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는 6일 군청에서 133회 이사회를 열어 내년에 장학금 지급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군비 출연금 9억5천만 원을 지원하는 명문학교 육성사업계획(안),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신규 장학사업 계획안 등 모두 6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군민장학회는 올해 기본재산인 기금의 이자 수익 증가로 약 10억7천만 원 가량의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내년에는 약 3억 원을 추가 편성해, 13억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병옥 장학회 이사장은 "올해는 군민 여러분과 기업체 후원으로 음성군장학회를 활성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인재로 자라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232억6천만 원에서 약 8억3천만 원 늘어난 241억 원의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기로 의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개청 20주년과 증평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4천억 원 달성을 기념하는 '평양예술단 공연'이 6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군이 주최하고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와 증평농협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탈북예술인으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이 초청받아 공연을 펼쳤다. 이날 평양예술단은 북한에서 공연 중인 음악과 무용작품을 그대로 재현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미녀와 야수를 비롯해 조한국, 노하영 등 초대가수의 무대도 함께 어우러져 주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증평역 개통 100주년과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의미 있는 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주민들의 자율적인 겨울철 눈 치우기를 독려하고자 제설작업 우수 3개 읍·면을 선정해 주민숙원사업비 지원과 표창장을 수여한다. 군에 따르면 '괴산군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내 집(건물) 앞 눈 치우기 책임은 건축물 관리자에게 있지만 유명무실하다. 더구나 이번 겨울은 기상이변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제설장비와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군은 주민의 눈 치우기 참여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포상을 시행하기로 했다. 군은 읍·면 제설대책 계획 수립 여부와 홍보실적, 자체예산 활용내역 등을 평가해 최종 3개 우수 읍·면을 선정한다. 선정된 3개 읍·면에는 각각 최우수 5천만 원, 우수 3천만 원, 장려 2천만 원의 주민숙원 사업비가 지원된다. 각 읍·면에서는 개인, 단체의 제설 운영시간과 제설참여 횟수 등을 평가해 제설 우수마을을 선정한다. 또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한 주민 3명에게는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서도 개별 월동장구 준비하고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
[충북일보] 괴산군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신선한 농축산물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을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계층 간 영양 불균형 완화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억5천600만 원을 포함해 5억1천200만 원(국비와 군비 각 50%)을 들여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바우처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수혜자는 발급받은 바우처 카드를 내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지역 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구매 품목은 국내산 채소·과일·흰우유·달걀·육류·잡곡·꿀·두부류·단순가공채소류·산양유 등이다. 지역 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GS25편의점, 온라인 농협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사업에 선정돼 고금리와 물가상승…
[충북일보] 진천군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면서 에너지 자립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338억 원을 투입했다. 이번 선정으로 내년도에 30억 원 정도를 추가로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태양광 2천591개소 1만3천808kW △태양열 59개소 797㎡ △지열 264개소 6천62kW를 설치했다. 이는 충북 도내 군 단위에서 신재생에너지 자가용 총보급 용량 1위의 기록이다. 군은 4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만5천120MWh 정도의 태양광을 발전 생산해 7천45t의 CO2 온실가스 저감과 440ha의 산림 증대 효과를 얻어내 탄소중립 실현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주택지원, 건물지원 사업 등에 약 36억 원을 투입해 총 412가구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했다. 가정용 주택 3kW 태양광 발전시설은 총설치비 500여만 원 중 80% 정도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군민들은 나머지만 부담해 가계의 어려움 줄이기에도 한몫했다. 실제 태양광 시설 설치로 가정용 주택은 전기요금이 월 5만8천 원에서 1만2천 원으로…
[충북일보] 진천군이 혁신도시 대화공원에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한 공중화장실을 개방한다. 오는 11일 개방하는 화장실은 남·여 장애인용 화장실과 유아 동반 이용자를 위한 어린이용 세면대, 변기와 냉난방기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지능형 절전 센서, 절수형 시설을 적용했다. 화장실 내 안심 가림판(대변기 칸막이)과 비상벨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중화장실 설치·개방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원에 필요한 시설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형 돌봄나눔터인 '행복돌봄 나눔터 2호'가 증평읍 송산 휴먼시아 1단지 내 초롱이 작은도서관에 문을 열었다. 이는 지난 10월 말 개소한 군청 현관 행복돌봄 나눔터에 이어 두 번째 돌봄나눔터이다. 군은 기존 초롱이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해 따뜻하고 안전한 돌봄 공간과 편안한 주민 쉼터 시설을 갖춘 행복돌봄 나눔터로 새롭게 조성했다. 아이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CCTV 설치와 안전보험 가입 등도 마치고 아이들의 기본 생활지도와 인성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놀이과정도 운영한다. 송산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재영 군수는 "행복돌봄 나눔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계를 통해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날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돌봄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1호 공약사업인 행복 온(ON)돌봄 사업으로 접근성이 좋은 작은도서관과 마을 공동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증평형 돌봄나눔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난 5일 밤 11시 4분 괴산군 청안면 운곡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와 태양광 패널 30개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천 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입구 쪽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희원)는 5일 증평지역아동센터 대강당에서 'ADHD에 대해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ADHD는 아동기에 주로 발병하는 질환으로 조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않으면 성인까지 문제가 지속되므로 가정 내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센터는 ADHD 아동의 특성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통해 부모가 아동행동을 파악하고 적절한 양육을 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정승원 충북대 정신건강전문의 교수가 진행했다. 학부모와 ADHD에 관심 있는 증평군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많은 학부모의 참여를 위해 저녁시간에 진행됐다. 안희원 센터장은 "ADHD의 핵심 증상인 주의력 결핍은 정서가 불안할 경우 더 나빠질 수 있기에 가정에서의 정서적 안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부모교육이 ADHD 아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정적인 양육으로 이어져 지역 내 아동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농업협동조합 청년부(회장 김동수)와 농가주부모임(회장 한옥자)회원 50여명은 5일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를 위해 괴산농협 청년부는 절임배추 700포기를, 괴산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은 500만 원 상당의 김장재료와 농협쌀을,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는 1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세트를 각각 기부했다. 회원들은 이날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괴산읍, 문광면, 소수면 소재 경로당 84곳과 취약계층에게 각각 김장김치 1상자, 농협쌀10㎏, 생활용품 1세트 씩을 전달했다.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청년부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지역공동체인 농협에서는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경찰서가 내년 1월 말까지 교통경찰과 지구대·파출소 합동으로 불시에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펼친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들어 코로나19 영향과 음주문화 변화로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은 감소 추세에 있지만 지난 3년간 연말연시 음주 교통사고는 오히려 늘어났다. 이에 괴산서는 음주운전을 에방하고자 이 기간 괴산·증평군 내 취약 장소를 선정해 선제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연말연시 각종 모임으로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 손휘택 서장은 "음주운전은 운전자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신체·재산에 큰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5일 군청에서 청년 창업가 현판 수여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자금 확보가 어려운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지역 기반 정착을 위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군은 19세 이상 ~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와 5년 이내 초기 창업자, 다른 지역 거주 청년의 선정 후 30일 이내 전입 조건으로 사업자금 1인당 최대 1천만 원과 창업 관련 코칭교육을 지원했다. 1기 대상자들은 지난달 현장 모니터링 사업을 완료했고, 2기 대상자들은 내년 3월까지 사업화와 함께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어 군은 업종별·창업가 성별·창업 상호명을 맞춤형으로 새겨 넣은 현판을 제작해 수여했다. 현판이 수여된 청년 창업가는 △소반곰탕(음성읍 소재 음식점) 정명진 대표 △오늘도 짓는 생활(원남면 소재 소품샵) 남샛별 대표 △관성표고(생극면 소재 청년농업) 신대섭 대표 등 3명이다. 조병옥 군수는 "어려운 고용경제 상황에서도 1차 목표인 창업에 도전해 성공한 만큼 안정적인 정착까지 달성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예비창업가와 초기창업가 둥 창업에 도전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사업 발굴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5일 진천군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형평성, 주요 현안사업 추진현황 등 군정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끝냈다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난달 21일부터 5일까지 사전 준비한 수감자료를 활용해 진천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 계약, 보조금 운영 등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개선토록 요구했다. 의회는 본회의 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받아 요구·제출된 총 316건의 자료 중 총 135건(시정사항 16건, 요구사항 119건)의 시정 및 처리 요구가 있었다. 임정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질의와 답변에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인 동료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제안된 정책들과 지적된 사항들이 군정에 반영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군민을 위한 마음으로 면밀한 검토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진천군의회는 6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우)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
[충북일보] 괴산군이장협의회가 주관한 '2023 괴산군 이장 워크숍 및 화합 한마당행사'가 5일 괴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마을 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과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지역발전 유공에는 지순영 칠성면 리우회장, 김의종 청안면 리우회장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김영훈 괴산읍 신항2리 이장 등 11명이 괴산군수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 김만섭 장연면 우령마을 이장 등 3명은 지역발전 유공으로 괴산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전광업 이장협의회장은 "마을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연특별시 괴산'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5일까지 지역에서 생산한 학교급식 재료를 군내 37개 유·초·중·고교에 현물로 지원한다. 군은 2020년부터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일선 학교에 현물로 지원해 왔으나 주로 과일 위주의 후식이나 축산물에 한정됐다. 더구나 음성의 대표 농산물이 복숭아, 수박, 인삼 등 과수나 특용작물이어서 학교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음성군 급식센터와 생산자단체(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는 지난 6월부터 지역 농민과 협업으로 애호박, 얼갈이배추, 조선무, 엽채류 등 다양한 급식재료를 지역산으로 대체해 지원하고 있다. 일선 학교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식단표 작성에 어려움이 많다"며 "군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산 농축산물을 지원해 아이들의 밥상이 풍성해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내년에도 다양한 지역 생산 식재료를 발굴해 로컬푸드 기획생산으로 학교 밥상도 챙기고 농가소득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올해 8천800만 원의 학급급식 현물 지원 예산을 편성해 7개월에 걸쳐 14개 품목의 지역 농축산물을 8천435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이어 내년에는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이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아이돌봄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5일 여성회관에서 아이돌보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현장 돌봄활동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며 더 향상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1호 공약사업인 '함께하는 행복돌봄'으로 올해 아이돌보미가 17명에서 32명으로 증원되면서 활발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공유했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아이돌봄서비스 운영으로 지난 1일 2023년 충북 아이돌봄서비스 워크숍에서 우수업무협력기관상을 수상했다. 이갑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 아이돌봄서비스에 가져 주신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돌보미의 전문성과 서비스 질을 향상해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23년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대대 가업인 분야에 진천군에서 3명이 선정됐다. 군은 5일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대대가업인 분야에 정영화(64) 백곡 참숯 대표, 임효식 (56) 엽돈재 참숯가마 대표, 이규원(46) 대명 참숯가마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직업인은 한 직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직업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충북 도내 대대 가업인 5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중 진천군에서 3명이 선정됐다. 정영화 대표는 1967년부터 현재까지 56년간 백곡면에서 3대째 숯가마를 이용해 참숯을 생산하며 2018년 전국 최초로 '생거진천참숯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는 등 국내 참숯의 부흥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임효식 대표는 1992년부터 현재까지 백곡면에서 2대째 가업을 이어받아 참숯 제조의 명맥을 잇고자 누구보다 앞장서 왔으며, 현재는 참숯 제조의 전통을 3대째 전수하기 위해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규원 대표는 2006년부터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아 연간 12개의 숯가마에서 170t의 숯을 생산하고 있으며, 숯을 현시대의 요구에 맞춰 야영장 등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임선혁)가 대형산불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 최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관리소는 5일 산림청에서 추진한 2023년 4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대형산불재난 사각지대로부터 국민 안전 및 국가주요시설 보호'를 제출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적극행정을 통한 다양한 변화와 혁신, 성과를 발굴·전파함으로 조직내 적극행정 문화정착을 위해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사례를 바탕으로 1차 심사(적극행정 모니터링단(35%)+소속직원(35%)+국민투표(30%))와 2차 심사(적극행정위원회 서면심사(100%))를 합산하여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대형산불재난 사각지대로부터 국민 안전 및 국가주요시설 보호'는 산림청에서 고성능 산불진화차량을 2023년 처음으로 도입해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과 야간산불현장에서 시범·운용하면서 지상진화의 실효성을 검증하였고 운용 매뉴얼 보급 및 운용자에 대한 전문교육훈련을 통해 대형산불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지상진화 활동으로는 3월 합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으로 일몰까지 10%의 진화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1조4천200억 원의 투자유치와 1천88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들어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디에스테크노, ㈜렉쎌, ㈜JR에너지솔루션, ㈜유한양행, ㈜오라스, ㈜와이에스생명과학, ㈜LG생활건강 등 22개 업체다. 지난달 투자협약한 ㈜디에스테크노는 반도체 장비용 핵심부품인 석영·실리콘·실리콘카바이드를 제조·가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글로벌 종합반도체 기업에 납품하는 반도체 부품 제조사다. 이 업체는 2027년까지 음성에 1천504억 원을 투자하고 102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OLED 발광 물질 재처리·완제품 생산 기업인 ㈜렉쎌은 성본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 531억 원을 투자하고 70여 명을 채용한다. 이차전지 전극 전문 생산 기업 ㈜JR에너지솔루션은 음성에 5년간 3천56억 원에 이르는 투자와 함께 300명에 달하는 채용 계획을 밝혔다. 국내 유일 프로스타글란딘 제조 기술을 보유한 ㈜와이에스생명과학은 6년간 1천500억원을 투자하고 일자리 150개를 제공한다. ㈜LG생활건강은 금왕산업단지에 624억 원을 투자, 1
[충북일보] 증평군에 각종 후원금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지부장 김종렬)는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신연택)에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재)증평복지재단과 금고지정협약을 통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천600만 원을 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갑순)도 이날 증평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인삼골축제 판매 수익금 70만원을 (재)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각종 판매행사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꾸준히 기금을 모아 매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따스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도 2010년도부터 이어오고 있다. 증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경화)는 지난 4일 증평지역자활센터교육장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증평로타리클럽(회장 이미숙)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 가정 학생 2명에게 각각 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증평로타리클럽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증평지역자활센터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인삼을 농촌융복합 명품산업으로 발돋움을 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5일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이효재와 함께하는 인삼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증평인삼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요리교실은 지난 11월 이후 두 번째 운영이다. 이날 요리교실은 △인삼 깻잎장아찌와 인삼 부추장아찌 △보자기 수업 △인삼 다식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군은 건강식품으로써만 아니라 식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인삼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 이효재 씨와 함께 다양한 인삼 요리와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 인삼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증평군만의 인삼 6차 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농촌융복합 산업화를 이룰 것"이라며,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삼 활용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증평군 좌구산 천문대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효재 씨는 한복 디자이너, 보자기 아티스트 및 살림 예술가로 활동하며 '한국의 타샤 튜더, 자연주의 살림의 여왕'으로 통하는 라이프 인플루언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의 자연, 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 중심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초평호 일원에 156억 원을 투입해 농다리 관광 명소화, 초평호 제2 하늘다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다리 관광 명소화 사업은 2024년 상반기 완료 예정으로, 준공 시 전시관 증축, 주차장 조성으로 관광객의 흥미 유발과 편의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곳에 먹거리장터를 꾸며 진천만의 특색있는 음식 판매로 관광객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초평호 제2 하늘다리 건설사업 또한 2024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제2하늘다리는 총길이 309m의 전국 최장 무주탑 현수교가 탄생하는 것으로 기존 초롱길과 연계한 순환 코스 개발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추진 중인 충청 유교문화권 사업은 문백면 정송강사와 초평면 완위각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송강 문화창조 마을조성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며, 문인을 통한 문학교육, 북카페, 숙박동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초평책마을 조성사업은 완위각과 쌍오정을 재현하는 사업으로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충북일보] 증평군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대해 시상했다. 5일 시상식에서는 김선회(88),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지부장 김종렬)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선회씨는 올해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중 최고령자로 지난 4월 군청 민원실을 찾아 '증평군수님 귀하'라고 적힌 봉투를 전하고 사라졌던 사연의 주인공이다. 봉투에는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과 함께 '증평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라고 쓰인 편지가 있었다. 김 씨는 "고향사랑기부가 시행됐다는 신문광고를 보고서 고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급히 현금을 찾아 군청을 방문했었다"며 "큰 금액도 아닌데 군청에서 이렇게 예우를 해주니 송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유공기관으로는 증평농협과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가 감사패를 받았다. 증평농협은 지난 5월 본점과 중앙지점, 사리지점 등 7개 영업장 임직원이 뜻을 모아 1천70만 원의 기부금을 군에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 농가를 돕겠다며 군이 준비한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주문했다.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기 전인 지난해 11월 군과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안착을 위
[충북일보] 진천군에 나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 리슈빌 어린이집(원장 정희자)은 5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8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아나바다 시장 놀이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같은 날 진천읍 남성의용소방대(대장 강성오)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진천읍 남성의용소방대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5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강성오 대장은 "진천읍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지역 취약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대내외 여건에 취약한 학교급식용 친환경쌀을 팔매하기 위해 발품 행정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 급식용 친환경쌀 납품이 되지 않아 재고가 누적되면서 지역 내 생산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군은 전국 단위 친환경쌀 납품이 가능한 인근 시군 농협과 쌀 도정 전문업체를 찾아가 증평 친환경(유기농)쌀의 우수한 품질과 밥맛을 알리기에 나섰다. 이같은 노력으로 2021년산과 2022년산 친환경쌀 총 63t(9천600만 상당)을 판매했고, 20년산 10t(1천600만 원 상당) 납품처를 확보했다. 또한, 포장 공정을 둘러본 후 주로 10~20kg 이상으로 포장됐던 규격을 소비자가 선호하는 소포장(4kg 이하)으로 확대 제작하는 등 생산자의 납품 관행 개선과 농산물 소비 트렌드 반영에도 힘썼다. 군 관계자는 "농촌환경을 보전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농업의 가치가 소외되지 않고 농업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쌀 납품처를 지속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