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충일중학교 선수단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복싱 메달 3개(금1, 은1, 동1), 조정 동 1개, 배드민턴 8강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1일 충일중에 따르면 이 학교는 운동부는 열악한 선수층으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소년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복싱부 경기에서, 이시헌(3년) 선수가 지난 종별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경남 남해중 김진서를 상대로 5대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지난해 소년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이현민(3년) 선수는 은메달을, 장진혁(2년)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정부 경기에서는 이태율(3년) 선수가 싱글 스컬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윤창 지도자는 "선수들과 지도자 사이에 신뢰도가 많이 쌓이고 믿고 열심히 따라와 줘서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현재 단양군은 관광 분야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타 시군의 관심으로 뜨겁다.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하는 군은 민간투자를 포함한 관광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찾는 벤치마킹 대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진천군, 괴산군 등 충북 내 지자체를 비롯해 경북, 전북, 전남 등 전국 지자체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열망에 힘을 보탰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특히 전남 구례군 등은 해당 지자체장이 직접 방문해 관광사업 추진과 민자유치 과정 등 제반 사항에 관심을 보였다. 군은 관광과장이 직접 사업 현장에서 관련 사항을 전달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타 지자체의 관심에 부응했다. 군은 단양 팔경을 비롯해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천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을 이끈 기존 관광자원과 더불어 민선 8기를 맞아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사업,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 단양 호빛마을 조성사업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군은 관에서 주도하는 관광산업에 그치지 않고 충분한 재원 마련과 전문 경영, 안정적인 재투자 등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한 민간 주도 관광산업으로 새롭게 2천만 관광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지난 31일 단양군 고수리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국방부와 육군 37보병사단은 5월 15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주 동안 단양군 고수리 일대에서 장병 100여 명을 투입해 유해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유해 발굴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숲가꾸기 패트롤을 활용해 지장목 제거 등 협조하고 있으며 추가로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광서 소장은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을 위해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감사드리며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 감물감자축제가 16∼18일 '다시, 감물에 반하고 감자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감물면 어우림마당 일대에서 열린다. 감물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총회를 열어 감물감자축제 개최 일정과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전야제 행사로 마을별 노래자랑경연이 열려 감물면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진다. 초대가수로는 '요요미'를 초청해 축제 전야제 열기를 더한다. 17일부터는 감자판매장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장이 문을 연다. 이어 도시민 참여 이벤트와 감자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감자캐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감물면 여성단체에서는 감자떡, 감자전을 판매하고,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 등 시원한 음료를 곁들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감자판매장은 16~18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감물감자는 깨끗한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박천웅 축제준비위원장은 "감물감자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농가 소득증대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훈 면장은 "예전의 명성 그대로 감물감자축제를 재현해 농가소득은 물론 화합, 애향심을 고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체육회후원회는 1일 충주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충주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통한 권익증진을 위해 지역 내 의사, 건설업, 자영업자 중심으로 지난 2008년 결성돼 현재 3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장애인 체육선수 지원과 장애인체육 행사 개최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제17회 충청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 격려금 전달도 이뤄져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아울러 장애인체육회 이사회에서 회비를 모아 종목별 감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해 항상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장애인체육회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애인도민체전 종합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충북도장애인도민체전은 2일 청주, 진천에서 개최된다. 충주시 선수단은 14종목 220명이 출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일 지현문화플랫폼에서 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 브런치 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저연차 MZ 공무원들의 고민, 질문과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6월 직원 월례조회를 대신해 마련됐다. 행사는 MZ 공무원이 직접 진행자로 나서고 참가자들은 소속과 이름 대신 자신의 일상을 표현하는 사진과 SNS 해시태그, MBTI 등으로 본인 소개를 대신했다. 행사 진행은 MZ공무원의 삶, 시장님께 전하는 익명 사연 소개, 부서 간식을 위한 빙고 게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17년 20살의 나이로 공직에 입문해 7년 차 공무원이 된 안전총괄과 남관모, 균형개발과 박재현 주무관의 업무 현장 이야기를 시작으로 차량민원과 조서연 주무관의 공무원 일상 브이로그 발표 등이 이뤄졌다. 또 익명으로 진행된 게시판 토크에서 MZ 공무원들은 낮은 급여와 비상근무, 업무 스트레스 등 공무원들의 어려움을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토로했다. 아울러 같은 MZ 공무원들의 독특한 질문 등을 통해 사무실에서 벗어나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게임에서 다양한 키워드 중 참가자가 지향하는 가치를 골라 만든 '나만의 키워드 찾기 빙고'를 진행해
[충북일보] 음성군은 3일부터 디음달 말까지 매주 주말마다 지역 내 체험처를 활용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마을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 마을 문화놀이터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농장체험과 같은 현장체험으로 진행된다. 마을 문화놀이터 체험처는 △미놀라(금왕읍)/쌀도넛만들기 △백야목재체험관(금왕읍)/우드도마만들기 △해목공방(음성읍)/찻상만들기 △선돌메주농원(금왕읍)/고추장+떡볶이만들기 △수정산농원(음성읍)/두부+고추장만들기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캘리+칠보공예 △다인바리스타학원(금왕읍)/빼빼로만들기 △푸르미농촌교육농장(대소면)/옥수수따기+옥수수버터구이 등 모두 8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군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학교 가정통신문으로 신청을 받은 후 원하는 체험을 하도록 649가정에 체험비를 지원한다. 주말 원하는 시간대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문화예술 현장체험으로 학교 밖에서 화목한 가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증평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증평플레이'를 운영한다. '증평플레이'는 증평군 지역 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증평 여행 후 후기를 인증하면 소정의 홍보 물품을 받을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지역 외 거주자 3명 이상이 인삼(人三)팀을 구성해 증평 구(九)경거리 등 관광지 2곳과 식당·카페 1곳을 포함해 자유롭게 여행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는 여행 7일 전까지 증평군 홈페이지(문화관광-여행도우미-증평플레이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여행 후 2주 이내에 팀 단체 사진과 영수증, 방문 후기, 해시태그를 대표 신청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한 뒤 증평플레이를 신청했던 증평군 홈페이지(여행후기 증빙 URL)에 인증하면 홍보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증평플레이'를 통해 관외 관광객 유입을 증가시켜 증평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 홈페이지와 문화관광과(043-835-4143)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증평관광 증평플레이 신청방법 -…
[충북일보] 진천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지민)가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기억활짝 기억반짝'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하는 치매예방교실은 진천읍 여사마을, 광혜원면 중리마을, 초평면 용동마을, 백곡면 지곡마을 등 치매안심마을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와 거리가 멀어 발생하는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센터 직원과 전문 강사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 주 1회 총 8회기 동안 마을 주민들에게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체조, 공예, 워크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자에게 운영 전·후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이용 후의 변화를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와 관련 서비스도 지원한다. 박지민 센터장은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 주도적 인지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며 "치매 예방사업을 확대해 치매 중증화를 지연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과 자매결연 중인 미국 발레호(Vallejo)시 대표단이 진천출신 학생들의 유학프로그c을 지원키로 했다. 올해로 자매결연 21주년을 맞은 진천군과 미국 발레호시는 다년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끈끈한 우호관계를 이어왔다. 발레호시 대표단은 지난 26일 진천을 방문해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에 대한 축하와 함께 진천 출신 학생들의 미국 장학 유학 프로그램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윌리엄 김(William Kim) 발레호 자매도시연합회장, 토마스 김(Tomas Kim)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부회장, 이성철 진천 자매도시 회원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6일 진천을 방문해 송기섭 진천군수와 환영 면담을 갖고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환영 만찬과 개막식 참석하고 생거진천 치유의 숲과 진천군 현안사업장 등을 방문했다. 미국 발레호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기간중 진천 출신 꿈나무들의 미국 장학 유학 추진에 대해서 깊은 대화를 나눴다. 발레호 자매도시연합회에서는 미국 현지에서 장학기금을 마련해 진천 출신의 유능한 학생들을 소수 선발해 미국의 우수한 대학에 진학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송기섭 군수는 "발레호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진천문화의 집에서 '충청북도 농요 축제'를 개최한다. 2일 열리는 축제는 진천 용몽리 농요 무형문화재 지정 20주년을 맞아 충북의 여러 공연 단체와 힘을 합쳐 기획됐다. 축제는 지역 국악 단체인 '예인협회 In천지'와 '국악놀이터 The 채움'의 식전공연과 진천 용몽리 농요의 20주년을 되돌아보고 전승양상과 음악적 특징을 살펴보기 위해 조순현 한국민요학회 충청·대전지역 이사의 기조강연과 진천 용몽리 농요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진천 용몽리 농요는 모 찌는 소리, 모 심는 소리, 논 매는 소리, 논 뜯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선소리꾼이 각 단계마다 선소리를 하면 이어 전체 인원이 후렴구를 받는 형식으로 들노래의 특징을 담고 있다. 진천 용몽리 농요 공개행사와 함께 영동 설계리 농요, 청주 농악 보존단체 회원들과 함께 협동 공연도 선보인다. 협동 공연은 다 함께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르는 농요의 특징에 맞춰 구성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산물가공체험교육관에서 교육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체험농가 육성 체험 창업 교육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체험 창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 체험농장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농촌 관광 활성화와 체험 창업 기초지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교육생 23명 전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내용은 △농촌체험 트렌드와 창업의 이해 △체험 아이템과 콘셉트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기획 및 교구개발 실습 △체험 프로그램 진행 스피치 실습 △우수 체험농가 현장 견학 등이다. 센터는 교육 수료 우수생 4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전문가 매칭으로 맞춤형 1:1 심화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농장별로 현장을 방문해 창업 비즈니스 모델 진단을 통해 체험농장 운영의 목표와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수료생 대표 김은숙(60) 씨는 "농촌 체험과 관련된 아이디어, 기초지식이 부족했었다"며 "교육을 통해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충주시를 찾는 농촌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2023 음성 전국사이클대회'를 연다.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중·고등부, 일반부 등 79개팀 37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스프린트 등 19개 종목에서 엘리트 트랙경기를 펼친다. 엘리트 경기 일정은 △1일차 단체스프린트, 개인추발, 독주 경기 등 3종목 △2일차 단체추발, 1LAP, 스프린트 예선, 200m기록경기, 중등부 스크래치 예선 등 5종목 △3일차 고등부 옴니엄, 스프린트 본선, 중·고등부 스크래치 본선, 중등부 제외경기, 일반부 포인트 등 5종목 △4일차 일반부 옴니엄, 스프린트 결승, 일반부·고등부 스크래치, 고등부 포인트, 일반부·남자고등부 제외 경기 등 5종목 △5일차 경륜경기, 여자고등부 제외경기, 메디슨 등 3종목이 진행된다. 이어 9일에는 종합 시상식을 끝으로 엘리트 대회가 마무리된다. 10일에는 전국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회원 400여명이 참가해 음성군 도로코스를 달리는 마스터즈사이클 음성투어 경기가 펼쳐진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사이클 선수단의 음성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음성에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1일 임산부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서비스를 연계한 2023년 임산부 구급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119 안심콜 서비스'는 갑자기 위급상황이 발생해 자신의 위치와 상태 등에 관해 설명하기 어려운 응급환자를 위해 미리 등록된 수혜자의 주소, 전화번호, 병력 등의 정보가 119신고 시 출동 대원에게 신속하게 전달돼 적정한 현장 조치와 병원 이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또 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될 경우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병원 이송상황에 대한 문자메시지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특히 임산부 구급서비스는 임산부 대상, 안심콜에 가입된 병력정보를 토대로 분만, 응급진료 등 병원 진료가 곤란한 농촌 지역과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병원으로 이송 및 응급처치를 제공한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임산부 대상으로 119 신고 시 11개국 통역 지원과 3자 통화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119구급대 전문인력배치, 활용(여성구급대원 지정)119구급대원 임산부 응급처치 전문역량 강화(연2회 전문 교육 실시)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음성생활문화센터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 문화시설 기반의 인문프로그램 지원과 다양한 인문활동 모델을 구축한다. 군은 아동·청소년 대상과 성인 대상 등 2개 사업이 선정돼 750만 원씩 모두 1천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아동·청소년,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인문 활동가와 다채롭게 운영해 군민에게 인문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인문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예술 작가의 작품을 알아보고 나만의 공예작품을 만들어본다. 성인대상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그림책과 함께 떠나는 인문학 여행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비춰보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이달 중순부터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생활문화센터(043-871-3418~9)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충주의 문화유산을 보드게임으로 제작한 '더 가까이 충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일상생활 속 인문가치 확산와 문화의 일상화 실현을 위해 생활 속의 쉬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박물관은 올해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8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더 가까이 충주'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문화유산을 '네모네모 충주'라는 보드게임으로 제작해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네모블록을 이용해 충주 문화유산을 랜드마크로 쌓아보고,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을 차지해 저주를 풀어주는 등 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충주의 문화유산 보드게임을 제작하면서 새삼 충주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느꼈다"며 "재미와 교육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주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더 가까이 충주' 프로그램은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된다. 충주시 통합예약사이트 박물관 교육강좌 탭에서 기수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최근 단월대동제가 개최되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서 교내 재학생,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단은 캠페인에서 예비산업인력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안전문화 실천 슬로건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전보건홍보 자료를 배포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했다. 심미경 지사장은 "예비산업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용평등을 실천하고 고용차별을 개선해 일자리 질을 높인 공정일터를 찾는다. 시는 1일부터 30일까지 '23년 세종형 공정일터 우수기업'을 모집한다. 세종형 공정일터는 노동자 간 차별 없는 근로환경을 조성해 '공정가치'를 선도적으로 수행 중인 모범기업을 선정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해 차별없는 일터 조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본사 또는 주공장이 세종시에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가동 중이며, 최근 2년 이내 근로기준법 위반 등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모든 사업장이 해당된다. 시는 이들 기업 가운데 △공정일터 실천의지 △공정일터 이행·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간접고용 개선 노력도 등 4가지 분야에서 중점평가하고, 심사를 거쳐 기업 3곳을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 지원사항은 선정 기업에 공정일터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기업별 1천500만원(자부담 150만원)의 노사상생지원금이 지원된다. 노사상생지원금은 교육, 행사, 연찬회(워크숍), 책자, 안내서 등 소요되는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 공정일터 조성 추진실적 등…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문화마을협회가 제천시 수산면 이웃 가정에 민화 문패를 기증했다. 협회는 '2023 농촌 마을 배움 나눔 지원사업'으로 수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귀농·귀촌인이 60% 이상인 서예, 민화 교실을 운영해왔으며 최근 4년간 갈고 닦은 서예, 민화 실력을 바탕으로 문패를 만들어 이웃과 나눴다. 목판에 모란도(부귀, 영화), 천도복숭아(무병장수, 다산), 연화도(입신양명)을 그렸고 '만수무강', '건강하세요' 등 복을 부르는 붓글씨를 쓰는 등 정성껏 만들었다. 이 문패들은 수강생들이 직접 지역 내 이웃 가정에 전달했다. 서순희 보조강사는 "이웃에게 마음을 담은 문패를 선물하기 위해 밤샘 작업도 불사했다"며 "각자 전달 사진을 단톡방에 올리며 훈훈함을 자랑해봤다"고 말했다. 협회 서요한 대표는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 이웃사랑 실천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농촌 마을에 배움 나눔 지원사업이 꽃피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수산면 민화 교실 수강생들은 어르신들과 그림 그리기, 예비 강사 활동, 수산면 특산물로 벽화 그리기, 경로당과 공공기관에 민화 걸어 드리기 등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3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에 2명이 최종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합격한 학생은 건축직렬 문준혁(건축공학전공 17학번), 일반기계직렬 이지현(자동차공학전공 19학번)이다.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은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됐다.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인 우수학생이 대학의 추천을 받아 1차 필기시험(PSAT·헌법),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교통대는 '지역인재 7급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공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PSAT 모의고사, 면접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매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합격자를 꾸준하게 배출하고 있다. 합격자들은 2024년 상반기 중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 후 임용 여부 심사를 거쳐 중앙부처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우리 대학은 공직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우수인력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
[충북일보] 세종시가 3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여성단체장들과 시정4기 첫 간담회를 가졌다. 최민호 세종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여성단체 활성화 방안과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여성계 역할·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단체는 총 17곳으로 박정희 세종시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인숙 ㈔세종YWCA 회장, 엄미숙 세종시 새마을부녀회장 등 여성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여성 발전이 사회 발전의 척도인만큼 그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연대활동으로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여성단체장들을 격려했다. 또한 의식개혁 주체로서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을 위해 여성리더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여성단체의 활동영역이 경제, 환경, 농업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며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여성들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미래를 여는 과정에 여성단체의 협력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건강한 경쟁과 함께 진정한 통합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여성단체들의 적극적인…
[충북일보] 충북 미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핵심 현안들의 운명이 올 상반기에 결정될 전망이다. 출범 1년을 앞둔 민선 8기 충북도가 도정 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에 올랐다. 31일 도에 따르면 대전과 세종, 충북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여부는 6월초 정해진다.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거나 청주 도심을 지나는 노선 가운데 선택해야 하는 국토교통부의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기획재정부는 분기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을 선정하는 데 올해 2분기 신청은 오는 9일까지 받는다.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 확정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인 국토부는 이 결과를 반영해 기재부에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가 연내 제정을 목표로 공을 들이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6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 심사에서 사실상 판가름 난다.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그동안 개발 정책에서 제외돼 소외받은 중부내륙의 발전과 권리 회복 등을 담고 있다. 불합리한 환경 규제 완화, 생활환경 개선 등 종합발전 계획 수립, 대규모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이 핵
[충북일보] 세종시가 유망기업 6곳으로부터 2천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유망기업 6곳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한 유망기업 6곳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우볼트 △레이크머티리얼즈 △동양에이케이코리아 △엠케이코리아 △에이치이브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총 594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행·재정 지원에 나선다. 유망기업 6곳 또한 성실한 투자이행은 물론, 지역민 채용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기업 6곳은 앞으로 전동산업단지와 벤처밸리산업단지 12만 6천593㎡ 부지에 추가 공장을 신축하고 사업을 확장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전동산단 2만 7천293㎡ 부지에 생산시설을 확장하며, 대우볼트는 벤처밸리산단에 850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450명의 고용인원 창출이 기대된다. 항공우주 소재산업 유망기업인 동양에이케이코리아와 엠케이코리아, 미래첨단소재(유기금속) 제조기업 레이크머티리얼즈, 자동차 와이어하네스 전문기업 에이치이브이도 생산능력을 확장
[충북일보] 세종시가 기업 간 납품대금 지급 시 거래기업의 현금유동성을 높이고, 불공정한 하도급거래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농협은행·하나은행과 손을 맞잡고 '상생결제' 도입에 나선다. 상생결제는 원청과 직접 거래하는 기업(원도급사)뿐만 아니라 하위 협력사까지 결제일에 현금을 지급하고, 납품 대금을 체불 없이 안전하게 회수하는 제도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과 중소벤처기업부 고시에 근거해 중소 하도급업체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상생결제는 기업 간 납품대금 지급 시 대금회수가 지연되거나 어음에 따른 연쇄부도 폐해를 해소하고자 산업통산자원부 '제 3차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본계획'을 근간으로 민간에서 먼저 시행됐다. 올해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방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시행하며, 시는 용역과 물품 계약에 상생결제 제도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상생결제가 예산집행에 활용되면서 하위거래기업의 현금유동성 과 대금지급 안정성이 크게 개선되고, 거래단계에 따른 기업 간 결제환경 양극화 또한 긍정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생결제 도입에 따른 1차기업의 혜택 역시 적지않다. 상생결제를…
[충북일보] 6월1일자로 퇴임하는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말을 아꼈다. 이 부시장은 31일 퇴임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총선 출마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총선이 1년 남짓 남아 많은 분들의 관심이 총선에 쏠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내일(6월1일)까지는 현직 공직자다. 총선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다음 기회에 말씀드리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 부시장은 본인의 의중과 관계없이 세종지역 정가에서는 세종을을 포함해 청주 흥덕, 대전 등에서 출마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고, 이날 퇴임 기자회견에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퇴임후 총선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 부시장은 경질인사가 아니냐는 일각의 시각에 대해서도 "그것은 시장님과 저의 신뢰관계를 이해하지 못한데 비롯된 오해"라고 일축했다. 이 부시장은 "저를 조례를 바꿔가면서까지 경제부시장에 임명하셨는데 만일 경질이라고 한다면 시장님 입장에서도 곤혹스럽지 않겠느냐"며 "저는 지난 1년을 시장님을 모시는 별정직 공무원으로서 오로지 맡은바 소임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1년은 저에게 엄청난 모험과 도전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