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에코프로가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2024 인터배터리(2024 InterBattery)'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한 단결정 하이니켈 양극소재를 비롯해 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통합 이차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사업 아이템을 공개했다. 인터배터리는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으며 에코프로는 전시관 C홀에 마련된 전용부스에서 글로벌 톱 수준의 하이니켈 양극소재 기술을 비롯해 통합 이차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기술 등을 선보였다. 전용부스는 에코프로의 차별화된 제조 경쟁력과 친환경 콘셉트의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을 차용해 디자인됐다. 무한히 순환하는 띠 이미지를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원료, 전구체, 양극재까지 하나의 단지에서 집적해 양산하는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브랜드화했다. 전용부스는 총 4개 존으로 구성됐는데 존1은 '세계 최고 양극재 기술 선도'라는 주제로 하이니켈 시장점유율(M/S) 1위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니켈 91% 단결정을 세계 최초로 양산한 기술을 비
[충북일보] 음성군은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첫 입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김정묵 경제산업국장과 함께 음성명작관 대강당에서 열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에 참석했다.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환영식 행사 참석 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문화 이해 및 농작업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이어 군에서 준비한 점심을 마치고 금왕읍 금석리 소재 (의)제일조은병원에서 마약검사를 받았다.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음성군청출장소는 직원이 직접 음성명작관으로 출장해 캄보디아 외국인계절근로자들에 대한 통장개설을 도왔다. 군은 근로의욕을 북돋아 주고자 소정의 생필품인 수건과 핸드워시 세트를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전달했다. 고용주인 농가들은 환영식 행사를 마치고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인솔해 자택으로 복귀했다. 군은 오는 7일 라오스에서 62명의 외국계절근로자에 이어 8일에는 캄보디아에서 59명이 차례로 입국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8회에 걸쳐 5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일손 부족과 농자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돕는
[충북일보] 단양군이 귀농·귀촌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군은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다양한 도시민 유입 정책으로 지난해 귀농·귀촌인 966세대 1천200명을 유치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명, 6.8%가 증가한 수치로 인구 소멸에 처한 단양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을 인구 유입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정하고 준비부터 정착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지난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 육성 사업'을 추진해 152개 마을을 평가했다. 이 평가로 어상천면 임현1리, 적성면 각기리, 단양읍 마조리, 영춘면 별방2리 등 4개 마을을 선정해 인센티브로 2억2천만 원 상당의 상 사업비를 지원하고 필요한 사업을 신청받아 1회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계획을 보완해 감점제도를 신설,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을 유도하는 데 방점을 찍고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 소형농기계 지원, 비닐하우스 신축, 농가주택 수리비 비원, 귀농인 영농멘토제 등 지원 사업으로 영농기반이 취약한 귀농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군은 귀
[충북일보] 황종연 충북농협 본부장이 지난 5일 제천시와 지역 내 농업 현장을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 이날 황 본부장은 제천시 신월리 일원에서 3대에 걸쳐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심지섭(49)씨 농원을 방문했다. 심씨는 지난해 10월 말께 충북 북부지역에 기습적으로 쏟아진 우박으로 전체 농장의 30%에 육박하는 면적에서 흠과와 낙과 피해를 본 우박 피해를 봤다.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태풍 '매미'로 폐원 수준의 손실을 봤던 그는 이후 매년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고 있어 다행히 우박 피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다. 적기에 지원된 보험금은 심씨가 우박 피해 사과를 '100% 착즙' 사과즙으로 가공 판매해 경영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심씨는 이번 경험을 계기로 사과즙 말고도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사과 가공품 발굴에 힘을 쏟기로 했다. 현재 제천시 과수발전협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심씨는 "농작물재해보험이 농가경영의 필수 안전장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농업인이 보험 가입에 소극적"이라며 "좀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자체, 농협, 농업인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황 본부장
[충북일보] 단양군이 일손 지원 기동대 사업 예약을 이달부터 본격 개시한다. 예약 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최초 1회 신청서를 제출한 후 매달 첫 영업일에 유선(420-2425)으로 다음 달 일손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9명의 기동대를 채용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과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여성·고령 농 등 취약계층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 내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거양득 효과를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3년에는 89개소의 농가에 467회의 지원을 나갔다"며 "2024년에도 긴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적기 지원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5일 사과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단고을농업인대학 사과 심화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사과 과정은 3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고 그 열기를 이어 올해는 사과 심화 과정으로 42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6개월간 총 17회에 걸쳐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사과원 조성 기술, 사과 수세 진단과 관리 대책 등의 이론교육과 현장 순회 교육, 선진지 견학으로 이뤄진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교육과정으로 교육생들이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의 사과 재배 기술을 습득해 개인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단양 사과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고을농업인대학은 2006년을 첫해로 지금까지 19년째 진행되는 교육과정으로 매년 새로운 과정을 선정해 1년간 운영하는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을 지역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상권과 연계한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 도시상징광장은 도시중심부와 중앙녹지공간을 잇는 공간으로 나성동(2-4생활권) 상업지구에 자리 잡고 있다. 2021년 5월 국세청에서 세종예술의전당까지 길이 600m, 폭 최대 60m 규모로 1단계 구간이 조성됐다. 올해 하반기 세종예술의전당부터 중앙공원까지 2단계 구간이 완공된다. 세종시는 이에 발맞춰 예술의전당~박물관단지~호수·중앙공원~국립수목원을 잇는 '자연중심 문화관광벨트' 진입관문으로 도시상징광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도시상장광장 활성화 대책은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광장 △시민이 편하게 머물고 찾는 명소 △광장 활성화 동력 마련 등으로 짜여졌다.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광장'은 연중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리마켓을 활성화하면서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계절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민이 편하게 머물고 찾는 명소'로 도시상징광장을 활용하기 위해 광장안의 휴식시설과 야간조명, 조경, 편의 공간 등 기반시설물을 대폭 보강한다. 특히 여름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와 보은군 의회 의원들이 지난 5일 곤충산업 거점 단지 사업을 추진하는 강원도 농산물원종장과 청주의 식용 곤충 사육업체인 농업회사법인 ㈜GO소해 등을 벤치마킹했다. 미래의 식량 자원이자 고부가가치 신성장 사업인 식용 곤충산업을 통해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다. 이들은 춘천에 있는 강원도 농산물원종장을 방문해 곤충 생산, 가공 시설, 곤충 원료 대량생산, 곤충을 활용한 다양한 2차 소재 사업추진 과정을 직접 살폈다. 이곳은 지난해 곤충산업 거점 단지 공모사업 대상지로 뽑혀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 팩토리팜, 첨단 융합복합센터 등 곤충사육 자동화시설을 갖췄다. 민간 기업과 협업으로 다양한 곤충 부가가치 사업을 하고 있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서 자리 잡은 농업회사법인 ㈜GO소해는 현대화한 곤충 생산·사육시설과 판매처를 확보한 우수 업체로 알려졌다. 최 군수는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해선 군의 특성을 고려한 곤충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 "식용 곤충산업을 군에 접목해 농가 소득증대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봄철 묘목 유통 성수기를 맞아 건전한 산림종자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국내 주요 묘목시장을 대상으로 산림종자 유통조사 및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센터는 매년 정기·수시 유통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봄철 유통조사 주요 대상은 산림용 묘목을 판매하는 업체다. 이번에 실시하는 유통조사와 일제단속은 묘목 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종자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 신고', '품질표시 여부(일품종 이명칭 등)' 등의 이행 여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성화에 따른 인터넷 종자 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불법 산림종자 유통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온라인 모니터링 단속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규명 센터장은 "산림종자 시장의 유통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선제적인 유통조사를 통해 적법한 종자만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도 및 단속해 나갈 것"이라며 "소비자 또한 종자 구매 시 품질표시를 확인해 종자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양희완 ㈜에스피씨팩 상무가 근로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충북경영자총협회는 5일 오후 4시 30분 청주시 상당구 S컨벤션 희망의홀에서 열린 39회 정기총회에서 사업장 노사협력과 근로환경 개선, 고용안정에 기여한 회원사 5곳과 유공자 7명을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에버코스, 전진건설로봇㈜, 김병수 SK키파운드리㈜ 팀장, 김재호 ㈜삼동 팀장은 충북지사상을 받았다. ㈜원앤씨, 김태형 ㈜충북소주 팀장은 청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젠텍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상을 수상했고 서보산업㈜, 조정호 한솔신약㈜ 대표는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상을 받았다. 이병근 ㈜엔이티 차장, 박상우 GC녹십자 과장에게는 충북경영자총협회장상이 주어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사,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3년 사업·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예산(안)이 심의 의결됐다.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우리 경제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저성장,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함께 각고의 노력으로 기업 정상화를 유지시켜 왔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올해 우리 경
[충북일보] 올해 1~2월 충북에서 4명의 근로자가 일을 하다 사망했다. 5일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사이렌'을 분석한 결과 1월 36건, 2월 35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7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충북에서는 이 기간 제천, 진천, 음성, 충주에서 1건씩 4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4명이 숨졌다. 지난 1월 10일 제천 소재 시멘트 공장에서 일하던 작업자는 폐벽돌 저장소 출입문을 닫다가 출입문에 깔려 사망했다. 1월 26일 진천군 소재 마트에서 상품진열대 설치 작업 중 작업자가 플라스틱 박스에 올라가 나사못을 조립하다 30㎝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고 치료를 받다 28일 사망했다. 지난 2월 13일에는 음성군 소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낙하물 방지망 철거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18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했다. 같은 날 충주 충주시 소재 농기계 제조공장에서 지붕 위 배수정비를 위해 낙엽을 청소하던 작업자가 채광창이 깨지며 4.2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고용노동부는 낙하물 방지망 설치·해체 작업 시 작업방법, 작업 순서, 작업 절차, 개인보호구 착용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해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그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 기반을 다지기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1조7천억 원 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세종시는 5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예산확보 보고회'를 열어 국비확보 전략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목표와 추진계획 점검, 주요 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예상쟁점·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의미한다. 이 자리에서 설정된 세종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올해 확보액 1조5천억 원보다 10% 올린 1조7천억 원이다. 세종시는 목표달성을 위해 핵심현안을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어려운 시 재정여건을 고려해 국가가 직접 수행하는 사업이나 국비지원 비율이 높은 사업을 우선 발굴키로 했다.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주력할 주요 신규 국비사업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개최를 비롯해 '한글문화단지', '지방시대 종합타운', '문화도시' 조성 등이다. 또한 '국립중부권 생물자원관'과 '국립세종극장' 건립,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등도 내년…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공단 명품 사업장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공단은 지속 가능한 공공시설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공단 임직원이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4베스트 1탑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4베스트 1탑'이란 공단의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해 최고의 시설·역량·성과·만족(4베스트)을 목표로 1등의 공기업(1탑)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부적인 실천 계획도 각 시설 실무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상향식으로 세웠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이 올해 목표를 달성하고 향후 3년 이내 한국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맑고 깨끗한 청주 하천 만들기에 동참한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5일 오후 청주시와 '1사 1하천 사랑 운동'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장 인근 하천 환경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2일 오창읍 각리천에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임직원 봉사단은 각리천 일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유해식물을 제거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관계자는 "각리천이 주택가와 인접한 만큼 분기별 꾸준한 정화 작업을 통해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태양광 발전 수익으로 조성한 장학금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멸종위기 생물인 물장군을 사업장 인근에 방사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16만9천 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16만8천100원)에 이어 52주 최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종가는 16만5천800원으로 전날보다 0.42%(700원) 떨어졌다.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에 힘입어 전날 SK하이닉스와 함께 상승세를 탔던 반도체 관련주들은 이날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DB하이텍은 2.82%(1천350원) 내린 4만6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상장사인 심텍은 1.66%(500원) 내린 2만9천600원, 네패스는 1.88%(400원) 내린 2만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5일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과 중원대학교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식에는 강혜승 공단 충북지사장과 변준호 재단 법인사무국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진교육재단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과 생활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장애인 고용 의무 이행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적극적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고 한다. 협약 체결을 통해 중원대학교는 환경개선사업과 더불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하게 된다. 현재 중원대학교는 환경부 주관 그린캠퍼스사업과 다회용기 세척장 운영 등 꾸준한 저탄소 실천으로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다회용기 세척장 사업을 통해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 내 청년·시니어·취약계층·K-유학생 등 지속적이고 안정된 고용유지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곤충 창업 전문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곤충을 사육해 창업하는데 필요한 사육기술, 마케팅, 법률, 세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총 11회차 56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곤충사육을 준비 중인 청주시민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480)로 방문 또는 이메일(kim0409@korea.kr)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곤충사육을 준비 중인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알찬 교육과정으로 준비했다"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곤충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충북도, (재)충북문화재단, 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충북 문화소비 365 사업'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도 문화소비 365 사업은 도민을 대상으로 도내에서 개최되는 공연·전시·도서·영화·문화체험·교육 등 다양한 문화소비 활동을 NH농협카드로 사용할 경우 월 4만 원·연 10만 원 한도로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시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카드 자체 할인도 중복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농협카드 홈페이지(https://card.nonghyup.com) 또는 어플리케이션(APP)에서 충북 문화소비 365 이벤트 참여를 통해 회원 가입 후 NH농협카드로 사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종렬 지부장은 "충북 문화산업과 지역경제를 동반 성장시키는 가치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농협 임직원은 물론 보다 많은 도민들이 동참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의 2차 접수를 오는 5월 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은 전기요금 현실화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한시적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3년 이전 개업해 사업공고일(2024년 2월 15일) 기준 폐업 상태가 아니고 △2022년 혹은 2023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매출액이 3천만 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로, 지원 대상으로 확인된 신청자는 전기요금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차 사업은 한국전력(이하 구역전기사업자 포함)과 직접 전기사용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전기를 사용한 후 그에 대한 대가를 부담하는 '비계약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자는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인 5월 3일은 오후 6시까지, 그 외 신청기간에는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한전과의 직접 계약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사업 신청은 4월 20일까지 같은 사이트에서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750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5일 셀트리온은 "최근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잇따른 해외 주요국 허가 신청과 신약 출시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노력이 구체화됨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치가 지속해서 저평가되고 있다고 판단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42만5천895주로, 취득 예정 금액으로는 약 750억 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6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진행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약 1조 2천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으며, 통합 셀트리온 출범 이후 올해 1월에는 약 총 230만9천813주, 약 4천955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 외에도 꾸준한 배당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말 1주당 500원씩 총 1천37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한 상태로 오는 26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확정하고 배당을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는 미국 내 신약인 짐펜트라의 시장 진출과 본격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 퀸텀 점프를 이룰 굵직한 이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행복아파트 100세대에 대한 신청접수를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세종시 행복아파트 도램마을 7·8단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이주하게 된 개발예정지역 이주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된 공공임대주택이다. 이주민뿐만 아니라 세종시 기초수급자·저소득층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이번 모집대상은 행복1차 도램마을 8단지 57세대, 행복2차 도램마을 7단지 43세대로 전용면적 27~59㎡형이다. 임대조건은 기초생활수급자기준 보증금 204만8천 원~469만1천 원, 월 임대료 4만~9만3천 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인 지난달 28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입주자 소득과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하는 시민이다. 1순위 자격요건은 이주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이다. 2순위는 장애인(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이하)와 일반 저소득층(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이다.…
[충북일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세종시 연동면 문주지구와 연서면 봉암지구에 대한 배수개선 사업이 진행된다. 세종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연동면 문주지구(문주·송용·예양)와 연서면 봉암지구(봉암) 등 2곳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배수개선공사는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위치해 상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문주·봉암지구는 지난해 7월 15~16일 이틀 동안 쏟아진 404㎜의 집중호우로 약 100㏊의 농경지에서 재배 중이던 수박, 토마토, 오이, 호박 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곳에는 과거 벼농사용으로 배수시설이 설치돼 있으나 최근 시설하우스 등 밭작물 재배면적이 늘면서 배수기능개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세종시는 문주·봉암 2개 지구 80㏊에 예상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 배수장 증설과 배수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가 이 사업을 맡아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가 빈발하고…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추진하는 국민체육건강센터 건립공사가 순항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국비 58억 원 등 모두 196억 원을 들여 영동읍 매천리 일원 2천911㎡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이 센터를 짓는다. 이 센터에는 25m 길이의 8레인 수영장과 다 함께 돌봄센터, 헬스장, 소규모 체육관, 풋살장 등이 들어선다.현재 건축공사 1차분을 완료하고 2차분 착공에 들어가 전체공정률은 35% 정도로 알려졌다. 군은 오는 9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12월까지 시험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험 운영을 통해 시설 보완을 마치고 내년 1월 개관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애초 계획대로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수영장을 개장하면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올해부터 소상공인 지원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보전율 2%에서 3%로 늘려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고 5천만 원까지 연 3% 이자를 3년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옥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을 방문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군과 협약한 6개 금융기관에서 융자받으면 된다.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www.cbsinbo.or.kr)에서 상담 예약을 먼저 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예산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할 수 있다. 박영미 군 경제전략팀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차보전 지원으로 경영안정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군내 경종 농업인에게 친환경 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배부 일정은 1·3주차 화요일에 보은·수한·회남·회인·내북·산외면, 2·4주차 화요일에 속리산·장안·마로·탄부·삼승면 지역 농가로 짜였다. 공급하는 친환경 미생물 배양액은 간균, 젖산균, 효모균 등의 유용 미생물로 구성해 작물의 뿌리 활착, 병해충 예방, 토양 물리성·화학성 개선, 연작장해 경감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관리실(043-540-5776)로 제출하면 된다. 2020년 이후 신청한 농가는 올해 다시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공급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관리실에서 생산한 친환경 미생물을 경종 농가에 62톤, 축산농가에 38톤 등 모두 100톤을 군내 1천100여 농가에 공급했다. 김은희 소장은 "미생물을 농작물에 활용하면 작물의 뿌리 활착에 도움이 되고 병해충 예방과 토양 개선, 축산농가 악취 저감, 퇴비 부숙도 향상에도 효과를 본다"고 설명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