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오후 지역내 중소기업의 입찰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자입찰 실무교육(초ㆍ중급과정)'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 소재기업 입찰담당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찰의 개요 △경쟁업체 분석 △투찰금액 산정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다뤄졌다. 전자입찰 실무교육은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회에 걸쳐 150명이 참여했고, 38개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입찰 1대1 컨설팅을 진행해 낙찰률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전국의 각종 발주기관의 입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2021년에는 1천130건 3천75억 원의 낙찰실적을 거두었다. 청주상의는 금년에도 입찰정보서비스와 함께 △입찰 실무교육(4회)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전자입찰 1:1 전문 컨설팅(35건) 등을 지원해 기업들의 입찰업무의 질을 높이고 입찰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입찰정보서비스'를 무료로 받아보고 싶은 기업은 '입찰정보 홈페이지(http://cjcci.bidpage.co.kr)'에 회원가입 하면 된다. /성지연 기자 wldus2916@gmail.com
[충북일보] 청주 청남라이온스클럽(회장 길정근)은 지난 27일 성화개신죽림동의 기초생활수급자 청장년 1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청소봉사를 했다. 가구주는 무릎관절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정신질환이 있어 기초생활보장을 받고 있다.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못해 쓰레기가 가득하고 악취가 심한 상황이었다. 이날 청남라이온스클럽 회원 12명은 쌓여있는 쓰레기들을 수거한 뒤, 바닥청소와 소독을 꼼꼼히 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길정근 청남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원교 성화개신죽림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동을 펼쳐주신 청남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우암산근린공원 인근에서 하늘다람쥐와 양서류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한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청원구 율량동 산 136-7(우암산근린공원) 일원에서 환경부 국비 49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되는 '우암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실시설계가 완료돼 최근 금강유역환경청 도시생태축 복원위원회의 기술검토가 이뤄졌다. 금강유역환경청는 사업지 동측부지 묵논 습지가 위치하고 있어 맹꽁이를 비롯한 양서류 서식 여부에 대해 정밀한 조사가 필요하고, 목표종인 하늘다람쥐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검토 결과를 내 놨다. 시는 금강유역환경청의 의견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정밀조사를 추진한다. 하늘다람쥐에 대한 조사는 직접 관찰을 통해 종의 유무를 확인하는 직접 관찰 조사와 배설물, 족적, 털 등의 흔적을 통해 서식 유무를 확인하는 흔적조사로 이뤄진다. 맹꽁이를 비롯한 양서류는 생태적인 습성을 고려해 수계를 중심으로 좌·우와 저지대, 경작지, 초지 등을 우선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번식기에는 산란장으로 이용되는 수환경을 중심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밀조사를 통해 사업지 내…
[충북일보] 청주시 산림관리과와 청주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7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소회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청주시설관리공단 최석렬 휴양사업부장과 청주시 임명수 산림관리과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렴문화 확산, 청렴정책 공유·전파, 3대 시민운동(청결·친절·질서) 실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협약을 통해 반부패·청렴 정책을 상호 공유해 청주시의 청렴도가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곳곳으로 공정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휴양시설(현도오토캠핑장, 초정행궁), 레저시설(김수녕양궁장, 청주종합사격장 등) 등 31개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대폭 정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도비 3억 원을 확보해 △성화갓골공원 △잠두봉공원 △성화공원의 시설을 정비한다. 성화갓골공원은 산지형 공원이다. 나무가 무성해 잘 자라지 못하고, 죽은 나뭇가지가 떨어지는 등의 위험이 있어 수목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잠두봉공원은 산책로 진입계단이 노후화되고 경사가 심해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안전사고가 우려, 계단 정비가 이뤄진다. 성화공원은 숲놀이터가 정비된다. 숲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이다. 메뚜기 조합놀이대가 새로 설치되고 미끄럼틀이 정비된다. 배수시설 개선과 나무 추가 식재로 보다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오는 7월까지 신속하게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은 시민들에게 언제나 열려 있는 곳"이라며 "그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관리해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건설기계 엔진교체 및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설기계 엔진교체 125대(20억 6천200만 원), 매연저감장치 2대(2천200만 원) 규모로 추진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8일까지다. 기간 내 미달 시 예산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건설기계 사용본거지가 청주시인 건설기계다. 엔진교체는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롤러, 로더다. 매연저감장치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이다. 두 사업 모두 제작일자가 최근인 순서로 선정된다. 본인 부담금 없이 장치가격 전부 지원된다. 의무운행기간은 2년으로 의무운행기간 내에 탈거 또는 말소 시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신분증, 건설기계 등록증)을 갖춰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 공공기관 발주 공사장에서 노후 건설기계의 사용제한이 강화되는 만큼 노후 건설기계 소유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12일까지 2023년 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생활 주변의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이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시청 예산과(043-201-1286)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우편, 팩스(043-201-1299)로도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은 해당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과정에 시민을 참여시킴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며, 시민 중심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축제를 3년 만에 다시 열어 5만여 학생과 청주시민을 열광시켰다. 청주대는 개교 75주년 기념 우암대동제를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청주대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와 학생회관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워터밤 퍼레이드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동아리공연, 폭죽 점화식, 연예인 축하공연, 싹쓸어 가요제, 부설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워터 슬라이드, 대형 수영장 등을 설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첫날 밤 진행된 연예인 축하공연은 래퍼 비오, 가수 멜로망스, 제시가 출연해 3만여 명이 운집한 청주대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튿날 축하공연은 래퍼 호미들, 걸그룹 메이져스, 가수 보라미유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축제 마지막 무대에서는 월드스타 싸이가 출연해 학생과 시민 5만여 명에게 흥분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우암대동제는 청주대 학생뿐 아니라 동문, 시민들도 대거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만남, 소통,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차천수 총장은 "올해 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돼 학생뿐 아니라 시민
[충북일보]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은 지난 26일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으로'선배시민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5월부터 커피愛바리스타봉사단, 정리수납봉사단, 부라보선배시민자원봉사단 등 3개 봉사단 50명의 어르신이 선배시민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한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누구나 시민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새로운 노인상으로 '선배시민'을 제시한다. 어떻게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함께 배우고, 토론하고, 연구하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 60세 이상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청주가경노인복지관으로 전화(043-236-0111) 또는 방문 상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현숙 청주가경노인복지관장은 "봉사단 활동을 통해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후배시민에 본보기가 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이재숙 청주 흥덕구청장이 26일 저소득 출산가정을 방문해 '해피베이비박스'를 전달하며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했다. 흥덕구는 이 구청장이 이날 2022년 특수시책사업인 '해피베이비박스' 지원 계획에 따라 복대1동의 한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축하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피베이비박스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흥덕구가 이어 온 구민을 위한 특수시책 사업이다. 해피베이비박스는 후원금으로 마련된다. 해피베이비박스는 딸랑이와 손수건, 내의 등 20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으로 구성된다. 지원대상은 당해연도 출산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출산가정이다. 이 구청장은 "출산을 통해 '엄마'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갖게 된 것과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저소득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해피베이비박스 사업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내수농협은 지난 25일 청주시NH농촌현장봉사단과 함께 내수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농업인 전금분(70)씨의 주택에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도배·장판 교체 및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물건정리와 청소는 농협 임직원들과 내수농협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전금분씨는 "몸이 불편한 아들과 살고 있어 생활에 불편이 많았는데 내수농협과 NH농촌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든든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환경개선이 필요한 고령 어르신들께 안락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복지증진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은 '이야기가 있는 코딩'프로그램의 수강생을 이달 29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초등학생들에게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을 제공한다. 그림책을 읽은 후 토론 활동을 통해 책의 내용을 함께 생각해보고, 생각한 내용을 메이킹과 코딩 등의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확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흥덕도서관은 전문 강사와 교육 교재 등을 지원받는다. 수강 대상자는 초등학생 4~6학년 10명이며 수업은 흥덕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 내 행복IT Zone에서 대면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총 4회차로 6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오후 3~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내용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6·1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가 26일 현장 도보 유세에 나섰다. 송 후보는 이날 청원구 오창읍과 흥덕구 가경동 일대에서 '걸어서 시민 속으로' 도보 유세를 했다. 송 후보는 "30여년 동안 시민과 함께 해왔다. 오늘은 '걸어서 시민 속으로' 도보 유세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하나라도 더 듣고자 오창과 가경동을 방문한다"고 일정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일하고 싶다. 일하는 일꾼이 돼 새로운 청주를 만들고 싶다"며 "'청주에 산다'는 말이 자랑이 되는 시대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우문현답'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라며 "시민의 곁에서 시민의 일상을 세세하게 살피는 현장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 특벽취재팀
[충북일보] 청주시는 분평동에 위치한 비전근린공원의 노후 시설 교체 등 재정비 사업을 오는 6월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총 7억 원을 투입돼 파고라, 벤치 등 노후 편의시설 교체, 주민의견을 수렴한 쉼터 조성 및 다목적 공간 조성 등이 추진된다. 특히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생태자문단의 의견이 반영된 생태습지, 숲탐방로, 생태배움터 등의 환경 복원 공간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여가공간과 생태체험공간으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특색있는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전근린공원의 탈바꿈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주변 초등학생 등 어린이의 생태체험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공사가 진행되는 6월초부터 9월까지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전근린공원은 무심천, 영운천, 미평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위치했다. 수변네트워크 상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택가, 아파트 단지 및 초등학교가 밀집돼 주민의 이용이 많은 공원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건설공사장 30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고열 환경에서 작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근로자의 열피로 또는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건설 현장의 주요 고열 환경으로는 옥외작업 중 옥상층 및 지붕 작업, 그 외 기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의 작업 등이다. 시는 매년 6월에서 9월 사이 해당 연도의 기후조건을 고려해 폭염 대비 건설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SK하이닉스 발전시설 신축 공사 현장을 포함한 30개소의 건설공사장에서 폭염에 의한 안전사고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 현장 관계자들에게 근로자 보호를 위한 폭염 예방수칙 등을 주지시켜 고열환경에서의 작업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임기 만료 한달여를 앞둔 한범덕 청주시장이 지역을 이끌 미래의 주역들에게 '주체성과 원칙'을 당부했다. 청주시는 한시장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동부창고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오는 6월 30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청주의 역사 △청주의 미래 △청주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이어갔다. 특강엔 시 직원 250여 명이 참여했다. 한 시장은 오랜 시간 쌓아온 살아있는 역사와 고도로서의 청주 이미지를 지키는 일,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인 청주의 밝은 미래를 실현하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통합 이후 진행되고 있는 현안 사업들의 성공적 마무리, 민선 8기 시정과의 연계를 부탁했다. 특히 청주시의 진짜 주역인 공무원들이 '앞으로의 80년이 더 빛날 수 있게'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직원들은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점, 하고 싶은 말들을 한 시장과 함께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 시장은 "지난 8년간 청주시정을 이끌어오면서 아쉬웠던 부분, 부족했던 부분들도 많았다"며 "좀 더 나은 청주, 좀 더 나은 청주시민의 삶을 위해 민선 8기에도 주체성과 원칙을
[충북일보] KT 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전·현직 간부들이 26일 국민의힘 이범석 6·1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창환 전 위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간부 16명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 KT 노동조합 충북본부 전·현직 조합간부는 국민의 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 후 지지선언문을 전달코자 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지지선언문 전달로 행사를 대신했다. 이들은 "오늘날 노동자의 삶은 힘들고 어렵지만 노동자를 대변하고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며 지역에서 진정한 노동 존중의 시대를 열어줄 노동자의 일꾼으로 이 후보가 대안"이라며 "이 후보는 지역의 현안을 현장에서 이끌며 말뿐이 아닌 발로 뛰고 실천하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청주는 청주의 미래를 책임질 힘 있고 역량 있는 후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충북의 중심 청주를 충청의 중심으로 만들고 나아가 행정수도와 연계한 새롭고 활기찬 청주를 만드는 해결사의 역할을 가진 능력 있는 유능한 지도자는 이 후보뿐"이라고 덧붙였다. 또 "청년의 공정한 경쟁과 협력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고 장년들이…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이 발로 뛰는 '주민맞춤형 전달 서비스'를 펼친다. 운천신봉동은 신규발급 또는 재발급 신청 후 찾아가지 않은 주민등록증을 관내와 관외로 구분해 직접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천신봉동에선 장기미수령 주민등록증이 매년 10여건 이상의 발생, 현재 30여 건이 누적됐다. 보관상의 애로와 함께 분실된 것으로 오인한 민원인의 추가신청에 행정력 낭비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운천신봉동은 연락이 닿지 않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워 수령하지 못하는 민원인들을 직접 찾아가 주민등록증을 전달하게 됐다. 운천신봉동 관계직원이 매달 1회 관내 미수령자 자택을 방문해 전달한다. 관외의 경우 우체국과의 협약을 통해 등기우편으로 전달된다. 운천신봉동 관계자는 "민원인이 찾아가도록 수동적으로 안내하는 행정에서 벗어나, 민원인들의 여러 사정을 고려한 맞춤형 시책을 월 1회 실시해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행정력 낭비와 민원불편을 해소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범석 6·1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가 26일 사회복지 전문인력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급속한 초고령화 사회 진입,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향상 필요 등으로 사회복지 전문인력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임금 수준을 비롯해 근무환경 등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향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사회복지 전문인력에 대한 근로권, 안전권, 건강권, 기본권 개선과 강화 등을 공약했다. 이와 함께 △여성 취창업센터 운영을 통한 기술교육 및 취창업 지원 △4개구별 여성복합문화센터 설립 및 주민센터 문화프로그램 활성화 △읍면동 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단계적 전환 △장애인 재활병원 설립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축이전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많은 희생을 하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에 맞는 처우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갈수록 사회복지 전문인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져가는 만큼 인력 확보 및 양성을 위한 특화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42회 충북 장애인의 날 행사를 맞아 심폐소생술과 마·키·새·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1천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119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교육 △주택용소방시설 홍보 및 체험 △불나면 대피먼저 홍보 △마키새틔 반려식물 키우기 등 체험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마·키·새·틔 심리안정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들의 스트레스나 각종 불안장애가 극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현 청주동부소방서장은 "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인권과 존엄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6·1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가 지역 현안에 대해 각기 다른 해법을 내 놨다. 특히 복합쇼핑몰 입점에 찬성하면서도 방법론에선 차이를 보였다. 선거일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양 후보의 이견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후보와 국민의힘 이범석 후보는 25일 공직선거법 82조2에 근거해 청주시상당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방송토론회에서 논쟁을 펼쳤다. 대형유통시설 입점에 대해선 동일하게 찬성 입장을 밝힌 가운데,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역할에 대해선 다른 방안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대형유통시설 또는 대규모복합쇼핑몰이 필요하다"며 "입점을 위해선 기존 전통시장이나 상권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상생발전협의회로는 한계가 있다"며 "청주시가 적극적으로 대형유통시설-기존상권 측과 협의·조정을 해 상생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 후보는 "대형쇼핑몰은 필요하다"며 "광역시급의 도시인프라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볼 때도 시민들의 쇼핑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상생발전협의회를 제대로 가동하겠다"며 "내부적인 합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4개 선거구에서 11명의 시의원을 선출한다. 의원 정수는 사선거구(오송읍, 강내면, 강서1동) 3명, 아선거구(옥산면, 운천·신봉동, 봉명2·송정동, 강서2동) 3명, 자선거구(복대1동, 봉명1동) 2명, 차선거구(복대2동, 가경동) 3명이다. 출마 후보는 사선거구 6명, 아선거구 5명, 자선거구 4명, 차선거구 5명 등 20명이다. 경쟁률은 1.8대 1이다. ◇사선거구(오송읍, 강내면, 강서1동) 사선거구 1-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허철(55)이다. 전 충북도체육회 스포츠복지본부장으로 강서(옛 예비군훈련장)지구 스포츠파크 조성과 흥덕구청사 주변 유휴부지 다목적 체육관 조성 등을 공약했다. 사선거구 1-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윤여일(51)이다. 현재 청주시의원으로 흥덕구청 주변으로 흥덕보건소 이전과 강내 탑연~월곡 우회도로 조속 추진 등을 공약했다. 사선거구 2-가 후보는 국민의힘 박노학(54)이다. 현재 청주시의원으로 오송호수공원 음악분수 설치 등 명품호수공원화와 옛 예비군훈련장 스포츠파크 추진 등을 공약했다. 사선거구 2-나 후보는 국민의힘 김현기(65)다. 현재 청주시의원으로 옛 예비군훈련장 복합스포츠센터 조성과
[충북일보]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 김은경(사진) 주무관의 적극행정이 폐업 위기에 몰린 지역 기업에 회생의 길을 열어줬다. 청주시 홈페이지 '칭창합시다'엔 최근 유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관계자의 글이 게재됐다. 글을 작성한 사람은 ㈜케이알넷의 김영수 대표다. 김 대표는 '청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 김은경 주무관님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그 간의 일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표는 "저희는 2017년 1월 오송읍에 설립한 유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을 하는 회사"라고 말문을 열었다. 케이알넷은 창업 초기 어려운 시기를 지나던 중 코로나19 사태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에 위기를 겪었다. 고객사의 계약취소와 구매발주가 연기된데다 수입 부품의 원가상승, 납품지연 등의 악재가 겹쳤다. 이에 경영 악화는 극심해졌다. 그럼에도 직원들의 임금 조정이나 인원 감축은 행하지 않았다. 김 대표는 "위기의 시대에는 사회적 약자분들이 더 힘들기에 그렇다"며 정도경영을 이어갔다. 위기 속에서 도움을 손길을 뻗은 건 김 주무관이다. 김 주무관은 청주시 재정경제국 기업투자지원과 기업지원팀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 관리 및 운용, 경영안정자금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금 지원 등의 업무를…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25일부터 선보인 '문화제조창 문화가 있는 날 함께 프로젝트- 전대미²문'의 첫 손님으로 청주내덕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했다. '문화제조창 전대미²문'은 문화제조창에서 이제껏 들어본 적 없는 '미디어'와 '미술', '문화'의 만남을 즐기자는 의미를 담아 3개 기관이 협력 기획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첫 날인 이 날,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의 개방형수장고를 비롯해 기획전 등을 둘러보고 청주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예술교육프로그램 '동부창고 아트라운지'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내 호기심 가득한 눈빛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빨대로 인물을 제작해 스토리텔링을 하고, 요리재료를 활용해 그림을 그리는 아트라운지에 반응이 뜨거웠다. 참여한 학생들은 "2년 여 만에 친구들과 미술관 나들이도 즐기고 재밌는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문화제조창에 더 자주 놀러오겠다"고 전했다. '문화제조창 전대미²문'은 26일에도 이어지며, 6월에는 29일과 30일에 진행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은 오는 29일 문화제조창C 앞 잔디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5회 청주문화원 단오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세시풍속을 체험하며 단오 풍습을 이해하고 건강과 행운을 빌고자 '단오맞이 세시풍속 체험마당'이 준비됐다. 코로나19의 거리두기 완화와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로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될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 단오부채 만들기, 소원부적 만들기와 풍속체험으로 장명루 만들기, 쑥향낭 만들기, 창포샴푸 만들기 및 전통놀이 체험, 수리취떡 체험 등 다양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체험 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체험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청주농악놀이패의 길놀이가 오후 1시에 사전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문화원은 "단오행사를 통해 점차 퇴색하고 있는 고유 명절 단오를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