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에서 가을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시월의 멋진 날 갈대밭의 향연으로 이름 붙여진 음악회는 (사)한국예총단양군지회 주최·주관으로 13일 오후 6시 가곡면 사평리 갈대밭에서 펼쳐진다. 이날 음악회는 가곡풍물패의 신명나는 길놀이를 식전공연으로 2시간30분 동안 다채롭게 진행된다. 본 공연은 전문 MC의 진행에 따라 제니아색소폰앙상블과 박은경, 금수봉, 오예순, 카이로, 김효주 등 초청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로 채워진다. 특히 이날 음악회의 피날레는 80∼90년대 대한민국 최고 인기가수로 명성을 떨친 변진섭이 무대를 장식한다. 변진섭은 이문세∼변진섭∼신승훈∼조성모로 이어지는 발라드 황제 계보에 중간점에 위치한 최고의 발라드 가수다. 대표곡으로는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 뿐'과 '새들처럼', '희망사항' 등이 있으며 전성기 시절 발표하는 앨범마다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도 유명하다. 음악회 무대인 가곡면 사평리 갈대밭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데다 풍광이 아름다워 가을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갈대밭은 가곡면 덕천∼향산리에 이르는 10.8㎞ 구
[충북일보=충주] 충주음악창작소는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록밴드 '부활' 기획콘서트를 연다. 1985년 결성돼 국내 록의 전성시대를 이끌어 온 '부활'은 시나위, 백두산과 함께 80년대 그룹사운드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3대 밴드로 손꼽힌다. 1세대 보컬 김종서를 시작으로 이승철, 김재기, 박완규, 정동하, 그리고 현재 10대 보컬 김동명까지 한국 가요사에 이름을 남긴 걸출한 보컬리스트를 배출해 왔다. 30여 년간 꾸준한 활동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부활은 이번 콘서트에서'희야','비와 당신의 이야기','네버엔딩스토리'등 명곡을 선보인다. 특히 메인보컬 김동명의 서정적이면서 호소력 짙은 간절한 목소리와 리더 김태원이 전하는 부활의 지나온 이야기들로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양희봉 센터장은 "깊어가는 가을밤에 부활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생생한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며 "콘서트에 많은 시민이 오셔서 가을밤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초대권은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선착순배부(1인당 2매)하며, 공연관련 문의는 충주음악창작소(842-5909, 홈페이지 www
[충북일보=제천] 2007년 창단해 시민의 문화향상과 지역의 음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제천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제천문화회관에서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연주회에서 제천심포니는 풍성한 테마와 다양한 음악장르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세대와 비엔나 음악원을 졸업한 지휘자 최용식의 지휘로 바로크와 고전파 클래식 명곡을 비롯한 파퓰러관현악곡 등과 함께 우리들에게 익숙한 신나고 경쾌한 음악들도 연주된다. 클래식 음악전공자와 아마추어 연주자로 구성된 제천심포니는 2016년 부설단체로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 심포니'도 창단해 미래의 예술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또 제천출신의 음악인들이 연주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에도 적극 노력중이다. 특히 다른 지역의 예술단체와 교류하고 협업을 통한 공연을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도 실행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충북공동창작작품 지원 사업에 선정돼 효(孝) 이야기를 음악과 마리오네트를 접목한 창작작품 '당산나무이야기'를 공연해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제천심포니 엄혜인 대표는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충북일보=청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이끌 전시 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에서 선정된 전시 감독은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와 방향 설정, 기획전 구성 등 전시와 관련한 업무를 총괄 운영하게 된다. 지원서 접수는 15일부터 17일까지로, 지원 방법은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서는 이메일과 직접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는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1차 서류 심사, 2차 기획안 발표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올해안에 전시 감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예비엔날레 관계자는 "공예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펼칠 역량 있는 국내외 전시 기획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명 방식이 아닌 공모 방식을 택했다"며 "이번 전시 감독 선정이 청주공예비엔날레만의 위상과 정체성을 확고히 보여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99년 시작돼 격년으로 개최돼온 청주공예비엔날레는 2019년 가을 제11회 공예비엔날레를 앞두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영동]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에서 주최한 3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영동군의 미술인들이 한국화와 서양화 부문에서 대거 입상해 실력을 뽐냈다. 이번 미술대전의 한국화부문에서는 행복과 부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행복한 유희'라는 작품을 그린 조기옥 씨를 비롯하여 장혜숙, 김영숙 씨가, 서양화 부문에서는 전인숙 씨가 각각 입선을 차지했다. 이들은 독창적인 구성과 색채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구상부문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9월 19일에 일산킨텍스에서 작품을 접수해 9월 22일에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수상 작품들은 일산킨텍스 9홀에서 오는 10월 7일까지 전시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동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동물원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이 창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18회 동물원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청주랜드 동물원 일원에서 열리며,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림 주제는 '동물 사랑 동물 보호'로, 동물·자연·인간의 공존과 동물의 재미있는 행동 표현 등 자연 사랑과 동물 사랑을 표현한 내용이다. 참가신청은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동물원 사무실에서 할 수 있으며,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자에 한해 당일 동물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그림 제출은 당일 오후 3시까지며 화지는 동물원에서 직접 배부하는 것을 사용해야 하고, 돗자리와 그림 물감, 크레파스 등 그림그리기 용품은 참여자가 준비한다. 시상은 대상(1명), 최우수상(7명), 우수상(14명), 장려상(38명) 등 5개 부문 121명을 시상할 예정이며, 입상 작품은 일부 선정해 동물원 일원에 3개월간 전시할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아트마켓인 2018년 한국국제아트폐어(KIAF)가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A,B 홀에서 열린다. KIAF 는 14개국가 총174개 갤러리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미술 전시 축제다. 이 아트페어에 이상복 화백이 고도 갤러리의 주요 작가로 참여한다. 이상복 화백은 자아와 세계 관계의 본질에 대한 물음으로 작품을 시작하여 '하늘과 땅'을 주제로 작품 발표를 해왔다. 이번 KIAF에서는 '생명의 관계' 작품을 통해 하늘과 땅에 살고 있는 모든 각 개체들의 영적인 생명줄을 회복하여 아름다운 생명체로 연결된 평화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했다. 이 화백은 지난 9월 20일부터 열린 컨템포러리 이스탄불(Contemporary Istanbul) 국제 아트페어에도 참여한바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문화예술 상주단체인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단장 구동숙)가 28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커피칸타타'라는 부제로 바흐시대의 커피하우스를 모티브로 관객과 연주자가 서로 소통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공연으로 기획됐다. 전문MC 김병재의 해설과 함께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를 시작으로 에릭 사티의 '당신을 원해요', 재즈의 거장 장고 라인하르트의 '마이너 스윙' 등 10여 곡이 연주됐다. 이어 보컬 박서랑이 노래를 부르고 보은지역에 색소폰 열풍을 일으킨 연주자 이영화가 케니 지(Kenny G)의 '러빙 유'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3년째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 가족음악회를 개최하고 이어 12월에는 소나무유스오케스트라 연주회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는 이번 로비음악회에 앞서 지난 4월 동학제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2번에 걸쳐 로비음악회를 가졌으며 지난 7월에도 청소년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단양] 사인암의 멋진 기암괴석과 맛있는 사과로 유명한 단양군 대강면이 28일 오후 6시 대강면 체육공원에서 '제3회 국화 옆에서 대강면가을음악회'를 연다. 단양예총과 대강면 소재지정비사업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음악회는 사전 공연으로 소백산 터 사랑의 길놀이, 비플러스밴드, 단양사랑색소폰 앙상블, 김태석 등이 무대에 오른다. 본 공연에는 인기가수 박상철과 남궁옥분, 박구윤, 아이시어 등 화려하게 펼쳐진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관장 한봉규)은 '제2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10월 8일에 개최한다. 대상은 충북도 내 초등학생 중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학교별 20명 내외로 2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참가 어린이들은 대회 당일 보호자 없이 청주박물관 전시장에 입장할 수 있다. 그림 그리기는 상설 전시실과 기획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야외 전시장의 유물은 그리기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자들은 전시되어 있는 문화재 중에서 자신이 그리고 싶은 대상을 각자 선정하여 예술적 감각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감상하고 이를 토대로 재창작하는 과정에서 우리 문화 유산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상은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버금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 청주교육대학교총장상, 청주시장상, 충청북도교육감상, 한국교원대학교총장상), 솜씨상(국립청주박물관장상), 꿈나무상(국립청주박물관장상), 지도교사상(충청북도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전시된다. /…
[충북일보=청주] 청주예총(회장 진운성)이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제1회 직지합창대전이 10월 6일 오후 1시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기록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음악 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합창대전이 마련됐다. 지난달 제1회 직지 노랫말 공모전을 개최하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작품을 작곡하여 이번 무대에 초연한다. 이 대회는 청주를 비롯한 충북도내 10개 합창단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참가 지역으로는 청주 뿐 아니라 충주, 제천, 음성, 진천 등 지역적으로 고루 분포되어 도민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는 개막식, 경연, 시상식으로 이어지며,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심사는 음악 전문가들로 구성된 5명이 전담하며 영예의 대상 합창단은 청주시장상과 상금 500만원, 청주예총회장 상패가 수여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예총(회장 진운성)은 유서 깊은 충북의 유형문화재 110호 망선루의 복원을 기념하고 문화재 보존과 관리에 대한 국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17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 작품을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한글과 한문 부문으로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거주자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출품 내용은 공모 요강에 첨부된 지정 명제 중 선택하여 출품 수에 제한 없이 공모할 수 있다. 시상은 장원 1명 청주시장상과 상금 150만원, 차상 1명 청주시장상과 상금 100만원, 차하 1명 청주예총회장상과 상금 50만원 등이다. 1등과 2등인 장원과 차상 작품은 서각으로 제작되는 특전이 주어지며, 입상 횟수에 따라 각각 점수를 부여해 총 점수가 15점이 되면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 초대작가가 된다. 입상 작품 전시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청주문화관 3전시실에서 열린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충주] 장애인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어울림누리가요제가 16일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청년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청년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가요제를 화합의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까지 참여대상을 확대해 매년 열고 있다. 3회 째를 맞은 이번 가요제에는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지난 2일 같은 장소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팀들이다. 이날 방청객들은 출전팀을 뜨거운 함성으로 응원하며 용기를 불어넣고, 최우수상을 비롯한 수상팀은 물론 아쉽게 수상을 놓친 팀에게도 성원과 박수를 보냈다. 김종필 청년회장은 "어울림누리가요제를 통해 시민들이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함께하는 충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한가위 특별 공연 '아름다운 춤의 교향곡'을 24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추석 당일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시립무용단 브랜드 작품 '열락(悅樂)', '달,theme', 시립합창단 3tenors 등 총 3개의 섹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최근 유럽 해외 공연에서 큰 찬사를 받았던 '열락'은 소고, 경고 등 타악기를 활용한 강렬한 색채가 돋보이는 청주시립무용단의 브랜드 작품으로 청주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선보인다. 이어 시립합창단의 테너 3명이 특별 출연하여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공연의 깊이가 더해지고, 마지막에 달을 테마로 한 작품으로 박시종의 탐미적 안무가 돋보이는 '달,Theme'을 통해 한가위 명절에 걸맞은 무대를 꾸민다. 박시종 예술감독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품격 있는 무용 공연으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향을 찾은 분들과 온 가족이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좌석권은 오후 2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 배부하며, 모든 연령이 관람 가능하다. / 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후원하고 음성신문이 주최하는 제15회 음성군 실버가요제가 13일 제37회 설성문화제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의 사회적 역할을 재정립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가요제가 올해로 벌써 15회를 맞이했다. 이번 가요제는 음성군 각 읍·면을 대표하는 11명의 어르신들이 출전해 각자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을 뿐만 아니라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흥겨운 무대가 펼쳐져 관객으로 하여금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번 실버가요제에서는 충효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려 지역 젊은이들의 충효사상을 고취하는 뜻 깊은 자리로서 역할을 했고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생활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청주] 2018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네번째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가 19일까지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는 스튜디오 전시장에서 그간 작업했던 결과물에 대한 보고 전시회 성격이다. 12기 네번째 릴레이 전시는 오현경 작가의 '불-온전한 풍경 An artificial landscape'展과 조현익 작가의 '육아일기 Parenting Diary'展이 1층과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오현경 작가는 수몰 지역 시리즈를 통해서 공간 이동으로 인한 장소의 생성과 상실에 관심을 갖고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본인 스스로도 실제인지 확실치 않은 기억을 집요하게 붙들고, 이러한 기억의 추적을 통해 과거와 현재 실제와 허상 기억과 망각의 모호한 경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조현익 작가는 개인의 일상적 경험과 특정 오브제가 지닌 상징성에서 읽혀지는 역설을 회화 설치로 보여준다. 이번 육아일기에서도 육아를 통해서 작가를 짓누르는 무게감, 삶의 무게를 지탱하던 대상들에 대한 믿음이 깨졌을 때 불분명한 경계들을 나열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어린이 성범죄 예방을 위한 '나를 찾아줘' 인형극이 13일 한일중학교에서 공연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이코리아음성군지회가 주관해 실시한 이번 공연은 인형극을 통한 어린이 성범죄 예방교육으로 어린이집 어린이들 430여 명과 한일 중학교 30여 명의 학생이 관람했다. 이번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아이들 스스로의 방어 방법과 문제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명자 아이코리아음성군지회 지회장은 "아동·청소년 성범죄 사건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이해하기 쉽고 재밌는 성범죄 예방 인형극을 통해 신체 접촉이 있을 때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 마련을 위해 앞으로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연극협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게릴라 씨어터'가 13일부터 17일까지 청주 씨어터제이에서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3시, 7시에 열린다. 충북연극협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작품은 연출가 송형종(서울연극협회장)씨와 충북연극계의 베테랑 배우 길창규, 정인숙씨 그리고 젊은 배우들이 대거 투입돼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학로에서 올렸다 하면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는 인기 작가 오세혁만의 독특하고 유쾌한 코미디극의 진수를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게릴라 씨어터는 세상 물정을 모르는 순박한 게릴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행기를 본 적도 없고 가진 것은 나무 총 뿐인 그들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게릴라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에서 비행기 소리가 들리고 정글에 삐라가 뿌려진다. 그 삐라를 본 정글아래 마을 사람들이 더 이상 자신들을 도와주지 않자 그들을 설득하기 위한 연극을 준비한다. 게릴라들은 빈농 출신으로 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한다. 그런 인물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의 뜻을 전하기로 결정하기에 이른다. 적이 없는 전쟁터, 혁명 속에서 보여지는 인간의 본질, 순박하고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박시종)은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를 19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청주시립예술단 브런치콘서트의 9월 공연은 '한국의 멋 전통 춤의 향기'라는 제목으로 청주시립무용단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섬세한 감성이 살아있는 박시종 예술감독의 탐미적 안무와 연출로 꾸며진 이번 공연은 총 일곱 가지 무대로 구성된다. 한 마리의 나비와 꽃을 형상화한 우아한 부채춤인 화선무, 화랑을 소재로 한 무용수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화랑무, 섬세하고도 애절한 진주교방굿거리춤, 무형문화재 제20호 살풀이춤, 절도있는 움직임과 손목의 방울소리가 특징인 쟁강춤,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오고무까지 전통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박시종 예술감독은 "소공연장 특성상 무용수들의 숨결과 작은 땀방울까지도 느낄 수 있는 것이 이번 공연의 매력이자 장점"이라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제27회 전국무용제가 8일 폐막한 가운데 단체전 대상은 대구광역시 노진환 댄스프로젝트 '모던타임즈'가 차지했다. 금상은 충청북도 박정미 무용단의 '직지, 그 불멸의 꽃'이 은상은 전라북도 CDP의 '사이의 온도', 인천광역시 나누리 무용단 '해빙-변곡의 시선', 전라남도 이란희 무용단 '8일간의 기억', 광주광역시 광주뿌리한국무용단 '음·양'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동상은 경상북도 김지은 무용단, 경기도 강윤선 무용단, 울산광역시 박선영 무용단이 차지했으며 최우수 연기상은 인천광역시 나누리 무용단의 이도윤씨가 안무상은 대구광역시 노진환 댄스프로젝트 노진환씨가 각각 받았다. 올해 처음 신설된 솔로&듀엣 부문 최우수작은 부산광역시 POD Dance Project '공차 적응'이 우수작은 경상북도 DFM Dance Company의 '공존', 인천광역시 유소희·권예진의 '보색', 전라남도 문한솔 무용단 '許可, 판', 울산광역시 라 무용단 '본질', 경상남도 아니모 컴퍼니 '안다미로'가 차지했다. 21년만에 청주에서 지난달 30일부터 10일간의 여정으로 열린 이번 제27회 전국무용제는 7개국 141명의 외국인 무용수가 참여 찾아가는 무용
[충북일보=제천] 치열한 예심경쟁으로 역대급 관심과 흥행을 예고했던 '제천박달가요제'가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가요제는 10명의 본선진출자와 1만여 명의 관객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단법인 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CJB청주방송이 주관한 '제22회 제천박달가요제'의 본선 경연이 지난 7일 오후 7시 옛 동명초등학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코미디언 이봉원과 가수 윤수현의 진행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 이번 경연은 1·2차 예심을 통과한 패기와 열정을 가진 10명의 참가자들이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제천 시민을 비롯해 전국에서 전통가요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지켜봤다. 또한 태진아, 강남, 박현빈, 한혜진, 지원이, 조은새 등 전통가요를 대표하는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도 그 열기를 더했다. 이날 경연에서는 '정말 좋았네'를 부른 김의영(26·경기 용인)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은 '아모르파티'를 부른 김민서(17·청주)양, 은상은 박진현(20·강원 원주)씨, 동상은 김재은(28·전남 순천)씨, 인기
[충북일보=충주]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숭덕원 나눔의집 소리모아중창단이 제3회 충주시 어울림누리가요제 본선에 진출했다. 소리모아중찬단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연한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민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줬다. 중증장애인과 직원으로 구성된 소리모아중창단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며, 나눔의집 이용인들의 음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공연으로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가요제 탄생 이래 최고의 관심과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제22회 제천박달가요제가 7일 오후 7시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열린다.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간직한 박달재를 널리 알리고 성인가요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박달가요제는 국민들의 호응 속에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요제로 자리매김하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충북일보=제천] 가요제 탄생 이래 최고의 관심과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제22회 제천박달가요제가 7일 오후 7시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열린다.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간직한 박달재를 널리 알리고 성인가요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박달가요제는 국민들의 호응 속에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요제로 자리매김하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전국 66개 지역에서 참가를 신청한 204명 가운데 치열한 1·2차 예심을 통과한 최종 10명의 본선참가자들이 결선무대에 올라 대상 수상자를 가린다. 이번 박달가요제 수상자에게는 대상 상금 700만원을 비롯해 총 상금 1천500만원과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전체 20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0명의 참가자들은 지난달 31일 청
[충북일보=제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18 제천 월악산 가요제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가요제는 12명의 본선진출자와 1천여 명의 관객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덕산면 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월악산가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선)가 주관한 이번 가요제는 지난 1일 덕산초·중학교 특설무대에서 MC김지민씨의 진행으로 김연자, 김연숙 등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그 열기를 더했다. 이날 검정고무신(한동엽)을 열창한 정정숙(63·경북 울진)씨가 대상을 수상하며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 가수인증서를 받는 주인공이 됐다. 정씨는 "월악산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을 줄은 몰랐다"며 "함께 응원해 준 가족들과 이런 무대를 마련해준 제천시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상은 그대를 칭칭을 부른 김병기(56·충주)씨, 은상은 김혜인(25·서울)씨, 동상은 김은미(52·제천)씨, 장려상은 이정현(40·천안)씨, 인기상은 이연옥(51·청주)·장성영(61·제천)씨가 각각 차지했다. 금한주 제천시 부시장은 "전국단위 가요제인 월악산 가요제 대상의 영예를 받으신 정정숙씨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
[충북일보] 충청북도 지정 예술단 '극단 꼭두광대'가 하반기 활동으로 '왼손이'를 9월 3일부터 충북도내 초등학교, 문화회관, 축제장 등에서 공연한다. 왼손이는 2013년 창작 연희 작품 공모 당선작으로 KBS 국악한마당, 김천국제가족극축제, 전주소리축제, 방방곡곡 문화공감, 에든버리 프린지 페스티벌 등에서 공연한 극단 꼭두광대의 대표작이다. 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왼손이가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집채만한 호랑이를 찾아서 마을을 구한다는 모험 이야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극단 꼭두광대는 청주를 기반으로 한국 유일의 탈 연희 전문예술극단으로 작년 충청북도 지정예술단에 선정되어 올해까지 활동하고 있다. 공연 일정은 9월 3일 오전 10시 충주 탄금초등학교, 9월 4일 오전 10시 충주 국원초등학교, 9월 7일 오전 10시 괴산 청안초등학교, 9월 10일 오전 10시 보은문화예술회관 등이다. 장철기 대표는 "상반기에는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공연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하반기에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큰 관심을 받은 '왼손이' 공연으로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