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6일 음성군 맹동면 소재 본사에서 임원, 노동조합, 전국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올해 공사 창립 50주년과 평창 LPG충전소 화재·폭발사고 등 연초 가스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가 가스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공사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강화한다는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는 △최근 발생한 가스사고 발생현황 분석 △가스사고 예방 실천 결의 다짐 선서 △가스사고 예방 실천 결의 다짐 서명 등으로 이어졌다. 박경국 사장은 "오늘 임직원의 사고예방 다짐 결의가 행사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는 26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북도회와 '안전문화 확산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상시근로자 50명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른 전기공사 종사자에 대한 안전의식 제고, 전력사업 유관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작업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 충북본부와 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전기기술인협회 충북도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작업 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개선 노력을 적극 추진하고 전기공사협회, 전기기술인협회는 한전에서 추진하는 안전관리 대책의 현장 정착화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 또한 교육 지원, 위험성 평가 인정 획득에 관한 회원사 자체 홍보 등을 통해 한전 충북본부의 안전문화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중호 한전 충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문화정착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맞춤형 컨설팅·교육을 통해 협력회사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충북일보] 충북 청주 소재 전기공급제어장치 제조업체인 산전정밀㈜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27명을 채용했다. 인건비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지원받아 부담을 덜 수 있었다. 26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청주고용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와 진천 등 관내 875개 업체가 1천232명을 고용해 109억 원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받았다. 업종은 제조업을 비롯해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종과 청년창업 기업 등 다양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기업의 청년고용 확대를 지원하고 취업애로청년의 취업을 촉진함으로써 청년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받을 수 있다. 2년간 최대 1천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최초 1년은 매달 60만 원씩 지원되며 2년 근속 시 480만 원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청주고용센터는 올해는 더 많은 취업애로청년들의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사업 참여 요건을 완화했다. 기존 6개월에서 실업기간이 4개월 이상인 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를 졸업했지만 취업하지 못한 청년, 일경험프로그램 수료자, 대규모 이직이 발생한 사업장에서 이직한 청년도…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세종시농업인대학' 정원산업 과정 신입생 30명을 모집한다. 개설교과목은 정원재료, 계절별 정원디자인, 꽃묘재배와 병해충 방제 등이다. 농업인대학은 세종시 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장기기술교육을 하고 있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과 연계돼 있어 학점관리와 요건을 충족하면 세종시민대학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교육은 3월 말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매주 1차례씩 모두 15회에 걸쳐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 중 과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sejong.go.kr/adtc.do)에 공지된 양식을 참고해 농업기술센터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044-301-2524)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상공회의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장려금을 주는 '청년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 참여기업를 모집한다. 참여 기업에게는 청년 1인당 월 최대 60만 원(총 720만 원)씩 1년간 지원하고, 2년 근속한 때 480만 원을 일시 지급해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만 15∼ 34세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5인 이상 기업이다. 취업애로청년은 4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청년이거나 고졸 이하 학력자, 고용촉진장려금 대상자,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청년일경험지원사업 수료 후 최초 취업자, 청년도전지원사업 수료자, 최종학교 졸업일 이후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년 미만인 자이다.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청년창업기업 등은 1인 이상 기업도 가능하다. 다만 소비향락업, 국가 및 공공기관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용24 누리집(www.work24.go.kr)을 통해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상의 회원사업팀(043-873-9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소득창출과 시민대상 농촌텃밭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주말농장과 정원형 가족텃밭을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말농장은 세종시 농촌지역 주말농장 12곳과 정원형 가족텃밭 9곳이다. 주말농장은 1구획 당 16.5㎡(5평)~19.8㎡(6평) 규모로 1천여 가구에 분양된다. 분양비는 평당 1만~3만 원이다. 정원형 가족텃밭은 66㎡(20평)에 텃밭, 쉼터·관수시설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가족단위로 텃밭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모두 53가구가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비는 40만~60만 원이다. 텃밭분양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다음달 4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sejong.go.kr/adtc.do) 열린마당에 공개되는 농장정보를 활용해 농장주에게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는 오는 4월 6일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에서 텃밭 참여자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기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44-301-271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지난해 결산감사 결과와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안을 상정해 다뤘다. 신규 가입 회원사 10개 업체에 대한 가입 승인도 이뤄졌다. 이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예비계획 수립, 괴산군 비즈니스센터 설립 홍보와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확대 시행, 외국인 우수고용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강화되고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신청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송인헌 군수는 "인력난에 직면한 기업들에게 즉각적으로 도움 되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는 지역 소재 기업체로 신규가입 승인 업체를 포함 85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일손 부족 농가를 돕기 위해 올해 49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 농가 직접 고용형 436명과 공공형 40명, 결혼 이민자 가족 초청 17명이다. 이들은 다음 달 14일 62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국해 지역120여 농가에서 담배, 인삼, 고추, 옥수수, 절임배추 농작업에 일손을 보탠다. 올해는 소규모 농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30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해 4월 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괴산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계절근로운영센터를 운영하면서 외국인 근로자를 데려와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연결해 주는 것이다. 공공형은 하루 단위 단기 고용 형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 "필리핀의 인력 송출 중단으로 인력 수급에 차질이 우려됐지만 캄보디아에서 먼저 인력을 투입하고 추후 상황에 맞춰 라오스 인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80명을 도입해 농가에 28억 원 이상의 지원 혜택과 함께 인건비를 안정화하는 효과를 거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사업은 농촌진흥청, 행정안전부, 농식품부, 산림청이 참여하는 범정부 협력 정책사업이다. 기존 산림부서 주관으로 산림연접지 100m 이내에서 실시하던 사업을 일반 농지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영농부산물의 파쇄는 미세먼지 감소, 산불예방, 병해충 발생 감소 효과뿐만 아니라 퇴비 활용으로 자원순환, 친환경농업의 실천 효과도 있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한국농촌지도자 충주시연합회 운영위원 23명을 5개 조로 편성해 지난 16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파쇄작업을 신청한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고령농과 여성농 등 영농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춧대, 과수 잔가지 등의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장정희 소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에 논, 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며 "파쇄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영농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파쇄지원단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제17기 제천시 농업인 대학 수강생을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아름다운 텃밭, 실속 있는 농장설계를 할 수 있는 지속 가능 대안 농법 퍼머컬처 전문반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반, 영퍼머스를 위한 농부시장 과정 운영 등 새로운 농업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모집 과정은 지속 가능한 생태농업 △퍼머컬처학과,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제작 활용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학과, 판매 실습이 가능한 △농부시장 운영 등 3개 과정으로 각 40명씩 선발 예정이며 선발기준은 귀농인 및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 청년 농업인 대상으로 우선 선발한다. 퍼머컬처학과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추구하며 친환경 도시형 정원을 디자인해 조성하는 이론 32시간 및 실습 40시간으로 진행하며 국제공인 자격증 '퍼머컬처 디자이너 자격증(PDC)'을 부여한다. 디지털마케팅학과는 농산물 유통과 판매효율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마케팅 전문 교육으로 온라인 판매 방법인 라이브커머스, 인스타, 네이버 쇼핑몰 등 제작 및 활용 기술을 배운다. 이와 함께 영퍼머스마켓(농부시장)은 경영체 브랜딩, 출점 전략 등 이론을 이수
[충북일보] 제천시가 멧돼지나 고라니 같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오는 3월 8일까지 접수한다. 야생동물 접근 차단을 위한 펜스·철조망 등 설치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설치비용의 60%(농가 당 최대 600만 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자격은 제천시에 거주하고 설치 대상 지역이 제천시에 소재하는 농가로서 신청 농가의 피해 발생 빈도 및 재배작물 등 우선순위를 반영하여 심사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설치지원신청서, 신청사유서, 설치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사업 대상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많은 농가가 신청하길 바란다"며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피해 및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농작물 피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45개 농가에 1억6천9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만남의 광장 관광시설 조성 사업과 관련해 민간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해 공고에 나섰다. 제천 만남의 광장 관광시설(대관람차 등) 조성 사업 대상지는 청풍면 교리 158-3번지 일원(현 '만남의 광장' 관광지 내)에 14만7천440㎡ 부지에 추진된다. 사업 제안은 필수시설로 대관람차를 포함해야 하며 선택시설로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단)지 내 도입이 가능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시는 2월 26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하고 의향서를 제출한 법인에만 오는 5월 2일 제안서를 접수해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고 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는 대로 올해부터 인허가에 따른 제반 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202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풍리조트,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호 유람선, 금수산,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에 이르는 청풍호 권역 관광벨트가 조성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사계절 체류형 관광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13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군내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소와 기타 개인서비스업소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법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지정에서 제외된다. 심사 기준은 △가격 수준·가격안정 노력 △위생·청결 △공공성 등으로 현지실사 평가와 지정 여부 심사 후 선정 업소에 결정 통보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 제공 △공공요금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SNS 및 언론 홍보 등이 제공된다. 희망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을 지참하고 음성군청 일자리경제과(043-871-3613)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개인서비스업소 중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업소다. 군에는 현재 25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4년 일손 이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손 이음 지원사업은 일손 부족 농가나 중소기업을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과 연결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일할 능력이 있는 75세 이하 주민과 일손이 부족한 군내 농가 및 제조 분야 중소기업이다. 일손 참여자는 하루 4시간 일하고, 실비 2만5천 원과 상해보험 혜택을 받는다.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군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역 임산물의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2025년 산림소득 분야(임산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한다. 이는 임업 구조 개선을 통해 임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분야는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 청정임산물 이용증진,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등이다. 희망자는 군 인터넷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비 보조율은 50%이며, 백두대간 주민소득지원사업은 건당 750만 원 기준으로 90%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예산을 배정함으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충족요건을 갖춰 기간 내 신청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2024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램시마SC의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 보였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의 의료 전문가 8천여 명이 참석한 ECCO는 지난 21~2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됐다. 셀트리온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단독 홍보 부스를 열고 전문가 세미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교 소속 플라비오 카프리올리(Flavio Caprioli) 교수는 ECCO에서 '이탈리아에서 경험한 인플릭시맙 SC: 리얼월드 데이터'라는 세미나를 통해 램시마SC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최근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에서 내시경적 관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IV 제형의 인플릭시맙 제품에서 램시마SC로 전환한 43명 환자 중 92%가 이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치료가 어려운 여러 결장 부위에서도 모두 효과가 나타났으며 장벽 두께가 점차 개선됨에 따라 전층 관해도 나타났다. 체코 카를로바 대학교 소속 밀란 루카스(Milan Lukas) 교수는 ' 임상 연구 및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확인한 인플릭시맙SC ' 제하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최근 호반그룹 본사에서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양사 우수자원융합을 통한 품질고도화를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호반그룹 레저시설 내 고품질 메뉴 공동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양사는 전 업장 F&B 서비스 질을 높이고 일관된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리솜 브랜드 리조트 4곳 및 호반그룹 골프장 2곳의 직영 레스토랑과 카페, 호반그룹 본사 급식시설까지 적용된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CJ프레시웨이 R&D센터, 센트럴키친(중앙 집중식 조리시설)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활용하며 인기 외식 프랜차이즈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공동마케팅 또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 레저R&D팀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CJ프레시웨이를 통해 좋은 품질의 식자재를 공급받아 메뉴의 완성도 및 만족도가 높았다"며 "올해는 여러 방면으로 협력을 확대해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매출 1위의 식자재 유통기업으로 식자재 유통사업 및 외식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아일랜드 리솜에서 동남아 야시장 콘셉트의 팝업 이벤트를 열어 리조트…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하늘길이 몽골까지 연결되면서 폭을 넓히게 됐다. 청주국제공항과 울란바토르 노선은 기존 3개에서 5개 노선으로 확대되고, 운항횟수도 주 15회로 증가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한·몽골 간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지방공항 운수권을 운항기종에 따른 제한없이 노선·횟수를 증대하고, 국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노선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으로 국적 항공사들은 국내 지방공항에서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노선부터 운항기종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청주·대구·무안 공항은 기존 3개 노선을 5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1회당 200석 이하·주 3회로 한정된 운항횟수를 기종제한 없이 주 15회로 증대하게 됐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운항기종 제한 없이 기존 주 6회에서 주 9회로 늘어난다. 제주와 양양공항은 항공사의 신청이 있을 경우 운수권 심의를 통해 운항할 수 있게 됐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국적 항공사들이 지방공항 운항 시 효율적으로 항공기를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국내 모든 지방공항에서 몽골로 향하는 하늘길이 열리면서, 지역경제
[충북일보] 연규철(사진) 성동신협 상임이사장이 연임됐다. 청주성동신협은 지난 24일 45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원 선거는 연 상임이사장이 단독 입후보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주성동신협 본점과 성동교회에서 투표가 진행됐다. 연 이사장은 세광중, 청주상고, 청주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증권금융 MBA를 수료했다. 앞서 충북은행 청주중앙지점장, 신한은행 본점 준법감사실 부장, 청주성동신협 감사·상임이사를 지낸 '금융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청주성동신협 비상임감사,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청주성동신협 상임이사, 2020년부터 현재까지 청주성동신협 상임이사장을 맡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KBIOHealthⓡ') 비임상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정자영 센터장과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연구실 인증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KBIOHealthⓡ 비임상지원센터 첨단동물모델평가동 조직병리 연구실은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우수연구실이 위치한 '비임상지원센터 첨단동물모델평가동'은 2023년 04월 건립됐으며, 소형원숭이(마모셋)·인간화마우스를 활용한 R&D 및 수요자 맞춤형 비임상시험서비스가 가능한 생물학적 3등급 연구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은 조직병리 연구실은 디지털병리시스템(슬라이드 염색 표본을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저장하는 시스템) 구축과 다중형광IHC 장비 도입 등 향후 첨단동물모델평가동에서 진행될 비임상시험서비스에서의 MoA(작용기전) 규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상훈 이사장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전념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수연구실 인증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지난 22일 사추위를 열고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사추위는 2차 숏리스트 4인에 대한 후보자별 대면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차기 사장 후보로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선정했다. 방경만 사장 후보는 3월 말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체 주주의 총의를 반영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이 결정된다. 방경만 사장 후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햄프셔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공채로 입사한 후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 등 회사의 핵심 분야를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그는 브랜드, 마케팅, 글로벌, 전략 등 사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 투자와 기술혁신을 통한 3대 핵심사업(NGP, 건강기능식품, 글로벌CC) 중심의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과 新주주환원정책 추진에 주도적 역할과 총괄부문장으로서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브랜드실장 재임시 출시한 '에쎄 체인지'는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국내시장 점유율 반등의…
[충북일보]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충청권 7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KT 초거대 AI 세미나'를 개최하고 공공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KT의 초거대 AI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 주최로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지난 23일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국책연구소, 지자체, 금융권 등 충청권 공공기관 70여 개 소속 담당자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준 KT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초거대 AI 동향 및 도입 전략 △공공분야 초거대 AI 적용 방안 △초거대 AI가 적용된 KT 사례 △AI 운영을 위한 Cloud 인프라 등을 활용한 각 공공기관에서의 디지털 혁신 방향성이 제시됐다. 또한 카이스트 AI 대학원 최재식 교수를 비롯한 국가 인공지능 전문기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AI 정책연구팀 윤창희 팀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기술 동향과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해 관심을 끌었다. KT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장 이영준 상무는 "충청권은 공공기관, 지자체 외에도 대덕연구단지와 세종국책연구단지 등 연구소가 밀집해 있어 초거대 AI 산업의 메카가 되기에 충분한 곳"이라며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양승복)는 지난 23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4 3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허용주 본회 수석부회장, 김종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권한대행, 이상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장 등과 대표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 주요 안건으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건'과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안 결정의건',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결정의건', '재산조성적립금 운용 의결의 건'등을 원안 통과시켰다. 공로상 시상은 청주교육지원청 시설사업팀 신정수 주무관이 본회 회장 감사패를 받았고, 민경영 ㈜경영엔지니어링 대표가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양승복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새롭게 사무실을 이전함에 따라 앞으로 운천동에서 송정동 시대로 충북도회가 출범한다"며 "협회의 위상을 높이도록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충북도회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실적신고를 접수한 결과 역대 최고액인 4천500억 원대의 기성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회원사가 땀으로 일군 결과로 협회 발전의 기반을 든든히 하게 됐다"고 말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상호금융부문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소비자권익증진','소비자친화경영','소비자친화브랜드'등 각 부문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 대상자는 대기업을 포함한 대한민국 모든 기업이며, 소비자 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소비자 복지·권익증진에 선도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 상호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된 '상호금융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남청주신협은 7개 문화센터에서 총 50여 개 문화강과 운영,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 장애인 스포츠 단체 정기 후원 등 조합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3년 연속 수상이다. 남청주신협은 어려웠던 금융환경 속에서 연말 결산결과 총자산·대출금·온라인예금·자본금·이익잉여금·당기순이익 6개 부문에서 도내 최고실적을 달성했고, 2023년 신협중앙회에서 주관한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해양교육원은 무기계약직,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11명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기간제 수련지도사 5명 △기간제 조리실무사 3명 △기간제 환경실무사 2명 △무기계약직 수련지도사 1명이다. 원서는 다음 달 7일 오후 6시까지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주민등록상 충북, 충남 거주자로 수련지도사, 조리실무사는 만 18세 이상~만 60세 이하, 환경실무사는 만 18세~65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무기계약직·기간제 수련지도사는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교원, 인명구조요원, 래프팅가이드, 스포츠 지도사자격증 등 1개 이상 자격증이 있으면 낼 수 있다. 이들은 학생수련활동 운영지원 업무를 맡는다. 기간제 조리실무사는 급식소 조리 보조 및 청소, 환경실무사는 교육원 청소 업무를 담당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ㄷ음 달 8일 발표하고 최종합격자는 같은 달 13일 누리집(https://sea.cbe.go.kr)에 공고한다. 기타 문의는 해양교육원 총무과(041~930~5400)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