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도 주관 감사평가에서 연이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충북도 주관 '2023년도 사전 컨설팅감사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사전 컨설팅감사란 공무원들이 적극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컨설팅하는 예방적 감사를 말한다. 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용역업체 선정'과 '수질복원센터시설 운영 관련 협약'과 관련, 컨설팅 감사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활성화 시책과 실적 증가율 등 전 부분에서 고득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2023년도 시군 감사운영실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감사 우수사례'에도 뽑혔다. 군은 자체적으로 복합민원처리 실태 감사,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고충민원 처리 실태, 민간위탁사무 운영 실태 등 취약 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했다. 또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자율적 내부 통제의 내실 운영과 공직 감찰 활동 강화를 통한 예방적 감사활동 추진 실적 등 다방면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민간위탁사무 운영실태 특정감사에서 부서에 민간위
[충북일보] 증평군의 올 한해 재난분야 성과가 눈에 띈다. 28일 군에 따르면,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 한 해였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군 단위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포상금 900만 원과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지원 받았다. 2023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2024년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35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증평읍 초중리 일원에 우수관거 개량,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신설하고 소하천 정비를 통해 상습 침수를 예방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때도 군은 신속한 대처로 피해 최소화에 힘쓰며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이뤘다. 특히 증평군의 적극적인 건의로 증평읍과 도안면이 특별재난지역 지정되면서 재난복구비를 확보하고 피해 주민들은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기도 했다. 안전한국훈련, 화재대피훈련, 을지훈련 등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훈련으로 재난 대비태세를 수시로 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올해 9천484억 원(지난해 4천812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이는 2003년 군 개청 이래 최고 성과로 국내기업 15개 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960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었다. 군은 '미래 산업생태계 기반 확충 및 전략산업 육성'이라는 정책기조 아래 올해 1월 투자유치팀을 신설했다. 또한 △일자리 1천 개 창출 △투자유치 2조 원 달성 △1인당 GRDP 4만불도시 △인구 5만 명의 자족도시 기반 마련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발품 행정을 펼쳤다. 특히,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금리인상과 러-우 전쟁 등 세계적인 경기 불황에도 역대 최대규모의 투자유치를 실현한 원동력에는 이재영 군수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다. 이 군수는 취임 직후 투자유치 추진 기반 마련을 최우선으로 투자유치 다각화를 도모하기 위해 '2030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지역전략산업인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기업 대상 투자유치 업무 추진체계 수립을 시작으로 지역 특화 산업육성을 위한 '증평군 전략산업 육성체계'수립을 통해 증평군 미래 100년 먹거리 발굴에 힘쓰는 등 첨단도시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방화시대 투자유치 선진 지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주민참여포인트제의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주민참여포인트제는 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이 행사, 간담회, 토론회 등 군정에 참여하면 증평으뜸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도다. 군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주민참여포인트제를 시행했으나 낮은 포인트와 높은 인센티브 지급 기준으로 인해 이용률이 낮았다. 이에 군은 지난 5월 조례를 개정해 포인트 부여 점수는 높이고 인센티브 지급 기준은 낮춰 주민 참여율과 혜택의 빈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는 포인트 신청 후 군 홈페이지에서 개인별 포인트 부여와 누적, 지급 현황 등 내역조회가 가능하다. 인센티브 제공은 포인트 5천 점 이상인 자 중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지급 신청자에 한해 진행되며 지급 시기는 반기별 2회(6월, 12월)다. 올해 포인트는 191건이 부여됐으며, 인센티브 지급 대상자는 총 58명, 현재까지 신청에 의해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주민은 20명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주민이 군정에 참여하고 혜택도 받으실 수 있도록 홍보 채널을 다양화하겠다"며 "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 활성화로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충북일보] 태양수산(대표 최아롱)은 28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자반 고등어 30박스(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태양수산은 증평 화랑마트 내에 있는 수산코너 업체이다. 행복한둘레길산악회(회장 김형철)도 증평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농업기계 정비 기능사 합격자를 18명 배출했다.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한 농업기계 정비 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매주 평일 총 25회로 꾸려진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운영됐다. 교육은 실기시험에 맞춰 교육생이 직접 점검·정비를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진행됐으며 농업기계 정비 기능사 실기시험에 총 20명이 지원, 그중 1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인력난으로 인한 농업기계의 보급 증가에 따라 정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농업기계 정비 기술을 보유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동일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년도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올해보다 55% 확대해 도입한다. 군은 지난 2022년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필리핀과 캄보디아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제도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농촌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은 수요 농가가 증가에 따라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를 지난 10월부터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55%가 늘어난 161농가 476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주 출입국 관서에 유치 신청을 해놓은 상태로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를 통해 배정 인원이 확정되는 대로 고용주-계절근로자 간 표준근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도입 절차에 따라 MOU 체결 캄보디아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으로 입국하는 근로자들이 3월부터 차례대로 입국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근로 후 귀국할 계획이다. 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안정된 근로환경을 위해 입국 전 농가 교육을 할 방침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 후에도 조기 생활 안정과 불법체류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마약 검사비, 산재보험료(농업인 안전 보험
[충북일보] 진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정책평가' 노인 돌봄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노인 맞춤 돌봄 수행기관인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와 진천군 노인복지관도 프로그램 분야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노인 맞춤 돌봄과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의 추진 노력을 점검한 것으로, 군은 각 수행기관과의 협력과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의 노력을 한 결과 사업별 수혜자 확대, 서비스 질 향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올해 노인 맞춤 돌봄 고도화 사업의 시범 지자체로 선정돼 지역사회 거주 취약계층 노인의 요양 시설·병원 입원 등 고비용 요양단계로의 진입을 예방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시범사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덕희 주민복지과장은 "급속한 노령화로 사회적 돌봄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노인 돌봄 분야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약자 복지 최우선은 물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평가 '최우수기관', 지역 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 통합
[충북일보] 증평군이 민선 6기 공약추진상황과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기반 조성에 다가섰다. 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와 실·국장 및 부서장, 지역 주민과 공약이행평가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기 공약 추진상황 및 미래비전 보고회를 가졌다. 민선 6기 공약은 7대 분야 60개 사업을 확정해 추진해왔으며 평균 44.6%의 이행률로 순항 중이다. 특히 △2022년 매니페스토 지방선거 약속대상 최우수상 △매니페스토 공약 실천 계획 평가 A등급(우수)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디지털혁신분야 최우수상 등 3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대외적으로 공약 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주요 공약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환경 조성 △365생활불편해소센터 운영 △지역전략산업 발굴·육성 △농업의 6차 산업화 및 로컬푸드 활성화 △추성산성 정비 및 주변 생태문화 테마공원 조성 △취약계층 의료복지 확대 △인구 5만의 압축도시 기반 구축 등이다. 군은 △응급의료기관 협약체결 △작은도서관 돌봄사업 운영 △법인전용 무인발급기 설치 운영 △행정안전부 풍수해종합정비사업 공모 선정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모 선정 △
[충북일보] 가수 청이가 지난 26일 열린 송년음악회에서 괴산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문광면 출신인 가수 청이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산막이옛길 소재 가사로 가수 활동을 펼치며 지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청이 씨는 "괴산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고향사랑 기부로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도 국·도비 2천334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2천256억 원 대비 78억 원(3.5%)이 증가한 수치로 내년도 정부 총지출 규모가 '23년 대비 약 2.8% 증가한 약 656조 원으로 2005년 이후 최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을 봤을 때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 조기 발굴, 지속적인 중앙부처 동향 파악, 점검, 지역구 의원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세종사무소를 활용한 인적 네트워크 시스템 운영 등 진천군의 전략적 움직임이 효과를 냈다고 군은 분석했다. 예산이 반영된 주요 사업은 △용몽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51억 원(총 331억 원) △송강 문화창조 마을 조성사업 14억 원(총 153억 원) △진천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47억 원(총 220억 원) △백곡 2배수 분구 도시침수 대응사업 48억 원(총 202억 원) 등이다. 또한, 국가·농어촌공사 시행 사업 중 예산이 확보된 사업으로는 △입장~진천 간 도로개설사업 298억 원(총사업비 2천723억 원) △ 동면~진천 간 도로개설사업 72억 원(총사업비 1천73억 원) 등 6건(460억 원)이 있다. 특히,…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7개 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왼료된 지역은 덕산읍 화상1지구, 초평면 오갑1지구, 문백면 사양1지구·장월1지구·도하1지구, 백곡면 성대1지구·갈월2지구 등 7개 지구, 5천257필지 520만4천188.6㎡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수기로 작성된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재측량해 토지 경계를 바로잡고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계에 저촉된 건축물을 이용 현황에 맞게 지적도의 경계를 조정하는 등 주민 개개인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주민 간 토지 경계분쟁에 따른 갈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협조와 관심 덕분에 성공적으로 2022년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사업 또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새로운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작성해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한 상태로 추후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소유자에게 감정평가액으로 조정금을 징수·지급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루안건축사사무소(대표 이은소)는 27일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루안건축사사무소는 진천군장학회에 4년째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지역업체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사회 환원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과 건축업계가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항상 고민한다"라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을 다수 양성하고, 그 인재들이 지역사회에 뿌리 내린 여러 기업에 유입되는 것이야말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7일 진천소방서와 함께 현재 관내에서 운영 중인 ㈜비지에프로지스, 더블유엠에스(주)와 물류창고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간의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화재 발생 방지와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협약대상 기업인 ㈜비지에프로지스와 더블유엠에스(주)의 화재안전과 관련된 의무 수행과 물류창고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한 건축, 소방, 전기 등 시설 개선 노력 등이다. 진천군과 진천소방서의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교육·훈련 지원, 협약체결 관련 수범사례의 대·내외적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민원행정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건설교통과 채현식(행정6급) 팀장을 '음성군 민원봉사대상'에 선정했다. 민원행정 유공자는 친절으뜸상에 보건정책과 김학재, 미소으뜸상 복지정책과 정진혁, 성실으뜸상 문화체육관광과 황은주, 소통으뜸상 음성읍 임지혜 주무관이 뽑혔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제도개선 우수 공무원은 금왕읍 이혜자 부읍장, 세정과 김영호, 금왕읍 구본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민원봉사 대상을 받은 채 팀장은 국·공유 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로 도로용지에 대한 권리 및 재원을 확보하고, 장기 미해결 도로점용 무단폐기물 적치 민원에 대한 적극행정으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의 협조를 이끌내 해결한 공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인이 만족하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삶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원제도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민원봉사 대상 표창장 수여식은 오는 29일 종무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 이웃사랑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충북본부 진천지회 이월농협분회(분회장 김광국)는 2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대해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한파가 지속되는 연말연시에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쌀, 라면, 휴지, 커피 등 다양한 생필품을 지원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같은날 초평면기업체협의회(회장 송용호, ㈜썬에너지 대표)도 연말을 맞아 초평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800kg을 기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향후 5년간(2024~2028년) 음성군 노동 정책의 밑그림이 될 1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음성군 노동자 권리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6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기본계획은 '건강한 노동 권익신장 도시 음성'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노동권리 사각지대 해소 △미래 음성 희망일터 조성 △노사 상생·협력 증진 및 행정 강화 등 3대 목표와 28개 세부 정책과제로 이뤄졌다. 세부 정책과제는 △노동복지 강화를 위한 유급병가 및 생활임금 도입 △근로자건강센터,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기업체 공용시설 개·보수 지원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정기 노동인권 교육 △노동권리보호관 운영,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안전문화 확산 활동과 여성·장애인·청소년·외국인 대상별 맞춤형 정책 등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과 여성의 일·육아 병행, 제조업 빈 일자리 매칭 등 변화하는 노동시장 상황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문화재청의 지방자치단체 문화유산 관리역량 진단평가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보존·관리·활용 분야 공적이 크고 국가유산 관리역량 강화에 기여도가 큰 지자체를 선정·시상한다. 군은 이번 평가 역량진단 정량평가에서 전년 대비 관리역량이 크게 향상됐다. 문화유산 관리인력을 보충하고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 18곳 보수·정비, 전통종교 문화유산 3곳에 대한 보존정비 사업을 진행해 문화유산의 원형보존과 전승에 기여했다. '화양서원 1박 2일 선비 체험'은 매년 중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족들을 단체로 유치했고 다문화가족 캠프 등 우리 역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체험으로 다국적 참여자들을 확대하고 있다. 2010년부터 시행해 온 문화재 활용사업은 2016년 2곳, 2022년부터는 3곳에서 진행했다. 내년부터는 생생문화재, 고택종갓집, 향교서원, 유람유랑 등 5곳에서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유산이 단순한 전시물이 아닌 지역에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유산으로 새로운 인식 전환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내구연한이 지난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불용농기계 우선 매각에 300여 명의 지역 농업인들이 참여해 64대가 입찰됐다 이번 불용농기계 수의매각은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농기계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매각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불용 결정된 퇴비살포기, 관리기 등 모두 42종, 72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유찰된 농기계는 콩탈곡기를 비롯해 8대다. 내년 1월 경매사이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다시 한번 매각을 진행한다. 현행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78조(불용품의 매각방법 및 특례)은 불용농기계를 해당 지자체에 거주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법상 농업인에게 매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감정 평가받은 기초금액을 매각 시작가로 해 최고가격을 제시한 농업인이 낙찰받는 시스템이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괴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지도기획팀(043-830-2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1천316억 원의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유례없는 세수난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2년 연속 1천300억 원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분야별 정부예산 확보액은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431억 원 △환경 분야 298억 원 △농림분야 225억 원 △교통 분야 102억 원 △안전분야 82억 원 등이다. 액화수소 안전·표준화 분야 인프라 집적화를 위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사업 145억 원 △수소안전 법정교육 실습인프라 구축사업 26억 원,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8억 원 △동물보호센터 설치 운영 4억 원 등이 반영됐다. 정주여건 개선으로 활력 있는 농촌도시 조성을 위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97억 원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2억 원 △감곡 도시재생사업 9억 원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6억 원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5억 원 등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주요 사업이 포함됐다. 군민복지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은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 30억 원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9억 원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 10억 원 △자린고비 청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27일 올해 10대 군정 성과와 내년 군정 방향을 발표했다. 송 군수가 첫 번째로 꼽은 성과는 '연이은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이다. 송 군수는 "취임 후 대규모 공모사업에 도전해 99개 사업, 사업비 5천232억 원을 확보했다"며 "올해 예산규모 역대 최대 7천890억 원 확정, 군민 1인당 예산액 도내 1위, 내년 정부예산 역대 최대 3천50억 원 확보 등 재정력을 키우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올해 군민 1인당 예산액은 2천159만 원으로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지방소멸 적극 대응 △괴산군 정체성 확립-핵심가치 '자연' △지속가능한 농업 확산 △기업지원·육성으로 경제발전 도약 △문화·체육·관광으로 지역경제 활력 UP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괴산 건설 △정주여건 개선으로 괴산 업그레이드 △괴산형 복지정책 실현 △안전한 괴산, 행복한 군민 등을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송 군수는 "괴산을 오랜 기간 위협해 온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자 위험성 소멸대응 기본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 중"이라며 "'자연특별시 괴산'을 도시브랜드로 삼고 '청정괴산 자연울림'을 농특산물 공
[충북일보] (재)진천군장학회(이하 장학회)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올해 장학기금 119억 원을 달성하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93년 7월 28일 설립 당시 온 군민이 참여해 마련한 기금 3억 2천여만 원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한 장학회는 그간 5천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 32억여 원을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의 대표 장학회로 성장했다. 올해는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재)진천군장학회 30년의 기록, 타임캡슐'이라는 제목으로 책자도 발간했으며, 지난ㅎ6월에는 30주년 기념식도 열어 그간의 발자취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30주년 기념 특별장학생'을 추가 선발해 지역내 청소년 단체 4팀과 개인 12명에게 1천400만 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장학회는 지역 대표 장학 지원 단체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욱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장학회의 연도별 장학금 지급액은 △2019년 2억8천700만 원 △2020년 2억9천900만 원 △2021년 3억6천200만 원 △2022년 3억6천300만 원 △2023년 4억6천300만 원으로 최근 5년 동안 지원금 규모가 61% 증가하는 등 매년…
[충북일보] 증평군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주)부양(대표 정해광)은 27일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증평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정화)도 이날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증평읍 새마을부녀회는 2020년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태인기업(대표 변정옥)도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 이웃돕기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선일다이파스(대표이사 김지훈, 박인배)는 26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선일다이파스는 광혜원산업단지에 입주해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매년 성금(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 왔다. 같은 날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섭)에서는 진천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26일 비콤시스템(주)(대표 심범수, 신인근)도 진천군청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1986년 설립된 비콤시스템(주)은 계층 제어장치, 통합감시시스템 등 각종 제어장치 전문 제조 업체로 진천군 신정농공단지에 입주해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30전략실 전략사업팀이 1위, 일자리경제과 일자리팀이 2위, 홍보실 전산팀이 3위 음성군은 올 한해 팀원 간 화합과 열정으로 군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올해의 베스트 팀'을 선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의 베스트 팀에는 7개 팀이 신청해 서면평가와 공적심사, 직원들로 구성된 투표인단 78명의 모바일 투표를 거쳐 합산 점수가 높은 상위 3개 팀을 뽑았다. 1위는 2030전략실 전략사업팀, 2위는 일자리경제과 일자리팀, 3위는 홍보실 전산팀이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전략사업팀은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추진, 미래 먹거리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전략사업 추진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2위 일자리팀은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2021년, 2022년 연속 '우수상'에 이어 2023년 '대상'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위 전산팀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3년 연속, 데이터기반행정 실태 점검 2년 연속,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에도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각자의 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