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의 건설경기가 여전히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고, 주택 매매와 전세 거래량도 주춤세에 접어들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8일 밝힌 2023년 3월말 주택동향에 따르면 세종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3월 한달간 654건으로 전달 702건에 비해 6.8%p 감소했다. 하지만 전년 동월 388건 보다는 68.6%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거래량도 지난 2월 3천2건에서 3월에는 2천604건으로 13.3%p가 줄었다. 이는 지난 동월 2천685건 보다 3.0%p가 감소한 것이다. 건설경기는 각종 지표에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면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월 세종의 주택 인허가 건수는 17건으로 지난해 동월 60건 보다 71.7%p가 감소했다. 기간을 1~3월로 확대하면 올 1~3월 인허가 건수는 6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221건 보다 무려 97.1%가 줄었다. 인거허가 줄면서 착공실적도 지지부진했다. 3월 한달 착공실적은 15건으로 전년 동월 1천76건 보다 무려 98.6%p가 감소했다. 1~3월로 확대하면 올들어 1~3월 착공건수는 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114건보다 97.8
[충북일보] 세종시는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다중밀집사고 사망을 시민안심보험에 추가하는 등 시민선호도를 반영해 시민안심보험 보장항목을 개편했다. 시민안심보험은 세종시민이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사망 또는 후유장해를 입을 경우 시에서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최대 1천만 원까지 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해 왔다. 올해는 시민안심보험 도입 5년이 되는 해로, 시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보험 보장 사례를 분석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민안심보험 보장항목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정부 지원 보험과 중복되고 발생빈도가 희박한 '뺑소니·강도 상해 사망 후유장해 보장', '의료사고 법률지원' 항목은 제외되며, 대신 다중밀집 인파사고 등 광범위한 사회재난을 보장하기 위해 '사회재난 사망' 항목이 신설된다. 시민안심보험 전체 보장항목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망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사태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다. 또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치료비(만 12세 이하) △실버존 교통사고 치료비(만 65세 이상)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도
[충북일보] 해외 판로 확대로 판매가 활성화하는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애초 사업 취지에서 벗어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선보인 못난이 김치는 배추 재배 농가와 김치 제조업체를 연결해 만든 상품이다. 가격 폭락 등으로 수확을 포기하거나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배추를 활용해 농가 수입으로 환원하기 위해서다. 김장철이 끝난 비수기에 배추를 업체에 공급하고, 수입산 김치가 60% 이상을 차지하는 식당의 국산 김치 비율을 높인다는 목적도 있다. 하지만 못난이 김치가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면서 밭에 남겨진 배추를 이용한다는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배추를 사용할 경우 세척 과정에서 상품성이 떨어져 버려지는 양이 많고, 작업 현장에 인력 투입도 늘어 생산 단가가 올라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결국 못난이 김치를 생산 판매하는 도내 업체 5곳은 수확을 포기한 배추 등이 아니라 정상적인 배추를 사용하는 실정이다. 고품질 김치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도는 못난이 김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배추 농가에 다른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상승했다. 2023년은 일반회계 기준으로 자체 세입과 자주재원, 보조금 수입 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021년 떨어졌다가 2년 연속 올라갔다. 올해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30.47%이다. 지난해 29.80%보다 0.67% 증가했다. 2010년 이후 처음 30%를 넘었지만 여전히 낮은 편이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6.75%보다 6.28%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며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자체 수입(지방세·세외수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도는 올해 자체수입 예산이 10.51% 늘었지만 중앙정부 이전재원도 8.01% 증가해 재정자립도 상승폭이 작은 것으로 분석했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함께 '으라차차 입주기업'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입주기업들과의 네트워크 강화사업 재개를 알린 신호탄이 됐다. 청주문화재단과 입주기업 32곳의 임직원 60여 명은 상당산성 일원에서 '쓰담걷기(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환경정화운동 '플로깅'의 순우리말)'와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를 병행했다. 입주기업협의회장인 신창훈 ㈜픽셀즈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19 탓에 소규모 정기회의만 가졌는데, 이렇게 움츠러들었던 네트워크 활동을 다시 시작하고 쓰담걷기와 공예비엔날레 홍보를 병행하니 반갑고 힘이 난다"며 "오늘을 계기로 재단과 입주기업 간, 그리고 입주기업끼리의 공감과 협력이 더욱 원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산업단지는 문화산업진흥법에 따라 지난 2002년 전국 최초로 지정돼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문화콘텐츠, 게임 개발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산업 인프라가 집적돼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부 갈등을 겪고 있는 광혜원면 주민자치회 지원을 일시적으로 중단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구성원들 간에 갈등이 계속되는 광혜원면 주민자치회가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로부터 지역화합 저해 등을 이유로 주민자치회 운영 중단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회계부정 지속 발생과 운영세칙 위반 등 각종 부정행위가 새롭게 인지돼 행정·재정적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규정이나 처리 지침을 다시 살펴 개정이 필요하다면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이번 주민자치회 지원 중단 결정에 대해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과 '진천군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 조례', '광혜원면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등에 근거했다. 이에 주민자치회 현 집행부는 "군의 지원 중단 결정은 행정절차법을 무시했다. 자율적 운영이 원칙인 주민자치 조직에 대한 과도한 개입이며 주민 자치활동을 크게 억압하는 조치"라고 반발했다. 이어 "군이 행정처분을 취소하지 않으면 광혜원면 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행정·사법적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 대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2리 주민과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28일 죽령 옛고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용부원2리 주민과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죽령 옛고개 일대 쓰레기 수거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주요 산림 인접 마을과 국립공원 등산로에서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담뱃불 투기 금지 등 산불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김일산 용부원2리 이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산불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선주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죽령분소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소백산의 이미지를 계속 유지해 많은 등산객이 오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최근 개장한 죽령 농특산물 판매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용부원2리 마을주민들은 마음을 모아 기원제를 지내는 등 용부원2리 마을의 활력 넘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지난달 28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전국액션그룹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신활플러스 사업 중간 보고와 성과 확산을 위해 열렸으며 시·군 52개 추진단, 액션그룹, 행정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전국단위 최초의 행사다. 단양군에서는 방인구 단장, 이호재 사무국장을 비롯해 추진단원과 추진위원, 액션그룹 등 48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전국 액션그룹 상품 전시·홍보 △전국 추진단 성과와 선진사례 상담 △지역의 활력과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1마당-액션그룹과 함께, 2마당-추진단과 함께)가 이뤄졌다. 단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은 사업성과에 관해 소개하고 액션그룹(두산 행복마을·소백산삼·장익는마을·꽃벵이)의 사업 활동을 전시·홍보·판매했으며 다른 지역 추진단 박람회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방인구 단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전국 액션그룹 박람회를 통해 앞으로 단양군 농촌의 미래를 위해 액션그룹을 육성하고 유통·판매 기반 조성을 실현하는 한편 다누리 통합 플랫폼을 활성화해 다른 지역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단 보다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단양 /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단양군 대표 여행지 온달관광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단양 관광 문화예술 공연을 최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특성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과 단양을 찾은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마술쇼와 비눗방울쇼 등이 온달관광지 내 드라마세트장에서 40여 분간 이뤄졌다. 특히 이날 공연 시작에 앞서 지역의 장애인 40여 명을 초청해 온달관광지 관람 기회를 제공했으며 행사 진행에는 공사 직원들이 동행해 참여자들의 즐겁고 안전한 관광지 관람을 도우며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김광표 사장은 "이번 사회 공헌 프로그램은 우리 공사는 물론 다른 기관이 시도하지 않은 다른 방식과 접근으로 구성돼 더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가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다채로운 수혜자 기대를 충족시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지난 28일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 추진을 위해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와 보궐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3개 분과별로 나눠서 단양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범죄예방, 여성 불안감 해소 방안, 교통사고 예방 관련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김주영 치안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실정과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치안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단양경찰서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치안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 추진으로 주민들에게 최상의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이달부터 괴산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와 보유한도를 축소한다. 올해 들어 지역사랑상품권 종합지침이 개정된 데 따른 조처다. 이달부터 개인 구매한도는 월 1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법인 할인은 없어진다. 카드는 사용을 독려하고자 구매한도인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반면 부정유통 우려와 발행비용이 발생하는 지류상품권은 종전 30만 원에서 20만 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보유 한도는 기존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변경해 자금의 순환을 촉진하기로 했다. 다만 지역내 소비촉진을 위해 10% 할인율은 그대로 유지된다. 앞서 군은 기존 구매한도를 개인 100만 원(지류 30만 원 카드 70만 원 ), 법인 300만 원(지류)으로 운영해왔다. 군은 괴산사랑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현재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괴산사랑카드 결제 고객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고객에게 2천 원 페이백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가계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을 돕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지역상권이 활기를 되찾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4월 정례회가 지난 28일 괴산군 산막이옛길에서 열렸다. 이날 정례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충북도내 11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차기 개최지 결정과 시·군 현안업무에 대한 긴밀한 협조 및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선8기 충북도 최대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시장·군수들은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진 괴산호를 활용한 괴산군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을 둘러봤다. 충북시장군수협의회는 격월로 지역을 순회 개최하면서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공동현안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설치를 위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한지 20년이 됐다. 증평군은 올해 군 출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계획하는 가운데 30일 국회에서 '증평군 설치에 관한 법률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지 20년을 맞았다. 지난 2003년 4월 30일 증평지역(충북도 증평출장소) 주민 109명은 이날 오후 개의한 238회 임시국회 9차 본회의를 방청했다. 2002년 4월 8일 229회 임시국회에 당시 지역구 의원인 정우택(자유민주연합, 진천·괴산·음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설치에 관한 법률안은 1년 22일 만에 본회의에 상정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다룬 47건의 안건 가운데 증평군 설치에 관한 법률안은 13번째로 다른 법률안 3건과 함께 일괄 상정됐다. 행정자치위원회 민주당 김충조 의원의 심사보고 후 전자투표에 들어갔다. 재적의원 272명 중 과반수인 재석의원 145명(53.3%)이 찬반 투표한 결과 찬성 76표, 반대 52표, 기권 17표였다. 가결 정족수 73표보다 3표가 더 나왔다. 1963년 1월 21일 군 추진을 위한 증평지방행정구역변경추진위원회가 창립한 지 40년 만에 이룬 꿈이다. 당시 군청 민원실 앞에서는 국회…
[충북일보] 증평군은 5월부터 충청북도 출산육아수당 1천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다. 충북도 출산육아수당은 출생아 1인당 1천만 원을 5년에 걸쳐 분할지급한다. 2023년 출생아는 올해 300만 원, 2024년 100만 원, 이후 3년 동안 매년 200만 원을 받게 된다. 2024년 출생아부터는 6년에 걸쳐 만 1세 생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1회차 300만 원은 충북도내 출생등록하고,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충북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 지급한다. 5월 1일 이후 부 또는 모가 출생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거주기간 미충족 시, 기간이 충족되는 시점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보건소 모자보건실(043-835-4226)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국내 도서관가운데 처음으로 AI를 활용한 동화책 제작사업을 펼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AI기술을 활용해 스마트도서관 서비스 계획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립도서관은 인공지능 챗GPT를 도서관 업무시스템에 연계하고, 이용가이드를 마련해 테마별 도서 추천, 문화행사·이벤트 발굴 등 보다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도서관솔루션 전문기업 ㈜채움씨앤아이사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작성한 시나리오에 적합한 그림을 인공지능이 그려주는 동화책 제작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어린이들의 성취감, 자존감을 높여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을 통해 도서위치 안내, 대출·반납, 교육콘텐츠 등을 지원한다. 또 오피스 프로그램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제품을 디지털열람실에 제공할 계획이다. 조설희 시립도서관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융합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 촉진과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더욱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를…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28일 '다름이 다운이 되는 통합교육'을 위한 유치원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제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올해 유치원 통합교육거점센터를 운영해 교사 연수, 유치원 대상 인권교육, 통합학급 놀이 프로그램으로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통합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유치원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담임교사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통합교육 사례를 나눈 연수로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고 통합교육 성과를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미선 강사(서울경동유치원 교사)는 지역 내 유치원 교사들과 함께 현장에서 겪는 통합교육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통합교육 선도 유치원의 사례를 중심으로 통합교육을 운영하는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는 연수를 주도했다. 이필란 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효과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의 다양성이 인정될 수 있는 통합교육을 위해 유치원 통합교육거점센터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2023년 개별공시지가 전년보다 5.9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관내 18만 1천35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28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과도한 보유세 부담 완화 등을 고려한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에 따라 전년대비 5.96% 하락했다. 지가가 하락한 토지는 17만 3천255필지(95.6%)이며, 상승한 토지는 5천489필지(3.0%), 전년과 동일한 토지는 777필지(0.4%)다. 신규 조사된 토지는 1천831필지(1.0%)로 집계됐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와 읍·면·동 민원실, 시 누리집(www.sejong.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신청 마감일까지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가격산정 적정여부를 재검증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자로 조정·공시된다. 시는 시민들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충북일보] 조치원소방서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청소년진흥센터 등 3곳에서 '2023년도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1963년에 창단한 한국119청소년단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전 의식·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올해 조치원소방서에서는 쌍류초·신봉초·청소년진흥센터 등 총 3개 대 74명의 단원이 한국119청소년단으로 활동한다. 119청소년단원들은 앞으로 △119안전체험교육 및 안전캠프 참여 △119동요 경연대회 등 각종 경연대회 참여 △메타버스 온택트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최근 공익형 3개 사업단(골목, 공원, 마을수호대)과 9988행복지키미사업단 팀장, 서비스 수혜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건의사항 청취, 노인일자리 개선방안 협의, 활동 중 유의사항,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함께 미담사례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웅 관장은 "팀원들을 이끌어주는 팀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해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복지관은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재 골목수호대, 공원수호대, 마을수호대, 9988행복지키미, 취업알선형 등 5개 사업단에 640여 명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참여자의 지역 내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안부 확인, 말벗, 생활실태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노인복지관에서는 140명의 참여자가 420여 명의 노인을 돌보고 있다.…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권 BRT'바로타'체험수기 공모전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BRT 정류장, 전기굴절버스 등 시설물 이용 시 느낀 점, 친절한 기사님 또는 이웃을 만나 느낀 점 등 일상 속에서 행복도시권 BRT를 이용한 후기로'바로타'를 알릴 수 있고 대중교통 참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자는 행복청 누리집 안내문을 참고해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서와 작성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행복청은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6월말 행복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바로타'는 현재 행복도시 내부순환 2개 노선(B0·B5)과 대전에서 오송을 오가는 3개 노선(B1·B2·B4), 세종-청주 노선(B3) 등 6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2022년 약 920만명이 이용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올해에는 연내 1천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는 청소년 융합 교육 프로그램인 '스팀톡톡'(사진)을 운영한다. 센터는 교육부의 '2021 융합교육체험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세종교육원 내 정보관 3층에 자기 주도적이면서 협력적으로 탐구를 실천할 수 있는 융합 교육 공간을 조성했다. '스팀톡톡'은 14~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학문 분야와 연계된 주제 중심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학기에는 가상 현실(VR)로 그리는 세상, 바이오 아트, 스팀톡톡 특강 시리즈 총 3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특히 스팀톡톡 특강 시리즈에서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의 우주과학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5월 1일부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에 관한 세부 내용은 안내 링크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4월 4주 1주일 동안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 주간'을 운영했다. 행사 주간동안 학교 측은 '책의 날 추첨', '도서 대출 간식 꾸러미 드림', '폐기 도서 무료 나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교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도서관과 사서, 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중원교육문화원 도서관도 방문했다. 저학년 학생들은 중원책누리 도서관을 둘러보면서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우고, 교육 사랑 봉사단과 연계한 '구연동화 감상'과 '나만의 미니 북'을 만들었다. 고학년 학생들은 '청구 기호'와 '저작권'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다. 한 학생은 "우리 학교 도서실에 어떤 책들이 있는지 더 잘 알게 됐다"며 "책과 도서관에 관한 정보를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올 상반기에 14건의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두 14억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국비보다 약 6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선정된 국비사업은 △공연·축제 9건 △문화예술교육 1건 △문화다양성 1건 △창작공간 운영 3건 등이다. 공연 분야에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과 국립극단·국립중앙극장의 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7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분야에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간기획형 공연개최 지원사업'에 처음 도전해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재단은 신청주체인 예술불꽃 화랑과 함께 확보한 국비로 세종축제에서 수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대규모 융·복합공연을 선보이며, 세종 보헤미안 락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이틀 동안 진행한다. 문화예술교육은 한문연의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문화다양성확산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에 7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억 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 내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에서 도내 11개 시군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국·도정운영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시군의 성과를 측정하는 평가제도다. 올해는 6대 국·도정목표, 109개 세부지표를 통해 시군의 행정역량을 진단했다. 충주시는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평가에서 88.5%의 높은 달성률을 보였다. 또 지자체가 자체 발굴한 우수사례를 비교·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총 14개 지표가 선정돼 우수시군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시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평가로 받게 된 2억 2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주민 불편 해소사업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치원읍사무소 민원인 흉기난동사건 발생 후 세종시가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후속 대책을 잇따라 제시했다. 세종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의 신속한 보호조치와 함께 실제 위법행위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5월부터 본청 외 조치원읍, 아름동 및 복지민원이 많은 도담동에 청원경찰을 우선 배치하고, 전 읍·면·동에 휴대용 보호장비 추가 배포와 호신용품 도입을 추진한다. 또한 민원실 내 강화안전유리를 설치하고 인근 경찰관서와 연계해 비상대응 훈련을 연 2회 이상 실시하는 한편,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 강화 및 유형별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도 제작·보급한다. 아울러 피해공무원을 위한 심리상담 및 치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민원 공무원 대상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과 민원 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 조치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민원 예절 개선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홍보물 게시 등을 통해 올바른 민원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안전한 근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