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새마을협의회는 3일 신니면 요도천 일원에 코스모스길 조성에 나섰다. 새마을협 회원들은 하천변을 따라 400m 구간에 코스모스를 식재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생태하천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협의회는 가을철 코스모스가 필 때까지 물주기, 제초작업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진태영 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코스모스 식재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년 꽃길가꾸기 사업을 이어나가 아름다운 신니면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희 신니면장은 "신니면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열심히 일해주는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요도천변을 거닐며 식재된 꽃을 보고,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협의회는 매월 마을별 대청소, 국도변 청결 활동,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등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니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체험관광센터가 가정의달을 맞아 중앙탑 일대에서 '팜유(Family & Youth)파티'를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음을 의미하는 팜유파티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중앙탑 일대에서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캐릭터 풍선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에 누구나 촬영 가능한 포토존 '나는야 꼬마 농부'가 설치되고, 게스트하우스 숙박객에 한해 촬영 인증 후 충주사과를 증정받을 수 있다. 여기에 중앙탑자전거에선 오리 바람개비를 경품으로 뽑을 수 있는 '달려라 오리', 중앙탑의상실에선 갓과 족두리를 만들 수 있는 '우리 갓족 만들기 체', 중앙탑사진관에선 얼굴과 사진을 꾸밀 수 있는 '판박이·포토 꾸꾸'가 각 사업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가정의달을 맞아 온 가족이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센터에서 많은 가족과 어린이들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가득 쌓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최근 목계나루 강배체험관과 유채꽃밭 일원에서 개최한 봄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목계나루 유채꽃밭과 함께 시민들이 봄을 즐기기 위해 목계나루 강배체험관, 문화공간에 마련된 이번 봄맞이 행사에는 4천여 명이 참여했다. 목계나루 문화공간 내 '나루터 카페'를 수국, 장미 등의 화훼장식으로 꾸미고, 꽃차·플라워 원데이 클래스로 즐길거리를 더해 시민들에게 봄기운을 전했다. 특히 목계나루 특화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목계 아트 피크닉 '봄'에는 2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피크닉, 버스킹 공연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남한강변을 중심으로 하는 목계나루의 풍경을 한층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역예술단체 충주수채화연구회, 화울회, 남한강전, 충주사생회와 함께한 '봄날의 꽃을 그린 작가展'도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역작가의 작품 3점과 아트상품이 판매돼 시민과 예술인 만남의 장이 됐다. 재단 관계자는 '목계나루 문화공간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문화예술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원문화재단은 5월 '목계나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5월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모야모야 탄소중립'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물, 미세먼지, 자원순환, 에너지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열린다. 강의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88회로 진행된다. 특히 유아기에 맞춰 개발된 체험 프로그램 중 우리가족 반려식물 심기, 담아가게 등은 어린이집에서 가정까지 이어지는 실천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 속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는 시범사업으로 원주지역에 한정해 운영됐지만 올해는 춘천, 태백, 평창, 충주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업해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주시에 거주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 작년 시범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는 모든 응답자가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여 프로그램의 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환 청장은 "유아기부터 시작하는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환경감수성을 키워 미래 탄소중립 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 미국 빅데이터 기반 경영시스템 실무자 양성과정(3기)은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정부와 본교로부터 총 1억 5천64만 원(학생 1인당 최대 941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발된 연수생 16명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국내 직무·어학·필수·소양 교육을 마친 후 미국으로 취업할 수 있게 된다. 대학일자리개발원 취업성공지원과는 우수 운영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어학 교육은 본교의 원어민 초빙교수를 섭외했다. 또 직무 교육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해 직무 및 어학능력 등을 향상시키고자 철저히 준비했다. 대학 측은 연수생 오리엔테이션을 최근 실시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우리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질 높은 연수 교육으로 보답해 개인이 원하는 해외취업성과를 달성하고, 사후 관리와 지원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특허청 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인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가 충주시 탄금공원 내에 설립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탄금공원 내 세계무술박물관 부지에 총 468억 원(국비 53억, 도비 10억, 도교육청 357억, 충주시 부지 제공)을 투입해 연면적 1만1천225㎡ 규모의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충주시와 충북도교육청이 협력해 이루어낸 성과로, 향후, 중앙투자심사, 충주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경북 경주에 이은 전국 두 번째 시설인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대전, 세종, 충청권 뿐만 아니라 중부권을 아우르는 발명 교육 핵심시설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심화 발명 교육을 제공하고, 발명 연수와 전시, 국제발명대회, 발명 페어, 광역 발명 페스티벌 등 발명과 관련된 종합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탄금공원 내 세계무술박물관(4천125㎡)을 새롭게 단장해 체험관을 조성하고, 교육관(7천100㎡)을 신축해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 교육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립 예정인 국립박물관을 포함해 육아종
[충북일보] 남성현 산림청장이 최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를 방문해 산림 르네상스를 실현하는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소통시간을 가졌다. 남 청장은 김성만 품종관리센터장으로부터 품종센터의 주요업무인 신품종 심사와 우수 산림종자 생산·공급,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이용활성화의 추진 현황과 현안 사항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남 청장은 "나무를 심는 일은 국가 백년지대계를 준비하는 일"이랴며 "채종원에서 우수한 종자가 많이 생산·공급돼 우리 숲이 더 가치 있는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제는 국토녹화로 조성된 산림을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국민들에게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해가는 산림청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유도와 적극행정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행정 중점과제' 발굴 및 선정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기존의 업무관행을 탈피해 보훈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최우선 과제를 선정해 1년 동안 직원들이 핵심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 협업을 통한 보훈문화 확산, 세대 간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 지자체 보훈수당 적극 안내, 국가유공자 직권등록 추진 등이 논의됐다. 어문용 지청장은 "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적극행정 과제를 토대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훈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3일 충주시 중앙탑면 한화포레나 건설현장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지도는 봄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형공사장을 선정해 화재안전관리 지도점검과 현장 현황 파악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지도점검 내용은 △공사장 내 화재안전관리 지도·점검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와의 업무협의 △소방·피난시설 유지관리 확인 △위험물 취급에 따른 안전사용 당부 등이다. 이상민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공사장의 작은 불티도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크다"며 "현장 관계자뿐만 아니라 작업자 모두 각별한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LH세종특별본부는 가재마을1단지 등 장기임대주택(국민, 행복) 7개 단지 7천852세대를 대상으로 주민공동시설 등 단지 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컨설팅 용역과 관리소 직원대상 조사를 통해 진행되며, 결과를 반영해 하반기내에 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안전점검 대상은 입주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주민공동시설, 놀이터, 주차장 등 공용시설과 관리소 직원의 근무 장소인 기계실, 전기실, 방재실 등이다. 이대영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입주민과 관리소 직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소한 것부터 챙겨 안전사고 없는'안심아파트'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교육분야의 민·관·학 협치기구인 세종교육회의가 본격 출범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일 세종교육회의 출범식을 갖고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출범식을 겸한 1차 본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공동 의장단 선출, 세종교육회의 운영 계획안 보고, 분과 구성 방안 및 기타 협의가 이뤄졌다. 세종교육회의는 민·관·학 협치를 통해 미래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교직원,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25명의 위촉위원을 포함한 30명의 인원으로 본회의 위원을 구성했다. 아울러 3~4명의 공동 의장을 중심으로 한 수평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했다. 공동의장에는 이상미 전교조 세종지부장, 최병조 행정수도시민연대 집행위원장, 임전수 세종시교육청 정책국장, 장수명 한국교원대 교수 등 4명이 선출됐고, 대표 의장은 장수명 한국교원대 교수가 맡기로 했다. 세종교육회의는 정책 제안과 실행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생동감 있고 실질적인 회의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교육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분과는 6월 중 본회의에서 결정된 절차를 거쳐 구성할 예정이다. 분과별 회의는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며 분과별 회의에서는 교육정책에 대한 토론, 숙의, 연구 등을 하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순열)와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유인호)는 지난 2일 순천만국가정원 등 일원을 현장 방문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에서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 오행숙·김태훈 의원과 간담회를 가진 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현장을 둘러보았다. 현재 세종시는 세종중앙공원 등 정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3년에는 세종가든쇼 개최를, 2025년에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추진 중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같은 행사 개최의 필요성, 행사 구성 내용 검토 등 의정활동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원들은 이날 구역별 정원 조성 현황, 편의시설 설치 현황에 대해 직접 보고 파악했고, 박람회 준비 과정부터 운영 현황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성공적인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추진 절차의 이행에 앞서 박람회 개최 필요성에 대한 검토와 행사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충분히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상임위 차원에서 행정 절차 추진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인호 운영위원장도 "이번 현장 활동
[충북일보] 한국노총 제천·단양지부가 제천 의병광장에서 '2023년 근로자의 날 기념 노사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열린 행사는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노사관계 화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천·단양 지역 근로자와 그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천·단양지부(의장 이종각)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확산에 이바지한 기업, 노동조합, 근로자 등 50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후 노사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축구, 배구, 족구, 단체줄넘기 등 체육활동을 통해 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힘차게 응원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한 근로자들과 올바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한 기업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에서도 노사가 화합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 제천기금관리위원회가 최근 시멘트 산업 지역사회 공헌 상생 활동으로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2천500만 원 상당의 AI 방역 로봇 1대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스스로 이동하는 자가 이동식 AI 방역 로봇은 복지관 내에서 지난 1주간 시범운영을 마친 후 지난 2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증된 이 로봇은 인체에 해가 없는 소독방식인 플라즈마 살균(공기 중 각종 세균과 먼지 등의 유해 물질 제거), 자외선 파장(UVC) 살균, 공기 청정 기능을 동시에 탑재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이 이용하는 시간대에 맞춰 프로그램 실과 강당, 로비 등에서 AI 방역 로봇이 자율 이동하도록 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 노력하고 있다. 이종호 위원장은 "AI 방역 로봇 도입으로 지역 장애인이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감염병대응센터 구축을 비롯한 세종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세종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모든 시민의 평생 건강을 누리는 행복한 세종'을 비전으로 3가지 전략, 7가지 추진과제, 21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주민 의견 수립, 통계, 자료수집, 비전·정책전략 수립, 보건의료전문가 자문,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시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감염병 대응센터를 구축하고 담당공무원 역량을 강화해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설 수 있는 공공의료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또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선진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걷기앱, 똑똑건강, 모바일헬스케어서비스 등 스마트 환경 기반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노인 인구에게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 이밖에 '다분야 협력으로 안전하고 건강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자살 예방 및 자살고위험군에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천 영육아원을 방문해 후원금 54만 원을 전달했다. 위원 27명이 십시일반 마련한 이 후원금은 어린이날을 맞아 제천 영육아원 아동 35명을 위한 맞춤형 선물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박기영 위원장은 "영육아원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든든한 지역 울타리가 돼주고 싶어 위원들이 뜻을 모아 후원했다"며 "원아들이 어느 때보다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옥 원장은 "지역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애정을 가지고 살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양육·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림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명절과 연말이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 물품이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5일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비 예보에 따라 개최장소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기획전시장)'으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날 행사는 당초 세종호수공원과 이응다리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행사 당일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는 긴급히 장소 변경을 결정했다. 행사 장소만 변경됐을 뿐 행사 프로그램은 대부분 그대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어린이집 유아댄스 공연과 청소년 케이팝 댄스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이어 본행사인 2부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등 기념식이 열린다. 3부에서는 인기있는 공연으로 △캐리와 친구들 인형극 및 팬미팅 △어린이 댄스 △아기돼지 삼형제 연극 △밸라주니어 밸리댄스 등이 열리고 부대행사로는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펼쳐진다. 이응다리에서 5~6일 이틀간 진행할 공룡체험 프로그램은 여건상 실시하지 않는다. 다만, 공룡캐릭터 촬영 포토존은 변경된 장소인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기획전시장)'에서 연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제23회 연기대첩 축제가 6일 오후 2시 고복저수지 연기대첩비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연기대첩 축제에서는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는 타악그룹 판타지, 발광엔터테이먼트, 비가비의 국악 연희 공연, 기접놀이와 같은 전통 무예 공연과 퀸즈합창단과 라 클라쎄의 특별한 문화 공연이 열린다. 체험마당에는 삼국시대 전통의상체험, 목간서신, 솟대만들기 등 디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연기대첩 축제가 세종시민들에게 연기대첩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기회 뿐만아니라 세종시를 넘어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분야 전국 공모사업에서 3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 △장애인독서문화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 등이다.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은 청주금빛도서관을 포함 전국에서 10개관만 선정됐다. 금빛도서관은 청소년 특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600만 원을 지원받아 직업군 특강, 심리상담,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독서문화프로그램'도 올해 처음 선정돼 사업비 350만 원을 지원받는다. 금빛도서관에 근무하는 장애를 가진 주무관의 아이디어로 사업에 신청해 선정됐으며, 장애인 대상으로 명화를 감상하면서 관련 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장애인 문화읽기'사업을 추진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금빛도서관 개관 이후 3년째 매년 공모에 선정되고 있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과 도서관 및 지역대학을 연계한 인문교양 심화과정 사업이다. 금빛도서관은 국비 732만 원을 지원받아 '영화와 문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강사 지원 사업 선정으로 △금강유역환경청의 생생환경교육 △국제에코콤
[충북일보] 5월5일 어린이날 세종시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드론이 뜬다. 세종시는 이날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에 자동경로비행 및 인공지능(AI)기술을 사용한 고성능 드론을 활용해 행사장 혼잡·교통상황을 스마트포털 앱 '세종엔'을 통해 제공한다. 시는 올해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코로나19 이후 처음 개최됨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행사 진행시 혼잡도 파악 등 안전관리를 위해 자율비행 드론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시민 안전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2021년부터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관광 명소화 등에 따른 방문객 급증에 대비해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영상중계와 시민안전·편의 서비스 운영하고 있다. 자율비행드론은 이날 4회에 걸쳐 정해진 경로로 행사장, 인근도로를 비행하며 현장 혼잡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실시간 관찰(모니터링)을 통해 교통흐름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세종엔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 중계되는 행사 혼잡도를 살펴볼 수 있으며, 도시통합정보센터는 드론 영상으로 관제를 실시한다. 자동경로로 비행하는 드론은 최신기술인 위치확인시스템(GP
[충북일보] 세종시는 5월부터 '남녀 공무원 통합당직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여성직원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직근무를 했고, 남성직원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숙직 근무를 해왔다. 하지만 여성공무원 비율이 2020년 45.1%에서 2023년 3월48.8%까지 증가하면서 남·여직원 간 당직 근무주기가 7개월 이상 벌어지는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당직체계 개편에 나선 시는 지난해 11월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통합당직제 찬반설문조사를 실시, 응답자 636명 중 446명(70%)가 통합당직제를 찬성한 것으로 나타나자 5월부터 전면 시행키로 했다. 통합당직제에 따라 여성 공무원도 남성공무원과 동일하게 오후 6시부터 이튿날 9시까지 숙직근무를 하게 되며, 동성 2인으로 편성해 남성과 여성이 번갈아가며 근무하는 교번제로 운영된다. 시는 통합당직 시행에 앞서 여성 전용 휴게실을 조성하고 침구류 교체 등 당직실 환경정비를 마쳤으며, 당직실 내 폐쇄회로텔레비전( CCTV)과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장치도 마련했다. 단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미만인 여성 직원은 당직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가 산업체 현장 견학 특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1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최근 충주소방서를 찾아 체험했다. 이날 응급구조과 1학년 학생들은 소방관 업무와 비전, 화재, 구조·구급 분야의 프로그램을 체험했고 이를 통해 응급구조과 학생들의 소방 분야의 진로 탐방과 전문적인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 특히 소방관이 목표인 학생들은 선배 소방관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 실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소방 활동 차량과 장비 실습을 하는 등 다양한 경험에 큰 호응을 보였다. 이상민 충주 소방서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고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교육기관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해 학생들의 소방관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지난 2일 학교 체육관에서 어린이날 행사로 마당극 '놀부전'을 관람했다. 마당극 '놀부전'은 사물놀이 등 전통 악기와 민요, 춤 등으로 구성됐고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놀부전' 마당극 공연에 참여한 김 브래들리 유아는 "친구들과 흥부가 돼 함께 공연한 것과 앞에 모두 나가서 춤을 춘 것이 재미있었어요, 매일 어린이날이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조인경 원장은 "마당극 공연 관람이 어상천초 병설유치원 유아와 초등학생, 지역 내 병설유치원 유아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상천 어린이들이 오늘처럼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사회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천시 지방공무원 근무 평정 업무 처리지침(제천시 예규 제40호)'을 개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28일 개정된 이 지침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공정하고 생산적인 행정 추진'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부서 생산행정 평가제와 공무원 개인성과 평가제 시행 등을 주요 골자로 2023년 인사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조직 내 업무능력 향상과 성과주의 인사행정 정착을 위해 △승진후보자명부의 근무성적평정·경력평정 반영비율(기존 70대30 개정 80대20) 조정 △정기평정 시기(기존 6월·12월 말 개정 4월‧10월 말) 조정 등을 단행했다.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르면 승진후보자 명부 작성은 근무성적평정 70%, 경력평정 30% 반영을 기본으로 임용권자 판단에 따라 20%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다. 이에 시는 현행 70%인 근무성적평정 비율을 80%로 상향해 경력보다는 업무성과와 직무능력이 우수한 직원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또한 기존 6월 말과 12월 말 2회 실시하던 정기평정을 4월 말과 10월…
[충북일보] ㈜씨알푸드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일 제천 실버복지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씨알로 오곡초코로핀 492개를 전달했다. ㈜씨알푸드는 국내 최초 자체 기술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제천을 대표하는 혁신 기업 중 하나로 제천 내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시리얼은 복지관에 이용 중인 저소득과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전달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효심을 전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은 영양간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씨알푸드의 이연범 공장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어서 뜻깊은 나눔이라 생각한다"며 "지속해서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실버복지관의 강양미 관장은 "(주)씨알푸드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실버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경로효친의 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