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고등학교 학부모회는 14일 등교 시간에 선생님 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학부모회와 학생회 임원, 충주시학부모연합회는 '가르침은 사랑으로, 배움은 존경으로'를 주제로 행사를 벌였다. 깜짝 캠페인에 충주고 교사들은 환한 미소로 등교했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동영 교장은 "제자들을 위한 가르침에 헌신하고 계신 선생님들께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랑과 존중을 표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사랑으로 가르치는 충주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지난 14일 오전 학생들과 함께하는 '선생님 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제천시 학부모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의 하나로 교육 3주체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교권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되며 송학초도 이에 동참한 것. 이날 송학초 학생들은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쪽지 쓰기 이벤트에 자율적으로 참여했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서로 인사를 나누며 사랑과 격려의 말을 주고받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조기자 교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응원에 큰 힘을 받았고 이를 에너지 삼아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송학초 학부모회에 감사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지난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1학기 진로의 날 행사를 전일제로 시행했다.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자기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우선 1학년의 경우 오전에는 각자가 원하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2개씩 선택해 체험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사물인터넷 전문가, 로봇 공학자, 이모티콘 작가, 나도 메이커, 생명공학 연구원, 범죄과학 수사관, 항공우주공학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먀 해당 분야에 관한 기본 지식을 쌓고 그 직업의 단면을 경험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오후에는 자신의 버킷 리스트, 꿈 등을 종이 액자에 표현해 본 뒤 하루 동안의 체험에 대한 소감을 작성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또 2학년은 MBTI 롤모델 비전 캠프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로 약식 MBTI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등을 반영해 진로 프로필을 만들고 MBTI 롤모델 카드를 활용해 자신만의 롤모델을 선정, 그 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발견한 관심 분야 키워드를 포함하는 다양한 유망 직업과 학과를 탐색하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장애인스포츠 체험 미니 패럴림픽을 펼쳤다. 이 활동은 제천시 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2학기에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학생들은 강의식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 벗어나 장애인스포츠(슐런, 보치아, 스포츠 휠체어, 한궁 등) 체험으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 스포츠를 경험하고 차별과 편견 없는 진정한 어울림의 의미를 느껴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텔레비전을 통해 보았던 장애인스포츠에 대해서 알게 됐고 안대를 쓰고 휠체어를 타며 친구들과 실제로 경기를 해보니 생각보다 힘든 점이 많았다"며 "장애인과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힘든 점을 극복해 나가며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건식 교장은 "우리 학교는 올해 통합교육 중점 동행 학교로 모든 학생이 서로 존중하며 배려할 수 있는 다양한 어울림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며 "매달 이뤄지는 놀이와 활동 중심의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자라나는 두학초 학생들의 바른 인성교육에 훌륭한 양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찾아오는 삼계탕과 한약방을 체험했다. 이날 유아들은 사전에,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본 후 놀이에 참여해 삼계탕에 들어가는 재료를 살펴본 후 모형 닭에 재료를 넣어 삼계탕을 만들었다. 이후 만병통치 사랑의 한약방에서는 한약 보자기에 약재를 담아 끓여보고 마셔보는 건강 퍼포먼스도 했다. 놀이 체험을 통해 유아들은 다가오는 여름, 내 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보양식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고등학교는 최근 제46회 졸업생인 신명주(용인 명주병원) 병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신 병원장은 1,2학년 재학생과 학교운영위원, 충주고 동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인으로서의 삶과 비전'을 주제로 강연을 벌였다. 또 후배사랑 장학금(1천만원)을 기탁하고, 충주고 총동문회 권대영 회장과 교내 LED전광판(본관 외벽, 약 2억원 상당) 설치와 관련해 협의했다. 아울러 전교생과 교직원을 위한 푸드 트럭을 운영하기도 했다. 강연 이후에는 용인 명주병원 직원들이 물리치료, 임상병리, 방사선 분야 진로체험교실을 설치하고 진로 상담을 운영했다. 신 병원장은 "모교에서의 값진 배움이 삶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과 행복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특강을 들은 한 학생은 "강연을 듣고, 예측 불가능한 미래더라도 세상을 위한 선한 마음으로 도전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힘을 얻었다"고 했다. 김동영 교장은 "모교에서 후배들을 위한 교육적 선례를 남겨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학력신장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고자 다문화 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3일은 3~6학년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국제교육원 다문화센터를 방문해 '다함더함 다문화 체험'을 실시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는 장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이해 교육과 다문화 전시체험관 견학,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람마다 생김새, 잘하는 것, 못하는 것이 다를 뿐 그 존재 자체로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와 다른 문화에 대해 알게 됐고 그 문화들도 우리의 문화도 다 존중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기자 교장은 "예전에 '구름마다 모양이 다를 뿐이지 구름은 구름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 다문화 학생 비중이 점차 늘어날 것을 대비해 미래 사회에는 다양한 문화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함께 발전시키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다문화 교육주간 운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열린 마음을 가진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최근 충북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충북형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학교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7년 연속으로 이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파견 학생 수는 68명에 이른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조리, 관광, 상업, IT 분야 학생들이 뉴질랜드에서 3주간 어학교육을 받은 후 5주간 현지 기업체에서 실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습 후에는 해외취업에 도전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파견된 학생 10명이 현재 뉴질랜드에서 취업해 근무 중이다. 김성수 교장은 "7년 연속 선정으로 68명의 학생을 파견한 것은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한 학생들이 해외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상고는 매년 해외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지난 12일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천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스포츠 체험에 나섰다. 이번 체험에서 학생들은 슐런과 스포츠 휠체어 경기를 직접 하며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지닌 사람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를 알게 됐고 나아가 패럴림픽 종목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네덜란드 전통 놀이에서 시작된 슐런은 경기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국민스포츠로 저학년 학생들도 바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 스포츠 휠체어 경기는 휠체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낯설었지만 그만큼 어려움을 이겨내고 경기에 참여하는 장애인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학생들은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경기하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장애인들도 운동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장애를 지닌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비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를 알게 돼 기뻤다", "앞으로 패럴림픽 등 장애인 스포츠 경기에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기자 교장은
[충북일보] 제천 홍광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 자치회가 함께 13일 아침 등굣길에 '사랑과 존중으로 발 맞춰 나가는 행복한 동행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중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선생님-학부모 간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중 교장은 "'사랑과 존중으로 발맞춰 나가는 행복한 동행 캠페인'으로은 현장을 위해 힘쓰시는 교사를 존중해 주시는 마음을 나눠 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학교 현장의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나타내는 데 목적을 두고 교육 3주체의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학교 내에서 긍정적이고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 유네스코학교 동아리가 지난 12일 선풍기 12대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품은 동아리(지도교사 김병두) 학생들의 환경캠페인과 성금 모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가 더 컸다. 이서영(2) 동아리 회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채정우 학생(3년)이 제45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하며 전국대회 진출 자격을 얻었다. 13일 미덕중에 따르면 채 학생은 공중화장실 이용 경험에서 착안해 '공중화장실 청결도 알림 장치'를 발명했다. 이 장치는 공기 중 암모니아 수치를 측정해 청소가 필요한 상황일 경우 LCD 화면에 '청소 필요' 문구를 띄우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으로도 안내한다. 연석흠 지도교사는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려는 창의성과 장애인·비장애인 모두를 배려한 발명품이라 기특하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 배려심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채 학생은 이번 수상으로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미덕중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차인홍 오하이오 라이트주립대 교수를 초청해 '휠체어는 나의 날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앙성초 교육가족과 지역인사, 인근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차 교수는 소아마비로 인한 장애와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미국으로 유학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국내외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수석과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오하이오 라이트주립대 종신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강에서 차 교수는 자신의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와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다. 그는 "자신을 존중하고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가라"며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긍정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살아가라"고 강조했다. 학김하울 학생자치회장은 "차 교수님의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경미 교장은 "본교와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다름을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공업고등학교는 최근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취업맞춤반 취업·채용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17개 우수 중소기업체 관계자와 취업맞춤반 참여 학생 22명, 학부모, 교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취업맞춤반은 기업과 학교 간 채용약정을 통해 기업에는 필요 인력을, 학생에게는 조기취업과 경력개발, 병역특례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참여 학생은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복무할 수 있는 병역특례 혜택도 받는다. 충주공고는 올해 3개 학과에서 취업맞춤반을 운영해 17개 기업과 22명의 학생이 참여 중이다. 2008년부터 17년째 중기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진행 중인 충주공고는 현장실습, 취업캠프,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기능인력을 꾸준히 배출해왔다. 최진근 교장은 "이 협약을 통해 기업은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학생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과 기업,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12일 제천경찰서로 진로 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협력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체험은 평소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진행한 '우리 지역 직업인에게 감사 편지 쓰기' 활동에서 출발했다. 학생들이 작성한 감사 편지를 받은 제천경찰서에서는 학생들을 직접 초청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 것. 이날 학생들은 경찰서장의 특강을 듣고 경찰의 업무와 경찰서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평소 막연하게 생각했던 경찰이라는 직업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제천제일고는 2024년 올해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지정돼 지역 주도 교육 혁신 지원이라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에 맞게 지자체와 및 대학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자율적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경찰서 방문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감사하는 태도를 기를 기회가 됐다. 이 학교 3학년 유현수 학생은 "경찰서에 와서 여러 가지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충북일보] '움직이는 체육관'이 음성 생극중학교를 찾았다.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는 12일 음성 생극중학교 체육관에서 '2024 스포츠 버스'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체험활동은 체육시설 부재 지역, 생활체육 참여 소외 지역 등에 다양한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체험존, 체력측정존, 디지털 전시존 등이 갖춰진 스포츠 버스가 다양한 운동 장비와 용품을 싣고 도서산간에 위치한 학교 혹은 체육시설이 부족한 작은 학교를 찾아간다. 스포츠 버스는 스포츠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나로 묶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스포츠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생극중 학생들은 VR 자동차 경주, 닌텐도 배드민턴 경기, 노르딕 스키 체험,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체험하고, 전문 강사들의 가이드와 조언을 받으며 자신의 스포츠 실력을 키웠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흥미진진한 게임과 미니 대회에 참가해 열띤 스포츠 경쟁을 펼치며 경품을 획득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음성 생극중학교 학생들은 개교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스포츠 버스 행사로 협동 정신과 건강한 경쟁의식을 배우는 의미있
[충북일보] 진천상신초등학교(교장 이영미)에서 1학년 입학 100일을 기념하는 축하행사가 열렸다. 12일 열린 '입학 100일 잔치'는 100일 동안 학교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한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은 100일동안 있었던 일들을 되돌아보고,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준 주변 어른들과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를 실시했다. 특히, 학교 적응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백일 떡을 직접 갖다 드리며 앞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희망을 다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모(8)군은 "처음 학교에 올때는 겁도 나기도 했으나 100일이 지나니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학교 오는게 즐거워요"라고 말했다. 이영미 교장은 "1학년 학생들이 더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며 "1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가 지난 11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사업 취업 맞춤반 취업-채용 협약식'을 가졌다. 우수 중소기업과 고용노동부 관계자, 참여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취업-채용 협약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취업 맞춤반 제도는 특성화고 학생을 고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 및 학교가 취업 확정 3자 협약을 맺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 후 취업으로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공급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식은 기업과 고용노동부 관계자가 참석해 취업 시장의 최신 동향과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실무 교육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노재민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취업 맞춤형 실무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발휘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성공적인 취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관계자는 "우리 기업도 학생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충북일보] 단양 영춘초등학교가 신입생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입학 100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저출생의 여파로 날로 줄어드는 입학생 한명 한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학교의 주인공으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6학년 선배들의 축하 공연과 장학금 전달, 기념 영상 시청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영춘초 53회 동창회에서는 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모교 사랑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배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올해 칠순을 맞은 53회 동창회 김규민 회장은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께 받은 사랑이 참 크고 지금도 선생님의 고마움이 문득문득 생각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고 자신과 부모님 그리고 학교와 지역사회에도 큰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원 교장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신 53회 동창회 임원에게는 "모교 사랑과 후배에 대한 깊은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농촌지역의 학교가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어 걱정이지만 특색 있는 영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는 학교로 성장시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한강초등학교는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지구온난화·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4 탄소중립실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4월부터 5월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활동을 진행해 환경보호 실천 경험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병행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많은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각양각색의 열쇠고리를 만들어보는 수업을 가졌다. 모아진 병뚜껑은 환경단체에 기부됐다. 홍석주(6년) 학생은 "쓸모없던 플라스틱 병뚜껑이 예쁜 열쇠고리로 만들어져 신기했다"며 "앞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강초는 환경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대응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는 1학년 학생들의 입학 100일을 맞아 11일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만난 우리' 기념행사를 가졌다. 예성여고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며 열정적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학생들의 이름이 새겨진 포토존이 설치돼 기념사진을 찍었다. 학생들은 폐플라스틱 컵에 자신에게 쓰는 응원 편지를 작성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즐겁고 힘찬 학교생활을 다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입학 100일을 맞아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제천학생회관 주관 2024 인문 고전 활용 독서프로그램에 선정돼 11일 1~2학년을 대상으로 '고전, 성장을 이야기하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인문 고전 활용 독서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과 학교 도서관이 연계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인문 고전 도서를 학교, 학년별 특색에 맞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래서 그렇대요(이경혜 작가)'라는 책을 가지고 이야기 선생님이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 속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 지도를 만들어 보는 활동과 이야기 속에 나오는 동물의 생김새가 바뀐 이유,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상상의 날개를 펼쳐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됐다. 이날 학생들은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이야기를 담으며 고전 이야기에 푹 빠져 2시간 내내 흥분과 웃음꽃이 가득했다. 조기자 교장은 "송학초는 소규모 농·산촌 학교로 공공도서관 접근성이 부족한 환경인데 이번 제천학생회관에서 주관한 독서프로그램에 선정돼 저학년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독서 활동이 재미로 가득 찬 상상과 꿈의 다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
[충북일보] 제천고등학교가 11일 오전 등교 시간에 맞춰 정문과 후문에서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학부모회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선생님 존중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학교 풍토 조성 및 학교폭력 없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제천고 학부모회는 '제천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은 선생님을 존중합니다'란 현수막을 제작, 교문 등에 게시했고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선생님 존중 캠페인'을 펼치며 바람직한 학교 문화 조성에 노력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정문과 후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나에게는 작은 장난 남에게는 평생 상처', '무심코 한 학교폭력 평생 남는 아픈 상처'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하고 '가르침은 사랑으로 배움은 존경으로', '함께 가는 따스한 동행 교권 존중 제자 사랑'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선생님에 대한 감사 존경심을 공유했다. 이현호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에 익숙한 학생들이 학교에서 친구들과 직접 소통하는 과정에서 친해지고 싶은
[충북일보] 제천 남당초등학교가 11일 1학년 22명의 입학 백일을 축하하기 위한 잔치를 열었다. 예로부터 백일을 맞은 아기는 무사히 자란 것을 대견하게 여기며 잔치를 벌여 이를 축하해 주는 풍습이 있다. 남당초도 1학년 학생들이 백 일 동안 학교에 잘 적응한 것을 축하해 주기 위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1학년 학생들의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2~6학년 선배들은 1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격려하는 의미로 학교 게시판에 입학 백일 축하 글을 적어 주었으며 1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이 적어 준 글을 보며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즐거워했다. 교실에서는 백 일 동안 훌륭하게 자란 자기 모습을 기념하며 백일왕관을 만들어 쓰고 2학년 학생들이 만들어 준 백일 축하 케이크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1학년 학생들이 백 일 동안 초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한 것을 축하하는 교직원들의 영상과 부모님들의 편지를 보고 학교 적응을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편지를 적어 전달하기도 했다. 학교에 잘 적응해 행복한 백일잔치를 즐긴 남당초 1학년 22명 학생 모두는 앞으로 더 멋지고 훌륭하게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중앙초등학교가 지난 10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바자를 열었다. 코로나19로 모든 행사가 중단됐으나 올해부터 학부모회에서 바자 행사를 주관해 학생들의 기부와 어머님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이뤄졌다. 이번 바자는 1~6학년까지 전교생과 학부모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후원받은 물품과 학생들이 가지고 온 장난감이나 옷, 신발 등을 분류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한 먹거리 장터, 네일아트, 부채 만들기, 가방 꾸미기 등의 놀이 부스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찬조 공연으로 제천산업고등학교 학생들 4명이 마술 공연을 펼쳐 즐거움을 더했다. 이 학교 3학년 정지우 학생은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과 다양한 물건을 많이 팔아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진주영 학부모회장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처음이라 모든 게 힘들고 할 일이 많았으나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더 발전하고 돈독한 모습을 보여주는 제천중앙초 학부모회가 기대되며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