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이달 22일까지 진행 예정이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29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한 것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6만 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3만 4천원~6만 7천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이다.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수산물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횟집 등), 수입 수산물,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사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기존에 이미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받은 소비자들도 23일부터는 다시 참여할 수 있다. 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의 영수증을 부스로 가져가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미 환급을 받았던 소비자들도 참여 가능하니 많은 이용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다가오는 2분기(4∼6월)에 적용될 전기요금이 현 수준에서 동결된다.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2분기분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당 5원으로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최근 단기 에너지 가격 흐름을 반영하기 위한 연료비조정요금 계산 기준이 되는 '연료비조정단가'다.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반영해 kwh당±5원 범위에서 결정되며 현재는 최대치인 +5원이 적용되고 있다. 연료비조정단가는 매분기가 시작되기 전달의 21일까지 발표되며 연료비조정요금은 연료비조정단가에 전기 사용량을 곱해 산출된다. 다만 한전의 악화된 재무상태를 고려할 때 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인 3분기에는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높다. 한전은 43조 원 규모의 누적적자로 인해 연결 기준 총부채는 202조 원에 이른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4월부터 축산업 허가·등록 사업장과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거래상인을 대상으로 축산업 허가·등록기준 적합여부 등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적정사육 기준 △소독방역시설 구비여부 △무허가축사 가축사육 여부 △시설·장비 적정설치 여부 등이다. 시청 동물위생방역과와 10개 읍·면의 축산담당자들이 이번 정기점검에 나선다. 사육밀도 초과 의심농가, 축산단지, 밀집사육지역 등 중점관리가 필요한 농가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이 이뤄진다. 점검결과 법령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시정명령, 과태료, 행정처분(영업정지·취소) 등의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지역 축산업 사업장의 적정사육밀도 관리와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페이' 앱(APP)에서 청주 지역 소상공인 업체 상품 구입이 가능해진다. 청주시는 20일부터 청주페이 앱 안에 '청주페이+샵'(청주페이 플러스 샵)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청주 지역 소상공인 업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유통산업 구조가 온라인 위주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고 온라인 자생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업체를 모집해 현재 258개 업체, 912개의 상품 등록을 마쳤다. 입점 업체에는 1%의 초저수수료가 적용된다. 소상공인은 낮은 수수료와 함께 청주페이 앱을 통해 상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으며, 청주페이 사용자는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통해 할인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서만 접속이 가능하고 결제도 청주페이를 통해서만 이뤄진다. 접속을 위해서는 청주페이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시는 오픈을 기념해 20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모든 회원에게 5천원, 7천원, 1만원의 3종 할인쿠폰 팩이 발행되고, 20일부
[충북일보] 봄나들이객을 겨냥해 식품업계가 맛과 영양, 휴대성까지 고려한 식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정식품의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의 풍부한 영양에 고단백 설계를 더한 제품이다. 출시 1년4개월여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했다. 야외에서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 인기인데 제품 한 팩(190㎖) 당 계란(48g 기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다. 이는 일반 우유(5.7g) 또는 두유(6g) 대비 약 2배 많은 단백질 함량이다. 근육 형성 등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 BCAA 2천㎎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5종의 비타민 B군, 뼈 건강을 위한 칼슘과 비타민D 등 영양을 균형 있게 채워 건강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오리온은 귀리를 쿠키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트 다이제'를 출시했다. 오트 다이제는 백미 대비 칼슘 8배, 식이섬유 4배, 단백질 1.5배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오트를 22.5% 넣고 통밀을 더해, 고소한 맛과 영양을 강화했다. 여기에 롤드오트, 퍼핑오트, 퀵오트 등 3가지 오트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하고 오리온만의 그래놀라 제조 기술력으로…
[충북일보] 진천군이 19일 지역내 유흥주점 83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에 이어 이영자 가족친화과장이 총괄 운영해 진행했다. 군은 3개 부서(가족친화과, 교육청소년과, 식산업자원과) 직원과 청소년유해감시단원 등 민관 기관 20여명이 5개조로 지녁내 유흥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방문 점검했다. 군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여부, 식품위생상태, 청소년 유해 운영 야간 점검과 양성평등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민·관 주체들이 협력해 야간 점검활동을 실시했다"라며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면밀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외국식료품 전문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선다. 점검에서는 △한글표시기준 위반 여부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 외국식료품 판매업자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소에는 관련 법령에 근거해 행정처분이나 위반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 식료품을 구매할 때는 제품의 원산지와 제조업체 표시사항, 소비기한 등을 꼼꼼히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해양수산부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 시 이용 금액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추진한다. 이에 충주시는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에서 오는 22일까지 준비된 온누리 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할인행사를 추진하며, 환급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전통시장 국내산 수산물 취급업소에서 당일 구매한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 1인 2만 원을 한도로 3만4천 원 이상 6만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하며 중복 수령은 불가능하다. 온누리상품권 환급부스는 자유시장의 경우 자유카페(충주시 충인6길 16), 무학시장의 경우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충주시 무학1길 19)에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많은 이용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해제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조하는 업체의 식품위생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식품위생감시원 2명이 지난 13일부터 군내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 10곳을 방문해 원재료 표시, 함량 유지, 소비기한 준수, 작업장 위생관리 등을 점검 중이다. 해당 업체는 영유아용 이유식, 건조과일류, 캔디류, 음료류 등을 제조하는 곳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관해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13개소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된 물가안정 업소이다. 신규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소재지를 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다. 단 취미·오락·사행성 업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렌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 조건은 가격수준이 지역 평균 가격 미만이면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며, 영업장(주방, 매장 내, 화장실)이 청결하고 옥외가격 표시제, 원산지 표시제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는 업소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시 경제정책과 또는 구청 산업교통과로 방문,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평가해 오는 4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과 함께 업소 맞춤형 물품 및 공공요금 지원 등의 각종 인센티브 혜택이…
[충북일보] 통신판매를 통산 농식품 거래시 '원산지 표시'에 대한 관리가 더욱 강화된다. 배달앱이나 해외 직구 등을 통한 거래에서도 원료별 원산지 표시가 되지 않을 경우 '판매 차단'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소비자단체,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및 11개 통신판매중개업체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 협의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통신판매를 통한 농식품 거래 시장은 △2019년 26조9천억 △2020년 42조4천억 △2021년 57조4천억 △2022년 62조6천억 △2023년 67조1천억 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른 원산지 위반 비율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농관원은 통신판매의 원산지 표시제 정착을 위해 2022년부터 민·관·기업이 참여하는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 협의체를 구성해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통신판매 주요 위반 품목과 사례 △통신판매업자에 대한 교육 방법 △중개업체별로 원산지 위반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모니터링 △원산지 표시 위반 시 신고 또는 처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농관원은 외국산 농산
[충북일보] 문석구 진천 부군수가 지역농산물 직매장을 찾아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부군수는 지난 주말 진천농협과 덕산농협 두촌지점을 방문해 지역농산물 생산과 공급 체계 운영 등 유통 체계를 파악하고 관계자, 생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군의 지역농산물 직매장은 지난 2014년 1호로 개장한 진천농협을 포함해 6개의 직매장이 600여 농가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5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소포장재 지원 △노후 시설·장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농산물의 신뢰도 향상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전성 검사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문 부군수는 "지역농산물 직매장이 농가소득 안정에 이바지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탁을 책임질 수 있도록 행정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20개 이상 점포가 밀집한 골목상권 2곳에 공동마케팅, 환경개선 비용 800만원씩을 지원한다. 상권활성화를 위한 행사와 플리마켓, 로컬콘텐츠 개발, 홍보활동, 간판·조형물 정비 등에 쓸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 등 조직을 갖춘 청주시 소재 상인회·번영회나 소상공인 50% 이상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다. 전통시장법에 따른 전통시장은 제외된다. 오는 4월1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경제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또는 이메일(hyojong2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상권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식자재 가격은 계속 오르고, 인건비에 관리비까지 부담이 크지만 가격 올리는 결정도 쉽지는 않네요." 고물가·고금리 현상으로 위축된 경기와 관리비·인건비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충북 외식업계 관계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14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올해 경기가 좋지 않은걸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다"며 "여기저기 물가가 오른다고 하니 외식하려는 사람은 더 줄고, 들어가는 비용은 계속 올라 가게 운영을 지속하는게 점점 어려워진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식품산업통계정보 사이트 '더외식'이 발간한 2023 국내외 외식트렌드에 따르면 글로벌 인플레이션 시기(20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외식업체들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시기와 구인난이 지속되고, 구인난과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엔데믹시기(2022년 4~12월) 코로나19 팬데믹보다 매출이 늘었다는 응답은 67.8%를 차지한 반면, 글로벌 인플레이션 시기 엔데믹 때보다 매출이 증가했다는 응답은 49.0%다. 감소했다는 응답은 39.7%로 전체적인 불황 여파가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고물가 현상 속 회식이나 모임 등은 감소하고, 지인 중심의 외
[충북일보] 충북농협(황종연 총괄본부장)은 13일 정례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인 '충북농협 금요장터'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식품 안전관리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지난해 20여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총 33회 개최하며 농업인의 판로를 지원했다. 참여농가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무료로 시식하는 '상생시식회'도 15회 개최하는 등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장터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황종연 본부장은 충북농협 금요장터 참여 농업인과 간담회를 통해 △직거래 활성화 △일조량 부족 등 각종 재해 지원방안 △청년농부 확대 △충북형 도시농부 활용 등 농업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황 본부장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농산물 직거래와 온라인 판매가 새로운 희망"이라며 "농업인들이 정성껏 가꾼 농축산물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온라인 판매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농업인 실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진천군 농산물 고유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 개발한 생거진천 대표메뉴를 판매할 음식점을 모집한다. 군이 개발한 대표 음식은 △흑미 누룽지 통닭 △애호박 라자냐 △흑미 피낭시에 △수박 라테 등 총 4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지역에서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을 영업 중 이거나 창업 예정인 자로 생거진천 대표메뉴를 업소 메뉴로 취급 가능해야 한다. 군은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까지 3개 업소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업소는 △조리 기술 전수 교육 △대표메뉴 브랜드화 전략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누리집(www.jin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진천군 식산업자원과(043-539-342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대표 음식이 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열정 가득한 영업자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 가격 업소'를 15일까지 모집한다. '착한 가격 업소'는 청결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면서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업소를 말하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 관리한다. 현재 군내 17곳이 있다. 신규 대상은 군내 소재지를 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으로 최근 1년간 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하고, 위생·청결, 옥외가격 표시제 등을 잘 지키고 있어야 한다. 사행성 업소와 최근 2년 안에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업소, 지방세 3회 이상(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한 업소 등은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착한 가격 업소'는 인증 표찰과 종량제봉투를 받고, 상수도 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린다. 희망 업소는 군청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군청 경제전략과 경제전략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1118hye@korea.kr)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금 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 자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전통적 안전자산의 대표로 불리는 금과 디지털 위험자산 대명사인 비트코인이 모두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11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금 국내 시세는 한 돈당 39만3천 원으로 1년 전 보다 17.31% 상승했다. 이날 금 한 돈을 살 때 가격은 전일보다 1천 원 하락한 39만2천 원, 팔 때 가격은 1천 원 상승한 33만9천 원에 거래됐다. 국내 금 가격은 지난 5일 KRX 금 시장에서 9만1천740원에 거래를 마치며 처음 9만 원대에 올라섰다.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며 11일 9만1천970원에 종가를 기록했다. 국제 시세는 이날 오후 3시 44분 기준 T.oz당 2천179.82달러로 전일보다 0.64달러 올랐다. 통상 금 가격은 달러화 국채 금리 상승 등의 요소와 반비례한다.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의 체감가격이 높아져 금을 보유하는 것에 대한 기회비용이 커지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금리 인하로 인한 달러 약세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금이 자산시장 가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중국이나 인도 등 신흥국의 중앙은행이…
[충북일보] 충북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충북의 농축수산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1일 '2023년 충북도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충북도와 각 시군에 모금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2만1천886건으로 31억1천158만 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인기 답례품들을 살펴보면 도내 농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68.5%로 충북 농축산물에 대한 호응을 실감케 한다. 충북도를 비롯한 11개 시도 중 5개 이상의 시군에서는 농축산물 답례품 비중이 90%를 넘기도 했다. 답례품으로 인기있는 상품은 삼겹살(한돈)세트와 영동와인, 생들기름, 지역 쌀, 꿀 등이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 혜택에 더해 기부금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올해도 충북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20일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되며 오는 지정모금·기부와 사적모임·전자적 전송 매체를 통한 기부의 권유·독려가 가능(공포 후 6개월 후 시행)해졌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오는 6월 말까지 지역 내 담배소매업소 252곳을 찾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흥덕구에서 허가 받은 담배소매업소 880곳 가운데 지정일 10년 이상 경과된 곳을 찾아 실제 운영 여부를 확인한다. 폐업 또는 휴업을 신고하지 않고 60일 이상 영업하지 않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90일 이상 제조업자, 수입판매업자, 도매업자로부터 담배를 매입하지 않았다면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지정 취소된 소매인은 관련 법에 따라 앞으로 2년간 담배소매인 지정을 받을 수 없게 된다. 흥덕구는 이 같은 운영 상태를 확인하는 것 말고도 청소년에게 담배를 팔아 영업정지 처분을 받지 않도록 주민등록증 진위확인법(국번 없이 1382) 등 준수 사항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흥덕구 관계자는 "이번 현장실사를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담배소매인 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봄맞이 청주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특별기획전'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오는 11일~12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첫날 방송에서는 클랜징비누, 고보습크림, 모공앰플, 디퓨저, 소화효소 등 4개사의 뷰티·미용 제품을 소개하고, 둘째 날에는 만두 3종(고기만두, 매운만두, 김치만두)과 만두전골을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 중에는 최대 56% 할인, 전 상품 무료배송의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또 매회 구매인증자 4명을 추첨해 청주몰 할인쿠폰(2명, 각 5천원)과 입점 상품(2명, 김부각)을 증정한다. 특별기획전은 네이버에서 '청주몰'로 검색한 뒤 '청주몰()'내 '쇼핑LIVE(https://m.smartstore.naver.com/cheongjumall/lives)'로 접속하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이 가득한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에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들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
[충북일보] 2월 충북 소비자물가가 한 달만에 다시 3%대로 증가전환됐다. 6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4.47로 전달 보다 0.6%, 지난해 같은달보다 3.2% 각각 상승했다. 도는 지난해 8월부터 5개월 연속 3%대 물가 상승을 이어오다 올해 1월 2.8%로 한풀 꺾이는 듯한 모양새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과일 등 농산물 가격과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전체적인 물가를 높였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달대비 0.9%, 지난해 같은달 대비 3.6% 각각 올랐다. 농축수산물이 지난해 같은달 보다 12.6% 오른 가운데 농산물은 20.2%, 축산물은 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상품은 '귤'이다. 지난해보다 90.7% 높아졌다. 토마토는 60.1%, 키위 57.8%, 사과 50.5% 각각 올랐다. 공업제품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1.7% 상승했다. 내구재와 섬유제품이 각각 2.9%·5.9% 오르며 품목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석유류는 지난해보다 1.7% 감소했으나, 국제유가 상승세 영향으로 전달보다 1.8% 오르며 하락폭을 낮췄다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충북도, (재)충북문화재단, 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충북 문화소비 365 사업'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도 문화소비 365 사업은 도민을 대상으로 도내에서 개최되는 공연·전시·도서·영화·문화체험·교육 등 다양한 문화소비 활동을 NH농협카드로 사용할 경우 월 4만 원·연 10만 원 한도로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시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카드 자체 할인도 중복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농협카드 홈페이지(https://card.nonghyup.com) 또는 어플리케이션(APP)에서 충북 문화소비 365 이벤트 참여를 통해 회원 가입 후 NH농협카드로 사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종렬 지부장은 "충북 문화산업과 지역경제를 동반 성장시키는 가치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농협 임직원은 물론 보다 많은 도민들이 동참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의 2차 접수를 오는 5월 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은 전기요금 현실화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한시적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3년 이전 개업해 사업공고일(2024년 2월 15일) 기준 폐업 상태가 아니고 △2022년 혹은 2023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매출액이 3천만 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로, 지원 대상으로 확인된 신청자는 전기요금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차 사업은 한국전력(이하 구역전기사업자 포함)과 직접 전기사용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전기를 사용한 후 그에 대한 대가를 부담하는 '비계약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자는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인 5월 3일은 오후 6시까지, 그 외 신청기간에는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한전과의 직접 계약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사업 신청은 4월 20일까지 같은 사이트에서
[충북일보]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3주년을 맞아 특별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3월 한달동안 매주 월요일 선착순 500명에게 2천원 즉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특히 3주년 당일인 3월 31일에는 주문자 400명에게 5천 원 특별할인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3월부터 배달앱 내 '소모임' 시상식도 시작한다. 매달 결제 누적 금액 상위 1~5위에게 최대 40만 원까지 시상금을 마일리지로 지급할 예정으로 배달모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소모임'이란 배달모아 소모임 카테고리에서 친구·지인들과 모임을 개설하면 주문 금액을 자동 합산해 주는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제천화폐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에게도 이점이 많은 배달 어플"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모아는 중개 수수료, 가입비, 광고료가 없는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출시 3년 만에 가입자 수 2만 명 돌파, 누적 주문 금액 62억 원 상당 매출을 올리며 '소상공인 지원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앱(APP)으로 플레이스토어(Play Store) 및 앱스토어(App Store)에 설치할 수 있고 가맹점 및…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