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는 '2020 충북기자상' 수상자로 MBC충북 조미애·이채연·신석호 기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협회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1~4분기 기자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들 기자가 낸 '내 차 정보가 샌다' 작품을 2020 충북기자상으로 뽑았다. 이들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협회는 충북기자상과 동시에 4분기 기자상 기획보도부문에 MBC충북 조미애 기자 등이 낸 같은 작품을 선정했다. 일반보도부문에서는 MBC충북 정재영·천교화 기자가 출품한 공권력의 배신 '공무집행방해의 덫'이 뽑혔다. 편집보도부문은 충청타임즈 한재일 기자가 뽑은 청원생명쌀 '독립선언'이라는 제목이 선정됐다. 지역보도와 사진보도는 출품작이 있었지만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4분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이달 말께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김영일 위원, 김준회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김은희 청주대 미디어콘텐츠학부 교수, 김영식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세종시와 방송통신위원회·시청자미디어재단이 65억 원을 들여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 설치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가 22일 문을 연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번째로 개관되는 세종센터는 시민들에게 각종 방송장비를 무료로 빌려주고 미디어 관련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044-860-8600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의 제작 지원에 나선다. 9일 군에 따르면 송기섭 진천군수와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이주환 MBC C&I 콘텐츠부문 총괄이사는 진천군청에서 드라마 제작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의 대가인 영신(정우연 분)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재희, 권혁, 김혜옥, 오영실, 김영호 등의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다. 또한 '왔다 장보리'와 '내 딸 금사월' 등을 연출한 백호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금 나와라 뚝딱' 등 다수의 인기드라마를 집필한 하청옥 작가가 대본을 맞아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송 군수는 "이번 드라마 제작 지원이 생거진천 쌀, 농다리 등 진천군의 자랑거리를 자연스럽게 홍보함으로서 생거진천 브랜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연말을 맞아 시민의 마음을 달래주는 비대면 음악여행을 마련했다. 시는 KBS충주 개국 36주년을 기념하는 '여러분의 무대' 충주시편이 11일과 18일 방영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KBS충주방송국과 함께 매년 시민들의 다채로운 문화 향유와 시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존 대면 공연의 개최를 취소하고, 충주시민은 물론 충북도민이 모두 시청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송 프로그램으로 변경·제작했다. KBS청주 1TV에서 방영되는 '여러분의 무대'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춤과 노래, 지역특산물 홍보, 장기 자랑 등으로 끼를 발산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초대 가수의 공연으로 즐겁고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여러분의 무대 충주시편'은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감동을 선사하고자 지역 내 시장 상인, 문화관광해설사, 시립택견단 등이 출연해 다채롭고 알찬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뿐이고' 등으로 유명한 박구윤과 '당돌한 여자', '쓰러집니다' 등 다수 히트곡을 보유한 서주경 등의 가수가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충북일보] 충주의 숨은 비경과 역사, 문화가 EBS에서 소개된다. 충주시는 직접 제작 지원한 EBS1 '한국기행'이 7일부터 9일까지 3회에 걸쳐 매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고 7일 밝혔다. EBS1 한국기행은 모든 이들이 즐겨보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다룬 현장 다큐멘터리로 평균 3% 정도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 및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며 사람과 지역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기행 충주편'은 불어오는 찬바람과 함께 충주로 떠난 겨울여행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나누는 따뜻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1부에선 40여 년 만에 동량면 섶다리 건너 고향으로 돌아온 서중석 씨의 자연을 닮아가는 삶과, 대가야의 악성 우륵에 대한 사랑 때문에 대소원면에 정착한 외국인 안아 씨의 삶을 그린 '우리 집에 마실 오실래요'가 방영된다. 2부에선 달천의 물줄기를 먹고 자라 찬바람이 불면 단맛이 절정이라는 달천의 탄금향 및 비내섬, 수주팔봉 등이 담긴 '물길 따라 굽이굽이' 편이 시청자를 찾는다. 3부에선 배우 정은표 씨가
[충북일보]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 영상제작동아리에서 증평의 인물'백곡 김득신'을 알리는'힘내라 증평 김득신'홍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지영(증평중 2년)양 외 2명으로 이루어진 이 동아리는 김득신 문학관, 김득신 묘소 등 김득신의 발자취를 따라 증평의 여러 곳을 탐방하며 모은 자료로 스토리보드를 작성한 후 영상 콘텐츠를 만들었다. '백곡 김득신'의 일대기를 개사해 인기가요 멜로디에 맞춰 직접 녹음하고, 증평 곳곳을 누비며 촬영한 영상을 편집해 뮤직비디오 형태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증평군에서는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SNS(페이스북, 밴드 등)에 홍보 영상을 게시해 증평과 백곡 김득신을 알리는 데에 이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에 대해 깊이 알아보고,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군에서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충북언론인클럽(회장 변우열)은 '2020 충북언론상' 수상자로 충청타임즈 엄경철·연지민 기자, MBC충북 정재영·천교화 기자가 각각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신문·통신부문 수상자인 충청타임즈 엄경철·연지민 기자는 지난 9월 24일 청주 가경천에서 발생한 살구나무 대량 벌목사건을 '청주 가경천 30년 된 살구나무 싹뚝싹뚝'이라는 제하로 단독보도했다. 이후 15회의 속보와 칼럼을 통해 무분별한 토목공사식 하천정비사업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 방송부문 수상자인 MBC충북 정재영·천교화 기자는 '공권력의 배신 나는 죄가 없습니다' 연속보도를 통해 30년을 근무한 퇴직경찰관에게 누명을 씌운 사건을 집중취재했다. 이를 통해 억울한 공무집행방해죄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공론화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옆 청주1인창조기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로 상패와 상금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충북언론인클럽은 도내 15년차 이상 언론인 1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4년부터 충북언론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1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축하공연과 온라인 참여자의 '센터에 바란다', 시설투어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박문희 충북도의장, 최충진 청주시의장은 기념 영상 등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도민 300여명도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했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전국에서 9번째로 문을 연 시청자미디어센터다. 도민의 미디어 접근권을 강화하고, 방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방통위와 충북도, 청주시, 시청자미디어재단이 4자간 업무협약을 했다. 센터에는 국비 50억 원, 지방비 72억 원 등 모두 12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올해 6월 청주시 문화제조창 5층에 연면적 4천259㎡ 규모로 완공됐다. 센터는 디지털교육실과 보이는 TV체험관, 방송제작스튜디오, 장비대여실, 다목적홀 등의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지역 시청자가 다양한 미디어교육을 수강하고, 센터 시설을 이용해 직접 방송프로그램
[충북일보]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11월 정례회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서면으로 대체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장), 김종회(충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과장), 정태일(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겨울철에는 더 심각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계속적으로 많은 내용들이 보도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경계도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있다. 1면에 게재되는 코로나19 현황 기사는 독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1면에 충북의 현황을 소개하고 있는데, 지면을 펼쳤을 때 눈에 확 띄게 컬러로 하면 더 좋을 듯하다. 11월 9일자 58주년 소방의날 행사에 보다 다양한 기사를 특집형태로 폭넓게 보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교육 홍보 전담부서의 필요성을 언급했지만, 특히 겨울철을 맞아 산불, 제천 화재 참사 등을 거울로 삼아 뒤돌아보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19일자 1면 "지역 농산물 외면 및 친환경 급식 취지 어긋나"라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제작이 위축됐던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들이 촬영지로 다시 제천을 찾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제천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에 영화 드라마 촬영하기에 뛰어난 자연 환경과 원활한 지역연계 협력 서비스 등 쉽게 촬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고 있다. 제천문화재단 청풍영상위원회는 올해 바람과 구름과 비 등 7편의 드라마 및 영화를 유치 촬영했으며 현재도 50여 편의 작품들이 촬영지 문의와 확인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전국 12개 영상위원회 중 인구 15만이 안 되는 소도시를 거점으로 한 영상위원회는 청풍영상위원회 뿐이지만 영화 촬영 유치에는 전혀 뒤지지 않는다. 앞서 지난해에는 강재규 감독, 하정우 주연의 영화 '보스턴 1947'이 공전자연학교와 백운면 덕동에서 촬영됐으며 2021년에 이슈로 떠오를 드라마 다수가 현재 제천시 일원에서 촬영되고 있어 제천의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문화재단은 이를 통한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제천을 영상산업의 요충지로도 부각시키고 있다. 제단 관계자는 "영화 및 드라마 제작자들에게 자주 찾는 촬영지로 제천이 꾸준히 각인될 수 있도록 촬영 지
[충북일보]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CCS충북방송 재허가 사전 동의에 대해 의결하면서 조건을 추가하고 권고 사항을 부가해 동의했다. 방통위는 '2020년 제62차 위원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CCS충북방송 재허가 사전 동의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위원회에서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해 최대주주로부터 독립성이 보장되는 사외이사 및 감사 선임 조건을 부가했다. 또 지역성 제고와 시청자 권익 증진을 위해 지역채널심의위원회 운영 시 명확한 계획과 환류시스템을 마련하도록 하는 조건을 달았다. 권고 사항으로는 재허가 조건에 대한 이행 실적을 자체 모니터링하고 사외이사·감사 등을 투명하게 선출하기 위한 기구로 경영혁신위원회나 경영자문위원회를 활용하도록 했다. 이현무 CCS충북방송 대표이사는 "방송의 공적 책임 실현과 경영투명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방송과 서비스로 지역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법상 종합유선방송사업 재허가는 방통위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 앞서 방통위는 2018년 7월 과기정통부의 재허가 사전 동의 요청에 부동의하기도 했다. CCS충북방송은 충주, 제천, 단
[충북일보] 도로교통공단이 오는 24일 'TBN 충북교통방송'을 개국, 첫 전파를 발사한다. 충북교통방송은 청주시 주파수 103.3㎒, 충주시 주파수 93.5㎒를 통해 도내 전역에 방송을 송출한다. 충북은 부산·광주·대구·대전·경인·강원·전북·울산·경남·경북·제주에 이어 12번째로 TBN 한국교통방송 전국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됐다. 충북교통방송은 지역 실정에 맞는 신속·정확한 교통정보와 다양한 교통안전 콘텐츠를 제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각종 재난재해 및 지역 맞춤형 정보제공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국식은 24일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변재일·도종환 국회의원,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임용환 충북지방경찰청장 등 각계각층에서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TBN 한국교통방송은 FM라디오 외 스마트폰앱(TBN교통방송)으로도 청취할 수 있다. 앱에서는 교통뉴스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동시에 확인 가능하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17일부터 청주 CGV서문점 3관에서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영화와 함께하는 11월' 행사를 연다. 올해 세 번째 '영화와 함께하는 11월' 행사는 청주영상위의 중점 사업 중 하나다. 청주영상위가 로케이션·인센티브 지원한 작품을 비롯해 청주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들을 엄선해 시민과 함께 무료로 관람하고 감독 등 제작자들이 직접 관객과 대화를 나누며 작품의 이해도와 공감대를 넓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영작은 △17일 디바(감독 : 조슬예, 주연 : 신민아, 이유영) △18일 어린의뢰인(감독 : 장규성, 주연 : 이동휘, 유선) △19일 런보이런(감독 : 오원재, 주연 : 장동윤, 서벽준) △24일 단편영화 4개 작품(우리집에 왜 왔니, 정희, 구절초 꽃 필 무렵, 배아기) △25일 오!문희(감독 : 정세교, 배우 : 나문희, 이희준) △26일 시동(감독 : 최정열, 배우 : 박정민, 정해인, 마동석) 등 9편이다. 상영하는 단편영화 4개 작품 중 '우리집에 왜 왔니(감독 : 성국현)'와 '구절초 꽃 필 무렵(감독 : 윤현순)'은 2019년 시민영상교육 해피실버영상단 사업을 통해 제작된…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명(地名)을 재해석해 만든 웹드라마 '사랑인 게 봉명해'를 11일 오전 10시 유튜브에서 첫 공개한다. 이번 웹드라마는 지난해 인기를 얻은 '러브인청주'에 이어 두 번째 시즌으로 제작했다. 시는 1화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웹드라마 에피소드는 △1화 내 마음이 율량말랑 해 △2화 주중에 문의주세요 △3화 고마워, 네 덕분에 △4화 명암대비 △5화 사랑인 게 봉명해로 구성됐다. 이번 웹드라마의 독특한 제목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서서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공개한 40초 분량의 예고편은 9일 기준 조회 수 1천500회를 넘어섰다. 시는 지난해 제작한 웹드라마 시즌1에 담지 못한 지역 내 명소인 청주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대청호미술관, 문의문화재단지, 현도오토캠핑장, 상당산성, 초정행궁, 청주공항, 동부창고 등을 배경으로 청춘남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문화도시 청주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청주 명소를 배경으로 하는 웹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방도시 제천시가 황기막간장을 활용한 요리영상 '약채락 쿠킹 클라쓰' 8편을 시 홈페이지에 개방했다. 당귀와 황기 추출물이 함유된 황기막간장은 제천의 한방 건강음식 브랜드인 약채락(藥菜樂, 약이 되는 채소의 즐거움)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으로 시가 지난해 특허 취득했다. 이번에 개방한 영상은 제천시가 박상혜 요리연구가와 함께 어묵미니김밥, 누들궁중떡볶이, 전복장, 만능양념장, 더덕불고기, 비름나물무침, 곤드레밥, 통삼겸살찜 만들기 레시피를 개발해 촬영한 것으로 코로나19 시대에 건강한 집밥 생활을 지원코자 하는 것이다. 누구나 제천시 홈페이지에서 제천소개>제천시소개>홍보영상 게시판에서 볼 수 있으며 제1유형으로 개방된 '약채락 쿠킹 클라쓰' 공공저작물은 출처표시의 기준을 지켜 활용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창사 50주년을 맞이한 MBC충북이 오는 7일 밤 8시 50분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 '새날의 아이들'을 방송한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부 혹은 모의 재혼 등의 이유로 한국에 들어와 살고 있는 외국인 아이들을 말한다. 이들은 유년기를 본국에서 보내며 언어적 정서적 사회화를 마친 상태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한국 사회의 적응하지 못하고, 니트(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상태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한국에는 약 6천500명의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 밖 아이들을 포함하면 그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다문화 2세와 달리 외국인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만 19세 전에 비자를 변경하거나 귀화·입양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또 다시 본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새날의 아이들(연출 강창묵·구성 서보경·촬영 임태규)'은 미인가 대안학교인 청주새날학교를 중심으로 한국에 정착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모습을 담았다. 강창묵 PD는 "아이들의 모습에 제작
[충북일보] 속보=코로나19 여파로 굳게 닫혔던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이 오랜 휴식을 끝내고 다시 문을 연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휴관 기간이 길어지면서 경제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해 운영을 중단했던 '작은 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 대신 '작은영화관주식회사'가 관리를 맡아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운영을 멈춘지 9개월여만이다. 군은 지난달 레인보우영화관 운영 수탁기관 모집공고를 내 작은영화관주식회사를 수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작은영화관주식회사는 남해군 '보물섬시네마', 산청군 작은영화관 등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 작은영화관주식회사와 군민 문화 쉼터인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3일 군수집무실에서 관리위탁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와 정민화 대표이사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작은영화관주식회사는 오는 2022년 10월까지 약2년간 이 영화관을 관리 운영한다. 군은 이 회사에 영화관 시설을 무상 임대해주고, 운영비와 유지관리비, 인건비 등은 회사가 일체 부담한다. 영화관 운영 인력은 영동군민을 우선 채용키로 하며, 관람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일반 영화
[충북일보] BBS청주불교방송이 7일 오후 7시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에서 '법주사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축제는 BBS불교방송과 아프리카TV, 법주사 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법주사의 문화적 가치를 제고시키고, 보은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대북공연과 선무도, 산사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산사음악회에는 래퍼 슈퍼비, 가수 오로라, VOS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BBS청주불교방송 사장 장산 스님은 "충북의 대표 사찰인 법주사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것은 충북의 경사"라며 "청주BBS가 마련한 이번 축제를 통해 법주사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법주사 등 속리산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MBC UHD 영상 스페셜 '산책'이 3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 '산책'은 내레이션과 자막으로 정보를 전달하던 기존 방식의 다큐멘터리와는 달리 영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신개념 다큐프로그램으로 충주의 수려한 자연풍광을 카메라에 담았다. 지난 9월 초가을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충주가 가지고 있는 청정이미지와 연결해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주팔봉과 하늘재, 비내섬, 충주호 등 주요 관광지를 표출했으며, 도심 속 또 다른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호암지, 충주천 등을 통해 마음의 여유로움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시는 프로그램에 소개된 영상을 재편집해 충주시 SNS, 홈페이지 업로드 등 교육 및 홍보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충주 이미지'를 담고자 '산책'을 기획하게 됐다"며 "프로그램 영상을 통해 관광 명소 충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10월 정례회의가 28일 열렸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장), 김종회(충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과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태일(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10월 5일자 단양 아로니아의 많은 농가들이 농사를 포기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됐다. 군의 투자에도 60% 이상의 농가가 농사 자체를 포기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집중 취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황금길 코스모스 일렁이는 단양, 코스모스 꽃길' 제하 기사 사진이 노란색으로 나와 의아했다. 사진 게재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옥천은 지금 메밀꽃 필 무렵' 제하 기사에선 사진이 흑백으로 처리돼 시각적인 효과가 떨어져 아쉬웠다. 독자들에게 정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려면 편집에 있어 보다 시각적인 부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제천 화재 참사 이후 소방공무원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고, 소방안전 시설 관련 보도가 이뤄졌다. 1
[충북일보]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경쟁영화제로 도약하기 위한 세미나를 24일 개최했다. 충주시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문화콘텐츠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발표자로 나선 안태근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는 이소룡 영화의 발자취에서 무예액션영화제의 발전 방향을 찾았다. 이상훈 미디어박스 회장은 '무예액션영화제 콘텐츠로서의 활용'에 대한 고민을, 정재성 충주시의원은 중요무형문화재 76호 택견을 보유하고 있는 충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제시했다. 마르크 올리비에 루보(Marc-Olivier Louveau) 프랑스 영화감독은 '동·서양의 무예 정신과 아시아 무예의 성공'이라는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패널로는 주호성·왕호 영화감독, 박효근 영화인협회 충주지회장, 천승철 영화사 울림 대표, 윤호노 충북일보 기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제무예액션영화제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CJB 방송과 충북문화재단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실시간 전송됐다. 김경식(청주대 교수) 영화제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문화와 무예가 상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제천시민TV 봄 영상 동호회 '요것 봐라' 팀이 제작한 '말이! 말이 되니?' UCC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한 2020년 바른단위 UCC 공모전에서 산업동상자원부 장관상인 대상에 선정됐다. '요것 봐라' 팀(우애자, 홍혜영, 조옥주, 김도연)은 2008년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속적인 교육과 영상 활동을 해왔으며 2010한방엑스포 홍보 UCC 등 여러 작품을 제작한 바 있다. 이번 수상 작품은 우리나라의 중량을 측정하는 기준이 같은 종류의 곡식이라도 지역마다 '되와 말'의 중량이 다르다는 것을 조사하고 표준단위를 사용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혹여 생길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자는 내용이다. 작품을 만든 제작자들은 "열심히 만들었지만 스마트폰만으로 촬영과 편집한 영상이라 수상을 기대하지 않고 출품했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내용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제천문화재단의 제천영상미디어센터가 제천 시민들의 영상미디어 활동 지원 중심에 서있음이 입증됐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EL타워에서 있을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
[충북일보]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영화를 보기 어려운 계층과 지역을 찾아 무료 영화 상영회를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국민이 평등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영화제 개최기념을 위해 충주에서는 신니면 문숭리 내포마을(23~24일), 동량면 조동리 조동마을(25일)에서 열린다. 내포마을은 '신과 함께:인과연', '그대와 영원히' 2편이, 조동마을은 '현장법사:서유기의 시작'이 방영된다. 사과팝콘이 무료로 시식되며, 어르신들을 위한 무릎담요, 1회용 돗자리가 제공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인원은 40명으로 제한된다. 한편 영화제는 22일 개막작 상영식(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개최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오는 22~26일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 온라인상영관(웨이브)과 오프라인상영관(자동차극장 및 영화관)에서 액션의 아이콘인 이소룡의 '정무문', '맹룡과강'과 같은 대표작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액션영화 등 세계 각국의 70여편의 무예액션영화를 선보인다. 이들 작품은 △한국액션:명예의 전당 △이소룡특별전 △월드액션 △액션! 인디데이즈 △가족액션 △프로그래머 초이스 등 6개 섹션으로 나눠 상영된다. 개막작 '용루각'은 이번 영화제에서 최초 상영하는 작품이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중국집이지만 실제로는 법이 심판하지 못한 사건들에 대해 정의의 판결을 내리는 자경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 경쟁작에 이름을 올린 '태백권'을 연출한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폐막작인 페나 돈둡(Pema Dhondup) 감독의 'The Man from Kathmandu' 역시 국내 최초로 상영한다. 링콘국제영화제 감독상, 최우수 남자배우상, 관객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주인공이 아버지를 찾기 위해 카트만두로 가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그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최하고 청주YWCA가 주관하는 '2020 충북여성영화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청주 CGV성안점에서 개최된다. 충북여성영화제는 양성평등 공감대 형성과 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우먼 인 할리우드, 라라걸,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바람의 언덕, 주디 등 여성 관련 1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진천 메가박스에서는 오는 11월 5일 영화 '이장'을 볼 수 있다. 영화 관람을 하려면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에 따라 전화(043-265-3701), 구글, QR코드를 이용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