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천혜의 자연경관,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등 대표 관광지 등을 통해 '휴식과 함께하는 여행'을 앞세워 캠퍼(camper)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고캠핑(gocamping.or.kr)에 등록된 도내 야영장 개수는 총 246개소로 이 중 제천시 야영장만 77개소(31%)로 도내 최대 규모다. 다수의 야영장이 밀집한 위치도 인상적이다. 주로 덕동계곡, 명암계곡, 억수계곡, 송계계곡, 청풍호 등 수변자원과 삼봉산, 용두산, 꾀꼬리봉, 월악산, 비봉산 등 산림자원이 각각 만나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아늑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제천은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 3개 노선이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점으로 소위 '내일로 거점'이다. 2021년 1월 중앙선 KTX-이음 개통으로 청량리부터 제천까지 1시간이면 도착해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여기에 중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동서6축 고속도로)가 관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든, 직접 운전하든 손쉽게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 면적 70% 이상이 산림이라 자연경관도 뛰어나 북으로 백운산, 천등산, 용두산 등이 자리하고 남으로 월악산, 비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2일 오전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내 '소소한 책방'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책 버스킹'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봉양초 학생자치회가 주도하고 학부모회, 교직원 학습공동체와 연계해 매주 금요일 힐링 타임(2교시 후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학교 도서관 옆에 별도 마련된 '소소한 책방' 쉼터 공간, 운동장 나무 그늘, 원두막 등에서 교육 3주체 중 희망자 돌아가면서 책을 읽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는 민여진 전교 학생자치회장이 선두가 돼 미리 준비한 동화책 '도서관에 간 사자'를 재미있고 실감이 나게 읽어 학생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았으며 선후배가 함께 모여 책으로 소통하며 생활 속 독서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 가족이라면 누구든 읽어 줄 책과 희망 날짜를 김정완 담당 교사에게 사전에 신청하면 '책 버스킹'의 주연이 돼 책으로 소통 공감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책 읽어 주기를 주도한 민여진 학생자치회장은 "내가 읽어 주는 책 이야기에 귀 기울여 잘 들어주고 몸짓과 표정으로 호응해 주어 신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책을 통해 선·후배가 더 가까워지고 친해진 느낌이…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최근 '직업전문인과 함께하는 'Dream·Job·Key 찾기' 2023 진로의 날을 운영했다. 진로 탐색 시기인 중학교 시절에 학생의 진로 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고 학생의 이상적인 '미래상(未來像)'과 진로 목표를 정해보고 이를 위한 노력과 실천 기틀을 마련해 주는 행사를 마련한 것. 이 행사는 진로·진학 상담부에서 자기 이해를 통한 진로 탐색과 설계를 위해 '진로 심리검사(1학년 강점 발견검사, 2학년 진로탐색검사, 3학년 진로 발달검사)', 다양한 전문 직업 탐색을 위한 각 해당 직업 18개 분야의 '직업인 초청 진로 특강', 현재 생활을 되돌아보면서 미래의 꿈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자기소개서 쓰기'와 '나의 꿈 발표'와 '진로 관련 그리기'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직업인 초청 진로 특강'은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경험을 위해 졸업생, 학부모, 특허청, 한국은행충북본부, 충북경찰청, 대원대학교, 제천시청과 제천시의회 등 지역 인사로 구성된 전문 직업인을 명예 교사로 초청해 해당 직업의 특색 있는 주제를 가지고 진로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강사마다 60분이라는 시간을 통해 직업에 대한 생생한 현장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동반 상승한 반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교육행정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반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12일 밝힌 4월 전국 시도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의 긍정평가는 45.1%(매우 잘함 23.8%, 잘하는 편 21.4%), 부정평가는 42.9%(매우 잘못함 25.5%, 잘못하는 편 17.4%), 잘모름은 11.9%. 긍·부정 격차는 2.2%p로 나타났다. 이번 긍정평가(45.1%)는 지난달(44.7%) 대비 0.4%p 상승했고, 부정평가(42.9%)는 지난달(40.2%) 대비 2.7%p 높아졌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의 4월 교육 행정 운영 긍정평가는 44.1%(매우 잘함 15.9%, 잘하는편 28.1%), 부정평가는 36.5%(매우 잘못함17.6%, 잘못하는 편 18.9%), 잘모름은 19.4%. 긍·부정 격차는 7.6%p 였다. 이번 긍정평가(44.1%)는 지난달(44.3%) 대비 0.2%p 하락했고, 부정평가(36.5%)는 지난달(38.5%) 대비 2.0%p 낮아졌다. 세종의 4월 주민 만족도 평가는 64.5%(매우잘함 15.2%, 잘하는 편 49.3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12일 세명대에서 대학 내 불법 촬영 등 여성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세명대, 성폭력상담소와 합동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과 마약류 이용 성범죄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점검에서는 전문탐지기를 활용해 화장실 등 불법 카메라 설치 우려 장소에서 카메라 설치 여부, 흠집, 구멍 등 발견 여부 등을 점검하고 마약류 이용 성범죄 근절을 위해 현수막을 활용해 예방 방법을 홍보했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선제적 성범죄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늘려 주민들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가 2022년 사회공헌 우수봉사단에서 모범봉사단 단체상을 받았다. 한국전력 사회봉사단은 'Eye Love Project',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란 슬로건으로 2004년 5월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조직화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단양지역의 그늘진 곳에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느끼며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그간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전 사회봉사단 활동은 성금 기부, 노력 봉사, 물적 지원을 기반으로 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파트너쉽 관계를 통해 상호협력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실천했으며 직원의 자발적 모금(러브펀드)과 회사기부금(매칭 그랜트)도 조성된 봉사기부금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전 단양지사는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겨울철 연탄 지원 △추석 명절 물품 지원 △지역아동센터 학용품 지원 △ 공동생활시설 상품권 지원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배봉균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장은 " 단양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이 지난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약 3주간 '봄철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Day'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은 공원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탐방객에게는 도시락 배달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는 사업이다. 전국 21개 국립공원 탐방로와 야영장에서 소백산 마늘 불고기, 지리산 쌀 들깨 수제비 밀키트 등 공원별 특색 있는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00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공원별 도시락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Day는 탐방객들에게 친환경 도시락을 알림으로써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역특산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공단에서 매년 봄철과 가을철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에는 친환경 도시락 품평회, 야영장 도시락 요리 교실, 친환경 도시락 사진 이벤트 등 국립공원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상세내용은 각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정권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5월에 국립공원을 방문한 탐방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2일 통합교육 중점 '동행 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신경 다양성 교실 어떻게 가꿀까, 실천 사례 나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 월곶중학교 역사 교사 정태윤 강사가 제천지역 교사와 교직원들을 위해 '신경 다양성 교실' 운영 사례를 나눴다. 신경 다양성(Neurodiversity)이란 자폐스펙트럼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특성을 비정상적인 발달로 보지 않고 다양한 뇌신경학적 차이로 인식하자는 운동이다. 이러한 신경학적 다양성 관점에서 보면 교실 안의 학생들은 모범생과 문제아로 나뉘지 않고 자신만의 고유한 특성을 가진 존재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교실 속 다양한 아이들을 바라보는 교사의 관점을 바꾸고 학생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먼저 찾고 지원하자는 강의 내용에 깊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통합교육 중점 '동행 학교'는 신경 다양성 이론을 바탕으로 모든 학생의 의미 있는 수업 참여와 차별 없는 학교생활을 위해 올해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중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천지역은 교육부 통합교육 선도학교인 '정다운 학교'를 용두초등학교 병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세아타워 내 아세아시멘트 본사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서는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이사(사장)와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이 각 측 대표로 참석해 후원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멘트 양사는 한국해비타트 '2023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할 시멘트, 드라이몰탈 전량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한라시멘트는 2001년 국내 업계 최초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되는 시멘트 후원을 시작했다. 이후 한라시멘트가 아세아시멘트의 자회사로 편입된 2018년부터는 양사가 함께 후원에 참여했다. 한라시멘트만 따져도 올해로 23년째다. 아울러 양사는 올여름 희망의 집짓기 광양 건축 현장에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겠다고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형주 이사장은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의 나눔의 손길 덕분에 주거 취약 가정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경태 대표이사는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지속해 후원에 동
[충북일보] 진천군이 늘어나는 산림휴양 및 캠핑 수요에 맞춰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에 야영장을 운영한다. 지난 2014년 개장한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26객실, 유아숲체험원, 어린이물놀이장 등 편의시설과 산책 및 등산로 4.74km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야영장 개장으로 더 풍부한 즐길거리를 갖추게 됐다. 지역내 야영장은 공공 및 민간을 포함하여 총 11개소가 있으며, 공공야영장으로는 이번에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이 두 번째로 조성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야영장은 기존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내 바비큐장을 활용해 12개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올해는 시범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5개 사이트만 운영한다. 올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 등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정상 가동한다. 야영 사이트는 총 4종류로 성수기는 3만 원부터 4만 원까지, 비수기에는 2만 5천에서 3만 5천 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진천군민 또는 공유도시 군민(증평·괴산·음성)은 5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급증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캠핑 인구에 맞춰 자연휴양림 내 야영장 운영을 하게 됐다"며 "시범 운영 기간 야
[충북일보] 증평 학교법인 형석학원 사무국장인 노재전(79) 전 청주교육장이 60년을 봉직한 교단 이야기를 책 '배움의 길이 날 가르쳤네'을 펴냈다. 노 전 교육장은 그동안 배우고 가르치면서 보고 느낀 이야기를 간결하고 압축적인 아포리즘 형식으로 담담하게 그려냈다. 이 책은 교육이 좁은 의미에서 학교에서의 교육만이 아니라 살아가는 전 과정을 교육이라고 넓게 생각하고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하는 교훈을 담았다. 노 전 교육장은 "고리타분한 훈장 60년 이야기가 시선을 끌지 못하더라도 지나온 교단의 삶이 헛되지 않았음을 되돌아보고 싶은 마음에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살아가는 데 가장 소중한 믿음이 인간을 바르게 키우는 것이고, 교육이 바른 인간을 키우는 가장 소중한 일이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늘 교육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 전 교육장은 1963년 경북 문경 동로초등학교에서 교직에 몸을 들인후 지금까지 60년간 교육계에 몸담고 있다. 2007년 청주교육장으로 정년퇴임 후에도 형석중·고 교장, 유원대 석좌교수를 지내고, 학부모교육 강사로 지금도 각급 학교에서 학부모교육과…
[충북일보] 충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잔치를 통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교현근린공원에서 지역 내 노인들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사물놀이, 어린이들의 동요잔치,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등 즐거운 공연을 시작으로 원앙 어르신 입장식과 감사떡 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또 식후 행사로 직능단체에서 손수 정성껏 준비한 오찬과 함께 공연, 선물증정식, 노인 노래자랑, 경품 추천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금가면 남녀새마을협의회는 13일 금가 소공원에서 경로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노인을 비롯해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경로행사는 농가주부모임의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통기타·색소폰 연주, 우리소리단 민요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마련됐다. 마을별 대표 노인들이 멋진 노래 실력을 뽐내는 시간도 가져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제19전투비행단은 자원봉사 인력 20여 명을 지원하고 '어르신 꽃 달아드리기' 등을 진행해 따뜻한 분위기에 동참했다. 연수동체육회는 연수동 연원시장 주차장에서 노인 1천 500여 명을 초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는 12일 교장실에서 충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생태계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칠금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제품 사용 자제하기'를 통한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겠다는 서약서 작성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정훈 교사는 올해 엘니뇨로 우리나라에 이상 기온이 나타날 수 있어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하며,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자원순환을 위한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지호 학생자치회장은 "학생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해 솔선수범하는 칠금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장 교장은 "학생자치 임원 수련회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안을 토의하고,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하는 것이 무척 대견하다"며 "학생들이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주민자치위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십리길에 무궁화와 꽃잔디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앙성면 주민자치위가 충주시에서 시행하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앙성면 시화십리길은 2021년 앙성면 주민자치위가 주민참여 시화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품을 비내길과 앙성천 둑방길에 전시하며 조성된 길이다. 주민자치위는 무궁화와 꽃잔디 식재 이후 매월 '플로깅 데이'를 운영해 시화십리길을 산책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걷기, 환경정화 활동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주민자치력을 높이기로 했다. 신태철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에서 조성한 시화십리길을 걷는 주민들이 무척 많은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앙성면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좋은 길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앙성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직접 나서서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 사용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해주는 주민자치위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12일 자원봉사자 130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자원봉사자 문화기행을 다녀왔다. 21회 자원봉사자 문화기행은 죽도상화원과 대천항수산시장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해 그동안 노고에 대해 서로 격려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여유 충만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에 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광훈 복지관장은 "이번 문화기행 행사를 통해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봉사자와 함께 웃으며 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14일 충주탄금공원에서 2023년 제1회 충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놀이 체험으로 행복하자'를 개최했다. 어울림 마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놀이가 주는 즐거움과 긍정적인 효과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4개의 테마로 구성해 '과거-현재-미래-이색'에 맞는 다양한 놀이 체험 부스와 충주행복지구 마을 학교 '호암진로아카데미' 진로 체험 부스로 운영됐다. 과거 부스는 투호 놀이와 윷 던지기, 제기차기 체험, 현재 부스는 펀치 기계와 스피드 터치 기계 체험으로 진행됐다. 미래 부스는 4차산업으로 새롭게 등장한 3D프린팅 체험과 로봇 트레일러 레이싱 경기 체험, 이색 부스는 양궁 서바이벌 체험을 진행하며 즐거운 놀이 체험의 장을 만들었다. 진로 체험 부스는 커피 핸드드립 체험을 운영해 '호암진로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에게 바리스타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형기 청소년수련원장은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의 장을 개최해 세대 간의 문화적 차이를 즐기면서 이해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사업, 청소년 기획사업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충주시는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지난 5일부터 5일간 경북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의 성진석 선수와 임예진 선수가 입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자 멀리뛰기에서 성진석 선수가 1위를 임예진 선수가 여자 5천m, 1만m에서 각각 2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성진석 선수는 지난 4월 익산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1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연속대회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안경기 감독은 "육상팀을 응원해 주시는 충주시민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전국체전 등 하반기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육상의 도시 충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230515 충주시청 육상팀, KBS배 전국육상 -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입상한 충주시청 임예진 선수. 충주시 230515 충주시청 육상팀, KBS배 전국육상 -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충주시청 성진석 선수.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14일 열린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2023년 인구활력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이 키우기 좋은 충주'라는 주제로 인구시책 사업을 홍보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충주시의 인구시책 리플릿을 배부하고 충주시민으로 누릴 수 있는 각종 시책을 홍보했다. 또한 포토존 사진찍기, 아이를 대상으로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물품 배부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문제임을 공감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주'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양한 인구시책을 위해 대상별·연령별·맞춤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기부&TAKE 플리마켓' 행사가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지난 13일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대표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유스뉴스)를 중심으로 기획 추진된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 캠페인과 연계한 플리마켓 및 청소년동아리의 버스킹 공연,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달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100여 점을 기부받아 펼쳐진'기부&TAKE 플리마켓'에서는 기부자 간 물물교환과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환경 관련 이슈와 용어 등을 정리한 환경골든벨 퀴즈 등 참여 중심의 운영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청소년 자치기구가 중심이 되어 환경과 문화를 접목시키고 개성과 끼를 통해 지역사회에 생동감을 더해주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도성 강화를 위한 지원 및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은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전문강사가 맡아 운영되는 과정은 요가, 무릎관절 근육강화 운동, 스트레칭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굳어진 어깨, 무릎, 골반 관절의 가동범위와 유연성을 증진 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운영은 보건지소팀을 기반으로 각 지소 팀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접목해 덕산, 문백, 광혜원 보건지소에서 주 2회 12주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프로그램 시작 전·후로 체성분 측정과 신체적 자기효능감을 측정해 개인별 건강개선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주민의 약해진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지속하고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3일 지현동 쌈지공원에서 '어르신 효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현동 주민자치위는 상대적으로 문화공연에 소외된 노인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했다. 음악회는 아코디언 연주, 마술공연, 민요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 주민자치위는 떡과 커피, 현장에서 만든 팝콘 등을 제공해 음악회에 즐거움을 더했다. 강면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준비했는데 이 정도로 즐거워하실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김주상 지현동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웃음을 보니 매우 즐겁고 행복했다"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해 지현동에 문화 소외계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현동 쌈지공원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친화형 시설로 충주시 제1호 여성친화공간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기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정책 규제혁신을 홍보하며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산림청은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의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산림기술법상의 각종 민원 서류를 온라인으로 신청·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산림품종관리센터도 품종보호 관련 우편 송달 및 수수료 납부 과정에서 주소변경으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주소변경 서식, 과태료 부과 기준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사전에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성만 센터장은 "산림분야 규제혁신 사례를 적극 홍보하고,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12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충주지역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충주 켄싱턴리조트 현지 방문에 나선 이상민 서장은 숙박시설의 화재를 방지 하기 위해 리조트 내 소방시설 유지 관리와 피난시설 확보에 중점을 두고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벌였다. 또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과 신속한 인명대피를 위한 안전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지도점검 내용은 △숙박시설 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철저 △자위소방대 및 초기대응체계 지도 △신속한 대피를 위한 피난로 확보 등이다. 이상민 서장은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숙박시설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며 "관계자 모두는 사전에 화재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 문백초등학교(교장 서강석)가 '도암 송기호 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개관한 '도암 송기호 도서관'은 올해 문백초등학교가 교육공동체 연구학교로 지정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름 공모를 한 결과 '도암 송기호 도서관'으로 명명했다. '도암 송기호 도서관은' 지난해 학교도서관 현대화사업으로 8천500만 원의 예산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곳은 1만2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송기호씨는 지난달 27일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에서 사용해 달라며 5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13일 문백초에서는 49회 총동문체육대회를 갖고 학교에 3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12일 유아들과 학부모 370여 명이 참여해 소통과 나눔을 무한대로 발산하는 '큰 빛 가족사랑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가족사랑 체육대회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가족 체육대회로 마음껏 달리고 서로 격려하며 협동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소나무(소통·나눔·무한)에 매다는 것을 시작으로 입장식과 '우리는 하나' 단체게임, '꼬리를 잡아라', '4인 바이크 타기', '장애물을 넘어라' 연령별 게임, 학부모 게임 등을 통해 유아, 학부모, 조부모가 하나가 돼 참여하며 가족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했다. 홍광 가족들은 이번 체육행사에 참가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기쁨을 즐기는 등 행복한 추억을 쌓았으며 홍광유치원의 특색교육인 '지구 지키는 Net-Zero(탄소중립) 초록이야기'와 연계해 쓰레기 줄이기, 친환경 상품 제공하기 등을 실천했다. 조재현 원장은 "홍광 가족들이 큰 빛 가족사랑 체육대회를 통해 유아들과 학부모님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기회를 더욱 자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