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16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충주지역 제설차량 20대에 소화기 적재를 위한 소화기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책은 겨울철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취약 시간에 소방차량 진입이 힘든 지역까지 운용되는 제설차에 소화기 적재와 안전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제설 작업 중 화재 발견 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설차에 안전을 더해요'특수시책을 위해 충주시청 도로과와 업무협의 후 소화기 기증식을 진행했으며, 소화기 사용법 안내 등 소방안전 교육을 병행해 이뤄졌다. 백승만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량 1대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제설차에 소화기 적재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특수시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평생학습 동아리 및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평생학습 전체 동아리 중 우수 동아리 33개소, 우수프로그램 10개를 각각 선정해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격려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수동아리로 선정되면 100만 원~15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고, 지역 행사에서 재능나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시는 지역사회 기여도, 사업계획 적절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3월경 선정결과를 평생학습관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 승인돼 있으며 1년 이상 활동 중인 동아리면 가능하다. 메일(seojin00@korea.kr)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제천시민에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16일부터 '2023 제천시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기업활동부터 생활부문에 이르기까지 시민생활 속 불편을 야기하는 법령·제도·규제가 대상이다. 단순 민원성(건의, 진정) 제안이나, 보조금 지급 건의, 타 기관 제안 채택 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표절, 도용 등도 대상에서 제외되며 유사, 중복 제안은 먼저 접수된 제안이 인정된다. 제천시민 또는 지역 내 기업체 소속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메일(gina1012@korea.kr) 또는 등기우편으로 3월 17일까지 신청서류 등을 보내면 된다. 시는 추후 실현가능성, 효과성, 참신성 등을 평가해 4월경 10건을 선정하고, 제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건당 1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생활 속 불편함을 야기하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달성을 위해 기업활동에 관한 규제를 중점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청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조성사업은 의림지 및 의림지뜰이 지니는 가치를 활용해 농업과 자연치유를 접목시켜, 친환경 농업단지와 자연 치유단지를 결합한 '농경치유테마파크'를 육성하는 것이 주 골자다. 시는 이 조성사업을 통해 도심권으로 방문객을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잡겠다는 입장이다. 설명회는 주민과 이해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사업 전반에 걸쳐 추진배경, 필요성, 추진현황, 사업 내용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 실시설계(안) 2천188억 원에서 425억 원 가량 절감된 1천763억 원으로 조정된 총사업비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지방정원 조성, 자연치유단지 조성 등 핵심 콘텐츠는 그대로 가져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인가를 완료 후 보상·수용절차를 거쳐 2024년 6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리고 관광수요를 반영한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
[충북일보] 제천시 용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용두동행정복지센터에서 미래 체육인재 육성 발전기금 50만 원을 용두초등학교 체조부에 후원했다. 용두동 주민자치위는 체조 꿈나무 선수 훈련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용두초 체조부에 매년 50만원을 후원해왔다. 특히 지난 1월 21개 경로당에 방문해 쌀, 커피믹스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재호 위원장은 "용두초교 체조부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용두동 취약계층, 꿈나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에 이어 세종시교육청도 지방공무원의 직장 내 고충을 해소해 주기 위해 '전문 상담 지원' 제도를 운영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지방공무원이 상담기관(근로복지공단 근로자 지원프로그램 전담 기관 한국 EAP협회)에 직접 신청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상담은 1대11 대면, 전화, 화상 등으로 가능하며, 상담횟수는 1인당 연간 8회까지 지원한다. 이미자 운영지원과장은 "지방공무원의 업무 스트레스와 직장 내 대인관계, 업무 부적응 등의 정서·심리적인 문제 해결을 도와 행복한 세종교육의 동력이 되는 건강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문 상담 지원제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앞서 세종시는 소속 공무원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올 상반기부터 '외로움전담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조직내에 직원들을 위한 전문상담 관련 부서를 만든 것은 세종시가 전국 최초다. 세종시는 '외로움전담관'을 시장 직속 기구로 두고, 상반기에 관련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외로움전담관은 4급 상당의 전문임기제를 채용하고, 외로움전담관의 업무를 지원할 전문상담가도 2명을 선발한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주택 175동, 비주택 32동, 지붕개량 19동을 포함, 모두 221동, 8억 9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건축물로 주택 슬레이트는 1동당 최대 352만 원까지, 비주택 슬레이트는 지붕 면적이 200㎡이하면 전액 지원된다. 취약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의 주택은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 사업비도 가구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다만, 과거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을 받았거나 개인이 건축물 슬레이트를 임의로 철거·처리한 경우, 세금·과태료·환경개선부담금 등을 체납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다음 달 1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어 우선순위에 따라 4월 중 지원대상자를 확정해 순차적으로 슬레이트를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음성군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에 걸쳐 50억 6천만 원을 지원해 1천826동의 건축물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미스트롯2 美 수상자 가수 김다현이 최근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의 노래'를 선물했다. '충주의 노래'는 지난 2일 발매한 김다현의 정규 2집 앨범 '열다섯'에 수록된 19곡 중 한 곡인 '탄금대 가야금 소리'다. '탄금대 가야금 소리'는 탄금대 강물 속에서 흔들리는 달과 바람에 철썩이는 강물을 보면서 우륵의 흥겨운 음률과 신립장군의 애통함을 담은 곡이다. 김다현은 충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향후 2년간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다현은 "2집 앨범 발매와 함께 충주시의 홍보대사가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탄금대 가야금 소리를 통해 아름다운 충주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축하한다"며 "충주를 위한 노래를 선물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다현은 4세 때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해 12세 때 MBN 보이스트롯에서 준우승,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3등을 차지하는 등 국악 트롯 요정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경제 발전과 직장 내 화합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문화의 이해와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외국인 모범 근로자 포상을 진행한다. 외국인 모범 근로자 포상은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존경받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추천대상 자격은 지역 내 기업체 등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로,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에 노력한 외국인 근로자다.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추천권자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외국인 관련 단체 대표나 유관기관 대표다. 신청방법은 오는 28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대표자 추천서, 공적조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snow3845@korea.kr) 또는 시청 경제기업과(850-6041)로 우편,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권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적인 외국인 근로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외국인 모범 근로자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기업 관계자 여러분들의 홍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건강 걷기 활성화를 위해 '동네방네 걸어봐유'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네방네 걸어봐유'는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장기프로젝트로, 생활 속 걷기 문화 조성과 걷기 실천을 통한 시민 건강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시는 읍면동별 구성된 걷기동호회 운영을 통해 월별 연간 우수 동호회를 선발해 충주사랑상품권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입을 원하는 동호회는 오는 28일까지 거주지역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동호회는 30명에서 50명으로 구성하고, 각 읍면동 별로 1개의 동호회만 모집한다. 시는 또 자기 근육량 알기 특별주간도 함께 운영한다. 오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사전근육량과 체지방률 변화를 평가해 우수자에게 6월 1차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12월 건강왕도 선발한다. 자기 근육량 알기 사업 참여 희망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사전 신청 후 3월 24일까지, 읍면지역은 거주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동 지역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당뇨교육센터, 충주시체력인증센터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일상 속 탄소 중립 실천
[충북일보] 음성군은 사전 계약심사제 운용으로 지난해 6억400만 원의 예산을 아꼈다. 계약심사는 공공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과 관련해 계약 성사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대상 사업은 종합공사 3억 원 이상, 전문공사 2억 원 이상, 기타 공사 1억 원 이상, 용역 3천만 원 이상, 물품 2천만 원 이상이다. 군은 △공사 21건 △용역 27건 △물품 27건 등 75건, 279억 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6억400만 원을 절감했다. 심사 요청 대비 2.2%, 전년 대비 20.0% 늘었다. 설계 항목별 원가 산정과 공법 선택의 적정성 등을 따져 새는 예산을 찾은 성과다. 대표적 절감 사례는 신양·왕장 도시침수 대응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 1억5천800만 원, 통동~군자 간 농어촌도로 확장·포장사업 1억1400만 원, 소천소하천 정비사업 5천600만 원 등이다. 군은 전문성 있는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2011년부터 계약 심사제를 운용하고 있다. 예산 절감은 물론 민간보조사업의 부실공사 방지와 입찰 과정에서의 낙찰 포기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합리적인 단가를…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제104주년 3·1절을 앞두고 항일독립운동역사관 견학을 실시했다. 견학에는 지난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충주시 칠금동에 위치한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은 시민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지난 2018년 건립돼 2019년 12월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됐고,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신규 직원은 "다가오는 3·1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신뢰받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6일까지 충주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1388청소년상담지원단'을 모집한다. '1388청소년상담지원단'은 충주시 청소년 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문제 예방 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 전문상담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집단이다. 이번 교육은 3월 2일부터 23일까지 4회차로 센터사업안내, 청소년자원봉사론, 청소년의 특성, 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기본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성된 청소년 상담 전문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교육절차에 따라 보수교육, 시연을 실시한 이후 생명존중교육, 흡연예방교육, 찾아가는 집단상담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제예방프로그램과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센터에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고미숙 센터장은 "청소년상담지원단의 활동에 신규 상담지원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농촌진흥청이 새롭게 구축하는 '과수디지털농업실증연구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이상기상과 고령화, 병해충 피해증가 등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미래형 첨단기술 실증과 보급을 추진하기 위해 과수디지털농업실증연구소 설립을 기획했다. 실증연구소는 총사업비 420억 원을 투입해 올해 실시설계, 2024년 부지매입 등을 통해 2026년까지 종합연구동과 실증연구포장, 교육 및 전시관 등 총 20ha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충주는 과수 디지털농업 실증연구에 적합한 내륙지역으로, 연평균기온이 주요 과수 작물 재배 기후조건에 적합하고 자연재해가 적다. 또 우수한 지리적 요건, 인근 협력기관과 연계가 가능한 점 등이 입지 배경으로 꼽혔다. 시는 연구소 유치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체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철호 과수육성과장은 "국립농업과학원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실증연구소의 성공적 건립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과수농업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청주 지북정수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신 부시장은 지난 15일 정수장에서 핵심사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등에 대해 현장 브리핑을 받은 후 중앙제어실과 착수정, 약품동, 침전지, 여과지 등 정수장 내 주요 상수도 시설을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이 상수도사업본부의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상수도 주요 시설 안전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올바른 지방보조금 운영·관리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최근 군에서 보조금을 지원받는 민간보조사업자와 보조금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관리강화와 보조사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지방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군 재정의 12%를 차지하는 민간보조금의 적정 운용을 통해 재정 누수 방지와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 부정수급, 위법한 회계처리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예산·지출·계약분야에서 10여 년간 실무를 담당하며 감사교육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 예산회계 교육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산회계실무 카페(회원 수 25만 명) 운영자 최기웅 강사를 초빙했다. 교육 내용은 △최근 개정 법규 △보탬e △지방보조금의 이해 △지방보조금 회계 실무 △지도점검 및 감사 사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소통의 장도 가졌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개정법규와 보조금 집행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도입될 보탬e 시스템을 통해 보조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보조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충북일보] 단양지역 NH농협이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을 위해 앞장섰다. 군은 농협 단양군지부를 시작으로 단양농협, 북단양농협, 소백농협이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각 농협별 조합장, 임직원은 관외 자매결연 농협에 단양군에서 농민들이 생산한 다양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홍보하고자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박시원 농협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경제 활성화나 지역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들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두 차례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마늘, 산양삼, 새싹삼, 잡곡세트, 사과, 산나물 등 다양한 농산물 및 가공품들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는 최근 장애인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 협약사항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자유총연맹은 쌀20kg 30포를 후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새마을회는 군청 회의실에서 최근 단양군새마을지도자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과 함께하는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양, 단성, 대강, 적성면 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올바른 대처 방법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오수원 회장은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새마을지도자들이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봉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는 매년 봉사활동 참여와 사랑의 성금 전달 등 꾸준한 나눔실천을 통해 살고 싶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기학 위원장은 "위원들이 함께 마련한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민자치위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는 16일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탄소중립클린활동의 일환으로 하천주변 쓰레기 줍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은 지회 회원 30여명은 의림지 수변무대를 시작으로 솔밭공원 비룡담 저수지 약수터까지 두 시간 가량 쓰레기 줍기 행사를 전개했다. 지회는 봉사활동을 함께한 자원봉사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봉사자들은 지회로 연락을 주면 회원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청주시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지도 향상을 위해 수돗물 브랜드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이며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를 진행해 최우수(1명) 300만원, 우수(2명) 각 70만원, 장려(3명) 각 2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단에서 △이미지(안전하고 깨끗한 청주시 수돗물의 이미지 함축) △친근성(산뜻한 느낌으로 친근하며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움) △상징성(청주의 특색과 정서 반영) 3개 항목을 심사 후 6개 후보를 선정한다. 선정된 6개 후보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청주시선을 통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현장 선호도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5월 중 심사위원 점수와 시민 선호도 조사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수돗물이 이번 공모로 다시 태어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기업은 △리스광시스템(주) △(주)오디에스다이아몬드 △디씨에스이엔지(주) △(주)에이치에스쏠라에너지 등 20개 기업이다. 해당기업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 28일까지 3년 동안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받는다. 인증기간 동안 이들 기업에게는 경영안정자금 신청 시 이자보전(3%) 5년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서는 오는 23일에 개최 예정인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몽골 오르혼밸리·쿠싱밸리 개발 협력을 위해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 양해각서(MOU)를 지난 15일 체결했다. 이날 이상래 행복청장과 체렌필 다와수렌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장관은 도시건설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몽골은 수도 울란바타르의 인구집중으로 인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울란바타르 인근 쿠싱밸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신도시 개발 및 정부부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울란바타르 서쪽 360㎞ 지점에 위치한 오르혼밸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오르혼밸리에 위치한 옛 수도 카르코룸을 인구 50만명이 거주할 신도시로 개발하고 행정기관 등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상래 청장은 "행복도시 건설경험이 오르혼밸리·쿠싱밸리 도시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몽골과의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 국 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우리기업이 몽골의 도시개발 사업에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김종률(사진)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제5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대전·충청·세종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공주문화관광재단 아트센터고마에서 개최된 한문연 대전·충청·세종지회 정기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신임 진회장으로 선출됐고, 임기는 오는 3월부터 3년 간이다. 김종률 신임 지회장은 SONY뮤직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김종률 지회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회원기관들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사업 교류와 정보 공유를 확대하겠다"며, "아울러 회원기관의 단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