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에 나섰다. 목재펠릿은 화석 연료보다 난방비를 절감하고 미세먼지 발생량이 적어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주택용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포함) 101대와 지역주민이 공동 이용하는 편의 시설과 사회복지용 목재펠릿 보일러 13대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설치를 희망하는 도민은 시·군청 산림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자 중 시·군별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한다. 지원액은 보일러는 대당 520만 원, 난로는 대당 150만 원이다. 사회복지용을 제외한 주택용은 비용의 3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도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주택용 5천586대, 2011년부터 사회복지용 219대 등 총 5천805대의 목재펠릿 보일러를 보급해왔다. 도 관계자는 "산림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도모를 위해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목재펠릿 보일러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보급과 더불어 연료를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재펠릿은 숲을 가꾸거나 입목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수적인 산림 자원을 분쇄, 건조, 압축, 성형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민 소통 강화를 위해 증평군을 찾았다. 김 지사는 18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현장(도안면 화성리 435-1)을 방문해 공사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13특수임무여단을 찾아 권영우 여단장으로부터 부대 상황과 주요 임무에 대해 듣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가 안보의 최일선에서 국가 수호에 매진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위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증평형 365 돌봄나눔터' 조성현장을 방문한 김 지사에게 군은 돌봄나눔터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지역 내 돌봄기관 관계자들과 돌봄 현안 논의와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도지사에게 "행복돌봄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증평군이 행복돌봄의 롤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증평군이 행복돌봄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증평장뜰시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장상인회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농산물의 품목 다양화와 생산·소비 활성화를 위해 비닐하우스 지원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지역 농산물 활성화 등을 위해 3개 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먼저 외부 기후환경에 상관없이 농산물을 연중 재배할 수 있는 330㎡(1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 30동을 농업 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에게 지원한다. 이 비닐하우스는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한 내재해 규격이 적용된다. 총사업비는 6억3천만 원(1동 2천100만 원)으로 30%는 자부담이다. 도는 겨울에도 저온작물을 재배할 수 있어 품목 다양화와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16개 직매장의 낡고 오래된 시설과 장비 교체, 포장재 구입, 생산자 교육 등에 필요한 비용 2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충주·제천·영동·증평·진천·괴산 등 6개 시·군에 잔류농약 검사비, 안전·품질 기분 마련, 협의체 구성·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5억6천만 원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은 장거리 수송과 다단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며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적기에 구매할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실효성 없는 조례 정비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국기(영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 설치운영 조례 폐지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은 전국 대비 4% 경제 규모 실현과 100년 먹거리 발굴을 위해 2015년 4월 출범했다. 하지만 다음 해 5월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 업무를 수행하는 미래전략기획단이 폐지된 후 유명무실해져 현재까지 운영되지 않고 있다. 김 의원은 "지원단은 충북도의 미래 과제 발굴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치됐지만 장기간 운영되지 않아 조례 제정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실효성 없는 사문화된 법령으로 이를 정비하고자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실효성과 적합성 등을 분석해 충북도 조례 등을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조례안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414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 한해 도로와 철도, 항공 등 육로에서 하늘길을 아우르는 교통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17일 도에 따르면 충북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중 중부내륙철도 충주∼문경 구간이 오는 10월 개통한다. 철도 개통과 함께 충주 살미와 수안보, 괴산 연풍에 철도역이 신설된다. 주변 지역의 관광·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정부가 내년까지 수립 예정인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충북의 신규 사업 반영을 추진한다. 현재 용역이 마무리 단계인 주요 사업은 청주국제공항∼김천 철도, 중부내륙철도 복선화와 지선,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 대전∼옥천 광역철도 영동 연장 등이다. 도는 이들 사업이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논리를 개발하고 건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도로 사업은 청주∼음성∼충주∼제천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조기 개통이 최우선 과제다. 올해 청주 북이~음성 원남(1공구)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산업단지 지속 증가 등으로 조기 개통이 절실한 만큼 사업 시행청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과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도민의 오랜 염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16일 도청 내 8개 부서를 직접 방문해 업무보고와 결재를 하며 현장 행정 행보에 나섰다. 먼저 김 지사는 농업정책과를 찾아 도시농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사무실에 있는 직원들과도 격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이어 경제기업과, 보건정책과, 대변인실 등 7개 부서를 더 방문한 뒤 이날 현장 행정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 지사는 "평상시 도 공무원들에게 현장 행정을 중요하게 강조해왔는데 이런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직접적인 소통의 시간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6일까지 각 시·군을 통해 못난이 농산물 상표 사용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도가 지식 재산으로 등록한 '어쩌다 못난이', '착한 못난이', '건강한 못난이' 등 3종이다. 상표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 생산자 단체, 농산물 판매업체 등은 신청서와 품질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인증서 등을 준비해 사업장 소재지 시·군청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품목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뿐 아니라 축산물, 임산물, 가공 농식품 등까지 포함된다. 상표 사용의 시급성이 요구되는 경우 이번 집중 신청 기간 외에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시장·군수가 추천한 품목에 대해 '못난이 상표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표 사용권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못난이 농산물은 과잉 생산되거나 흠이 있어 헐값에 팔리는 농산물을 상품화한 것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 김치에서 시작된 못난이 농산물은 고추, 옥수수, 감자 등 농산물부터 누룽지, 두부 등 가공식품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못난이 상표 사용 품목을 비규격 농산물에서 그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에게 안정적이
[충북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5일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에 있는 충북안전체험관을 찾아 안전체험교육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안전체험관 운영 현황을 살핀 뒤 교통·지진·화재안전 등에 대한 체험객들의 교육 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충북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연면적 2천946㎡, 2층 규모로 개관했다. 8개 체험존과 30개 체험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6만7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지난해까지 16만9천323명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았다. 이 장관은 "소방공무원들의 노력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주춧돌이 되고 있다"며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모든 국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과 시설 관리 등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 장관은 2022년 착공해 오는 3월 새롭게 개관을 앞두고 있는 수난체험센터도 점검했다. 소방대원들도 격려하며 애로·건의 사항을 들었다. 이 센터는 생존수영, 선박 탈출, 침수차량 탈출, 항공기 비상착수 등 수난 관련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충북안전체험관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체험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체험비는 무료다. 한편 행안부는 전 국민에게 종합적이고 차
[충북일보] 충북 괴산고추축제 등 6개 행사가 도 지정 축제로 선정돼 예산 지원을 받는다. 충북도는 최근 지역축제육성위원회를 열어 도 지정 최우수·우수·유망 지역 축제 6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우수 축제는 유기농 농특산물을 통해 지역농가 활성화에 이바지한 괴산고추축제와 '품바, 젊음을 보듬다'를 주제로 즐거움을 선사한 음성품바축제가 뽑혔다. 우수 축제는 정지용 시인을 추모하며 다양한 문학 관련 콘텐츠로 진행된 옥천지용제와 인삼·홍삼포크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 증평인삼골축제가 선정됐다. 유망 축제에는 보은대추축제와 영동포도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축제를 여는 지방자치단체에는 최우수 3천만 원, 우수 2천만 원, 유망 1천500만 원의 도비가 각각 지원된다. 음성품바축제의 경우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돼 국비 4천200만 원을 추가로 받는다. 도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 축제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해 12월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등 도정 최대 성과를 거뒀지만 김영환 지사에 대한 도민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에서 8개월 연속 10위권 밖에 머물고 있다. 14일 리얼미터의 '2023년 12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김 지사는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매달 도지사와 시장의 직무수행 능력을 조사해온 리얼미터는 지난해 5월부터 긍정평가 순위는 1~10위만 공개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때부터 작년 12월까지 한 번도 10위 안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번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는 67.1%로 1위에 올랐다. 10위는 박완수 경남지사가 차지했다. 그가 48.4%를 얻은 만큼 김 지사의 긍정평가는 이보다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11위 긍정평가는 47.6%이고 17위는 38.5%이다. 김 지사는 지지 확대지수도 10위권 밖으로 조사됐다. 이는 자치단체장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지지층을 어느 정도 확대했거나 잃었는지를 알 수 있다. 100을 상회하면 임기 초보다 지지층이 확대됐고, 미달되면 지지층을 잃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행히…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청년도전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이수한 청년 니트 180명에게 최대 300만 원의 수당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니트(NEET) 청년을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추진한다. 청년 니트는 일을 하지 않고 교육이나 직업 훈련을 받지 않는 자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수자에게 50~30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교육 대상은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이며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직업 훈련 이력이 없거나 자립 준비 청년이다. 청소년 쉼터 입·퇴소하거나 북한이탈 청년도 해당된다. 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도전(5주·40시간) △도전+Ⅰ유형(15주·120시간) △도전+Ⅱ유형(5개월·200시간)으로 진행된다.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특화 프로그램 등을 청년 맞춤형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 기관인 ㈜잡스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 워크넷 사이트와 잡스를 통해 연중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5개 과정에 170명의 청년이 교육을 받았다. 이 중 28명이 프로
[충북일보] 충북도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15일부터 26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와 시·군, 충북도안전관리자문단 자문위원,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대상은 주요 대형마트와 영화관, 여객시설, 전통시장 등 화재나 안전에 취약한 시설이다. 이 중 5개 시설물은 표본 점검을 하고, 나머지는 시·군 주관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전기 시설의 정상 작동 △전기배선 불량과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가스용기 관리 상태와 가연성 물질 방치 △소방시설 정상 작동과 완강기 구비 △불법·무단 증설 등의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한다.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응급 조치 후 빠른 시일 내 조치하도록 이행 여부를 수시 확인하는 등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관리한다. 도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전기, 가스, 유류 사용량의 급증으로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도민은 위험 요소는 없는지 적극 살펴보고 자체 안전 점검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립수산과학원과 내수면 수산 양식과 가공기술 개발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14일 도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과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해어종 업사이클링을 통한 대체 사료 개발과 민물 양식이 가능한 바닷고기 양식기술을 개발해 보급한다. 연어과 어류 인공종자 생산을 위한 기초 연구와 내수면 수산물의 2차 가공식품 및 간편 레시피 개발·보급에도 나선다. 이번 협약의 핵심 사업인 유해어종 업사이클링은 수매된 외래어종을 활용해 액체 비료를 생산·보급하는 것이다. 액비 잔여 슬러지를 이용한 친환경적인 사료 원료 가공과 제조기술을 개발한다. 또 민물 양식이 가능한 바닷고기를 대상으로 순환 여과시스템 적용 기술 개발 등 해양수산 생물을 생산·육성한다. 도는 바다가 없는 충북의 내수면 어업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수산 연구를 통한 정책 지원과 현장 기술을 보급하는 수과원과의 상생발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충북 수산업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발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11개 시·군 민생현장 방문 일정에 나선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새해 첫 방문지로 제천시를 찾았다. 제천을 새해 첫 방문지로 선정한 점으로 미뤄 올해 제천시와 충북도 간의 더욱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지난 12일 제천 방문을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을 방문하며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선 8기 주요 역점 사업지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제천 방문 첫 일정으로 제천화재참사 유가족과의 면담을 진행한 이후 내토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해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인회 등과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소통했다. 이후 명지병원을 방문해 최근 신축된 심뇌혈관질환 센터를 둘러보고 제천 공공의료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김영환 지사님께서 제천시를 새해 첫 방문지로 찾아주어 충북도와의 소통·협력 거리가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며 "2024년에도 충북도와 상생발전을 위해 제천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쏟아부어 역동적인 경제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경제 활성화 등 정책에 대한 촘촘한 점검을 위한 김영환 도지사의 민생현장 방문은 오는 2
[충북일보]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가 1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56회 정기총회'에서 전기공사 산업 발전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포상했다. 정기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구성서 충북도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김영환 충북지사, 정우택 국회부의장, 변재일·도종환 국회의원,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 이충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포상, 장학금 전달 등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권석재 주식회가 광진전기공사 대표이사, 홍순규 주식회사 태화전력 대표이사, 이순일 대광전기공사 대표, 김학초 주식회사 미래전기 대표이사, 곽창순 주식회사 태산이엔씨 대표이사, 이기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대리가 충북지사 표창장을 받는 등 41명이 표창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전정진 삼정전기통신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전기공사업 지식인상을, 문기형 ㈜두림건설 대표이사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안전경영상을 수상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는 이날 도내 7개 특성화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생 20명(각 50만 원)에게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2부
[충북일보] 충북 최초의 전시·컨벤션 시설인 '청주오스코'(OSCO)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9일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 청주오스코에서 건물의 뼈대 완공을 의미하는 상량식을 열었다. 이날 상량식은 전시관에 설치되는 총길이 1천189m, 총중량 2천t의 구조물 16개 트러스 중 마지막 트러스 설치와 함께 진행됐다. 도는 이 행사가 전체 공정에서 골조 공사를 끝내고 남은 공정에 대한 안전을 기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주오스코는 2천31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연면적은 3만9천725㎡, 건축면적은 2만1천716㎡이다. 오송컨벤션센터(Osong Convention center)의 알파벳 첫 글자와 청주를 조합한 명칭이다. 이곳에는 전시시설 1만31㎡, 국제회의가 가능한 2천65석 규모의 대회의실을 비롯한 3천393석 규모의 9개 회의실이 들어선다. VIP 대기실 4개와 근린시설 4개 등 지원시설과 함께 문화공간인 미술관(823㎡)도 설치된다. 청주오스코 건립 사업의 현재 공정률은 45%이며 2025년 9월 개관이 목표다. 개관 후에는 중부권에서 열리는 각종 회의·전시 행사 유치가 가능해져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기상지청이 충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날씨 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충북 스마트 여행 기상융합서비스 고도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스마트 날씨여행 추천 코스, 다양한 기상 예측 정보, 관광지별 날씨, 캠핑·트래킹·라이딩 레저 활동 안전지수 등 날씨를 통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는 청주기상지청이 개발한 이 서비스를 도 관광 홈페이지인 '충북나드리'를 통해 올해 말부터 정식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해넘이, 해돋이, 운무 등 기상현상을 잘 관찰할 수 있는 시기와 캠핑· 트래킹을 즐기기 안전한 날씨 지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일상뿐 아니라 관광에도 영향을 주는 날씨 정보를 제공해 충북을 찾는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 의료복지 정책으로 시행 1주년을 맞은 의료비후불제가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도민 486명이 의료비후불제 이용을 신청해 12억5천887만 원의 대출이 시행됐다. 65세 이상 219명,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85명,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82명 등이다. 질환별로는 임플란트 407건, 척추질환 29건, 슬·고관절과 인공관절 27건, 심·뇌혈관 14건이다 지난해 11월부터 확대된 치아교정은 4건, 암 3건, 호흡기·안과 각 1건 등으로 집계됐다.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지출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비를 먼저 대납해 주는 제도다. 대출은행인 농협이 대납한 의료비 중 미상환 대출 원리금이 발생하면 도가 대신 갚는 구조다. 임플란트, 척추, 무릎, 인공관절, 고관절, 뇌혈관, 심혈관 질환이 대상이다. 최근 치아교정이 추가됐다. 의료비 대출은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원금은 36개월로 나눠 은행에 갚으면 된다. 다만 금융권 연체 중이거나 신용불량자는 은행(농협) 규정상 이용할 수 없고 연간 이용 횟수는 한 번이다. 현재까지 융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올해 혁신과 개혁의 실행 성과는 도민 삶과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2024년을 혁신과 개혁의 원년이라는 생각으로 도정에 임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는 충북 교통과 농업, 투자유치 등의 원년으로 생각하고 질적인 변화와 함께 어떤 혁신과 개혁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실행하라"며 "실행의 성과가 도민들에게 체감되고 삶에 연결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혁신과 개혁의 성과가 1년 뒤 전국적으로 빛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생각의 크기를 크게 갖고 담대한 제안을 통해 국가 정책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출생 증가율 전국 1위'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의 성과에 대해 공무원을 치하했다. 그러면서 출생 증가를 위한 촘촘한 정책 발굴과 특별법 시행령 개정, 벌률 개정안 준비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상호 교류 확대·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 홍보·판매 활성화 협력 △농촌 일자리 상생 △화장품·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협력체계 구축 △장애인복지정책 선진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충북에서 생산한 '어쩌다 못난이' 농산물을 제주도청 구내식당에 공급하고, 지역농산물 판촉행사 때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제주 지역의 농촌 일손난 해소를 위해 충북형 도시농부를 파견하기로 약속했다. 도 관계자는 "농업, 뷰티 등 충북과 제주는 역점분야가 다수 겹친다"면서 "상호 벤치마킹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협약식 후 충북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빛나는 역사를 품은 제주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한 특강을 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에 오경숙(사진) 전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본부장이 임명됐다. 8일 도에 따르면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청주 출생으로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충북실업극복협의회 실장, 일하는공동체 취업지원팀장, 충북새일본부장을 역임했다. 충북여성정책포럼 부대표, 충북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충북노동자권리보호위원회 위원, 법무부 청주여자교도소 교정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 그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20년 이상 취업관련 교육과정 개발과 강의활동 등을 이어온 취업 전문가다. 그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여성의 경력단절예방 사업 등을 통해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오 정책관은 지난달 추진된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청 신관과 청주 상당공원 사이에 주차타워 등을 갖춘 '후생복지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도는 도청 주차난 해소와 함께 모두에게 개방되는 열린 도심공원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후생복지관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 공모에 ㈜종합건축사사무소 림과 참, ㈜지역도시건축사사무소 리플래폼의 공동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당선 작품은 상당산성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건축적으로 상징화했다. 도민과 직원이 공유하는 주차시설이다. 주차와 편의시설 기능에 충실하면서 기존 건물과 입체적으로 동선을 연계하고, 옥상정원을 조성해 도민의 이용을 배려했다. 도는 내년 말까지 총사업비 447억 원을 들여 상당구 문화동 도청 신관 뒤 부지에 연면적 1만3천948㎡,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후생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4층은 차량 350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지상 5~6층은 구내식당, 체력단련실, 북카페 등 휴게·복지시설로 꾸며진다. 사업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아 진행한다. 기본설계용역 등을 완료한 뒤 오는 8월…
[충북일보] 충북도소방본부는 도내 취약계층 화재피해 주민을 위한 혜택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119천사지원금'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2배 오른다. '119천사지원금'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을 뜻한다. 해당 지원금은 지난 2009년부터 충북 소방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제정된 '충청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대 7일간의 숙박비도 지원 될 예정이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회복 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자는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고영국 도소방본부장은 "화재로 피해를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2024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근로자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도비와 시·군비 각 21억6천만 원 등 43억2천만 원을 주거·근무 환경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는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수유실 등 가족친화 시설도 지원한다. 주거 환경 분야는 근로자가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를 신·증축해 기업 인력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다. 총 15곳으로 1곳당 입주 인원에 따라 1억~1억5천만 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근무 환경 사업은 작업장 내 화장실, 샤워장, 구내식당, 휴게실, 수유실, 가족 화장실, 환기·집진 시설 등의 설치와 개·보수를 지원한다. 모두 32곳이며 1곳당 1천5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시·군은 다음 달까지 자체 공모와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순 순위를 선정한다. 도는 이 결과를 토대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오는 3월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사업의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제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각 시·군 담당부서로 문의하거나 신청하
[충북일보] 성 비위 관련 의혹이 제기된 청주시 간부 공무원에게 강등 처분이 내려졌다. 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도 인사위원회는 지난 4일 회의를 열고 청주시청 소속 사무관(5급) A씨에 대해 6급 강등 처분을 의결했다. A씨는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진상 조사를 실시한 청주시는 A씨에 대한 의혹을 일부 사실로 판단한 뒤 도 인사위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