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18일까지 사과와 배 과원(130농가, 40ha)에 대해 1차 정기 예찰을 실시한다. 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국가금지 검역병이다. 감염될 경우 잎, 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고사하는 증상을 보이며 세균액이 누출되기도 한다. 군은 지난해 11농가 3.5ha에 화상병이 발생해 공적 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정기 예찰은 5월을 시작으로 6월, 7월, 10월 4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는 5~7월에 집중 발생되는 특성이 있어 면밀한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가에서는 과수원에 출입하는 사람과 농작업 도구를 철저하게 소독한 후 사용해야 하며, 화상병 발생지역과 인근 과원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화상병 관련 문의와 증상 의심 시 신고는 진천군 농업기술센터(043-539-7554)로 연락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독서아카데미는 인문, 역사, 철학, 기타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인문학 강의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인문 정신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천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1천만 원의 사업비(국비)를 확보해 이를 활용해 다양하고 알찬 주제의 강좌를 15주 동안 운영한다.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은 충북혁신도시 내에 자리하고 있다. 도서관은 기존 옛 마을 옛 세대와 젊은 세대가 융화되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인문학으로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족을 잇고, 세대를 잇고, 나와 세상을 잇는 이음 인문학'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강연은 오는 6~10월, 1~3기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1기 강좌-인문학을 통해 아이와 나 자신 알아가기 △2기 강좌-영화를 통해 나와 세상을 잇다 △3기 강좌-세대 이음인XYZ 세대 간 인문학으로 이어지다 등을 선보인다. 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양질의 인문학 강연 제공을 통해 군민들의 마음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충북일보] 제천시가 법무부에 추천할 '지역 특화형비자 시범사업 지역 우수 인재 유형' 참여 외국인을 오는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시는 지난 1~2차에서 선발된 83명을 제외하고 이번에만 52명을 추가 모집한다. 추후 제천시와 충북도가 내부적으로 심사해 법무부에 대상자를 추천하면 대상자는 비자 발급 심사를 거쳐 지역 거주 특례 비자를 부여받게 될 전망이다. 모집 대상은 한국어 능력, 소득·학력 등 법무부 기본요건을 갖춘 외국인 우수 인재로 시가 허용한 제조업, 농업 등 25개 업종만 취업할 수 있다.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 제천시에 실제 거주해야 하고 충북도 내 인구감소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 또는 근무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제천시청 미래정책과(내토로 295, 3층)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신청 방법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누리집(jecheon.go.kr) 고시공고란 또는 제천시 미래정책과 미래전략팀(641-5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잔여 배정 인원으로 추가 모집을 진행하는 만큼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전국 우수한 외국인과 지역 유망한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1월 1일 기준 지역내 16만6천27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과도한 보유세 부담을 완화하고자 하는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에 따라 전년 대비 5.91% 하락한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신청 마감일까지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재검증하고 진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소중한 재산관리와 알권리를 위해 공시된 가격기 적정한지를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국가지점번호판 37개소에 대한 일제조사와 정비를 실시한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와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번호로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수 없는 산악지역이나 해양 등 비주거지역의 위치를 나타내는 좌표로 재난과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좌구산 및 귀석산 일대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37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일제조사 시 표기오류 및 훼손된 번호판을 정비하고 등산로 등 재난사고 취약지역을 선정해 신규 국가지점번호판도 설치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새마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단양고 'Y-SMU포럼' 학생 10여 명과 함께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세대이음 프로젝트' 사업으로 어른 공경문화와 세대 간 공감의 장으로 손자·손녀들이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생활필수품 나눔도 갖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다. 단양고등학교 'Y-SMU포럼' 회원들은 평소 어른을 공경함은 물론 우유갑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분리, 생활에서 1회용품 줄이기, 친환경 대나무칫솔 사용 등 학교에서 탄소중립실천 활동과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충북도와 공동으로 2023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군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인 가구, 가족, 건강, 복지 등 55항목을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조사는 매년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증평군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960 가구로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군은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조사지침과 조사요령, 조사사례 제시,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5월 8일에 실시하였고, 전문기관 분석을 통해 오는 12월에 조사 결과를 공표한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조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지난 8일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아 '빛나는 효 복지관 어버이날 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복지관 관계자들은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께 어버이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이 카네이션은 단양군에 있는 단양어린이집(원장 김선녀), 단양새싹어린이집(원장 홍인숙), 매화어린이집(원장 장명화), 온세상어린이집(원장 주경숙), 천사어린이집(원장 하영민) 원아들이 사랑스러운 작은 손으로 직접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후에는 단양어린이집 원아들의 깜짝 공연으로 돼지토끼 음악에 맞춰 귀엽게 율동을 하며 사랑스러운 모습에 어르신들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공연을 본 어르신들은 아이들에게 "예쁘다", "잘한다", "고맙다" 등 아낌없이 칭찬하며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한편, 단양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는 단양읍에 위치한 장다리 마늘약선 이옥자 대표가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떡갈비, 감자떡, 뻥튀기를 후원해 어버이날 기념 무료 급식으로 더욱 푸짐한 한 끼를 선물했다. 이날 이 대표를 비롯해 장다리 마늘약선 직원들은 배식과 함께 설거지…
[충북일보] 진천군이 근로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를 모집한다. 오는 26일까지 모집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지원대상자는 차상위 이하자와 차상와 초과자로 구분돼 두가지 유형으로 모집한다. 차상위 이하로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만 15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월 10만 원 이상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차상위 초과는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만 19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월 50만 원 초과 220만 원 이하의 소득이 발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두 가지 유형 모두 가구 재산은 1억7천만 원 이하여야 하며, 차상위 이하 대상자들이 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씩 매칭이 된다. 이를 통해 3년간 근로소득 장려금 1천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 1천44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차상위 초과 대상자들은 월 10만 원 이상 저축시 정부지원금 10만 원이 매칭돼 근로소득 장려금 360만 원을 포함한 총 72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한다. 신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원활한…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9일 오후 2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김문근 군수 주재로 '단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 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충북개발공사 산업개발사업처장, 단양군기업인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단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용역 수행을 맡은 리현경영경제연구소는 이날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여건 분석, 유치업종 검토, 후보지 분석 등을 발표했다. 후보지 5곳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산업단지 조성 적정 대상지의 윤곽을 제시했으며 최적 대상지는 중간보고회 이후 면밀한 검토와 보완을 거쳐 최종보고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우리 군은 그동안 경제적 폐쇄성으로 인해 산업단지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함께 힘을 보태면 폐쇄성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특히 "산업단지 조성과 CCUS가 조화를 이뤄 커다란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제 첫발을 내딛는 산업단지 조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의견을 수렴하고 추가 검토해 오는 6월 중
[충북일보] 제천시가 충북광역치매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25일 오후 1시 용두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우리 동네 검진 날'을 운영하고 사전 참여자를 모집한다.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워 검사를 받지 못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조기 검진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센터 등록률과 어르신 접근성을 향상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거나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치매 선별검사와 더불어 치매 예방 교육과 상담,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 일상생활 보조기기 전시와 홍보 등을 통해 유익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센터를 통해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화641-3022)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중요한 만큼 치매 조기 검진은 치매 예방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신분증을 지참하시면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으로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는 보급대상자로 선정 시 제품가격의 80∼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급 품목은 시각장애인용(66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22종), 청각·언어장애인용(37종)을 비롯해 총 125종으로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제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 규정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와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 규정에 따라 등록된 자 중에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접수는 오는 6월 23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구비서류를 갖춰 군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심층 상담, 전문가 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보급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19일 충청북도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의 하나로 '핑크 셔츠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이 캠페인은 캐나다에서 시작된 학교 내 괴롭힘 예방 캠페인이다. 분홍색 셔츠를 입은 남학생이 괴롭힘을 당하자 다른 학생이 분홍색 셔츠를 구매해 친구들에게 나눠주며 유래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천시, 제천경찰서, 제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지난 3일 내토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지역 내 초교 2곳, 중학교 2곳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전에 학교에서 교직원, 학부모와 학생에게 미리 핑크 셔츠 데이를 알리면 학생들은 당일 분홍색 옷이나 액세서리 등을 착용해 등교한다. 캠페인 참여 학생들에게는 간식 꾸러미와 제천시 또래상담자연합회가 제작한 사이버폭력 예방지침,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희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지원해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을 포함해 가·피해 청소
[충북일보] 제천시가 5월 말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 내 납세자 편의를 위해 시청과 제천세무서에 '종합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 2022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종합소득을 확정신고하고 통상적으로 세무서에서 소득세를, 시청에서 지방소득세를 각각 오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시는 납세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소득세·지방소득세 도움 창구'를 운영해 모두채움 신고서를 받은 납세자 중 고령자, 장애인만 신고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시 홈택스와 위택스에서 편리하게 전자신고와 납부를 할 수 있으며 모두채움신고서(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등) 대상자는 신고유형별로 발송된 사전안내문에 따라 ARS, 홈택스, 손택스, 위택스 등에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수출기업 등에 대한 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종합소득세와 같이 오는 8월 31일까지 직권으로 연장한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가 국세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지방소득세도 똑같이 납부 기한을 연장해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감일(오는 31일)에는 전자신고·납
[충북일보] 단양 소백산철쭉이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트리는 가운데 오는 31일 개막을 앞둔 39회 단양소백산철쭉제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 '23 철쭉, 산 사람을 위하여 산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철쭉제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단양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예년과 비교해 MZ와 실버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해 더욱 다채롭게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의 흥겨움을 한층 더해줄 다양한 길거리 공연이 곳곳에 펼쳐지고 철쭉사랑 스마트 사진관 등 다양한 사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도 마련됐고 음악회와 소백산 산행, 각종 체험 행사 등 30여 개의 세부 행사가 펼쳐진다. 첫날인 31일에는 도립교향악단오케스트라 공연과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실버 아이돌이 펼치는 제6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이어 다음달 1일에는 버라이어티 서커스 쇼와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전국노래자랑 예심이 열린다. 또 2일에는 남한강 수변 특별무대에서 개막식을 축하하는 식전 공연과 불꽃쇼 등이 펼쳐지며 3일에는 전국노래자랑과 봄 힐링 콘서트를
[충북일보]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가 세명대학교 법학과 소속 학생 동아리인 'Law Angel' 19기 학생들을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해 지역사회 보호소년 선도에 힘을 보태 소년들의 비행 예방에 앞장선다. 양 기관·단체는 수년 전에도 협약을 맺어 보호소년 선도에 힘쓴 바 있으나 코로나19로 몇 년간 중단됐고 올해 다시 협업한다.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임명돼 앞으로 1년간 보호소년을 선도하게 될 세명대 법학과 학생들은 전문 법률 지식을 갖추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학생들로 각자 그동안 살아온 노하우와 앞으로 공부할 법률적 지식을 통해 보호소년들과 정기적으로 만나고 티 타임을 갖는 등 프로그램을 통해 소년들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결연 대상자로 선정된 보호소년 6명은 재범 위험성이 높거나 혹은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이다. 보호소년 H군은 "대학생 선배들과 결연된 만큼 앞으로 보호관찰소 담당 선생님처럼 생각하고 잘 따라서 재범하지 않고 건전한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준법지원센터 송용환 소장은 앞으로도 보호소년의 재범 방지를 위해서라면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며 "소년들의 선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충북일보] 제천시 덕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버이날인 지난 8일 덕산면 근린공원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덕산면 각 직능단체가 후원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장, 노인회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 600여 명이 참한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1부 기념식 행사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효를 실천한 효행자가 제천시장 표창패를 받았고 무병장수 어르신 1명과 주민화합, 노인공경을 실천한 지역주민 2명이 각각 장수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2부 행사는 마을별 노래자랑, 지역 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주기도 했다. 김남채 위원장은 "지역 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오는 25일부터 6박8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영국에서 공무 국외연수를 실시한다. 2017년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국외연수는 지난 9일 의원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며 확정됐다. 이날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제천시의회 공무국외연수가 내실 있게 추진돼 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꼼꼼한 사전 준비와 세부 일정 편성은 물론 연수 후 결과 보고 또한 충실하게 이행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시의회가 제출한 계획서에 따르면 이번 연수단은 △선진의회 △탄소중립 △도시재생 △복지정책 △문화예술 △시민편의 증진 △관광산업 △도시기반시설 등 시와 밀접한 8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수집·분석하고 새로운 정책발굴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 △파리시청 사회복지국 △캠던 자치구의회 △런던 재생에너지 관리기관 등 공식 기관방문을 통한 간담회를 추진하고 대표 도시기반시설과 문화관광시설을 시찰한다. 이정임 의장은 "제9대 의회 출범이 햇수로 2년 차에 접어든 시점에 추진하는 이번 연수는 세분화한 개인별·그룹별 업무 분장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이전과 차별화했다"며 "연수 결과를 통해 우리 시 현안 사업
[충북일보] 제천시가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23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제18조)상 승인통계로 충청북도 전체 시·군에서 매년 시행한다. 총 15개 분야를 2년 주기로 선정해 실시하며 홀수 연도인 올해는 기본(공통), 소득·소비·자산· 주거·교통·노동·교육·문화·여가·기타 항목 등을 조사한다. 특히 2023년 제천시 특성 항목에는 1인 가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항목을 신규 추가해 향후 1인 가구 지원 정책의 기반이 되는 통계를 수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지역 내 1천200가구 중 12일 현재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총 60개 항목을 조사하며 방문 면접이나 자기기입식 등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며 "조사원 가구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조사 결과를 향후 관련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할 계획으로 종합적인 분석과 집계 과정을 거친 후 오는 12월 공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지역 현안 사업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먼저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김 시장은 이재평 감사담당관과 관계 공무원을 만나 △의림동 도시재생사업(250억 원) △청전동A 도시재생사업(83억 원) 등 신규사업의 타당성을 직접 설명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제천 송학 도화~송한 도로건설공사(800억 원) △제천 한수~수산 도로건설공사(3천620억 원)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어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을 면담하고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한 △국립 청소년 해양수산교육센터 건립(350억 원) △내륙의 바다 '청풍호' 국가어항 지정(500억 원) 등을 적극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24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기획재정부가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의 미개통 영월~삼척 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결정하며 사업속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영월~삼척 고속도로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의결했다. 이르면 오는 6월 말부터 약 10개월간 예비타당성 조사가 본격 진행될 예정으로 이를 통과하면 미개통 구간인 삼척~제천 동서 양방향 착공이 가능해진다. 영월∼삼척 구간은 총연장 91㎞로 4조9천96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으로 이 구간은 비용대비편익(B/C)이 0.117로 측정돼 낙제점을 받았으나 균형발전 측면의 당위성 주장이 설득력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경기도 평택시부터 강원도 삼척시까지 국토를 횡단하는 국가간선도로망 동서6축 구간 중 현재 영월~삼척 구간만 유일하게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앞서 평택~제천(127㎞) 구간은 이미 개통해 운영 중이며 제천~영월(29㎞)은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설계가 진행 중이고 영월~삼척 간 개통 목표 시점은 2034년으로 예상된다. 기재부는 영월~삼척고속도로의 예타 선정 사유에 대해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강원 남부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를
[충북일보] ㈜일진글로벌이 지난 9일 제천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 인 소화기·감지기 200세트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 기증받은 소화기, 감지기는 제천 지역 내 화재 취약 가구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류지노 제천소방서장은 "소방시설 보급은 각 가정에 소방차 한 대를 기증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며 "일진글로벌의 기증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사무국 출범을 계기로 자치경찰로서 대시민 치안서비스 강화에 나선 가운데 VR(가상현실)을 이용한 학교폭력예방 콘텐츠를 제작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승권 세종자치경찰위원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종자치경찰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발표하면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시, 교육청, 경찰청과 연계해 학교폭력 등 예방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특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가상현실(VR)을 바탕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실감형 교육콘텐츠 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안부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재원으로 입찰공고와 계약체결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 나위원장은 또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마약,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위해환경 점검 캠페인 및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경 합동순찰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정폭력·성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자치경찰위원회는 '세종형 치안복지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범죄피해자가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법률자문·전문상담·생계비 지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MZ세대 공직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세대공감쇼'라는 이름으로 지난 9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직 소통 활성화 집중 기간으로 1일부터 14일까지로 정한 '멋쟁이 소통 주간'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개최됐다. 멋쟁에 소통 주간은 기성세대와 가치관 및 일하는 방식이 확연히 다른 MZ세대가 조직 구성원으로 다수 포함됨에 따라,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설정했다. 이날 대화의 자리에서 최 시장과 MZ세대 공직자들은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내가 바라본 우리 세대 △내가 생각하는 조직 소통 비법 등에 관한 주제에 이르기까지 자유스런 분위기속에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청년 시절 경험을 묻는 MZ세대 직원들의 질문에 대해 최 시장은 "MZ세대가 앞선 세대보다 개성이 뚜렷하고 숨은 재능도 많으며 외모적으로도 훤칠하다"면서도 "그럼에도 이들과 대화해보면 그 나이대의 내 고민과 같다는 점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결국 인간 본성에 있어서는 세대별로 다를 것이 없다. 오히려 세대가 서로 다르다고 금을 긋는 것이 공감을 저해한다는 점에서 부작용이 크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탄소중립 실천 및 생활원예교육의 일환으로 친환경 베란다 텃밭 교실 교육을 개설하고 제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일정은 오는 23일과 25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상자텃밭 실습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비료제조 및 사용법 △베란다 병해충 방제법 △알면 도움이 많이 되는 텃밭 상식 △텃밭 해충 관리 △베란다에서 잘 자라는 채소 △텃밭 지양작물 △토양의 이해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충주시통합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이 가지고 있는 치유의 가치와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원예, 도시농업을 통해 충주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맞춤형 도시민 교육을 통해 농업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