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6월 정례회의는 코로나19 방역지침 하에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은행 가경동지점장), 김종회(충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과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장희(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정태일(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오랜만에 만남의 자리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써 전반적으로 잘 구성된 보도였다. 특히 국가유공자묘역관리 상태가 2회 보도됐고, 6.25 참전 유공자에 대한 대우에 대해서도 잘 보도가 됐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계속 보도가 돼 시정토록 사후관리가 필요하겠다. 7월은 장마철과 여름휴가가 실시되는 달로써 안전관리 의식을 고취토록 집중 보도해주었으면 좋겠다. 18일 '철거공사 감리손질 필요하다'는 기사는 좀 더 확대, 시각적인 효과를 높여 관련부처와 전 도민이 경각심을 갖도록 했으면 한다. 특히 광주 철거공사 참사 현장을 귀감 삼아 이런 재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널리 홍보하면
[충북일보] 청주영상위원회는 지역영상 제작지원 사업 '씨네마틱#청주'의 2020년 지원작인 '슈퍼히어로(감독 김민하)'가 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공식 초청됐다고 23일 밝혔다. 1997년 시작된 BIFAN은 장르영화의 새로운 경향에 대한 신선하고 다양한 시각을 제공해온 국제영화제로, 올해는 오는 7월 8~18일 11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이중 '슈퍼히어로'가 초청 받은 '패밀리 존' 섹션은 미래 관객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볼 판타스틱 영화로 구성된다. 올해 '패밀리 존'에서 선보이는 4개의 공식 초청작 중 유일한 한국 작품인 영화 '슈퍼히어로'는 관람석이 텅 빈 어린이극의 배우들이 일생일대의 위기를 이겨내는 모습을 통해 힘든 현실 속에서도 꿈을 위해 각자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 독립장편영화다. 김민하 감독은 "무대의 슈퍼히어로들이 현실의 슈퍼히어로가 되는 짜릿한 활약상을 통해 가족 관객의 마음을 웃음과 감동으로 채워주고 싶었다"고 작품 의도를 밝혔다. 청주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한 김 감독은 단편영화 '오 마이 크레딧'으로 중국 웨이하이 국제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영화 '낙화'
[충북일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최근 JIMFF 캠핑 그라운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JIMFF 캠핑 그라운드는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로 휴양 영화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자연에서 영화와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제천용두산오토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아 열린 JIMFF 캠핑 그라운드는 2박3일 동안 총 15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2시간 간격으로 이뤄진 방역을 통해 안전에 만발을 기울인 JIMFF 캠핑 그라운드는 제14회 상영작 '라이브 하드', 제15회 상영작 '삼비스타'의 야외 상영을 비롯해 '삼비스타'의 출연 밴드인 '보헤미아'의 라이브 공연도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만 이뤄졌던 '보헤미아' 밴드의 공연을 올해 JIMFF 캠핑 그라운드를 통해 무대에서 직접 소통하며 눈앞에서 즐길 수 있어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뿐만 아니라 JIMFF 캠핑 그라운드에 참여한 관객들에게는 이번 행사에서만 받을 수 있는 한정판 캠핑장 패키지가 지급돼 열띤 호
[충북일보] 청주CBS 신임본부장에 박상용(58) CBS 본사 보도국 경제부장이 승진 임명됐다. CBS는 18일 자로 청주CBS 본부장에 박상용 경제부장을 승진 전보하는 등 인사를 실시했다. 청주 출신의 박 신임 본부장은 운호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했다. 1991년 CBS 기자로 입사해 청주CBS 보도제작국장, 본사 보도국 세종시특파원, 본사 미디어본부 보도국 경제부장 등을 역임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문재인 정부 출범 4주년을 맞아 자치분권 입법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고 지역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대구에서 열렸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대한민국 지방신문협의회, 경북매일, 경북일보, 대구일보, 영남일보가 공동으로 17일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4주년 및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기념 대구·경북권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자치분권위원회가 자치분권 2.0시대를 열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과제 진단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권역별 토론회로 '자치분권 2.0 시대 어떻게 맞을 것인가'를 주제로 열렸다. 토론은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의 '문재인 정부 자치분권 관련 법제의 성과와 의미'라는 발제로 문을 열었다. 김 위원장은 "자치분권 관련 입법의 의미 등 입법 성과와 지방자치법 개정 기본 취지에 맞는 과제 구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열 경일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자치분권 2.0 시대 지역의 대응과 과제'에 대해 발제를 했다. 최 교수는 대구·경북의 현실과 주요 문제를 살펴보고 문제에 대응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전문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영화 상영의 주제는 '청렴'으로 '1급 기밀'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흥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영화 상영 시간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장소는 흥덕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실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라 신청한 좌석이 임의로 변경될 수 있으며, 입장 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기타 사항은 오송도서관(043-201-4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KBS청주방송총국이 개국 76주년을 맞아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개국 76주년 특별음악회를 16일 오후 7시 40분 KBS1TV에서 방영한다. 이날 1부 '여러분의 무대'에서는 트로트 황제 진성, 트로트 요정 요요미, 한을 담을 소리꾼 장사익, 충북의 라이징스타 트롯전국체전 출연 김산하, 윤서령 등이 축하 무대를 꾸민다. 18일 오후 7시 40분 방영되는 2부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에서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잠깐의 휴식을 즐기는 고품격 클래식음악회를 선보인다. 윤승업 지휘자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소프라노 유성녀, 바리톤 박정민, 가수 김범룡이 함께 호흡을 맞춰 다양한 장르의 음악 무대를 선사한다. KBS 9시 충북뉴스는 개국 76주년 특집 뉴스9를 16일 밤 9시 30분 KBS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특집 뉴스에는 KBS청주가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와 앞으로의 역할을 조명하고, KBS청주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인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이 특별 출연해 지역 공영방송의 역할을 주문할 예정이다. KBS청주는 유튜브 음악채널 '레코드대장'의 구독자 수 2
[충북일보] 충북교육도서관은 15일부터 시·청각장애인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리어프리 영화 신청을 받고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개봉작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음성낭독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이 삽입돼 있어 장애와 관계없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는 26일 상영되는 배리어프리 영화 제목은 '김복동'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영화 상영은 가정에서 시청이 가능한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영화 '김복동'은 송원근 감독과 김복동·한지민 내레이션으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일본의 진심어린 사죄를 받기 위해 싸워 온 27년간의 기나긴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도서관 이용자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충북교육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으로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 개별 문자 메시지로 발송된 링크를 통해 PC, 휴대폰, 스마트기기 등으로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시청할 수 있다.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장애와 관계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준비했다"며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가 10일 오후 제주 시리우스호텔에서 2차 대신협 사장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하 지발법)의 상시법화 등을 골자로 한 개정 법률안 통과를 촉구했다. 대신협에 따르면 지발법을 6년 한시법에서 상시법으로 전환하는 내용 등이 담긴 개정 법률안이 국회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과정에서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언론진흥기금에 통합하는 조건으로 상시법화에 동의한다는 기획재정부의 의견을 반영해 심의가 보류됐다. 대신협은 "지역신문발전기금과 언론진흥기금은 입법 목적이 다른 만큼 개정안에 대한 조속한 심의를 진행, 지역신문들의 요구대로 상시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신협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 출범 4주년 및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기념 전국 순회 대토론회가 관련 기관과 단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대경권(6월 17일), 충청권(6월 24일), 부울경권(7월 8일) 토론회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신협은 이날 부회장을 현행 2명에서 3명으로 늘리기로 했으며, 감사와 운영위원도 새로 선임했다. 이날 사장단 회의는 대신협…
[충북일보] 충북시민기자 9명이 탄생했다. (사)충북언론인클럽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HCN충북방송이 주최한 '충북시민기자단 양성교육 수료식'이 지난 2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변우열 충북언론인클럽 회장, 성경훈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장, 구채용 HCN충북방송 편성제작부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시민기자양성교육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화·수요일 12차례에 걸쳐 '뉴스의 현장과 제작과정' 등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정민지씨 등 9명이 충북시민기자가 됐다. 이들은 이날 실습 취재물 시사회를 열기도 했다. 변 회장은 "쉽지 않은 과정을 잘 수료해준 수료생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시민의 시각에서 우수한 보도물을 많이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언론인클럽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앞으로 심화과정을 개설해 시민기자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5월 정례회의는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은행 가경동지점장), 김종회(충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과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태일(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특집으로 3회에 걸쳐 보도되었다. 그동안 가정에 대하여 소홀하였던 부분을 다 방면에 걸쳐 취재하여 독자들에게 유익하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슈에 대하여는 연속 보도 하면 좋을 것 같다. 40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참 스승'에 대한 보도가 있었다. 교육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예전같이 않은 것 같다. 제자로서 스승에 대한 자세도 함께 취재하면 좋을 것 같았다. '참 제자'에 대하여서도 언급 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스승의 날 특집으로 1회로 끝나는 것 보다 3~4회에 걸쳐 보도 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고조되어 있다. 충북일보가 각
[충북일보] 충주시가 국내 최대 미디어 콘텐츠 회사 CJ ENM 다이아 티비(DIA TV)와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하용수 CJ ENM 성장추진실장 및 관계 임직원, 유튜버 입짧은 햇님 등이 함께했다. 시는 DIA TV와의 협약을 통해 충주씨 및 관광 등 지역 콘텐츠 홍보와 유통 확대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DIA TV는 CJ ENM이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크리에이터 전문 텔레비전 채널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 농산물, 가공품 등 크리에이터들과 연계한 홍보 콘텐츠 다양화와 더불어 충주씨 캐릭터 매니지먼트에 전문성을 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용수 성장추진실장은 "다이아 티비는 파트너 크리에이터 및 지자체와 협업해 코로나19와 장마·태풍으로 소비가 위축되거나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수산물 홍보와 판매촉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DIA TV와 충주씨샵의 공동상품 개발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온라인 및 오프라인 커머스 시장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한국전력이 무관중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 오는 6월 18일 녹화 영상을 KBS 1TV를 통해 방영한다. 한국전력은 13일 KBS청주와 합동으로 청주아트홀 공연장에서 '2021년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통해 장기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민간 예술 단체 지원으로 국내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청주아트홀에서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하에 국내 최고 성악가 바리톤 박정민, 소프라노 유성녀의 오페라 아리아가 펼쳐졌다. 또 국민가수 김범룡의 히트곡과 김성훈의 팝 뮤직 색소폰 연주 등이 무대 위에 펼쳐졌다. 이날 녹화된 공연은 오는 6월 18일 오후 7시40분부터 8시30분까지 50분간 KBS 1TV에서 특집 방송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충주시가 선택한 tvN 드라마 '빈센조'가 마지막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 2일 방송된 '빈센조' 20회는 수도권 기준 평균 16.6%, 최고 18.4%, 전국 기준 14.6% 최고 16.2%의 시청률 기록으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지켰다. 특히 '빈센조'의 마지막 한 주에는 충주의 관광지가 매회 등장해 드라마 속 충주를 찾는 재미가 쏠쏠했다. 19회는 탄금호 무지개길 위에서 두 주인공이 차를 마시며 빈센조가 떠나기 전 마지막 인사와 서로에게 약속하는 장면이 등장해 탄금호의 고즈넉한 자연풍광과 어우러진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20회는 충주 관광의 중심인 중앙탑 사적공원이 비춰졌다. 국보 제6호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과 보름달의 조화로움 속에서 차영이 떠난 빈센조를 그리워하며 추후의 만남을 기약한 것을 회상하는 장면이다. 또 드라마가 20회 방영되는 동안 엔딩 크레딧에 충주시 제작 지원 문구를 삽입해 충주를 전국적으로 알렸다. 충주시는 2020년 초 종영된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빈센조'의 흥행 성공으로, 한류드라마의 성지라고 불리며 지역 관광
[충북일보]방송인 '뽀빠이' 이상용(77)씨가 본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씨는 29일 충북일보 청주 사옥에서 강태억 대표이사 사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공식 활동에 나섰다. 본보 홍보대사는 이씨가 처음이다. 이씨는 공식적으로 '연예인 1호 구독자'도 됐다. 충남 서천군 출신인 이상용 홍보대사는 지난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으로 데뷔한 뒤 국군 장병 위문 프로그램인 '우정의 무대'를 10년 간 진행하며 유명세를 탔다. '뽀빠이'라는 별명은 1975년 KBS 어린이 노래 프로그램인 '모이자 노래하자' 진행을 맡으며 얻었다. 하지만 1996년 '심장병 어린이 수술기금 횡령 의혹'이 보도돼 검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1980년대부터 자비를 들여 567명의 심장병 어린이를 도와 여러 차례 표창과 훈장을 받기도 했지만, 누명 탓에 설 곳을 잃은 것이다. 훗날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그는 미국에서 2년간 하루 14시간 넘도록 여행가이드 일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인고의 세월 끝에 방송에 복귀한 이씨는 최근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강 대표는 이날 위촉식에서 "자타공인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4월 정례회의는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은행 가경동지점장), 김종회(충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과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태일(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충북에 가장 관심거리인 국가 철도망에 대한 보도가 1면에 눈에 띄게 연속 게재를 하여 좋았다. 코로나19에 대한 방역·백신 내용이 잘 보도 되었다. 다만 충북 코로나19에 대한 빠른 확산·더딘 접종율 등을 그래프로 그려서 한눈에 볼 수 있게 하였으면 더 좋았으리라 생각된다. '씨 마른 일손 농사 포기할 판'이란 기사에서 인건비 증가·외국인 노동자 유입 2년째 '0'이라는 내용은 농촌에서는 인력난이 더욱더 심각함을 나타냈다. 공감되는 내용이다. 중소기업에 대한 현실을 다방면에서 취재해서 보도했다. '일할 사람이 없다. 중소기업 아우성' 기사로 주52시간과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입국제한으로 노동집약적 산업의 업체들의 구인난이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중소
[충북일보] 보은 작은 영화관을 운영하는 씨네Q가 신규오픈 기념으로 '미션파서블'과 '톰과 제리'를 무료 상영한다. 씨네Q는 28일 자료를 통해 "30일 작은 영화관 보은점을 신규 오픈해 지역 문화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라며 "이날 '좌석간 거리두기'를 적용한 무료시사 이벤트로 '미션파서블'과 '톰과 제리'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영화관사업 계열사 씨네Q 보은점은 도서관과 2천400㎡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갖춘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내에 입점했다. 보은작은영화관 티켓 가격은 6천 원으로 군민들은 인근 멀티플렉스의 50% 이하 값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씨네Q는 또 영화 10편을 관람할 경우 1편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스탬프 쿠폰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씨네Q 운영기획팀 박민용 부장은 "그동안 영화 관람을 위해 장거리를 이동하면서 비싼 티켓 가격을 부담했던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tvN의 토일 드라마 '빈센조'의 두 남녀 주인공인 빈센조(송중기)와 홍차영(전여빈)이 충주 수주팔봉을 다녀갔다. 지난 24일 방송된 '빈센조'는 전국기준 평균 11.0%, 최고 12.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드라마는 이제 막바지에 향하고 있다. 특히 이번 17회 방송된 충주 촬영분은 수주팔봉 출렁다리를 전경으로 죽은 어머니를 향한 빈센조의 슬픔과 애환을 잘 나타냈다. 수주팔봉은 충주시 대소원면 팔봉향산길 26 일원에 위치하는 자연 관광지로 충주 시내에서 달천을 거슬러 오르다 보면 물줄기가 신비한 세상으로 이끄는 듯 멋진 풍경을 보여주며 마치 대형 스크린 앞에 선 듯 깎아지른 암봉이 그려내는 장관이 압도적이다. 수주팔봉의 웅장한 모습과 달천강의 은빛 물결은 두 주인공의 감정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장소임을 입증하듯이 드라마 '빈센조'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촬영지인 수주팔봉에 대한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라마의 배경이 된 수주팔봉은 언택트 관광 시대에 '차박 캠핑'의 성지로 전국의 많은 캠핑족들이 찾아오는 충주의 대표 관광지로 급부
[충북일보] 충주시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개성 넘치는 콘서트로 시민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시는 5월 1일 오후 7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 공연의 일환으로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주제와 테마가 있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프로그램을 통해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를 포함한 총 7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는 현재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한웅원밴드와 국악신동으로 우리에게 처음 소개됐던 젊은 소리꾼 유태평 양이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 유태평 양과 한웅원밴드는 '사철가', 심청가의 '화초타령', 춘향가의 '쑥대머리', 심청가의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판소리 고유의 서사와 개성에 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KBS2 '생생정보-이PD가 간다' 충주편이 2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생생정보는 저녁 시간대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평균 6% 정도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 PD가 간다'는 '생생정보' 중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은 코너다. 충주편은 순발력과 재치를 겸비한 이 PD가 지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 및 역사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여행으로 꾸며졌다. 특히 김윤후 장군과 충주 백성들이 70일간의 항전 끝에 몽고군을 물리친 곳으로 유명한 대림산과 봉수대 등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지역의 명소를 소개한다. 또 세계무형문화유산인 한국 전통무예 택견을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충주가 세계무예의 중심도시임을 부각할 예정이다. 아울러 악어봉, 수주팔봉, 무학시장 등 수려한 자연환경과 활기찬 시민 삶의 현장도 보여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송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주요관광지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잇따라 상영된다. 12일 충북교육도서관에 따르면 시·청각장애인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리어프리' 영화 관람 신청을 13일부터 21일까지 받는다. '배리어프리'는 기존 개봉작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음성낭독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이 삽입돼 장애와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이번에 상영하는 영화는 '감쪽같은 그녀'로 오는 24일 시·청각장애인과 도서관 이용자에게 선보인다. 허인무 감독과 나문희·김수안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는 나 홀로 라이프를 즐기는 72세 할머니에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손녀딸이 가족이 돼 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드라마다. 도서관 이용자면 누구나 21일 오전 10시까지 충북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영화는 온라인으로 상영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5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개별 발송되는 링크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한국교원대도 오는 20일…
[충북일보] TBN충북교통방송이 지역 자체 제작 방송을 확대하는 등 춘·하계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교통안전과 국민안전 예방·일자리 창출·전통시장 활성화·다문화가정 지원 등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통한 지역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개편에 따라 지역 자체 제작 프로그램 방송 시간은 기존 평일 10시간·주말 6시간에서 평일 12시간·주말 10시간으로 각각 확대된다. 평일 오후 8시부터 밤 10시까지 'TBN 가요앨범', 주말 같은 시간대 '추억과 음악사이'를 신규 편성해 친숙한 성인가요와 팝송 등으로 청취자를 찾아간다. 주말 오전 7시 '행복한 주말아침'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나들이에 필요한 교통안전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오전 9시 '박현준의 팝스!팝스!'는 추억의 팝과 팝스타들의 숨겨진 이야기 등으로 꾸며진다. 충북교통방송 관계자는 "프로그램 자체제작 시간을 대폭 확대해 방송의 지역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라며 "기존·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실생활 정보와 국민안전 예방 관련 맞춤형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청주 103.3㎒·충주 FM 93.5
[충북일보] 진천군이 제작 지원하는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밥'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이다. 드라마는 정우연, 권혁, 재희 등 인기배우가 출연하며 '왔다! 장보리', '내딸 금사월' 등을 만든 백호민 PD와 '여자를 울려', '금나와라 뚝딱' 등 인기 드라마를 집필한 하청옥 작가가 손을 잡아 만든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군은 드라마 '밥이 되어라' 제작 지원을 통해 진천군 주요 관광지와 우수 농특산물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 엔딩 장면에 진천군 제작지원 로고를 삽입해 군 브랜드와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고 있다. 강상훈 축산유통과장은 "드라마 주제가 '밥'이다 보니 전국적으로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생거진천쌀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알려지면서 진천군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관광객 유치, 농특산물 소비 증대 등 다양한 효과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에서 코로나블루 날릴 봄 낭만 가득한 자동차 극장이 열린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한 자동차 극장이 오는 17일 오후 3시와 7시 2차례 영동체육관 주차장에서 열린다. 이 자동차 극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영화 관람 등 문화생활이 위축된 상황에서, 안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동레인보우영화관(위탁업체 영동작은영화관 주식회사)이 한국영상자료원에 신청하여 추진되는 행사이다. 오는 4월 17일 오후 3시 낮에는 옛 향수를 불러오는 고전영화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오후 7시에는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너의 결혼식'이 영동체육관 주차장에서 상영되면서 군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명한 LED스크린을 통해 영상이 송출되어 낮에도 상영가능한 자동차 극장으로 라디오 주파수에 맞춰 음향과 음성을 듣는 시스템이다. LED스크린 특성상 약간 작은 화면으로 회당 30여대까지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행사장 출입과 이격 주차, 원활한 영화 관람이 가능한 1회 30여대 정도의 차량만 사전 전화접수(043-743-7718)를 통하여…
[충북일보] 옥천군의 작은 영화관 '향수시네마'에서는 3일 지역 청소년과 자원봉사자를 초대해 '남수단의 슈바이처'라고 불린 故이태석 신부의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부활의 시사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저소득청소년과 그간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자원봉사자 20여명을 초청하여 영화를 상영하고 이후 특별히 옥천군 향수시네마을 찾아준 구수환 영화감독과 30여 분간 영화 소개 등 영화 내용에 대한 토론회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활 시사회를 통해 봉사와 희생의 삶을 살아간 이태석 신부의 삶이 지역정서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어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 시사회에 참석한 김재종 옥천군수는 "故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삶의 이야기가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옥천군 향수시네마는 개관 이후 다양하고좋은 영화를 상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영화를 많이 상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수환 감독은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이태석 신부가 선종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그 분의 섬김의 뜻이 다시 부활됐으면 한다. 옥천군이 기획한 이번 시사회를 통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