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추진한 '음성형 풍부한 일자리 창출도시 프로젝트'가 한국지방자치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열린 '2023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다. 음성형 일자리 정책은 △투자유치 강화로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결집과 단단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 △외부 유입근로자 직주일치를 위한 정주환경 조성 등 세 가지 비전을 내용으로 한다. 투자유치와 관련해 성장거점형 산업단지 조성, 4+1 신성장산업 로드맵 추진, 첨단산업분야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정책이다. 군은 맞춤형 일자리정책인 직접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등 7개 전략으로 1만4천605개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대비 106.2%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군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8월 전국 기초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자치단체간 정책교류 활성화로 전국에 좋은 정책을 확산하고자 매년 우수 정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 대표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152억7천만 원으로 조사됐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3괴산대표축제 성과보고회'를 열고 괴산고추축제와 괴산김치축제 성과를 발표했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전문가 의견 청취와 방문객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분석하고, 축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고추축제에는 25만2천400여 명이 찾았고, 고추축제가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152억 7천여만 원으로 분석했다.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핫-치맥 페스티벌' 등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고추비빔밥, 고추국수, 고추전, 고추튀김, 고추어묵' 등 고추를 소재로 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다. 올해 처음 열린 1회 유기농괴산가요제에서는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노래 경연과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져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 열린 김장축제에서는 드라이브스루, 원스톱 김장담그기 매출 1억2천700만 원과 온라인 괴산장터, 김장마켓 등 축제 3일간 3억7천1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 달간 진행된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2일 괴산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하고 지정 협약식을 했다. 군은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를 위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하고자 시민단체 등을 모집했다. 이어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지정심의회 심사를 거쳐 괴산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를 군내 첫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감시 및 신고·고발 활동 △청소년 보호·선도 및 건전생활 지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 등의 역할을 맡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외식관광진흥원(원장 노고은)은 지난 22일 (재)진천군장학회를 찾아 장학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재단법인 이월면장학회(이사장 정창선)도 이날 22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이월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이월면장학회는 이월면과 관련이 있는 인사들이 모여 뜻을 모아 운영하고 있으며, 이월면을 아끼는 사람들이 매년 100만 원씩 정성을 보태 이월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월면장학회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대학생 10명, 고등학생 2명, 초·중학생 10명에게 총 2천6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 이웃돕기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 덕산읍 발전협의회(회장 한제희)는 22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덕산중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 임상인)에서도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경로당 지원을 위해 떡국떡 20박스(2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진천주거복지센터 두꺼비하우징(대표 김덕수)도 같은 날 진천군 주민복지과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두꺼비하우징은 지난 2009년 사회적기업으로 출범해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취약계층 고용 창출,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복지 발전에 힘쓰고 있다. 진천 옥동초등학교(교장 최선미)도 지난 22일 학생들이 만든 빵을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옥동초 어린이 적십자(RCY) 단원들이 빵 나눔터에서 부모님과 함께 빵을 만들어 전달했다. 최선미 교장은 "연말연시 주변을 돌아보고 감사를 표하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에 전국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전용시설로 활용할 씨름 전용훈련장이 조성된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서 씨름 전용훈련장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군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도비 26억 원, 군비 14억 원 등 총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괴산읍 일대에 900㎡ 규모의 2층 건물을 건립한다. 1층에는 씨름훈련장을 포함한 부대시설을, 2층에는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이 들어선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씨름 전용 훈련장을 전국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전용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많은 씨름 관계자들이 괴산군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내년부터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난임시술 비용을 지원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지원했던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용을 모든 난임진단 부부에게 지원한다. 시술비는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까지 지원한다. 여성의 나이와 시술 종류에 따라 1회당 20만~11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도 내년부터 소득기준이 폐지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도 주관 2023년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에서'토지행정' 분야 1위를 달성했다. 충북도가 매년 실시하는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는 토지행정, 지적, 부동산정보,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등 총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토지행정 분야는 공시지가, 실거래, 개발부담금 업무추진에 대한 종합평가로 이뤄졌다. 군은 Q-GIS를 활용한 토지특성조사, 365일 개별공시지가 소통창구 운영, 보상 대상 필지 사전 파악에 따른 신속한 민원처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상 대상 필지 사전 파악은 2023년 개별공시지가 추진상황 점검 결과에서 우수·수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개별공시지가 결정과 건전하고 체계적인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손광영)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가족의 밤' 송년 행사를 가졌다. 지난 22일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센터의 사업 성과 공유를 통해 한 해를 되돌아보며, 센터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마술·거품공연을 준비해 참석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민진아 돌봄공동체 '리틀1004' 대표와 최선비 한국어 강사에게 군수상 표창이, 전미선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리더와 최용연 아이돌보미에게 군 의장상 표창이 수여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이 지역 내 한파 취약노인 온기나눔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온(溫)기 나눔 지원사업은 세브란스 병원 지정기탁 사업으로 충북노인복지관협회에서 지원했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취약노인 10가구에 온열장판을 전달하며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2일 노인복지관 직원들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 한랭질환 응급조치법 등을 전달했다. 정미경 관장은 "이번 사업으로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낸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방소득세 역대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 기준 지방소득세가 611억 원을 기록해 단일 연도 최초 6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민선 6기 294억 원에 불과했던 세수는 9년간 317억 원이 증가하며 증가율 1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방소득세 500억 원 돌파 후 2년 만의 쾌거로, 이번 결과에 따라 3년 연속 500억 원 달성의 결과를 이뤄냈다. 가장 큰 세원 비율을 자랑하는 법인 지방소득세는 충북 도내 군 단위에서 최초로 9년 연속 200억 원, 3년 연속 300억 원 기록도 세웠다. 이같은 결과 국제적 저성장, 고금리, 고물가, 원자재 가격상승, 부동산 외 실물경제 위축 속에서도 산업단지 중심 우량 기업 보편적 세수 안정세와 안정적 인구 기반에 기인했다고 군은 분석했다. 군은 공정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꼼꼼한 지방세 조사를 가져가고 있다. 올해 법인 지방소득세 안분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을 전수조사했으며 538건 297억 원에 대해 적정 여부를 판단했다. 이중 세액 1억 원 이상의 27개 법인의 167억 원 법인 지방소득세 기초자료를 토대로 건축면적과 종업원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2023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지난 22일 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1일부터 32일간 계속된 317회 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3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 군의회는 조례안 34건(의원발의 7건), 규칙안 1건(의원발의 1건), 군정에 관한 질문,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4년도 본예산안 및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일반안건 포함 총 53건을 심사·의결했다. 지난달 22~23일 집행부 상대로 군정 전반에 대해 총 23건의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제시된 문제점은 즉시 개선토록 요구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5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임정열)를 열고 집행기관의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면밀한 감사활동을 펼쳐 총 135건을 시정·조치 요구했다. 6일부터 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우)를 구성해 2024년도 본예산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2024년도 진천군 본예산은 올해 본예산 6천539억 원보다 약 101억 원(1.56%) 증가한 6천640억 원이 제출되었고, 이 중 일반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는 2023년 충북형 화재진압전술 Best 소방서 평가에서 충북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Best 소방서 평가는 충북 전 소방서를 대상으로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현장지휘체계 완성 등의 목적으로 올해 상ㆍ하반기에 걸쳐서 시행됐다. 평가 주요 내용은 △지휘관 현장 지휘 능력 △체계적인 현장 활동 여부 △소방력 지휘ㆍ통제 능력 △출동대 각 임무별 역할 수행 △충북형 화재진압전술 매뉴얼 수행 등이다. 한종우 서장은 "이번 Best 소방서 평가에서 훌륭한 성과를 얻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이러한 역량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추위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겨울철 대표작목인 '딸기·만감류'를 본격 수확한다. 올해 기준 군에서는 딸기 20 농가(11ha), 만감류 4 농가(1.6ha)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관내에서 생산되는 딸기와 만감류는 상품성이 뛰어나 90% 이상이 직거래 판매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생거진천 딸기작목반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에서 최고품질의 딸기 생산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군은 주로 제주도에서 재배됐던 만감류가 지구온난화로 재배한계선이 북상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감류 연구회에 지난 2020년 안개분무시스템, 팬시설 등을 시범으로 지원했다. 또한 2022년 딸기작목반에 모판흙으로 인한 전염병 확산을 줄이기 위해 멀티 컵 베드 재배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가을 날씨가 따뜻해 딸기의 경우 11월 초 첫 수확을 시작했으나 현재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레드향은 지난 11일 첫 수확을 시작했다"라며 "더 많은 농가에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기술 개
[충북일보] 연말을 맞아 음성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읍행정동우회(회장 박정열)는 21일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재옥, 민간위원장 이양희)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음성군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음성읍 행정동우회는 공직경험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 날 금왕읍 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맹동면에 위치한 충북 사랑의 교회(목사 이원구)도 맹동면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충북 사랑의 교회는 매년 12월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플란트치과(원장 이희민)도 삼성면행정복지센터에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삼성플란트치과는 지난해 12월에도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년 7월1일부터 시작하는 군민무료버스 운행을 위한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군은 이를 위해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민 무료버스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 의회 의장, 신동삼 진천여객(주) 대표가 참석했으며 전 군민 무료버스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정책은 주민의 버스요금을 차질없이 지원해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면서 이동 편의성을 더해주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군에서 운영 중인 농어촌버스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 △군 관할 내 거리 관계 없이 요금 무료 △무료버스 운행에 따른 운송수입금 손실 지원과 한도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협약을 통해 무료버스 시행에 따른 추가 탑승분 산정 제한, 효율적인 운송원가 방식 적용 등으로 예산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다만, 청주를 오가는 노선(711번)과 혁신도시 내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버스는 특수성을 감안해 이번 협약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중부권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전 군민 무료버스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또
[충북일보] 지역과 국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럼을 열고 창립식을 가졌다. 국민안전행복포럼(회장 정상완)은 21일 청주 김수현 아트홀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열고 '국민안전과 행복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인간의 행복은 '안전이 필수요소로 인간은 위해요소로부터 안전이 없으면 결코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서 정상완(강동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전"이라며 "헌법과 법률에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지수는 법률에 규정해 안전수준을 1~5등급으로 진단해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며 "충북의 안전지수는 전국 3위"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3월20일 세계행복의 날에 세계행복보고서가 발간됐다"며 "세계행복보고서는 유엔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에서 매년 140여 국가를 대상으로 1개국당 약 1천명을 대상으로 행복과 관련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행복지수를 산출하고 순위를 매겨 발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한국의 행복지수는 세계57위로 중상위권에 해당한다"며 "행복은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지민)는 21일 진천군 치매안심마을 마을을 찾아 치매예방 안심꾸러미를 배부했다. 이번에 방문한 치매 안심마을은 △문백면 옥성리 △초평면 신통리 △광혜원면 광혜원리 △백곡면 석현리 △이월면 중산리 △진천읍 사석리로 총 120여 명의 어르신에게 꾸러미를 전달했다. 안심 꾸러미는 치매고위험군의 인지기능 강화와 치매정상군의 치매예방을 위해 제작됐으며 종이가방, 치매예방 인지강화훈련 교재, 장갑, 파스, 바세린, 핫팩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마을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겨울철 건강관리, 안전관리 등 교육도 병행했다. 박지민 진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안심꾸러미 배부를 통해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치매인식개선, 치매예방 및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치매 예방사업을 확대해 치매 중증화를 지연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광혜원고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배상민 카이스트 교수 초청 특별강연을 가졌다. 21일 광혜원고등학교 덕성 홀에서 열린 특강은 KAIST(융합 교육연구센터), 진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되고 있는 2023년 'K-스마트교육 2.0+(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창의적인 과학 디자인과 그를 통한 사회공헌'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배상민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27세의 나이에 동양인 최초로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 교수로 선임돼, 산업 디자인을 통한 사회적 혁신을 강조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선도해 왔다. 배 교수는 "여러분의 평소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이 산업의 미래를 바꾸고 새로운 일상을 가져올 수 있다"라며 "미래 산업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과 더불어 사회공헌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꿈꾸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미래 사회를 열어갈 우리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신기술을 생각해 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주도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K-스마트교육'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도록…
[충북일보] 괴산군은 충북상인연합회의 2023년 충북 우수시장 평가에서 괴산전통시장이 최우수, 청천전통시장이 장려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충북상인연합회는 △고객서비스 △전통시장 안전관리 △전통시장 사업 및 홍보 △상인조직 운영 및 관리 △기타(시설물 사후관리 노력, 전통시장 코로나 극복) 등 5개 항목, 10개 지표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올 한 해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 도내 우수 전통시장 9곳(최우수 3, 우수 3, 장려 3)을 뽑았다. 평가 결과 괴산전통시장은 최우수, 청천전통시장은 장려로 선정되며 상패와 함께 각각 900만 원, 4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이정우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력과 관심으로 충북도내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군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전통시장은 지난 8월 카카오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전국 10개 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동네 단골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7주간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받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3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오는 26일 오후 7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괴산예총이 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군민들이 따뜻한 2023년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가수 박상철, 이동준, 민지, 장계현, 강민, 신명화와 품바 라동근, 대금 백종원, 팬플루티스트 김희성이 풍성한 무대를 꾸며 희망을 선사한다. 공연은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이문희 회장은 "괴산군민들을 위한 송년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송년음악회로 즐거움과 감동을 만끽하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와 증평군기업인협의회는 21일 오전 중원대 교무회의실에서 지역기업 발전과 지방대학 특성화 추진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증평군기업인협의회 회원 기업과 중원대 간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기업은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대학은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 인재를 공급해 지역의 고용 안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전국 단위 16개 분야, 충북도 9개 분야 등 모두 33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지방물가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11월에는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이 뽑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기도 했다. 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4년 연속)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 최우수(3회 연속) △전국 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5년 연속) △국가암검진 사업성과 평가 우수(4년 연속) 등 수상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국가브랜드 대상 2개 부문 대상(친환경 유기농업도시·고추브랜드) △한국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인구구조변화 대응)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 우수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 등 여러 분야에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올려 대내외적으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라며 "다가오는 갑진년에도 '자연특별시 괴산'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직업소개소 종사자를 위한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부한다. 이 책자는 50쪽 분량으로 점검 시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직업소개소 등록 방법부터 변경 사항과 폐업 신고까지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 갖춰야 할 장부 작성에 필요한 법정 서식을 포함해 사업자들의 직업소개소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직업소개업 정기지도, 법정소개 요금, 운영상 유의사항 등 직업소개소 운영과 관련한 준수사항을 정리해 안내문을 만들었다. 지역의 직업소개소 등록 사업자 수를 고려해 100부를 제작, 운영 중인 직업소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음성군에 등록된 유·무료 직업소개소는 94곳으로 도내에서 3번째로 많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8천198억 원으로 확정됐다. 음성군의회는 지난 19일 361회 2차 정례회를 열어 올해 당초예산 8천211억 원보다 0.16% 감소한 내년 예산을 의결했다. 일반회계 7천4억 원, 특별회계 1천194억 원이다. 군은 건전재정 강화 기조에 따라 불필요한 낭비 요소와 소모성 경비를 줄이고,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군민생활 안정과 지속가능한 미래성장기반 마련에 최우선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사업 8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55억 원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 60억 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32억 원 △농촌공간정비사업 45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농업인 공익수당 48억 원 △금왕·맹동·대소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09억 원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 49억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4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2억 원 △남촌교·후미교·삼생교 재가설 111억 원 △고령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 3억 원 등이 편성됐다. 반면 △의원 국외연수비 3천200만 원 △직원 국외여비 2천만 원 △의전용 관용차량 구매비 9천6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