박, 국지성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시는 각종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농작물 재해보험·사업비 53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가입 대상 농작물은 50품목이며, 신청 이후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등은 오는 29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가입 가능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 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지역농협에서 일정 등을 확인한 뒤 가입할 수 있다. 시 담당자는 "지난해 냉해, 우박, 국지성 호우 등 기상 이변으로 많은 농업인이 피해를 입었고, 자연재해 발생 예측이 어렵고 일상화되고 있다"며 "자연재해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정적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농촌 고령화 등에 따른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 유휴인력을 필요 농가에 도시농부 근로 인력으로 알선·중개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은 하루 4시간 일하면 6만 원을 농가가 도시농부에게 지급하고, 시에서 40%인 2만 4천 원을 농가에 지원한다. 도시농부 신청 대상은 20~75세 사이 은퇴자나 주부 등 비농업 유휴인력과 관내 소농(농업경영체 등록 기준의 2배까지 농사를 짓는 농가도 참여 허용)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며, 모집 상황에 따라 연중 모집할 예정이다. 도시농부 신청자는 농업교육 포털에 등록해 8시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수요 발생 시 농촌에 투입된다. 시는 4억 1천8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도시농부에게 교통비, 상해보험가입비, 교육 참여 실비 등을 지원하고, 농가는 도시농부의 인건비 일부(40%)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에 859개 농가에 도시농부 3천45명을 투입해 농가에 도움을 줬고, 올해도 도시농부 6천500여 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앞으로 읍·면·동 이(통)장 회의, 각종 단체회의, 귀농.귀촌협의회 회의, 언론 등을 통한 사업
[충북일보] 충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막기 위해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행위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섰다. 점검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해 오는 16일까지 충주시와 한국환경공단이 합동으로 진행된다. 과대포장 점검은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에 대한 기준 준수 여부를 판단하며, 분리 배출표시 점검은 의무대상 제품의 적정 표기 여부를 확인 등으로 추진된다. 점검·단속 대상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세제류, 잡화류(완구·문구·지갑 등), 의약외품류, 의류, 전자제품류, 종합제품 등이다. 제품의 적정 포장 횟수는 의류 1회, 그 외 모든 제품은 2회 이내다. 포장공간비율의 경우 가공식품 15% 이하, 주류 10% 이하, 건강기능식품 15% 이하, 종합제품 25% 이하 등이다. 시는 과대포장 점검 결과, 적정 횟수 또는 공간비율을 초과한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위반 여부를 판단한다. 분리배출 표시 의무대상 포장재의 경우 분리배출 표시 사업자는 표시 대상 제품·포장재의 표면 한 곳 이상에 인쇄 또는 각인을 하거나 라벨을 부착하는 방법으로 분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공기관이 비수도권 혁신도시로 이전하며 지역내총생산(GRDP) 비중과 상용근로자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모지역, 인근 지역에 대한 파급효과는 상대적으로 미비했던 것으로 파악돼 지역특성을 반영해 주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이 필요해 보인다. 최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보고서 '공공기관의 (전북지역) 혁신도시 유입이 지역 고용에 미치는 효과'를 보면 지난 2012년 12월~2019년 12월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인구가 역전되는 시점이 8년 정도 늦추는 효과가 있었다. 지난 2005년 혁신도시 계획을 수립하던 당시에는 국토연구원은 2011년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추월된 시점은 2019년이었다. 보고서는 세종시와 혁신도시에 대한 공공기관 이전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양상을 보였고 이는 수도권 집중현상을 완화하는데 공헌한 것으로 분석했다. 혁신도시 정책은 지역의 경제성장에도 영향을 줬다. 혁신도시 소재 시·군·구를 기준으로 국내총생산에서 GRDP
[충북일보]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이던 휘발유 가격이 반등했다. 중동 전쟁 등으로 인한 불안감이 국제 유가 상승으로 반영된 데 따른 영향이다. 설 연휴에도 가격 오름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충북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602.11원이다. 전일보다 2.05원 올랐다. 도내 최저 가격은 1천499원, 최고가격은 2천600원이다. 충북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1주 기준 1천804.60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16주 연속 하락했다. 올해 1월 들어 국내 유가 하락폭이 둔화되는 경향을 보인 가운데 지난 1월 4째주 1천576.95원을 최저점으로 증가 전환 됐다. 경유 가격도 함께 오르며 1천500원대에 다시 진입했다. 충북 경유 평균 가격은 전일보다 1.74원 상승한 ℓ당 1천505.13원이다. 최저는 1천399원, 최고는 1천799원이다. 충북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 모두 전국 평균 가격을 상회한다. 떨어지던 기름값을 다시 끌어올린 것은 중동 지역에서 벌어지는 정세에 따른 긴장감이 국제 유가에 영향을 미치면서다. 국내 기름값에…
[충북일보] 충북도가 2024년을 'AI 과학영농' 원년으로 삼아 5대 분야 127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농업 대전환, AI 과학영농 원년, 2024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는 AI 과학영농을 통해 미래 첨단농업으로 대전환되는 원년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이를 위해 도는 △AI 과학영농 △융합 신농업 △연구개발(R&D)과 산업화 △AI 농업 인재교육 △농업의 세계화 등 5대 분야에 12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투입 예산은 1조2천401억 원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과학영농은 스마트 농업을 통해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성과 농업소득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3천797억원을 투입해 충북형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19곳) 조성, AI 윤반로봇 개발 후 스마트팜 농가 보급 등에 나선다. 융합 신농업 분야는 충북기업진흥원 내 농식품유통본부 설립과 충북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한다. 온·오프라인 시장의 판로 개척과 유통 활성화 등으로 농식품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충북형 도시농부와 못난이 농산물 확대 등 ESG 영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 근로자 4명 중 1명 이상은 설 연휴 기간 특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입주업체 738개사 가운데 자가업체 9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주산단 입주업체 설 휴무계획 분석'을 발표했다. 분석 내용을 보면 93개사 가운데 62개사(66.7%)는 설 휴무(공장 미가동)를 확정했다. 평균 휴무일은 4.0일로, 휴무 계획이 있는 62개사 중 88.8%가 법정 공휴일인 4일(9~12일) 쉬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상·부분 가동 업체는 16개사(17.2%)였으며 15개사(16.1%)는 휴무 계획을 조사 마감일(지난달 30일)까지 정하지 못했다. 설 연휴 기간 중 산업단지 전체 근로자 2만5천695명의 25.7%인 6천597명의 근로자는 납기 준수 등을 이유로 특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산단관리공단은 특근 인원이 미정인 업체들의 계획이 확정되면 특근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설 상여금은 응답업체 78개사(미정 15개사 제외) 가운데 53.8%인 42개사가 '정기상여금(45.2%)', '특별상여금(7.1%)', '귀향 여비(47.6%)'로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경영환경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둔 에어로케이 항공이 5일 청주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 국제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에어로케이 항공은 이번 다낭 노선에 180석 규모 항공기를 투입한다. 항공편은 5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될 계획이다. 에어로케이 항공은 2023년 7월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도쿄(8월), 대만 타이베이(9월), 필리핀 클락(11월) 등 국제노선을 꾸준히 늘려왔다. 이번 베트남 다낭 노선을 추가하며 4개국 5개 국제선을 운영하게 됐다. 주력기체인 A320을 5대 보유하고 있는 에어로케이 항공은 2월말 기체 1대 추가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 중으로 4대를 추가 도입해 올해 기체를 10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중 필리핀(마닐라), 홍콩, 몽골(울란바토르), 일본(후쿠오카), 대만(까오슝), 마카오 등 추가적인 정기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어 ,청주국제공항의 노선 다변화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의 국제노선을 확대하고 공항을 활성화 하기 위해 신규 국제 정기노선 운항지원금과 정기노선 홍보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취항식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과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우준식)는 5일 충북도청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충북관광사업자 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도 역점 추진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성공적 추진과 도내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추진됐다. 충북신보는 이번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 13억 원을 재원으로 총 19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관광사업자 등이다. 보증 한도를 우대하고 보증료를 최대 5년간 연 0.7%로 낮추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완화할 예정이다. 허은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충북의 조화로운 자연의 가치를 극대화해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준식 본부장은 "이번 출연금이 충북의 산과 들, 호수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에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중소기업들이 생존을 위협받고…
[충북일보] 정식품 청주공장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친환경 식품 제조공장으로 변신했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높은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 폐기물 저감, 에너지 자원 효율 제고 등을 통해 친환경 생산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식품 청주공장은 지난해 6월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약 3억5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4개월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정식품 청주공장은 보일러 절탄기를 도입, 배기가스 폐열회수를 통해 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기존 일반형 탈수기에서 수분흡착 휄트 고압 탈수기를 도입해 폐수슬러지 함수율을 절감하고 폐기물과 처리비용을 저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정식품 청주공장은 이를 통해 연간 336.4t(CO2eq, 이산화탄소 환산량)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게 됐으며 폐기물 배출량을 34.9% 절감하기도 했다. 또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운영 환경 효율도 개선했다. 정식품 청주공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식품 청주공장은 식품 제조공정에서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약 10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우선 기존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인근에 트리하우스 2동을 새로 설치한다. 숲과 어우러진 트리하우스는 기존 숙박시설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장소가 되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캠핑장에는 무거운 장비 없이도 캠핑장 앞에 흐르는 달천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하우스 3동을 설치한다. 또 관리사무소에서 숙박시설인 산림휴양관을 올라가는 산책길 650m 구간에는 다양한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산책환경과 더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경관조명 조성은 현재 설계 중이며, 설계가 끝나면 바로 공사를 시작해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옥화자연휴양림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최고의 휴양시설과 힐링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02-2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이용자 맞 - 청주옥화자연휴양림 야경.(사진제공=청주시) 02-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5일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 변익수 내수농협 조합장, 신화식 충북낙농농협 조합장에게 '충북농협 1월 BEST CEO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충북농협 BEST CEO상'은 생명보험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농업인의 실익 증대·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농협생명보험은 상품 개선을 통해 판매량이 유래없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천600%의 판매량 증대를 달성했다. 이가운데 남청주농협, 강내농협, 내수농협, 충북낙농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가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이고 있다. 장준성 농협생명 충북총국장은 "농협생명에서는 농민과 고객을 위하는 마음으로 더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이를 알아봐주신 고객과 농축협 직원분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생명보험 추진에 힘써주신 조합장과 직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농협생명과 충북농협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께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
[충북일보] 제천시가 생활폐기물 소각장 증설공사를 수의계약으로 결정하고 조만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자원관리센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공사를 계룡건설 컨소시엄에 맡기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총공사비 707억 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시공업체를 물색해 왔으나 앞서 세 차례에 걸친 입찰에서 각각 1개 업체만 응찰하며 모두 유찰됐다. 건설업계의 사업성 부족 우려로 인한 초유의 유찰 상황이 계속되자 시는 사업비 증액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음에도 유찰되고 말았다. 이에 시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이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변경해 4차 입찰공고를 냈고 단독 응찰한 계룡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업체로 낙점했다. 시는 사업 참가 자격심사를 거쳐 지난달 말 현장 설명회를 열었으며 설계를 마무리하는 오는 7월 공사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2027년까지 하루 처리용량 160t 규모의 소각로를 짓게 된다. 시가 2008년 건설한 지금의 생활폐기물 소각로의 하루 처리용량은 55t에 불과해 생활폐기물이 늘어난 이후 태우지 못한 생활폐기물 50여t을 매일 메립해 왔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부담 등 여파로 그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