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충북지역 상임운영위원장에 송기섭(사진) 진천군수가 연임됐다. 지도자 회의는 지난 1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북총회를 열고 충북지역 운영위원회 구성(안), 충북지역 2023년도 사업계획(안) 위임 등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자치분권 실천의제(지방의회법 제정 등) 관련 의견 수렴을 하고 결과보고 등도 했다.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를 5기 충북지역 상임운영위원장 겸 기초단체장 공동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021년 4기 위원장에 선출된 송 군수는 연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광역의원 공동의원장에는 변종오 충북도의회 원내대표, 기초의원 공동의원장에 이병우 옥천군의회 부의장이 뽑혔다. 민간공동위원장은 이근규 전 제천시장이 맡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균형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선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와 분권강화를 위해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가 중심이 돼야 한다"며 "대한민국 지방분권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적 과제의·해결이라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연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KDLC 201
[충북일보] 산업통상자원부가 바이오분야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간 가운데 충북도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달 31일 오송 SB플라자에서 바이오 소재부품장비특화단지 추진 관계기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대웅제약, GC녹십자 등 바이오 소부장 수요기업 6곳을 비롯해 마이크로디지털, 종근당바이오 등 공급기업 7곳,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베스티안병원 등 혁신기관, 대학, 병원 8곳 등 20여개 협력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충북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방안, 협력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조성 등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충북 오송은 질병관리청, 식약처 등 6대 국책기관이 위치하고 260여 개의 산학협력기관이 집적된 바이오 최적지라고 입을 모았다. 또 오송을 첨단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충북 오송이 바이오 소부장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달 31일 소정면 대곡1·고등1리 마을회관을 찾아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의 두 번째 행보를 이어갔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최 시장이 매월 하루 관내 마을회관을 방문해 1박을 하면서 마을의 현안을 직접 살피고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현장형 소통간담회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24일 부강면 등곡 1·3리를 방문한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최 시장과 만난 대곡1리 주민들은 맹곡천의 홍수위 반영에 따라 종전 교량보다 2.6m 올라가도록 설계된 대곡교의 높이를 일부 낮춰줄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대곡1리 주민들에게 대곡교 공사 재개를 위한 자체 감사 등 논의 상황을 직접 설명하면서, "경사도에 따른 안전사고의 발생을 우려한 주민들의 건의를 잘 알고 있다"라며 "다만, 이 문제는 환경부와 권익위 등 관계 부처의 의견과 조정 방안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시에서도 최대한 교량 높이를 낮출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해법을 찾고 있고 대안 또한 마련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공사가 조속히 재개되고 주민들의 불편이 하루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158명에게 명단공개 사전안내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체납 1년 경과, 체납액 1년 이상인 개인 111명과 법인 47곳이다. 청주지역 고액·상습체납자의 체납액은 총액은 47억5천600여만원으로 조사됐다. 오는 9월 27일 소명 기간까지 체납액 절반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액 불복청구, 청산(파산) 절차를 진행중인 사실을 입증하면 최종 명단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11월 15일 공개되는 체납자 명단에는 이름과 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이 포함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공예 산업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청주시는 '2023 공예창작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공예창작지원센터 공모사업은 전국의 공예기술 또는 소재산업이 집적된 곳을 선정해 생산, 전시, 판매, 체험 기능을 갖춘 공간을 조성하고 운영함으로써 공예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주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대 3개년 간 8억 원 이내에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운영에 대한 컨설팅 또한 지원받게 된다. 청주 공예창작지원센터 예정지는 당초 공예·공방거리로 운영될 예정이었던 내덕동 밤고개 일대(내덕동 173-9번지 일원)이다. 현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중이며 건물 6개동, 1천573.18㎡ 규모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공예창작지원센터를 △청년 공예 작가의 창작·창업을 위한 공간 △판매·전시·교육 등 복합 공예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성란 문화예술과장은 "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문화산업 증진을 위한 지역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
[충북일보] 청주시가 고유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의 명품화를 위해 친환경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23개 읍·면·동 벼 재배농업인 1천838명에게 우렁이 종패 140t을 공급할 예정이다. 우렁이 농법은 풀을 먹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잡초를 제거하는 농법으로, 제초제로 인한 토양·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친환경 쌀 생산에 효과적이다.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GAP인증농가에게는 사업비 중 전액이 보조금으로 지원되고 친환경농업을 희망하는 일반농가에는 70%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우렁이 등 영농자재를 지원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및 친환경농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원들과 센터 인근에 크리산세멈 등 봄꽃 1천본을 심었다고 2일 밝혔다. 노미자 용암1동통장협의회장은 "행정복지센터나 시민들이 많이 걷는 거리에 봄꽃을 심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봄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예쁘게 심겨진 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수행할 10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위원들은 대표위원인 유광욱 시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청주시의 예산집행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결산검사가 마무리되면 오는 6월 시의회 정례회에서 2022 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승인 절차가 진행된다. 김병국 시의장은 "결산검사는 우리 시의 1년 동안 세입·세출 결과를 종합한 것"이라며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용에 반영되는 만큼 위원분들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엄정하고 투명한 검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광욱 대표위원은 "예산의 마지막 과정인 결산도 예산의 편성과 의결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재정운용성과와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살펴서 집행에 대한 효율적 방안을 제시하는 등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생활권 녹지를 제공하기 위해 '도심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횡단보도나 가로변에 그늘나무를 심어 횡단보도 신호 대기 시 강한 햇빛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부족한 녹지 확충을 통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마련됐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청주지역 6개 지역에 느티나무와 산철쭉, 수수꽃다리 등 12개 수종 3천900여본 관목과 초화류를 심을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5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녹지 조성으로 도로에서 발생되는 각종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꽃과 초화류 등을 볼 수 있어 도심 경관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접하고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권 녹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스마트 청사 무인 안내기(키오스크)를 운영한다. 시는 3일부터 2임시청사 2층 민원실 앞과 B구역 입구에 각각 1대씩, 총 2대의 키오스크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2임시청사는 많은 부서가 한 층에 혼재돼 있을 뿐 아니라 상업시설도 함께 있어 청사를 방문한 시민들이 부서의 위치를 찾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스마트 청사 무인 안내기는 부서 위치, 직원별 담당 업무, 사진, 전화번호 등 청사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원하는 부서를 찾아가는 길 안내 기능도 있어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민원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 청사 무인 안내기를 설치했다"며 "시스템 업데이트,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2023 청렴표어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표어주제는 반부패·청렴에 관한 것으로 청렴사회 가치를 표현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하며 청원구 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이다. 청원구는 1·2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5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작품들은 반부패 청렴 관련 캠페인과 홍보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용운 청원구청장은 "청렴표어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공직자의 자세를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의 생활화를 위해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륙해양 실현을 위해 국가어항 지정을 건의하는 등 해양수산부 신사업에 적극 나선다. 도에 따르면 충주호와 대청호를 내륙 국가어항에 지정해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하고 국립해양수산교육센터 유치 등 해양수산 신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해수부는 어촌·어항법에 따라 이용범위가 전국적인 어항이나 어장의 개발과 어선 대피에 필요한 어항을 국가어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정된 국가어항은 110여 곳이며 모두 바다어항으로 충주호나 대청호가 국가어항에 지정되면 내륙 첫 사례로 기록되게 된다. 충주호와 대청호에는 어선, 레저선, 유도선 등 선박이 다수 운항 중이다. 어선은 충주호 197척, 대청호 133척이며 수상 레저선은 충주호 186척, 대청호 49척이다. 유도선도 충주호가 29척, 대청호가 2척 운항중이다. 도는 국가어항 건의와 함께 국립해양수산교육센터 유치, 내륙권 해양레저센터 건립, 고부가가치 스마트 양식시설 설치 등도 추진하기 위해 예산확보에도 나섰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지난달 29일 해수부 예산안편성 협의회에 참석해 사업내용을 설명하며 예산 확보에 나섰다. 해수부는 지난해 해양수산 신산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사진) 국회의원은 충북도가 추진하는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에 괴산군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와 괴산군은 오는 2024년 10월까지 소수면 몽촌리의 폐교 부지에 총사업비 25억 원(도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귀농·귀촌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체류형 지원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8천790㎡의 부지에 들어설 체류형 주택(총 10가구)은 2층 복층구조로, 농촌의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녹지공간과 개인·공용텃밭이 함께 조성된다. 지역 주민 간의 화합과 귀농인의 농업활동을 위한 커뮤니티시설과 공용 농기계창고도 건립된다. 박 의원은 "오래 방치돼 병충해가 발생하고 미관상 좋지 않은 폐교 부지에 새로운 주거시설이 들어서게 되어 지역민의 기대감이 크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지만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사업 부지는 국도 37호선과 지방도 533호선과 가까워 인근 도시로 이동하기도 쉬워 젊은 층의 귀농·귀촌인 사이에서 관심이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괴산을 포함한 동남 4군 인구 증가를 위해 주거·편의시설 등의 마련
[충북일보] 충주 가흥초등학교는 최근 1학생 1나무 심기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1~6학년 전교생들은 학교 정문 진입로 화단과 학교 전면 화단에 연산홍과 꽃잔디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황사,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교정에 나무를 심어 학교 숲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최남희 교장은 "앞으로 텃밭 가꾸기와 생태 드로잉 등의 다양한 환경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숲을 통해 자연이 주는 혜택과 탄소 중립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대전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에서 '혁신 리더십'이란 주제로 공단 보직자와 예비관리자, 지역센터 직원 등 4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관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특강은 최근 충주시 유튜브, 지옥법정 등에서 맹활약하며 혁신의 대명사가 된 충주시와 조길형 시장의 노력과 과정을 담은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서 조 시장은 리더의 덕목, 혁신 마인드 실천을 위한 소양 등 다양한 경험과 일화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32만 구독자를 가진 충주시 유튜브의 탄생 배경과 일화를 설명하며 시대의 트렌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조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자율성과 권한을 대폭 부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기관혁신을 위한 공단의 노력에 공감하며 직원들의 혁신과 창의성을 뒷받침하는 관리자의 자세가 중요하다는 당부를 끝으로 특강을 마무리했다. 공단 박성효 이사장은 "관리자들이 혁신 리더십과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충주시와 지속
[충북일보]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최근 제2·3대 회장 이취임식 때 화환 대신 받은 쌀 210㎏과 현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쌀과 후원금은 충북도장애인복지관으로 전달돼 장애아동의 급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미경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을 위해 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충주시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충주시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이취임식을 통해 3년간 어린이집연합회장을 역임한 최재은 씨의 뒤를 이어 제3대 회장으로 한미경 씨가 취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공직자들이 일상 속 걷기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는 지난달 초부터 걷기앱 워크온을 통해 '슬기로운 걷기생활' 커뮤니티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챌린지는 걷기를 통해 직원들의 신체발달,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슬기로운 걷기 생활 챌린지' 참여를 통해 일상이 운동이 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길 기대하고 있다. 챌린지에는 지난달 31일 기준 시청 69개 부서, 73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직원은 "밖에 나가기 전에는 귀찮지만 막상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걷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 행복감을 느낀다"며 "매일 하루 만보를 목표로 걷다 보니 작은 목표 하나를 이뤘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은 더 나아가 시민들의 걷기 붐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본다"며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확산에 시민 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충주시공식커뮤니티' 누적 가입자는 3월 1만 명을 돌파했다. 충주…
[충북일보] K-water 충주권지사는 최근 지사 상황실에서 원주지방환경청, 댐 상·하류 3개 지자체 및 주민대표(충주시, 단양군, 원주시)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댐운영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회의는 2021년 최초로 '주민참여형 홍수관리 소통회의'로 시행됐으며, 지난해부터 댐 운영 전반에 걸친 소통으로 확대해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다. 회의에서는 그간의 소통회의 주요 성과, 충주댐 운영 계획, 댐 상·하류 주요 제약사항 등이 논의됐다. 또 홍수기 침수방지 등을 위한 상호 협조체계 강화를 결의했다. 이와 함께 충주댐 주요 제약사항인 원주시 부론면 농경지 일대를 원주지방환경청, 주민대표 등과 합동조사를 시행해 국가차원의 근본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인근 주민과의 소통도 강화했다. 이동범 지사장은 "그동안 유관 기관과 지역사회의 협조에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물관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지난달 31일 충주시 호암동에 위치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용자와 함께, 행복한 동행' 행사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자원봉사는 부대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과 화합을 다지고 지역주민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19전비 장병 20명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거동이 힘든 장애인들이 행사 참여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휠체어 밀어주기, 어울림 행사 동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한별 상병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전비는 지난해 10월 충북 장애인 건강증진활동사업 걷기대회 자원봉사에 참여한 바 있으며, 주기적으로 지역과 화합하고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31일 복지관 본관 희망터에서 대학생 홍보단 '가지가지' 발대식을 진행했다. 가지가지 홍보단은 올해 2월 홍보사업에 관심이 있는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5명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사회복지학과 학생 2명 등 총 7명의 대학생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홍보단은 종합사회복지관 본관·분관의 전반적인 홍보사업, 지역사회에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는 서포터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보단 관계자는 "홍보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종합사회복지관을 알리고 지역민에게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10회 충주호 벚꽃축제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충주호의 아름다운 벚꽃 아래 각종 공연, 체험·전시행사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7일 충주호사랑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안전기원제와 민속놀이경연대회가 진행된다. 8일은 동심사생대회, 마술공연, 벚꽃길걷기대회, 개막식, 색소폰·하모니카·건강체조 공연 등이 이어진다. 9일은 국악한마당, 우리가족 으뜸자랑, 팔씨름 대회,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 벚꽃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물문화관에서는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전시회, 플리마켓, 벚꽃 손수건 만들기, 공예 플리마켓, 지역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창식 연합회장은 "의식행사를 최소화하고 시민들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행사를 구성했다"며 "만개한 벚꽃 아래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새마을협의회는 2023년 꽃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고자 1일 이른 아침부터 꽃 식재에 발 벗고 나섰다. 교현2동 남녀새마을협의회는 예성초교 앞 새마을동산과 마을 곳곳에 작게 조성된 공터, 동네정원에 팬지와 비올라 등 화사한 봄꽃을 식재했다. 교현2동은 5월 말 여름꽃을, 9월 중 가을꽃을 지속적으로 식재해 시민들의 힐링공간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유남철 협의회장은 "오늘 심은 꽃들이 활짝 피어나는 것처럼 시민들의 삶도 코로나19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꽃길 가꾸기를 통해 누구나 찾고 싶은 교현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지역의 한 영화관에서 공부방을 이용하는 청소년 20명에게 영화 관람과 식사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사협 위원들은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해 청소년기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해당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지사체는 하반기에도 역사박물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거리가 멀어 자주 접하지 못한 영화 상영을 지원해주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 시간을 지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희림 위원장은 "평소 학업에 지쳐있는 학생들이 문화체험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사람이 자라고 성장하는데 청소년기의 다양한 문화체험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2023년 주민기자단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민기자단은 지역인재육성의 일환으로 충주시 홍보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양성기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수료 후 주민기자단은 마을 곳곳의 지역문화와 인물 등을 기록한다. 특히 마을 홍보와 발전, 성장 촉진에 기여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시각으로 마을의 미담을 기록해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최판길 센터장은 "주민기자단 역량교육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기사로 잘 담아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마을과 사람, 충주시의 소식들을 많은 공감 속에 효과적으로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 3명과 청렴공무원 1명을 선정해 지난 31일 표창했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행정과 정유정 주무관은 적극적인 소통과 친절한 전화응대로 각종 민원을 원활히 해결했다. 학교지원센터 윤진 주무관은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지원 업무를 추진하면서 성실하고 친절하게 민원인을 응대했다. 청천초 김영화 교무실무사는 보호자, 담임교사와 유연하게 소통하고 교사와 학생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된 청천초 장유진 교감은 학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과 관련 업무 추진 및 체육, 과학 영재 육성에 앞장섰다. 안순자 교육장은 "적극적인 친절행정 추진과 청렴한 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