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이원옥 신임 본부장 취임을 맞아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청주시립 공공도서관과 평생학습관 18개소 순방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원옥 본부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당면 업무로 지친 직원들과의 소통은 물론, 청주독서대전 개최 등 본부의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성과를 가시화 할 수 있는 방향 모색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민선 8기 청주시 시정목표인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 행복도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올해도 모든 역량을 모아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022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를 기념해 활발한 행보를 보여준 김치그림작가 송보영. 김치에 대한 추억과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의 지쳤던 몸과 마음에 따스한 위로를 주었습니다. 그녀는 그림을 시작했을때 사라져가는 문화(담배건조장·방앗간·대장간·옹기 만드시는 분)를 그렸었고, 종가집 종부이셨던 엄마가 돌아가신 후로 늘 어머님의 손맛이 그리워 김치를 담그셨던 그 모습을 그려왔습니다. 이제는 전국 방방곡곡에 작가로 초대돼 추억과 그리움, 그리고 정성과 사랑의 감성의 세계로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우리지역 혜원 장애인 복지관에서 당신이 장애인들에게 베푼 4년간의 미술 자원봉사는 그들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생활에서 삶에 대한 중심을 그림에 접목시키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문화에 대한 일을 하고, 추억의 문화를 그리며 김치문화의 소중함을 세계에 전파하고 싶다는 당신의 문화지킴이 포부를 자랑스런 희망얼굴로 함께 응원합니다. #희망얼굴노적성해(露積成海) 이슬방울 모여 바다를 이룬다. 선한영향력은 모두가 희망이다. 다음의 희망얼굴은 누구일까요?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충북 지역의 청년 작가들을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는 소식에 다녀왔다. 도심 속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자리잡은 숲속갤러리에서는 현대미술의 동시대성과 실험적이며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다수의 시선'을 주제로 2022년 충북문화재단 청년예술가 창작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된 16명과 청년예술 단체 지원 사업에 선정된 11개 단체의 지난 일 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전시로 구성됐다. 충북문화재단에서는 지역 문화 예술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청년예술가 발굴, 육성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청년예술가 창작활동 지원 사업 및 청년예술 단체 지원 사업을 공모했다. 선정자 간담회 및 1·2차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왔다. 백솔뫼 작가는 다양한 작업 형식을 통해 보이지 않는 감정을 소재로 작업했다. 작품에서 빛이 비치는 공간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커튼이 있는 작은 창이다. 창 내부 공간으로 스미는 빛이 물리적 공간 넘어 심리적 공간인 자아를 찾아가는 통로임을 표현했다. 자신만의 내면적인 질문을 꾸준히 탐구하며 솜으로 포근한 감정을 표현한 작품도 선보이
[충북일보] 가수 김용임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의 홍보대사로 뛴다. 군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 김용임을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다. 그는 이 기간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에 참여해 영동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숨겨진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김용임은 지난 1984년 KBS 신인 가요제에서 '목련'으로 데뷔했다. 지난 2003년 발표한 '사랑의 밧줄'을 통해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0년 '나는 트롯가수다' 우승과 한국가요작가 협회의 최고 가수상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그의 부드러움과 정겨움이 군의 이미지와 잘 맞아 홍보대사 위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철 군수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홍보대사 위촉을 흔쾌히 승낙한 김용임 가수에게 감사하다"며 " 그가 영동군민의 응원 속에 온·오프라인에서 더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3년 제천호숫가음악제가 정부가 심의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문예진흥사업 공모 심사를 통해 전국 14개 대한민국 공연예술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행사를 선정하고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예술의 발표 기회를 지원함으로써 전국 단위의 예술가, 관객들이 참여하는 축제 사업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호숫가음악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선정됐으며 문화예술진흥기금 4천만 원도 지원받게 된다. 정부와 전문가들이 해마다 공모를 통해 심사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는 서울국제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제주도 국제관악제 등 전국 14곳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제천호숫가음악제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우리나라의 유일한 클래식 성악전문 페스티벌인 제천호숫가음악제는 제천 시민 40여 명이 집행위원으로 참여하는 순수 비영리 조직위원회가 주도하고 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았으며 한국관광공사 '9월의 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푸르른 날, 우리 가곡 축제', '기쁜 우
[충북일보] 청주시가 문화제조창(옛 연초제조창) 등 시민들의 정서와 삶이 담긴 23곳을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해 홍보에 나선다. 청주시는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지역의 가치 있는 유산을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청주시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주시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를 2021년 시행했다. 이 조례는 청주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것'을 미래유산으로 정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의 문화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청주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를 구성해 미래유산 심의·의결·자문활동을 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후보조사와 자료수집을 통해 발굴된 381건 중 선별을 통해 139건(연구자료·건축물DB 107건, 시민의견 17건, 추가제안 15건)을 추려냈다. 이어 현장조사와 전문가 심의, 소유자 동의를 거쳐 최종 23건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23건은 유형별로 △건축물 11건 △공공용시설 2건 △생활문화 7건 △기념물 2건 △이야기 및 배경 1건이다.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5일 홍보영상실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영호 관장 취임 첫 업무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현안 업무 추진에 대한 당부와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박물관이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상설전시실 개편사업 △시민이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박물관 관람환경 개선공사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 등이다. 차 관장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현안업무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안 중심으로 보고를 받았으며, 중점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차 관장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우리 선조들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있는 고인쇄박물관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비상근 이사에 대한 첫 공모에 들어갔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5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갖고 임원(비상근 이사) 공개모집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거쳐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공모는 오는 2월 28일 기존 이사 3인의 임기만료에 따른 것이다. 청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운영 규정에 따른 비상근 이사의 자격요건은 △채용예정 분야의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서 직무와 관련된 경력 10년 이상 △채용예정 분야의 직무와 관련된 경력이 15년 이상 △공무원 5급 이상으로서 관련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위 세 가지 항목 중 하나 이상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문화예술분야 관련 경험과 식견 등을 고려해 선발하며 모집 인원은 3~5명이다. 비상근 이사로 임명되면 이사회에 출석해 재단의 업무에 관한 사항(사업계획 및 예산의 심의·승인, 규정의 제·개정 등)을 의결하며, 이사회 또는 이사장으로부터 위임받은 사항을 수행한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2023년 3월 1일 ~ 2025년 2월 28일)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6일부터 오는 20일 오후 6시(주말·공휴일 제외)까지이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책이음 서비스 가입자에 한해 지역 내 7개 도서관 중 어디에서나 반납할 수 있는 '타관 반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시행 전에는 무조건 대출한 도서관에서만 반납하도록 돼있어 필요한 책이 한곳에 없는 경우 여러 도서관을 방문해 대출하고 반납 시에도 각각 별도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책이음 서비스 가입자이면 대출한 도서관이 아니더라도 방문한 도서관에서 일괄 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용자 불편을 크게 해소할 계획이다. 반납이 가능한 도서관은 지역 내 제천시립도서관, 여성도서관, 봉양도서관, 기적의 도서관, 산책도서관, 하소 내보물1호도서관, 신백 한울타리도서관 7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책 읽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회원인 책이음 서비스 이용자 가입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완료 후 자료실 데스크에 방문하면 되며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641-3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해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도다. 2017년, 2019년에 이은 2022년 평가는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의 범주와 18개의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2022년도에는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 중 일부 기관을 제외한 267개 박물관을 평가해 총 139곳이 인증을 통과했다. 도내에서는 9곳의 공립박물관 중 3곳의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인증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유효하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충주시 대표 공립박물관으로, 전시·연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충주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
[충북일보] 김갑수 신임 충북문화재단 8대 대표이사가 4일 취임했다. 이날 충북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의 취임식 이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 인사말을 통해 "문화예술 창작-매개-향유 간 균형적 발전으로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도민의 삶에 문화기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충북문화재단의 과제로 △지역예술인의 창작 안전망 구축 및 창작 지원 확대 △핵심 문화시설 확충 및 생활문화공간 확대 △도민이 일생동안 문화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고 수요 기반 확충 △지역 문화활동가, 로컬 크리에이터 전문인력 양성 △청년들이 살고 싶은 곳을 만드는 문화적 도시환경의 조성 △구도심, 유휴시설들을 활용하여 예술인 창작촌, 창작 거리, 공방 등을 확대하고 문화예술과 관광과의 결합을 통한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의 활성화 △지역 문화정책 개발 및 연구 역량 강화 등을 꼽았다. 청주 출신인 김갑수 대표이사는 행정학 박사학위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종무실장, 기획조정 실장 등을 역임 후 서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임기는 4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2년이
[충북일보] 괴산군은 6일부터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은 연령별 맞춤 장난감 800여 점과 1천400여 권의 영유아 도서가 구비돼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괴산아이사랑꿈터(괴산읍 읍내로6길 30) 지하 1층, 지상 1층에 들어선 장난감도서관'은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괴산분소에서 운영한다. 오는 3월 정식 개관에 앞서 장난감도서관을 시범 운영해 주민과 영유아들이 이용할 때 불편한 점과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괴산군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영유아 가정은 회원가입 후 연회비 1만 원,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는 연회비 2만 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원하는 장난감(2점)과 도서(6권)를 3주간 대여할 수도 있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군 관계자는 "아이의 성장 시기에 맞는 다양한 장난감을 경제적 부담 없이 편리하게 빌려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아이사랑꿈터는 장난감도서관을 비롯해 가족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영유아전용 놀이체험실
[충북일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제천치유의숲이 제천지역 그림 봉사동아리인 '미당갤러리연구회' 작품전을 기획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전은 국립제천치유의숲 자작나무숲을 표현한 풍경화를 비롯해 아름다운 자연을 그린 총 25점의 작품이 3월 말까지 전시된다. 추운 겨울 국립체천치유의숲을 찾아오는 고객을 위해 건식족욕, 한방차 그리고 에코백 꾸미기를 체험할 수 있는 '숲을 담다' 상시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제천치유의숲 김병화 센터장은 "제천을 사랑하는 미당갤러리연구회 회원들의 아름다운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산림치유문화와 예술을 연결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2023년 '책꾸러미 도서' 시민선호도 조사를 오는 8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은 청주시 영유아독서운동 '청주 아이러북(LoveBook)'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출생아부터 7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선물하는 '책꾸러미(그림책2권+가방) 배부'를 실시하고 있다. 2023년 책꾸러미 도서 선정을 위한 후보도서 선호도 조사는 오는 8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실시된다. 후보도서는 도리도리 19권, 아장아장 20권, 쑤욱쑤욱 19권, 쭈욱쭈욱 17권이다. 지난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교육학과, 권역별도서관, 일반시민이 후보도서를 추천하고, 청주 아이러북 자원활동가와 권역별도서관 사서, 그림책 동아리 회원 등이 참여했다. 220여 권의 영유아도서를 대상으로 토론을 거친 후 투표를 통해 후보도서 75권을 선정했다. 선호도조사 참여방법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설문조사)에 접속해 도리도리(출생아 대상), 아장아장(2~3세), 쑤욱쑤욱(4~5세), 쭈욱쭈욱(6~7세) 총 4단계 도서에 대해 단계별 1권씩 총 4권을 추천하면 된다. 선호도 조사 결과는 최종심의 시
[충북일보] 청주예총은 지난달 30일 '24호 청주예술' 발간과 2022년 한해를 마감하는 '청주예술인의 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2022 청주 예술인의 밤'은 한해를 마감하며 창작활동과 협회발전, 청주예술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예술인들에게 공로상과 감사패를 시상하고 신인예술가를 발굴함으로써 지역 예술문화창달의 확고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열렸다. 이날 시상에서 '청주예총회장 감사패'는 △이원옥 청주시문화체육관광국장 △김진영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장 △지혜진 SK하이닉스TL △허성철 ㈜일화 공장장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윤기영 ㈜아이덴티티대표가 수상했다. '2022 청주예술공로상'은 지난해 예총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들에게 시상됐다. 수상자는 표상민(건축)·여정문(국악)·최혜진(무용)·신금철(문인)·권지민(미술)·김용순(사진)·안종원(연극)·이광용(연예)·이지형(영화)·류미해(음악)씨다.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예술문화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자긍심과 원동력을 심어주기 위한 '31회 청주신인예술상'에는 최효민(국악)·김민우(무용)·윤종수(연극)씨가 수상했다. 올해 처음 수상하는 '청주시의장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일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시무식을 갖고 '문화로 더 큰 청주'를 향한 2023년의 여정에 올랐다. 전 구성원이 함께한 이날 시무식에서 변광섭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크리에이터의 시대, 아티스트의 시대, 지역문화의 시대에 맞이한 2023년은 문화의 씨앗을 뿌리고 예술의 꽃을 피우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청주만의 C-컬처 C-콘텐츠로 더 깊이 있게, 지역과 시민 곁에 더 가까이, 세계와 미래를 향해 더 멀리'를 기치로 삼아 창조와 혁신, 조화와 공감,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마음껏 발휘하자"는 경영방침을 선언했다. 이어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청주형 문화원형의 체계화와 로컬 콘텐츠 특화 △문화제조창 글로벌 명소화와 꿀잼 청주 실현 △공예비엔날레, 문화도시 조성 등 모든 사업의 내실 있고 지속가능한 운영 △지역 문화예술인·시민사회와의 연대 △지역 가치의 세계화·미래화 등 다섯 가지 목표를 위해 온 구성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쓸 것을 다짐했다. 청주문화재단은 올해 시무식을 각 사업팀의 새해 업무공유 발표 등 구성원의 목소리로 채워 의미를 더했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은 '문화재단스럽게'직원들의 공
[충북일보] 이범관 지적박물관장이 최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독도평화대상시상식에서 서도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와 독도평화재단, 대구문화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독도를 평화의 상징으로 정립하는 수호 활동을 통해 영토주권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범관 관장은 문화, 환경 분야 공적을 기리는 '서도상'을 수상하며 독도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이 관장은 교수로 있던 경일대학교에서 독도·간도 교육센터을 설립하고 13년 동안 센터장을 겸직하며 독도에 대한 다양한 기초이론을 정립하고 경상북도 독도연구기관통합협의체 초대 회장으로 독도총서·독도연감 등 다수의 독도 저서를 발행했다. 또한 한국독도산업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독도 문화 산업화를 통한 독도 수호와 일자리 창출로 지속적인 독도 대응 방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후 고향 제천으로 귀향해 지적박물관장을 겸직하며 '바다가 없는 의병도시 제천'을 영토교육 중심도시로 비상할 기틀을 마련하고자 독도·간도 영토체험관을 개설하고 독도골든벨대회, 독도퍼즐대회 등 전국규모의 다양한 독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수상으로 생애 전 분야에 걸친 이 관장의 독도 수
[충북일보]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이 충북교육청 2022년도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12개 직속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화친절도 조사는 지난해 7월 2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외부기관의 전화모니터링인 '미스터리 쇼핑 콜'을 통해 진행됐다. 미스터리 쇼핑 콜은 조사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충북교육청 산하기관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전화 맞이·응대·마무리·체감만족 등 4개 영역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번 조사에서 중원교육문화원은 98.30점을 획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중원교육문화원은 도서관 역할과 문화예술교육을 담당하는 복합기능기관으로 이용객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김성수 대정건설㈜ 대표가 지난달 30일 지난달 30일 개최된 세계직지문화협회 2022 임시총회에서 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김 회장은 음성 출신으로 운호고와 청주대 그리고 동 대학원 공학 석사 출신의 기업인이다. 김 회장은 대한건설협회충북도회 부회장과 대한장애인육상연맹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북장애인육상연맹 회장과 청주시의회 의정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임됨에 따라 함께 뜻을 펼쳐나갈 선임직 이사 30여 명을 직지 발전에 관심 있는 지역 인사들로 새롭게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회장은 "직지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축하와 기대를 받으며 시작하는 막중한 소임이므로 책임 있게 협회와 직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청주 하면 직지, 직지의 고장 청주다. 고인쇄박물관에 방문하면 직지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청주 고인쇄 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 간행된 청주 흥덕사지에 세워진 우리나라 유일의 고인쇄 전문 박물관이다. 청주시는 우리 민족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금속활자 인쇄를 창안하여 발전시킨 문화 민족임을 널리 알리고, 인류 문명사에 빛나는 선조들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보존하고자 고인쇄박물관을 건립했다. 고인쇄 박물관 전시관은 1, 2, 3전시관이 있는데 앞에 보이는 것은 1전시관 메인이라고 볼 수 있는 직지 금속활자 복원판이다. 유물을 검색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이 있다. 청주 고인쇄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지정문화재인 흥덕사지 발굴 유물과 그 외 여러 가지 소장 자료를 검색해 볼 수 있다고 한다. 1전시관에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중심으로 고려의 금속활자 인쇄술과 청주 흥덕사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금속활자의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전시는 , , , ,, , 의 세부적인 구역으로 나뉜다. 먼저…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오는 14일부터 2월 11일까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겨울방학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강좌당 보호자를 포함한 3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한 가족당 최대 2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로 신청은 3일 오전 9시부터 신청받으며 의림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uhm2019@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의림지역사박물관은 매년 여름·겨울방학마다 지역 공예작가를 초청해 아이들을 위한 공예 교실을 운영했으며 이번 겨울방학에는 △1월 14일 의림지에 사는 다양한 동물을 바람떡으로 만들어보는 떡 공예 △1월 28일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드는 테라리움 공예 △2월 4일 천연 재료로 만드는 비누 공예 △2월 11일 털실로 만화 캐릭터를 만드는 폼폼 아트 등의 체험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공예작가들과 협력해 지역과 상생하는 박물관,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체험으로 친근한 박물관을 목표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종합문화기획사 ㈜문화충동은 지난 28일 청주시 청년꿈제작소에서 한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충동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온 신철우 충북예술인총연합회 사무처장, 허진옥 공공디자인이즘 대표, 김규식 청년뜨락5959 센터장, 유튜버 강석주, 이승훈 전파상스투디오 대표, 안보화 기억록 대표, 최대환 에이드풀 대표, 전혜원 어글리밤 대표, 김현묵 모나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문화충동 최천 대표의 우수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함께 연계해 이루어낸 성과를 짚어보며 한해의 결실을 나누고 축하했다. ㈜문화충동은 "만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프로그램을 나누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연차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5일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을 운영하는 전국의 광역·시·도 15개의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가운데 개소 5년차를 넘어선 충북은 전남과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중기평가를 받는 지역이 됐고, 이에 따라 단년이 아닌 지난 3개년의 총 운영 실적에 대한 종합 평가가 실시됐다. 중기평가 결과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전국 15개 지역 가운데 3곳만이 선정되는 최고등급(우수)을 달성했다. 국비 6억9천만 원에 인센티브 3천만 원을 더해 2023년 총 사업비 약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마케팅&컨설팅 사업 운영 우수성 △지원결과물의 시장진출률 △창작자 창업률 증가 △수혜기업의 성장 기여도 등 전 분야에서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결과를 거뒀다. 특히 중장기 전략에 맞춰 '인프라 구축-인력양성-창제작 및 사업화-역량강화 및 시장진출-창업, 유통 투자'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며 '아이디어를 창작으로, 창작을 창직·창업으로'를 지향하는 콘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시 예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3년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환경 구축을 위한 내용을 주요 지원방향으로 하며, 올해보다 1억3천만원이 증액된 12억4천만원 규모이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예술인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지원금 하한액 설정, 휴식년제 도입, 심의제도 개선, 작품판로 지원 등을 강화하는 등 예술인(단체)의 입장을 더 반영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추진되는 1차 공모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전문예술 창작지원, 청년예술 창작지원 등 3개 사업이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3억3천만원)은 3개 단체를 선정하며 단체별 지원금은 1억 1천만원이다. 상주단체의 창의적 기량을 보장하기 위해 초연공연 1회만 필수로 포함하고 그 외의 프로그램은 단체가 자율적으로 기획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예술단체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4년 연속 선정 시 1년 휴식하는 휴식년제를 새로 도입한다. 전문예술 창작지원(5억200만원)은 지원금 하한액을 개인 350만원, 단체 700만원(문학 제외)으로 설정하고, 사업 선정건수를 60건
[충북일보] 청주시는 28일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2억 원의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이다. 첨단기술(AR, VR 등)을 활용한 체험형 관람 서비스를 구축했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전시 안내와 역사 스토리 미션체험은 앞으로 청주 신봉동 고분군의 역사·문화 이해를 돕고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박물관 캐릭터 제작과 AR 포토존 등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어린이 친화 박물관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규섭 문화재과장은 "백제유물전시관이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 박물관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질 높은 관람여건 제공으로 시민들의 박물관 관람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