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종억기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가 12월 현재 111개 우수기업과 산학협력을 맺어 졸업생 100명 기준 392% 취업처를 확보했다. 이 학교는 이달 초 제천의 코스맥스바이오(주), 음성의 MS바이오텍(주), 강원 춘천의 바디텍메드(주)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우수기업과 111번째 채용약정 산학협력이다. 졸업생 100명 기준 취업처 확보율 392%로 이 학교 졸업생들은 우수기업 4곳 중 마음에 드는 1곳을 선택해 취업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번 협약에서 바이오식품과 학생 6명과 바이오제약과 학생 3명이 품질관리·제조, 개발 분야에 취업할 수 있게 됐다. 또 학생들은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인턴십과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강사 특강 등 현장교육을 지원 받게 되며 학교의 기업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은 우선 채용의 기회를 갖는다. 코스맥스바이오(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연구, 개발·생산하는 ODM·OEM 전문기업이며 국내 150여 개 업체에 약 1천여 품목의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MS바이오텍(주)은 건강보조식품, 특수영양식품, 추출가공식품, 인삼식품 등 제조업체로 국내 대학·연구기관과 협력을 통해 우수 건강소재들을 발굴·연구, 제품을 생산해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11일 수능이 끝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매괴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 경험이 부족한 고교 졸업을 앞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또 다이어트식품, 화장품 강매와 어학 교재, 자격증 취득에 대한 계약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경희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강사가 소비자 기본권리 및 소비생활 관련 법령,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자의 역할, 학생 대상 소비자 피해 사례 및 대처 방법, 위조상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교육했다. 송원영 군 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들의 지혜롭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소비자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 피해 상담은 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c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과학고가 교육부의 '융합인재 창의연구(STEAM R&E) 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2개 수상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실생활 문제를 융합지식과 과학적 연구방법으로 해결하는 과학대회다. 충북과학고는 전국 고교 13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8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 결과 2개 팀이 교육부 장관상, 3개 팀이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충북과학고는 40개의 수상팀 중 가장 많은 상을 받은 고교에도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팀은 '수생식물에서 분리한 수지상균근균을 활용한 병해 방지용 수경재배 모듈 개발 탐구'를 발표한 이 학교 2학년 류가현·이주영·신규섭·김세현·박준서(지도교사 이봉형)팀과 '학교 시간표에 따른 에너지 절약형 IoT 시스템·Control APP ECS(Electricity Conservative Structure)개발 연구'를 발표한 같은 학교 2학년 박주현·정원희·서한경·이도현·엄창훈(지도교사 이상명)팀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은 △'미세먼지 흡착방정식을 이용한 효율적인 강수의 미세먼지 제거 탐구'를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 지역 중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2019 나라밖 한국역사 바로알기 해외탐방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졌다. (재) 단양장학회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해외탐방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단양 지역 5개 중학교(단양중, 매포중, 단양소백산중, 단성중, 영춘중) 5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해외탐방팀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중심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윤봉길의사의 의거지인 홍구공원, 의열단의 의거지 황포강 등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서 김구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현장을 직접 확인했으며 홍구공원(루쉰공원)의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는 윤봉길의사의 유언장을 비롯한 여러 전시품들을 보고 그의 뜨거운 나라 사랑 정신을 느끼며 헌화했다. 또한 의열단원인 김익상, 오성륜, 이종암 의사가 일본 육군대장 다나카를 제거하려다 실패한 황포강의 현장을 둘러보며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번 해외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선조들의 독립을 향한 다양한 활동들을 되돌아보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덕산초중학교가 지난 9일 병설유치원 원아들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동심 부스 체험활동'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행사는 징검다리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유치원 원아 6명과 덕산초 1, 2학년 18명의 학생들이 함께 모여 모험심과 탐구력 등을 기르는 체험활동을 가졌다. 학교는 이날 '꼬마고고학자', '배고픈 상어의 뱃속탐험', '탐정의 집' 등 4개의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하며 모둠별로 학년 구성을 고르게 해 순환 체험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체험에는 덕산면 소재 '신망애 어린이집' 7세 원아 4명을 초청해 함께 체험활동을 함께 하며 2020학년도 예비 초등학교 1학년으로서 함께 생활하게 될 선·후배 및 동기들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박화영 교장은 "이번 유·초 연계 부스체험활동을 통해 원아들의 초등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선·후배 및 동기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동시에 인근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조 및 연계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덕산교육을 만들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 매포초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매포읍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1만9천원을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매포초 학생들이 6개월 간 공들여 직접 키운 고구마, 땅콩 등을 매포 5일장에서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매포초 학생들은 지난해 맨손물고기잡기축제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도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줬다. 학생들을 인솔한 매포초등학교 이강현 교사는 "학생들의 땀이 밴 농작물로 마련한 기탁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무엇보다 보람됐다"며 "아이들에게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심상열 매포읍장은 "뜻깊게 마련한 학생들의 소중한 성금인 만큼 추운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의 공립 대안학교인 '은여울중학교'를 '은여울중·고등학교'로 확대·개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6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지난 3년간 운영된 '은여울중'의 교육활동 성과와 한계를 살펴보는 '공립 대안학교 발전 방안에 대한 집중토론회'를 열었다. 은여울중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는 충북교육청의 의지에 따라 지난 2017년 진천군 문백면에 설립된 공립 대안학교로 올해 3학년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 전인식 박사는 토론회 기조발제를 통해 "학교 부적응으로 학교를 떠나는 고등학생에게도 재출발의 기회가 제공돼야한다"며 공립 대안고등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토론에서는 은여울중 교육과정에 참여한 졸업생과 학부모들의 의견도 이어졌다. 은여울중 3학년으로 편입해 현재 일반고에 재학 중인 권모 학생은 "은여울에서 받은 사랑을 통해 방황의 시기를 견디고 이겨낼 수 있었다"며 "흔들리는 청소년기에 이해와 사랑으로 방향을 잡아 줄 은여울 같은 대안학교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은여울중의 한 학부모는 "일반학교와 다른 특별한 교육활동을 통해 우리의 아이가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최근 '2019 행복감성 뉴 스페이스(New space)' 사업 추진을 위해 공간혁신 우수학교 탐방을 가졌다. 뉴 스페이스(New space) 사업이란 기존의 학교 공간 재구조화로 행복감성 공간을 창출하는 충북도교육청의 사업으로 지난 9월 가곡초가 선정된 바 있다. 가곡초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고운골 꿈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간혁신을 추진했고 구성원들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탐방을 마련했다. 이번 공간혁신 우수학교 탐방에는 학생 31명과 유치원생 4명을 포함한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동행했으며 고학년 군은 방학초등학교로, 저학년 군 및 유치원은 송정초등학교를 찾아 공간혁신 사례를 견학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학교 공간혁신 우수학교 시설견학 및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구성원들의 공간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이미 시행된 공간혁신 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공간혁신 추진에 내실을 다질 수 있었다. 가곡초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의견을 계획에 추가로 반영해 디자인 및 건축설계가 완성되면 2020년 3월부터 공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교육지원청이 최근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문소양 역량강화를 위한 '2019 선생님과 함께하는 비경쟁독서토론'을 열었다. 이 비경쟁독서토론은 창의적인 독서 활동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인문소양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초등학교 6학년 12명과 중학교 1학년 8명이 참여해 하부루타에 대한 강의를 듣고 탈무드의 내용을 가지고 비경쟁토론을 펼쳤다. 또한 교사들이 함께 토론에 참여해 학생들의 활발한 토론 활동을 도왔다.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은 경쟁과 순위매기기로 이어져온 독서토론 형식에서 벗어나 배움과 질문의 즐거움을 알게 됐으며 협력과 자신감을 키워 독서토론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만들었다. 장연옥 교육장은 "'아이는 단양의 미래요 희망입니다'라는 단양교육의 슬로건을 토대로 지방소멸위기에 있는 단양의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학습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6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초·중·고 정보화경진대회 성적 우수학생 18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김서예(남산초), 이서진(탄금중), 황서정(한림디자인고) 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이재황(대림초), 이연우(삼원초), 유지상(미덕중), 반지민(북여중), 서수현(한림디자인고), 김찬우(중산고)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이래흔(대림초), 강규서(국원초), 장현덕(연수초), 곽민준(미덕중), 조영빈(충일중), 김민지(중앙중), 안소정(중산고), 정우진(중산고), 이지민(충주상고) 학생이 상을 받았다. 시는 2015년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정보화교육의 성과 점검과 정보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3회째 열리고 있다. 지난달 2일 열린 경진대회는 초·중·고등부로 나눠 정보화 관련 지식 검색, 시에서 추진하는 시책을 주제로 소프트웨어제작, 포스터 디자인 제작하는 방식으로 초등부 60분, 중·고등부 각각 100분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대회를 계기로 정보화 경진대회 수상을 경험삼아 앞으로도 꾸준한 ICT 역량을 키워 지역의 중요한 인재가 돼줄 것을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한 주간 2학기 독서축제를 열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독서축제는 도서관 출석 체크를 시작으로 책 속의 보물찾기, 독서 사진 콘테스트, 독서 111 운동, 책 병원 의사선생님, 책 소개 나무 꾸미기 등 모두 6가지 미션으로 이뤄졌다. 또한 학급별로 독후 보드게임 활동, 그림책 팝업 북 만들기 등의 전문 강사 수업을 들으며 다양한 독후 활동을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찾도록 운영됐다. 독서축제 중 미션 6개를 완료한 후 행운의 뽑기를 통해 학생들은 당첨된 떡볶이, 콜팝, 갑자튀김을 먹으며 즐거움을 더했다. 독서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도 읽고 독서 미션도 해서 너무 재미있었고 미션 완료 후 먹는 떡볶이와 콜팝은 최고였다"며 미소 지었다. 윤영희 교장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위해 책 읽는 즐거움을 찾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6일 옥천고등학교 강당에서 수능을 끝낸 고3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다섯 번째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지회 문혜련 강사를 초빙해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양성평등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강의를 진행해 현장에 있는 예비 사회초년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재수 기획감사실장은 "옥천군의 미래이자 희망인 학생들에게 인구교육은 가족의 소중함 등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예비부모 및 예비조부모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저출생과 고령사회의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3월 옥천군 공무원을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생, 충북인력개발원생, 인구늘리기 협약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6회추진했고, 인구늘리기 늘리기 릴레이 협약 22회, 인구 늘리기 캠페인 6회 실시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한글책임교육 공감 한마당'이 5일 충북도내 유치원 학부모, 유치원 교사,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기초기본교육, 초등책임교육을 알리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글책임교육의 정책적 취지를 알리고, 실천사례를 공유해 주체별 교육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서 청주교대 국어교육과 심영택 교수는 '슈퍼 거북과 발도르프의 발달 단계에 따른 한글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이 끝난 후 현장 유치원교사의 누리과정 교육사례, 초등 1학년 담임교사의 한글책임교육 실천사례, 세 자녀를 둔 학부모의 한글 교육사례 등이 발표됐다. 도교육청은 이밖에도 올 한해 학교에서 책임지고 가르치는 한글책임교육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한글책임교육'이란 초등학교 1학년 1학기에 한글교육시간을 집중 배치, 1학년 때 모든 학생들이 한글을 깨우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부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올 한 해 동안 초등 저학년 담임교사의 한글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원격연수를 위탁개설해 총 3회 누적인원 1천445명의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청주교육대 문해력지원센터와 손잡고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미덕중학교가 'SW교육 선도학교 운영' 최종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SW교육은 컴퓨터, 스마트기기, 응용 소프트웨어 등의 단순한 활용에서 벗어나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이다. 현재 SW선도학교 사업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전국 1천834개교가 운영 중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정규 교육과정에서 SW교육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최종 운영 평가 심사를 통해 올해 최우수학교 20개교와 우수학교 26개교를 선발했다. 충북에서는 미덕중이 유일하게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쾌거를 거뒀다. 미덕중은 정보 교과 재구성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코딩 교육을 매주 벌이고 있다. 각종 SW관련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와 SW프로그래밍 자율동아리 및 SW방과 후 활동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SW진로체험 활동과 SW교육의 날 행사도 실시하고 있는데, 특히 SW관련 대회에서 매년 우수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최근 바자회 수익금 280만원을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4일 채희숙 회장을 비롯한 소속단체 회원 11명은 용두초등학교를 찾아 예비중학생 9명에게 장학금 각 20만원을 건넸다. 또 협의회는 관내 타 학교 학생 5명에게도 추가로 장학금 20만원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채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학비 걱정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 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린 2019 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김석천 증평 형석중학교 주무관이 '2회 충북도 인권 작품 공모전' 포스터 일반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퍼블릭 도메인과 인권'을 연결시킨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에서 지난 6월 충북인권센터를 개소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충북 실현을 위해 실시한 인권정책과 인권문화 확산사업 중 하나로 매년 도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의 삶속에서 인권을 생각해 보고 생활에 녹여낼 수 있도록 인권작품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고3 수험생을 위한 무료 영화상영을 실시한다. 군은 5일 증평군립도서관에 형석고 고3 수험생 120여 명을 초청해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를 상영했다. 이번 영화 상영은 수능시험 준비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없었던 수험생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오는 24일에는 형석고 학생 60여 명을 초청해 영화 '베일리 어게인'을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립도서관은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디지털자료실안에 가족 DVD실을 운영한다. 이용료는 무료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중학 학생동아리 세단이 지난 4일 열린 제15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2005년 시작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5회를 맞고 있다. 이중 청소년부문으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살고 싶은 사회를 만들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능동적으로 노력한 청소년 10명과 동아리 10개를 선정한다. 단양중학교 학생동아리 세단(세계 속의 단중인)은 평소 환경, 평화, 인권, 세계시민, 나라사랑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봉사활동, 기부활동,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결합한 학생 자기주도적 동아리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것. 세단 동아리 부장 3학년 양다혜 학생은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참여하는 그날까지 세단의 활동은 계속된다"며 "우리가 받은 상금 또한 친구들과 장소와 방법에 대해 의견을 공유해 전액 지역을 위해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수 교장은 "앞으로도 세단 동아리가 단양 지역을 대표하고 충북을 대표하며 대한민국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 산척초등학교가 3~6일까지 충주중원교육문화원에서 제1회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다. '꿈, 프레임에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는 학생들이 직접 사진작가와 모델이 돼 작품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사진 방과후 활동을 통해 사진기술을 열심히 익혔다. 특히 학생들은 학교 행사 때마다 직접 사진 구도를 잡고 사진모델이 돼 결과물을 완성했다. 합동작품과 개인작품 등 180여점이 전시돼 있으며, 전시회를 관람하는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촬영해주는 특별 이벤트로 '추억을 담아 가세요'도 준비돼 있다. 이원정(6년) 학생은 "우리가 주인인 전시회를 보니 뿌듯하다. 작품들을 보니 1년간의 추억을 다시 떠올릴 수가 있어 가슴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령 교장은 "사진전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사진을 사랑하고 사진으로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일반전형 원서를 접수한 결과 7개 학교가 모집 인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학년도 신입생 특성화고 일반전형 원서접수 마감결과 22개 학교 2246명 모집에 1996명이 지원해 0.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호텔관광고는 21명 선발에 26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1.23대 1, 제천상고가 42명 모집에 51명이 원서를 내 1.21대 1, 충주상고가 119명 선발에 135명이 몰려 1.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주농업고와 청주공고, 충북공고, 청주하이텍고, 제천산업고, 충북상업정보고, 진천상고, 대성여상, 청주여상, 한림디자인고, 영동인터넷고는 간신히 모집 정원을 채웠다. 반면 영동산업과학고는 22명 모집에 1명만 지원한 것을 비롯해 제천디지털전자고, 증평공고, 보은정보고, 충북산업과학고, 증평정보고, 현도정보고 등 7개 학교는 모집 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이들 7개 학교는 내년 1월에 추가 모집을 시행해야 한다. 이번 특성화고 일반전형 지원자는 5일 면접 등을 거쳐 6일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전국적으로 출생아와 학생 수가 크게 줄어드는 게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세종시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생 수 증가율이 매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은 대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해 인구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다. 4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세종시내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추정치)는 5천200명으로, 4년전인 2016년의 3천223명보다 1천977명(61.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연간 증가율은 매년 낮아지고 있다. 2017년 18.8%, 2018년 16.1%,2019년 12.2%에서 2020년에는 4.2%(추정치)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는 정부청사 입주가 거의 끝난 데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주택시장 규제가 강화되면서 인구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입학생 수 증가율도 덩달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지역 학생들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장관상을 휩쓸며 실력을 뽐내고 있다. 충북과학고(교장 김형길) 1학년 박새롬 학생은 10회 청소년 극지논술 공모전에 참가해 대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차지한데 이어 이준솔(1학년)이 은상, 이경호·이영진(1학년), 임모세·이주영(2학년)이장려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극지해양미래포럼이 주관한 이 상은 전체 응모작 1350편 중 예심과 본심, 최종 토론을 거쳐 가려진 총 41명에게 수여됐다. 예심통과 작품을 최다 배출한 황경하·김진욱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고, 충북과학고는 학교 참여상을 받았다. 충주 한림디자인고(교장 조기연) 디자인과 2학년 유시은 학생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4회 전국학교재난예방공모전'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기서 이 학교 2학년 이가은 학생은 최우수상, 이민영 학생 우수상, 이주희·권정민 학생(2학년)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제천 세명고(교장 권석현)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도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청소년 어울림마당 비공연 동아리부문에서 우수 프로그램 동아리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관광비즈니스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업사이클링 특강을 가졌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을 통해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것을 의미하며 이번 특강에서는 수면바지 소재로 된 실을 이용해 바구니를 만들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직접 바구니를 1개씩 만들었으며 본인이 좋아하는 색상 및 디자인을 토대로 정성껏 소품을 꾸몄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쓰레기 배출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이 에 시기적절한 특강이었다"며 "우리가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만들 수 있는 것이 많아 활용도가 높은 특강이었다"고 말했다. 관광비즈니스과 조건영 교사는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은 사용해 쓰레기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몸에 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사범대학부설고(교장 윤인중)가 교내 곳곳에 설치미술 작품들을 전시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지난달 25일부터 24일까지 1개월 일정으로 교내 곳곳에 전시하고 있다. 정문부터 시작해 운동장 벤치, 중앙현관, 계단, 별관, 학교 뒤 돌담길에서도 학생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3학년을 제외한 1·2학년 전체 학생들이 참여해 1학년은 라인드로잉벽화 방식을 이용, 평면적 공간에 입체감을 부여했다. 2학년은 테이프캐스팅 방식을 이용해 학생들이 추구하는 다양한 생각과 이상적인 모습들을 표현했다. 이곳에는 '비타민', '너를 보고 있는 것 같지 않니·', '학교에서 쌀 수 없똥!', '계단은 사치일 뿐', '강제된 휴식' 등 총 24개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특히 학교내부 건물 계단에 '계단은 사치일 뿐'이라는 제목으로 설치된 클라이밍 모습의 작품은 1층부터 3층이 뚫린 독특한 학교 건물 구조를 활용해 더욱 인상적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학교 내에 설치미술을 전시해 학교라는 공간이 단순히 학업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학생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주 국원고(교장 조성남)가 올해 일반고 우수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교육개발원은 '2019학년도 고교학점제 일반고 기반조성 지원(고교교육력 제고) 사업' 심사·발표에서 전국 15개 고교를 일반고 우수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국원고가 포함됐다. 국원고는 '학교 울타리를 넘어 마을과 함께,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한여름 밤의 연꽃축제'로 우수프로그램에 뽑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사, 학교시설 등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혁신학교 가치를 실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국원고는 2016년부터 매년 7월 학교 연꽃공원에서 인근 지역주민과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작은 음악회 형식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내용은 국악, 재즈, 오케스트라, 오카리나, 고고장구 등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과 학생·교사들의 시 낭송, 동아리 밴드공연, 학부모들의 찬조 공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도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살려 손수 제작한 장승과 솟대를 학교에 설치, 공연무대를 꾸몄고, 마을교량 벽화그리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